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젤㈜(대표집행임원 손지훈)이 최근 열린 ‘의료미용기관 준법화 및 중국 의료미용산업 정보 공시 출범식’에서 정품 활동 모범 기업 표창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의료미용기관 준법화 및 중국 의료미용산업 정보 공시 출범식’은 중국성형미용협회가 중국 의료미용 시장의 규범화를 위해 마련한 것으로, 중국 정부의 지원 아래 중국위생관리감독협회, 북경위생건강위원회 종합관리감독부처 등 주요 10개 성 및 시 기관, 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베이징에서 첫 개최됐다. 휴젤은 이날 출범식에 중국 의료미용 산업의 건전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 기업 표창을 수여 받았다. 행사에는 휴젤 중국 법인인 휴젤 상하이 에스테틱스(Hugel Shanghai Aesthetics Co., Ltd) 지승욱 법인장과 중국 유통 파트너사 사환제약(Sihuan pharmaceutical) 산하 메이옌콩지엔(Meiyankongjian)의 궁정 마케팅 총괄이 참석했다. 휴젤은 중국 정부의 의료미용 관리감독강화 정책에 발맞춰 지난해 8월부터 보툴리눔 톡신 제제 ‘보툴렉스(수출명 : 레티보(Letybo))’의 정품 인증 활동을 추진, 현재까지 베이징, 상해, 항저우 등 중국 주요 20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은 3월 28일(화) 더 플라자호텔에서 개최된 ‘제14회 2023 대한 상공회의소·포브스 사회공헌대상(KCCI·Forbes CSR Award) 시상식’에서‘상생협력’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023 대한상공회의소·포브스 사회공헌대상(KCCI·Forbes CSR Award)’은 대한상공회의소·중앙일보 포브스가 주관하고, 보건복지부·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상으로, 지속적이고 적극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수행하는 우수기업과 기관(단체)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진흥원은 ‘사회공헌 로드맵’을 수립하고‘지역사회와 함께 위기를 극복하고, 함께 발전하는 사회적 책임경영 실천’을 목표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통한 지역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해 지역사회 발전과 상생협력을 이룬 공로를 인정받아 4년 연속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을 통해 진흥원은 6대 추진전략 10대 실행과제를 추진해 핵심사업과 연계한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 지역사회 협업 지역문제 개선, 사회적 책임 경영 시스템 운영, 지역소외계층 대상 자발적 봉사활동 수행의 적극적 수행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지역 민간-공공기관 R&D협력 강화
고신대복음병원 정민영 교수가 식품알레르기 AI솔루션 의료 바우처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고신대복음병원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에서 주관하는 ‘2023년 AI바우처 지원사업’의 의료 수요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AI 바우처 사업은 AI 제품·서비스 적용이 필요한 수요 기업에게 바우처를 지급하고, 수요기업은 바우처를 활용해 원하는 AI 솔루션 기업으로부터 구매·활용함으로써 우리나라 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활성화하기 위한 정부 사업이다. 고신대학교복음병원은 서면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쳐 AI 바우처 지원사업 의료기관으로 최종 선정됐으며, AI솔루션 공급기업 인실리코젠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총 사업비 3억원 규모의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알레르기 및 아동을 위한 영양 관리는 현재 진료 수가가 없어 병원에서 서비스화가 어려운 상태로, 이번 AI 바우처 사업을 통해 실제로 의사-환자 간의 긴밀한 소통을 위한 영양 관리 AI 기술을 병원에 접목할 계획이다. 한편, 소아청소년과 정민영 교수는 울산과학기술원 인공지능대학원 및 산업공학과 임치현 교수팀과 세계 최초로 식단 생성 AI 기술 및 식단 생성 AI 학습용 DB 구축 방법론을 개발하여 인공지능 학회 K
국내 병리학의 최고 권위자로 꼽히는 노재윤 서울아산병원 명예교수가 지난 21일 향년 77세로 미국 휴스턴 메소디스트 병원(Houston Methodist Hospital)에서 별세했다. 1945년 경남 의령에서 태어난 노 명예교수는 경남고등학교(1963년)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1969년)을 졸업 후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1976년부터 1980년까지 연세의대 교수 역임 후, 1980년 미국으로 건너가 MD앤더슨 암센터(MD Anderson Cancer Center)에서 교수로 14년간 근무했다. 이후 국내 병리의사 양성에 기여하고자 1998년 귀국해 서울아산병원과 국립암센터, 이대목동병원 등에서 근무했으며, 2005년 미국으로 돌아가 최근까지 미국 휴스턴 메소디스트 병원 병리과에서 근무했다. 또한, 노 명예교수는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대한민국 및 전 세계의 외과병리와 비뇨기병리 분야에서 후진 양성에 온 힘을 기울였다. 암의 다양한 아형을 발견해 WHO 질병분류에 포함시키는 등 암 분류 연구에 기여했고, 776편의 학술논문과 480편의 학술대회 초록, 8권의 단행본 저서와 56권의 챕터 저술 및 교재 출판 등 업적을 이루었다. 한편, 영결식
*일시: 4월 2일 12시, *라마다프라자수원호텔 3층 그랜드볼룸
*27일, *빈소: 서울성모장례식장 21호실, *발인: 3월 29일, *02-2258-5973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이비인후과 이승재 교수가 지난 26일 서울아산병원에서 열린 제26차 대한소아이비인후과 춘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 이승재 교수는 ‘생후 9개월 이하 조기 인공와우 이식술의 안전성 및 언어 발달상의 이점’ 연구를 발표, 이번 학술대회에서 가장 우수한 연제로 평가받았다. 이번 연구에서 이승재 교수는 생후 9개월 이전 인공와우 수술을 받은 '조기 수술그룹'과 9개월 이후 수술받은 '후기 수술그룹'을 비교 분석한 연구를 진행, 조기 수술군이 언어 발달에 더 긍정적인 영향이 있음을 과학적으로 입증했다. 또 조기 수술에 따른 수술 합병증이나 위험도 차이도 없음을 확인했다. 이승재 교수는 “선천성 난청 환아들이 청각 재활과 두뇌 발달의 결정적 시기를 놓치게 되면, 영구적인 발달 저하를 가져올 수 있다”라며 “이번 연구를 통해 9개월 이하 영아에게도 인공와우 수술을 적극적으로 고려할 수 있는 다양한 이점을 확인했다”라고 말했다.
대구경북지역암센터 김선희 암관리기획과장이 2023년 제 16회 암 예방의 날 기념식을 맞이해 대구광역시청의 추천으로 지역의 암관리사업을 성실히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상 표창을 수상했다. 김선희 과장은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수간호사등 보험심사 간호사를 비롯해 다양한 경험을 쌓으며 34년째 의료계에 종사해오고 있다. 특히 지난 2022년 7월 1일 대구경북지역암센터에 과장으로 부임받아 암관리사업부와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의 사업을 총괄하고 부서원을 관리하는 역할을 맡고있다. 김선희 과장은 “대구경북지역암센터에 와서 일하기 전에는 암센터의 역할을 잘 몰랐지만 이곳에 와보니 지역민의 암 예방과 암생존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아주 많은 사업을 하고 있고 이걸 대구, 경북 지역민들에게 더욱 많이 홍보하고 알려야겠다”라고 다짐을 전했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 감염내과 김용찬 교수가 2023년도 미국의료역학회(The Society for Healthcare Epidemiology of America, SHEA) 국제친선대사로 선정됐다. 특히, 연세의료원 소속으로는 처음으로 선정되며 그 의미를 더했다. 미국의료역학회는 의료 관련 감염 분야에서 세계적인 권위가 있는 학회로, 2009년부터 매년 10명 내외의 감염전문가를 국제친선대사로 임명해 연구자 간 글로벌 네트워크 형성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학회 친선대사로 선정된 인원은 전 세계에 10명이며, 국내에서는 김 교수를 비롯해 2명이 선정됐다. 김용찬 교수는 그간 감염관리 및 항생제 관리와 관련해 병원과 지역사회에 기여한 노력과 지금까지 진행해온 연구 등의 업적을 인정받아 친선대사로 선정됐다. 김 교수는 친선대사로 선정됨에 따라 4월 11일부터 14일까지 미국 시애틀에서 열리는 SHEA Spring 2023 Conference에 참석해 전 세계 연구자들과 교류한다. 또한, 향후 국제적 네트워크 형성으로 국내 감염관리 및 항생제 관리의 발전에 공헌할 계획이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안과 박혜영 교수가 ‘톱콘안과학술상’ 올해의 수상자에 선정됐다. 톱콘안과학술상은 우리나라 안과 의학자들의 연구 의욕 고취를 위해 의학신문사가 제정하고, 대한안과학회와 티코리아솔루션이 후원하며, 매년 시상 전년도에 발표한 안과 연구논문 가운데 가장 우수한 업적을 선정하는 안과학계 최고의 학술상이다. 시상식은 4월 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제129회 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개회식에서 거행된다. 상금은 1000만원이다. 박혜영 교수는 ‘녹내장에서 전신적인 혈압 하강과 관련된 안지오텐신에 의한 교세포의 활성화와 망막신경절세포의 세포자멸괴사’라는 제목의 연구논문을 Nature계열의 SCI저널 ‘Cell Death and Disease(2022.Apr)’에 발표해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 논문은 ‘녹내장의 병인과 정상안압녹내장에서 진행과 관련된 중요한 혈압 인자를 실험적으로 밝힌 내용으로, 추후 새로운 녹내장 치료의 발판이 되는 기초실험 연구결과라는 평가를 받았다. 박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저혈압과 혈압의 변동성이 큰 정상안압녹내장의 동물모델을 제작했으며, 이 동물의 망막과 시신경에서 안지오텐신에 의한 교세포의 활성화와 이 때 나오는 물질들이
*상계백병원▲당뇨병센터소장 김정민 *일산백병원▲원장 이성순 ▲진료부원장 최원주 ▲연구부원장 홍근식 ▲기획실장 박준석 ▲진료부차장(외과) 김재일 ▲진료부차장(내과) 조중양 ▲기획실차장 조성우 <2023년 4월 1일자> *해운대백병원▲기획실차장 박강민<2023년 3월 15일자>
이성순 일산백병원 원장과 최원주 진료부원장을 연임한다. 학교법인 인제학원이 4월 1일자로 일산백병원 원장에 호흡기내과 이성순 교수를, 진료부원장에 마취통증의학과 최원주 교수를 각각 연임 발령했다고 28일 밝혔다. 또한, 신임 연구부원장에는 신경과홍근식교수를 임명했다. 임기는 2025년 3월 31일까지 2년간이다. 이성순 원장은 호흡기내과 전문의로 1992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울산대 대학원에서 의학석사를 받았다. 이어서 서울아산병원에서 인턴과 레지던트, 전임의 과정을 마쳤으며, 2001년 일산백병원에 부임 후 임상교육연구 부학장, 기획실장, 진료부원장 등 병원의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2019부터 4년간 일산백병원을 이끌고 있는 이성순 원장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 우수기관 선정 ▲산재보험 우수 기관 선정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위암·유방암·대장암·폐암 적정성 1등급 평가 등을 통해 의료서비스 질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원내 감염예방을 위한 정책을 마련하고 다양한 시스템 등을 구축, 위기관리 능력을 인정받았으며, 최근에는 ‘환자경험향상위원회’를 발족해 환자중심 의료문화를 이끌고 있다. 또 이성순 원장은 작년 2월부터 시작한 증
강형범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국제진료센터 부팀장이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3 메디컬코리아 글로벌 헬스케어 유공 포상’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한 ‘2023 메디컬코리아 글로벌 헬스케어 유공 포상’은 한국 의료 해외 진출 및 외국인 환자 유치 활성화 등 글로벌 헬스케어 활성화에 기여한 공이 큰 단체 및 개인의 공로를 격려하고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제정된 정부포상이다. 강형범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국제진료센터 부팀장은 인천시 외국인 환자 유치 활성화 공로뿐만 아니라 ▲인천광역시, 인천관광공사 지원사업 적극 참여 ▲해외 나눔 의료 활동 ▲국외 의료기관 의학자 초청 연수프로그램 진행 ▲카자흐스탄 화상상담센터 개설 ▲전문인력양성 교육 등을 진행했다. 또 인천의료관광 실무협의회 회장과 인천국제의료협의회 홍보위원장을 역임하며, 물심양면으로 지역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해 노력했다. 강형범 인천성모병원 국제진료센터 부팀장은 “세계적인 코로나 팬데믹 기간 중에도 지속적인 지원과 응원을 해주신 많은 병원 교직원분들과 어려운 여건 하에서도 외국인 환자 유치지원 사업에 도움을 주신
영남대병원 이관호 권역 호흡기 전문질환센터장이 지난 24일 ‘제13회 결핵예방의 날’ 기념행사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결핵예방의 날’은 결핵 예방과 퇴치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촉구하고자 2011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지정됐으며,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했다. 이관호 센터장은 1988년부터 35년간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결핵진료와 연구에 기여하고 있으며, 2010년 영남대병원 병원장, 2011년부터 권역 호흡기 전문질환센터장을 역임하면서 권역 내 호흡기 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한 그 역할을 충실히 하였다. 2018년도에는 호흡기 분야 진료 및 연구분야의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결핵 및 호흡기 학회 유한결핵 및 호흡기학술상을 수상했으며, 2020년에는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회장을 역임했고, 대구광역시 소집단 결핵관리사업 책임 연구자로 국가 결핵관리사업에 헌신적으로 기여했다. 이와 함께 2020년에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 지회장을 맡았으며, 2023년 지회장에 재선출됐다. 이관호 센터장은 “이번 포상은 결핵퇴치를 위해 함께 힘써온 대한결핵 및 호흡기 학회, 결핵 협회, 의료원 교직원의 노력 덕분”이라며 “이번 수상을 함께 한 모든 분들과 그 기쁨을
비아트리스 코리아(Viatris Korea)는 빌 슈스터(Bill Schuster)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한다고 밝혔다. 슈스터 신임 대표는 의료 및 제약업계에서 30여 년에 걸쳐 다양한 비즈니스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전문가다. 뿐만 아니라, 아시아를 포함한 미주, 유럽 등에서 시니어 리더로서 근무한 이력을 바탕으로 지역별 다양한 헬스케어 시스템 및 문화적 배경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고 평가받는다. 빌 슈스터 신임 대표는 2020년 비아트리스 출범 시점부터 일본에서 비아트리스 브랜드 사업부의 수장으로서 점점 더 경쟁적으로 변모하는 일본 제약 시장에서 방대하면서도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의 성장을 이끌었으며, 일본의 디지털 채널 혁신에도 중추적인 역할을 함으로써 비아트리스 재팬의 강력한 성장에 기여했다. 빌 슈스터 신임 대표는 “한국에서 제약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 중 하나인 비아트리스 코리아의 대표를 맡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임직원들과 긴밀한 협력 하에 삶의 모든 단계에서 사람들이 더 건강하게 살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회사의 사명을 실현해 한국 시장 내 우리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한국 사회에 지속적으로 기여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