HK이노엔(HK inno.N)이 섬 지역주민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해양수산부 및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등과 ‘비대면 섬 닥터’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전했다. 지난 19일에 열린 협약식에는 HK이노엔 곽달원 대표, 해양수산부 송명달 차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김영환 사무총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HK이노엔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사업 기금 출연과 임직원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의약품 기부에 대해서도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의료 혜택을 받기 어려운 도서지역 주민들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비대면 섬 닥터’ 사업은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섬 지역주민들에게 안정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의료 접근성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됐다. 스마트폰에서 제공되는 비대면 진료 서비스와 연계한 섬 전용 진료체계를 구축해 처방약 배송, 대면 진료 예약, 진료 기록 관리 등 의료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앞서 지난해 12월부터 도서지역에 대한 비대면 진료가 전면 허용됨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올해 3월부터 5월까지 시범사업을 통해 20개 섬에 거주하는 294명에게 비대면 섬 닥터 서비스를 제공한
지씨셀(대표 제임스 박)은 대만의 ‘루카스 바이오메디칼(TWSE 6814, Lukas Biomedical)’과 면역 세포치료제 개발 및 시장 확장을 위한 전략적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발표했다. 루카스 바이오메디칼은 대만에 위치한 첨단 생명공학 기업으로, 지씨셀의 자회사인 GC LTEC과 일본 국립암센터에서 기술을 이전 받아 자가 CIK T 세포를 이용한 면역 세포치료제 LuLym-T의 간암 수술 후 치료제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며, 자국 대만 내 자체 면역 세포치료제 생산시설과 콜드체인(cold chain)을 운영하고 있다. 지씨셀은 루카스 바이오메디칼과의 이번 협력 계약을 통해 자가 면역 세포치료제 작용기전 및 임상 데이터 공동 연구를 추진하고, T 세포치료제의 글로벌 인지도 강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자가 면역 세포치료제의 임상적 효능 및 안전성에 대한 홍보와 함께 이뮨셀엘씨주의 글로벌 시장 진출과 추가 확장도 기대하고 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지씨셀은 이뮨셀엘씨주의 국내 임상 실사용 데이터(Real World Data, RWD) 등을 제공하고 루카스 바이오메디칼 측은 대만에서 확보된 LuLym-T의 연구/임상 자료를 상호 공유하고 향
노을 주식회사(대표 임찬양, 이하 ‘노을’)는 말라리아 제품의 AI 진단 기술을 다룬 논문이 국제학술지 프런티어스(Frontiers)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연구 결과, 노을 마이랩의 AI 진단 성능은 98.86%의 정확도로, 말라리아에 감염된 적혈구를 검출했다. 논문은 말라리아 감염 적혈구 검출 성능 검증과 아프리카 말라위에서 진행한 임상 연구를 통해, 마이랩의 말라리아 AI 진단 기술력을 확인했다. 감염된 적혈구 검출 성능은 15개의 말라리아 임상 검체를 사용해 검증됐으며, 각 혈액을 도말한 슬라이드에서 촬영한 200개의 FoV(Field of View)를 분석해 마이랩과 현미경 진단 결과를 비교했다. 그 결과, 민감도, 특이도 및 정확도는 각각 99.25%, 98.1% 및 98.86% (95% CI: 98.65–99.04%) 였다. 또한 2022년 아프리카 말라위 무주주(Mzuzu)에서 진행한 임상 연구에 따르면, 총 555명의 말라리아 의심 환자를 대상으로 노을 마이랩, 현지 현미경 검사, 신속진단검사의 진단 결과를 비교 평가한 결과, 마이랩이 현지 현미경 전문가와 92.21%의 전체 진단 일치율(Overall Percent Agreement, OPA)
뉴로로지카가 광자계수검출기(Photon Counting Detector, 이하 PCD)를 탑재한 이동형 CT ‘옴니톰 엘리트 PCD(OmniTom Elite PCD)’의 기술력과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뉴로로지카는 지난 10일(현지 시간) 미국식품의약국(이하 FDA)으로부터 옴니톰 엘리트 PCD의 업데이트된 신규 기능에 대해 추가 승인을 획득했다. 이번 FDA 승인은 옴니톰 엘리트 PCD에 새롭게 추가된 초고해상도 모드, PCD 특화 어플리케이션, 스캐닝 범위 확장, 연속 나선형 스캔 기능 등에 기반해 이뤄졌다. 옴니톰 엘리트에 적용된 PCD는 반도체를 활용한 차세대 CT 스캐닝 기술로, 섬광체를 활용한 기존 방식 대비 월등히 높은 해상도와 낮은 노이즈의 CT 영상을 제공한다. 이번에 FDA 승인된 업그레이드 버전 옴니톰 엘리트 PCD에는 더욱 품질 높은 이미지 구현이 가능한 초고해상도 모드가 추가됐다. 조영제를 투여하고 찍은 CT영상에서 잔여 조영제가 보이지 않도록 영상을 조정할 수도 있다. PCD를 탑재한 이동형 CT로 2022년 세계 최초 FDA 승인을 받은 옴니톰 엘리트 PCD는 FDA 허가를 획득한 신규 기능 탑재를 통해 모바일 CT분야에서 더욱 높은
대한심혈관중재학회(이사장 안영근)는 올해 저저익선 365 캠페인의 일환으로 환자 대상의 수기 공모전, 일반 국민 대상의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하며 오는 2024년 10월 31일까지 공모작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저저익선 365 캠페인’은 학회가 2020년부터 꾸준히 진행해 온 저저익선 캠페인의 일환으로, 심혈관질환 재발을 막기 위해 일명 ‘나쁜 콜레스테롤’로 불리는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게 유지하고, 365일 지속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는 점을 알리고자 진행되고 있다. 올해 학회는 관상동맥질환, 심근경색 등 중증 심혈관질환 환자 대상으로 실제 질환을 경험하고 극복한 내용이 담긴 수기 공모전과 함께, 중증 심혈관질환 예방 수칙을 쉽게 설명하는 콘텐츠 공모전을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학회는 수기 공모전을 통해 심혈관질환 재발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환자들을 격려하고, 환자들의 사례를 통해 다른 환자 및 일반인에게 심혈관질환 재발 예방의 중요성을 알릴 예정이다. 관상동맥질환, 심근경색 등 중증 심혈관질환을 진단받거나 치료받는 과정에서 환자 본인이나 보호자(배우자, 자녀 등)가 겪었던 걱정과 어려움, 긍정적인 예후로 이어진 관리 경험, 힘들었지만 씩씩하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최근 국내에서 활발하게 개발되는 보툴리눔 제제의 독성 평가를 수행하는 비임상 수행기관과 간담회를 7월 22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독성평가에서 합리적이고 일관된 기준을 적용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되는 이번 간담회에서는 ➊최근 개정한 ‘보툴리눔 제제 심사 시 고려사항’ 중 비임상시험 분야 변경 내용을 비임상시험 기관에 설명하고, ➋독성시험 결과 평가 시 고려사항 등에 대해 논의하며, ➌보툴리눔 제제 비임상시험 시험기관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한다. 식약처는 이번 간담회가 보툴리눔 제제 특성을 고려한 독성 평가 기준을 제시함으로써 비임상시험 결과의 신뢰성을 확보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업계, 시험기관 등과 적극 소통하며 국내 보툴리눔 제제 개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오노약품공업(대표이사: 최호진)과 한국BMS제약(대표이사: 이혜영)은 7월 17일, 한국오노약품공업이 절제 불가능한 또는 전이성 요로상피세포암의 1차 치료로서 시스플라틴 및 젬시타빈과의 병용요법으로 항 PD-1 단일클론항체 옵디보(성분명: 니볼루맙)의 적응증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추가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승인은 이전 치료 경험이 없는 절제 불가능 또는 전이성 요로상피세포암 환자를 대상으로, 옵디보와 시스플라틴 및 젬시타빈의 병용요법 후 옵디보 단독요법을 시스플라틴 및 젬시타빈 병용요법과 비교 평가한 임상 3상 CheckMate-901 연구(CA209-901:ONO-4538-56) 결과를 기반으로 이뤄졌다. 옵디보와 시스플라틴 및 젬시타빈 병용요법 후 옵디보 단독요법을 백금기반 화학요법 단독과 비교한 결과, 주요 유효성 평가 변수인 전체생존기간(OS) 및 맹검독립중앙심사위원회(BICR)가 평가한 무진행생존기간(PFS)에서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고 임상적으로 의미있는 개선을 확인했다. 해당 임상에서 옵디보 요법의 안전성 프로파일은 보고된 내용과 일관되게 나타났다. 새로운 안전성 정보는 없었다. 한편, 옵디보는 2017년 8월 백금 기반 화학요법 후 질병
㈜컨비니언스(대표 박경진)의 바른생각이 지난 13일 강원대학교 약학대학 학술동아리 KABEL과 수도권 약학 학술동아리 연합 PAMS가 합동으로 진행한 ‘약 바로 알기 캠페인’에 후원사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강릉 시민 및 강릉 안목 해변에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국민건강증진법에 명시된 건강에 대한 가치와 책임 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바른 건강 지식을 보급해 스스로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바른생각은 자사의 인기 제품인 에어핏(AIR FIT)을 후원했으며, 안전한 피임에 대한 이해와 실천을 강조하는 데에 적극 활용했다. 바른생각 브랜드 관계자는 “뜻깊은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감사드리며, 이번 후원을 통해 성 건강에 대한 바른 지식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올바른 성문화를 선도하는 브랜드로서 선한 영향력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바른생각을 운영하는 ㈜컨비니언스는 상품 판매 수익의 10%를 바른 성문화 정착을 위한 성교육 콘텐츠 개발과 무료 상담실 운영에 사용하고 있는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뉴아인은 보듬음악심리발달센터에 눈 건강 관리 기기 셀리나 제품을 100대 기부했다고 22일 밝혔다. 기부한 제품은 부산시 교육청 운영 교원힐링센터, 부산소방본부, 부경대학교 심리센터, 부산, 울산 지역 여러 장애기관 및 단체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전달식은 지난 20일 보듬음악심리발달센터가 주최하는 ‘제3회 더어울림 예술제’에서 진행됐다. 보듬음악심리발달센터는 보건복지부, 교육청의 기준에 준하는 전문가들로 구성이 돼 있으며 유아아동, 청소년, 성인의 진단평가, 치료계획, 종결 등 컨퍼런스로 체계적인 관리를 하는 음악재활전문기관이다. 주요 대상은 발달지연, ADHD, 틱장애, 자페스펙트럼, 언어지연, 지적장애, 사회성 결여 등의 어려움을 가지고 있는 아동∙청소년이며, 음악치료, 미술치료, 인지치료, 놀이치료, 뇌파측정 및 훈련 치료를 통해 밝고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뉴아인은 만성질환 치료의 한계를 겪는 환우들이 좀 더 편리하고 건강한 방법으로 치료할 수 있도록 일상생활 중 개인이 스스로 치료받을 수 있는 맞춤형 의료기기를 연구개발하고 있는 전자약 의료기술 R&D 전문 기업이다. 뉴아인은 소아청소년 ADHD증상 완화를 위한 의료기기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 림)가 장마와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공장 건설에 전념하고 있는 건설 협력사 기술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노사 공동으로 빙수차를 운영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19일(금) 인천 송도의 ADC 공장 건설 현장 협력사 기술인 900여 명에게 시원한 빙수와 츄러스 세트를 제공하는 삼바 빙수차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무덥고 습한 장마기간에도 세계 최고의 ADC 공장 건설을 위해 밤낮으로 노력 중인 건설 협력사 기술인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빙수차는 총 3대로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총 3시간 가량 운영했으며, 노사를 대표해 피플센터장, 노동조합 위원장, 노사협의회 위원 등이 직접 빙수를 나눠주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협력사 직원들은 즉석에서 만들어진 망고/인절미 빙수와 츄러스를 식당에서 동료들과 함께 나눠 먹으며, 한여름 무더위를 식힐 수 있었다. 김민수 성도이엔지 기술인은“노사가 함께 준비해 준 빙수차 덕분에 무더위로 힘든 시기에 잠시나마 더위를 잊을 수 있어 감사하다”며, “ADC 공장이 적기에 가동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규호 삼성바이오로직스 피플센터 센터장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글로벌
대한약사회 최광훈 회장은 19일,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 및 신영숙 여성가족부 차관과 서울 서대문구 소재 약국을 방문해 위기임산부 상담전화 1308 등 관련 홍보물을 전달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약국 방문은 ‘출생통보제’와 ‘위기임신 지원 및 보호출산제도’가 19일 시행됨에 따라 현장에서의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 신영숙 여성가족부 차관 및 최광훈 대한약사회장이 위기임산부 상담전화 1308 홍보에 나선 것이다. 이에 앞서 대한약사회는 지난 7월 9일 보건복지부와 위기임산부 상담체계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은 임산부가 처음 임신 사실을 확인하게 되는 약국을 통해 관련 상담전화 1308 및 상담체계 홍보가 효과적이라는데 상호 인식을 같이해 진행됐다. 약국을 방문한 이기일 제1차관은 “약국은 위기임산부 분들이 가장 먼저 발걸음을 해 임신테스트기를 구매하고 임신 사실을 알게 되는 곳이라며 약국에서부터 맞춤형 상담을 위한 1308 위기임산부 상담전화를 알릴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대한약사회에서 홍보에 함께해 주시는데 감사드리고 일선 약국에서도 1308 번호를 널리 알려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주요 표적항암제들의 원외처방액이 지난 하반기 대비 높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특히 유한양행 ‘렉라자’의 원외처방액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2024년 상반기 주요 항암제의 원외처방액이 지난 하반기 대비 14.7%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 실적을 분기별로 살펴봐도 1238억원에서 1288억원으로 계속 규모가 확대되는 모습이었다. 폐암치료제 중에서는 EGFR을 표적하는 치료제들의 원외처방이 보다 크게 증가했다. 아스트라제네카의 ‘타그리소’가 2023년 하반기 438억원에서 602억원으로 37.3%, 유한양행의 ‘렉라자’가 138억원에서 196억원으로 41.7% 상승하며 대세를 입증했다. 반면 베링거인겔하임의 ‘지오트립’은 91억원에서 82억원으로 10.1%, 아스트라제네카의 ‘이레사’가 77억원에서 66억원으로 14.1% 하락했다. 또 로슈의 ‘타쎄바’가 27억원에서 30억원으로 12.7% 상승했다. ALK 표적 항암치료제들은 지난 하반기 대비 이번 상반기에 원외처방액이 257억원에서 280억원으로 9% 상승했다. 로슈의 ‘알레센자’가 171억원에서 183억원으로 6.9%, 다케다의 ‘알룬브릭’이 58억원에서
폐동맥고혈압 치료를 위한 약제 도입 및 급여 기준 보완이 필요하다는 전문가의 제언과 함께, 만성혈전색전성 폐고혈압 질병코드를 생성하고 폐동맥고혈압 전문센터를 설립해야 한다는 의견 등장했다. 대한폐고혈압학회가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개최되는 제9회 대한폐고혈압학회 학술대회 및 제4회 동아시아폐고혈압학회 학술대회(PH Korea 2024 with 4th EASOPH)를 기념해 19일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기자간담회에서는 학회의 국내 폐고혈압 생존율 향상을 위한 노력과, 의사-정부-환자간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들이 공유됐다. 폐고혈압은 전 세계 인구의 1%에서 여러 원인에 의해서 생기는 난치성 질환으로, 국내에는 약 50만명 정도로 추산된다. 또 폐고혈압의 한 종류(WHO 분류상 5개군 중 1군)인 폐동맥고혈압은 약 6000명으로 추산되고 있다. 폐동맥고혈압의 국내 5년 생존율은 약 72%, 평균 생존기간은 13.1년으로 과거에 비해 많이 향상된 편이지만 일본 등 선진국의 폐동맥고혈압 생존율이 85% 이상에 달하는 것에 비하면 아직 더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대한폐고혈압학회 김대희 정책이사(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는 ‘국내 폐고혈압 극복을 위한 정책
국가신약개발사업단(단장 박영민, 이하 ’사업단’)이 7월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2024 글로벌 바이오텍 쇼케이스(2024 Global Biotech Showcase for Investors)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업단이 지원하는 우수 신약 후보물질들의 해외 투자 유치를 위한 행사로 해외 VC 대상으로 국내 개발 신약의 우수성을 알리고, 1:1 파트너링 미팅을 통해 해외 직접 투자 기회를 주선해 침체된 국내 신약개발 투자 상황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초청 해외 VC로부터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6개의 국가신약개발사업 우수 주관연구개발기관의 개발 현황 및 기술에 관한 기업발표를 듣고, 약 170건의 파트너링 미팅을 가졌다. 이 미팅 건 수는 작년과 비교하여 한층 높아진 수치다. 또한, 국가신약개발사업 주관연구개발기관 약 200여명이 참여한 프리 네트워킹 세션은 해외 VC들과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교류가 이루어졌다. 이번 행사에 해외 벤처캐피탈 투자자로 참여한 디어필드 매니지먼트 컴퍼니(Deer eld Management Company, L.P.)의 아나 배리(Anna Barry) 파트너는 “이번 참석을 통해 한국 제
GC그룹이 베트남 헬스케어 시장에 진출한다. GC(녹십자홀딩스, 대표 허용준)가 페니카(Phenikaa) 그룹과 베트남 최초의 유전자·암 전문 종합 진단·판독기관을 설립키로 하고, 19일 GC녹십자의료재단과 양자간 주주간계약서(Shareholders Agreement, SHA)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GC녹십자의료재단이 기관의 오랜 노하우를 활용해 진단검사실(Commercial Laboratory)을 구축하고, 종합 건강검진 전문기관인 GC녹십자아이메드가 베트남 현지 중상류층을 타깃으로 하는 프리미엄 건강검진센터(Health Check-up Center)를 설립하는 것이 사업의 골자다. GC는 진단검사실에 고도화된 진단검사 프로그램을 도입해 빠른 진단 결과를 제공하고, 건강검진센터에서는 한국 전문의가 직접 내시경 검사를 진행하는 등 최첨단 의료 장비와 디지털 솔루션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 자리에는 호 쑤언 낭(Ho Xuan Nang) 페니카 그룹 회장, 레 티 민 타오(Le Thi Minh Thao) 페니카 그룹 대표, 팜 탄 후이(Pham Thanh Huy) 페니카 대학교 총장, 레 안 선(Le Anh Son) 페니카-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