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의료원(의료원장 유명철)은 최근 동대문구민회관 1층 대강당에서 ‘동대문구민과 함께 하는 사랑과 행복 나눔 웃음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경희의료원 40주년을 기념해 환우들과 보호자들 및 지역주민을 위해 개최됐다.이날 행사에는 임영진 경희대학교병원장,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한나라당 장광근 국회의원 과 동대문구 지역주민 300여명이 참석했다.행사를 진행한 브라보웃음공연단은 ‘행복을 만들어가는 사람들과 함께 참여하는 웃음 공연’이라는 주제로 신나는 댄스와 스트레스를 잊게 하는 웃음공연을 선보였다.공연 후반부에는 공연단의 가슴 아픈 사연 이야기로 감동의 눈물과 응원의 박수로 지역구민들에게 환호와 호응을 받았다. 임영진 병원장은 “동대문구민과 함께하는 사랑과 행복 나눔 웃음공연을 통해 구민여러분께서 많이 웃으시고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경희의료원 40주년을 맞이해서 보다 더 발전된 모습을 보이고 우리 구민들에게 질병 없는 생활을 할 수 있게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공연시작 전에는 경희대학교 의대생들이 서로 웃는 모습을 함께 나눠, 우울증을 막고 자살을 예방하고자 웃는 모습을 사진으로 촬영해 현장에서 인화해 사진을 나눠주는 “스마일캠페인”을 진
서울아산병원이 마곡지구 진출설에 대해 전면부인하고 나섰다.SH공사가 수년간 끌어오던 마곡지구 의료부지 공개입찰을 실시하기로 하면서 입찰에 참여할 대학병원들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서울아산병원은 마곡지구 진출설에 대해 전면부인했다.서울아산병원 관계자는 “11일 오전 언론을 통해 마곡지구 진출설에 대해 알게 됐다”며 “알아본 바에 의하면 마곡지구 진출설은 사실이 아니다”고 말했다.이어 강서구 국회의원과 구청장이 아산사회복지재단과 마곡지구 병원 건립을 두고 물밑 접촉을 벌였다는 내용에 대해서도 극구 부인했다.또한 이화의료원의 서울아산병원 마곡 진출을 반대하는 서명 운동에 대해서도 이해할 수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서울아산병원 관계자는 “정치인이 재단과 마곡지구 병원 건립을 두고 벌인 물밑 접촉에 대한 과정에 대해 전혀 들은 바 없다”고 일축했다.이어 “이화의료원의 서명 운동은 이해할 수 없다”며 “서울아산병원은 마곡 진출에 대해 전혀 생각이 없다”고 단호하게 말했다.한편, 서울시 내 마지막 남은 대규모 미개발 택지인 마곡지구 의료시설용지가 일반에 공급되면서 이곳에 눈독을 들여 온 의료기관들이 벌써부터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서울시 SH공사는 강서구 마곡지구 내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병원장 한원곤)은 한창 뛰어놀 시기에 입원해 있는 소아 환자를 위로하고 주민번호 앞자리 ‘111111’을 가지고 태어나는 아기를 축복하기 위해 11일 이벤트를 열었다. 이벤트에는 숫자 1을 연상케 하는 3가지를 선물로 증정한다. 3가지 선물은 ▲젓가락은 편식 안하고 잘 먹기를 바라는 의미 ▲연필은 공부를 잘하라는 의미 ▲스트레칭밴드는 항상 건강 하라는 의미다.소아과병동을 담당하고 있는 권은숙 수간호사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깜짝 이벤트를 준비한 보람을 느꼈고, 앞으로 더 좋은 이벤트로 아이들의 얼굴에 미소를 선물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입원환자 보호자인 서민정씨(여/34세)도 “깜짝 선물에 아이들이 너무 좋아해 간만에 웃음꽃이 피는 시간이 됐다”며 “의미 있는 날에 의미 있는 선물을 받아 더 기쁘다”고 말했다.
세브란스병원 대장암전문클리닉(팀장 외과 김남규 교수)은 오는 19일 세브란스병원 6층 2,3세미나실에서 직장암 근치수술 향상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이번 워크숍은 일본 국립암센터 야마모토 박사의 특강과 함께 국내외 전문가 20여명이 참여해 기본에서 응용에 이르기까지 경험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내용을 다룬다. 세브란스병원 외과 김남규 교수는 로봇수술을 이용한 직장암 근치수술을 시연할 예정이다.지난 2005년부터 시작된 직장암 근치수술 워크숍은 지난해까지 약 200명의 교육생을 배출하는 등 전문가들의 라이브 서저리로 진행되는 국내 유일의 직장암 술기 향상 교육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개복술에서부터 복강경, 로봇 등 최소침습수술이 발달함에 따라 수술방법에 맞는 술기 교육을 병행해 전문성을 높였다.김남규 교수는 “초보자뿐만 아니라 경험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으로 직장암 환자의 치료질 향상과 함께 궁극적으로 국민 보건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자리”라고 의미를 설명했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이 지난 10일, 본관 강당에서 미국의 대표적 유전자 분석회사인 네비제닉스(Nevigenics)사 Shannon 이사를 초청, ‘DNA 유전체 검사를 통한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이란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날 세미나에는 병원 의료진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Shannon 이사는 “네비제닉스사가 자체 개발한 DNA 유전체 분석 검사를 통해 질병의 위험도를 예측하고 진단과 예방, 생활습관 변화 등 개인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현재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유전체 분석 서비스는 네비제닉스사의 ‘헬스컴패스(Health Compass)’다. 타액만으로 모든 유전 정보를 분석해 암은 물론 심장질환, 내분비질환, 자가면역질환 등 29가지 질병의 위험도를 예측해 줄 뿐만 아니라 복용 시 위험할 수 있는 치료제와 약품 정보까지 제공해 준다.DNA 유전체 분석 진행 방법은 타액(침)을 수집용 키트에 담아서 미국 네비제닉스사로 보내면 공인된 실험실(CLIA)에서 유전자를 분석해 약 3~4주 후에 120여 페이지에 달하는 상세한 보고서를 보내온다. 이를 토대로 전문 의료진이 상담 및 건강관리를 해준다.강동경
경희의료원 의과학연구원(원장 한정수)은 검체은행인 ‘인체유래물은행’을 오는 14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인체유래물은행 개소식은 오는 14일 오후 4시 30분 의료원 교수연구동 지하1층 인체유래물은행에서 개최된다. 인체유래물은행은 인체유래조직을 수집해 연구에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하는 검체은행으로 질병예방과 진단, 신약개발, 맞춤치료 등 Health technology의 성공적 수행을 위한 의료기관의 필수요소이다. 경희의료원은 검체은행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오랫동안 역점을 두고 진행해왔으며 지난 2010년 사노피아벤티스와 검체은행 설립과 유전체 연구 프로젝트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 이는 사노피아벤티스가 보건복지부와 체결한 국내 의약품 연구개발 투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으로써 2009년 사노피아벤티스는 5년간 국내에 총700억 원을 투자하고 기술 및 인적자원을 통한 신약개발과 R&D 인프라선진화에 기여한다는 내용의 MOU를 보건복지부와 체결했다.한정수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인체유래물은행의 구축은 병원계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으며, 중개연구와 신약개발의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기본인프라”라며 “인체유래물은행이 경희의료원 신약
삼성서울병원(원장 최한용)은 오는 16일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정신건강의학과 특강 - 불안증과 건강염려증, 우울증과 정신건강’을 주제로 건강교실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에는 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윤세창, 전홍진 교수가 참여해 중년기에 찾아오기 쉬운 불안증과 건강염려증, 우울증에 대해 소개하고 진료실에서 흔히 궁금해 하는 내용들에 대해 답변할 예정이다.이번 건강교실에 관심이 있으신 분은 사전예약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강의 내용이 담긴 교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김일호, 이하 대전협)가 경만호 회장 유죄 판결과 관련, 집행부는 총사퇴함으로써 회원들에게 사죄해야 한다고 언급했다.이와 함께 의사협회 집행부 중 한 사람인 김일호 회장은 정책이사직에 사의를 표했다고 밝혔다.대전협은 10일 긴급기자간담회에서 성명서를 통해 “경만호 회장의 유죄 판결로 인해 의협의 명예가 땅에 떨어졌으며, 의협에 대한 사회적 신뢰 또한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입었다”고 성토했다.이어 “정치권에서도 정치자금법 개혁 등으로 불법적인 지원에 대해 사회적 철퇴가 내려지고 있는 가운데 경 회장의 이번 판결은 이제 더 이상 구시대적인 발상과 행위가 용인되지 않음을 다시금 보여준 것”이라고 말했다.대전협은 의협 집행부가 즉각 총 사퇴함으로써 회원들에게 사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그러나 현 집행부가 사퇴하지 않는다면 회장 불신임을 통해 응징할 예정이다.김일호 회장은 “현 집행부가 자진사퇴를 이행하지 않는다면 오는 12일 대전협 대의원총회에서 경 회장에 대한 불신임안 상정에 대해 논의·의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어 “각 단위 병원의 동의하에 경 회장 사퇴와 관련해서 만 명 서명 운동도 받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대전협은 경 회장 불신임안 상
‘임산부의 동의를 얻어 낙태한 의사, 조산사 등을 형사 처벌 하는 형법 제270조1항(업무상 동의낙태죄)은 헌법에 위반 된다’는 헌법소원과 관련해 낙태죄 위헌여부를 두고 첫 공개변론이 10일 헌법재판소에서 진행됐다.이날 변론에서 청구인과 법무부는 낙태죄의 실효성 여부, 임산부 자율권 침해 여부 등 쟁점을 두고 첨예한 의견대립을 보였다.이번 위헌소원은 A씨가 지난 2009년 부산에서 조산원을 운영하면서 인공중절을 시행한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던 중 처벌의 근거가 되는 형법 낙태죄 규정이 헌법에 위반된다며 심판을 청구했다.낙태 허용 여부를 놓고 양측은 팽팽한 공방을 벌였다.A씨 측은 임부의 자기결정권을 법무부 측은 태아의 생명권 존중이 중요하다며 팽팽하게 맞섰다.청구인인 조산사 A씨의 대리인은 "아직 완전한 인간으로 형성되지 않은 태아보다는 이미 한 인격체로서 세상을 살아가는 임부의 자기결정권이 보다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대리인은 “외국에서도 임신 초기 단계의 낙태는 허용된다”며 “무분별하게 낙태를 허용하자는 게 아니고, 현행 법 조항은 과잉규제의 측면이 있는 만큼 합리적인 균형점을 찾아보자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A씨 측은 사회·경제적 여건이 갖춰지지 않은
삼성서울병원(원장 최한용)이 진료과장 및 센터장 등 주요 보직자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지난 8일 원장단 인사에 이은 후속 인사로 62명이 새로 임명됐다.특히 이번 인사를 통해 암센터를 비롯한 심장혈관센터, 뇌신경센터, 장기이식센터, 건강의학센터, 국제진료소 등 중점육성분야에 대한 발전을 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에 따라 중증치료분야에는 심영목 교수(암센터장)를 임명한데 이어 ▲김영욱 교수(심장혈관센터장) ▲정진상 교수(뇌신경센터) ▲조재원 교수(장기이식센터장)등의 의료진을 배치해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건강의학센터장에는 대장암수술의 권위자인 전호경 교수(소화기외과)를 임명하고 ▲국제진료소장에 40대 중반의 이상철 교수(순환기내과)를 발탁해 건강의학센터의 집중 육성과 해외환자 유치에 더욱 적극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또한 50세 이하 보직교수들의 점유율이 3년 전 19%에서 금번에 30%로 젊어져 급변하는 의료 환경에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나갈 수 있도록 했다.자세한 보직인사 내용은 본 뉴스 [인사동정란] 참조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 마취통증의학과 강현 교수가 지난 5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88차 대한마취과학회 종합학술대회에서 학술상을 수상했다.중앙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강현 교수는 캐나다 마취 저널에 게재된 ‘Less perilaryngeal gas leakage with SLIPA™ than with LMA-ProSeal™ in paralyzed patients’란 제목의 논문의 우수성이 인정돼 학술상을 수상하게 됐다.강현 교수는 중앙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현재 중앙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조교수로 재직 중이며, 대한마취과학회 보험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회장 기동훈, 이하 대공협)가 대한의사협회 상임이사회 의결안건에 선거제도와 관련된 임시대의원총회 소집을 건의할 것을 결의했다.대공협은 현재 의료계가 외부의 산적한 현안뿐만 아니라 극심한 내분을 극복할 수 있는 강한 회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하지만 현재 많은 회원들이 선거제도에 대해 분열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어 이 상태로 선거가 진행된다면 선출된 의협회장은 임기 내내 대표성 논란에 시달리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대공협은 의협 중앙상임이사회에 선거제도 관련 안건으로 상정해 임시대의원총회를 요구하기로 결의했다.임시대의원총회는 의협 정관 상 재적대의원수의 1/4이상, 이사회 또는 상임이사회, 대의원회 운영위원회 결의에 따라 소집될 수 있다.대공협은 임시대의원총회를 통해 현재의 분란을 극복하고 선거제도의 확립을 통해 의사사회의 소통과 화합이 필요함을 강력히 주장했다. 한편, 대공협은 홈페이지를 통해 의협회장선거와 관련 공중보건의사들을 대상으로 POLL을 진행한 결과 POLL에 참여한 공중보건의사 중 95%가 직선제를 찬성했다.또한 지난 4일 열렸던 긴급 중앙상임이사회에서는 의협회장선거와 관련 전국 시·도 대표들의 만장일치로 직선제를 찬성했
▲내과장 이상훈▲소화기내과장 이풍렬▲순환기내과장 김준수▲호흡기내과장 정만표▲내분비대사내과장 정재훈▲신장내과장 김윤구▲혈액종양내과장 임영혁▲감염내과장 백경란▲알레르기내과장 최동철▲류마티스내과장 차훈석▲외과장 김성▲소화기외과장 배재문▲혈관외과장 김동익▲소아외과장 서정민▲유방내분비외과장 남석진▲이식외과장 김성주▲흉부외과장 김진국▲심장외과장 전태국▲폐․식도외과장 김관민▲정형외과장 이종서▲신경외과장 신형진▲성형외과장 오갑성▲산부인과장 김병기▲안과장 강세웅▲이비인후과장 손영익▲비뇨기과장 이현무▲소아청소년과장 진동규▲신경과장 나덕렬▲정신과장 유범희▲피부과장 이주흥▲재활의학과장 성덕현▲마취통증의학과장 이상민▲영상의학과장 도영수▲방사선종양학과장 최두호▲핵의학과장 이경한▲진단검사의학과장 이남용▲병리과장 고영혜▲가정의학과장 송윤미▲응급의학과장 조익준▲치과장 오태석▲의료관리학과장 박철우 ▲임상약리학과장 고재욱 ▲수술실장 이상민 ▲중환자실장 서지영▲응급실장 송근정 ▲국제진료소장 이상철 ▲건강의학센터장 전호경 ▲건강의학센터 부센터장 최윤호 ▲심장혈관센터장(공동) 김영욱 ▲심장혈관센터장(공동) 오재건 ▲뇌신경센터장 정진상 ▲장기이식센터장 조재원 ▲척추센터장 정성수 ▲소아청소
삼성서울병원 감염내과 송재훈 교수가 대한감염학회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년이다. 송재훈 교수는 대한감염학회와 대한화학요법학회가 주관하고 질병관리본부가 후원해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시행하는 ‘항생제 올바로 쓰기’ 캠페인 운영위원장을 맡아 일반 국민과 의료인을 대상으로 ‘제대로, 제대로’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송 교수는 취임 인사말에서 “감염학 연구와 감염질환 진료를 선도한다는 학회의 새로운 비전과 방향성에 맞게 모든 회원들과의 긴밀한 소통을 바탕으로 학회에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서울병원은 지난 9일 본관 대강당에서 개원 17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임직원 58명에게 개원기념 공로상과 모범상, 봉사상, 장기근속상 등을 시상했다.최한용 병원장은 개원기념사를 통해 “허허벌판 가건물에서 시작해 오늘날의 삼성서울병원이 되기까지 애써 주신 병원 가족들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개원 당시 가졌던 새로운 마음과 각오를 가지고 재도약을 위한 혁신을 이뤄나가자”고 말했다.특히 삼성서울병원의 17년의 성과를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의 초시 ▲특성화센터 중심의 선진 의료시스템 도입 ▲첨단 디지털 의료 인프라 구축 ▲의료기관 간의 새로운 협력 모델 제시 ▲한국 의료계의 수준 향상에 기여 등 크게 다섯 가지로 평가하며 이를 위해 함께 애써준 임직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최한용 병원장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의료 환경 속에 생존은 물론 혁신을 통한 진보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는 올해 삼성그룹으로부터 전반적인 경영진단을 받은 후 그 결과에 기초해 다시 확인하게 된 삼성서울병원의 강점과 약점을 정확히 인지하고, 그것을 혁신을 통해 극복해 나가야 한다는 의미다.최 병원장은 “혁신하다는 것은 질적으로 전혀 다르게 새로워지는 것을 의미한다”며 “개원 17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