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의사회가 대만 위생복리부 및 타이페이시의사회와 교류를 확대하며 양국의 의료협력 강화를 약속했다. 서울시의사회(회장 황규석)는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시의사회를 방문해 양국 주요 의료 현안을 논의하고, 타이베이시의사회 창립 80주년 의사의 날을 축하했다. 먼저, 서울시의사회는 10월 31일 대만 위생복리부를 방문해 Lin Ching-Yi 차관(Deputy Minister)을 만나 ‘대만 교류 및 의료 현안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양국의 의료 현안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 6월 타이베이시의사회가 서울을 방문해 우의를 다진 데 대한 답례로, Hung Te-Jen 타이베이시의사회장의 주도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대만 위생복리부의 Lin Ching-Yi 차관을 비롯해 국제협력팀과 대만 국민건강보험공단 관계자 등 8명이 참석했으며, 타이베이시의사회에서는 Hung Te-Jen 회장을 비롯한 임원 11명이, 서울시의사회에서는 황규석 회장과 한미애 대의원회 의장, 임현선·송정수·백재욱·채설아 부회장이 함께했다. Lin Ching-Yi 차관은 “대만과 한국은 유사한 역사와 사회적 배경을 가지고 있어 의료인들이 직면한
큐로셀(대표 김건수)은 CAR-T 치료제 상업 생산에 필수적인 바이러스 벡터(Viral Vector)에 대해 글로벌 세포·유전자치료 전문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 프로바이오(ProBio)와 상업용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큐로셀은 연간 최대 1000명분 이상의 바이러스 벡터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는 기반을 확보했다. 현재 재발성 또는 불응성 미만성거대B세포 림프종(DLBCL) 환자 대상 차세대 CAR-T 치료제 ‘림카토(RIMQARTO)’의 식품의약품안전처(MFDS) 품목허가 심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상업화 단계 진입을 위한 원부자재·공급망(SCM) 선제 구축이 한층 강화된 셈이다. 큐로셀은 그간 CAR-T 치료제 개발과 제조 공정 고도화, 품질(CMC) 문서 정비 등 상업화 핵심 준비를 지속해 왔다. 이번 공급계약은 핵심 원료의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수급 체계를 제도 계약으로 명확히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회사는 프로바이오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상업 제조 일정을 견고히 하고, 허가 후 즉시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적시 공급(Just-in-Time) 및 배치 계획을 정교화하고 있다. 계약 주요 범위에는 △상업 단계용 바이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CJ웰케어가 국내 1등 피부유산균 ‘바이오코어(BYOCORE)’의 신제품 ‘피부면역 유산균 캡슐’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기존 분말 스틱 제형과 더불어 신규 제형 출시를 통해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혔다. ‘바이오코어 피부면역 유산균 캡슐’은 국내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피부면역 기능성을 인정받은 프로바이오틱스(CJLP133) 유산균을 함유하고 있다. 이번 신제품은 피부 면역 및 장 건강 이중 기능성을 담은 제품으로, 170mg 초소형 상온형 캡슐로 개발돼 휴대와 보관이 간편하다. 보장균수 100억 유산균과 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락토올리고당을 함유하고 있으며, 신바이오틱스 포뮬러를 적용해 장내 생존력과 정착력을 높였다. CJ웰케어는 이번 제품 출시와 함께 배우 소주연을 기존 브랜드 모델 최화정에 이어 추가 발탁했다. CJ웰케어는 깨끗하고 건강한 이미지의 소주연을 통해 ‘바이오코어’ 브랜드의 타깃을 젊은 층으로 지속 확대하며, ’피부 근본부터 케어하다, Beauty Inside Out’이라는 핵심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소주연은 최근 올리브영 매장 등에 공개된 영상을 통해 ‘바이오코어 피부면역 유산균’을 활용한 맑고 건강
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 그룹사 전반의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2025년 하반기 대규모 채용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신입뿐만 아니라 주니어 경력 채용(1년 이상 3년 미만)을 병행해 지원자의 커리어 단계에 따라 폭넓은 기회를 제공한다. 모집 분야는 영업, 마케팅, 연구, 개발, 생산, 관리, IT 등 전 직군이다. ◆ 실무 경험부터 육성형 피드백까지, 최고의 ‘성장 경험’ 제공 신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대웅 인턴십은 ‘실무형 인재 양성소’로 정평이 나 있다. 단순 업무 보조가 아닌, 현업의 주요 과제에 직접 참여해 실질적인 성취와 배움을 얻을 수 있어서다. 글로벌 사업 확장에 따라 관련 직무 인턴에게는 해외 현장과 협업하거나 현지 프로젝트에 참여할 기회도 제공돼, 국내를 넘어 글로벌 무대에서 성장 경험을 쌓을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인턴들은 리더와 함께 목표 달성을 위한 전략을 세우고, 멘토로부터 밀도 높은 피드백을 받으며 강점을 강화하고 개선점은 보완할 수 있다. 이는 대웅의 핵심 인사제도인 ‘육성형 피드백’으로, 실무 경험 속에서 체계적으로 성장할 수 있어 직원들 사이에서도 호응이 높다. 실제 인턴십 참가자들 역시 “업무 진행 과정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은 지난 10월 30일 서울 르메르디앙 호텔에서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의 제조 및 품질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첨단제약바이오 GMP 워크숍’(이하 워크숍)을 개최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워크숍은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ood Manufacturing Practice, 이하 GMP) 규제 동향과 기업의 실태조사 실제 사례를 공유해 현장 실무자들에게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GMP에 대한 규제기관과 산업계의 입장을 동시에 청취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이행신 본부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이번 워크숍에서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산업계, 학계에서 GMP 분야의 전문 지식과 실무 경험이 풍부한 국내·외 전문가 8명이 GMP 관련 최신 규제 동향과 실태조사 사례를 공유했다. 기조연설은 ▲파렉셀(Parexel) 커트 브로슨 부사장이 미국 식품의약국(이하 FDA)의 바이오의약품 관련 최신 규제와 한국 기업의 GMP 운영 사례를 주제로 발표하였다. 이어서 ‘국내외 GMP 관련 규제 및 동향’과 ‘GMP 실태조사 실제 사례 및 이슈 공유’라는 주제로 각 세션이 진행되었다. 첫번째 세션에서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C5 보체억제제 울토미리스주 (성분명: 라불리주맙)가 11월 1일부터 ‘항아쿠아포린-4 (AQP-4) 항체 양성인 시신경척수염범주질환 (Neuromyelitis Optica Spectrum Disorder, 이하 NMOSD)의 치료’ 적응증으로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된다. NMOSD는 중추신경계 자가면역 염증질환으로 임상적으로 시신경염 등이 발현되고 근력 약화, 보행 장애, 하반신의 지각 운동 장애, 감각 저하, 배뇨 문제 등의 증상을 유발하는 희귀질환이다. 주로 30-40대 여성에서 호발하는 해당 질환은 환자의 90% 이상이 재발을 경험하며, 한 번의 재발로도 심각한 신경학적 결손을 유발할 수 있어 적극적인 재발 방지가 매우 중요한 치료 과제로 꼽힌다. 기존 NMOSD 치료에서는 2주 간격의 투여가 필요한 솔리리스주 (성분명: 에쿨리주맙)만이 보험급여 적용을 받고 있었으나, 이번 울토미리스주의 보험급여 적용으로 8주 간격의 치료가 가능해지며 환자들의 투여 편의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울토미리스주 보험급여 적용 대상은 항아쿠아포린-4(이하 항AQP-4) 항체 양성인 만 18세 이상 NMOSD 환자 중 울토미리스 투여 시점에 확장 장애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 이하 ‘공단’)은 지난 31일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에서 개최된 한국보건경제·정책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건강보험 빅데이터 기반 급여적정성 분석 및 정책적 함의’를 주제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전국민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활용해 건강보험 급여 적정성 제고를 위한 과학적 근거 마련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세션은 세 가지 주제발표와 지정토론으로 구성됐으며 ▲첫 번째 발표는 사회경제적 수준에 따른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치료제인 메틸페니데이트 사용 차이 분석 ▲두 번째 발표는 소화기관용 의약품 주목적 외 사용 패턴 분석 ▲세 번째 발표는 비중격만곡증 수술 의료이용 행태 및 건강보험 재정영향 분석이다. 노연숙 빅데이터융합연구부장은 “메틸페니데이트는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의 주된 치료제로 공단이 보유한 사회경제적 수준 정보를 활용해 소득수준과 거주 지역에 따른 사용 격차가 크다”는 분석결과를 제시하며 “특히 소아청소년뿐 아니라 최근 성인의 메틸페니데이트 사용이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성인 환자의 경우 다른 정신과 공존질환 여부를 고려한 약제사용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고태화 부연구위원은 “’24년 한 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 이하 ‘공단’)은 지난 30일 충청북도의회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이하 ‘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6차 임시회에서 ‘담배 제조물의 결함 인정 및 사회적 책임 촉구 결의안’이 만장일치로 원안 가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결의안은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임채성 의장이 제출한 것으로, 담배는 흡연자의 생명과 건강을 위협하는 1급 발암물질임에도 불구하고, 담배회사가 담배의 유해 성분과 흡연의 위해성을 충분히 고지하지 않아 ‘제조물 표시상의 결함’을 초래했다고 지적했다. 이는 소비자의 알 권리와 국민 건강을 침해할 뿐만 아니라, 지난 5년간(2019~2023) 약 17조 3758억원에 달하는 흡연 관련 건강보험 진료비 지출을 야기해 건강보험 재정에도 막대한 부담을 주고 있음을 강조했다. 이에 따라 담배회사가 제품의 결함을 인정하고, 모든 유해 성분과 위해성을 소비자에게 충분히 고지해야하며, 흡연으로 인한 피해자 구제‧치료‧보상 및 건강보험 재정 손실 보전에 대한 기업의 책임을 다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특히, 공단에서 2014년부터 담배회사를 상대로 추진 중인 손해배상 소송을 “담배의 위해성과 담배 제조물의 결함을 법적으로 명확히 함
솔타메디칼코리아 유한회사(대표이사 한상진, 이하 솔타메디칼코리아)가 패션 모델 이자 방송인 한혜진을 새로운 모델로 발탁하고, 써마지FLX의 신규 캠페인을 공개하며 트렌디 세대 고객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 활동을 본격적으로 강화한다고 밝혔다. 솔타메디칼코리아는 평소 철저한 자기 관리로 대중에게 알려진 모델 한혜진의 이미지가 써마지FLX가 지닌 신뢰와 전문성을 효과적으로 대표할 수 있다고 판단해 캠페인 모델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특히 한혜진 모델은 최근 KBS 2TV 새 연애 예능 ‘누난 내게 여자야’의 MC로 활약하는 것은 물론,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운동과 라이프스타일 팁을 적극적으로 공유하며 ‘워너비’ 아이콘으로 확고히 자리 잡았다. 이번 캠페인은 20년 이상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장을 선도해 온 써마지FLX를 체계적인 피부 관리의 명확한 ‘시작점’으로 제안하는 데 중점을 뒀다. 신규 캠페인 영상은 런웨이 위 한혜진 모델의 당당하고 자신감 있는 모습을 통해, 복잡하고 방대한 관리 정보 속에서 흔들리지 않고 자신만의 현명한 시작을 선택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결과를 간결하면서도 강렬한 비주얼로 소구하는 것이 특징이다. 메인 영상에 이어 이번 캠페인에서는
클래시스가 국제 학술대회인 ‘KOREADERMA 2025’에 골든스폰서로 참가하는 한편, 해외 주요 의료진 200여명을 초청한 글로벌 유저 행사를 연계 개최해 미용의료기기 산업에서 클래시스의 글로벌 리더십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밝혔다. 최근 남미 최대 미용의료기기 유통 그룹 JL헬스에 대한 인수 계약으로 해외 시장 확장을 가속화한 클래시스는 이번 행사로 학술 분야에서도 글로벌 업계를 선도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글로벌 의료미용 기기 선도 기업 ㈜클래시스(대표 백승한)는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코엑스마곡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KOREADERMA 2025(대한피부과의사회국제학술대회, 이하 코리아더마 2025)’에 참가, 올해 하반기 신규 출시된 쿼드세이와 혁신적인 색소레이저 리팟, 등 주력 장비 6개를 전시하고 온·오프라인, 인더스트리얼 등 총 3개 세션에서 7개의 강의를 진행했다. 이와 함께, 클래시스는 250여명의 해외 의료진을 초청한 ‘클래시스 글로벌 커스터머 서밋(Classys Global Customer Summit)’을 연계 행사로 개최해 클래시스의 핵심 기술력과 브랜드 철학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메이필드 서울 호
피에르파브르 코리아(대표 전현진)는 WHO(세계보건기구)가 2025년 개정한 필수의약품목록(EML) 및 소아필수의약품목록(EMLc)에 자사의 덱세릴 MD크림과 동일 조성 제형이 신규 등재됐다고 밝혔다. WHO 필수의약품목록은 세계 보건 증진을 위해 필수적인 의약품의 접근성을 확보하기 위해 WHO가 약 2년마다 개정·발표하는 목록이다. 1977년 첫 발간 이후, 2007년에는 소아용 의약품을 별도로 정리한 소아필수의약품목록을 도입했다. 이번 2025년 9월 개정에서는 제24차 필수의약품목록과 제10차 소아필수의약품목록을 공개했다. WHO 필수의약품전문위원회는 2025년 개정판에서 글리세롤(15~20%), 화이트 소프트 파라핀 및 리퀴드 파라핀 함유 보습제를 아토피피부염 관리에 효과적인 의약품으로 등재했다. 이 결정은 국제아토피학회(ISAD)의 권고를 WHO가 채택한 것으로, 보습제가 단순 보조요법을 넘어 예방 및 치료의 핵심 요소임이 국제적으로 인정된 사례다. 또한 이는 보습제가 WHO 필수의약품목록에 독립적 치료 범주로 공식 반영된 최초의 사례이기도 하다. 피에르파브르 덱세릴은 WHO 기술 보고서 부록에 글리세롤 15% 함유 보습제의 참조의약품(Referen
지오영이 희귀의약품 공급을 늘리고 있다. 국내 1위 의약품 유통기업 지오영(대표 조선혜 회장)은 차별화된 물류 역량을 바탕으로 희귀의약품 공급 품목과 공급 물량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023년 희귀의약품 유통사업에 본격 참여한 지오영은 공급 첫 해 80개였던 품목수를 2년 만에 52.2% 증가한 122개로 확대했다. 공급량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희귀의약품 공급량은 2023년 9만 9582개에서 이듬해인 2024년 18만 6398개로 87.2% 급증했다. 최근 1년간(2024년 10월~2025년 9월) 공급량 역시 19만 5429개를 기록, 전년 동기(16만 8077개) 대비 16.3% 성장하며 지속적인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는 희귀의약품은 국내 유통량이 적고, 보관 조건이 까다로워 유통·보관 전과정에서 세심한 주의와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지오영은 입고부터 배송까지 유통 전 과정에 국내 최고 수준의 콜드체인 인프라와 고도화된 물류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정밀한 온도관리와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안정적인 희귀의약품 공급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지오영의 콜드체인 시스템은 희귀의약품의 입고·보관·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성인 뇌전증 환자 치료제인 ‘엑스코프리정(세노바메이트)’을 국내에서 개발된 41번째 신약으로 11월 3일 허가했다고 밝혔다.이 약은 성인 뇌전증 환자에서 2차성 전신발작을 동반하거나 동반하지 않는 부분발작 치료의 부가요법으로 허가된 의약품이며, 기존 항뇌전증약 투여로 적절하게 조절되지 않는 뇌전증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엑스코프리정(세노바메이트)’은 식약처가 신속한 신약 허가를 위해 올해 제정한 ‘신약 품목허가·심사 업무절차’ 지침을 적용해 허가하는 첫 번째 품목으로, ▲신약 허가 전문인력을 포함한 품목전담팀을 구성(21명) ▲임상시험(GCP)과 제조·품질관리(GMP) 우선 심사 ▲품목허가 신청 전후 맞춤형 대면회의(8회)를 제공하는 등 업체와 긴밀히 소통하여 신속하게 품목허가를 완료했다. 이 약은 관련 학회, 환자 단체, 국민청원 등을 통해 국내에 도입되지 않아 해외에서 처방받는 환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조속한 도입이 필요하다는 요구가 높았던 품목으로, 식약처는 개발단계 사전상담과 ‘글로벌 혁신제품 신속심사 지원체계(GIFT)’로 지정한 후, 심사 역량을 최대한 집중한 신속 심사로 국내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대표 유수연, 이하 멀츠)가 메디컬 에스테틱과 자신감·삶의 질의 상관관계를 탐색한 ‘자신감의 원천(Pillars of Confidence)’ 글로벌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한국을 포함한 15개국 1만 5000명이 참여했으며, 멀츠의 글로벌 캠페인 ‘컨피던스 투 비(Confidence to Be)’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멀츠는 메디컬 에스테틱이 단순한 외모 개선을 넘어 자기 확신과 삶에 대한 태도, 행복(well-being)에까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확인하며, 메디컬 에스테틱의 역할을 개인의 웰빙과 사회적 가치의 영역으로 확장시켰다. 연구 결과, 전 세계 응답자의 74%는 ‘자신감이 행복에 있어 중요하다’고 답해 자신감이 삶의 행복을 위한 핵심 요인임을 확인했다. 또한, 응답자의 72%가 ‘나는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이 있다’고 답했으며, 54%는 ‘거울을 볼 때 자신감을 느낀다’고 답했다. 이어 연구는 메디컬 에스테틱이 자기 확신과 관리,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효과적인 수단으로 자리 잡았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응답자들은 메디컬 에스테틱 시술이 자기 인식(72%), 사회적 자신감(66%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과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회장 안중현)는 지난 31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2025년도 정기총회’에서 시상식을 진행했다. '제47회 유한결핵및호흡기학술상'의 영예는 박재용 칠곡경북대학교병원 호흡기내과 교수와 정만표 삼성서울병원 호흡기내과 교수에게 돌아갔다. 박재용 교수와 정만표 교수는 각각 상패, 상금 및 메달을 수여받았다. 수상자인 박재용 교수와 정만표 교수는 탁월한 연구성과를 통해 호흡기 분야 의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난 1979년 유한양행과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가 제정한 '유한결핵및호흡기학술상'은 매년 이 분야의 의학 발전에 공적이 두드러진 의학자에게 수여하는 시상제도다. 40여 년 넘게 호흡기 학술 발전에 큰 기여를 해왔다는 평가와 함께 국내 호흡기 분야 최고 권위의 학술상으로 자리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