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신경외과 김진성 교수가 최근 척추 분야 국제학술지 ‘Neurospine’의 부편집장으로 위촉됐다. ‘Neurospine’은 아시아권 신경외과 척추 분야의 주요 학회(아시아스파인,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일본척추신경외과학회, 대만척추신경외과학회)의 공식 학술지로서 척추 분야를 표방한 전문 학술지 중 피인용지수 기준으로 북미척추외과학회 학술지(The Spine Journal)에 이은 세계 2번째 학술지이다. 김진성 교수는 앞으로 ‘Neurospine’에서 투고되는 연구 논문들에 대해 심사하고 게시 여부를 결정하는 과정뿐 아니라 부편집장으로서 학술지의 발전과 위상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될 예정이다. 김 교수는 “Neurospine 이라는 세계적인 학술지의 부편집장을 맡게 되어 기쁘기도 하지만 그만큼 책임감과 부담감도 큰 것이 사실”이라며 “유럽과 미국 중심의 보수적인 학술지가 주류를 이끌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를 비롯한 아시아 중심의 Neurospine이 학술적 미래를 선도할 때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Neurospine은 현재 차의과대학 한인보 교수가 편집장을 역임 중에 있으며, 부편집장으로서
*장관 보좌 개혁 TF 겸임근무 발령 ▲보건산업정책국 첨단의료지원관 권병기 ▲필수의료지원관실 지역의료정책과장 강준 ▲연금정책관실 기초연금과장 조승아 <2024년 1월 17일자>
*18일, *빈소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장례식장 201호, *발인 1월 21일
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박문성 교수가 최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박문성 교수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진료심사평가위원회 평가위원으로 위촉돼 활발한 자문활동을 펼쳐 우리나라 건강보험 제도를 개선하는 한편, 국민건강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박문성 교수의 전문진료 분야는 신생아 질환 중 특히 미숙아 치료 분야로,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소아청소년과 주임교수 겸 임상과장, 의학유전학과장, 아주대병원 진료부원장, 신생아집중치료실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AUMC(Ajou University Medical Center) 추진사업단 운영본부장을 맡고 있다. 대외적으로 대한신생아학회 회장, 한국의료질향상학회 학술이사 등으로 활동했다.
*빈소 경희의료원 장례식장 303호, *발인 1월 19일, *02-958-9721
한미약품 창업주 임성기 회장의 신약개발에 대한 집념과 유지, 철학을 받들기 위해 제정된 임성기연구자상 ‘대상’ 수상자로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김빛내리 석좌교수(기초과학연구원 RNA연구단장)가 선정됐다. 만 45세 미만 연구자 대상의 ‘젊은연구자상’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배상수 교수와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이주명 교수가 받는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3억원, 젊은연구자상 수상자 2명에게는 상패와 상금 각 5000만원이 전달된다. 임성기재단은 지난 10일 이사회를 열고, 생명공학 및 의약학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신약개발의 유익한 응용이 가능한 업적을 남긴 한국인 연구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임성기연구자상 제3회 수상자 3명을 이같이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임성기연구자상은 국내 최고 권위의 생명공학 및 의약학 부문 상으로, 한미그룹 창업주 임성기 회장 타계 이후 신약개발에 대한 유지를 계승하기 위해 임 회장 가족이 최우선적으로 설립한 임성기재단이 제정한 상이다. 재단은 의학, 약학, 생명과학 분야 석학들로 이뤄진 별도의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들을 선정했다. 대상 수상자 김빛내리 교수는 현재 기초과학연구원 RNA연구단을 이끌며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이 우수고용협회(Top Employers Institute)로부터 2024년 최우수 고용 기업(Top Employer)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2020년부터 5년 연속 최우수 고용 기업으로 인증을 받았으며, 베링거인겔하임 본사는 4년 연속 ‘글로벌 최우수 고용 기업’으로 선정돼 올해 세계 17대 최우수 고용 기업으로 인증받았다. 또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아세안, 한국, 호주, 뉴질랜드)에서도 ‘최우수 고용 기업’ 인증을 받았다. 이번 인증은 임직원에게 다양한 학습과 경력 개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임직원의 성장을 통해 기업이 함께 발전한다는 베링거인겔하임의 경영 전략과 신념이 반영된 결과다. 베링거인겔하임은 ‘다음 세대를 위한 삶의 변화'라는 기업의 목표와 직원 개인의 발전 사이의 연관성에서 좋은 평가를 받으며, ‘발전'과 '방향성' 부문에서 특히 높은 점수를 받았다. 베링거인겔하임은 전 세계 53,000명의 모든 임직원들이 회사가 제공하는 학습 콘텐츠를 시간적·공간적 제약없이 활용할 수 있도록 가상 캠퍼스 컨셉의 교육 플랫폼 ‘베링거인겔하임 유니버시티(Boehringer Ingelheim University)’를 지난해
*18일, *빈소 중대병원장례식장 5호실, *발인 1월 20일
한림대학교의료원 서영균 빅데이터센터장(한림대성심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이 최근 보건의료데이터 활성화와 활용 정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 표창을 수상했다. 서 교수는 5년간 보건의료 빅데이터 활용과 개방을 위해 힘써왔다. 특히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지원사업 최고정보책임자(CIO)로 활동하며 데이터 레이크 클라우드 플랫폼 ‘HERO’를 자체 개발해 구축하고, 다기관 빅데이터 연계·활용에 앞장서며 보건의료 선진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서 교수는 “지난 5년간 고품질 데이터를 생산, 표준화하고 공동 활용 플랫폼을 개발하는 등 다기관 공동연구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지원사업과 K-CURE 임상데이터 네트워크 구축사업 등 의료데이터 표준화 및 활용 기반 마련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전국 의료기관에 분산된 의료데이터의 연계 및 통합과 품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영균 교수는 한림대학교의료원 도헌디지털의료혁신연구소(DIDIM) 빅데이터센터장과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지원사업 CIO를 겸임하며 보건의료데이터 연구에 앞장서고 있다.
중앙대병원(병원장 권정택) 호흡기알레르기내과 문경민 교수가 주도해 개발한 ’AI 호흡기 셀프스크리닝 앱‘이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주관하는 ’CES 2024’ 혁신상을 수상했다. 문경민 교수의 주도로 인공지능 메디테크 기업 웨이센과 공동 연구 개발한 ‘웨이메드 코프 프로(WAYMED Cough PRO)’는 3~5번 정도의 기침 소리만으로 사용자의 호흡기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AI 셀프스크리닝 앱으로써, 세계 최초로 스마트폰 앱을 통해 환자의 기침음을 분석해 호흡기 건강을 진단할 수 있는 서비스다. ‘웨이메드 코프 프로(WAYMED Cough PRO)’는 1월 9일(현지시간)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정보기술(IT)·전자 박람회 ‘CES 2024’에 소개돼 인공지능(AI) 부문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 특히 인공지능 기반으로 사용자의 호흡기 건강을 분석해 누구나 손쉽게 호흡기 건강을 관리하고 입력된 호흡기 정보를 병원과 연계해 진료를 확대 시행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개발을 주도한 중앙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문경민 교수는 “세계적인 무대에서 오랜 연구를 통해 개발한 한국의 헬스케어 인공지능 기술이 인정
조선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안태훈 교수가 대한마취통증의학회 ‘평의원 의장’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2024년 1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2년간이다. 이에 따라 안태훈 교수는 앞으로 2년간 평의원 의장으로서 마취통증의학회의 여러 운영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고 인준하는 평의원회를 이끌게 됐다. 안태훈 교수는 “평의원 의장의 중책을 맡게 되어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학회 발전과 의료발전을 위해 다양한 학술 및 연구활동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마취통증의학회는 마취와 통증 영역에서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회원들의 지속적인 교육을 유지하고, 첨단의 마취통증의학과와 관련된 의료서비스가 이루어지도록 활발한 학술·연구 활동을 하고 있는 단체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 혈액내과 김미희 교수의 논문이 대한내과학회 영문학술지(The Korean journal of internal medicine)의 2023년 하반기 혈액종양 분야 우수논문으로 선정됐다. 김 교수의 논문은 ‘데시타빈으로 치료받은 급성 골수성 백혈병 노인 환자의 변이 부담 감소가 예후에 미치는 영향(The prognostic impact of reduced variant burden in elderly patients with acute myeloid leukemia treated with decitabine)’이다. 김 교수는 이번 논문에서 저메틸화 치료를 받은 고령의 급성 골수성백혈병에서 유전자의 부담 감소의 예후적 의미를 발견해냈다. 특히 진단 시 유전자 돌연변이와 4차 치료 이후 유전자 돌연변이 부담의 감소 정도에 따라 예후가 달라짐을 밝혀낸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김 교수는 “해당 연구를 통해 저메틸화 치료의 조기 치료반응 예측을 할 수 있고, 환자의 예후를 개선할 수 있는 최적의 치료 방향 설정에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내과학회에서는 매년 상·하반기 학회 공식 SCIE급 국제저널인 대한내과학회지(The
에이아이트릭스(AITRICS, 대표 김광준)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제6호 혁신의료기기소프트웨어 제조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혁신의료기기소프트웨어 제조기업’ 인증 제도는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된 제품 중 기업의 연구개발 인력, 조직 및 품질관리체계 등을 평가해 우수한 경우 업체를 선정, 지원하는 제도다. 인증을 획득한 기업은 의료기기 제조 허가 또는 제조 인증에 필요한 자료의 일부를 면제받는 등 신속한 제품화를 지원받을 수 있다. 에이아이트릭스는 자사의 환자 상태악화 예측 인공지능 솔루션 ‘AITRICS-VC(바이탈케어)’의 개발부터 안전성 및 유효성 검증, 유지 보수, 기능 문제에 대한 체계적인 분석 절차 마련 등 지속적인 제품 품질 관리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제6호 혁신의료기기소프트웨어 제조기업으로 인증됐다. 에이아이트릭스는 의료기기 소프트웨어 수명주기 프로세스에 관한 국제규격인 ‘IEC62304’에 대한 심사를 거쳐 소프트웨어 개발, 위험 및 결함 관리와 유지 보수 등에 관한 부문에서 우수한 역량을 입증했다. 특히 심사는 소프트웨어 개발자와 테스터가 직접 제품을 시연하는 과정도 포함돼 까다로운 현장 실사가 진행됐다. 에이
*17일, *빈소 청주성모병원, *발인 1월19일, *(043)210-5444
인제대 부산백병원 안과 문성혁 교수가 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국제전자제품박람회 ‘CES 2024’에서 혁신상 3관왕을 달성했다. 이번 CES에서 문성혁 교수는 산업디자이너 이홍재 대표이사와 공동 설립한 안과질환 의료기기 개발 전문기업 티아이를 통해 백내장 수술기구 ‘아이메스’를 선보였다. 아이메스는 백내장 수술 첫 단계에서 가장 중요한 수정체낭(수정체를 감싼 주머니)을 전기에너지를 이용해 시축에 맞춰 일정한 크기로 정원에 가깝게 절개할 수 있는 수술기구다. 기존의 백내장 수술에서는 의사가 직접 수정체낭을 절개하는 방식이어서 의료진의 술기 및 환경 등에 영향을 받아 일률적인 결과를 얻기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러한 단점을 해결하고자 티아이는 2016년 부산백병원 안과와 중소기업부 기술창업보육 프로그램 ‘팁스(TIPS)’의 지원으로 ‘아이메스’ 개발에 착수했다.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시험계획서를 승인받아 품목허가를 위한 임상시험을 시행 중이며, 2024년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아이메스’ 단일 제품으로 ▲Product in support of Human Securit(인간안보) ▲Accessibility & Aging Tech(접근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