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듀가 올해 1분기 역대 최고 매출을 경신하며 코스메슈티컬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이지듀(Easydew)’는 올해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약 2.2배인 125%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2023년 한 해 동안에만 분기별 평균 22.4%의 꾸준한 매출 성장률을 보였으며, 작년 연간 매출액의 경우 전년 대비 68.1% 상승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냈다. 이는 젊고 건강한 피부 관리를 원하는 소비자의 관심이 의약품과 화장품을 결합한 ‘코스메슈티컬’ 시장의 확대로 이어진 결과인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대웅제약 생명공학기술에 기반한 30년 이상의 연구 노하우가 응집된 ‘DW-EGF’ 성분의 이지듀 제품이 고객의 신뢰를 얻은 것 역시 매출 성장을 견인한 주요 요인으로 파악된다. 이지듀는 국내를 대표하는 코스메슈티컬 브랜드로, 모든 제품에는 대웅제약의 특허 성분인 초고활성 피부성장인자 ‘DW-EGF’가 함유돼 있다. 이 성분을 담은 대표 제품인 ‘DW-EGF 기미앰플’의 경우 기미, 잡티 개선에 효과를 본 실 고객의 입소문을 타고, 출시한 지 1년 5개월만에 누적 판매량 400만 병을 돌파하는 등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
㈜한미양행(대표이사 정명수)이 지난 4월 3일(수) 경희대학교 선도연구센터인 한약물재해석 암연구센터(센터장 한의대 고성규 교수)와 ‘천연물 기반의 한약물 재해석 소재 개발 및 건강기능식품 사업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천연물 기반의 한약물품의 후보물질 발굴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연구용 시료제작 및 공급 △양 기관의 상호 발전에 필요한 사항에 대해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고성규 센터장이 대표로 있는 천연물신약 개발 전문 기업 (주)재인알앤피와도 MOU를 체결해, 공동 연구개발 성과물을 바탕으로 해외시장 진출과 상호 발전에 필요한 사항들을 수행하기로 협의했다. 이러한 세 기관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은 국내 한의학을 기반으로 한 기능성 제품의 글로벌 시장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명수 대표는 “경희대 한약물재해석 암연구센터가 보유한 천연물 기반의 한약물 소재 발굴 전문성과 재인알앤피의 천연물 기반 소재 및 의약품 개발 파이프라인을 통해, 건강기능식품 산업에서도 국내외에 우수한 성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고성규 센터장은 “한미양행과의 협업을 통해 천연물 기반의 개별인정형 원료를 취득하고, 이를
GC지놈(대표 기창석)은 지니스헬스(Genece Health)와 ‘2024 미국암연구학회(American Association of Cancer Research 2024)’에 참가해 조기 폐암 발견을 위한 액체생검 유전자 분석 기술을 발표했다고 9일 밝혔다. 세계 3대 암(종양)학회 중 하나인 미국암연구학회는 4월 5일(금)부터 10일(수)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개최된다. 지니스헬스는 GC지놈의 조기암 진단 액체생검 시퀀싱 기술의 독점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있는 미국 암 진단 기업으로, 암 검출을 위한 액체생검 유전자 분석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이번 학회에서 다양한 연구 초록 6편을 포스터 발표하게 됐다. GC지놈이 지니스헬스와 함께 연구 성과를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본 학회를 통해 소개된 6편의 연구 성과로는 △다양한 인종 간 적용 가능한 폐암 조기 검출을 위한 딥러닝 기반의 다중 모델 앙상블 알고리즘 △세포 유리 DNA 단편체학 기술에 활용 가능한 암 검출 방법에서의 분석 변수 검토 △저농도 세포 유리 DNA 샘플 처리 및 효율성 증대를 위한 액체생검 분석법 최적화 △Fragment End Motif 머신러닝 분석을 이용한 새로운 액체생검 폐
셀론텍은 ‘리젠씰(RegenSeal)’의 회전근개(어깨힘줄) 파열 치료효과를 입증한 임상논문이 미국스포츠의학정형외과학회(AOSSM)가 발행하는 공식 저널 AJSM(American Journal of Sports Medicine)에 등재됐다고 9일 밝혔다. AJSM은 세계 과학기술논문 데이터베이스 SCIE에 등록된 영향력지수(Impact Factor, 피인용지수) 상위권의 정형외과 분야 세계적 권위지로 꼽힌다. 이번 리젠씰 임상논문의 국제학술지 등재는 지난 2020년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 사업’ 국책과제 수행 성과 중 하나다. 셀론텍은 국책과제 참여연구기관으로서 리젠씰의 효능을 확증하는 공동임상 연구를 수행했다. 논문명은 ‘관절경적 회전근개 봉합술을 받은 대상자에서 패치형 아테로콜라겐의 효과-무작위 대조군 시험(Effect of porcine-derived absorbable patch type atelocollagen for arthroscopic rotator cuff repair: A prospective randomized controlled trial)’이다. 임상을 주도한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정형외과의 송현석 교수와 김형석 교수는
대웅바이오(대표 진성곤)는 2형당뇨병 치료제 ‘포시다파정’이 서울아산병원 랜딩에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 포시다파정은 아스트라제네카의 오리지널 제품인 포시가의 제네릭이다. 포시다파정은 ‘다파글리플로진(Dapagliflozin)’ 단일 성분의 SGLT-2(sodium glucose cotransporter 2) 억제제 계열의 당뇨병 치료제다. 다파글리플로진 성분은 신장에서 포도당 재흡수에 관여하는 SGLT-2를 억제해 당 재흡수를 감소시키고 소변으로 배출시켜 혈당을 낮춘다. 포시다파정은 대웅바이오의 우수한 기술력으로 자체생동을 통해 자사 생산하는 제품이며, 분할선 삽입을 통해 분할조제가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오리지널 제품인 포시가 대비 경제적인 약가(포시다파 407원 VS 포시가 734원)로 환자의 경제적 부담이 낮다는 장점이 있다. 대웅바이오 관계자는 이번 서울아산병원 랜딩을 기반으로 다파글리플로진 시장에서 점유율을 늘려가고 메트포르민을 결합한 포시다파엠까지 학술 영업,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당뇨분야에서 시장지배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씨젠은 영국 보건안보청(UK Health Security Agency, UKHSA)의 제니 해리스(Jenny Harries) 청장이 지난달 27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씨젠 본사를 방문해 ‘질병 없는 세상’을 구현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8일 밝혔다. 회사 측은 “해리스 청장 일행이 천종윤 씨젠 대표를 비롯해 경영진과 만나 환담한 뒤 질병 없는 세상을 구현하고자 하는 씨젠의 비전에 깊은 공감을 표시했다”고 밝혔다. 해리스 청장은 씨젠이 현재 야심 차게 추진 중인 기술공유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인공지능(AI)을 적용한 개발 자동화 등 생명공학기술(BT)과 정보기술(IT)을 융합한 디지털 혁신 방안에 깊은 관심을 표명했다. 해리스 청장은 코로나19 팬데믹 발생 초기 진단시약을 3주 만에 개발해 전 세계에 공급하는 등 팬데믹에 발 빠르게 대처한 씨젠의 활약을 높이 평가했다. 천종윤 대표는 팬데믹 당시 상황을 설명하면서 “진단의 속도가 감염 속도보다 빨라야 한다는 판단 아래 각국 정부의 긴급 인허가 지원과 팬데믹 이전부터 확보해 놓은 전 세계 유통 네트워크를 활용해 누구보다 발 빠른 대처가 가능했다”고 말했다. 씨젠은 팬데믹 기간 전 세계 100여 개국에 약
크레스콤(대표 이재준)은 지난 5일 KL 등급 기반의 무릎 관절염 심각도 정량화 자동분석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MediAI-OA(메디에이아이-오에이)’의 2등급 의료기기 제조 허가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제허 24-247호) ‘MediAI-OA’는 전 세계적으로 사용하는 무릎 관절염의 심각도 기준인 KL 등급과 골극(Osteophytes, 뼈의 끝부분에 새롭게 자라난 뼈) 형성 여부, 무릎 관절간격의 정상군 대비 감소 정도를 정량적으로 제공하는 국내 최초의 인공지능 솔루션이다. 무릎 관절염은 중년 혹은 그 이후의 신체 기능 장애를 발생시키는 가장 흔한 질환이며, 정도에 따라 심한 보행장애를 유발하는 근골격계 질환으로 알려져 있어 적시에 적절한 무릎 관절염 치료 방법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질병이다. 이에 따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무릎 관절염의 심각도 판정 기준인 ‘KL 등급’을 기반으로 무릎 관절염의 질환 진행 정도를 평가하고 보험수가 적용 여부의 기준으로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국내는 물론 전세계적으로 방대한 양의 무릎 관절 X-ray가 촬영되지만 판독자의 주관적 평가 가능성이 높고 판독자 간의 편차가 크
보령(구 보령제약)이 빅씽크테라퓨틱스와 최근 유방암치료제 2종에 대한 상호 코프로모션 계약을 맺고 항암제 포트폴리오 강화에 나섰다. 두 회사가 협력하기로 한 유방암 치료제는 빅씽크테라퓨틱스의 너링스정(성분명 네라티닙말레산염)과 보령의 풀베트주(성분명 풀베스트란트)로, 양사는 두 제품에 대한 공동 영업·마케팅을 통해 유방암 분야에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너링스는 경구용 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HER2) 양성 유방암 치료제다. 지난 2017년 미국 FDA로부터 항암신약으로 승인받았으며, 2021년 빅씽크가 국내에 도입했다. NCCN(미국국립종합암네트워크)가이드라인에서 조기 유방암 및 전이성 유방암의 치료제로 권고되고 있다. 특히 HER2 양성 조기 유방암의 재발과 뇌전이 위험을 줄일 수 있는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연장 보조요법 치료제라는 점에서 조기 유방암 환자 미충족 수요를 충족하는 역할을 해왔다. 풀베트는 보령에서 출시한 풀베스트란트 성분의 유방암 치료제로, 해당 성분으로는 국내 유일의 제네릭 제품이다. 호르몬 수용체 양성 및 HER2 음성, 폐경기 이후의 진행성 및 전이성 유방암에 단독 또는 병용요법으로 사용되고 있다. 보령은 이번 계약을 통해 기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이사장 김재택, 이하 학회)가 춘계학술대회인 SoLA 2024를 4월 5~6일 시그니엘 부산에서 성공리에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지난해 서울에서 개최된 SoLA 2023에 이어 지방에서 처음으로 열린 행사로서 600여 명이 참석해 이상지질혈증과 죽상경화증에 관한 최신지식을 나눴다. 학술대회 첫째날 연구그룹 세션에서는 각각 심혈관질환 예측 모형과 심혈관질환의 잔여 위험을 다뤘으며, 위원회 세션으로 지질영향 식품연구 TFT, 간행위원회, 기초연구위원회가 열렸다. 이어서 젊은 연구자 발표 세션이 3개의 룸에서 동시에 진행됐으며, 기존 포스터 발표 대신 Mini-Oral Presentation을 열어 연구자와 청중이 직접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둘째날은 심장대사질환, 지질 및 죽상경화증 연구, 식이요인, 혈관 염증, 심혈관질환에서 영양 관리, 특정 인구집단에서 이상지질혈증 관리, 오믹스 기술에 관한 심포지엄이 열렸다. 기조연설자인 오구택 교수(이화여대 생명과학과)는 ‘Heart-Immune-Brain network in the pathogenesis of cardio-cerebrovascular disease’를, 김효수 교수(서울의대
초개인화 건강관리 플랫폼 필라이즈(대표 신인식)는 사용자의 꾸준한 혈당 관리 및 건강한 생활 습관 유지를 독려하기 위해 AI 혈당 관리 프로그램 ‘슈가케어’에 ‘미션 포인트’ 기능을 새롭게 도입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업데이트된 미션 포인트는 사용자가 식단, 운동, 수면 등의 일상적 건강 활동을 지속하며 혈당 관리에 즐겁게 참여하고 성공률을 높일 수 있도록, 재미 요소와 실질적 혜택을 결합한 동기부여 시스템이다. 필라이즈는 '헬스 디깅(Health Digging)',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와 같은 최신 건강관리 트렌드에서 모티브를 얻어, ‘몰입’과 ‘즐거움’을 강조하는 요소를 혈당 관리 프로그램에 접목했다. 사용자는 미션 포인트 기능을 통해 지속적인 혈당 관리로 건강한 습관을 형성하고, 자신의 건강 목표에 부합하는 웰니스 라이프를 실현할 수 있다. 사용자는 필라이즈 앱에서 간단한 데일리 미션에 참여함으로써 기본 포인트를 획득 가능하다. 데일리 미션에는 ▲AI 카메라로 식단 입력 ▲식후 걸음 수 미션 달성 등의 활동이 포함된다. 꾸준한 식단 관리와 식후 약 10분가량의 운동이 혈당 스파이크를 방지하고 혈당을 낮추는 데 큰 도움이 되
주식회사 플라이닥터(대표: 이동진)는 티엔에이치 주식회사(대표: 이판호)와 병원 경영 지원 플랫폼 '플라이닥터-나의진료'의 무료 구축 및 환자 예약 연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3일 체결했다. 플라이닥터는 개별 병의원 전용 앱 구축 플랫폼으로 기존의 병원 예약 어플처럼 수천 개 병의원이 입점하는 플랫폼이 아닌 병의원이 직접 운영하는 형태를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환자가 앱을 실행하면 해당 병의원에 바로 접속 되며 주변 지인들에게 병원을 추천 소개할 수도 있다. 플라이닥터의 ‘나의진료’ 앱은 진료 예약, 음성/화상 비대면 진료 기능, 환자 셀프 수납, 제 증명서 신청 및 수신 등의 기능 등 대학병원앱 수준 이상의 기능을 갖추어 환자들의 편의를 높이는 것으로 잘 알려졌다. 추가로 관리자 페이지를 통해 원내에서 사용하는 다양한 주사제 등의 의약품과 의료 소모품, 의료기기 등에 대해 견적을 받아볼 수 있으며, 최저가 발주와 재고 관리 시스템 제공으로 병원 경영 효율성도 높일 수 있어 최근 크게 주목을 받는 병원 경영 지원 플랫폼 서비스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티엔에이치가 제공하는 베가스, 한차트 등 클라우드 기반 EMR 솔루션과 플라이닥터의 병원 경영 지원 플
아이젠사이언스가 고려대학교,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I.C.L.)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의료 분야 언어모델 인공지능(AI)의 새 지평을 열었다. 아이젠사이언스는 3개 기관이 연합해 개발한 sLLM (small LLM, 소형언어모델)인 ‘Meerkat-7B’가 미국 의사면허시험(USMLE)을 통과하는 데 처음으로 성공했다고 밝혔다. OpenAI, 구글 등 빅테크들이 주도하는 LLM (거대언어모델)들이 성과를 보이고 있지만, 이는 외부 클라우드를 사용하기 때문에 병원이나 기업 등에서 사용하기에는 민감한 데이터가 유출될 위험이 있다. 이에 기관 내부에 설치해 보안성을 높일 수 있는 ‘온프레미스(On-premise)’ 방식이 가능한 sLLM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sLLM은 모델의 매개변수(parameter)를 줄여 비용을 줄이고, 미세조정(fine-tuning)으로 정확도를 높인 모델을 의미한다. 매개변수의 경우 OpenAI의 GPT-3.5(ChatGPT)는 1750억개, 구글의 PaLM은 5400억개에 달하지만, Meerkat-7B는 70억개에 불과하다. 이는 PC 한 대에서도 설치 및 활용할 수 있는 크기의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Meerkat-
비브로스(대표 고승윤) 병원 예약 어플리케이션 똑닥이 디지털 서비스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어르신들의 편리한 진료를 위해 대신접수 기능을 추가했다고 9일 밝혔다. 기존에는 본인과 만 18세 이하의 미성년 자녀만 대신 접수가 가능했으나 디지털 취약계층의 접근성과 편의를 고려해 가족의 대신접수 범위를 확대하기로 한 것이다. 이번 기능 개선은 ‘유저와 함께 만드는 똑닥’ 시리즈의 일환으로, 디지털 서비스에 익숙하지 않은 부모님을 대신해 병원 접수가 가능하면 좋겠다는 이용자들의 의견에서 출발했다. 작년 경제적 취약계층의 이용성을 높이기 위한 저소득 취약계층 무상지원, 만 65세 이상 어르신 무상 지원 정책에 이어 이번에는 디지털 취약계층에 대한 이용자들의 높아진 관심을 반영한 것이다. 부모님 대신접수 기능은 똑닥 멤버십에 가입된 계정이라면 누구나 사용 가능하며, 똑닥에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가족으로 등록하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똑닥 앱을 이용하는 가족을 동반하지 않아도 어르신 혼자 병원에 방문할 수 있기 때문에 함께 살지 않는 자녀도 대신 접수가 가능하고, 어르신들은 현장 접수 후 마냥 기다리는 불편을 줄일 수 있다. 비브로스의 고승윤 대표는 “이번 개선을 통해
지씨셀(대표 제임스 박)은 ISO 공식 인증기관인 한국준법진흥원(KCI)으로부터 ISO37301(규범준수경영시스템)과 ISO 37001(부패방지경영시스템)에 대한 통합 인증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부패방지경영시스템(Anti-bribery Management System, ISO 37001)과 준법경영시스템(Compliance Management System, ISO 37301)은 기업의 경영활동에서 발생할 수 있는 준법 위반 및 부패와 같은 잠재적인 리스크를 사전에 식별하고 통제 및 관리하도록 요구하는 국제표준 체계이다. 지씨셀은 2023년 11월부터 2024년 4월까지 과제 수행 기간 동안 부패방지 및 준법경영 시스템을 구축해왔으며, 이를 통해 조직 내부의 부패 및 위법 리스크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체계를 인정받은 것이다. 또한, 지씨셀은 부패 방지 및 준법경영 강화를 위해 ISO 인증뿐만 아니라 자체적인 YouTube CP 채널 운영, 준법의 달 캠페인 등 다양한 CP 활동을 통해 건강한 기업 문화를 정착시키고 있으며,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한 ESG 활동도 강화하고 있다. 지씨셀 제임스박 대표는 “이번 부패방지경영시스템과 준법경영시스템인증 통합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이 8일(현지 시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진행 중인 ‘미국 암 연구학회(AACR 2024)’에서 신약 포노젠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현재 동성제약이 참여하고 있는 ‘미국 암 연구학회(AACR 2024)’는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와 유럽종양학회(ESMO)와 어깨를 함께하는 세계 3대 암 학술대회 중 하나다. AACR 2024에 참가한 국내외 기업들은 항암 치료와 신약 등에 관련한 연구 발표를 진행하고 파트너사를 모색하거나 기술거래(라이선싱 아웃)에 박차를 가하는 자리이다. 58,000여 명의 회원을 보유한 미국 암 연구학회(AACR)의 마가렛 포티 (Margaret Foti) 회장은 개막식을 시작하며 올해 약 22,500명 이상의 참여를 발표했다. 이번 학회는 역대 최대규모로 약 7,100 여 편의 초록이 발표됐으며, 특히 인공지능(AI)과 암 연구에서의 잠재적 활용에 대한 발표들이 주목을 받았다. 이날 동성제약은 자체 개발 신약인 광과민제 ‘포노젠’을 사용한 ‘복막암 전이의 진단 정밀도 향상’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광과민제 포노젠을 405nm에서 활성화해 광역학 진단(PDD)으로 복막암 검사의 병기 진단 정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