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코닉테라퓨틱스(대표 김존)는 스페인 라코루냐에서 개최된 글로벌 학회 PAGE (Population Approach Group in Europe)에서 이중 저해 표적항암제인 네수파립(Nesuparib, OCN-201/JPI-547)의 약동학·약력학 모델링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고 3일 밝혔다. 페이지(PAGE)는 매년 6월 유럽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학회로 모집단 접근 방식을 사용한 데이터 분석 결과를 공유하는 국제 학회로 올해에는 현지 기준 6월 27일부터 6월 30일까지 나흘간 개최됐다. 네수파립은 파프(PARP)와 탄키라제(Tankyrase)를 동시에 저해하는 이중 기전의 표적 항암제(PARP/TNKS dual inhibitor)로 1세대 파프(PARP) 억제제 치료 이후 나타날 수 있는 내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항암 신약이다. 지난 2021년 췌장암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 및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희귀의약품으로 각각 지정을 받아 현재 임상 1b 상을 진행중이며, 난소암은 임상 2상으로 개발 중이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이번 학회에서 네수파립 투여에 따른 약동학·약력학적 및 투여량에 따른 상관관계 분석 결과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이 약동
원형탈모증 환자는 대부분 증상이 심하지 않고, 자연 회복되거나 치료에 잘 반응하는 경향을 보인다. 그러나 흔하게 재발되는 것이 특징으로, 약 40~80%의 환자가 1년 내에 재발을 경험한다. 심한 경우에는 두피의 모든 모발이 빠지는 전두 탈모나 전신의 털이 빠지는 전신탈모 등 광범위한 탈모로 진행된다. 특히 자가면역질환 발병 위험을 높이고 정신적인 문제 등 삶의 질을 떨어트리기도 한다. 한국릴리의 올루미언트는 지난 3월 국내 최초로 성인 중증 원형탈모증에 허가를 받으며 환자들에게 새 희망을 주고 있다. 원형탈모증은 면역계가 자기 모발의 일부를 외부 물질로 인식하는 비정상적 면역반응으로 인해 모발이 빠지는 자가면역질환인 만큼, 올루미언트는 선택적, 가역적인 경구용 JAK 억제제로서 JAK1과 JAK2의 신호 경로를 억제해 피드백 루프를 방해하는 기전으로 증상을 원화시킨다. 이러한 효과는 주요 임상연구인 3상시험 BRAVE-AA1과 BRAVE-AA2를 통해 잘 드러나고 있다. 올루미언트는 4mg과 2mg의 투여 52주차 시점에 지속적인 모발 재성장 효과 및 안정성 프로파일을 확인했다 또 연장 시험을 통해 52주 동안 치료를 지속한 올루미언트 4mg 및 2mg의
대한심장학회 산하 연구회인 심장종양학연구회(회장 손일석)에서는 세계심장종양학회(IC-OS, International Cardio-Oncology Society) 한국 지회로 등록됐다고 알렸다. 이는 세계에서 26번째, 아시아에서는 5번째로 등록된 것으로 아시아 뿐만 아니라 전세계 심장종양학의 중심으로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발판이라고 밝혔다. 심장종양학연구회는 2016년 4월 한국심초음파학회 산하 연구회로 출범해 2019년 대한심장학회 산하 연구회로 인준됐다. 심장종양학연구회 손일석 회장(경희의대)은 “이번 IC-OS의 한국 지회 등록은 연구회 출범 7년 만에 임원들과 회원들의 노력으로 이낸뤄 쾌거로, 그동안 쌓아 온 우리나라의 주요 학문적 업적을 세계 심장종양학 연구자들과 소통하고, 보다 활발한 국제교류를 통해 심장학, 혈액학, 종양학, 영상학 등 관련 연구자들이 서로 협력 및 교류할 수 있는 교두보를 확보한 데 의미가 있다”고 했다. 한편 심장종양학연구회 윤종찬 총무위원장(가톨릭의대)은 “심장종양학연구회는 2022년부터 국내 젊은 연구자를 대상으로 심장종양학 관련 연구에 연구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국내외 주요 학술지에 연구결과를 발표하도록 독려하고 있다”고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과 GC녹십자(대표이사 허은철)는, 인슐린 바이오시밀러 ‘글라지아’의 국내 판매 및 마케팅 활동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GC녹십자의 글라지아프리필드펜(인슐린글라진)은 바이오콘 바이오로직스로부터 도입한 제품으로, 협약에 따라 동국제약은, 2023년 6월부터 글라지아에 대한 국내 판매와 마케팅을 맡게 돼, 유일한 국내 판매사로 인슐린 주사 시장에서 외국 제약사들과 경쟁한다. 동국제약 마케팅 관계자는 “전문의약품 시장에서 신성장동력의 핵심으로 당뇨병 시장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데, 이번 협약을 통해 타사와는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며, “앞으로 GC녹십자와의 상호 협력 관계도 적극적으로 모색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인슐린 주사제는 크게 식사인슐린, 기저인슐린(Basal insulin)으로 구분되며, 글라지아는 인도에 본사를 두고 있는 바이오시밀러 선도기업인 바이오콘 바이오로직스가 개발한, 하루 한 번 투여하는 기저인슐린 바이오시밀러 제품이다. 현재 기저인슐린 제품은 인슐린 데글루덱 성분의 트레시바, 인슐린 디터머 성분의 레버미어, 인슐린 글라진 성분의 투제오, 란투스, 베이사글라, 글라지아가 출시돼있다. 글라지아의 미국
정명수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장이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한상배 원장의 지목을 받아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3일 밝혔다. ‘1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환경부 주관으로 지난 2월부터 진행된 캠페인으로, 일상에서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늘려 자원 절약과 온실가스 배출 감축을 촉진하는 목적으로 기획됐다. 참여자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다회용품 사용을 약속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정명수 협회장은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구성원들은 함께 1회용품과 페트병 등의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 컵과 텀블러 사용을 늘리는 노력을 하고 있으며, 회의에서도 종이 문서 사용을 줄이는 등의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덧붙여, “일회용품을 줄이는 것만으로도 자원을 절약하고 환경을 지킬 수 있다”며, 자원 절약과 환경 보호를 위한 회원사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정명수 회장은 ‘1회용품 제로 챌린지’를 이어갈 후속 주자로 한국규제과학센터 박인숙 센터장을 지목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국내 디지털의료기기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5개 기업과 함께 7월 3일(월)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빅테크 기업 규제혁신 프로그램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인공지능 의료기기 안전관리 쟁점에 대한 식약처 발표와 제품 개발동향, 관련 제도개선 건의 사항에 대한 기업의 발표 후, 디지털의료기기 규제혁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한다. 앞으로 간담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오는 11월까지 디지털의료기기 규제혁신 방안을 마련해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디지털의료기기 분야가 전통적인 의료기기 규제 방식을 그대로 적용하기 어렵다는 점을 미리 인지하고 선제적으로 다양한 규제혁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GC녹십자의료재단(이사장 이은희)은 지난 30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GC녹십자 목암 빌딩에서 41주년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GC녹십자의료재단은 창사일이 7월 1일, 휴일인 관계로 일정을 앞당겨 기념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허일섭 GC(녹십자홀딩스) 회장, 박용태 GC(녹십자홀딩스) 부회장, 허용준 GC(녹십자홀딩스) 대표이사, 허은철 GC녹십자 대표이사를 포함한 각 사 대표 10명을 비롯해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현장 참석이 어려운 강남, 강북 아이메드 및 광주, 제주 분원 임직원들을 위해 온라인 생중계도 동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재단의 발전과 성장에 기여한 우수 직원 50여 명에게 공로상, 모범상, 근속상, 우수실시제안상을 수여하였다. 또한 △생체자원연구팀 △정책과제팀 △차세대 i-LIS TF팀 △신사업전략팀 총 4팀을 우수팀으로 선정해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허일섭 GC 회장은 축사를 통해 “GC녹십자의료재단은 지난 41년간 비약적인 발전을 거둬 왔고, 용인 본원에 이어 제주, 광주, 양산 분원 확장을 통해 지역 전체를 아우르는 국내 최고의 진단검사 전문의료기관으로 성장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는 국내를 넘어 글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의 짜 먹는 정맥순환개선제 ‘뉴베인액’이 참여형 기부 캠페인 '뉴워크’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16일까지 진행되는 뉴워크 기부 캠페인은 건강한 다리를 위해 고안된 캠페인으로, 참여하는 것만으로 다리 건강도 챙기며 기부도 할 수 있다. 뉴워크에 참여하기 위해선 가족, 친구, 연인, 반려동물 등과 함께 걷는 모습을 촬영해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글을 올려 인증하면 된다. 인증 받은 게시물당 1000원이 기부되는 방식이다. 또한, 뉴베인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내 뉴워크가 표시된 게시글에 친구를 태그해 댓글을 달면 댓글당 200원을 기부할 수 있다. 이렇게 모인 기부금은 기부 단체인 ‘지파운데이션’을 통해 ‘양육 시설 아동 청소년 지원 사업’에 기부될 예정이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오랜 근무 시간, 생활 습관 등으로 다리가 붓고 통증을 느끼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어 현대인의 다리 건강을 챙기면서 선행도 할 수 있는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간편하고 효과 빠른 뉴베인과 함께 기부도 간편하고 빠르게 할 수 있는 뉴워크 캠페인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뉴워크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뉴베인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만나볼
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사장 유병재)는 7월 1일부터 엔트레스토가 좌심실 박출률 40% 이하 만성 심부전환자의 치료에 1차 치료제로 건강보험 급여가 확대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좌심실 수축기능이 저하된 만성심부전 환자 중, 좌심실 박출률(LVEF)이 40% 이하인 환자에서 표준치료(베타차단제, aldosterone antagonist 등)와 병용해 투여할 경우 급여가 적용된다. 이번 급여확대를 통해 ACE 억제제 또는 안지오텐신Ⅱ 수용체 차단제(이하 ARB)를 표준치료(베타차단제, aldosterone antagonist 등)와 병용해 4주 이상 안정적인 용량(stable dose)으로 투여하지 않더라도 1차 치료부터 엔트레스토에 대해 급여가 적용된다. 이번 급여확대의 근거가 된 임상연구 중 하나인 PROVE-HF 연구에서는 좌심실 박출률 저하 심부전 치료에서 엔트레스토를 투여 받은 경우 베이스라인 대비 6개월, 12개월 시점 NT-proBNP 감소와 심장의 구조적 개선의 연관성을 확인했다. 특히, 심부전을 처음 진단받았거나 기존에 ACE 억제제 혹은 ARB를 투여 받지 않은 환자군(RASS naïve)에서 심박출량 개선 및 심장 크기 감소 효과에 있어서도
개인맞춤형 영양 솔루션 전문회사 GC녹십자웰빙(대표 김상현)은 지난 1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통증 심포지엄(명칭: 통과의례)’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회사의 대표 품목인 ‘라이넥(인태반가수분해물)’을 중심으로 ‘지씨웰빙콜라필(아텔로 콜라겐)’, ‘콘로드(폴리뉴클레오티드나트륨, PN)’ 등 통증 시술에 사용하는 제품을 중심으로 각 제품 별/요양기관 별 최신 치료법에 대해 발표했다. 좌장 및 연자은 김동환 CNS신경외과 기능의학센터 원장이 맡았으며, 김양수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 교수, 장현동 현병원 원장, 이종진 재단법인 대성병원 원장 등 4명의 전문가가 연자로 나섰다. 세부 발표로는 ▲회전 근개 치료를 위한 아텔로 콜라겐 주사의 최신 지견(김양수 교수), ▲개원의가 자주 마주하는 무릎에 필요한 콘로드(PN) 주사(장현동 원장), ▲라이넥(인태반가수분해물)을 이용한 근골격계 통증 환자 관리(이종진 원장), ▲근골격계 질환에 도움이 되는 기능의학적 해석과 솔루션(김동환 원장)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김재왕 GC녹십자웰빙 IP본부 본부장, 임홍석 JBP 대표가 참석했으며, 회사는 관련 별 전문가들로
HK이노엔의 P-CAB계열 위식도역류질환 신약인 ‘케이캡(성분명 테고프라잔)’의 건강보험 적용범위가 확대된다. 케이캡이 보유한 다섯 개의 적응증에 모두 보험급여가 적용되면서 또 한번 성장 모멘텀을 확보했다. HK이노엔은 지난 1일자로 케이캡이 소화성 궤양 환자의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제균을 위한 항생제 병용 요법에 쓰이는 경우에도 보험급여가 적용된다고 3일 말했다. 헬리코박터파일로리균(Helicobacter pylori 또는 H. pylori, 이하 ‘헬리코박터균’)은 위장 점막에 주로 감염되어 만성위염∙위궤양∙십이지장 궤양∙위선암∙위림프종 등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헬리코박터균 제균 치료는 1차로 7일에서 14일 동안 하루 두 번 위산분비억제제와 두 종류의 항생제(아목시실린, 클래리트로마이신)을 복용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번 급여 확대에 따라 케이캡은 이 달부터 소화성 궤양 환자의 헬리코박터파일로리 제균을 위한 항생제 병용 요법에 쓰일 때에도 보험 적용 받는다. 대한 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 학회에 따르면 전세계적으로 약 50% 가량의 사람들이 헬리코박터균에 감염돼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위·십이지장궤양 환자 등에게는 특히 제균 치료를 권고하
한국애브비(대표이사 강소영)는 ‘2023 제10회 가능성 주간(Week of Possibilities)’을 맞아 6월 한 달간 진행된 다양한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활동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가능성 주간은 2013년 창립 이후 전 세계 애브비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자원봉사 캠페인으로, 각국의 실정에 맞게 환자들과 지역사회의 건강 향상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2023 가능성 주간’은 한국 임직원의 총 70% 이상인 233명이 참여, ‘팝아트 초상화 그리기’, ‘공기 정화식물 모자이크’, ‘노을 공원 나무 심기’ 봉사 활동으로 진행됐다. 가능성 주간의 협업 기관인 한국자원봉사문화의 강운식 이사장은 “한국애브비는 자발적인 높은 참여율로 다양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이어가는 모습이 인상적”이라며, “파트너사의 사회공헌활동이 환자뿐 아니라 기후변화 등의 사회적 책임을 고려하며 넓어지는 만큼, 한국자원봉사문화도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봉사 활동 방안을 함께 고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팝아트 초상화 그리기’는 2014년부터 매년 진행해 오고 있는 한국애브비의 대표적인 직원 참여형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이다. 희귀난치성 질환 환우들이 신청한 사진을 밝은 느
프롬바이오(대표이사 심태진)는 2023년 한국식품과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골관절염 개선을 돕는 크릴오일 원료 연구개발 및 사업화 하는 과정에 대한 발표 세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국식품과학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국내외 관련분야 전문가, 연구기관, 산업계 등 약 3천여 명이 참석해 유의미한 정보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자리다. 이 행사에서 프롬바이오 홍인기 연구소장은 '크릴오일을 이용한 골관절염 개선 제품화 기술 및 사업화'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크릴오일이 관절 건강에 도움을 주는 개별인정형 소재로 인정받기 위한 연구개발 내용을 비롯해 이를 제품화하는 진행 과정 및 판매 계획을 소개했다. 프롬바이오는 2019년부터 크릴오일의 개별인정형 원료 등록을 위해 연구에 돌입했다. 꾸준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 국내 최초로 크릴오일을 복합물이 아닌 단일 원료로써 개별인정형 등록을 마친 바 있다. 해당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들의 관절 건강 개선을 위해 크릴오일 건강기능식품 출시를 준비 중이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 프롬바이오 심태진 대표이사는 기술진보상을 수상했다. ‘기술진보상’은 국내 식품과학 기술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가 인정되는 기업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심태
의약품안전나라를 통해 지난 6월 의약품 특허등재가 총 22건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제품별로는 총 6개 품목으로, 다양한 용량과 제형에서 특허가 등재됐다. 가까운 시일내로는 2025년부터 멀게는 2037년에 특허가 만료된다. 제일 먼저 만료되는 특허는 화이자의 류마티스 관절염 및 대양성 궤장염 치료에 사용되는 JAK 억제제 ‘젤잔즈시럽 1mg/mL(성분명 토파시티닙시트르산염)’였다. 이어 비엠에스의 궤양성 대장염 신약 ‘제포티아(성분명 오자니모드염산염)’가 총 4건의 특허 등재에 성공했다. 이번에 특허등재된 품목은 ‘제포시아캡슐스타터팩 0.23mg/0.46mg’과 ‘제포시아캡슐 0.92mg’으로 2029년 5월 14일 만료되는 특허와 2030년 11월 15일 만료되는 특허 1건씩을 등재했다. 제포시아는 현재 급여 적용을 위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급여 신청서가 접수된 상태다. 뿐만 아니라 임상 연구의 피험자가 적어도 유용성이 인정됐다. 요로상피암 치료제인 아스텔라스의 ‘파드셉주(성분명 엔포투맙베도틴)’는 20mg와 30mg 용량에서 각각 5건씩 특허를 등재했으며, 특허 존속기간의 만료일은 2031년 9월 29일로 확인됐다. 파드셉은 최근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2023년 2분기 주요 제약바이오사들의 임상 승인이 총 143건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0상이 1 건, 1상 이상 2상 미만이 84건, 2상 이상 3상 미만이 13건, 3상 이상 4상 미만이 39건이었으며 연장 단계의 임상이 1건이었다. 세부적으로는 1상 이상 2상 미만 승인이 많고 3상 이상 승인이 비교적 적은 추세가 이어졌지만 특히 2상 이상 3상 미만 승인 현황은 최저치를 기록했따.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제공하는 의약품 안전나라 서비스를 통해 2분기 임상시험 승인 현황이 확인됐다. 1상 미만 2상 미만의 단계에서는 국내 제약사가 강세를 보였다. 보령과 종근당이 각각 7건씩 승인을 받은 데에 이어 동구바이오제약도 5건의 임상 승인을 획득했다. 보령의 임상승인 중 제품별로는 BR6002, BR3006, BR1015, BR2015, BR20216가 임상시험에 진입했다. 대표적으로 BR1015-1는 BR1015-2와의 임상시험이 진행됐으며 이는 건강한 성인 자원자를 대상으로 ‘BR1015’ 단독투여와 ‘BR1015-1’ 및 ‘BR1015-2’ 병용투여 시 약동학과 안전성을 비교∙평가하기 위한 공개, 무작위배정, 식후, 단회 경구 투여, 2군, 2기, 교차설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