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병원 재활의학과 현정근 교수가 서울대학교 강승균 교수, 유니스트 김주영 교수 연구팀과 함께 개발한 ‘생분해성 전자 텐트 기술’이 국제 저명학술지인 ‘네이처 일렉트로닉스(Nature Electronics)’ 최신호에 게재됐다. 이 기술은 주삿바늘을 통해 전자 텐트를 최소 침습적으로 삽입해 뇌질환을 진단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으로 소개됐다. 이번 연구진이 개발한 ‘생분해성 전자 텐트’는 이러한 위험을 최소화하고 비침습적으로 뇌질환을 진단하는 방법을 제공한다. 현정근 교수는 “전자 텐트는 생분해성 형상기억 고분자와 초박막형 생분해 무기질 전자 소자를 사용해 두개골과 뇌 사이의 5mm 정도밖에 안 되는 좁은 공간을 통과하고도 넓고 고르게 펼쳐질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사기의 작은 구멍을 통해 주입된 전자 텐트는 뇌 내에서 대면적으로 펼쳐져 전체 뇌를 덮게 되며, 이 소자는 진단이 끝난 후 자연스럽게 분해되며 사라진다”면서 “장기적으로 신체에 남아 있는 의료 기기의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으며, 특히 난치성 뇌전증의 진단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이 기술은 뇌전증 외에도 뇌졸중이나 뇌수두증과 같은 뇌질환의 진단에
충남대학교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정재욱 교수가 보건복지부에서 지원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도 글로벌 의사과학자 양성사업(리더)’에 선정됐다. 현재까지 폐암 오가노이드 상태를 실시간을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전무해 폐암 오가노이드의 활용에 한계점이 많았다. 정재욱 교수는 이러한 폐암 오가노이드 연구의 근본적인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 ‘오가노이드의 3차원 이미지’와 ‘멀티 오믹스 빅데이터’를 인공지능으로 분석해 실시간으로 폐암 오가노이드의 특성 및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 연구를 통해서 폐암 오가노이드의 표준 검증 기준을 제시하고, 폐암 오가노이드가 실제로 폐암 환자들의 개인 맞춤형 치료 및 제약 회사에서의 항암제 스크리닝에 사용될 수 있도록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선정된 연구 사업은 오는 2029년까지 총 22억 50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정재욱 교수는 “우리 병원을 믿고 찾아주시는 환자분들의 진단과 치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창의적이고 국제적인 연구를 해나가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연구와 진료 매진하며 환자들에게 따뜻한 진료를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GC녹십자의료재단(대표원장 이상곤)은 지난 8월 호남 분원을 확장 이전하며 신임 분원장으로 김달식 전 전북대학교 교수를 임명했다고 13일 밝혔다. GC녹십자의료재단 호남 분원은 2010년 검체 검사 전문 수탁 기관 중 최초로 호남 지역에 설립된 지역 거점 검사센터로 증가하는 검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8월 광주광역시 북구 본촌동으로 최대 규모 확장 이전했다. 새롭게 준공한 호남 분원은 총 6개 층(지하 2층, 지상 4층), 연면적 약 8,009.92㎡(2,427평)으로 기존 검사실 대비 약 5배 규모다. 확장된 검사실에는 검사실 자동화 시스템을 포함한 최신식 검사 장비를 대거 도입하고 국내 최고 수준의 전문 의료 인력을 보강해 고품질 검체 검사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24시간 검사실 운영 ▲1일 2회 검체 수거 ▲응급 검사 시스템 등을 통해 적시에 검체를 운송하고 신속, 정확한 검사 결과를 제공해 최적의 진료 지원이 이뤄진다. 아울러, 호남 분원장으로 김달식 전 전북대학교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가 새롭게 취임했다. 김달식 분원장은 1988년 전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를, 전남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전북대학교병원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김혜원 피부과 교수가 지난 7월 30일 세계피부염위원회(International Eczema Council, IEC) 이사회 심사를 통해 위원으로 위촉됐다. 세계피부염위원회는 아토피 피부염 및 기타 피부염 질환에 대한 연구와 교육 및 진료의 발전을 목적으로 한 글로벌 조직으로 전 세계 피부과 전문의, 연구자, 임상의로 구성돼 있다. 김혜원 교수는 난치성 아토피피부염, 얼굴피부질환(안면홍조, 주사, 접촉피부염), 가려움증 등의 전문분야에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위원으로 위촉됐다. 김 교수는 난치성 가려움증의 신경학적 기전과 치료에 관련된 연구를 미국피부과학회지 등 피부과 최상위 저널에 꾸준히 게재하고 있다. 그 외 얼굴 피부염의 알래르기 물질 탐색, 신경성 주사 및 일반 주사 환자 비교 연구, 민감피부의 기전 등 현재 100편 이상의 SCI 논문을 주요 의학저널에 주저자로서 게재했다. 영국 연구중심 종합대학교 킹스 칼리지 런던(King’s College London)에서 연수 후 현재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피부과 임상과장을 맡고 있다. 향후 김혜원 교수는 세계피부염위원회원들과 최신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치료법 및 치료 지침을 개발하며 환
*11일, *빈소 건양대학교병원 장례식장 특201호(2층), *발인 8월 13일
*10일, *빈소 순천향대학교천안병원 장례식장, *발인 8월 12일
제주대학교병원 류마티스내과 강병주 교수가 서울아산병원 류마티스내과 유빈 교수, 병리학과 남수정 교수와 함께 염증성 근병증의 진단에 혁신적인 접근법을 제시하는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CD163과 주조직적합복합체(MHC) 클래스 I의 발현을 새로운 진단 마커로 활용해 염증성 근병증의 진단 정확도를 크게 향상시킨데에 의의가 있다. 강 교수팀은 염증성 근병증 환자군에서 CD163과 MHC 클래스 I의 근육 발현이 대조군보다 유의미하게 높다는 사실을 발견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알고리즘을 제시해 염증성 근병증 진단의 정확도를 95.5%까지 향상시켰다. 이는 기존의 조직병리학적 검사의 진단률이 50~70%에 그쳤던 한계를 극복한 성과로, 염증성 근병증의 조기 진단과 치료에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강병주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제주대학교병원의 연구 역량을 전 세계에 알리고, 염증성 근병증 연구의 새로운 지평을 열게 되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강병주 교수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아산병원에서 내과 및 류마티스내과 수련을 거쳐, 현재 제주대학교병원 류마티스내과 교수, 제주대학교 의과대학 부교수로
*8일,*빈소 광주 천지장례식장, *발인 8월10일, *(062)527-1000
*빈소 대구의료원 국화원 장례식장 203호, *발인 8월 10일, *053-560-9551~3
*빈소: 여의도성모장례식장, *발인 8월 10일
*빈소 모레아장례식장 201호, *발인 8월 10일, *053-801-9999
*일시 2024년 8월 31일 (토) 11시, *서울 강남 스카이뷰컨벤션 17층 스카이홀
*과장급 공무원▲공공보건정책관실 응급의료과장 송영조 ▲건강정책국 건강증진과장 정혜은<2024년 8월 16일자>
*7일, *빈소 서울대병원, *발인 8월8일, *(02)2072-2020
*6일, *빈소 서울아산병원, *발인 8월9일 ,* (02)3010-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