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식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제7대 병원장이 취임했다. 칠곡경북대학교병원장 임기는 2023년 3월 5일부터 2025년 3월 4일까지 2년이다.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제7대 병원장인 박성식 신임 병원장의 취임식이 지난 22일 칠곡경북대학교병원 6동 지하1층 대강당에서 진행됐다. 박성식 병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우리병원은 12년이라는 비교적 짧은 기간 동안 눈부신 성장을 이루어냈으며,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직원들이 하나가 되어 지역의 컨트롤 타워역할을 잘 수행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지금까지는 코로나19로 인해 미진한 부분의 진료공백이 있었으나, 앞으로는 1300병상의 하드웨어에 걸맞게 지역민의 건강을 위해 모든 진료가 활발히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성식 교수는 경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1997년부터 현재까지 경북대학교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칠곡경북대병원 수술센터장,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칠곡경북대병원 기획조정실장, 2015년부터 2019년까지 경북대학교병원 수술실장 및 마취통증의학과 과장을 거쳐 2020년부터 2023년까지 경북대학교병원 교육수련실장을 역임했다.
분당서울대병원 비뇨의학과 홍성규 교수(비뇨의학과장)가 대한전립선학회(The Korean Prostate Society, KPS)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3월 4일부터 2년간이다. 홍성규 교수는 대한전립선학회의 Prostate International 저널 발간을 기획하고, 편집장을 맡아 SCI 등재를 주도했으며, 이후 편집위원장(Editor-in-chief)을 맡아 피인용 지수(Impact Factor, IF) 3.07에 이르는 세계적 저널로 안착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회장직에 취임하게 됐다. 홍성규 교수는 “전립선 질환 전반의 연구를 선도하는 세계적 학회로서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해나가겠다”라며 “세계에서 주목받는 공식 학회지 ‘Prostate International’을 더욱 발전시키고, 국내외 관련 학회들과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전립선 질환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의 희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홍성규 교수는 ‘세계비뇨의학회(Société Internationale d’Urologie, SIU)’ 집행진, ‘아시아 비뇨의학회(Urological Association of Asia, UAA)’ 상임이사, 대한비뇨의학회 국제교류사
*빈소: 경희의료원 장례식장 202호(23일 이후 101호), *발인: 3월 24일, *02-958-9548
*빈소: 부산의료원 장례식장 4호실, *발인: 3월 24일, *010-2867-5227
*22일, *빈소: 명지병원장례식장 7호실, *발인: 3월 24일
대한의사협회와 보령홀딩스, 보령(구 보령제약)이 주관하는 제39회 보령의료봉사상 대상에 민복기 대구 올포스킨피부과의원 원장이 선정됐다. 민복기 원장은 25년간 꾸준히 실천해 온 봉사정신을 인정받아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군의관으로 복무하던 시절, 민 원장은 피부병으로 고생하던 장병들을 위해 ‘보급 속옷과 피부병의 연관관계’를 밝혀냈으며, 건강한 병영 생활을 위한 여러 논문과 지침서를 발표했다. 또한, 2001년부터 장기 복무 지원 군인을 대상으로 무료로 문신을 제거해주는 ‘사랑의 지우개’ 사업을 이어온 것은 물론 해외 각지에서 의료 봉사를 진행해왔다. 특히 민 원장은 2020년 코로나19가 대구 전역으로 확산됐을 때, ‘대구시의사회 코로나19 대책 본부장’을 맡아 방역 최전방에서 활동한 바 있다. 당시 병상 확보, 가용 가능 의료 인력 지원 및 드라이브스루 선별 검사소 설치 등을 선도하고, 확진 환자 중증도 분류와 진료 및 이송 방침 설정, 환자 발생에 따른 역학조사, 선별 진료소와 보건소 업무 연계 조정을 통해 대구 코로나19 사태 조기 해결을 주도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이와 함께, 박국양 가천대 길병원 흉부외과 교수, 서해현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신경외과 박익성 교수가 지난 19일에 개최된 대한뇌혈관외과학회 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대한뇌혈관외과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3년 3월 20일부터 2024년 3월 23일까지다. 박익성 교수는 현재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연구부원장으로 재직 중이며, 미세침습적 뇌혈관수술, 모야모야병에 대한 뇌혈관우회로 수술이 전문분야다. 박익성 교수는 “최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필수의료 수행과 관련, 전국에서 발생하는 응급 중증 뇌혈관질환 환자를 발생 지역에서 적시에 치료하는 전문가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건강보험 체계 내에서 실현이 가능하도록 준비 중이다”라며, “전국의 모든 학회 회원들이 국민생명을 지키는 최후의 보루로서 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도 활발한 뇌혈관외과학회 활동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엔지켐생명과학이 자사 건강기능식품 ‘록피드(ROCKPID)’의 사업 확대를 위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윤영배 농수산식품거래 본부장을 글로벌 사업본부장으로 전격 영입했다고 22일 밝혔다. 신임 윤영배 본부장은 1989년 공기업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입사 해 34년간 ‘농수산물사이버거래소’, ‘급식 전자조달시스템’ 등 다수의 6차산업 플랫폼을 국내 최초로 개발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6차산업 플랫폼을 활용해 38억원에 불과했던 농수산식품 거래를 3.8조원 규모로 성장시켜 6차산업 경쟁력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린 주역으로 인정 받는 대표적인 식품유통 전문가다. 또한 윤 본부장은 공공기관 최초로 민간 e-커머스 플랫폼을 활용한 라이브쇼핑으로 지자체와 민간의 참여를 이끌어 내 적자 상태의 aT센터를 1년만에 흑자로 전환시킨 바 있다.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 aT사장 표창 등을 수상했다. 엔지켐생명과학은 윤본부장의 영입으로 자사 건강기능식품 ‘록피드(ROCKPID)’의 마케팅 전략을 원점에서 다시 수립하기로 했다. 신규 마케팅 전략과 국내외 유통 네트워크 확보 및 온∙오프라
김열홍 전(前) 고려의대 안암병원 종양혈액내과 교수(현 유한양행 R&D본부장)이 정밀의료 기반 암 진단과 치료 서비스 확대에 기여한 공로로 3월 21일 ‘암 예방의 날’을 기념해 홍조근정훈장을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이날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16회 암 예방의 날 기념식을 열고 김 교수 등 암 예방·관리 공로자들에게 훈·포장과 표창을 수여했다. 김열홍 교수는 정밀 의료 사업단을 이끌면서 완치가 어렵고 사망률이 높은 진행성 암에 대해 개인별 유전자 변이에 따른 효과적인 치료법을 개발하는 등, 정밀의료 기반 암 진단 및 치료서비스 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김열홍 교수는 최근까지 고려의대 안암병원 종양혈액내과 교수로 재직하며 암 연구 및 치료 분야의 국내 최고 권위의 석학으로 꼽혀왔다. 특히 고려대 K-MASTER사업단장으로 암진단·치료법 개발 사업단(K-MASTER) 프로젝트를 이끌며 암 정밀의료 관련 데이터 및 노하우를 구축해 왔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암 치료 임상권위가이자 항암진단 및 치료제 분야의 전문가로서 환자 접근성 확대를위해 노력해 왔다. 한편, 유한양행은 지난 3월 2일 김열홍 교수를 R&D 전담 사장(R&D본
*일시: 2023년 4월 2일 11시, *장소: 아펠가모 반포 LL층 지하 2층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경욱 교수가 지난 17일 경기도 소재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 약 900명을 위한 ‘찾아가는 건강강좌’를 실시했다. 남양주 보건소의 요청으로 이뤄진 이번 특강은 이경욱 교수가 고등학생들을 위한 마음 챙김, 불안과 우울한 감정의 발견 및 대처에 대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질의응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이 가장 관심을 가졌던 내용은 학업 성적에서 오는 부담과 진로에 대한 막연한 불안함의 대처로, 이에 대해 이경욱 교수는 성적 하락 또는 가족·친구와의 갈등이 있더라도 자기 자신을 자책하기만 하는 것은 조심해야 함을 강조했다. 또한, 더 잘해보자는 마음가짐, 조금씩 잘하고 있다는 칭찬을 스스로에게 해주는 것이 더 강한 마음의 힘을 기르는 법이라고 설명했다.
*일시: 2023년 4월 8일 12시, *장소: 서울 신라호텔 2층 다이너스티홀축하 화환은 정중히 사양합니다. 마음만 감사히 받겠습니다.
*21일, *빈소 강원대병원, *발인 3월23일, *(033)258-9402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은 제5회 연세조락교의학대상에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생화학분자생물학교실 이상훈 교수를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시상식은 다음 달 10일 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진행되며, 이상훈 교수는 연세대학교 총장 명의의 상패·기념 메달과 함께 상금 5,000만 원을 받는다. 연세조락교의학대상은 조락교 삼륭물산 회장 겸 용운장학재단 이사장이 국내 의학 발전을 지원하고자 연세대학교 의과대학과 함께 2019년 제정한 상이다. 수상자 이상훈 교수는 국내 줄기세포연구의 전반적 환경을 조성해 줄기세포를 이용한 뇌 신경질환 치료 기반을 구축하는 데 이바지했다. 이 교수는 산학협동으로 파킨슨병과 알츠하이머병을 대상으로 한 줄기세포 이식치료와 유전자 치료 전임상 연구를 꾸준히 진행 중이다. 또한, 이 교수는 국제 학술지 ‘네이처 바이오테크놀로지’, ‘사이언스 어드밴스’, ‘브레인’, ‘EMBO’ 등 국내외 학술지에 100여 편의 논문을 발표한 바 있다. 이외에도 화이자의학상, 범석학술상, 동헌학술상 등을 수상해 우수한 연구력을 인정받았고, 현재 대한생화학, 분자생물학회, 한국줄기세포학회 등에서 활동하며 뇌신경퇴행성질환 치료법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승환 연세
노원을지대학교병원(병원장 유탁근) 간호부 인공신장실팀이 3월 17일 오후 6시 롯데호텔서울에서 열린 2023 서울특별시병원회 QI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인공신장실팀은 ‘동정맥루 관리 프로세스 개선을 통한 업무 효율성 및 환자 인식 강화’라는 주제로 질 향상 활동을 펼쳐 이 상을 받았다. ▲업무 효율성 강화 ▲신규간호사 인식 강화 ▲환자 인식 강화를 목적으로 활동을 한 결과 투석 전 준비 단계를 11단계에서 3단계로 대폭 감소, 준비 시간을 평균 2시간 42분 감소시켰다. 또한 신규간호사와 환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을 통해 신규간호사 지식이 평균 53.3점에서 95점으로 42점 향상됐으며, 환자들의 인식도 평균 58.8점에서 89점으로 향상됐다. 유탁근 병원장은 “혈액투석을 담당하는 인공신장실에서 환자들의 동정맥루 관리 프로세스는 큰 비중을 차지하는 중요한 요소”라며 “직원들의 적극적인 개선 활동이 의료 질 향상과 안전한 진료환경 구축은 물론 은상 수상이라는 좋은 결실이 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