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정명수)가 오메가-3 섭취를 통해 절감할 수 있는 사회경제적 비용이 6천 4백억원에 달한다고 발표했다. 건강기능식품미래포럼과 고려대학교 및 동국대학교 연구진은 지난해부터 ‘건강기능식품 섭취에 따른 사회경제적 비용 절감 효과 연구’를 실시하고, 지난 12일 연구 발표회를 진행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지난 2021년 국내 50대 이상 성인들의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은 총 43조 3천억원에 달한다. 사회경제적 비용이란 개인의 질환으로 인해 사회 전체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한 비용으로, 질환 치료를 위해 발생하는 직접 의료비와 교통비, 간병비 등 간접 의료비, 질환으로 인해 근로를 하지 못해 발생하는 생산성 손실액 등을 모두 포함하는 개념이다. 이 중 오메가-3 섭취를 통해 절감 가능한 사회경제적 비용은 총 6천 4백억원으로 계산됐다. 해당 연구를 위해 연구진은 오메가-3 섭취와 질환 감소의 상관성, 질환 발생에 대한 위험 비율을 추정하기 위한 체계적 문헌 고찰과 메타분석을 진행했다. 이후, 건강기능식품 섭취로 해당 질환을 피할 수 있는 인구수를 확인하기 위해 국내 대상자 집단의 질환 위험 감소를 추정했다. 해당 과정을 거쳐
바이엘 코리아(대표이사 프레다 린, 이하 바이엘) 야즈가 10월 20일 초경의 날을 맞아 여성 청소년의 건강한 월경과 건강한 삶을 응원하는 기부 캠페인을 실시하고, 조성된 기부금을 서울시립십대여성건강센터 ‘나는봄‘에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4년차를 맞이한 바이엘 야즈의 기부캠페인은 ‘야즈와 함께 초경부터 C.C.C로 꽃길만 걸어요’를 테마로 진행됐다. 10대 여성 청소년들이 초경부터 월경 건강을 점검(Check)하고 적극적으로 관리(Care)해 건강한 변화(Change)와 삶을 경험하길 응원한다는 메시지가 담겼으며, 자궁의 나팔관을 닮아 초경을 상징하는 나팔꽃으로 꽃길을 형상화했다. 초경은 소녀에서 여성으로 첫 걸음을 딛는 중요한 시기다. 이는 심리적, 신체적 변화와 동시에 건강 면에서도 여성으로서 건강 관리가 시작되어야 할 중요한 시기이기도 하다. 그러나 여성 청소년들에게 산부인과 방문 문턱은 높은 편이다. 최근의 국내 연구에 따르면, 월경을 시작한 청소년의 42.6%는 심한 월경통을, 29.3%는 심한 월경 전 증후군을 겪고 있었으나 증상이 나타나도 10명 중 1명(9.9%)만이 병의원을 방문한다고 응답했다. 전문가들은 청소년기 여성의 산부인과
암젠코리아(대표 노상경)는 오는 20일 ‘세계 골다공증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 어르신 골절 예방을 위한 ‘골(骨)든하우스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암젠코리아 ESG 실천의 일환인 골(骨)든하우스 캠페인은 실내 낙상으로 발생하는 골다공증 골절을 예방하기 위한 암젠코리아·서울시 중구청·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파트너십 활동이다. 서울시 중구에 거주하는 고령층의 자택 및 고령 인구 이용률이 높은 공공 시설을 정비하고, 일상생활에서 빈발하는 실내 낙상과 골다공증 골절 예방 교육 등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한 활동을 다각도로 지원하고 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골(骨)든하우스 캠페인’은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유락종합사회복지관 시설 정비, 골다공증 골절 예방 강좌, 낙상 예방 물품 및 과일 도시락을 제공하는 중구 드림하티 사업 지원 등 어르신들의 뼈 건강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저소득 노인의 개인 주거환경을 개선한 제1회 골든하우스 캠페인에 이어, 올해는 더 많은 노년층에게 더욱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지역사회 어르신들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중구 유락종합사회복지관 시설을 정비했다. 유락종합사회복지관은 연간 30만 명 이상 중구민이 방문하
국민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안전상비약 시민네트워크(운영위원장 김연화 사단법인 소비자공익네트워크 회장)가 안전상비약 제도 개선 및 품목 확대에 대한 국민의 목소리를 듣는 서명 운동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약국 영업 외 시간에 국민들의 의약품 구매 편의성을 향상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안전상비의약품 약국외 판매 제도(안전상비약 제도)’는 2012년 제도 도입 이후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단 한 번도 품목 및 효능군에 대한 재평가, 재심의를 거치지 않은 채 유지되고 있다. 이에 약국을 이용할 수 없는 공휴일 및 심야시간, 약국이 적은 지역 등에서는 필요한 안전상비약을 구할 수 없는 국민 사례가 빈번하게 나타나고 있는 실정이다. 편의점 안전상비약 접근권 향상을 위해 출범한 안전상비약 시민네트워크는 지난 7월을 기점으로 보건복지부에 공식 성명과 정책제안서를 전달하며 안전상비약에 대한 품목 확대와 정기 관리 필요성을 피력하고 있지만, 보건복지부로부터 아무런 응답을 받지 못하고 있다. 지난 9월 1일자로 국민신문고를 통해 제출한 정책제안서는 별 다른 사유 없이 민원 처리기한이 9월 20일에서 10월 16일로 연장되었고, 답변 기한을 넘긴 현재까지 여
대한골대사학회(회장 이수영∙이사장 하용찬)가 세계골다공증의날(10월 20일)을 맞아 새로운 골다공증 질환 인식개선 캠페인 ‘골밀도 T-점수 바로알기’를 전개한다. 학회는 골다공증 유병층의 건강관리 실천 장소인 전국 병의원에 골다공증 질환 및 골밀도 T-점수에 대한 핵심 정보를 알기 쉽게 정리한 접이식 리플렛 6만 부를 배포하며 골다공증 관리 및 골절 예방 촉구에 나섰다. 이는 대한골대사학회가 지난 2018년부터 6년째 진행하고 있는 대국민 골다공증 인식개선 캠페인으로, 올해는 ‘골밀도 T-점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널리 알리는데 집중한다. 많은 국민들이 혈압, 혈당 수치를 잘 알고 적극 관리하고 있는 것처럼, 뼈 건강지표인 골밀도 수치 역시 적극적으로 검사, 확인하고 골다공증을 발견한 환자들이 꾸준한 치료와 골밀도 관리에 나서도록 하기 위함이다. 이번 캠페인의 핵심 컨텐츠인 리플렛은 총 8페이지로 구성돼 있다. 표지 제목에서부터 ‘당신의 골밀도 T-점수를 알고 계십니까?’라고 직접적인 질문을 던짐으로써 ‘나의 T-점수’에 대한 자각 및 궁금증을 유발하는 이 리플렛은 골다공증의 정의와 원인, 골다공증 골절의 위험성 등의 정보와 더불어, ‘골밀도 T-점수’가
한국로슈진단(주)(대표이사 킷 탕)은 새로운 자동화 면역염색장비인 ‘벤치마크 울트라 플러스(BenchMark ULTRA PLUS)’를 출시했으며, 지난 18일 분당서울대병원에 국내 1호기가 설치됐다고 전했다. 매년 전 세계적으로 약 1,700만 건의 새로운 암 사례가 진단되고 있으며, 1,000만 명이 암 질환으로 사망한다. 때문에 무엇보다 암을 조기에정확하게 진단해서 치료방향을 결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암 진단의 선봉에 선 병리과의 역할 역시 점점 더 중요해지는 상황이다. 벤치마크 울트라 플러스 시스템은 환자들에게 더 빠르고 정확한 결과를 전달하기 위해 개발된 면역염색 장비로 탈파라핀부터 대조염색까지 면역염색 전체 과정이 자동화로 진행된다. 30개의 개별 슬라이드로 구성되어 있어 염색 중에도 언제든지 조직슬라이드를 추가해 검사를 진행할 수 있으며, 기존 제품인 BenchMark 시리즈인 BenchMark GX, XT, ULTRA에서 좀 더 의료진의 편의를 고려하고 새로운 기능들을 업그레이드한 플랫폼이다. 새로운 시스템에는 사용자 편의성을 고려해 개발된 직관적인 소프트웨어, 원격으로 시스템의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컨트롤 할 수 있는 원격 기능, 사용자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과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은 18일 신약개발 및 임상시험 산업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인석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이사장, 백선우 사업본부장, 홍승모 몬시뇰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병원장, 김병욱 의생명융합연구원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임상시험 효율화를 위한 의학적·임상적 정보 공유, 의료기술 공동연구 및 개발, 교육 훈련을 위한 인력교류, 시설·장비 공동 활용과 지원 등 폭넓은 분야에서 상호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은 우리나라 임상시험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신약개발 역량확보를 위한 국내 대표 임상시험 지원기관이다. 국내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임상시험 Feasibility(수행 타당성) 정보 연계, 임상시험 전문인력 육성지원, 임상시험 대상자 모집지원, 스마트 임상시험 신기술 개발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은 인천 최초의 대학병원으로 최첨단 장비와 환자 중심의 첨단 시설을 갖추고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국내 최초 뇌병원 개원 ▲ 각종 적정성 평가 최우수등급 획득 ▲ 2015년 상급종합병원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사장 김상표)의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PNH: Paroxysmal Nocturnal Hemoglobinuria) 치료제 솔리리스주가 한국인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 환자 대상 10년 후향적 리얼월드 연구를 통해 장기 유효성 및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인했다. 해당 연구 결과는 대한의학회 국제학술지(Journal of Korean Medical Science)에 온라인 게재됐다. 이번 연구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데이터를 바탕으로 2009년 12월부터 2020년 1월까지 총 10년간 국내 14개 의료기관에서 솔리리스주(성분명: 에쿨리주맙)로 치료받은 성인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 환자 80명을 대상으로 솔리리스주 치료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한 후향적, 다기관 관찰 연구다. 1차 평가 변수는 혈관 내 용혈(IVH: Intravascular hemolysis), 질환 관련 합병증 및 임상적 증상 발생, 빈혈 중등도 및 마지막 추적 관찰에서의 합병증 개선, 임상 양상 등 약물 유효성에 대한 연구자 평가였다. 추가 평가 변수로는 혈관 외 용혈(EVH: Extravascular hemolysis)과 돌발성 용혈(BTH: Breakthrough hem
신약개발 명가 대웅제약이 국산 신약 펙수클루와 엔블로를 앞세워 글로벌 시장 확대에 나선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제약 바이오 행사 ‘CPHI Worldwide 2023(이하 CPHI)’에 참가한다고 19일 밝혔다. CPHI는 매년 유럽 주요 국가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 제약·바이오 컨퍼런스로,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150여 개국에서 47,000명 이상의 업계 관계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대웅제약은 올해에도 단독 부스를 마련하고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와 SGLT-2 억제제 계열 당뇨병 치료제 ‘엔블로’ 등 자체 개발 신약을 중심으로 해외 파트너링 계약 체결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대웅제약만의 우수한 기술력과 글로벌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해외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 확대 및 신규 사업 기회를 발굴하겠다는 목표다. 대웅제약은 지난 2022년 해당 컨퍼런스에서 펙수클루의 최초 아프리카 지역 파트너사를 발굴해 2023년 수출 계약까지 성공한 만큼 올해도 신규 파트너사 발굴 및 기존 파트너사와의 사업 강화를 성공적으로 이뤄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위식도역
신풍제약(대표 유제만)은 지난 18일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중인 피라맥스정 (피로나리딘인산염과 알테수네이트 고정 용량 복합제)의 글로벌 임상 3상 톱라인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임상에서 유증상 성인 환자에서의 중증화률 억제에 대한 일차 유효성 평가변수는 충족되지 않았다. 피라맥스군과 위약군 모두 사망례는 없었으며, 일차 유효성 평가변수인 ‘29일까지 COVID-19 감염으로 인하여 입원(산소포화도 감소로 산소치료 또는 그 이상을 요하는 COVID-19 목적의 입원)을 요하거나 또는 사망한 시험대상자의 비율’은 피라맥스군에서 0% (0/686명), 위약군에서는 0.14% (1/697명 산소치료를 요하는 입원)으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낮은 사건 발생률로 인해 통계적 유의성은 확증할 수 없었다. 중대한 이상반응 (SAE)과 중대한 약물이상 발생률 (SADR)은 낮았고,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이번 톱라인 결과는 경증 및 중등증 COVID-19 유증상 성인 환자 1420명 (국내 1388명, 칠레 32명 모집)을 대상으로 분석됐다. 환자 모집은 델타 변이가 정점이던 시점에 개시돼 (첫 환자 등록 2021. 10. 1
올 3분기 주요 B형간염 치료제들의 원외처방액이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3년 3분기 주요 B형간염 치료제 원외처방액 누계는 2173억원 규모로 2022년 누계 2092억원보다 3.8% 상승했다. 다만 올해 각 분기별로는 1분기 711억원, 2분기 743억원, 3분기 718억원으로 2분기 대비 3분기 3.3% 하락하면서 2분기에 증가세를 보였다 3분기 다시 감소하는 모습이었다. 가장 많은 점유율을 차지하는 테노포비르 성분도 시장 전체의 흐름과 비슷하다. 테노포비르 성분 치료제는 원외처방액이 2022년 3분기 1182억원에서 2023년 3분기 1272억원으로 7.6% 확대됐다. 또 올해 분기별로는 1분기 413억원, 2분기 432어구언, 3분기 426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3분기에 1.5% 감소한 모습이다. 길리어드 제품 중 ‘비리어드’가 2022년 3분기 703억원에서 2023년 3분기 누계 694억원으로 1.3% 감소했지만 또다른 제품인 ‘베믈리디’는 2022년 3분기 353억원에서 2023년 3분기 452억원으로 28.2% 증가했다. 또 종근당의 ‘테노포벨’이 2022년 3분기 누계 28억원에서 20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18일,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전날(17일) 열린 국정감사와 관련 “김종민 정무위원회 위원과 전승호 대표의 질의응답을 통해, 지난 7월 SK증권에 대한 대웅제약의 서한 발송이 소액 투자자의 피해를 막기 위해 불가피한 선택이었다는 사실이 소명된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대웅제약은 이와 함께 “국정감사 현장에서 나온 지적대로, 잘못된 증권사 리포트에 의한 기업들의 억울함을 소명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마련되면 적극적으로 따르겠다”고 밝혔다. 17일 열린 정무위원회 국감에서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에 대한 질의를 통해 “(증권사 리포트 탓에) 억울하다고 생각되는 기업이 있을 것 아니냐”며 “그 기업이 제대로 자기를 소명할 수 있는 루트를 법적으로 만들어주면 내용증명까지 굳이 보내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김종민 의원은 이어 “그런 부분에 제도가 불비되어 있다는 생각이 든다”며 이복현 금감원장에게 제도 마련을 주문했다. 이날 국정감사 증인으로 출석한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도 “(증권사 리포트) 내용에 너무나 심각한 오류가 있어서 내용증명으로 대응한 것”이라며 “더 좋은 방법이 있으면 이후에 잘 따르도록 하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오는 11월 14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2023 오픈 이노베이션 플라자’ 행사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산업계의 국내외 오픈 이노베이션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한국제약바이오협회·안전성평가연구소가 공동 주최하는 ‘제약바이오 오픈이노베이션 위크 2023’의 일환으로, 전통 제약사는 물론 바이오벤처 등 다양한 규모의 제약바이오기업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지난해 처음으로 개최한 오픈 이노베이션 플라자는 지난해 180여명이 참가, 48건의 파트너링이 성사됐다. 이번에는 제약바이오 분야의 오픈 이노베이션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대웅제약 ▲지아이이노베이션 ▲에스티팜 등 국내 제약사의 오픈 이노베이션의 사례를 소개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 기업의 기술사업화와 투자유치를 촉진하기 위한 경진대회를 열어 현장 심사를 바탕으로 유망기술에 대해 기술가치평가보고서를 제공할 계획이다. 부대행사로는 제약바이오 종사자에게 기술거래에 대한 이론과 사례를 소개하는 ▲제약바이오산업 기술거래 전략세미나 ▲AI신약개발 기술설명회 ‘AI기반 신약개발의 혁신’ ▲아카데미아 혁신 기술설명회 등이 마련된
오는 10월 20일 대한간학회가 지정한 ‘간의 날(Liver Day)’을 맞아 한국로슈진단(대표이사 킷 탕)과 한국로슈는(대표이사 닉 호리지)는 ‘침묵의 장기’라 불리는 간의 중요성에 대해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환자들에게 조기 검진과 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One Roche Liver’ 캠페인 관련 사내행사를 16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국로슈진단과 한국로슈의 ‘One Roche Liver’ 캠페인은 장기적으로 간질환과 관련해 국가 차원의 질환관리정책과 가이드라인을 재정비하고, 환자의 간질환 비용 부담을 줄이는 데 있어 진정한 파트너로서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기획됐다. 중기적으로는 AFP, PIVKA-II는 물론 바이오 마커 결과와성별, 연령을 조합한 진단알고리즘을 통해, 간암의 조기진단을 가능하게 하고, 한국로슈의 간암 치료 약제를 치료 표준으로 활성화해 간질환 분야에서 원로슈(한국로슈진단-한국로슈)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한국로슈진단과 한국로슈는 10월 16일 사내행사를 통해 소중한 간에 대해 지금껏 잘못 이해하고 있었던 부분을 바로잡기 위해 간질환 별 진행 양상 및 진단 검사와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는 강연을 진행했다. 또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대표 최재연)는 국내 C형간염 퇴치에 기여하고자 전라남도에 도내 C형간염 시범사업을 통해 확진된 환자의 치료를 위한 의약품을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전라남도는 2021년 기준 전국에서 10만 명당 C형간염 환자 비율이 두 번째로 높은 지역(36.97명, 전국 평균 19.55명 대비 약 2배) 으로, 지난 2월부터 전남에서 발생률이 높은 해안지역 6개 군(장흥·강진·해남·완도·진도·신안)을 대상으로 C형간염 퇴치 시범 사업을 추진해 왔다. 길리어드는 이번 추진 사업에서 C형간염 진단을 받은 환자 중 저소득층 환자의 치료를 위해 C형간염 치료제를 기부하며, 이를 통해 환자들의 치료비 부담을 없애고 국내 C형간염 퇴치에 기여하고자 한다. C형간염은 방치 시 간경변증, 간암 등 심각한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조기 진단 및 치료가 중요하다. 이에 세계보건기구(WHO)는 공중보건을 위협하는 간염 종식을 위해 2030년까지 C형간염 환자의 90%가 검사를 받고, 치료 대상의 80%가 치료를 받아야 한다는 구체적인 목표를 제시했다. 국제적인 추세에 발맞춰 질병관리청은 ‘2023~2027 제1차 바이러스 간염(B형‧C형) 관리 기본계획’에서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