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의원급의료기관의 대진, 의료인수 변경 신고업무가 심사평가원으로 일원화된다.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보건의료자원 신고일원화를 위한 국민건강보험법 시행규칙, 의료법 시행규칙, 약사법 시행규칙,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의 안전관리에 관한 규칙, 특수의료장비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칙 등 5개 개정안을 마련하고 1월 26일부터 3월 7일까지 40일간 입법예고한다.이번 개정안은 보건의료자원 신고‧관리가 지자체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 이원화되어 자원현황이 불일치하고, 의료계의 중복신고 개선요구, 신고정보의 연계 미흡으로 인한 보험재정 누수발생 등을 개선하기 위한 것.보건의료자원 신고일원화 사업은 13개 신고(허가)에 대해 의료법 시행규칙 등의 지자체 신고(허가)를 국민건강보험법의 요양기관 현황신고 등으로 간주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법령간 공통 신고항목은 한 번의 신고로 갈음하도록 신고서식․기준을 표준화하고, 심사평가원 신고시 제출하는 각종 증빙서류 제출이 생략된다.보건의료기관이 지자체에 의료자원 관련 신고(허가)서를 제출하면 행정기관(지자체-심사평가원)간 연계된 시스템을 통해 자동연계되어 처리된다.신고일원화되는 요양기관 휴·폐업, 특수의
자궁근종 환자의 가장 큰 비중은 여전히 40대 여성이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최근 4년간 40대는 감소한 반면 50대 여성환자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지난 2009년부터 2013년까지 4년 간 ‘자궁근종(D25)’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했다.자궁근종은 자궁 평활근에서 유래되는 양성종양으로, 가장 흔히 자궁체부에 발생하지만 드물게는 자궁경관, 자궁인대 또는 자궁경부에도 생긴다. 대개 병변은 다발성이고 고립성이며, 현미경적 크기에서부터 매우 큰 거대종양에 이르기까지 크기가 다양하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2013년 진료인원은 29만 3천명, 진료비는 1,290억원으로 나타났다.진료인원은 2009년 23만7천명에서 2013년 29만3천명으로 5.5% 증가했고, 총진료비는 2009년 1,000억원에서 2013년 1,290억원으로 6.6% 증가했다.최근 4년간 10만명당 진료인원을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10만명당 진료인원은 20대 이하를 제외한 전 연령대에서 증가했으며, 60대 이상의 연평균 증가율이 14.2%로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다음으로 50대와 30대(5.2%), 40대(2.2%) 순(順)으로 나타났다
2014년도 건강보험제도 국민만족도가 69.1점으로 나타나 2008년 56.6점 보다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2014년도 건강보험제도 국민만족도 조사’ 결과를 26일 발표했다.조사 결과, 2014년도 건강보험제도 국민만족도는 69.1점으로 2008년에 측정된 56.7점 보다 크게 높아졌는데, 만족도의 향상에 대해 공단은 “그동안 꾸준한 보장성 강화 정책, 보험료 부과체계 개선 노력 및 제도 중요성에 대한 대국민 홍보 등이 영향을 미친 것”이라고 분석했다.공단에 따르면 특히 사회안전망으로서 건강보험제도에 대한 인식과 자부심이 매우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질병이나 부상이 발생한다고 하더라도 국민건강보험이 있어서 안심이 된다’는 질문에 72.5%가 긍정적으로 응답(부정 5.0%)한 것.또한 ‘우리나라에 국민건강보험제도가 있다는 사실에 자부심을 느낀다’는 질문에 61.5%가 긍정적으로 응답(부정 6.2%)했다.우리나라 건강보험 보장성 수준은 약 60%대 수준. 이에 따라 국민들은 건강보험의 보장성을 높여서 국민들의 의료비부담을 줄이기를 바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들은 건강보험이 보장하고 있지 않은 진료항목이 많고,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최남섭, 이하 치협)가 젊은 치과의사 지원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에 나섰다.치협은 지난 21일(수) 협회 4층 중회의실에서 최남섭 협회장을 비롯한 젊은 치과의사 지원 관련 위원회 수장들이 모여 젊은 치과의사들의 미래 진로 지원에 대해 다양한 의견들을 나눴다.이날 회의에서는 특히 젊은 치과의사들의 불만사항을 파악하는 한편 지원사업 방안에 대해서도 함께 의견을 나눴다.또한, 각 위원회가 각각 젊은 치과의사들에 대해 어떤 사업을 할 수 있는지 방안을 마련해 나가기로 하고 이러한 사업들에 대해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함께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컨트롤타워를 구성해 지속적인 모임을 갖기로 했다.회의를 주재한 이성우 총무이사는 “현 집행부가 젊은 청년 치과의사들에 대해 많은 일을 해야겠다는 공약이 있었다”고 상기시켰다.그는 “이런 차원에서 각 해당 특위들과 각각 연관된 위원회가 공동으로 나갈 방향성을 제시하고 업무의 윤곽을 잡아보고자 회의를 마련했다”며 향후 젊은 치과의사들에 대한 지원책을 공동으로 강구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새로 개원하는 청년 치의들을 위해 개원정보를 손쉽게 알 수 있도록 개원 가이드북을 제작키로 했다. 개원 가이드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과 관련해 최근 “엑스레이와 초음파는 제외될 것”이라고 밝힌 복지부 권덕철 보건의료정책실장에 대한 한의계의 불만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대한한의사협회는 23일 성명을 통해 권 실장에 대해 “양방의 갑질에는 ‘굽신’하고 한의사의 정당한 권리는 권력을 남용해 ‘제한’했다”며 진심어린 사죄와 즉각적인 사퇴를 요구했다.한의협은 권덕철 실장이 지난 1월 21일 세종청사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업무보고 브리핑에서 이 같은 발언을 한 것에 대해 “의료법에서도 규정하지 않은 규제를 스스로 만들고 보건의료정책을 자신의 뜻에 따라 판단하는 작태를 보였다”고 비난했다.언론보도에 따르면 권덕철 실장은 “한의사의 초음파 사용과 엑스레이 사용은 법률을 개정해야 한다. 의료법 개정은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으나 이는 전혀 사실과 다르다는 것.한의협은 “한의사의 엑스레이 사용과 관련한 대법원 판례는 의료법 37조에 의한 보건복지부령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 안전관리에 관한 규칙’에서 안전관리 책임자에 한의사에 대한 조항이 없다는 근거로 사법부가 판단을 내린 사건”이라고 강조했다. 즉, 권 실장의 주장처럼 의료법을 개정하는 것이 아니라 복지부가 스스로 관련 규칙에 한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1월 26일자로 과장급 공무원 인사발령을 단행했다. 곽순헌 보건의료정책실 의료기관정책과장(서기관)을 기획조정실 재정운용담당관에 보했고 정영훈 서기관은 보건의료정책실 의료기관정책과장에 보했다.나성웅 인구정책실 보육정책과장(서기관)은 건강정책국 건강정책과장에 보했고 장호연 기획조정실 재정운용담당관(서기관)은 인구정책실 보육정책과장에 보했다.이순희 건강정책국 건강정책과장(기술서기관)은 질병관리본부 국립인천검역소장에 보했다.
올해도 건보공단이 약학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실무실습을 실시한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오는 26일부터 5일간 약학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건보공단 본부에서 ‘2015년 상반기 약학대학생 실무실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약학대학생 실무실습은 지난해 8월 처음 실시됐으며, 학생들에게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구성된 약무 행정실무 실습 기회를 제공하여 ‘맞춤형 현장교육’이란 평가를 받았으며 실습에 참가한 학생들의 호응이 매우 높았다.이번 실무실습은 총 18개 약학대학 20명의 재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학생들의 요구를 반영해 실습과정을 보강하여 건강보험 및 장기요양보험 등 제도소개, 국민건강보험 서울요양원 견학, 모의 약가협상 실습 등의 교육 커리큘럼을 구성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건보공단 박국상 보험급여실장은 “본 실무실습을 통해 약학대학생들이 건강보험 및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공직약사로서의 진로에 대한 탐색 기회를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실무실습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단 약가협상부(☎ 02-3270-9646,9644)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성모병원 혈액내과 김동욱 교수가 2015년도 자랑스러운 가톨릭의대인상(학술연구부문)을 수상했다. 가톨릭의대 동창회는 오는 24일 저녁 6시에 있을 제13차 자랑스러운 가톨릭의대인의 밤에서 김동욱 교수를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그는 20여 년간 한 우물만 파며 세계적인 백혈병 치료제 슈펙트를 개발한 국제적으로 명성이 높은 만성골수성백혈병 권위자다.김동욱 교수는 “20년간 만성골수성백혈병이란 한 우물만 파오면서 많은 고난과 시련이 있었지만 드디어 모교와 선배님으로 부터 연구성과를 인정받으니 그 무엇보다도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김 교수는 세계적인 만성골수성백혈병치료제 ‘슈펙트’ 탄생과, 최근 평생 복용 약으로만 인식돼왔던 표적항암제 ‘글리벡’ 복용 중단 가능성 제시, 새로운 백혈병 발병 유전자 발견 등 세계에서 주목하고 있는 굵직한 연구 결과 중심에 있다.그는 “세계적인 학회나 국가 공인 수상도 많았지만 이번 모교에서 열어준 행사에서 받은 상이 본인에게 제일 뜻 깊다”고 밝혔다.서울성모병원의 백혈병 연구수준을 국제적으로 끌어올린 김동욱 교수이지만 사실 그의 연구성과가 처음부터 대내외적 인정을 받으며 화려하게 시작한 것은 아니었다.얼마 전까지만 해도 ‘백
법원이 신의료기술에 대한 평가 없이 요양급여기준을 임의준용하는 것은 불가하다는 판결을 내려 주목된다.서울행정법원 13행정부(재판장 반정우)는 지난 2월 18일 “폐렴연쇄상구균(폐렴 사슬알균, Streptococcus Pneumoniae) 소변항원검사가 요양급여행위임을 전제로 요양급여비용을 청구해 이를 지급받은 것은 법률에 위반된다”며 “이에 따른 급여비용 환수처분은 적법하다”고 판결했다.국민건강보험법 제57조 제1항의 속임수나 그 밖의 부당한 방법으로 보험급여를 받은 경우에 해당한다는 것.A학교법인은 이 사건 검사가 요양급여대상인 ‘감염증 혈청검사’ 중 ‘기타 감염증 항원검사’에 해당되고, 만약 이 사건 검사가 위 요양급여대상 검사에 해당되지 않더라도 위 환수처분은 신뢰보호원칙 위배, 재량권 일탈․남용의 위법이 있다고 주장하면서 위 환수처분의 취소를 구하는 소를 제기했다.A학교법인은 ‘건강보험 요양급여행위 및 그 상대가치점수’(보건복지부 고시 제2000-67호, 이하 ‘이 사건 고시’라 함)에서 요양급여대상으로 인정한 ‘감염증 혈청검사’ 중 ‘기타 감염증 항원검사’의 검체가 혈청에 국한된다고 볼 수 없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소변 등 체액도 포함되므
경기도의사회가 정부의 의료분야 규제기요틴 정책과제를 철회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경기도의사회(회장 조인성)는 23일 성명을 통해 “현 정부는 창조경제라는 미명 하에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담보해야 하는 의료보건체계를 뿌리부터 흔들고 있다”고 비난했다.지난 해 원격의료와 의료법인의 자회사 허용 등 의료영리화로 의료계를 뒤흔들어 놓은 정부가 올해는 새해 벽두부터 이보다 한발 더 나아간 ‘의료규제기요틴’으로 자본이 의료산업에 한발 더 진출해 최대한 빨리 돈 벌 길을 열어주고 있다는 것.경기도의사회는 “이로 인해 보건의료시스템과 의료공공성이 대기업과 자본의 이익추구 원칙에 의해 무너질 것이며 유전생존, 무전사망의 최악의 상황으로 귀결될 것”이라는 우려를 나타냈다.경기도의사회는 “한사람의 생명은 결코 시행착오를 통해 잃을 수 없는 최고의 가치”라고 강조했다.지금의 ‘의료규제 기요틴’이 시행된다면 어설픈 시스템과 대기업의 자본 우선논리에 막혀 수많은 희생과 시행착오를 거칠 수밖에 없으며 그 과정에서 300명의 생명이 희생된 세월호 사건보다도 수백 배 아니 수천 배의 인명이 희생될 수밖에 없다는 것.또한 “보건의료정책에 있어서 전문가는 의료인”이라는 사실을 상기시켰다.의사
인플루엔자 유행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감염주의보가 발령됐다.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는 올 들어 세 번째주에 (1.11~1.17)에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이 인플루엔자 유행기준을 초과함에 따라 전국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하고 감염주의를 알렸다.전국 200개 의료기관이 참여한 인플루엔자 표본감시에서 이 기간 동안 신고된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수가 외래환자 역시 1,000명당 14명으로 유행주의 수준 12.2명을 초과했다.미국, 중국, 일본 등 북반구에 위치한 주변 국가에서는 이미 지난해 말부터 인플루엔자가 유행 중이다.종합적으로는 지난 3년간 발생양상과 유사하게 2월 중에 유행정점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4월까지 유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표된 이후에 고위험군 환자에게는 항바이러스제에 대해 요양 급여가 인정되므로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도록 권고했다.고위험군은 1세 이상 9세 이하 소아, 임신부, 65세 이상, 면역저하자, 대사장애, 심장병, 폐질환, 신장 기능 장애 등을 말한다.또한, 인플루엔자 우선접종 권장대상자는 감염시 폐렴 등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이유로 아직까지 예방접종을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과 관련해 “엑스레이와 초음파는 논의대상이 아니다”라고 밝힌 복지부에 대해 한의협이 강력히 반발하는 모습이다.대한한의사협회는 보건복지부가 22일 일부 언론 보도를 통해 이 같은 입장을 밝힌 것에 대해 정부가 의사와 한의사 간 다툼에서 의사의 손을 들어준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한의협은 이번 복지부의 입장 발표에 대해 “지난 20일부터 시작된 의협 추무진 회장의 단식과 25일로 예정된 의협 임시대의원총회를 앞두고 ‘의협의 눈치를 보며 달래기 위한 발표’에 지나지 않는다”고 풀이했다.이에 따라 “복지부는 의사협회의 갑질에 굴복하지 말고 국민의 뜻을 따르기를 바란다”고 일침했다.한의협은 “결국 보건복지부가 의사들의 갑질에 굴복해 국민을 버리고 의사협회를 택한 것”이라며 “복지부의 ‘양의사 눈치보기’에 국민으로서, 또한 의료인으로서 분노를 느끼지 않을 수 없다”고 격앙된 반응을 나타냈다.특히 복지부 권덕철 실장이 “한의사가 의료기기를 쓰면 오진이 늘어나고 의료비가 상승할 수 있다”는 등의 주장을 한 것에 대해 “그동안 양의사협회가 국민들을 속이기 위해 해온 거짓말을 정부가 그대로 되풀이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또한 “이런 보건복지부의 태도는 최근
각 지자체에서 의사가 아닌 보건소장이 계속해서 임명되고 있는 가운데 대한공공의학회가 의사 출신 보건소장 배출을 위해 대한의사협회를 적극 지원하기로 해 주목된다.대한공공의학회(이사장 홍인표)는 공무원 또는 이에 준하는 공공보건의료분야에 종사하는 의사들이 주축이 되어 공공의료와 관련된 각종 학술 연구와 정책 개발 등을 목적으로 지난 2000년 창립한 학술단체다.전국의 국공립병원이나 보건소 등 공공의료기관에 근무하거나 공공의료에 관심있는 의사들이 참여하는 정기 학술대회를 매년 두 차례 개최하고 있고 이외에도 공공의료와 관련된 다양한 학술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국공립병원 병원장과 보건소장, 공중보건의사, 공공의료에 관심있는 의사 등 공적영역에 관여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많은 의사들이 공공의학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이런 이유로 보건소장 등 보건행정과 관련된 분야에서 활동할 의사들을 교육·배출하기에 가장 적합한 의사학술단체로 손꼽히고 있다. 공공의학회 홍인표 이사장을 비롯한 몇몇 임원들은 이미 지난달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과 면담을 갖고 공공의료기관에 근무하는 의사들에게 필요한 교육 프로그램 공동개발을 위한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공공의학회와 의사협회의 공동
신임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회장에 백동원, 장효주 후보가 당선됐다.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이하 대공협)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유성언)는 지난 19일부터 나흘간 실시된 제29대 대공협 회장선거에서 후보로 출마한 기호2번 백동원, 장효주 후보가 당선됐다고 밝혔다.백동원 당선자는 전체 유권자 1,978명중 투표인원 526명으로 321표(61%)로 지지율을 얻었으며, 선관위는 많은 관심을 보내주신 회원분들의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미루어 새 집행부가 내세운 젊은 의사를 위한 방안에 대해 뜨거운 관심을 모아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백동원 당선자는 백동원 후보는 인제대학교를 졸업하고 경상남도 진주시 대평보건지소에서 1년차로 재직중이며, 대한의사협회 국민건강보호위원회 모니터링 패널로 활동하고 있다. 장효주 당선자는 한양대학교를 졸업하고 경북 상주시 화북보건지소에서 1년차로 재직 중이다.대공협 김영인 회장은 백동원 당선자에 축하의 인사를 전하며 “책임감과 강한 추진력으로 새로운 29대 대공협을 힘차게 이끌어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백동원 당선자는 “1년이라는 임기 동안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면서 “무엇보다 약속을 지키는 대공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소감을 밝혔
국내 최초로 전임상 전용 동물용 혈관촬영 영상장치 등 국제수준의 전용장비를 구비한 심혈관제품 유효성평가센터가 충북 오송에 새롭게 문 열었다.연세대 의대 심혈관제품 유효성평가센터(센터장 장양수 교수)가 충북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에 전임상평가 연구동을 신축하고 지난 21일 봉헌식을 가졌다.이번에 개관한 심혈관제품 유효성평가센터 전임상연구동은 심혈관질환 관련 연구 성과물에 대한 유효성 평가를 담당하기 위해 국제적 평가 기준에 부합하는 최첨단 시설로 구축됐다.전임상연구동은 지상 1층, 부지 1653㎡, 건축 1591㎡ 규모로 건립됐다. 향후 연구동은 지상 5층의 4950㎡까지 확장이 가능하게 설계됐다.연구동에는 국내 최초 전임상 전용 장비인 대동물용 혈관촬영 영상장치, 대동물용 심장 컴퓨터단층촬영장치(Cardiac CT), 소동물 전용 초음파 촬영 장치, 중대동물용 초음파 촬영 장치, 혈관 촬영 OCT 등 국제 수준의 평가 장비를 설치됐다.또한, 중대동물 영상평가실(CT room, Angio room), 초음파실 (소동물 전용 Echo, 중대동물용 Echo), 수술실, 부검실, 분석실, 강의실 등의 시설도 갖췄다.장양수 센터장은 “심혈관질환 관련 연구 성과물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