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경북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정재욱 교수(제1저자), 강준구 교수(공동저자), 경북대학교병원 김범수(교신저자) 교수 연구팀이 지난 6월 1일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비뇨의학과 3대 주요 학술지 중 하나인 ‘Journal of Urology(IF: 6.6)’에 논문을 게재했다. 이번 논문은 방사선을 사용하지 않고 시행한 ‘역행성 신장결석제거 수술의 효능과 안전성’을 다룬 혁신적인 연구로, 전향적 다기관 기반 무작위 대조 연구를 통해 그 유효성을 입증한 중요한 성과를 담고 있다. 특히, 이번 연구는 5곳의 의료기관(칠곡경북대학교병원, 경북대학교병원, 계명대학교의과대학, 전남대학교의과대학, 부산대학교의과대학)의 협력을 통해 수집된 데이터 기반 연구이며, 신장 결석 치료에 있어 방사선 노출의 위험을 없애는 새로운 접근법을 제시하고 있다. 아울러 결석제거율에서 기존의 방사선을 이용한 수술과 비교했을 때 전혀 효과가 떨어지지 않을 뿐 아니라 요관 손상 합병증 발생률에서도 통계학적 차이가 없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에 이번 연구 논문의 제1저자인 정재욱 교수는 “신장내 결석제거 수술에서 방사선 노출을 없앰으로써 술자와 환자 모두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해질 수 있기에 임상적으로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이 간편하고 효과 빠른 액상형 알레르기약 ‘러지엔톡‘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러지엔톡은 알레르기성 비염 및 결막염, 두드러기, 피부 가려움 등의 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는 2세대 항히스타민제인 세티리진염산염 5mg 단일제다. 5ml 용량의 액상이 담긴 파우치 포장으로 2세 이상의 어린이도 하루 한 포로 적정량 복용이 가능하며, 성인을 비롯해 체중이 30kg 이상인 어린이는 1일 1회 2포를 복용하면 된다. 어른과 아이들 모두 복용할 수 있는 만큼 대중적인 복숭아 맛으로 개발했다. 시장에 나와 있는 알레르기약들은 대부분 정제나 캡슐 형태인 반면, 러지엔톡은 대원제약의 대표 제품인 콜대원, 뉴베인 등과 마찬가지로 개별 포장된 스틱 파우치 형태로 만들어져 위생적으로 보관할 수 있으며 휴대와 복용이 간편하다. 또 약효 지속시간이 길어 하루 한 번 복용으로도 충분히 알레르기 증상을 누그러뜨릴 수 있다. 대원제약 담당자는 “알레르기는 증상이 예기치 않게 나타날 수 있어 증상이 생겼을 때 빨리 약을 섭취하는 게 중요하다”며 “러지엔톡은 간편하게 휴대하고 있다 증상 발생 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이 지난 2024.6.1일자로 중앙연구소 부소장 겸 합성신약부문장으로 최영기 전무를 영입했다. 최영기 전무는 서울대 제약학 석사를 수료하고 오리건 주립대에서 화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주요 경력으로는 2005년 베링거인겔하임에서 저분자 약물 발견업무의 수석을 담당한 뒤 포마테라퓨틱스에서 화학 기술 활성화 업무의 수석을 담당했으며 아일랜드 소재의 바이오제약사 알케미스에서 발견 연구 디렉터 업무의 임원으로 역임했다. 여러 다국적 제약회사에서 20년에 가까운 경력을 지낸 최영기 전무의 합류로 유한양행은 R&D연구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한편 오는 2026년 창립 100주년을 앞두고 있는 유한양행은 국내 31호 신약이자 향후 글로벌 블록버스터 신약으로 미 FDA승인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성분명:레이저티닙)를 개발했고, 다수의 면역항암제를 비롯한 30여 개 신약 파이프라인을 가동하며 글로벌 신약개발 중심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목암생명과학연구소(이하 목암연구소)는 6월 1일자로 신현진(申鉉進, 51세) 부소장을 신임 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신소장은 지난 2021년 목암연구소에 합류해 전문 분야인 생명정보학 및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신약개발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활동을 주도해왔다. 현재 mRNA 희귀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AI 신약개발 플랫폼 구축 등 AI 신약개발에 관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며 서울대병원, 고려대학교, 서울대학교, KAIST 등 국내 유수의 연구기관과도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신현진 소장은 “인공지능을 이용한 mRNA 신약개발 플랫폼 구축과 희귀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해 자체 연구 역량을 기르고 대내외적으로 산∙학∙연을 아우르는 다양한 협력관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목암연구소를 AI 신약개발 전문 연구소로 안착시킨 김선 전임 소장(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부 교수)은 연구소 자문으로 위촉돼 국내 AI 신약개발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협력을 계속해서 이어나갈 계획이다.
*교수 & 임상교수▲ 교수 은수정 ▲임상교수 박재희<2024년 6월 1일자>
이규광 대전 세종신경정신과 원장 부친상, 김배수 신기율한의원장 장인상*2일, *빈소 대전을지대병원, *발인 6월5일, *(042)259-1083
*국장급 승진▲김문식 *국장급 파견▲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김문식 *국장급 전보▲사회서비스정책관 임호근 <2024년 6월 1일부> *과장급 공무원▲복지정책관실 복지정책과장 설예승<2024년 6월 3일부>
*빈소: 여의도성모장례식장 5호실, *발인 6월 2일
*빈소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장례식장 특107호, *발인 6월 1일, *053-200-2500
*30일, *빈소 노원을지대학교병원 장례식장 6호실, *발인 6월 1일
*빈소 전북 부안호남장례식장 2분향소, *발인 5월 31일 오전 9시, *장지 서남권 추모공원 변산선영
DK메디칼솔루션㈜(대표 이창규, 이준혁)은 이준혁 대표이사가 지난 29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7회 의료기기의 날’ 기념식에서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의료기기의 날’ 기념식은 매년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의료기기법 제정∙공포일을 기념해 주최하는 행사로, 의료기기 산업발전과 안전관리 및 국민보건향상에 기여한 의료기기 분야의 유공자를 발굴해 정부 포상을 수여한다. 이번 기념식에서 이준혁 대표이사는 그간 첨단 의료기술을 국내에 소개하고, 엑스레이 장비의 국산화 및 디지털화를 선도하는 등 의료시장의 혁신을 도모한 업적을 인정받아 이번 은탑산업훈장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특히 은탑산업훈장은 이번 포상에서 공로를 가장 크게 인정받은 단 한 명에게 주어지는 포상이다. DK메디칼솔루션㈜은 혁신적인 기술개발과 과감한 투자를 통해 외산 장비 이상의 고성능 프리미엄 디지털 엑스레이를 국내 보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의원급에서부터 상급종합병원까지 맞춤형 토탈 영상진단 솔루션을 제공, 국내 디지털 엑스레이 대중화에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받는다. 또한 최근에는 ‘꿈의 암치료기’로 불리는 중입자 암치료기를 국내 최초로 연세의료원에 도입, 해외 제조사와 컨소시엄 계약을 통해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핵의학과 권현우 교수와 영상의학과 김채리 교수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4년도 한국연구재단 기초연구사업 우수신진연구 과제에 선정돼 총 6.3억 원의 연구비를 수주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최근 ‘개인기초연구사업 우수신진연구’ 과제 선정 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안산병원에서는 2개의 과제가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 결과에 따라 권현우 교수는 3년간 1.5억 원의 지원을 받아 ‘Palb2 유전자 돌연변이를 가진 전리방사선 유발 암의 발생기전 및 표적치료 연구’를 진행한다. 김채리 교수는 3년간 4.8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 받아 ‘비조영증강 CT에서 전자 밀도 영상을 이용한 폐색전증 진단 연구 및 인공지능 기반 폐 질환 진단 소프트웨어 개발’을 수행할 예정이다.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내분비내과 고승현 교수가 한국연구재단 2024년 개인기초연구사업(중견연구과제)에 선정돼 연구에 착수했다. 개인기초연구사업(중견연구과제)은 창의성 높은 개인 연구 지원을 통해 중견급 연구자들의 우수한 기초연구 능력을 키워 리더 연구자로서의 성장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고승현 교수의 연구 주제는 ‘중증저혈당에 의한 당뇨병합병증 발생기전에서 엑소좀 microRNA의 역할 연구’로, 2027년 4월까지 3년간 총 6억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진행하게 된다. 당뇨병 환자가 빈번한 저혈당 또는 중증저혈당을 경험하면 심각한 당뇨병합병증이 더 빠르게 진행되는데, 저혈당 자극이 표적기관에 어떤 기전으로 영향을 주는지 아직 명확하게 밝혀져 있지 않다. 이에 고승현 교수는 고혈당에 의해 서서히 발생하는 만성 당뇨병합병증 상태에서 중증저혈당 발생 시 더 급격하게 진행하는 주요 당뇨병합병증(신장·심장합병증) 기전에 대해, 엑소좀(exosome)과 엑소좀 microRNA를 연구함으로써 새로운 바이오마커 및 치료전략을 탐색하겠다는 계획이다. 고승현 교수는 “이번 연구는 엑소좀 microRNA를 활용한 당뇨병합병증 조기진단을 위한 바이오마커 발
로레알 그룹과 유네스코가 ‘제26회 로레알-유네스코 세계여성과학자상’ 수상자를 발표하고, 지난 28일(프랑스 현지시간)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시상식을 진행했다. 올해로 26주년을 맞은 ‘로레알-유네스코 세계여성과학자상’은 여성과학계의 대표적인 권위 있는 상으로 매년 5개 대륙을 대표하는 우수한 여성 과학자들을 선정해 수여하고 있다. 이번 26회 수상자들은 프랑스 과학 아카데미 회원이자 전 로레알-유네스코 여성과학자상 수상자인 프랑스 국립보건의학연구원(Inserm Research Institute)의 연구책임자 브리짓 키퍼(Brigitte L. KIEFFER) 교수가 위원장을 맡은 독립적인 국제 심사위원단이 선정했다. 올해는 생명과학 분야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2050년까지 암 발병은 77% 더 증가할 추세이고, 전 세계 8명 중 1명은 비만으로 인해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말라리아 감염이 오늘날 2억5천만 건에 달한다. 심사위원단은 전염병 및 만성 질환에 대한 선구적인 연구를 통해 세계 공중보건 문제 해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여성 과학자 5명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2024 로레알-유네스코 세계여성과학자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