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은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과 서진석 셀트리온 경영사업부 대표이사가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서 열린 ‘22회 모건스탠리 글로벌 헬스케어 콘퍼런스’에 참석해 그룹사의 경쟁력을 조명하고 향후 성장전략을 제시했다고 9일 밝혔다. 모건스탠리 글로벌 헬스케어 콘퍼런스는 글로벌 투자은행(IB) 모건스탠리가 전 세계 유망 바이오기업을 초청해 글로벌 기관투자자 등과 매칭하는 행사로 올해 22회를 맞았다. 이번 행사에는 셀트리온을 포함해 세계 각국의 400여 개 헬스케어 기업과 투자자들이 몰렸으며, 기업별 좌담회와 주제 발표가 3일간 진행됐다. 셀트리온그룹은 주제 발표와 좌담회를 동시에 진행했으며, 서진석 대표가 ‘From Pioneer to Innovator(선구자에서 혁신자로)’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발표에서는 셀트리온의 신약 파이프라인과 후속 바이오시밀러 개발 상황 및 향후 일정을 설명했다. 신약 파이프라인으로 항체-약물 접합체(ADC)와 다중항체로 영역을 확장하고 올해부터 시작해 내년까지 다수의 ‘베스트 인 클래스(Best in class, 동일 기전 치료제중 최고 효과 약물)’ 약물 후보물질을 순차적으로 공개해 ‘항체 명가’의 입지를 더 굳건히
갈더마코리아㈜(대표이사 이재혁)는 자사의 PLLA 성분의 바이오스티뮬레이터 ‘스컬트라’ 글로벌 출시 25주년을 맞아 에스테틱 전문가와 소비자를 대상으로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총 세 번의 출시 기념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스컬트라는 피부 속 콜라겐 생성을 촉진시킴으로써 안면부 주름을 자연스럽게 개선시키는 PLLA 성분의 바이오스티뮬레이터다. 미국 FDA 승인과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은 제품으로 지난 1999년 출시 이후 전 세계 40여 개국에서 사용되고 있다. 스컬트라 글로벌 출시 25주년 기념 행사는 지난 2월 파리에서 열린 국제미용성형학회 IMCAS(International Master Course on Aging Science)에서 공식적으로 시작해 전 세계 40여 개국에서 출시 기념 행사가 열리고 있다. 갈더마코리아는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에스테틱 전문가와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스컬트라® 글로벌 출시 25주년 기념 행사(▲Sculptra NIGHT, ▲Sculptra Home Party, ▲Sculptra NIGHT with Leaders)를 기획했다. ‘Sculptra NIGHT(New Insight of Glow skin and Holis
인도네시아 미용 의료 플랫폼 ‘마이비너스(MyVenus)’ 운영사인 ㈜써밋츠(대표 황유진)는 바노바기 성형외과의원과 협력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바노바기 피부 클리닉(Banobagi Dermatologic Clinic)’을 설립하고, 지난 8월 31일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양사의 글로벌 사업 확대 및 인도네시아 시장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반영한 결과다.㈜써밋츠는 인도네시아 최초의 미용 의료 플랫폼 ‘마이비너스’를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인도네시아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개인 맞춤형 미용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더불어 한국 성형 시장에 의료관광사업을 확장해 사업 개시 1년만인 2023년 누적 유치 성형수술금액 150만 달러(USD)를 돌파하며 국내에 해외환자 유치에 기여했다. 바노바기 성형외과의원은 안티에이징을 비롯해 양악, 윤곽을 포함한 다양한 성형분과를 이끄는 선도적인 성형외과로, 높은 의료 기술과 전문성을 갖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양사는 이번 협력으로 전문적 경험과 최신 기술 및 의료 서비스의 결합을 통해 인도네시아 시장에 차별화된 미용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바노바기 피부 클리닉 1호점은 자카르타 중심부에 위치
㈜휴온스(대표 송수영, 윤상배)가 경구용 펩타이드 의약품 개발을 위한 연구로 정부 R&D 과제에 선정됐다. 휴온스는 중앙연구센터에서 개발하는 경구용 펩타이드 의약품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4년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패키지형)’ 과제에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휴온스는 경구용 신소재 기반 펩타이드 완제의약품 생산기술 개발 과제를 주관하여 수행하며, 중앙대학교, 국민대학교, 성균관대학교가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해 생체이용률을 높이는 흡수촉진제 개발, 제형화 기술 확보 및 생산공정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과제는 ‘복약 편의성 증진 및 생체이용률이 향상된 경구용 펩타이드 완제의약품 생산공정자립화 기술확보’를 목표로 최대 2028년 말까지 진행된다. 5년간(1단계 3년+2단계 2년) 연구 사업비 규모는 81.3억원이며 정부지원금은 63억원이다. 3세부 과제에는 중앙대학교, 국민대학교, 성균관대학교가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해 생체이용률을 높이는 흡수촉진제 개발, 제형화 기술 확보 및 생산공정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펩타이드 의약품은 대부분 피하주사 제형으로 환자들에게 투여된다. 하지만 주사제는 투여 시 환자에게 통증을 유발하며 감염이 우려되는 등
휴젤㈜이 최근 서울에서 미국을 포함한 9개국 KOL(Key Opinion Leader)을 대상으로 개최한 ‘H.E.L.F Train-The-Trainer 2024’를 성료했다고 9일 밝혔다. H.E.L.F(Hugel Expert Leader’s Forum)는 휴젤이 지난 2013년부터 전 세계 미용성형 분야 의료진 및 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개최하고 있는 글로벌 학술 심포지엄이다. 올해부터는 H.E.L.F 세부 프로그램을 신설하여 각 국가별 KOL을 휴젤 핵심 학술 전문가로 양성하는 ‘Train-The-Trainer’를 새롭게 진행하고 있다. 2회째로 개최된 이번 ‘H.E.L.F Train-The-Trainer’에는 미국∙호주∙캐나다∙중국∙대만∙일본∙인도네시아∙카자흐스탄∙콜롬비아의 메디컬 에스테틱 분야 의료전문가들이 참가했다. 행사 첫날은 가톨릭대학교 응용해부학연구소에서 카데바 워크숍이 진행됐다. 이규호 원장(메이린클리닉 압구정), 김수빈 교수(연세대학교 치과대학 해부학교실), 박현진 교수(대구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해부학교실)가 연자로 참여해 안면 해부학을 바탕으로 한 톡신 및 필러 시술 강연과 카데바 실습을 실시했다. 둘째 날은 한국의 선진 의료 시스템을
동화약품(대표이사 유준하)은 미용 의료기기 전문 기업 하이로닉(대표이사 이진우)의 주식을 양수하기로 결정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양수 규모는 1,600억 원이며 미래에셋벤처투자PE 등이 함께 투자할 계획이다. 동화약품은 9월 6일 계약 체결 이후 실사를 통해 12월 중 거래를 종료할 예정이다. HIFU(고강도 집속 초음파, High-intensity focused ultrasound), RF(고주파, Radiofrequency) 기반의 피부미용 의료기기를 개발, 제조 및 판매하는 기업인 하이로닉은 병원용, 개인용 의료미용 기기 등 글로벌 수준의 제품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 미용 의료기기 산업은 관련 기술의 발달로 피부 리프팅, 타이트닝, 지방 감소 등 성형수술 역할을 대체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창출하고 있으며, 향후 높은 성장성이 기대되는 산업이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이번 인수로 미용 의료기기 시장 진출을 통한 신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동화약품은 미용 의료기기 시장의 높은 성장성을 바탕으로, 기존 의료기기 포트폴리오를 확장, 다양화해 향후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 경쟁력도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구바이오제약은 지난 8월 13일에 제기한 ‘내용고형제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 적합판정’ 취소 처분에 대한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6일자로 법원이 인용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동구바이오제약은 본안 소송 판결이 있을 때까지 정상적인 의약품 제조 및 생산 활동을 지속할 수 있게 돼 안정적인 제품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법원의 인용 결정으로 동구바이오제약은 생산 활동에 차질 없이 사업을 영위할 수 있게 됐다. 동구바이오제약은 이와 별개로 지속적인 성장 전략의 일환으로 생산 인프라 확충에 주력해왔으며, 이번 이슈를 계기로 품질 관리 강화와 생산성 향상을 위한 컨설팅을 받는 등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진행한 200억원 규모의 전략적 생산시설 투자를 통해 제조 인프라를 대폭 강화한 동구바이오제약은 제품 생산 및 보관 용량을 기존 대비 1.5배로 확대했으며, 전반적인 공정 수준을 향상시켰다. 이러한 생산 역량 강화는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세와 맞물려 더욱 의미가 크다. 코스닥시장 상장 이후 매출액이 꾸준히 증가해 2023년에는 2149억원(별도 기준)을 달성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이미 1244억원의 매출로
W. Timothy Garvey 교수가 위고비를 ‘혁신적’인 비만치료제이자 2세대 비만치료제라고 평가하는 한편, 비만 관리의 새 시대가 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위고비가 15% 이상의 체중감량을 안전하게 유도하는 등 수술에 가까운 수준의 체중감량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위고비(성분명 세마글루티드)는 주1회 투여하는 노보 노디스크의 비만치료제다. 2023년 4월 STEP 연구결과를 기반으로 ▲초기 BMI가 30kg/m2이상인 비만 환자 또는 ▲한 가지 이상의 체중 관련 동반 질환이 있으면서 초기 BMI가 27kg/m2이상 30kg/m2미만인 과체중 환자의 체중 감량 및 체중 유지를 포함한 체중 관리를 위한 칼로리 저감 식이요법 및 신체 활동 증대의 보조제로 국내 허가를 받았다. 이어 올해 7월에는 확증된 심혈관계 질환이 있으면서 초기 BMI가 27kg/m2이상인 과체중 또는 비만 환자에서 주요 심혈관계 사건 위험 감소를 목적으로 식약처로부터 허가받았다. 이번 허가는 SELECT 임상연구결과를 기반으로 이뤄졌다. 위고비 임상시험에 참여한 앨라배마대학교 W. Timothy Garvey 교수가 7일 ICOMES 2024에서 ‘심혈관 질환 치료 및 예방을 위한 2세대 비
제21대 국회의원 출신인 서울성모병원 신현영 교수가 비만진료 관련제도 구축을 위해서는 긴장을 끈을 놓으면 안된다고 대한비만학회에 당부했다. 대한비만학회가 개최한 2024 ICOMES에서 ‘비만진료 급여화를 위한 건강보험정책 심포지엄’이 열린 가운데, 패널토론 시간에서 신현영 교수의 날카로운 분석이 나왔다. 먼저 신 교수는 “2018년에 발표된 1차대책은 2022년까지 적용될 예정이었지만, 2차대책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면서 “일단 시작했으면 직접적으로 실행가능한 모델시스템을 만드는 것이 전문가와 정부의 좋은 상생모델이 될 것이다. 그렇게 되지 않은 것에 대해 질타하고, 그 이유에 대한 분석과 2차 대책이 나오기 위해 필요한 노력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밝혔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마른비만과 대사질환의 심각성이 크다. 최근 빅데이터 분석 결과, 마른 비만 환자에서 암 발생 등의 건강문제가 더 심각하다는 것이 나타났다. 이러한 문제를 국민들에게 더욱 알려야 한다.”고도 말했다. 이어 신 교수는 “22대 국회 공약에서도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 모두 비만관리 정책을 포함했지만 실행 여부에 대한 관심은 부족하다. 총선 이후 비만문제에 대한 정책적 관심
비만병의 건강 문제와 의료적 도움과 개입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비만은 고혈압, 당뇨병, 심뇌혈관계질환, 암, 수면 무호흡증, 골관절염 등 다양한 만성질환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이와 관련한 사회경제적 비용이 막대하게 증가한다. 이에 효과적인 비만 관리를 위해서 단계적으로라도 비만치료 급여를 적용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특히 비만수술 대상자의 경우에도 수술 전 약물을 통해 체중을 감소시키는 것이 수술 성공에 있어 중요한 요소라는 의견도 등장했다. 대한비만학회가 개최한 2024 ICOMES에서 ‘비만진료 급여화를 위한 건강보험정책 심포지엄’이 열렸다. 비만의 건강문제와 비만진료 급여화의 중요성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남가은 교수 남가은 교수는 먼저 “비만은 질병으로 인정받음으로써 치료 접근성이 개선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단순히 BMI 기준으로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건강 지표와 위험 요소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관리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에 남 교수는 “대한비만학회는 체중 관점이 아닌, 체지방 증가와 동반 질환 관점에서 비만의 질병으로서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비만병' 용어를 도입했다.”고도 밝혔다. 최근에는 혁신적인 치료제들이 개발되면
글로벌 스킨부스터 ‘리쥬란’을 보유하고 있는 미용의학 선도 기업 파마리서치(대표이사 강기석, 김신규)가 유럽계 글로벌 사모펀드 CVC로부터 상환전환우선주(RCPS) 발행을 통해 2000억 규모의 투자를 유치, 글로벌 시장 확장의 중요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투자로 파마리서치는 단순 자금 조달을 넘어 CVC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해외 시장 진출을 더욱 가속화할 방침이다. CVC는 약 280조 원 규모의 자산을 운용하는 유럽계 선두 사모펀드로, 유럽과 기타 글로벌 시장에서 헬스케어 분야에 다수 성공적인 투자 이력을 보유하고 있다. 파마리서치는 이번 투자를 통해 CVC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폭넓은 시장 경험을 적극 활용해 안정적이고 신속하게 해외 사업을 확장할 예정이다. 특히 CVC는 파마리서치의 글로벌 진출 전략에 중요한 파트너로서 역할을 하며, 해외 시장에서의 네트워크 및 자원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파마리서치는 새로운 시장 진입과 사업 확장에서 보다 경쟁력 있는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파마리서치는 확보한 투자금을 전략적 해외 M&A에 우선적으로 활용, 주요 시장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궁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직능발전위원회(부회장 최미영, 직능발전이사 김은숙) 주관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와 함께하는 약대생 대상 진로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진로설명회 자리를 마련하는데 큰 도움을 준 강석연 서울식약청장은 처음 입직하던 때를 회상하며 “국민보건을 지킨다는 사명감으로 오늘에 이르렀다.”며, “식약처는 이 사회를 보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만들어 가기 위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다.”고 행사 의미를 전했다. 식약처와 함께 진행한 이번 진로설명회의 1부는 식약처 및 각 직렬별 역할에 대한 소개 및 국⸱부장의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이루어졌다. 연사로 나선 김상봉 국장은 “식약처 공직약사는 의약품 등의 전주기 관련 정책수립부터 허가심사 및 제조유통관리 전반에 이르기까지 많은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사회에 기여하는 공적 가치를 추구하는 약대생들이 공직약사에 많이 도전해주길 바라며 식약처에서도 공직약사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후 진행된 2부에서는 식약처 내 여러 부서에서 근무중인 약무사무관과 연구관이 근무 경험을 통해 느낀 장⸱단점, 식약처의 조직문화 소개 등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정보
오는 2025년 80돌을 맞이하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국민과 함께하는 공모전을 개최한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오는 10월 6일까지 ‘협회 창립 80주년 엠블럼·슬로건 국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미래관(가칭) 건립, 디지털 역사관 조성, 80년사 발간, 사회공헌‧광고 온라인전시회 및 각종 국제컨퍼런스 개최 등 창립 8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한국 제약바이오산업과 협회에 관심 있는 전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엠블럼은 협회 창립 80주년을 상징하면서 국민과 함께하는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의 중요성을 창의적으로 담고,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신기술 융합을 통해 미래 신산업으로 도약하는 이미지를 지향하고 있다. 슬로건은 국민 건강에 기여하는 동시에 국가경제의 핵심 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의 사회경제적 가치, 글로벌 제약바이오강국 도약과 같은 미래지향점 등을 국민들과 공유하기 위한 콘셉트이다. 당선작은 오는 11월 초에 발표한다. 엠블럼 상금은 당선작 700만원, 입선작 6명(각 50만원)이며, 슬로건은 당선작 300만원, 입선작 10명(각 20만원)으로, 모두 1,500만원의 상금
한미약품 중국 현지법인 북경한미약품이 송영숙 한미그룹 회장 동사장 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6일 한미약품에 따르면, 북경한미약품은 오늘 열린 동사회에서 직전 동사장이었던 송영숙 한미그룹 회장 체제를 유지하면서, 새로 선임된 박재현 동사장 등기 절차를 위한 제반 사항을 우선 해결하는 방향으로 결론지었다고 밝혔다. 북경한미약품이 지난 7월 16일 동사장으로 선임한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이사가 최근 특정 대주주가 제기한 법적 분쟁의 당사자가 되면서, 북경한미약품 합작 파트너이자 중국 국영기업인 화륜제약그룹측이 신임 동사장 선임 확인 절차(표결이 아님)에 앞서 한국 내 상황을 먼저 정리해 달라고 요청했기 때문이라고 한미약품은 설명했다. 실제로 박재현 대표는 오늘 열린 북경한미약품 동사회에 동사장 지위로 참여함으로서, 동사장 지명이 무효라는 일각의 주장을 해소하게 됐다. 한편, 중국은 2020년부터 시행된 신회사법에 따라 기업의 동사장 임명시 동사회를 거치도록 하고 있으나, 유예기간이 5년 이어서 내년초까지는 별도의 동사회 없이도 동사장을 선임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북경한미약품 동사장 지명 권리를 보유한 한미약품은 송영숙 동사장 후임자로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이사를 지
영진약품(대표이사 이기수)이 바스젠바이오(대표 김호, 장일태)와 항암 혁신신약 신규타겟발굴을 위한 공동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지난 3월 KL1333을 포함하는 이미다졸 유도체 적응증 확장 및 만성질환 계열 복합신약 개발 공동 연구개발 계약 체결에 이어 바스젠바이오와의 두번째 협업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바스젠바이오는 대장암과 관련된 신규 타겟 5종을 발굴하고 실험을 통한 검증 단계를 거쳐 유효물질 발굴 후 영진약품에 기술을 이전할 예정이다. 영진약품은 타겟 및 유효물질 기술을 이전 받아 혁신신약 개발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져나갈 계획이다. 영진약품 이기수 대표이사는 “오픈이노베이션 R&D연구를 통해 신약 파이프라인을 확장하고, 혁신신약 개발을 통해 미충족 의료수요 해결에 앞장서는 글로벌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바스젠바이오는 15만 6천 명의 혈액 기반 바이오뱅크(K-Biobank) 데이터 독점 사용권을 보유한 기업으로, 다인종 데이터를 포함한 총 77만 명의 임상 멀티-오믹스 코호트에 기반, 혁신신약(First-in-class, FIC)을 위한 이상적인 신규 타겟(Ideal Novel Targ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