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학회(회장 서동진, 울산의대)가 원발성 간암의 발생기전과 치료전략을 주제로 는 춘계 싱글토픽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간학회가 간을 연구하는 회원이나 연구자들이 심도있는 의견교환이 필요한 단일주제를 선정하여 순회 개최하는 춘계 심포지엄으로, 오는 3월 19일 전북대병원 대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심포지엄 1부에서는 *‘종양억제 유전자의 epigenetic silencing’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김용성 교수, *’간세포암종 혈관신생의 분자생물학적 기전’에 서울대 약대 김규원 교수, *‘담관세포암종의 분자생물학적 발생기전’ 전북의대 김대곤 교수, *‘간세포암종 치료에서 pharmacogenomics’에 서울의대 임석아 교수 등 분자생물학적 기전이 집중논의 된다. 또한 후반 세션에서는 *‘원발성 간암의 병리학적 최신지견’에 연세의대 박영년 교수, *‘영상학적 감별진단법’에 전남의대 정용연 교수를 *‘담관세포암종’에 서울의대 윤정환 교수, *‘간세포암종’에 성균관의대 최문석 교수 등이 연자로 나서 활발한 논의를 펼칠 계획이다. 서동진 회장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연구자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있으면서
강동성심병원이 주위의 대형 병원들의 연이은 개원을 앞두고 다양한 생존전략을 마련하고 있어 새롭게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강동성심병원은 강동구 소재로 주위에 금년 7월경 건국대병원이 개원을 앞두고 있으며 경희대학교의 동서신의학병원 역시 내년 상반기 개원 예정이기 때문에 강동성심병원은 대형병원과의 경쟁이 불가피한 입장이다. 특히 주변에 서울아산병원과 삼성서울병원 등 국내 최대 규모의 병원들 사이에서 살아남기 위한 경영전략을 펼쳐야 하므로 더욱 강건한 대책이 필요한 상태이다. 그러나 강동성심병원은 이와 같은 주변의 여건에 대비, 3차 진료기관으로서 지역주민을 위한 보다 새로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뇌질환센터, 호흡기 알레르기센터, 소화기센터 등 차별화된 진료과 신설을 진행 중이다. 강동성심병원 홍보팀 관계자는 “작년부터 뇌질환센터 설립계획과 호흡기 알레르기 센터를 개설하여 지난 12월 지역의료강좌와 무료검사를 지역주민에게 시행했다”고 밝히고 작년 10월 내시경센터를 1,2층 모두 외래 리모델링하여 쾌적한 의료환경 구축에 힘썼다”고 밝혔다. 또한 “전문의를 작년에 10%가량 늘였다”며 올해에도 전문의 초빙에 많은
알코올 의존증 환자는 폭식증 환자처럼 식욕촉진 호르몬의 분비에 이상이 있다는 사실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처음으로 밝혀졌다. 생물학적 심리적 사회적 요인이 복합되어 발생하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는 알코올의존(Alcohol Dependence)은 질환의 발생과 재발에 관련된 여러 인자에 대한 연구가 꾸준히 있어왔으나 아직까지 일관된 결과가 없었다. 가톨릭대학교 성가병원 정신과 김대진 교수와 한국 음주문화 연구센터부속 카프병원 정신과 윤수정 전문의 연구팀은 알코올 의존증 환자 4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그렐린(Ghrelin)이라는 식욕촉진 호르몬이 비정상적으로 분비된다는 점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김대진 교수팀에 따르면 우리 몸에서 식욕 및 체중 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식이조절 호르몬인 그렐린(Ghrelin)이 알코올의존과 관련이 있다는 첫번째 보고이다. 그렐린은 정상인의 경우 배가 고프면 분비가 늘어나고 식사 후에는 줄어들지만, 폭식증이나 거식증 등 섭식장애 환자나 비만인의 경우 불규칙하게 분비되는 호르몬이다. 이번 연구는 47명의 알코올 의존증 입원환자들과 정상인들을 대상으로 입원 후 일
고려대 구로병원(원장 오동주)은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제 2회 감염관리주간’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기간 중에는 손씻기를 주제로 한 * 포스터와 표어 공모,* 손씻기 우수직원 선발,* 손씻기 퀴즈,* 손씻기 홍보용 뱃지 제작 배포,* 손씻기에 대한 교육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표어 123점, 포스터 30점 등이 발표되어 표어 부문에서는 진단방사선과 김영배 기사가 “깨끗한 손씻기, 작은 실천 큰 보람”으로 최우수상을, 포스터 부문에서는 중환자실 김나연 간호사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손씻기 우수직원 포상에서는 중환자실 방문시, 환자 접촉 전・후, 채혈 전・후, 정맥주사 놓기 전・후 등 손씻기 여부를 조사한 결과, 신장내과 권영주 교수와 내과 레지던트 2년차 김진남, 중환자실 장성란 간호사가 우수자로 선정됐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전직원에게 손씻기 홍보용 뱃지를 배포했고, 2층 중앙공급실 복도에서 손씻기 퀴즈를 맞춘 400여명의 직원에게 핸드로션을 나눠주기도 했다. 마지막 날인 13일날 대회의실에서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림대 감염내과 엄
지능이란 무엇인지, 지능검사는 어떤 이론적 근거를 바탕으로 하는지, 가장 믿을 만한 검사는 무엇이고 어떤 능력을 측정할 수 있는지 등에 대한 궁금증을 상세히 설명해놓은 지침서가 발간됐다. 서울대병원 소아정신과 신민섭 교수는 7명의 최근 임상심리전문가와 공동으로 '아동정신병리의 진단평가'를 펴냈다. 일반적으로 'IQ가 높다, 낮다'는 말을 자주 하지만 실제 IQ는 학교성적이나 지능검사에서 얻어진 IQ 수치만으로 단정할 수 없는 복잡한 요소들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우리나라 부모는 교육열이 남달리 높아 자녀의 IQ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IQ 수치에 대해 과도하게 높은 기대치를 갖고 있다. 이 책은 지능과 지능검사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하는 한편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개인 지능검사인 웩슬러 지능검사 수행 특성에 입각, 어린이와 청소년의 인지적, 정서적, 행동적 문제와 뇌 기능 장애의 가능성을 진단하는 방법을 사례별로 구체적으로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신민섭 교수는 "임상에서 실제 진단하고 치료하는 과정에서 얻은 경험과 지식, 정신병리를 진단하는 객관적 평가도구로서 웩슬러 지능검사의
전남대학교병원은 13일 베트남 호치민 의ㆍ약학종합대학(University of Medicine & Pharmacy at Ho Chi Minh City) 총장실에서 대학 부속병원 및 산하 3개 병원 등 4개 병원과 합동 자매결연 협약식을 맺고 두 나라 의학발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이날 황태주 전남대학교병원장과 호치민 의ㆍ약학종합대학 느구엔 딘 호이 총장사이 체결한 협약식 자리에는 촐라이ㆍ페드아틱(소아병원)ㆍ트로피컬(열대성 질병) 병원 등 4개 병원장등이 함께 참석했다.
이에 따라 병원은 호치민 의ㆍ약학종합대학 산하 4개 병원들과 의료진 교류를 비롯 첨단의학 공동 연구, 환자진료 등 두 나라사이 동반자적 관계증진을 위해 노력하게 된다.
호치민 의ㆍ약학종합대학은 1947년 설립된 베트남 국립대학으로 의과ㆍ치과ㆍ약학ㆍ공중보건 대학 등 7개 단과대학과 부속병원 및 산하 병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박지은 기자 (medifojieun@paran.com)
조선대병원 의료봉사단(단장 조남수 교수)이 최근 지진·해일피해를 입은 인도네시아에 급파된 메단시에서 한국의 인술을 전하고 있다. 병원에 따르면 광주광역시와 공동으로 구성된 총 10여명의 의료봉사단은 현지에서 하루 평균 200여명 이상의 환자 및 이재민의 건강을 돌보고 있다고 전했다. 의료봉사단이 첫 진료소를 차린 곳은 메단시 이맘곤졸가 아체지역 ‘지진 해일 피해자 지원·재활센터’ 앞마당 조선대병원 봉사단이 진료캠프를 차린 곳이다. 의료봉사단에 따르면 일반외상환자들은 상처로 인한 2차 감염이 염려되는 환자들이 많았으며, 파괴된 건물잔해에서 나온 분진 및 먼지 때문에 호흡기 질환을 호소한 환자들도 많았다. 특히 이번 지진해일 피해로 정신적 충격을 받은 환자들이 우울증이나 불안감 등을 호소해 항정신성약품 등의 약물치료와 상담치료의 병행이 필요한 것으로 밝혔다. 조선대병원 조남수 단장은 "인도네시아 메단시 및 주변의 의료시설이 부족할 뿐만 아니라 병원의 치료수준이 높지 못해 부작용과 합병증으로 고생하는 사람들도 많다"며 "피해가 워낙 커 대부분이 의료지원을 받지 못하는 상황에서 더욱 폭넓은 진
전남대학교병원은 13일 베트남 호치민 의ㆍ약학종합대학(University of Medicine & Pharmacy at Ho Chi Minh City) 총장실에서 대학 부속병원 및 산하 3개 병원 등 4개 병원과 합동 자매결연 협약식을 맺고 두 나라 의학발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이날 황태주 전남대학교병원장과 호치민 의ㆍ약학종합대학 느구엔 딘 호이 총장사이 체결한 협약식 자리에는 촐라이ㆍ페드아틱(소아병원)ㆍ트로피컬(열대성 질병) 병원 등 4개 병원장등이 함께 참석했다. 이에 따라 병원은 호치민 의ㆍ약학종합대학 산하 4개 병원들과 의료진 교류를 비롯 첨단의학 공동 연구, 환자진료 등 두 나라사이 동반자적 관계증진을 위해 노력하게 된다. 호치민 의ㆍ약학종합대학은 1947년 설립된 베트남 국립대학으로 의과ㆍ치과ㆍ약학ㆍ공중보건 대학 등 7개 단과대학과 부속병원 및 산하 병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박지은 기자 (medifojieun@paran.com) 2005-01-17
한 외국 의사가 한국의 최신 의료기술을 배우기 위해 내한하여 강남성모병원 신경외과(과장: 박춘근 교수)에서 연수를 받고 있다. 연수 의사는 인도 SK.S 병원(SK.Sengoda Gounder-인도 타밀나두주 살렘시)의 신경 및 척추외과 과장 팔라니야판 박사로 뇌종양과 척추 퇴행성 질환을 연구하고 있다. 팔라니야판 박사는 최근 박춘근 교수가 시행하고 있는 인공척추관절 수술, 척추성형술, 풍선척추성형술, 및 내시경하 추간판제거술 등 최신 척추수술에 대한 여러 기법을 연수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이 당 22일까지 3주간 이루어질 예정이며, 팔라니야판 박사는 현재 성의교정 게스트룸에서 머물고 있다. 한편, 박춘근 교수는 지난해 필리핀 세부에 소재 하는 정형외과연구소 소장 플로델리스 박사(Dr. Flordelis)에게 2주간 척추외과 신기술을 전해준 것으로 밝혔다. 박지은 기자 (medifojieun@paran) 2005-01-17
국내 의과대학 연구진이 생쥐의 유전자 3만 5천개로 구성된 올리고 타입의 유전자(DNA)칩을 개발하는데 성공하여 유전체 연구의 새장을 열었다.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미세절제유전체학연구소 이정용・남석우 교수(병리학교실)팀은 3만 5천 개의 마우스유전자 발현을 칩 한 개로 한번에 검사가 가능한 DNA칩을 국내 최초로 생산하는데 성공했다. 연구팀은 이번에 개발한 제품의 명칭을 35K 가톨릭마우스올리고칩으로 명명하여 국내・외 연구자들에게 공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35K 올리고DNA칩은 미국 illumina사의 마우스 유전자 셋트를 기본으로, 그 중 핵심 올리고 probe만을 선정하여 미세절제유전체학연구소에 설치된 초정밀, 초고속 유전자 마이크로칩 제조 시스템을 이용하여 만들어진 35,000 여개의 마우스 유전자정보를 함유하는 초고밀도 칩이다. 이는 마우스 전체 유전체 발현정보를 포괄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마우스 유전자칩으로서 앞으로 동물모델, 특히 마우스를 이용한 다양한 유전체학 기법연구에 지대한 공헌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톨릭의대 병리학교실 이정용 교수는 “그동
병적인 T Cell을 제거할 수 있는 최첨단 장비인 UVAR.XTS 신규의료장비가 성모병원에 설치 되었다. 성모병원은 6일 오후 4시 본관 1층 성분헌혈실에서 윤문수 병원장을 비롯한 보직자들과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의료장비(UVAR. XTS)에 대한 축성식을 가졌다. 성분헌혈실에 도입된 UVAR.XTS는 병적인 T Cell을 제거할 수 있는 최첨단 장비이다. T Cell은 백혈구의 일종으로 면역활동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지만, 살아있는 채로 환자에게 수혈되면 면역기능이 저하되어 있는 환자의 몸 안에서 증식하여 환자의 상피세포 등 조직을 공격하는 이식편대 숙주반응(Graft-Versus-Host Disease, GVHD)을 유발할 수 있다. UVAR.XTS 장비는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성모병원에 도입되었으며, 혈액질환을 가지고 있는 환자들에게 더욱 유용하게 적용될 수 있어 국내 최고의 시설과 역량을 나타낼 수 있게 되었다. 이에 따라 성모병원 조혈모세포이식센터의 의료수준 및 진료분야이 비약적인 발전을 도모할 수 있게 되었다. 박지은 기자 (medifojieun@paran) 2005-0
가톨릭 의료단체와 의료인이 총 망라된 한국가톨릭의료협회(회장: 최영식 신부)가 최근 출범했다. 지난해 10월에 열린 ‘2004년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추계 정기총회’에서 가톨릭병원, 의사, 간호사, 약사, 및 기타 가톨릭 의료인을 통합하는 한국가톨릭의료협회(회장: 최영식 신부)의 설립을 승인함에 따라 협회가 최근 출범했다. 이번 통합기구는 매년 증가하는 가톨릭병원 및 의료인의 힘을 하나로 모아 보다 효율적으로 가톨릭 이념사업을 바탕으로 한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이에 따라 협회는 한국의료발전과 복음전파, 협회 의료인 및 직능단체의 홍보, 그밖에 다양한 공동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협회출범에 따라 편제가 1월 4일부터 개편되었는데, 개편후 편제는 한국천주교주교회/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사회복지위원회→ 한국가톨릭의료협회→ 가톨릭-병원협 의사협, 간호사협, 약사회 등으로 바뀌고 유흥식주교가 담당주교를 맡는다. 한국가톨릭의료협회장은 현재 한국가톨릭병원협회장인 최영식 신부가 겸임하며 사무국은 가톨릭의과학연구원 2층에 마련되어 있다. 박지은 기자 (medifojieun@paran) 2005-01-
지난 1995년부터 WHO 협력센터로 활동하면서 호스피스와 관련된 교육, 연구 및 학술사업 등을 펼쳐온 간호대학 호스피스교육연구소는 변화하는 시대적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간호사를 위한 ‘호스피스·완화간호 개요’에 관한 사이버 보수교육과정을 개발하고있다. 사이버교육과정은 일반간호사들의 호스피스에 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기 위한 내용으로 총 8시간 분량으로 올 하반기를 목표로 제작되고 있으며 간호사들의 보수교육과정으로 인정될 예정이다. 가톨릭중앙의료원의 2005년 이념실천사업으로 호스피스가 선정돼 있는 만큼 간호사들의 교육에 유용한 교육과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지은 기자 (medifojieun@paran) 2005-01-15
을지대학병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병마와 싸우고 있는 환자와 보호자들을 위해 다양한 문화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매월 셋째 주 수요일을 문화공연의 날로 지정하고 정기적으로 문화공연을 열어 지난해보다 더 업그레이드된 공연을 환자에게 제공한다. 이를 위해 을지대학병원은 대전시립예술단과 아시아현악4중주 등 다양한 공연 팀을 초청하고 어린이를 위한 뮤지컬과 인형극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공연도 준비했다. 문화공연의 첫 무대는 19일 낮 12시 10분 병원 로비에서 개최되는 대전시립교향악단 초청 신년음악회로 시작된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인기 팝송을 비롯해 전통클래식에서부터 세미클래식에 이르는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클래식 매니아 뿐만 아니라 음악 애호가 누구나 편안히 듣고 공감할 수 있는 내용으로 환자와 그 가족들을 위로할 예정이다. 이어 2월에는 대전시립합창단의 눈꽃 음악회가 개최될 예정이며, 3월에는 이 병원에 재직중인 임상교수들로 구성된 을지실내악단의 4회 정기 공연이, 4월에는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 새봄 맞이 공연이, 가정의 달인 5월에는 지역 어린이들을 초청해 인형극 및 대전시립무용단
서울백병원 진단방사선과는 3차원 영상 자기공명영상(MRI) 기기인 Philips사의 Intera Achieva 1.5T를 국내 최초로 도입함으로써 뇌경색을 조기 발견할 수 있게 되었다. 서울백병원은 새롭게 교체하고, 14일 오후 4시 지하1층 MRI실에서 새 기기설치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행사에서는 테이프 커팅, MRI실 라운딩, 축사, 진단방사선과 이기재 교수의 새로운 MRI에 대한 소개, 식사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10일 첫 가동을 시작한 MRI(Philips사의 Intera Achieva 1.5T)는 촬영(Magnet) 상하부가 개통되어 있어 내부가 환하며, 필요한 경우 다리부터 마그넷(Magnet) 안으로 들어갈 수 있어 폐쇄공포증이 있는 환자에게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판단된다. 한번 촬영으로 광범위한 촬영이 가능한데, 대동맥궁(aortic arch)으로부터 두개골내의 혈관까지도 한번에 촬영이 가능하며 SENSE(Sensitivity Encoding)라는 기술을 이용. 촬영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이는 SENSE factor가 최고 8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