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의사협회 제33대 회장으로 박태근 후보가 당선됐다. 선출직 부회장으로는 강충규, 이민정, 이강운 후보가 선출됐다. 대한치과의사협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종훈)는 오늘(9일) 치과의사회관에서 치러진 제33대 회장단 선거 결선투표 개표 결과, 기호 2번 박태근 후보가 5,127표(50.75%)를 득표해 4,975표(49.25%)를 득표한 기호 4번 김민겸 후보를 제치고 신임 회장에 당선됐다고 발표했다. 두 후보자 간의 득표 차이는 152표이다. 이날 선거는 총 선거 유권자 15,342명 중 10,102명이 투표해 65.85%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번 결선투표는 치과계 단체를 이끄는 현직 수장간의 맞대결로 주목을 받았으며, 연임 도전에 성공한 박태근 당선인의 임기는 오는 2023년 5월 1일부터 2026년 4월 30일까지 3년이다. 개표 발표 이후, 김종훈 선거관리위원장이 강충규, 이민정, 이강운 선출직 부회장에게 당선증과 축하 꽃다발을 전달했으며, 박태근 당선인은 의료인 면허취소법 철회를 촉구하는 단식 투쟁으로 인한 건강상의 이유로 결선투표 개표에 불참했다. 총 4명이 출마한 이번 제33대 회장단 선거는 지난 3월 7일 선거에서 과반수 이상의 득표자가
원위유전운동신경병 등 유전성 신경근육질환 최고 권위자로 손꼽히는 최병옥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교수가 대한신경근육질환학회 회장에 취임한다. 임기는 2023년 3월 1일부터 2년간이다. 최 신임 회장은 “대한신경근육질환학회 발전의 내실을 다지는 학회 운영과 젊은 연구자 육성을 통해 세계적 학술 교류가 더욱 활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교류의 장을 만들어 나가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대한신경근육질환학회는 신경과 영역 중 신경근육질환 분야의 학문적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한 대한신경과학회 산하 단체 중 대표적인 학회다. 신경 및 근육에서 발생하는 질환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세계적이고 창의적인 연구결과를 지속적으로 발표하는 등 세계적 명성을 쌓아가고 있다. 또한, 신경근육질환학의 발전을 도모하고 학술 사업을 통해 회원의 친목과 권익 옹호 및 국민건강 향상에 기여하는 역할을 수행해 오고있다.
*9일, *빈소: 성남시의료원 장례식장 7호실, *발인: 3월 11일
*빈소: 세브란스병 원장례식장 B2 17호실, *발인: 3월 11일
◇명지병원 ▲진료부장 조윤형 ▲진료차장 조형래 ▲교육수련부장 김주학 ▲교육수련차장 박소연 ▲내과부장 은종렬 ▲내과차장 배수현 ▲로봇수술센터장 겸 전립선암·신장암센터장 김현회 ▲이병인뇌전증센터장 이병인 ▲소화기센터장 겸 소화기내과장 송병준 ▲신장내과장 겸 ODA사업단장 최혜민 ▲심장내과장 이지현 ▲소아청소년과장 김종민 ▲정형외과장 이승열 ▲흉부외과장 황성욱 ▲성형외과장 최제민 ▲비뇨의학과장 이소연 ▲종합건강진단센터장 박준리 ▲인체유래물은행장 김문정 ▲생체공학연구소장 이지환
아주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이위교 교수가 지난 2월 18일 열린 대한임상미생물학회 정기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제27대 대한임상미생물학회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오는 2024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이다. 대한임상미생물학회는 1987년 임상미생물 연구회로 출발해 지난 1998년 9월 대한임상미생물학회로 창립됐다. 학회는 감염학, 미생물학, 기생충학 등의 세부분야에서 임상미생물학 관련 연구, 학술대회 개최, 학회지 발간, 임상미생물 검사 전문가 양성 등을 비롯해 최근 코로나19 국가 감염병 위기 대처 등 국내 임상미생물 의학분야의 발전을 선도하며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이번에 차기 학회장으로 선출된 이위교 교수의 전문진료분야는 임상미생물학, 병원감염, 항균제 내성균으로 1995년부터 아주대학교 의과대학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대외적으로는 대한임상검사정도관리협회 이사 및 부회장 역임, 대한진단검사의학회, 대한임상미생물학회, 미국미생물학회 정회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대한진단검사의학회 회원으로 검사실 신임 인증제 개발 및 인증심사원으로 활동 중이며, 병원 검사실에 대한 국제적 심사제도인 ISO15189 도입을 위한 ISO위원회 간사직을 수행했다.
차 의과학대학교 바이오공학과 문지숙 교수가 과학기술 부문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인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기초기반전문위원으로 위촉됐다. 전문위원 위촉 기간은 2023년 1월 1일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 2년이다. 이에 따라 앞으로 문지숙 교수는 대통령의 과학기술 분야 자문 역할과 기초 과학기술 발전 전 분야에 걸친 전문위원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국가에서 중요하게 추진하는 R&D 관련 안건들을 사전 검토하고, 정부R&D 투자 방향과 기술 분야별 투자전략을 마련하는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문지숙 교수는 이번에 임명된 기초기반전문위원회 위원 뿐 아니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자체평가위원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R&D 투자혁신자문단, 농림식품과학기술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 하고 있다. 차 의과학대학교 바이오공학과 문지숙 교수는 “과학기술자문회의 기초기반전문위원 활동을 통해 기초과학분야의 다양한 정책 추진과 함께 대한민국 기초과학의 국가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기반 마련에 힘쓸 것”이며, “차 의과학대 학생들이 과학기술관련 다양한 외부 경험을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신대병원 이비인후과 이강대·한영석 박사팀이 최우수 연제상을 수상했다. 고신대학교 이비인후과학교실의 한영석박사(지도교수 이강대)의 연구가 지난 4일 광주 김대중센터에서 개최됐던 대한갑상선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갑상선수술 중 부갑상선보존 위해 눈에 보이지 않는 부갑상선을 근적외선 자가형광영상 기술로 탐지할 수 있는 깊이’에 대한 연구로 최우수 연제상을 수상했다. 갑상선수술을 받은 환자는 수술 후 손, 발 저림, 입 주위로 이상 감각, 가슴이 답답하거나 손, 얼굴 등 신체에 경련을 일으키는 경우가 적지 않은데, 이런 증상은 부갑상선 기능저하에 의한 것으로 갑상선 수술의 가장 흔하고 중요한 합병증이다. 하지만 부갑상선은 크기가 아주 작고, 주변의 지방조직과 눈으로 구별이 어렵고, 찾아내더라도 이렇게 미세한 장기의 혈류를 보존하는 것은 경험이 많은 의사에게도 쉽지 않다.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고신대학교 이비인후과 이강대 교수는 부경대 의공학과(안예찬교수, 김이근박사)와 공동으로 수술하는 의사의 눈에 보이지 않는 깊은 곳에 숨어 있는 부갑상선을 찾아내는 근적외영상 장비를 개발하고 식약처로부터 제품허가를 받았다. 한 박사는 이강대교수의 지도를 받아 이 장비로 어느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혈관이식외과 신창식 교수가 미국 혈관판독인증전문의(RPVI, Registered Physician in Vascular Interpretation)와 혈관초음파검사(RVT, Registered Vascular Technologist) 전문 자격을 동시에 획득했다. 이로써 신창식 교수는 국내에서 두 개의 자격을 모두 갖춘 17번째 전문의로 등재됐다. 미국 초음파검사 인증기관인 ARDMS(The American Registry for Diagnostic Medical Sonography) 학회로부터 획득하는 이 자격은 혈관검사 실무 경력 및 교육 이수, 연수 평점 등 엄격한 자격 요건을 갖추고 시험에 통과해야 받을 수 있는 국제적 전문 인증이다. 신 교수는 “혈관검사는 혈관질환 진단 및 치료과정, 치료 후 경과 관찰에 매우 중요한 비침습적이며 효율적인 검사로, 이번 자격취득을 계기로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병원관리지원실장·기획조정실장 조영민 ▲교육인재개발실장 강현재 ▲의료혁신실장 이재영 ▲대외협력실장 박도중 ▲정보화실장 정창욱 ▲의학역사문화원장 김주성 ▲융합의학기술원장 김경환 ▲배곧서울대학교병원 건립단장 박철기 ▲진료운영실장 임종필 ▲간호본부장 최완희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R&D 역량강화를 위해 지난 1일 배기룡 상무이사를 의약연구개발본부장으로 선임하는 신규 인사를 단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인사로 배기룡 의약연구개발본부장은 의약연구개발본부를 총괄하며, 의약사업개발부문장을 겸직한다. 배기룡 의약연구개발본부장은 중앙대학교 약학대학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대웅제약, 한독약품, GSK Korea, GSK Asia Pacific & Japan BD, T&R Biofab 등을 거쳤다. 2017년 광동제약 입사 후 신사업TF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국내외 바이오벤쳐에 대한 투자를 비롯해 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을 아우르는 다양한 신규사업을 진행했으며, 2020년 의약사업전략부문장을 역임, 유수의 글로벌 제약사들과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미충족 의료수요를 겨냥한 제품을 도입하는 등 성과를 창출했다. 최근에는 mRNA치료제 및 백신분야 바이오테크 선도 기업 모더나와의 업무제휴 협약을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등 도전적인 과업을 수행하면서도 안정적으로 조직을 운영함으로써 광동제약의 신성장동력 발굴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일시: 4월 1일 14시, *장소: 노블발렌티 대치
알츠하이머, 파킨슨 등 뇌질환 분야의 세계최고권위자 크레이그 블랙스톤(Craig Blackstone) 박사가 엔케이맥스에 합류한다. 이에 엔케이맥스의 뇌질환 연구 개발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엔케이맥스는 자회사 엔케이젠바이오텍(NKGen Biotech)이 신경계질환 전문가 크레이그 블랙스톤 의학 박사를 과학 자문위원(Scientific Advisor)으로 신규 선임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선임된 블랙스톤 박사는 1987년 시카고 대학교에서 학사 및 석사 학위를, 1994년 존스 홉킨스 의과 대학에서 박사학위(Ph.D.)를 받았다. 이후 하버드-롱우드 신경학 프로그램에서 신경과 레지던트를 마친 후 메사추세츠 종합병원에서 운동장애에 대한 임상 펠로우십 교육과 하버드 의대에서 신경 생물학 박사 후 연구 교육을 받았다. 블랙스톤 박사는 2001년 미국국립보건원(NIH)에 합류해 의사-박사과정(MD-PhD) 파트너십 교육 프로그램의 이사로 활동했으며 미국 신경학회 부회장도 역임했다. 현재 그는 2020년부터 세계 3위 메사추세츠 종합병원 및 하버드 의과대학 운동장애 부서장을 맡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엔케이맥스의 뛰어난 기술력을 인정받아 각 분야의 세계
*8일, *빈소 안양장례식장 8호실 B1층 (9일 12시부터 VIP실), *발인 3월 10일, *031-456-5555
척추내시경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서울성모병원 신경외과 김진성 교수는 최근 유럽의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수술법을 전수했다. 이번 김 교수의 강의와 교육에는 스위스, 독일, 터키, 폴란드, 이탈리아, 우크라이나, 에티오피아 등의 의료진들이 참여했다. 김 교수는 스위스의 베른과 아로사 및 독일의 뮌헨에서 유럽 전역에서 모인 척추 정형외과·신경외과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강의와 토론, 첨단 인체 모형을 이용한 내시경 수술 시연을 가졌다. 특히 스위스 베른에서의 심포지엄은 김 교수가 비대면 화상 시스템으로 2022년에 여러 차례 양방향 내시경 수술을 전수한 스위스 의료진들이 김 교수의 개인 방문 일정에 맞춰 준비한 행사로, 김 교수는 겨울 스포츠로 유명한 스위스 아로사에서 개최된 앤스파인(NSpine) 마스터 코스에서 3일간 8회의 증례 중심의 강의로 유럽의 척추의료진의 큰 호응과 주목을 받았다. 또한, 독일 뮌헨에서 열린 척추내시경 심포지엄도 김 교수의 방문일정에 맞춰 독일 리처드 울프(Richard Wolf)사에서 특별한 세미나를 준비했으며, 김 교수의 단일공 내시경의 미래와 네비게이션 접목이라는 주제의 강의를 듣기 위해 ▲폴란드 ▲우크라이나 ▲독일 ▲에티오피아의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