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2024년 6월 22일 (토) 14시 10분, *장소 신도림 라마다 호텔 14층 하늘정원홀
*22일, *빈소 당진중앙장례식장 특실, *발인 5월 22일, *041-666-0777
단국대병원 재활의학과 현정근 교수팀이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스팀(STEAM) 연구사업’에 선정됐다. ‘스팀(STEAM) 연구사업’은 융합연구 분야의 과기부 대표 사업으로, 기존 과학기술로 해결할 수 없는 국가복합문제에 대해 해법을 제시하고 미래를 개척하는 범학제형 협력연구(R&D)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정근 교수팀은 ‘척수손상 환자를 위한 맞춤형 운동기능 회복기술 개발’을 주제로 연구를 수행하며, 이를 통해 단계 평가를 거쳐 5년간 총 46억50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주관연구책임자인 현정근 교수는 카이스트 박지민 교수팀 및 가천대 김정석 교수팀과 협력해 척수손상 모델을 이용한 전기자극 치료제 개발에 착수했다. 이 치료법은 손상된 척수의 운동경로에 직접 전기자극을 가함으로써 운동기능을 회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연구 결과가 성공적일 경우 임상 적용으로 이어질 계획이다. 현정근 교수는 “전기자극치료는 재생의학에서 아직 개척해야 하는 분야로 알려져 있으며, 선행연구를 통해 동물에서 손상된 말초신경과 척수의 운동경로를 직접 자극하여 효과적인 운동기능 회복을 회복한 바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적의 조건을 가진 전기자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 정형외과 김성재 교수(주관연구개발기관)와 세종대학교 바이오융합공학과 김민성 교수, 대구경북과학기술원 뉴바이올로지학과 이창훈 교수(공동연구개발기관) 연구팀의 ‘당뇨병성 말초신경병증의 세포치료제 개발’ 주제가 ‘2024년도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 신규지원 과제로 선정됐다.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보건복지부가 공동으로 재생의료 분야 핵심․원천기술의 발굴부터 치료제 및 기술의 임상단계까지 전 주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연구과제는 ‘인간 유도만능 줄기세포 기반 유전자 편집 고기능성 슈반세포를 이용한 당뇨병성 말초신경병증 세포치료제 시작품 개발’이라는 과제명으로 올해 4월부터 4년 9개월간 총 약 23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이뤄진다. 구체적으로 연구팀은 효율적인 분화능을 가진 인간 유도만능 줄기세포에서 분화시킨 슈반세포를 이용해 말초신경섬유의 수초화를 증진시키고 ▲퇴행된 슈반세포를 재생하는 아이디어 ▲인공지능을 이용한 구조기반 수용체 활성화 조절 아이디어 ▲유전자 편집기술을 이용한 합성 생물학적 개념의 세포 치료제의 개발 아이디어 등을 종합해 근본적인 치료법 개발에 도전한다.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신경외과 오재상 교수가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 지원하는 2024년도 환자중심 의료기술 최적화 연구사업 신규과제에 선정됐다. 환자 중심 의료기술 최적화 연구 사업은 공익적 임상연구 지원을 위한 보건의료기술연구개발사업(R&D)으로, 2019년부터 2026년까지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 주관 연구기관으로서 사업을 운영 중이다. 국내 뇌졸중 치료 수준은 높은 편임에도 대학병원 응급실 과밀화, 응급환자 이송 시스템 부족, 늦은 초기 대응 치료로 인한 사망률이 높다. 2023년 한국뇌졸중등록사업 보고서에 따르면, 노인 인구의 증가와 함께 뇌졸중으로 인한 사망률이 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단일질환으로는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오재상 교수는 급성 뇌졸중 환자 응급 진료 가이드라인을 발표해, 향후 국가 응급 의료체계를 담당하는 뇌졸중 치료 전문의에게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또한, 오재상 교수는 이미 뇌졸중 핵심 기전 발굴, 빅데이터 연구 및 새로운 치료제를 위한 연구 중이며, 특허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 이번 과제를 통해 이러한 기술들과 접목해 환자 치료를 위해 구체화하고, 보다 나은 보건의료체계를 달성할 예정이다.
비타민D 부족이 30대 이하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대학교병원은 진단검사의학과 나은희 교수가 이 같은 내용의 논문을 발표해 ‘전남대병원 이달(3월)의 우수논문’으로 선정됐다고 5월 21일 밝혔다. 이 논문에서는 2017~2022년 사이에 건강검진을 목적으로 비타민D의 혈중 농도를 측정한 20~101세 한국인 11만9335명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평균 비타민D의 혈중 농도는 21.6 ± 9.6ng/mL으로 나타났다. 비타민D의 적정 혈중 농도는 30ng/mL 이상이다. 한국인의 비타민D 결핍(10ng/mL 미만) 유병률(환자 수의 비율)은 7.6%로 나타났으며, 30세 이하의 여성 결핍률이 23%로 가장 높았고, 30세 이하 남성 결핍률 또한 21%로 뒤를 이었다. 이뿐만 아니라 ▲봄과 겨울 ▲체질량 지수가 높을수록(비만) ▲염증수치가 높을수록 비타민D가 부족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검진자들이 검사를 받은 도시별로 비타민D 결핍률을 비교할 경우 서울·인천지역의 비타민D 결핍률이 가장 높았고, 제주·창원지역의 결핍률은 가장 낮았다. 이와 같은 결과는 흔히 고령층이나 폐경기 여성의 비타민D 결핍률이 높을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젊은 여성 및 남성들에서
제주대학교병원 외과 김영규 교수 연구팀의 연구논문이 임상의학 분야 SCIE 국제학술지인 ‘Journal of Clinical Medicine’(JCM) 최근호에 게재됐다. 제주대학교병원 김영규 교수 연구팀은 세계 최초로 화산 활동으로 이루어진 제주도에서 화산에 의해 나누어진 두 지역 간의 담낭용종 유병률이 다르다는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의 제1저자인 권오성 박사는 “담낭용종 유병률은 제주시에 거주하는 성인(9.8%)과 서귀포시에 거주하는 성인(8.9%) 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서귀포시에 거주하는 성인에서 담낭용종이 유병률이 더 낮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차이를 만드는 요인으로는 서귀포시에 거주하는 성인의 평균 나이와 음주자의 비율이 높기 때문이다”라고 덧붙였다. 음주자의 비율이 높은 서귀포시의 거주하는 성인에서 담낭용종 유병률이 낮은 것은 알코올을 섭취하게 되면 췌장에서 담낭수축을 일으키는 호르몬인 콜레시스토키닌을 분비하고 그로 인해서 담낭 안에 있는 콜레스테롤을 포함한 담즙 분비가 원활하기 때문에 콜레스테롤성 담낭용종을 줄이기 때문이다. 또한, 연령에 따라 정비례하는 담석증과 달리 담낭용종은 60세 이후에 줄어드는데 60세 이상이 되면 치아가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약리학교실 한승훈 교수(서울성모병원 임상약리과 과장, 가톨릭임상연구지원센터 임상약리부장 겸 대외협력부장)가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이 발주한 ‘공익적 분산형 임상연구 기반 구축’ 과제의 주관연구책임자로 선정됐다. 이번 과제는 2년간 약 8억원의 예산으로 진행되며, 핵심 내용은 국립보건연구원에서 개발 후 제공 중인 iCReaT(Internet based Clinical Research and Trial management system) 시스템 내 분산형 임상연구 모듈을 신규 개발하는 것이다. 분산형으로 수행되는 임상연구는 기존의 연구기관 내 데이터에 덧붙여 연구기관 외에서 대상자 자가보고, 웨어러블 기기 연동 등을 통해 다양한 정보들이 생성됨과 동시에 의약품/검체 등의 직접 배송, 재택방문과 관련된 기록 등 역시 관리해야 한다. 특히, 이번에 개발하는 모듈은 연구자가 관련된 데이터의 수집/관리/조회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다년간 iCReaT의 구축 및 유지관리를 수행해 온 베데스다소프트와 국내 유일의 승인용 임상시험 적용 경험을 갖춘 ePRO(electronic patient-reported outcome) 시스템을 보유한 (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신경외과 김영일 교수가 최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대한내시경뇌수술학회 제8회 정기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회장으로 취임했다. 김영일 교수는 2025년 5월까지 앞으로 1년 동안 대한내시경뇌수술학회를 이끌게 된다. 김영일 교수는 “앞으로 학회 발전을 위해 내실을 다지고, 학술 및 친목 활동을 더욱 강화하여 학회의 경쟁력을 높이며, 다른 학회와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환자들을 위한 학술 연구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김영일 교수는 성빈센트병원 의료윤리사무국장을 맡고 있으며, 대한내시경뇌수술학회 외에도 대한신경외과학회, 대한두개저학회, 대한신경종양학회, 대한뇌종양학회, 대한신경손상학회 등 다양한 학회에서 활발한 학술활동을 펼치며 대내외적으로 의학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고려대 구로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이일옥 명예교수가 최근 싱가폴에서 개최된 ‘제18차 세계마취과학회 회의(18th World Congress of Anesthesiologist)에서 세계마취과학회연맹(WFSA) 평의원 재선에 성공했다. 임기는 2024년 3월부터 2년간이다. 이일옥 명예교수는 앞서 2020년에 한국인 최초로 세계마취과학회연맹 평의원에 당선됐으며, 지난 4년간의 탁월한 리더십을 인정받아 재선까지 성공했다. 지난 임기에 이어 세계마취과학회연맹 주요 정책에 참여해 마취 과학의 발전과 환자 안전 증진에 기여하며, 우리나라의 위상을 더욱 높여 나갈 예정이다. 세계 150여개국 마취과 의사들을 대표하는 세계마취과학회연맹은 140개 이상의 마취과 학회와 협회로 구성된 마취과 최대 연맹으로, 대한마취통증의학회는 1960년에 처음 세계마취과학회연맹에 가입해 활동해 왔다. 평의원은 세계마취과학회연맹 소속 학회들의 선거인단의 투표로 선출되며, 전 세계에서 총 15명이 평의원으로 선출된다. 이일옥 명예교수는 “평의원 재선에 성공하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주어진 책무를 다하고자 한다”며 “선출되기까지 지난 60여 년 동안 세계마취과학회연맹에 ‘협력’을 아끼지
*빈소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1호실, *발인 5월 19일
*빈소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장례식장 특5호(2층), *발인 5월 19일
*일시 2024년 6월 29일 (토) 15시, *장소 더 세인트 6층 그랜드볼룸홀
*일시 2024년 6월 15일 (토) 12시 30분, *장소 그랜드모먼트 6층 시그니처홀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이비인후과 박일호 교수 연구팀이 한국로봇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4 규제혁신 로봇실증사업(3단계)’에 선정됐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규제혁신 로봇 실증사업(3단계)’은 서비스 분야별 수요 맞춤형 로봇 솔루션을 제시하고, 안전성·효과성을 검증하는 등 문제해결형 보급모델을 마련하고, 사업화 직전 단계의 로봇을 수요처에 실증해 로봇제품의 사업화 실적 확보 등을 통해 국내·외 로봇시장 창출을 위해 진행된다. 박일호 교수연구팀은 ‘야간약제 배송 및 수술실 검체 이송을 위한 E/V 탑승형 서비스 로봇 실증’을 주제로 규제혁신 로봇실증사업에 선정됐으며, 2024년 5월부터 12월까지 총 과제비 2억5000만원의 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연구사업은 배송로봇을 활용해 야간 약제, 수술실 검체 이송업무에 투입해 병원 내 물류 프로세스 개선을 목표로 한다. 배송로봇을 통해 야간 약제 이송으로 응급실 환자의 대기 시간을 감축하고, 수술실 검체 이송을 통해 신속한 즉각적인 검체의 분석을 도모하고자 한다. 특히 이번에 실증사업에 도입될 로봇은 배송기능뿐만 아니라 안내, 순찰, 비대면 진료 등이 탑재 가능한 다학제 로봇 2대를 도입해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