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선을 쪼여도 잘 죽지 않는 후두암의 방사선 치료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치료효과를 미리 예측할 수 있는 분자진단 기술이 개발되어 주목된다.후두암은 흡연자에게서 많이 발생하는 암으로 후두의 발성기능 보호를 위해 방사선 치료가 주로 시행되며, 일부 환자들의 경우 방사선 치료가 잘 듣지 않아 치료효과에 한계가 있었다.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조철구) 김재성 박사팀은 종양 발생과 관련이 있는 특정 결합 단백질(ERp57*-STAT3**)이 후두암 환자 암세포에 많이 나타나 있으면 방사선에 대한 내성이 강하다는 것을 규명했다.연구팀은 ‘소포체 스트레스 단백질(ERp57)’이 방사선 치료 시 내성에 관여하는 ‘암핵심 전사인자 단백질(STAT3)’의 활성을 증가시켜 암치료 효율을 떨어뜨린다는 사실을 밝혔다.또한 이 과정에서 ‘단백질 중합효소 연쇄반응 기법(단백질 PCR기법)’이라는 새로운 방법을 활용하여 간편하게 후두암 환자 암세포에서 종양 발생과 관련이 있는 특정결합 단백질(ERp57-STAT3)의 발현을 확인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단백질 중합효소 연쇄반응 기법(단백질 PCR기법)’은 항원과 반응하면 붉은 색을 띠도록 항체 단백질을 특수처리해 종양 발생과 관련이
강남성심병원이 개원 35주년을 맞았다.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병원장 이열)은 지난 9일(금) 오후 5시 별관 4층 미카엘홀에서 개원 3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열 병원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 등 내외 귀빈과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갖고, 그 동안 병원 발전을 위해 도움을 준 대외기관에 대한 감사패 수여와 장기근속직원 및 모범직원을 함께 포상했다.강남성심병원은 신속한 응급구조 활동으로 주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켜준 관악소방서 난곡 119안전센터와 저소득층 환자들의 건강 회복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어린이재단 사랑의 리퀘스트팀, 진료협력병원으로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기여해 온 미래여성산부인과의원, 헌신적 봉사정신으로 환자들에게 봉사활동을 펼쳐온 원목실 등 4곳 대외기관에 대한 감사패와 상금을 수여했다.또한 본관9병동 이성순 UM 등 3명이 30년 근속상, 마취통증의학과 최영룡 교수 등 8명이 25년 근속상, 내분비내과 유재명 교수 등 12명이 20년 근속상, 신경외과 문재곤 교수 등 9명이 15년 근속상, 혈액종양내과 김정한 교수 등 19명이 10년 근속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어 정형외과 김정욱 전공의 등 33명이 모범직원으로 선정되어 수상했다
우리나라 영상의학이 세계에서도 인정받고 있어 주목된다.대한영상의학회(회장 임태환 서울아산병원 영상의학과, 이하 KSR)는 미국, 유럽 등 세계 최고권위의 학술대회에서도 인정받는 것은 물론 저개발국 대상으로는 학술발전을 위한 지원도 하고 있다.RSNA서도 5위 이내 수준 기록 KSR은 그동안 북미영상의학회(Radiological Society of North America, 이하 RSNA)에 매년 수백명의 회원들이 참석해 수백편의 논문을 발표한 것은 물론 다수의 수상도 이뤄냈다.실제 KSR회원들은 지난 2011년 총 262명이 참가했고, 총 20건 수상하였고, 2012년 총 281명 참가, 총 22건, 2013년 약 270명 참석, 15건, 2014년 약 485명 참석, 19건이 수상하였다.이는 전 세계 5위 이내의 수준이며, 참석인원대비 발표수는 물론 전 세계 영상의학과 회원대비 발표수에서도 세계적인 수준이다. RSNA는 약 6만명 이상의 참석자와 2,000개 이상의 영상의학관련 업체가 참가하는 세계 최대 최고권위의 영상의학관련 학술대회다. 특히 100주년을 맞아 지난 2014년 11월 30일부터 12월 4일까지 미국 시카고 매코믹 플레이스에서 개최된 RSN
한국병원약사회 제 23대 임원진 구성이 완료됐다.한국병원약사회(회장 이광섭)는 “지역이나 병원 규모에 관계없이 원활한 의사교환과 협력을 통해 회무의 안정성을 높이고, 회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전국의 고루 인재를 발탁하여 조화를 이룬 집행부를 구성했다”고 13일 밝혔다.병원약사회는 병원약학분과협의회 및 미래위원회, 질향상위원회 등을 신설하고, 학술위원회 통합 등 위원회 조직 개편도 단행했다.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장기적인 관점에서 병원약사의 미래 직능과 병원약학의 조직적 발전을 도모하고 보다 효율적인 회무 수행을 위해서”라고 설명했다.병원약사회는 지난 집행부에서 편집/특수연구 담당 부회장과 병원약사직능발전TF 위원장을 맡아 역량을 발휘했던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나현오 약제부장을 수석부회장으로 선임하고, 총 8인의 부회장이 각각 2~3개 상임위원회를 관장하도록 했다.8인의 부회장 중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한옥연 부회장은 위원회가 아닌 별도 조직체인 병원약학분과협의회를 맡아 기존의 특수연구위원회와 임상약학후실무연수교육, 전문약사 분과 중 동일·유사 분야를 통합, 정비하여 병원약사의 업무영역을 15개 분과로 나누고 업무영역별로 기초교육 및 심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1월 13일자로 이종철(李鍾徹) 전 삼성의료원장을 신임 진료심사평가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했다. 임기는 2015년 1월 13일부터 2017년 1월 12일.이 신임 위원장의 취임식은 13일 오전 9시 30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본관 강당(지하 1층)에서 열렸다.이종철 진료심사평가위원장은 1948년 12월 14일생 (65세, 서울)으로 경기고와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의학 석박사를 수료했다.주요 경력은 ▲한양대학교 내과 교수(1984~1994) ▲삼성서울병원장(2000~2008) ▲삼성의료원장(2008~2011) ▲성균관대학교 의무부총장(2009~2012) 존스홉킨스대학 Bloomberg 보건대학원 보건의료정책및관리학과방문학자(2013~현재)상훈은 ▲백남학술상(2006) ▲아스트라제네카 의학상(2008) ▲The pride of Korea Prix(2010)
대한간호조무사협회 김현숙 회장 시부 장문현(요셉)님께서 노환으로 2015년 1월 13일 향년 83세로 별세했다.*상 주 : 장해양 장용석*발 인 : 2015.1.15.*빈 소 : 부산 동아대학교 장례식장 특6호실*장 지 : 이천호국원[연락처]동아대학교 장례식장 051-256-7070대한간호조무사협회 02-838-8682김현숙 회장 010-9658-7009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이하 대공협)는 제29대 회장선거 정견발표회를 12일(월) 오후 3시부터 대한의사협회 3층 회의실에서 진행했다.이번 대공협 회장 선거는 4년 만에 단독 후보 출마가 아닌 2파전으로 치러져 각 후보들은 상대방 후보를 경계하며 자신들의 뜻을 회원들에게 알리기 위해 적극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여느 선거보다 뜨거운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정견발표는 기호 1번 김진환(회장), 박근열(부회장) 후보자와 기호 2번 백동원(회장), 장효주(부회장) 후보자의 공약발표와 참석한 공중보건의사 및 기자단의 질의응답 시간으로 구성됐다. 기호 1번 김진환 후보는 정견발표에 앞서 “먼저 말하기 보다는 회원들이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더 귀 기울여 듣고 회원과의 약속을 반드시 지키며 실제 현장에서 무엇이 필요한지 생각해 공보의들이 행복할 수 있는 진료환경을 만들겠다”고 출마를 결심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기호 2번 백동원 후보는 “공보의는 행정상으로는 공무원이지만 실제로는 공무원도 군인도 아닌 애매한 위치에 있어 마땅한 권리는 보장받지 못하고 의무만 강요당하고 있다. 공보의의 정당한 권리를 찾고 새로운 길을 열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말했다.대공협 선거관리위원
인제의대 약리학교실 신재국 교수(사진)가 대한민국 의학한림원 정회원에 선출됐다. 신임 정회원은 1월 29일 대한의사협회 3층 회의실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의학한림원 제12차 정기총회에서 위촉장이 전달 될 예정이다.신재국 교수는 현재 인제의대 약리학교실 주임교수와 인제대 약물유전체연구센터, 부산백병원 임상시험센터 센터장을 맡고 있으며 임상약리학과 약물유전체 및 맞춤의료 등에 국제적 선도 연구자로 평가받고 있다. 또 대한임상약리학회 이사장, 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 이사, 동남권 임상시험협의체 운영위원장 등 국가 맞춤의료 및 신약개발 경쟁력 확보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다.대한민국 의학한림원은 의학, 치의학, 약학, 영양학, 간호학, 보건학, 한의학 등 관련 전문 분야의 최고 석학들로 구성돼 한국 의학의 지속적인 발전과 선진화를 지향하고 궁극적으로 한국의 의학 발전과 국민 건강 증진에 이바지하기 위해 2004년 창립돼 현재 400여명이 활동 중이다. 매년 소수의 정회원이 선발되며, 미래 의학의 방향을 제시하고 국가 의료정책에 대한 자문 및 평가 업무를 맡게 된다.
국립암센터(원장 이강현, http://www.ncc.re.kr)가 2015년도 의생명과학고위과정 제24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국립암센터에서는 의생명과학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전문가들이 새로운 이론 및 연구 동향을 파악하고 정보를 교환할 수 있도록 생명과학고위자과정을 2002년 9월에 개설하여 이제 24기생 모집에 이르렀으며, 24기 과정에서는 변화하는 새로운 요구에 더 부합될 수 있도록 과정 명칭을 의생명과학고위과정으로 개편하고, 교육비전 및 교육과정을 새롭게 하여 과정을 더욱 활성화시킬 예정이다.모집기간은 1월 19일(월)부터 2월 13일(금)까지이며, 접수는 국립암센터 홈페이지(http://edu.ncc.re.kr)를 통해 받는다. 수업기간은 3월부터 6월까지이며 강의시간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9시10분까지다. 이강현 국립암센터 원장은 “의생명과학고위과정을 통하여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이 서로의 지식을 공유, 확장하고 네트워크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과정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교육훈련팀(031-920-1956)으로 하면 된다.
최근 한 여대생이 강남 모 성형외과에서 안면윤곽수술을 받고 사망한 사고와 관련해 치과계가 “안면윤곽수술은 (성형외과가 아니라)치과 영역이다”라는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대한치과의사협회 홍보위원회(위원장 박영채·이정욱)와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회장 이종호),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회장 차인호), 양악수술협회(회장 여환호), 구강악안면외과개원의협의회(회장 이용찬) 등 4개 단체 관계자는 지난 9일(금) 오전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긴급 대언론 대책 회의를 가졌다.최근 성형외과에서 안면윤곽수술을 받고 사망한 환자에 대해 일부 성형외과 의사들과 언론들이 “치과의사의 안면윤곽수술이 문제가 있는 것처럼 잘못된 정보를 유포시키고 보도하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치협과 관련 학회가 적극 대응하고자 마련된 자리이다.치협 홍보담당 박영섭 부회장은 “현대는 홍보전의 시대로 이번 사건에 보다 빠른 대처를 했으면 한다”면서 “이번 집행부에서는 치과계와 관련된 잘못된 부분에 대해 적극 대응해 나가고 있고 이번 사건 역시 치과의사들의 자존심이 걸린 문제로 관련 학회와 함께 치과계의 목소리를 내는 것이 가장 타당하다”고 밝혔다.대한구강외과악안면학회와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는 대응차원으로
만성질환으로 알려진 건선이지만 건강한 생활습관과 꾸준한 치료로 호전이 가능하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건선(psoriasis)은 은백색의 비늘로 덮여 있고, 경계가 뚜렷하며 크기가 다양한 붉은색의 구진이나 판을 이루는 발진이 전신의 피부에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만성 염증성 피부질환으로 팔꿈치, 무릎, 엉덩이, 두피, 손·발바닥의 피부와 손톱, 발톱 등에 호발하지만 전염되지 않는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이 지난 2009년부터 2013년까지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내용에 따르면 ‘건선’ 질환의 건강보험 진료인원은 2009년 15만5,995명에서 2013년 16만3,707명으로 최근 5년간 연평균 1.2% 증가했다.2013년 기준으로 남성이 전체 진료인원의 57.7%(94,478명)으로 여성보다 1.3배 더 많으며, 최근 5년간 진료인원의 연평균 증가율 또한 남성이 여성에 비해 2배 더 높았다. 월별 건강보험 진료인원 변화를 살펴보면, 3월부터 증가하기 시작하여 5월에 가장 많고 9월에 가장 적었으며, 진료인원 수가 가장 많은 달이 40,825명으로 가장 적은 달(32,721명)에 비해 1.2배 더 많았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30대 이후 중&
공직자가 100만원을 초과하는 돈을 받으면 직무와 관련성이 없어도 형사처벌이 가능한 일명 ‘김영란법’이 국회를 통과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의료계에도 위기감이 확산되고 있다. 국회 정무위원회는 지난 8일 법안소위를 열고 세월호 침몰사태 이후 정국을 휩쓴 ‘관피아’ 논란으로 인해 획기적인 공직혁신안으로 주목받아온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안을 의결했다. 법안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공직자는 1회 100만원을 초과한 금품을 받으면 딱히 직무와 관련이 없어도 무조건 형사처벌을 받게 된다. 100만원 이하를 받으면 직무 관련성이 있는 경우에만 과태료를 부과 받으며, 직무 관련성이 없어도 한사람으로부터 받은 돈이 연간 300만원을 초과하면 형사처벌 받는다. 공직자 가족이 직무 관련성이 있는 돈을 받아도 공직자 본인이 형사처벌 대상이 되는데, 다만 공직자가 가족의 금품수수 사실을 몰랐다는 게 입증되면 처벌받지 않는다. 특히 주목할 점은 법안의 적용 대상을 원안보다 대폭 늘려 공직자와 공공기관 임직원뿐만 아니라 업무에 ‘공익성’이 있는 직종인 사립학교 교직원과 유치원 종사자, 언론인 등까지 포함시킨 것이다. 이로 인해 법안이 최종 통과될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병원장:이열) 고객만족위원회에서는 신년을 맞아 1월 7일(수) 오후 6시 30분 신관 2층에서 ‘환자 위안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이영자 본관6병동 책임간호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입원환자와 보호자, 교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남성심병원 음악동아리의 감미로운 선율로 환자 위안의 밤 행사를 진행했다. 이어 외과중환자실 박주현 간호사의 통기타 공연, 9병동 간호사들의 깜찍한 댄스, 내과 및 외과 중환자실 남자간호사 3인방의 훈훈한 합창, 외과중환자실 남녀간호사들의 신나는 댄스를 선보였다.특별히 이번 행사에는 외부 초청공연으로 문미란 시인 등 3명이 참석해 ‘사랑하였으므로 행복하였네라(청마 유치환)’ 등 우리 귀에 익숙한 시 낭송을 통해 환자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했다. 고객만족위원회에서는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따뜻한 음료와 사탕을 나누고 무릎담요와 양말, 혈압계를 선물하기도 했다.
고려대 구로병원(원장 백세현)은 지난 7일 행정동 3층 회의실에서 구로구 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허미란)과 의료협정 MOU를 체결하고 기념식을 가졌다.이번 의료협정은 고려대 구로병원과 구로구 육아종합지원센터가 함께 관내 어린이집 환아를 위한 응급상황 연계와 육아 의료ㆍ영양 서비스 수행을 위한 편의 및 의료 서비스 지원을 위한 협정이다.백세현 원장은 “이번 협정은 구로병원의 소아중환자실 확장, 소아응급실 신설 계획과 맞물려 관내 환아들을 위한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허미란 센터장은 “구로병원의 우수한 의료재원으로 관내 영유아 건강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인천사랑병원이 인천교통방송과 함께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대상으로 무료진료사업을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어 주목된다.인천사랑병원(병원장 김태완)은 지난 12월 인천교통방송으로부터 이번 무료진료사업 ‘사랑으로 함께 해요’ 대상자로 이유경씨(차상위 계층)를 추천받아 정형외과에서 어깨수술을 시행했고, 환자는 수술 후 빠른 회복을 보여 9일 퇴원했다.사랑의 무료진료사업은 지난 2007년 인천사랑병원과 인천교통방송이 업무협약을 맺으면서 교통사고로 부모를 잃은 유자녀와 그 유가족을 대상으로 첫 사업을 실시했다. 사회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교통사고 피해가족을 사회 공동의 문제로 인식해 그들의 정신적, 신체적 건강상태를 검진 및 치료하여 생활의 질적 향상을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초기에는 인천사랑병원 단독으로 교통사고 유자녀 및 유가족만을 대상으로 무료진료를 진행했으나, 해를 거듭하면서 인천시립의료원, 한길안과병원, UCI시카고치과 등 무료진료사업에 뜻을 같이 하는 의료계가 늘어났고, 그에 따라 무료진료 대상도 초기의 교통사고 유자녀 및 유가족에서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 외국인 근로자와 차상위 계층 등으로 점차 넓혀가고 있다.진료내용은 틀니, 허리디스크 수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