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 신경외과 김영준 교수가 제33차 대한뇌종양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임상 연구 부문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후성적 유전변이와 원발성 중추신경계 림프종 예후와의 관계(Hypo-trimethylation of Histone H3 Lysine 4 and Hyper-tri/dimethylation of Histone H3 Lysine 27 as Epigenetic Markers of Poor Prognosis in Patients with Primary Central Nervous System Lymphoma)’에 관한 연구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희귀·난치성 종양인 원발성 중추신경계 림프종이 후성적 변이와 관련이 있다는 것을 밝혀냈다. 특히, DNA를 감싸고 있는 특정 단백질인 히스톤(H3K4me3, H3K27me2, H3K27me3)의 메틸화 정도에 따라 원발성 중추신경계 림프종 환자의 예후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아울러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논문은 국내 암 관련 분야에서 가장 저명한 저널인 ‘대한암학회지(Cancer Research and Treatment)에 게재됐다.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재활의학과 최희은 교수가 지난 24일 서울시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열린 ‘2023 대한심장호흡재활의학회 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심장재활부문 최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 상을 받은 연구는 ‘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심장재활 급여화 이후 심장재활의 참여율 및 급성관상동맥질환자들의 재발, 재입원, 사망률을 보는 연구’로 재활의학과 최희은 교수와 이다정 전공의가 연구자로 참여했다. 본 연구는 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를 통해 전국적 인구를 대상으로 한 최초의 연구로 심장재활의 실제 현황과 심장재활이 주요심혈관사고의 발생률을 유의하게 감소시킨다는 결과를 보고했다. 한편, 최 교수는 해운대백병원 심장호흡재활센터를 운영하며 ▲협심증·심근경색에 대한 혈관 시술을 한 후 ▲심장혈관질환이나 판막 질환에 대한 개흉수술을 한 후 ▲심부전 환자의 급성기 치료 이후 ▲부정맥환자의 인공심박기 삽입 후 등 다양한 심장질환을 가진 대상자를 대상으로 심장재활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인사팀 박철현 팀장이 최근 2023년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보훈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박철현 팀장은 평소 국가보훈시책에 적극 협력해 국가보훈대상자의 생활 안정과 사회적 자립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 상을 받게 됐다. 박 팀장은 병원 인사 업무를 총괄 관리하는 인사팀장으로서 보훈대상자 취업 지원을 위해 그동안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국가보훈유공자 의무고용율 충족을 위해 직원 채용시 보훈대상자 지원자가 있는 경우 취업지원대상자를 우선했으며, 보훈대상자가 업무 가능한 직종에 인력 필요시 보훈특별고용계획서를 발송해 보훈청으로부터 대상자를 적극 추천받아 채용하는 등 보훈대상자 취업에 기여해왔다. 또 보훈대상자 관리 업무를 체계화해 입·퇴직 신고 업무에 누락 사항이 없도록 하고, 보훈대상자 및 그 가족들이 업무 또는 생활상 고충이 없는지 청취하고 격려하고자 간담회를 기획·추진하는 등 취업 지원에 그치지 않고 추후 관리에도 힘써왔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신경외과 강신혁 교수 연구팀이 6월 23일부터 24일까지 개최된 제33차 대한뇌종양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최우수 학술상을 수상했다. 강신혁 교수 연구팀은 난치성 뇌교종에 비타민D 유사체를 이용한 새로운 면역치료법 연구 ‘Calcipotriol, a synthetic Vitamin D analog, promotes antitumor immunity via CD4+T-dependent CTL/NK cell activation’로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이번 연구는 난치성 뇌교종 환자의 항암치료를 위해 새로운 면역치료요법을 개발한 것으로, 비타민D 유사체인 Calcipotriol가 암을 공격하는 CD+8 T세포와 NK세포를 활성화해 종양성장이 억제됨을 규명했다. 강신혁 교수는 “Calcipotriol은 피부질환 치료에 사용하고 부작용이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뇌교종에 치료에 효과를 보이는지에 대한 보고는 없었다”며 “이번 연구는 뇌교종 환자에게 효과적인 면역요법 치료제를 밝혀 향후 약제 적용의 가능성을 넓혔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강 교수의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과제를 받아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생화학교실 이
고려대학교 보건대학원(원장 윤석준)이 전 보건복지부 강도태 제2차관을 특임교수로 임용했다. 이로써 고려대 보건대학원은 2022년부터 재직 중인 양성일 특임교수에 이어 2명의 특임교수가 활동하게 된다. 강 신임 특임교수는 보건복지부 사무관을 시작으로 복지행정지원관, 사회정책선진화기획관, 건강보험정책국장, 보건의료정책관, 보건의료정책실장 및 기획조정실장, 초대 보건복지부 제2차관 등 보건복지부의 주요 보직을 역임하며 보건의료에서 사회복지 분야까지 폭넓은 정책 경험과 지식을 두루 갖추었다. 보건복지부 퇴직 후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으로서, 국민건강보험과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 등을 관리·운영하며 보건의료에 대한 전문성과 함께 기획력과 추진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강 신임 특임교수는 오는 7월 1일부터 2024년 6월 30일까지 1년간 고려대에서 강의 및 연구지원, 자문 역할 등을 맡을 예정이다. 윤석준 보건대학원장은 “건강보험정책·의료정책·건강정책 분야의 주요 요직과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을 역임한 보건의료정책 전문가인 강도태 특임교수가 보건정책 연구와 보건학의 저변을 넓히고, 이론과 실무의 연계 강화 등을 통해 보건의료 분야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서울대병원은 지난 14일 외과 양한광 교수가 국제위암학회 사무총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3년 6월부터 4년이다. 국제위암학회(International Gastric Cancer Association: IGCA)는 1995년 일본에서 설립된 위암 분야 세계 최고의 학술단체다. 한국을 포함해 일본, 중국, 유럽, 미국 등 전 세계 의료진이 참여하고 있는 이 학회는 위암의 예방, 진단 및 치료 발전을 위해 국제학술대회, 위암병기분류제정 등 학술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전 세계에서 연간 약 100만명의 환자가 위암 진단을 받는다. 국내에서는 매년 약 3만명 정도의 환자가 새롭게 발생하고 있어 발병률이 높은 암으로 꼽힌다. 그동안 세계 위암 치료의 중심은 일본이었고, 학회에서도 일본의 영향력이 절대적이었다. 비일본계 의료인이 국제위암학회 사무총장에 취임한 것은 양한광 교수가 최초다. 대한민국의 발전한 위암 치료 및 연구의 위상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양한광 교수는 사무총장 임기 동안 선진 위암 치료법에 대한 경험과 자원을 개발도상국 의료진에게 공유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보다 많은 위암 환자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한국과 일본의 임상 노하우와
건강기능식품 대표기업 종근당건강(대표 김호곤)이 ‘한국의 소비자대상’ 건강식품 온라인쇼핑몰 부문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한국의 소비자대상’은 합리적인 소비문화 확산과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건강한 브랜드와 믿음을 주는 기업을 찾아 소비자들에게 소개하기 위한 시상이다.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기업과 브랜드에 대한 5가지 항목의 소비자 평가 자료를 확보한 후 업계와 학계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종합 평가를 진행해 대상 브랜드를 선정한 뒤 그중 최종으로 수상 브랜드를 선정한다. 종근당건강은 지난 5월 기존 공식몰을 개편한 종근당건강몰을 신규 론칭하며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 제공에 나섰다. 누구나 쉽게 종근당건강의 제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소비자 친화적인 환경으로 웹사이트 및 앱을 개선하며 고객 편의를 최대화했다. 다양한 고객층에게 편리한 쇼핑/결제 환경을 구축하여 종근당건강몰을 경험하도록 사용자 중심의 UX/UI를 적용했다. 고객 활동을 기반해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맞춤형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할 수 있도록 성분별, 기능별, 브랜드별로 카테고리를 분류하며 개인 선호와 목적에 따라 건강기능식품 구매가 가능하게 했다. 이어 종근당건강몰을 건강기능식품
*일시 7월 23일 (일) 18시 30분, *장소 강남 발라드지드 수, *02-543-2555
*27일, *빈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2호실, *발인 6월 30일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영상의학과 김현지 교수가 최근 강릉에서 개최된 2023년 대한소아영상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학술상을 수상했다. 김현지 교수는 최근 1년간 발표한 SCI(E) 논문 편수와 인용지수 등을 합산한 평가에서 뛰어난 연구업적을 선보였으며, 학술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단독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현지 교수는 “소아 영상검사는 성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여러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 별도의 관리가 필요하고 판독 또한 발달 특성을 고려해야 하는 전문 분야”라면서 “보다 많은 연구를 통해 임상 현장에서 환자와 보호자들이 안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현지 교수는 신생아 및 영유아를 대상으로 시행하는 MRI 검사에서 진정제나 마취제를 사용하지 않는 '자연 수면 유도 MRI 검사'를 적용해 부작용을 줄이는데 앞장서고 있으며, 영유아 뇌영상 처리 및 미숙아 발달 예후 예측 등 다양한 국책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빈소 서울성모병원장례식장 22호실, *발인 6월 29일, *010-9055-8225 (이동일 부회장)*마음 전하는 곳 우리은행 060-125715-02-001 (이동일)
*승진자 명단△수석부사장 박근영(동부지점)△부사장 김재석(광주지점), 서창민(구매본부), 김상범(부산지점)△전무이사 나경수(감사)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이 7월 1일부로 김미연 신임 사장을 선임한다. 김미연 신임 사장은 헬스케어 분야 리더로 제약과 의료기기 산업에서 괄목할만한 결과를 창출한 바 있으며 경영 및 전략기획, 브랜드마케팅, 약가 및 급여 적용, 조직관리, 고객경험 등 다양한 분야의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급변하는 헬스케어 시장을 분석해 경영 전략과 실행 방안을 수립하고 협업 리더십으로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협력해 성과를 창출하는 데 뛰어난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김미연 사장은 한국화이자에서 전략기획 매니저, 브랜드 매니저, 마케팅 매니저를 거쳐 EP(Established Product) 사업부문 총괄로 업무 영역을 확장했다. 이후 미국 화이자 본사 EP 사업부 부사장으로 미국 내 브랜드를 총괄했다. 이후 한국노바티스 심혈관대사질환 비즈니스 총괄, 한국알콘 대표를 역임했으며 최근 한국콜마 제약사업부와 콜마파마의 통합법인 제뉴원사이언스 CEO로 중장기 경영전략 수립과 지속가능경영 강화를 이끌었다. 김미연 사장은 연세대에서 영어영문학 학사, 미국 미시간대에서 커뮤니케이션 석사를 취득했고 미국 예일대에서 MBA 과정을 이수했다.한독 김영진 회장은 “헬스케어 분야의 뛰어
*26일, *빈소 서울성모병원, *발인 6월29일, *(02)2258-5967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황보영 약제팀장이 6월 26일 삼정호텔에서 열린 ‘제27회 세계 마약퇴치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주관 및 주최했다. 황보영 팀장은 대학병원에서 30년 이상 의료용 마약류에 대한 안전한 사용과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관리활동을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황보영 팀장은 마약류 관련 법규에 따른 처방, 조제, 투약과정과 관리의 전반적인 프로세스를 정립했으며, 의료인들이 관리지침을 준수하고 이행하도록 교육 및 관리에 힘썼다. 또 마약류 사용부서에 대한 정기적인 실태조사 및 수시점검을 하고, 매월 원내 의료인들을 대상으로 마약류 취급 시 주의사항과 법규 준수를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마약류 통합관리시스템과 연계보고 프로그램을 구축해 마약류 취급보고가 정확하고 원활하게 운영되도록 했다. 황보영 팀장은 한국병원약사회 홍보위원장과 재무위원장을 역임했으며, 2021년부터는 한국병원약사회 부회장을 맡아 안전하고 효율적인 의약품 사용활동 및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기도 의약품 안전사용교육 및 방문약료사업 강사, 다제약물관리사업 자문약사 활동과 함께 화성시 경로당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