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소 영남대의료원 장례식장 301호, *발인 12월 29일, *053-620-4647
* 전무이사△CNS사업부 김보겸△유통사업부 유담향△ETC영업본부 한병익 *상무이사△전문의약품 마케팅 용환삼 *이사 대우△신규플랜트추진팀 김민규△RA팀 김은영△베트남법인 김희창△품질보증부 이건희△종병2지점 차경열
한국백혈병환우회가 백혈병 진단을 받고 투병을 시작한 악어 캐릭터 ‘아꼬’가 무균실에서 혈소판 지정헌혈자를 직접 구해야 하는 어려움을 알리고, 국가가 나서서 환자와 환자 가족이 피를 구하는 고통에서 벗어나 투병과 간병에만 전념할 수 있게 해 달라는 간절한 호소를 담은 웹툰을 발행했다. 앞서 환우회는 지난 6월 15일 창립 20주년 기념행사 때 백혈병 환자 ‘아꼬’(악어), ‘뚜리’(악어새), ‘포근이’(리트리버), 주치의 ‘닥터부’(부엉이) 4명의 캐릭터들은 세상에 처음 소개한 바 있다. 한편, 이들 캐릭터들은 앞으로 백혈병, 림프종, 골수형성이상증후군, 다발골수종, 재생불량성빈혈 등과 같은 '피가 아픈' 혈액질환 환자들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노원을지대학교병원 산부인과 곽재영 교수가 제108차 대한산부인과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일반부인과 부문 최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 곽재영 교수는 ‘자궁선근증에서 여성호르몬 수용체를 조절하는 단백질 규명(USP10 modulates estrogen receptor in adenomyosis)에 대한 연구로 이 상을 받았다. 자궁선근증은 심한 통증, 부정 출혈, 난임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여성호르몬이 과다할 경우 발생하는 여성질환 중 하나로, 지금까지는 주로 약물을 통해 여성호르몬을 억제하는 것이 주된 치료였다. 곽 교수는 “연구를 통해 여성호르몬의 작용기전을 조절하는 방법에 접근했다”며 “자궁선근증뿐만 아니라 여성호르몬과 관련된 다른 질환을 이해하고 폭넓은 치료법을 개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한편, 노원을지대학교병원 산부인과 곽재영 교수는 여성 골반통을 비롯한 난임의 원인으로 손꼽히는 자궁선근증, 심부자궁내막증 환자를 진료하고 있다. 특히 자궁선근증 수술 이후에도 임신과 출산이 가능한 보존적 수술 기법에 대한 임상적 결과를 지속적으로 발표해왔다.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외상외과 조항주 교수가 최근 열린 2022년 대한외상학회 정기총회에서 차기 이사장으로 선출되었다. 임기는 2024년 1월부터 2년간이다. 조항주 교수는 “1997년 50%가 겨우 넘었던 우리나라 예방 가능한 외상사망률이 올해 3월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조사에서 15.7%를 기록했는데, 이는 전국 각지에서 힘쓰고 있는 외상환자를 돌보는 의료진들이 다 함게 노력한 결과”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대한외상학회 차기 이사장으로서 외상환자를 보는 의료진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하고, 대한민국을 넘어 수준 높은 학술대회를 개최하는 등의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조항주 교수는 1999년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박사를 취득하였다. 아울러 2005년 한국군 이라크 파병 당시 현지에서 진료했던 경험을 통해 2009년 당시 한국에서는 생소했던 임상 진료 분야인 ‘외상외과’를 선택했다. 아울러, 대한외상학회 수련이사 및 대한외상중환자외과학회 및 대한외과초음파학회에서 학술이사등을 맡고 있으며, 2016년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 세계 3대 인명 사전)에 등재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영상의학과 정동진 교수가 지난 20일에 열린 2022 대한 ITA 영상의학회 학술상 시상식에서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정 교수는 ‘신장암(신세포암)에서 고주파열치료술과 복강경 신장 절제술의 치료효과 비교 분석:Radiofrequency ablation using real-time ultrasonography–computed tomography fusion imaging improves treatment outcomes for T1a renal cell carcinoma: Comparison with laparoscopic partial nephrectomy’라는 제목으로 본 상을 수상했다. 본 논문은 신장암(신세포암) 치료시 고주파열치료술의 효과를 입증한 것으로, 실시간 초음파-CT 융합영상을 적용한 고주파열치료술로 재원기간, 신장기능, 합병증, 5년 무병 생존율에서 좋은 결과를 보고했다. 정 교수는 “초음파-CT 융합영상을 이용한 고주파열치료술은 정확한 종양 확인과 정교한 선택적 종양 치료에 효과적”이라면서 “향후 신장암 환자의 예후 개선과 고주파 열치료 효과를 높이는 연구에 매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융기 울산대학교병원장이 4연임하며 제14대 병원장으로서 8년 연속 임기를 수행한다. 임기는 2024년 12월 31일까지다. 정융기 병원장은 제11~13대(2017~2022) 병원장으로 연임하며, 대학 부속병원 승격과 상급종합병원 재진입 등 뛰어난 리더십과 안정적 경영으로 병원의 위상을 드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다양한 국책사업 참여를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책임의료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울산시 감염병 대책단장이라는 중책을 수행하며 지역사회의 큰 신뢰를 얻었다. 정융기 병원장은 “의료는 공급자 중심에서 수요자인 환자 중심 맞춤치료로 빠르게 변하고 있다”라면서 “이러한 변화의 속도에 한발 앞서 대응하고 울산이 대한민국 의료의 표준이 되도록 의료 고도화를 통해 울산시민과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울산대학교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정융기 병원장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1987년)하고,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학병원 연수를 마쳤다. 또한, 간담도와 췌장 등 복부 영상분야 권위자이며, 서울대병원과 서울아산병원을 거쳐 지난 1998년 울산대학교병원에 부임해 기획실장과 진료부원장 등 주요보직을 두루
충북대학교병원 심장내과 김민 교수가 충북지역 최초로 서맥성 부정맥 시술 중 최신 치료인 ‘전극선 없는 초소형 심장박동기’ 시술에 성공했다. 서맥성 부정맥은 심장 전도계 이상으로 맥박이 느리거나 잘 안 뛰는 증상으로 심장내에 동방결절 혹은 방실결절의 이상으로 생기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맥박이 느려지면 혈류 순환에 장애가 생기고 특히 뇌 혈류가 감소하면서 어지럼증이 생기거나 심한 경우에는 실신까지 발생할 수 있다. 가역적 원인이 없는 경우 인공 심장박동기 삽입이 대표적 치료이며 충북대학교병원에서 연간 100~150여건의 시술이 이뤄지고 있다. 하지만 감염이나 출혈 등의 위험이 높은 환자들에서는 시술이 어려운 경우가 많고 시술 후 심장박동기를 다시 제거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심장박동기는 처음 개발된 뒤 지속적으로 소형화를 거듭하며 발전해왔고, 최근에는 전극선마저 필요 없는 초소형 심장박동기 개발에 성공했다. 해당 시술에 사용된 심장박동기는 길이 25mm, 지금 6.7mm, 무게 1.75g으로 현존하는 심장박동기 중 가장 작다. 감염이나 출혈의 위험성이 낮아서 이전에 심장박동기 감염이 있었던 환자, 전극선 삽입이 용이하지 않은 투석 환자나 암환자, 체격이
영남대병원 최은영 교수가 지난 6일 질병관리청이 실시한 ‘2022년 감염병 관리 유공자 포상’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최은영 교수는 영남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교수로서 평상 시 호흡기질환자 치료를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하고 있으며, 한창 코로나19가 유행일 때 호흡기중환자실의 중환자전담 전문의로서 코로나19 환자의 치료와 전파 예방에 앞장서 의료현장에서 감염병 초기 대응을 통해 지역사회 안정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최 교수는 2020년 유행 시기 지역사회의 의료안정을 위해 호흡기전문질환센터 전체를 코로나19 환자 전담병원으로 전환하여 환자치료에 앞장섰으며, 현재 중환자전담전문의로서 의료기관이 기피하는 중증환자를 직접 대면하여 치료하고 있다. 최 교수는 “이번 포상은 코로나19 상황에서 헌신한 모든 교직원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이번 수상을 함께 고생한 모든 영남대병원 교직원분들과 자원봉사자, 코로나로 고통받는 환자분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비만대사수술센터가 지난 10일 계명대 동산병원 시온실에서 ‘2022 동산 비만대사수술 심포지엄(2022 DOME–KSMBS)’을 개최했다. 2015년부터 올해 여덟 번째로 개최된 이번 심포지엄에는 비만대사수술 분야의 국내·외 의료진 및 운동 및 영양 관련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진행됐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세계적인 비만대사수술 권위자 대만 BMI 메디컬센터(CMUH) Chih-Kun Huang, 방콕 Suthep Udomsawaengsup, 말레이시아 Mustafa Mohammed, 싱가폴 Tan Chun hai의 해외 연자가 함께 참여해 ▲비만대사수술 전후 관리 ▲비만대사수술 후 단계적 레시피 등 비만관리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했다.
“23년 전 막내아들이 태어날 때 받았던 사랑을 더 어려운 환자들을 위해 돌려드리려고 합니다” 가톨릭대학교 은평선모병원은 지난 13일 동대문구 장안동에 거주하는 60대 남성 박 모 씨가 사회사업팀을 방문해 230만원을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 박 씨는 “23년 전 막내아들을 출산할 때 병원에서 의료비를 지원받았던 사연을 소개하며, 그 때에 받았던 사랑을 갚고 싶어 직접 찾아왔다”라고 말했다. 1999년 3월 16일 박 씨는 은평성모병원의 전신인 동대문구 성바오로병원에서 제왕절개 수술로 5남매의 막내아들을 출산했다. 그러나 막내아들을 얻었다는 기쁨도 잠시, 당시 경제적 사정이 어려웠던 가족들은 당장 병원에 지불해야 할 출산비용에 걱정이 앞섰고, 이 소식을 접한 병원은 사회사업팀을 통해 10만 원의 의료비를 지원하고 가족들이 무사히 퇴원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러한 병원과 의료진의 작은 배려 속에 화목한 가정을 꾸려나가던 가족들은 “23년 전의 우리보다 더 어려운 상황에 처한 환자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을 보태고자 가족 모두의 마음을 담았다”라면서 당시 지원받았던 의료비 10만원의 23배인 230만원을 은평성모병원에 기부했다. 더불어, 당시 태어난 막내아들이 건강
*상무이사 승진△무역부 이상무
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윤영욱) 예방의학교실 강민구 전공의(지도교수 예방의학교실 최승아, 기명 교수)가 11월 25일(금)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에서 열린 ‘2022 코로나19 학생논문 공모전’ 시상식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코로나 19 팬데믹 이후의 사회 건강 문제를 진단하고 대응해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진행됐으며,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서울대학교 보건환경연구소, BK21 건강재난 통합대응을 위한 교육연구단, BK21 환경보건 인재양성 교육연구단에서 주관했다. 강민구 전공의는 ‘코로나19 이후 3~40대 성인에서의 젠더와 연령에 따른 정신건강 변화 차이’ 연구를 통해 코로나 대유행 이후 한국의 3–40대 정신건강 지표 변화에 있어 젠더에 따라 차이가 있음을 보여주었다. 지역사회 건강조사 대규모 자료를 통해 남성보다 여성에서 코로나 이후 스트레스 인지율이 현격하게 증가했음을 입증한 것이다. 코로나 이전 3–40대의 스트레스 인지율은 남성이 여성보다 높지만, 코로나 이후에는 여성이 남성보다 높아졌다는 것과 이 차이가 2020년보다 2021년에 커지는 양상을 확인했다. 강민구 전공의는 “본 연구는 30대 여성에게만 존재하는
*일시 2023년 1월 14일 18시 30분, *장소 더리버사이트호텔 7층 콘서트홀
*24일, *빈소 서울대병원, *발인 12월27일, *(02)2072-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