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텔라라(STELARA, 성분명: 우스테키누맙)’ 바이오시밀러 ‘스테키마(STEQEYMA, 개발명: CT-P43)’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 승인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허가 획득에 따라 스테키마는 지난해 6월 국내 품목허가를 신청한지 약 1년 만에 판상형 건선,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CD), 궤양성 대장염(UC) 등 오리지널 의약품이 보유한 전체 적응증(Full Label)에 대해 국내 판매가 가능하게 됐다. 셀트리온은 기존에 국내에서 판매하고 있던 램시마, 램시마SC(미국 판매명: 짐펜트라), 유플라이마 등 기존 종양괴사인자(TNF-α) 억제제 제품군에 인터루킨(IL) 억제제 제품까지 탄탄한 포트폴리오를 구축,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스테키마의 국내 판매허가를 시작으로 이미 허가 신청을 완료한 미국, 유럽 등 글로벌 주요국에서도 허가를 획득해 본격적인 글로벌 우스테키누맙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의약품 시장조사 기관인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우스테키누맙 시장 규모는 약 203억 2,300만 달러(한화 약 26조 4,200억원
쎌바이오텍이 여주의 ‘항당뇨 및 항비만’ 효과를 극대화하는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다. 쎌바이오텍은 특허 유산균 ‘CBT-LP3(KCTC 10782BP)’를 ‘여주 열매’와 함께 발효시킨 결과, 인슐린 단독군보다 포도당 흡수가 크게 증진되는 효과를 확인했다고 13일 밝혔다. ‘천연 인슐린’으로 불리는 ‘여주’는 돼지감자, 양파와 함께 항당뇨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여주’에 함유된 ‘폴리펩티드(P-인슐린)’는 인슐린과 유사한 단백질이며, 포도당이 간에서 에너지로 전환되는 것을 도와 포도당이 혈중에 남아 있지 않도록 한다. 또 ‘카라틴’ 성분은 췌장의 베타세포를 활성화해 인슐린 분비를 촉진, 혈당을 낮추는 역할을 한다. 쎌바이오텍 R&D센터는 29년간 축적된 발효 기술을 접목하여 ‘여주’와 특허 유산균 ‘CBT-LP3’의 발효를 통해 ‘항당뇨 및 항비만’ 효과가 크게 증가하는 것을 확인했다. 주요 연구 결과로 ▲포도당 흡수 촉진 ▲베타세포 보호 ▲지방축적 억제 ▲갈색지방 변화가 있다. 여주와 CBT-LP3 발효체는 포도당 항상성을 개선해 주는 핵심 유전자의 발현을 증가시켜, 인슐린 및 여주 단독군보다 뛰어난 포도당 흡수 촉진 효과를 보였다. 인슐린을 분비
오스테오닉은 12일 자사의 ‘트라우마(Trauma ; 외상·상하지)’ 제품 927종이 미국 FDA(식품의약국) 승인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트라우마’ 제품군은 티타늄 소재의 금속 임플란트(Implant) 제품들이 주를 이루며, 손, 발, 팔, 다리 등의 외상 재건에 사용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2020 의료기기 산업분석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기준 ‘트라우마’ 시장규모는 59조원이며, 이중 미국 시장규모는 5.5조원으로 추산하고 있다. 오스테오닉은 이번 트라우마 제품군의 미국 FDA 허가를 계기로 미국시장 매출 확대를 본격화 할 계획이다. 오스테오닉은 자동화 생산시설과 뛰어난 마이크로 가공 기술을 기반으로 정형외과 임플란트 영역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는 기업이다.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인 ‘비 브라운(B. BRAUN)’과 정형외과 의료기기 글로벌 2위 기업인 ‘짐머 바이오메트(Zimmer Biomet)’에 OEM(주문자 상표부착 생산), ODM(제조자 개발생산) 방식으로 글로벌 독점공급을 하고 있다. 특히 작년 10월에는 50억원을 투자해 금속 임플란트(Implant) 생산 라인을 증설했다. 회사측은 신규 제품 라인업 확대와 미국, 중국 등 해
에피바이오텍(대표 성종혁)은 ‘넥스트라이즈 2024(NextRise 2024)’ 행사에 참가해 자사의 최신 탈모 바이오 솔루션과 혁신적인 기술을 선보이겠다고 12일 밝혔다. 넥스트라이즈 2024(NextRise 2024)는 산업은행과 무역협회를 중심으로 국가과학기술연구회, 벤처기업협회, 한국벤처캐피탈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글로벌 스타트업 행사로 6월 13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A, B홀에서 개최된다. 에피바이오텍은 우리벤처파트너스의 추천을 받아 참가하여 부스를 운영한다. 에피바이오텍은 세포, 유전자, 항체 탈모 치료제 분야에서 선도적인 기술을 보유한 바이오텍으로 부작용을 경감시키고 환자 편의성을 극대화한 다양한 탈모 신약을 개발하고 있으며 가장 앞선 자가 모유두세포치료제(EPI-001)가 식품의약품안전처 승인 및 2024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에 선정되어 임상 1/2a상 진입 중인 상태다. 이번 행사에서 회사의 주요 연구 성과와 핵심 기술을 소개하며 잠재 고객사와의 사업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14일(금) 오전 10시 A홀 NST 스테이션에서 기업설명회(IR 피칭)에도 참가한다. 또한 국내외 벤처 캐피탈(VC) 및 중견기업과의
최근 의료대란으로 인해 중증질환연합회의 성명 발표 등 환자들이 불편함을 겪고 있다고 호소하고 있는 가운데, 중증질환 치료제 중 하나인 표적항암제들의 원외처방은 오히려 해당 기간 동안 전년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약품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주요 경구용 표적항암제들의 원외처방액은 2023년 5월 누계 원외처방 1854억원에서 2024년 5월 누계 원외처방 2120억원으로 14.3%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물론 일부 제품에서 감소를 보이기는 했지만 폐암, 유방암, 백혈병, 난소암, 간암 등 전반적으로 모두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특히 주요 표적항암제 시장에서 40% 가까운 점유율을 보이는 EGFR 표적 폐암치료제들은 2024년 5월 645억원에서 2024년 5월 809억원으로 25.5% 증가했으며 ALK 표적 폐암치료제들도 2023년 5월 200억원에서 2024년 5월 238억원으로 19.2% 상승했다. 아스트라제네카의 ‘타그리소’가 381억원에서 495억원으로 30.1% 증가한 가운데, 특히 유한양행의 ‘렉라자’가 89억원에서 163억원으로 82% 증가하며 눈에 띄게 증가했다. 두 제품 모두 올해부터 1차치료에 대한 급여가 적용되면서 날개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은 6월 10일(월) 카타르 도하에서 한국의 라임나무치과, 서울아산병원, 안강병원, JK성형외과 공동으로 40,000㎡, 10층 규모의 최첨단 전문 클리닉 센터인 ‘한국의료센터(Korea Medical Center)’를 공식 개원한다고 밝혔다.카타르 한국의료센터는 라임나무치과, 서울아산병원, 안강병원, JK성형외과가 함께 진출한다. KMC는 순차적으로 진료를 개시하는데, 1차로 라임나무치과는 임플란트를 비롯한 치과분야 진료를, 안강병원은 척추 및 관절(근골격계) 만성통증치료 및 재활ˑ물리치료를, JK성형외과는 미용성형 및 에스테틱, 항노화, 줄기세포 치료를 시작할 예정이다. 2차로 대규모 줄기세포 생산 시설과 함께 서울아산병원도 정형외과와 불임센터를 개원할 예정이다. 이번 KMC의 개원은 한국의료의 해외진출을 위한 오랜 기간의 노력들이 그 결실을 맺은 것이라 할 수 있다. 특히, 한국 4개 의료기관의 동반진출은 카타르에서 한국의료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의미가 있으며 안강병원의 경우, 진흥원의 ‘23년 ’프로젝트지원사업‘의 선정을 통해 KMC 개원의 본격화 단계에서 직접적인 지원을 받기도 했다. 이번 KMC의 사례는
㈜이지다이아텍(대표 정용균, 이석주)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외상성뇌손상 환자의 진단을 환자의 혈액을 통해 정량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진단시약 ‘VEUPLEX™ TBI assay’에 대해 내수허가를 획득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금번 허가를 획득한 VEUPLEX™ TBI assay는 사람의 혈액으로부터 외상성뇌손상 진단이 가능한 두 가지 특이 바이오마커를 약 50 분만에 동시 검사해 mild TBI(경증외상성뇌손상, 뇌진탕) 환자를 신속하게 진단할 수 있어 빠른 대처 및 치료를 가능하게 한다. 기존에는 낙상, 운동, 교통사고 등 다양한 외부 충격에 의한 경미한 뇌손상의 경우 이를 진단하기 위해 두부CT검사가 주로 사용되고 있으나 그 검출률이 10% 정도로 정량적 측정의 한계점으로 인해 적절한 치료를 미처 받지 못한 뇌진탕 환자의 약 15%가 1년 이상 심각한 후유증에 시달리는 등의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이를 손쉽고 빠르게 진단할 수 있는 기술의 개발요구가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었다. 정밀형광면역반응을 활용한 체외진단 플랫폼 ‘VEUDx’ 분석기에서 검사하는 ‘VEUPLEX™ TBI assay’ 는 최근 서울대학교병원과 함께 진행한 (허가용)임상시험
경동제약이 전립선비대증 복합제 개량신약 KDF1905-2BO의 국내 임상 3상을 성공리에 마쳤다. KDF1905-2BO는 대표적 알파차단 전립선비대증 약물인 탐스로신(KDF1905-R1)과 과민성 방광 치료 성분 미라베그론(KDF1905-R2)을 결합한 복합제다. 탐스로신과 미라베그론은 비뇨기계에서 처방 비중이 높은 대표적 약물이다. 이번 임상 3상은 전립선비대증 환자를 대상으로 KDF1905-2BO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입증하기 위해 진행됐다. 임상은 동아대학교병원을 포함 한국 내 25개 기관에서 795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무작위 배정, 이중 눈가림, 평행, 위약 대조, 치료적 확증 방식으로 실시했다. 임상을 통해 경동제약은 KDF1905-R1·KDF1905-R2 병용 투여군의 하부요로증상 개선 효과를 입증했다. 병용 투여군은 1차 유효성 지표인 투여 후 12주 시점의 요절박 및 빈뇨 점수(TUFS) 변화량에서 KDF1905-R1 단일 투여군 대비 우수한 효과를 보였다. 또한 투여 후 12주 시점의 국제전립선 증상 점수(IPSS) 총점 변화량에서는 병용 투여군의 비열등성을 확인했다. 경동제약 관계자는 “인구 고령화와 식습관 변화로 대표적 비뇨기계 질환인 전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6.29(토), 14시에 건설공제조합 2층 대회의실에서 약국 개설을 준비하는 회원을 대상으로 「2024년 개국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대한약사회와 팜택스가 공동 주관해 개최하는 행사로, 2024년도 회원신고를 한 회원 중, 사전접수와 참가비를 납부한 회원을 대상으로 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회원은 대한약사회 홈페이지(http://www.kpanet.or.kr) 팝업창 및 신청사이트(https://of.kpanet.or.kr/poll.html)를 통해 6월 21일(금)까지 선착순(400명)으로 접수하며 참가비는 1만원이다. 주요 강의 프로그램은 약국 개설과 운영 관리에 대한 각 전문가의 현실적인 정보와 실무 조언을 담아 ▲약국 입지 분석 및 계약과정 ▲약국 개설 자금 마련 ▲개국시 유의해야 할 세무사항 ▲실전 약국 경영 등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이번 세미나를 준비해 온 구영준 약국이사는 “대한약사회 차원에서 이미 3차례(19년, 21년, 23년) 약국 개설 세미나를 성황리에 추진해 온 경험이 있다.”고 전하며, “이번 세미나도 약국 개설 전반과 운영에 필요한 최신정보와 노하우를 습득하실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했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스카이바리셀라주 수두 백신의 접종 후 이상사례 신고가 증가하면서 관련 전문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과 함께 심층 조사·분석을 진행했으며, 조사·분석 결과를 근거로 스카이바리셀라주 수두 백신의 안전성에 특이사항이 없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예방접종전문위(4.26.) 논의 결과에 따라, 수두 백신의 효과성 및 안전성을 평가하고자 민·관 합동으로 워킹그룹을 구성했으며, 이후 전문가 자문회의 및 예방접종전문위를 거쳐 ▲국내·외 수두·대상포진 발생 현황, ▲국내·외 수두 백신접종 후 대상포진 발생 현황, ▲수두 백신의 국가예방접종 활용여부, ▲수두 백신의 안전성에 대한 추가적 검증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수두 백신의 허가 시 제출된 품질, 비임상, 임상시험 자료와 매 제조 시 확인한 국가출하승인 결과, 국내외 이상사례 정보 등을 토대로 종합적으로 살펴본 결과, 백신 자체의 안전성에 특이적인 문제는 확인된 바가 없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대상포진으로 신고된 29명의 역학조사를 실시한 결과, 29명 모두 별다른 합병증을 동반하지 않고 증상이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빅데이터 분석 결과에서도 백신
㈜메디튤립(대표 강민웅)이 5월 27일부터 서울 및 지방 거점 병원 등 전국 150개 병원 내외에 자사의 내시경용 자동봉합기 공급을 시작했다고 6월 12일 밝혔다. ㈜메디튤립에서 국내 최초로 개발, 공급하는 내시경용 자동봉합기(일명 외과용 선형 스테이플러, 제품명 ‘엔도 스템(Endo Stem)’, ‘엔도블러썸(Endo Blossom)’)는 수술 시 조직을 자르고 동시에 봉합하는 일회용 의료기기이다. 수술 후 실로 꿰맬 필요가 없기 때문에 수술 시간을 줄일 수 있고 환자의 회복도 더 빠르다. 위암, 폐암, 대장암 등 여러 암의 흉강경 및 복강경 수술에 필수적인 기구이나, 기존에는 전량 해외에서 수입해 왔다. ㈜메디튤립의 내시경용 자동봉합기는 기존 내시경용 자동봉합기와는 다른 NALS(Novel Asymmetrical Linear Stapler)라는 비대칭 스테이플 방식을 세계 최초로 개발해 적용했다. 첫번째 스테이플 라인을 제거한 구조적인 특성을 바탕으로 신체에 남아있는 건강한 조직과 장기 기능을 최대한 보존하면서 제거측 장기, 절제면에서 압착 및 훼손이 없는 병리 검사를 할 수 있는 절제 마진 확보가 가능하다. 이를 통해 암 수술의 기본 원칙인 근치성(Ra
㈜필립스코리아(대표 박재인)는 중앙대학교광명병원 심장뇌혈관병원(병원장: 김상욱)과 스마트 심전도 빅데이터 구축을 위해 협력한다고 12일 밝혔다. 중앙대학교광명병원은 필립스의 인텔리스페이스 ECG(IntelliSpace ECG Management System) 심전도 솔루션을 활용해 심전도 빅데이터를 수집하고 임상의의 진단을 돕는 AI 알고리즘을 개발한다. 또한, 양 기관은 국내외 의료기관과의 학술 및 기술 교류를 확대하여 심뇌혈관 진단과 임상 워크플로우 향상을 위해 협력한다. 심전도는 심장의 전기 활동을 측정하는 검사 방법으로 주로 부정맥이나 관상동맥질환 등 심장 질환을 진단하고 평가하는 데 사용된다. 의료진이 전극을 피부에 부착해 비침습적으로 심장의 전기 신호를 측정하며, 일반적으로 10초 동안의 측정 데이터를 통해 심장의 건강 상태와 활동을 평가할 수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필립스코리아와 중앙대학교광명병원은 스마트 심전도 및 심장혈관 빅데이터 구축을 목표로 필립스 심전도 심장혈관 솔루션 활용 및 학술 교류 등을 위해 글로벌 본사와 협력하는 등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는다. 구체적으로 △국내 병원과 기술 및 학술 교류 △심전도 및 심장혈관 빅데이터 협력 및
건강기능식품미래포럼(회장 강일준, 이하 미래포럼)이 오는 6월 21일(금) 경기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제8회 건강기능식품미래포럼 정책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건강기능식품미래포럼 정책세미나에서는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 인정 규제과학 발전 방안’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세미나 주제발표는 건강기능식품미래포럼 김영준 운영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구취완화 기능성소재의 연구개발 전략(연성대 식품영양학과 김범식 교수), ▲새싹보리 알콜성 간건강의 개별인정 연구개발(노바렉스 정재철 부사장), ▲규제과학 관점에서 바라본 기능성 원료 인정 제도 발전 방안(식약처 영양기능연구과 김용무 연구관) 순으로 진행된다. 주제발표 이후에는 각 분야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종합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토론에는 홍지연 교수(고려대 식품생명공학과), 박희정 교수(상명대 식품영양학과), 김범식 교수(연성대 식품영양학과), 정재철 부사장(노바렉스), 김완기 상무(아모레퍼시픽), 이혜영 과장(식약처 영양기능연구과)이 패널로 참여한다. 미래포럼 강일준 회장은 “업계에서도 건강기능식품의 기능성 원료에 대한 규제과학이 대두되고 있는 만큼, 이번 세미나가 다양한 의견과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성장호르몬제제에 대한 의료기관 등의 과대광고 행위, 지난해 3월 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GMP) 준수가 의무화된 인체 미적용 소독제와 시험용으로 수입된 의료기기의 관리 등을 주제로 2024년 2분기 의료제품 분야별 기획합동감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성장호르몬제제는 터너증후군, 성장호르몬 결핍 및 저신장증 환자에게 사용하는 의약품이나, 시중에 ‘키 크는 주사’로 잘못 알려져 불필요한 처방·사용이 증가하고 이에 따른 부작용도 증가하고 있다. 이에 식약처는 성장호르몬제제의 오남용을 예방하기 위해 취급 의료기관·약국 등의 과대광고를 집중적으로 들여다볼 예정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대중광고가 제한되는 전문의약품을 광고 매체 또는 수단을 이용해 광고하는 경우 ▲허가사항 범위 외 정보를 불특정 다수에게 과대·거짓 광고하는 경우이다. 점검 결과 위반이 확인된 경우 해당 의료기관·약국, 필요시 도매상 또는 제약업체에 대해 행정지도, 행정처분 등 필요한 조치를 할 예정이다. 인체에 직접 적용하지 않는 의약품에 대한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 적용 의무화가 ’23년 3월 전면 시행됨에 따라 인체 미적용 소독제 등 제조업소에 대한 집중점검을
레즈메드가 최근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미국흉부학회 ‘ATS(American Thoracic Society) 2024’ 국제학술대회에서 수면 상태와 심혈관건강에 대한 신규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레즈메드는 수면호흡장애에 있어 양압기의 치료효과와 임상 효과에 대해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하고자 26개의 관련 연구 지원을 진행했다. 해당 연구들에는 미카엘 아츠(Michael Arzt) 박사(독일 레겐스부르크 대학병원), 장루이 페팽(Jean-Louis Pépin) 박사(프랑스 그르노블알프스 대학), 아툴 말호트라(Atul Malhotra) 박사(미국 캘리포니아 대학교), 홀거 워렐(Holger Woehrle) 연구원(독일 울름 대학병원 폐센터) 등 저명한 과학자들이 참여했다.양압기 치료, 폐쇄성 수면무호흡증(OSA) 환자 사망률 35% 감소 연구를 통해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환자 대상 양압기 치료의 효과가 입증된 바 있다. 아툴 말호트라 박사가 발표한 메타분석 연구에서, 양압기 치료를 받은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환자가 비교군 대비 사망률이 평균 35%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독일의 홀거 워렐 연구원이 2015년부터 2020년까지의 총 480만 명의 독일 건강보험 청구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