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큐릭스의 유방암 예후진단 ‘진스웰 BCT’가 4개 병원을 신규 신청했다. 이번 신규 병원을 포함하면 전국 총 54개 의료기관에서 진스웰BCT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번 추가된 병원은 서울아산병원, 한양대학교병원, 충북대학교병원,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다. 진스웰BCT는 지난 4월 중순 일반진료목적 처방이 가능해지면서 도입병원이 꾸준히 늘고 있다. 젠큐릭스는 “최근 삼성서울병원에 이어 유방암 분야 국내 최고 의료기관 중 하나인 서울아산병원에서도 진스웰BCT 도입을 결정한 것은 국내 환자들을 대상으로 수행됐던 그 동안의 임상연구 성과들이 인정받았다는 것”이라며 “수도권 주요 병원들과 지방 거점 병원들에서 도입이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진스웰BCT는 국가기관의 정식 허가를 받은 유방암 예후진단 검사다. 유방암 환자들의 전이 위험을 예측해 항암치료가 필요하지 않은 저위험군의 환자를 판별해 불필요한 치료를 줄일 수 있다. 아시아인을 대상으로 한 검사로 아시아인에게 보다 더 정확하며, 실손보험 적용이 가능해 환자들의 부담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지난 6월 초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에서는 글로벌 판매 1위 미국 제품과 성능을 직접 비교하며 우수성을 입증한 연
바이엘 코리아(대표이사: 프레다 린, Freda Lin)는 10월 세계 다양성 인식의 달(Global Diversity Awareness Month)을 맞아 다양성, 형평 및 포용(Diversity,Equity&Inclusion, 이하DE&I)에 대한 인식 함양을 위해 차별적 언어 바로잡기 캠페인 ‘바이엘 코리아, 다양성을 말하다(영문명: Respect for Better)’ 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매년 10월은 세계 다양성 인식의 달로 인간은 성별, 종교, 인종, 민족, 언어 등의 정체성에 관계없이 모두 동등한 인간으로서의 권리를 가진다는 UN 세계인권선언에 기원을 두고, 다양성이 전체 사회에 미칠 수 있는 긍정적인 측면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제정됐다. 바이엘 코리아가 10월 한 달간 진행하는 세계 다양성 인식의 달 캠페인 명은 ‘바이엘 코리아, 다양성을 말하다(Respect for better)’로 다양성을 표현하는 여러 가지 요소 중 말, 즉 일상 속 언어의 중요성에 집중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일상 속에서 무의식적으로 사용하는 언어가 담고 있는 차별적인 의미를 제대로 알고, 올바른 표현으로 바꾸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엔케이맥스가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자사의 동종 NK세포치료제(SNK02) 임상 1상을 위한 임상시험계획(IND)을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및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표준요법에 실패한 전이 또는 국소적으로 진행된 고형암 환자 9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SNK02의 내약성, 안전성 평가 및 항종양 효과를 확인하는 것이 목표다. 본 임상에서는 3개의 코호트(환자군)로 나눠 SNK02 30억개, 60억개, 90억개를 정맥투여해 임상 2상에 대한 최대내약용량(MTD)과 적정용량(RP2D)을 탐색할 예정이다. SNK02는 엔케이맥스의 특허 기술로 제조된 동종혈액유래 NK세포치료제로, 전임상에서 다양한 암종에 대한 뛰어난 효과가 확인된 바 있다. 앞서 엔케이맥스는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SNK02 미국 임상 1상을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 받아 지난 8월 첫 환자 투약을 완료했다. 국내에서는 위암환자 대상으로도 SNK02 1/2a상 IND를 승인 받아 투약을 앞두고 있다. 엔케이맥스 관계자는 “이번 임상 1상을 통해 여러 고형암에 대한 SNK02의 안전성 데이터 및 치료효과를 탐색할 예정”이
2022년 한국 바이오헬스 산업에 대한 인식도(인지도) 조사 결과, 한국 바이오헬스 제품에 대해 인식도(인지도)가 2021년 대비 소폭 증가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2022년 한국 바이오헬스 산업 관련 해외인식도 조사 결과 보고서’를 공개했다. 보고서의 주요 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제조국으로서의 인지도는 75.1%로 2021년 71.6% 대비 3.5%p 증가했으며, 제품 유통 인지도는 71.6%로 2021년 71.7%와 거의 유사했다. 또 특정 한국 제품 인지도는 67.1%로 2021년 65.8% 대비 약 1.3%p 소폭 증가했다.먼저 연구팀은 의약품 분야 조사 결과, “의약품 제조국으로 한국에 대한 인지도는 68.6%로 2021년 63.8% 대비 4.8%p 상승했으며, 자국 내 한국 의약품 유통 인지도는 65.5%로 2021년 62.9% 대비 2.6%p 상승, 특정 한국 의약품 인지도는 57.3%로 2021년 56.6% 대비 0.8%p 상승했다.”고 보고했다. 이어 “전반적으로 한국 의약품에 대한 인지도 상위 국가는 베트남, 중국, 인도로 나타났고, 2021년 대비 인지도 상승 상위 국가는 일본 호주 영국으로 나타났다.”고 했다. 의료기기 분야 조사 결과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 강병구 동물약품이사가 지난 9월 26일, 서울남대문경찰서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고발인 조사에 출석했다. 이번 고발의 발단은 한국베링거동물약품의 공급 거절행위가 약사법 제47조(의약품등의 판매질서) 및 동물용의약품등 취급규칙 제22조(동물용 의약품제조업자 등의 준수사항) 위반에 따른 것이다. 즉, 동물약국에서의 의약품 조제·투약에 지장을 주고 특정 도매상, 동물병원 등에만 동물용의약품을 공급해 담합을 조장할 우려가 있다는 것이다. 이에, 지난 8월 대한약사회는 서울남대문경찰서에 한국베링거동물약품에 대한 고발장을 제출하는 한편 후속조치인 고발인 조사에 출석해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의 동물용의약품 유통 정책 문제점에 대한 철저한 진상 조사를 요청했다. 이는 지난 2013년 일부 동물용의약품 제조사가 동물약국으로의 제품 공급을 거부한 공정거래법 위반 사안과 달리 약사법 위반에 따른 형사 고발 건이다. 이 날 고발인 조사에 참석한 강병구 동물약품이사는 “수의사 원외처방전을 발급받은 동물 보호자가 조제를 위해 동물약국을 방문하지만 동물약국에서 조제를 위한 동물용의약품 수급이 불가능한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약사회에서는 해당 제약
“남들과 다른 길을 걸으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늘 변화하면서 새로운 길을 모색하는우리만의 창조와 혁신, 도전의 DNA를 더욱 키워가야 합니다. 지난 50년의 성과를 뛰어넘는‘창조적 파이오니어’가 돼야 합니다.”-한미그룹 창립 50주년 송영숙 회장 기념사 중 창립 50주년을 맞이한 한미그룹이 새로운 50년을 향한 힘찬 비상을 선포했다. 한미그룹은 창립 50주년 기념일을 하루 앞둔 지난 6일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자랑스러운 한미인상’ 시상식과 장기 근속자 포상 등 사내 행사를 연이어 열고, 새로운 50년을 향한 담대한 도전을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송영숙 회장이 직접 그룹사 직원들 중 선정해 매년 수여하는 ‘자랑스러운 한미인상’은 창립50주년임을 기념하는 의미로 올해는 수상자가 5명으로 늘었다. 또 이날 한미그룹 전 임직원 3700여명에게는 창립 50주년 기념 특별 상여금이 지급됐고, 장기근속자 146명에 대한포상도 함께 이뤄지는 등 내실 있는 50주년 기념 일정이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에 앞서 송 회장은 ‘새로운 50년, 창조와 혁신, 도전 정신으로 글로벌 헬스케어 선도 제약사로 도약합시다’라는 제하의 기념사를 통해 임직원들에게 “다가올 새로운 한
헥톤프로젝트(대표 이동대)는 자사의 실버케어 플랫폼 ‘또하나의가족’의 검색 기능을 대폭 강화해 리뉴얼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 ‘또하나의가족’은 지역별 요양시설의 다양한 정보 제공 및 상담을 연결하는 플랫폼이다. 회사측은 이번 리뉴얼은 사용자의 검색 편의성과 ‘또하나의가족’에 대한 접근성 강화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먼저, 요양시설, 요양정보, 상담사례 카테고리에서의 통합 검색을 지원해 검색 편의성을 높였다. 원하는 키워드를 입력하면 해당 키워드가 포함된 시설뿐만 아니라 관련 요양 정보 및 타 사용자의 상담 사례까지 통합 검색 결과로 노출된다. 또한, 정교화된 시설 검색 결과를 위해 종교, 진료과목, 의료장비, 특화영역 등 상세 필터 기능을 도입해 시설 후보 리스트를 좁힐 수 있다. 이로써 사용자는 보다 다양한 정보를 활용해 맞춤 요양시설을 추릴 수 있으며, 원하는 조건에 딱 맞는 시설과 상담 및 입소가 가능해진다. 이와 함께, ‘또하나의가족’의 주요 서비스를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UX(User Experience)를 전반적으로 개선했다. 카테고리/상태/상황 별 요양정보와 테마 별로 특화된 시설 추천 콘텐츠를 제공하며 사용자의 이해를 돕는 요양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은 산·학·관 의약품 개발 관련 분야 종사자를 대상으로 ‘2023년 국제의약품규제조화위원회(ICH) 가이드라인 교육’을 오는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 엘타워(서울시 강남구 소재)에서 개최합니다. 식약처는 ICH 정회원으로서 ICH 가이드라인과 국내 규제기준을 조화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ICH 가이드라인에 대한 국내 산·학·관 관련 종사자들의 대응 역량을 높이고 함께 이해·소통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ICH 가이드라인 교육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 분야별 주요 교육 내용은 ▲(품질) 시험방법 개발 및 밸리데이션 ▲(복합) 불순물 평가 ▲(안전성) 생식독성시험, 발암성시험 ▲(유효성) 임상시험 관리기준 및 안전성 정보관리 등이며, 사전 수요조사를 토대로 업계의 관심이 많은 주제를 선정했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각 분야에 대한 최신 개정 가이드라인에 대한 국내·외 전문가의 강연과 아스트라제네카 등 세계적인 다국적 제약업체 전문가의 실제 가이드라인 현장 적용사례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참석을 원하는 누구든지 신청할 수 있으며, 이번 교육의 수강 방법, 상세 내용, 강연자 등 자세한 정보는 www.
SK플라즈마가 한국 기업 최초로 인도네시아 국부펀드와 사업협력을 추진한다. SK플라즈마(대표 김승주)는 혈액제제 공장 설립을 위해 인도네시아 국부펀드(INA, Indonesia Investment Authority)와 프로젝트 방향과 주요거래조건에 대한 합의서(Term Sheet, 이하 ‘텀시트’)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현지에서 개최된 체결식에는 안재현 SK디스커버리 바이오위원회 의장, 김승주 SK플라즈마 대표, 노현호 SK플라즈마 인도네시아 법인장, 스떼파누스 아데 하디위자자(Stefanus Ade Hadiwidjaja) INA 투자국장(CIO), 에디 포르완토(Eddy Porwanto) INA 재무국장(CFO), 루시아 리즈카 안달루시아(Lucia Rizka Andalucia) 보건부 총국장, 짜효 푸르노모(Cahyo Purnomo) 투자부 국장, 양석환 주인도네시아 대사관 참사관 등이 직접 참석하였으며, 부디 구나디 사디낀(Budi Gunadi Sadikin) 보건부장관이 온라인으로 참석했다. 이번 텀시트 체결로 INA는 혈액제제 프로젝트에 최대 미화 5천만 달러(한화 약 669억원)를 투자하고 2대 주주로 사업에 참여할 계획이다. INA는 ‘2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이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함께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2023 KoNECT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기조 강연 및 토크쇼, 컨퍼런스 세션, 제약바이오 직무 부트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됏다.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박인석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임상시험은 신약 개발의 필수적 단계로,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모되는 과정이다. 세계 각국은 보다 안전하고 과학적이면서도 효율적인 임상시험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 KIC에서는 신약개발의 새로운 방향과 미래라는 주제로 현재 제약바이오산업이 당면한 어려움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해결방안에 대해 논의하고자 한다.”고 했다. 특히 “국내외 규제 변화와 방향성뿐만 아니라 분산형 임상시험과 신기술을 활용한 임상시험에 대한 최근의 지식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안전하고 효율적인 임상시험 시스템이 구축돼 대한민국 임상시험의 글로벌 경쟁력이 한층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보건복지부 전병왕 보건의료정책실장은 “한국은 우수한 임상시험 인프라와 인력을 바탕으로 2022년 글로벌 임상시험 점유율 세계 5위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과 함께 오는 11월 2일 서울 이태원 몬드리안호텔에서 인공지능 신약개발의 최신 동향과 사례를 공유하는 ‘AI 파마 코리아 컨퍼런스 2023’을 개최한다고 10일 발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AI 신약개발 대도약의 시대로 JUMP’라는 슬로건 아래, 국내외 유명 연사들의 강연과 다양한 주제의 세션을 통해 인공지능 신약개발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고, 산학연 네트워크와 협력을 강화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컨퍼런스 파트1은 기조강연과 특별강연으로 구성된다. 기조강연에서는 스탠다임 대표인 추연성 박사가 AI 신약개발 가속화를 위한 혁신생태계 조성에 대해 발표한다. 특별강연에서는 케임브리지대학교 밀너연구소의 한남식 교수와 머크의 Daniel Kuhn 박사가 각각 개방 혁신 바이오 허브와 인공지능, 인공지능 약물개발 프로젝트에서의 교훈에 대해 발표한다. 파트2는 여덟 개의 세션으로 나뉜다. 각 세션에서는 ▲데이터 연합 ▲AI 기반 타겟발굴 ▲비즈니스 기회와 제약바이오산업계의 역할 ▲AI 기반 약물 스크리닝 및 분자설계 ▲AI 신약개발의 프론티어 ▲AI 기반 바이오신약 설계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변
오므론헬스케어는 자사 혈압계 출시 50주년을 맞아 전자혈압계 시장에서 오므론의 리더십과 혈압계의 발전 역사를 담은 인포그래픽을 10일 공개했다. 이번 인포그래픽은 ‘미나마타 조약’에 따라 자동혈압계가 수은혈압계 자리를 대체하면서 의료진 및 고혈압 환자에게 오므론 혈압계의 강점을 소개하기 위해 기획됐다. 혈압계 발전 역사와 함께 세계 혈압계 시장에서 오므론헬스케어가 선보인 혁신 기술과 50여 년의 개발사를 숫자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미나마타 조약은 수은 사용 제품의 제조 및 수출입을 규제하는 국제 협약으로, 환경부가 정한 수은 의료기기 폐기 유예기간은 2023년 7월 21일로 종료됐다. ■ 1973년 첫 혈압계 출시 후 50년 만에 누적 판매량 3억 5천만 대 달성 오므론헬스케어는 혈압계 분야에서 시장 점유율 1위를 수성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1973년 마노미터식(압력식) 수동 혈압계를 처음 출시한 이래 50년간 높은 정확성과 사용자 친화적 디자인을 적용한 기기를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세계인의 편안하고 건강한 삶에 기여한다는 목표 아래 혁신 기술 개발과 건강 관리 문화 정착에도 노력하고 있다. 오므론헬스케어의 혈압계는 오랜 업력과 탄탄한 생산 인프라
박스터 코리아(대표 임광혁)가 10월 1일부로 중환자를 위한 단백질 고함량 종합영양수액제(Total Parenteral Nutrition, TPN) ‘올리멜N12E(Olimel N12E)’을 건강보험 급여 등재와 함께 출시한다고 밝혔다.올리멜N12E는 1000mL 당 76g의 아미노산, 950 kcal의 열량을 함유하고 있다. 1,000mL 당 단백질(amino acids)은 박스터의 기존 종합영양수액제 올리멜N9E 대비 약 33% 증가된 함량으로 같은 용량에서 더 높은 아미노산을 제공할 수 있다. 또한 1,000mL, 1,500mL, 2,000mL외에도 650mL 용량 옵션까지 갖춰 환자에 맞는 적절한 수액 용량을 선택해 영양을 공급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적절한 열량과 단백질량을 공급하는 것은 중환자의 사망률 감소에 도움이 된다. 일반적으로 중환자는 기존 환자보다 열량 요구량은 낮고 단백질 요구량이 높다. 또한 중환자는 전신염증반응으로 단백질 분해가 증폭돼 있다. 또한 열량은 적절하게만 공급되면 사망률을 낮추지만, 과도하게 공급되면 오히려 환자 사망률을 높이는 원인이 될 수 있어 종합영양수액 공급 시에는 단백질 함량과 함께 열량도 고려돼야 한다. 실제로 만
그래디언트의 자회사인 테라펙스(대표이사 이구)는 오는 20일부터 24일(현지시간)까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유럽종양학회(ESMO 2023)에 참가한다고 10일 밝혔다. 유럽종양학회(ESMO)는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미국암연구학회(AACR)와 함께 세계 3대 암 학회로 꼽히며, 전 세계 종양학 전문가와 제약/바이오 업계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암과 관련된 다양한 연구 개발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테라펙스는 지난 4월 AACR 2023에 이어 비소세포폐암 표적항암제 ‘TRX-221’의 전임상 후속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현장 전문가들과 관련 논의를 진행한다. 앞서 TRX-221은 AACR 2023에서 타그리소 내성 폐암 환자유래 종양을 이식한 마우스 모델(PDX, PDOX)에서의 용량 의존적 항암효능과 뇌혈관장벽(BBB) 투과성을 입증해 4세대 EGFR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후보물질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번 학회에서 포스터를 통해 공개되는 TRX-221의 전임상 후속 연구 결과에는 ▲약동학/약력학(PK/PD) 모델링 ▲EGFR 야생형(Wild-type) 종양 이식 마우스 모델을 이용한 생체 내 선택성(In vivo selectivity)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가 HIV 질환에 대한 정보를 담은 웹사이트 ‘하이비전’(HIVISION, https://www.hi-vision.co.kr/)을 런칭한다고 10일(화) 밝혔다. 하이비전은 HIV의 시야가 되는 공간이라는 의미로, HIV에 대한 잘못된 정보를 바로잡고 올바른 인식을 세우기 위해 개설됐다. 하이비전은 HIV에 대한 검사부터 예방까지 관련된 정보를 일원화해 정보 접근성을 높인다는 취지로, HIV에 대한 ▲질환 정보 ▲진단 ▲치료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 ▲예방 ▲검사를 위한 보건소 찾기 ▲자주 묻는 질문(FAQ) 등으로 구성돼 있다. 하이비전에서는 HIV 감염과 AIDS는 같은 질환이며 HIV 감염인과 같이 식사나 운동을 하면 감염된다 등의 잘못된 정보로 인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HIV 감염인과 AIDS 환자의 차이점, 주요 감염 경로와 초기 증상, ‘U=U’(Undetectable=Untransmittable; 바이러스 미검출=타인에게 전파하지 않음) 등에 대한 교육 자료를 제공한다. 또한 미 질병관리본부(CDC) 가이드를 바탕으로 제작된 ‘Check HIV’를 통해 HIV 감염 위험성을 간단히 확인할 수 있으며, 내 주변 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