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의료정보원(원장 염민섭)은 지난 18일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 한라홀에서 노사화합의 날 행사 겸 비전 선포식을 개최하고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번 비전 선포식은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이 향후 보건의료 분야에서 역할을 강화하고 디지털 헬스케어를 선도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전 임직원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은 ‘▲보건의료를 선도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전문기관’이라는 비전을 선포하고 ‘▲안전하고 미래지향적인 보건의료정보화로 국민건강증진’이라는 미션을 제시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한 전략목표로는 ▲보건의료데이터 운영 기반 조성 ▲국민의료정보 서비스 활성화 ▲보건의료 빅데이터 활용 확산 ▲지속 성장 혁신 경영체계 확립을 제시했다.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은 여러 의료기관에서 생산되는 의료 데이터가 잘 활용될 수 있도록 EMR인증사업과 보건의료정보 표준화 사업을 하고 있다. 또 국민 누구나 쉽고 안전하게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스마트폰 앱으로 한 번에 본인의 진료정보를 열람 활용할 수 있는‘나의건강기록’ 앱, 환자가 진료기록을 따로 떼지 않아도 병원 간 기록을 주고 받을 수 있는 진료정보교류 서비스 등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강석연)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마약류 사범에 대한 마약류 검사를 지원하기 위해 생체시료(소변, 혈액, 모발)에서 마약류 최대 200여종을 동시에 분석할 수 있는 시험법을 개발했다고 12월 20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시험법은 국내외에서 다빈도로 검출되는 마약류, 임시마약류, 대사체 등을 액체질량분석기(LC-MS/MS)를 이용해 소변에서 203종, 혈액에서 195종, 모발에서 191종을 동시에 검출・분석할 수 있다. 해당 시험법은 12월까지 대검찰청,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의견수렴을 거쳐 내년 1월부터 마약류 검사에 활용하도록 관련 검사기관에 제공할 예정이다. 참고로 식약처에서는 젤리, 초콜릿 등에서 마약류가 검출되는 경우가 있어 올해 4월부터 식품, 건강기능식품에서도 마약류 200여종을 동시에 분석할 수 있는 시험법을 개발하고 있다. 아울러 경찰, 병원 등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10종 이상을 동시에 분석할 수 있는 정확도가 높은 검사키트도 개발해 ’25년부터 ’28년까지 단계적으로 실용화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이번 시험법이 마약류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규제과학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오는 2025년 1월 13일부터 16일(현지 시각)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2025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공식 초청받아 참가한다고 20일 밝혔다.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는 매년 개최되는 전 세계 최대 제약·바이오 투자 컨퍼런스로, 이번 행사에는 550여개 업체와 8000여명의 투자자, 업계 전문가 등이 참가한다. 43회차를 맞는 이번 컨퍼런스에서의 공식 초청은 온코닉테라퓨틱스가 상장 직후 글로벌 무대에서 신약 연구개발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대한민국 37호 신약인 P-CAB 계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자큐보’의 성공적 출시로 신약기술사업화에 성공 및 허가 신약을 해외 21개국에 기술수출한 국내에 없던 차별성있는 바이오 회사다. 또한 미국 FDA로부터 췌장암 희귀의약품 지정 및 키트루다 병용 임상 2상 진행 중인 차세대 합성치사 항암 신약 후보물질 ‘네수파립’을 개발중으로 국내 바이오산업의 혁신성을 글로벌 시장에서 입증한 바 있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이번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를 통해 글로벌 제약사 및 투자자들과의 전략적 미팅을 집중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중국·인도·남미 지역
삼양그룹(회장 김윤)이 20일 서울 더플라자호텔 메이플홀에서 개최되는 한국경영학회 ‘2024 대한민국 기업 명예의 전당’ 헌액식에서 기업 부문에 이름을 올린다. 한국경영학회(학회장 김연성)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기업 명예의 전당’은 우리나라 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한 기업과 기업인, 관료자를 선정하고 그 공적을 기리기 위해 2016년 제정돼 매년 시행하고 있다. 그동안 삼성전자, SK텔레콤, 현대자동차 등 국내 대표 기업들이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바 있다. 한국경영학회는 1956년 설립된 국내 최초의 경영학회로, 교수와 기업인을 비롯해 약 1만명의 회원을 보유한 국내 사회과학 분야 최대 규모의 학술단체다. 삼양그룹은 1924년 창립 이래 지난 100년간 화학, 식품, 의약바이오, 패키징 등 폭넓은 사업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산업보국과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수당 김연수 창업주의 중용(中庸) 정신에 입각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모범적으로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헌액 기업으로 선정됐다. 삼양홀딩스 김건호 사장은 “귀하고 영예로운 대한민국 기업 명예의 전당에 삼양그룹이 함께 하게 되어 매우 영광이다. 우리나라 산업발전을 위해 더욱 공헌
리신바이오는 코스닥 상장 제약사인 ㈜대한뉴팜과 전략적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대한뉴팜은 인체의약품과 동물용 의약품을 취급하는 제약회사로 대한뉴팜은 지분 투자와 리신바이오의 eLBP기반의 항생제 대체재 및 여러 핵심 분야에서 공동연구, 마케팅을 위한 전략적 제휴 계약에 합의했다. 내년부터는 1차적으로 ㈜리신바이오의 연구 성과 중 항생제 대체재를 사업화 할 계획이며, ㈜대한뉴팜은 자체 판매망을 이용해 리신바이오의 제품을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리신바이오는 IBK기업은행이 운영하는 혁신창업기업 육성 프로그램 ‘IBK창공’에 대전 3기로 선정된 바 있다.
한국바이오협회는 국내 주요 의약품 및 의료기기 상장 기업들의 인력 및 경영 상황을 조사·분석한 ‘2024년 3분기 상장 바이오헬스케어기업 동향조사’ 결과를 20일 발표했다. 금번 조사는 한국거래소(KRX) 산업지수 중 바이오헬스케어부문을 선별 해당 지수에 포함되는 91개 공시기업을 분야별(의약품·의료기기) 및 기업규모별(대·중견·중소)로 구분해 ‘24년 분기보고서를 토대로 인력·연구개발비·매출·재무상태 등을 분석했으며, 이를 통해 ’24년 3분기 바이오헬스케어산업의 전반적인 경영 상황과 특징을 파악하고, 향후 기업의 지원방안 모색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실시했다. ‘24년 3분기 매출은 의약품 9.6%, 의료기기 18.8% 증가해 바이오헬스케어기업 전체 약 10.8% 성장했다. ’24년 1분기 10.8%, 2분기 15% 증가에 이어 3분기에도 연속으로 두자리 수 성장실적을 보였다. 바이오헬스케어기업의 성장성(매출액 증가율)은 전년동기 대비 약 17%p로 크게 개선(‘23.3Q,2.1%→’24.3Q,19.1%) 됐으며, 이는 대기업의 의약품 매출 증가(25.7%) 및 중견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의약품 17.2%, 의료기기 12.8%)이 영향을 미쳤다. 중소
암 동반진단 기술의 신속한 도입과 적용을 위한 제도적 개선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문가들은 동반진단이 환자 맞춤형 치료와 건강보험 재정 효율화를 위한 중요한 도전 과제임을 강조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적 지원과 명확한 규제 지침 마련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김남희 의원이 주최하고 대한암학회가 주관한 ‘암 치료 성과를 높이기 위한 동반진단 제도 개선 토론회’가 1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됐다. 먼저, 대한병리학회 이혜승 총무이사(서울대학교병원 병리과)가 동반진단의 임상적 가치와 전망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혜승 총무이사에 따르면, 바이오마커에 따른 표적치료는 환자의 5년 생존율에 큰 영향을 미친다. 바이오마커 변이가 다양한 폐암의 경우, 표적치료제와 면역치료제가 적용될 가능성이 높아 5년 생존율이 12.1% 개선됐다. 반면, 위암은 상대적으로 바이오마커가 적어 생존율 개선이 6.6%에 그쳤다. 동반진단은 단순히 환자 맞춤형 치료를 가능하게 하고 부작용을 줄이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치료 효율성을 높여 건강보험 재정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 총무이사는 “FDA는 동반진단 기술이 표적치료제와 동시에
GC 에스테틱스(GC Aesthetics, 이하 GCA)가 유럽에서 중요한 다기관 전향적 임상 연구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혁신적인 불투명 원형 유방 보형물인 펄(PERLE™)의 안전성, 효과 및 환자 만족도를 평가하고 확인하기 위한 연구다. 이 광범위한 연구는 영국의 NHS와 개인병원은 물론 유럽 전역의 개인의원에서 모인 일류 외과의들이 미용 및 재건 적응증을 모두 다루는 강력하고 다양한 데이터 세트를 확보하는 연구다. GC 에스테틱스의 QA/R&A 및 임상 책임자인 크리스 브라더스턴(Chris Brotherston)은 “고품질 임상 증거를 생성함으로써 PERLE™ 보형물의 성능과 환자 혜택에 대한 최고의 통찰력을 제공하여 유방 보형물 기술 및 환자 치료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말했다. PERLE™은 불투명 유방 보형물로 구성된 매우 혁신적인 제품군으로, 독점적인 표면 기술(BioQ™), GCA의 업계를 선도하는 젤 기술(Emunomic™ 유방 조직 다이나믹 젤), 그리고 GCA의 장기적인 안전 우수성 기록을 뒷받침해 온 안전 기능의 향상된 버전 등이 특징이다. 유방 및 종양성형외과의 컨설턴트 MBBS, BSc, FRCS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12월 19일 소비자 중심의 식품·의약품 안전관리 체계 확립을 위해 (사)한국소비자중심기업협회(회장 조항목, 이하 소비자중심기업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소비자, 기업, 정부 간 소통을 활성화하고 잠재 이슈를 발굴하여 식의약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협약에 따라 식약처와 소비자중심기업협회는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할 수 있는 규제개선 방안에 대해 적극 논의하고 식품·의약품 등과 관련된 잠재 이슈 발굴을 위한 정보를 공유한다. 또한, 식의약 안전성 제고를 위한 정책 마련을 위해 공동 조사와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며, 업무협약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실무협의체를 구성·운영할 계획이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협약식에서 “기업과 소비자 간 상생·공존을 우선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소비자중심기업협회와 협약으로 국민과 소통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면서 기업경영에 어려움으로 작용하는 규제는 해소하여 국민과 업계가 만족하는 규제혁신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조항목 협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빠르
일동제약이 코비드(COVID)19 치료제인 경구용 항바이러스 약물 엔시트렐비르 푸마르산(Ensitrelvir fumaric acid)에 대한 품목 허가와 관련해 임상 데이터 강화 후 재신청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동제약은 최근 마무리된 시오노기의 엔시트렐비르의 ‘노출 후 예방(post-exposure prophylaxis)’ 목적 사용에 관한 글로벌 임상 연구인 ‘SCORPIO-PEP’ 결과를 품목 허가 신청 자료에 추가한다는 계획이다. 일동제약은 미국 FDA와 유럽 EMA 허가 추진 등 시오노기의 엔시트렐비르 관련 글로벌 전략에 발맞춰 새로운 임상 데이터 확보 후 국내 허가 절차를 다시 진행한다는 방침이며, 이를 위해 앞서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청했던 기존의 품목 허가는 자진 취하한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SCORPIO-PEP’ 임상 데이터를 분석하고 취합하는 작업이 기존 허가 신청 건의 절차가 진행되는 것보다 늦은 시점에 완료될 것으로 예상되는 점도 감안됐다고 덧붙였다. 일동제약에 따르면, 현재 진행 중인 허가 신청에는 엔시트렐비르 임상 중 ‘SCORPIO-SR’과 ‘SCORPIO-HR’ 등 두 개의 연구가 반영된 상태이나, 시오노기의 글로벌 임상
테라젠바이오는 19일 SML바이오팜과 함께 신항원을 활용한 항암백신 개발을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R&D 협력 ▲차세대 백신 플랫폼 상용화 및 파이프라인 확대 연구 ▲기술 상호 공유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테라젠바이오는 SML바이오팜의 LNP(Lipid nanoparticle)약물전달체 기술을 활용해 신항원 기반 mRNA 전달 효율성을 확인하고, 임상 개발을 통해 환자 맞춤형 항암치료 백신 개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테라젠바이오는 NGS(차세대 염기서열 분석)와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암 환자 유래 유전자 변이를 분석하고, 신항원을 예측하는 알고리즘과 신항원의 면역원성을 평가하는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더불어, 면역원성을 최적화한 mRNA 구조 개발 기술도 갖추고 있다. 한편 SML바이오팜은 자체적으로 개발한 mRNA 발현체와 LNP 전달체 플랫폼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백신 및 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암 환자는 각자의 고유한 체세포 유전자 변이를 가지고 있으며, 이 중 약 0.1~2%는 체내에서 면역을 유도할 수 있는 신항원이 될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암환자의 면역체계는 종
한미약품 대표이사 박재현 사장이 주주들의 재신임을 받았다. 박 대표 해임 안건이 상정됐던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에서는 박재현 대표가 54%라는 압도적 득표를 통해 경영권 방어에 승리했다.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박재현 사내이사와 신동국 기타비상무이사 해임의 건이 안건으로 상정됐으나 두 건 모두 부결됐다. 이에 따라 박준석, 장영길 사내이사 선임의 건은 자동 폐기됐다. 이번 주주총회에는 박재현 대표가 ‘전문경영인 그룹 협의체’로 명명한, 4명의 본부장(국내사업본부 박명희 전무, 신제품개발본부 김나영 전무, R&D센터 최인영 전무, 글로벌사업본부 해외영업 신해곤 상무)들이 참석했다. 임시 주주총회가 끝난 뒤 취재진 만난 박재현 대표는 “그동안 많은 분들께 걱정을 끼쳐드려 죄송한 마음이 크다”면서 “이번 주총을 준비하면서 만난 많은 주주들께서 ‘한미의 분쟁 상황이 빨리 종결돼 한미가 더 발전하길 바란다’고 하셨던 말씀들을 무겁게 받아들이며, 이를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우선 한미약품의 업무가 정상화 돼야한다”며 “그 시작은 지주사가 사업회사를 상대로 제기한 여러 건의 자해적 고소, 고발의 자진 취하가 될 것”
부광약품은 지난 14일 서울 올림픽 공원에서 열린 러닝쿠루쿠루 주관의 '플로깅100' 행사에 자사의 대표 제품인 온구기 쑥찜팩을 협찬했다고 밝혔다. 플로깅100은 환경 정화 활동과 러닝을 결합한 행사로 인플루언서와 러닝 동호인 약 60명이 참여해 환경 보호와 건강 증진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부광약품 헬스케어 기획팀장이 참석해 제품을 소개하며 참가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에게는 온구기 쑥찜팩이 제공됐으며 이를 통해 플로깅 후 지친 몸을 효과적으로 회복하고 건강 관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특히, 현장에서는 SNS 포즈 챌린지가 진행돼 참가자들이 온구기 쑥찜팩과 관련된 창의적인 사진을 SNS에 게시하며, #온구기쑥찜팩, #플로깅100, #러닝쿠루쿠루 등의 해시태그로 제품을 자연스럽게 홍보했다. 부광약품 헬스케어 기획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생각하는 라이프스타일을 알릴 수 있어 뜻깊었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부광약품의 온구기 쑥찜팩이 소비자들에게 더 효과적인 건강 관리 솔루션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부광약품의 온구기 쑥찜팩은 쑥 증기열을 이용한 근육통
HK이노엔(HK inno.N)이 걸음 기부 캠페인 ‘걸음엔 이노엔’을 통해 당뇨병 어린이 및 장기기증자 자녀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2021년부터 현재까지 7번의 걸음 기부로 장기기증자 자녀를 포함해 당뇨병 어린이, 비만 아동 총 179명을 지원했다. HK이노엔은 지난 17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사랑의열매)에 총 1억 원의 장학금을 기부했다. 전달된 장학금은 당뇨병 어린이와 장기기증자 자녀의 교육 지원에 사용된다. HK이노엔은 지난 11월 1일부터 한 달간 사랑의열매를 포함해 한국장기조직기증원,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장기이식의료기관과 함께 7번째 걸음 기부 캠페인 ‘걸음엔 이노엔’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장기기증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그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했다. ‘걸음엔 이노엔’ 시즌7에는 HK이노엔 임직원과 일반인을 포함해 총 1만 5천여명이 참여했다. 목표 걸음인 5억 걸음에서 237% 초과한 총 11억 9천만 걸음을 달성해 소나무를 최대 1만 6천 그루 심은 것과 같은 탄소 절감 효과도 얻었다. HK이노엔 곽달원 대표는 “2021년부터 매년 꾸준히 걸음 기부를 통해 질
에버엑스㈜(대표: 윤찬)는 한국노바티스와 협력해 운동이 필요한 환자에게 인공지능(AI) 기반 근골격계 건강관리 서비스 ‘MORA Care(모라 케어)’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양사의 이번 협력은 에버엑스가 보유하고 있는 의학적 근거 기반 재활운동 데이터와 기술 실증 사업(PoC) 경험을 토대로 AI 기반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운동이 필요한 환자들의 근골격계 건강관리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모라 케어는 개인 맞춤형 근골격계 건강관리에 특화된 서비스다. 사용자는 애플리케이션만 설치하면 사전 설문을 통해 재활운동 플랜을 배정받고, AI 동작평가로 근골격계 상태를 객관적으로 분석할 수 있다. 또한,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는 지식 콘텐츠를 구독하며 장기적인 일상 습관 개선에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에버엑스는 기업 임직원 및 일반인 사용자를 대상으로 기술 실증 사업을 진행해 맞춤형 건강관리에 대한 효과를 입증했다. 참여 기업 만족도는 81%, 임직원 추천율은 88%를 기록했고, 일반인 사용자의 약 94%가 자신에게 배정된 운동에 대해 만족한다고 평가했다. 에버엑스는 그동안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운동이 필요한 환자들에게도 전문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