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원장 한원곤)은 오는 18일 신관 오후 2시부터 15층 대회의실에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이번 건강강좌는 ‘소리 없는 실명, 연령 관련 황반변성 질환을 아십니까?’라는 주제로 안과 송수정, 배정훈 교수의 강의로 진행된다.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가능하다.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강북삼성병원 홍보실(02-2001-2779)로 하면 된다.
아이디병원은 미국 유력 일간지인 뉴욕타임즈가 지난 4일자에 박상훈 원장의 인터뷰를 게제했다고 9일 밝혔다. 아이디병원에 따르면 뉴욕타임즈의 해외판인 인터내셔널 트리뷴(IHT)은 ‘한국의 성형, 당당하게 밝히다’라는 제목으로 박상훈 원장의 인터뷰 기사를 실었다. 뉴욕타임즈는 서울의 이른바 ‘뷰티 벨트’ 즉 부유한 강남에 모여 있는 수 백 개의 성형외과 의원들이 모여 있는 곳에 위치한 클리닉 중 아이디병원을 최고의 병원으로 선정해 소개했다. 특히 박 병원장은 지난 6년간 3000례가 넘는 양악수술을 집도한 양악수술의 대가로 소개하며, 최근 한국에서 일고 있는 양악수술의 열풍에 대해 집중 보도했다. 뉴욕타임즈는 이 보도에서 “연예인들이 고화질 화면으로 더 이상 수술 사실을 숨길 수 없어 자연스럽게 고백하면서 이제 성형수술을 감추기만 했던 것에서 자연스럽게 드러낼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가 형성됐다”고 전달했다. 인터뷰를 통해 박 병원장은 “한국인들은 예쁜 얼굴을 이루는 요소에 대해서 비슷하게 생각한다”며 “최근에는 더 작고, 더 갸름하면서 동안의 얼굴을 선호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한국인들은 이러한 얼굴형이 아니기 때문에 성형을 하게 된다”라고 덧붙였다. 뉴욕타임즈에
구로구의사회(회장 김교웅)는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사회적으로 소외된 저소득층 취약계층 지원 사업에 기여한 공으로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
산부인과의사회(회장 박노준)가 비자금 조성과 관련, 투명한 회계 관리를 통해 어떠한 비자금도 조성되지 않았다고 입장을 표명했다.산의회는 9일 성명서를 통해 “전의총의 산의회 비자금 조성 관련 의혹 제기에 대해 본회에 사전에 사실관계 확인 절차도 없이 익명의 제보자를 이용한 악의적인 폭로성 보도 자료를 발표 하게 된 점에 대해 심히 유감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산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비자금 조성과 관련한 의혹을 조목조목 반박했다.먼저 고광덕 전 회장과 박노준 회장이 산의회 회원으로부터 업무상 배임혐의로 고발됐지만, 현재까지 조사 받은 바 없다고 밝혔다. 이어 비자금 조성과 관련해 대의원총회 대의원과 감사를 통해 회계과정을 투명하게 관리해 현재 어떠한 비자금도 없다고 말했다. 전의총이 과거의 비자금 운운하는 내용에 대해 전 전임 회장이 퇴임하면서 일부 독지가들이 산의회 회관 건립 시 사용해 달라는 기부금을 추후 회관 건립 시 기금으로 사용하기 위해 보관했다고 언급했다.산의회는 “당시 차기 회장인 전임 회장에게 전달돼 보관해 오던 회관 건립 기금을 최근에 산의회 발전 기금으로 사용해 달라는 기부자의 요청으로 정상적인 회계 처리를 통해 산의회로 기부한 것”이라고 주
산업정책연구원(원장:김재은)이 병원 브랜드 자산 가치평가 참여 병원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대상 병원은 인수합병, 네트워크화, 지점 확대를 통한 프랜차이즈 병원 등 브랜드에 대한 정확한 평가를 원하는 병원이다.산업정책연구원에 따르면, 병원의 브랜드 자산가치평가는 ▲브랜드 로열티 산정근거 ▲병원 인수합병 시 정확한 브랜드의 가치를 제시하고자 할 때 브랜드가치 평가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통합적인 홍보 관리 체계를 수립하기 위한 병원 브랜드 자산 구축의 기본 단계가 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 사항은 산업정책연구원(02-360-0785)로 하면 된다.산업정책연구원 관계자는 “10년째 한국의 기업 브랜드 자산 가치를 평가했다”며 “의료 시장의 경쟁 심화 단계라고 할 수 있는 현 시점에서 병원의 체계적인 브랜드 관리에 앞장서고자 병원 브랜드 자산 가치평가를 실시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산부인과의사회 현직 박노준 회장과 고광덕 전 회장이 산의회 회원들로부터 업무상 배임혐의로 고발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박노준 회장이 고발에 대해 전면부인하고 나섰다.박노준 회장은 비자금의 존재 사실과 고광덕 전 회장의 비자금 입금사실은 인정했지만 자신은 비자금을 유용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또한 의료분쟁조정법을 산의회 집행부가 받아들이기로 결정한 이면에 비자금과 관련해 모종의 계약조건이 있었을 가능성이 있다는 의혹에 대해 전혀 상관없다며 일축했다.박 회장은 고발장 접수와 관련해 아직 접수된 것은 아니라며 강하게 부인했다.박노준 회장은 비자금 조성과 관련해 “회장이 되고 나서 전임 회장과 고문단의 비자금 조성에 대해 알았다”며 “사실을 알고 난 직후 산의회 회계통장에 넣기 위해 전임 회장에게 여러 차례 부탁했지만 전임 회장이 입금 문제로 차일피일 미루다 최근 입금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아직 고발장이 접수된 것도 아닌데 언론에서 너무 앞서 나간다”고 토로했다.그러나 산의회 조사위원 한 사람에게 확인한 결과 박노준 회장과 고광덕 전 회장이 산의회 회원들로부터 업무상 배임혐의로 고발된 것이 사실로 드러났다.조사위원은 “고광덕 전 회장은 3억 원을 업무상
서울시의 내년부터 만 12세 이하 영·유아와 어린이에 대한 필수 예방접종비를 전액 지원할 계획에 대해 의료계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그동안 12세 이하 영·유아와 어린이에 대한 예방접종비 100% 무료 지원을 주장했던 대한소아청소년과개원의사회(회장 임수흠)는 적극 환영하는 분위기다.임수흠 회장은 “그동안 의사회에서는 정부에 12세 이하 영·유아와 어린이에 대한 예방접종비 100% 무료 지원을 주장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그러나 전국에서 제일 큰 서울시에서 무료 예방접종 계획을 시행하니 큰 의미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이어 “서울 시작을 계기로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의사회에서도 노력할 예정”이라며 “정부의 지원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서울시의사회(회장 나현)는 서울시의 예방접종 지원 계획에 대해 당연하다는 반응이다.나현 회장은 “오세훈 전 시장 때도 추진했던 사업이었지만 예산이 없어 시행하지 못했다”며 “제도가 시행된다면 적극적으로 참여할 생각”이라고 말했다.그러나 서울시의 예방접종비 지원이 아직 계획 단계이기 때문에 100% 무료 지원에 대해 속단하기에는 이르다는 의견도 제시됐다.서울시 관계자는 “예방접종비 지원
경희대학교병원(병원장 임영진)은 지난 7일 정보행정동 제1세미나실에서 ‘제1회 경희노인의료세미나’를 개최했다. 노인의료세미나는 노인 환자들에게 좋은 진료와 치료를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노인의료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개최됐다. 임영진 병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요즘 노인 인구가 급증하면서 환자들도 고령화되고 있어 노인 환자를 치료하는데 많은 의료진과 상의가 필요한 부분이 있을 것”이라며 “경희노인의료 세미나를 통해 환자들에게 좋은 치료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이번 세미나는 ▲정형외과에서 노인환자 수술 후 관리(정형외과 곽상준 교수) ▲와상노인에게 필요한 물리치료(물리치료실 이상현 치료사) ▲노인성 척추질환의 특징(신경외과 김승범 교수) ▲섬망의 진단과 관리(신경정신과 강원섭 교수) ▲노인 뇌혈관질환의 1차 및 2차 예방(신경과 허성혁 교수) ▲다약제 복약의 문제점과 복합제의 장점(가정의학과 원장원 교수) ▲노인 당뇨병환자 관리의 최신지견(내분비내과 전 숙 교수) ▲노인 고혈압 치료의 최신지견(순환기내과 김우식 교수)의 강의로 진행됐다.한편, 경희대학교병원은 지난 5월부터 의사, 간호사, 물리(작업)치료사, 사회사업가, 약사 등으로
순천향대병원(병원장 신병준)은 지난 7일 ‘이미 다가온 고령화 사회’를 주제로 제18회 협력 병·의원과의 만남의 장 행사를 개최했다. 협력관계 증진과 의료계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연세재활의학과 의원과 새롭게 협약을 체결하고 상호발전을 돕기로 약속했다.이번 행사는 ▲폐경기 여성의 호르몬 요법(이임순 산부인과 교수) ▲갱년기의 정신건강관리(황재욱 정신과 교수) ▲새롭게 바뀐 골다공증의 보험기준 해부(변동원 내분비대사내과 교수)에 대한 강의도 진행됐다.행사에 참석한 협력 병·의원 관계자들은 “안팎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료계의 현실에서 1, 2차 의료기관과 상급병원과의 협조관계가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시기”라며 “유익한 강의도 듣고, 의료계 현안에 대해 해법도 함께 생각해보는 뜻 깊은 만남의 행사였다”고 말했다. 신병준 순천향대병원장은 “지역 최고의 병원은 협력 병·의원과 함께 할 때만이 가능한 비전”이라며 “항상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시는 협력 병·의원 관계자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황재훈 용산구의사회장, 최백남 성동구 의사회장, 이윤수 중구의사회장을 비롯한 협력 병·의원 원장 및 관계자 120여명
- 진료부원장 오하영(신장내과)- 연구부원장 홍성화(이비인후과)- 암센터장 심영목(흉부외과)- 기획실장 권오정(호흡기내과)- 인재기획실장 구홍회(소아청소년과)
강남세브란스병원 외과 이희대 교수의 장남 영근 군이 11월 19일(토)오전 11시 서울컨벤션웨딩홀(구.공항터미널예식장) 4층에서 화촉을 밝힌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김건상, 이하 국시원)은 지난 5일 대전 등 4개 지역에서 제1회 임상병리사 컴퓨터화시험(UBT) 모의시험을 시행했다.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시험은 세계 최초 시도로 동영상을 활용한 시험문항 출제로 현장 적용 가능한 직무 능력을 평가할 수 있게 됐다.
산부인과 단체들이 불가항력적 의료사고 보상제도와 조정절차를 전면 거부할 것을 천명했다.대한산부인과학회·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8일 공동 성명서를 발표하고 “헌법과 법률에 위배되는 시행령 입법예고안을 즉시 폐기하고, 국가가 전적으로 재원을 마련하는 완전한 무과실보상을 실시하는 새로운 시행령을 제정해야 한다”고 성토했다.산과 측은 그동안 분쟁이 끊이지 않았던 뇌성마비 등 분만사고로 인해 발생한 손해에 대해 무과실보상을 규정함으로써 의사와 산모 간의 갈등을 해소할 공간을 열어줬다는 점에서는 다행스럽다는 입장이다.그러나 보건의료기관에게 보상재원의 50%를 부담하라고 하는 것은 사실상 보건의료기관에게 과실 책임을 지우는 것과 같은 불합리한 결과를 초래한다고 산과 측은 주장했다.산과는 “보상금 재원을 산부인과 의료기관에 부담시키는 것은 가뜩이나 저출산, 저수가로 인해 분만병원이 계속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분만병원의 감소를 더욱 가속화시켜 결국 산부인과의 몰락을 부추기는 결과가 될 것”이라고 토로했다.이어 “산부인과의 몰락은 나아가 국민 건강의 몰락과 함께 국가적 재앙이 될 것임을 엄중히 인식해야 한다”고 경고했다.산과 측은 헌법과 법률에 위배되는 시행령 입법예고안을 즉시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원장 한원곤)은 오는 11일 ‘제41회 눈의 날’을 맞아 신관 15층 세미나실에서 오후 2시부터 건강강좌를 개최한다.이번 건강강좌는 ‘어린이의 시력 및 눈 검사(사시, 약시 및 저시력)’를 주제로 안과 장혜란 교수의 강의로 진행 된다.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강북삼성병원 홍보실(02-2001-2784)로 하면 된다.
강북삼성병원(원장 한원곤)에서 실시중인 ‘퇴원환자 방문 복약 상담’이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환자들은 ‘퇴원환자 방문 복약 상담’으로 약국까지 찾아가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게 됐고, 약에 대한 궁금증을 바로 풀 수 있어 좋다는 반응이다.병원 측은 약사들은 약에 대해 다시 한 번 공부 할 수 있고, 간호사는 간호 업무에 집중할 수 있어 시너지 효과가 크다고 설명했다. 지난 8월부터 시행한 ‘퇴원환자 방문 복약 상담’은 약제팀 내에서도 주임 약사급 이상 약사가 퇴원환자가 있는 병동을 직접 찾아가 복약에 대해 설명해주는 서비스다.‘퇴원환자 방문 복약 상담’은 약사가 직접 퇴원 환자들을 방문해 퇴원 후에 복용할 약에 대한 설명과 주의점, 실시간으로 문의사항에 대한 답변을 해주고 있다.강북삼성병원은 ‘퇴원환자 방문 복약 상담’을 현재 전 병동 모든 퇴원환자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향후에는 퇴원 후 귀가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약 복용 여부와 문의사항 등을 체크하는 해피콜(가칭)과 집단 복약 교육까지도 실시할 계획이다.약제팀 서희남 과장은 “약사들도 환자들에게 설명하기 전 다시 한 번 약에 대해 공부할 수 있는 기회가 돼 좋고, 간호사들도 본인 업무에 집중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