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소 분당제생병원 장례식장 8호, *발인 7월 9일, *031-781-7628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정형외과 남광우 교수가 지난 4일 100세 환자의 고관절 수술을 성공했다. 양주에 거주하는 A씨(100세·여)는 지난 3일 집에서 바닥에 떨어진 물건을 줍다가 균형을 잃고 넘어졌고, 당시 홀로 집에 있던 상황이라 A씨는 넘어진 상태로 방치돼 있었다. 시간이 지나 볼일을 마치고 귀가한 가족이 A씨를 발견해 이날 오전 11시께 구급차를 타고 의정부을지대병원 응급실로 이송됐다. 정밀검사 결과, A씨는 왼쪽 대퇴골 골절이 발생해 수술이 필요했으나, 양쪽 폐에 피가 고여 있었고, 심장까지 비대해진 상태여서 좋은 예후를 기대하기에는 어려운 상황이었다. 그러나 노인성 고관절 골절은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1년 안에 사망할 확률이 50!70%에 가까워 최대한 빨리 수술이 이뤄져야 한다. 이에 노인성 골절의 많은 임상경험을 갖춘 정형외과 남광우 교수가 긴급히 A씨의 수술을 맡았고,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심장내과와 흉부외과, 중환자실 의료진들이 협진 체계를 갖추고 대기했다. 그 결과, 남광우 교수는 부러진 왼쪽 대퇴골을 맞추고 견고하게 고정하는 내고정술을 시행했고, 수술은 위급 상황 없이 약 50분 만에 잘 마무리됐으며, 덕분에 A씨는 초고령임에도 중환
양산부산대병원 신경과 신진홍 교수가 지난 6월 30일 한국근육장애인협회에서 주최한 의료 세미나에서 ‘GNE근육병 치료 현황 및 현 과제’라는 주제로 서울역 KTX 대회의실에서 한국 GNE근육병환우회, 질병관리청 희귀질환과 담당자, 희귀질환 관련 의료진 및 관계자 등 50명을 대상으로 의료 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강의는 GNE근육병을 세상에 알리고 환우들의 권익 보호와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2016년에 설립된 환자단체인 한국GNE근육병환우회 회원 및 가족들에게 의학적 정보 및 현황을 공유하고 새로운 치료 방안에 대한 희망을 제시하는 중요한 자리로, 이를 통해 GNE근육병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치료 연구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신경외과 김진성 교수가 최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아랍척추학회(ArabSpine Society)의 초청을 받아 내시경 분야 교육 모듈의 공동의장 자격으로 중동 주요국에서 참석한 척추 수술 전문의들을 대상으로 강연과 수술 시연을 펼쳤다. 아랍척추학회는 중동의 주요국들을 중심으로 2015년에 설립됐으며, 상대적으로 열악한 환경에 놓인 아랍의 척추 전문의들을 위해 학술 프로그램과 실습 교육을 통해 지역의 척추 수술에 대한 전문성과 과학적 지식 및 훈련 수준을 증진시키고 있다. 그러나 부족한 교수진 확보를 위해 NASS(북미척추외과)와 전략적으로 협력해 학술대회와 척추 분야 세부 전문과정 수료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김 교수의 이번 강연과 수술법 시연은 척추내시경 수술과 관련된 김 교수의 경험과 노하우를 아랍의 척추 전문의들에게 공유해달라는 북미척추외과(NASS)의 요청에서 비롯됐다. 김 교수는 3일간 300명 이상이 참여한 학술대회에서 6번의 강의, 4회의 증례 토론, 카데바(기증 사체)를 이용한 6시간에 걸친 내시경 수술 시연 및 지도를 진행했다. 김진성 교수는 “이번 아랍척추학회에서 여러 차례 강의를 할 때마다 20분
프로폴리스 전문 기업 유니크바이오텍(주)이 대한민국 중소기업 국가대표 공동브랜드 ‘브랜드K’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브랜드 K’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해 국가대표 공동브랜드로 육성, 글로벌 진출을 돕는 제도이다. 수출 역량이 뛰어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국내외 전시 홍보관 및 수출 상담회 참여, 중기부 수출 지원 사업 연계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국내외 플래그십 스토어 입점과 홍보 및 마케팅 활동을 지원한다. 유니크바이오텍은 프로폴리스 전문 회사로 우수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소(GMP), HACCP 시설 인증과 ISO9001, ISO22000, FSSC 22000 등 국제 규격 품질 안전 시스템을 갖췄다. 또, 2021년에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차세대 일류상품 생산업체’로 지정되고, 지난해에는 한국식품연구원의 ‘2022년 식품 기술대상’을 수상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 외에도 유니크바이오텍은 현재 세계 10여 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으며, 올해는 대만의 드럭스토어 전문 회사와 신규 수출 계약을 체결해 본격적인 시장 진출을 앞두는 등 글로벌 수출 인프라를 지속 확대해 가고 있다. 허용갑 유니크바이오텍 대표이사는 “유니
팜젠사이언스(대표 박희덕, 김혜연)는 이승민 경영리더(48세)를 그룹 IR과 PR을 총괄하는 미래전략본부 커뮤니케이션실 실장(경영리더)으로 최근 영입했다고 7일 밝혔다. 이승민 경영리더는 한양대학교에서 경영학석사를 취득하고 미국 공인재무분석사(CFA) 자격을 갖춘 재무 전문가이다. 이승민 경영리더는 제조업, 인터넷/통신업, 금융업을 두루 거쳐 산업전반에 대한 이해가 빠르며, 사모펀드 인수단 총괄팀장을 역임하는 등 회사의 내재가치 제고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이승민 경영리더는 SK, 롯데그룹 재직 당시 미국 나스닥 상장, ESG우수기업 선정 및 기업의 여러 자본확충 관련업무를 수행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IR 및 PR 업무를 총괄하여 회사의 내재가치 증진과 임직원 소통강화 및 회사의 주주가치 제고에 역량을 쏟을 예정이다. 이승민 경영리더가 맡은 커뮤니케이션실은 최근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팜젠사이언스가 새롭게 신설한 조직으로, 기업의 가치를 높이고 시장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역할을 하게 될 예정이다. 특히 팜젠사이언스가 최대주주로 있는 엑세스바이오의 IR 및 PR업무도 총괄하며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실제로 엑세스바이오는 미래성장동력 확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