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제생병원(원장 정봉섭)이 최근 국내 화상재건 분야 최고 권위자로 인정받는 건양대병원 화상재건센터장 김동철 교수를 영입하고 지난 3일부터 진료에 들어갔다.김동철 교수는 지난 1984년부터 1999년까지 한강성심병원 화상재건센터 소장을 역임했으며 지금까지 8,000여 회의 수술을 집도했다. 국제화상학회에서 다양한 논문으로 호평을 받았으며 국제화상학회 한국대표, 아시아 태평양 화상학회 한국대표 대한화상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 화상치료는 육체적 정신적 고통을 수반하는 질병으로 많은 진료과의 협진이 필수다.정봉섭 병원장은 “화상재건 분야의 최고 명의를 영입함으로써, 화상 환자의 후유증을 최소화 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는 센터로 육성하여 한 단계 발전하는 병원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김동철 교수는 “앞으로 분당제생병원의 화상재건센터는 서울은 물론 수도권 남부의 급성 화상환자 치료와 전국을 대상으로 화상 흉터를 고도의 술기로 전문 진료해 화상환자에게 분당제생병원이 빛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동국대일산한방병원이 임상시험센터를 개소해 한방의 과학화에 적극 나선다.동국대학교 일산한방병원(병원장 김동일)은 지난 4일 병원 5층 100여평의 공간에 이승덕 교수를 센터장으로 하는 한방임상시험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동국대일산한방병원은 지난 2005년 IRB설치 후 전체교원 중 90%이상이 IRB 위원으로 활동한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전체 교원 중 70%이상이 책임연구원으로 임상시험을 진행한 경험이 있다. 또한 식약처로부터 2007년 2월에 ‘한방 의약품 임상시험 기관 허가’를 획득했고, 2008년 9월에는 ‘한방 의료기기 임상시험 기관 허가’를 획득한 바 있다.특히, 본원은 의약품 허가용 5건, 의료기기 허가용 2건을 획득하여 전국 한의과대학 병원 중 가장 많은 허가용 임상시험을 진행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이번에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춘 한방임상시험센터를 개소함에 따라 임상시험을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관리할 수 있게 되었고, 대학병원의 주요 3대 과제인 연구, 교육, 진료 중에 임상연구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승덕 센터장은 “한방임상시험센터 개소를 기점으로 한의학 이론을 근거로 한 새로운 한방재제와 의료기기의 제품화를 위해 다양한 임상시
가톨릭대학교와 KT그룹이 아동청소년 비만문제 해결을 위해 손을 잡았다.가톨릭대학교 사회문제해결형 기술개발사업단(단장 윤건호, 이하 ‘사업단’)은 kt그룹희망나눔재단(이사장 이길주)과 국가해결과제로 떠오르고 있는 아동청소년 비만문제 해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양 단체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아동청소년 비만문제 해결을 위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성공모델 개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미래창조과학부가 주관하고 있는 ‘사회문제해결형 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업무협약은 국가미래의 사회문제를 과학기술로 해결하기 위한 수요자 중심의 목적지향적인 연구개발을 진행해 나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특히 미래창조과학부는 최근 가속화되고 있는 아동청소년 비만문제를 기술개발이 필요한 국가해결과제로 선정했다. 최근 교육부가 발표한 ‘2013년 학교건강검사 표본조사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아동청소년 비만율은 2013년에 15.3%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동청소년 비만은 성인 비만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고, 만성질환과 성인병, 정신질환 등을 유발시키는 등 사회경제적 비용이 2010년 기준으로 1조3,638억원
한국뇌연구협회(회장 나흥식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생리학 교수)는 2014 세계 뇌(腦)주간 (World Brain Awareness Week) 행사 기간에 맞추어 ‘Brain Navigation’ 이라는 주제로 뇌의 기능 및 질환과 관련한 여러 주제에 대하여 일반인을 대상으로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뇌주간 행사는 일반인에게 뇌과학 연구의 중요성을 이해시키기 위해 1996년 미국에서 처음 개최된 이래 현재 60여 개 국에서 매년 3월 셋째 주에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2002년 첫 행사에 이어 13 번째로 이루어지는 올해의 행사는 3월 10일부터 16일 사이에 전국 11개 도시 (서울․인천․수원․춘천․대전․대구․광주․익산․포항․진주․제주도), 전국 15개 곳에서 개최된다. 2014년 뇌주간 행사는 한국뇌연구협회가 주관하고, 한국뇌연구원, 한국뇌신경과학회, IBS 시냅스뇌질활 연구단, IBS 인지 및 사회성 연구단, IBS 뇌과학이미징 연구단, 대한뇌기능매핑학회, 한국계산뇌과학회, 한국뇌공학회, DGIST, GIST, 마음뇌융합심리학 사업단이 주최하며, (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3월 4일(화) 서울팔래스호텔 로얄볼륨에서 ‘H.E.L.P(HIRA Executive Leader Program)와 함께하는 특별한 만남’인 제11기 ‘건강보험심사평가 최고위자과정’ 입학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H.E.L.P 제11기 입학생 및 동문, 심사평가원 임직원들이 첫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과정은 국회․정부 등 보건복지 관련 고위관리자, 의료기관․의약단체․제약회사․의료기기사 CEO 및 임원, 법조인, 언론인 등 다양한 층으로 구성되었으며, 교육은 입학식을 시작으로 3월부터 6월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심사평가원 본관에서 진행된다.교육프로그램은 건강보험제도 및 보건의료분야의 최근동향, 심사․평가, 약제비관리, 의료행위 기준 및 치료재료 관리, 의료환경에서의 빅데이터 활용방안, DUR제도, 포괄수가제도 등 주요 현안과제에 대한 이론 강의와 실무사례 논의 및 토론형식으로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이태선 경영지원실장은 “제11기 최고위자과정은 입학생들이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토론하는 지식함양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여성흡연이 점점 증가하고 있어 여성건강 적신호가 켜졌다.한국건강증진재단(사무총장 허용)은 최근 증가하는 여성 흡연 문제를 우려하며 여성의 흡연을 예방하고 여성의 금연을 지원하는 특성화된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여성 흡연율은 증가하고 있지만, 여성의 특성을 반영한 금연지원 프로그램은 부족한 현실이다. 한국 여성의 흡연율은 5.1%로 OECD 회원국(OECD 평균 16.3%) 가운데 가장 낮지만, 문제는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는 것과 우리나라 사회 문화적 특성으로 여성 흡연율이 저평가 되었다는 것이다.국민건강영양조사(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결과에 따르면 흡연율은 지난 1998년 이후 남자는 감소(98년 66.3%→’12년 43.7%)한 반면, 여자는 증가 ('98년 6.5%→’12년 7.9%)했다.특히 2~30대 젊은 여성의 흡연율은 점차 증가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또한, 소변에서 니코틴 대사물질인 코티닌을 측정한 결과 여성 흡연율은 13.9%로 자기 기입식 설문조사 흡연율 5.9%보다 약 2.4배 차이가 났지만(08년 기준) 남성은 거의 차이가 없다(1.1배). 여성의 경우, 소득이 낮을수록, 교육 수준이 낮을수록, 육체노동을 하는 직업을 가진 여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이 환아들을 위해 어린이 e-도서관을 개관했다.병원은 지난 5일(수) 어린이 e-도서관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일산병원 소아청소년과 병동(91, 92병동)에 문을 연 어린이 e-도서관은 기존의 일반 도서관과 달리 PC를 통해 편하게 책을 읽을 수 있는 서비스로 환아들의 지루한 병원 생활에 활력을 불어 넣어주고 정서적 안정과 빠른 쾌유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무료로 제공되는 이 서비스는 자연, 과학에서 논술, 문학까지 다양한 장르와 학년별 수준에 맞춘 1,900여종의 콘텐츠가 탑재되어 있으며 150여종의 오디오북, 플래시 동영상을 통한 멀티미디어 교육이 가능하도록 구축되어 있다. 또한 교과별, 주제 장르별, 인기순, 신간순의 도서자료 검색 기능과 보고 싶은 책 보관 및 끝까지 읽지 못한 책에는 책갈피를 표시 할 수 있는 기능 등을 구축하여 이용자들의 편익증대를 도모했다. 이밖에 책을 읽고 난 후 자율적으로 독서 감상문을 작성한다거나 오늘의 천자문, 영어 한마디 등을 통해 학습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콘텐츠도 만나볼 수 있다.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김광문 병원장은 “오랜 시간 병원생활로 책을 접하기 힘든 어린이들의 올바른 정서함
전국의사총연합(이하 전의총)은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이 현 상황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며 해임을 촉구했다.문형표 장관은 지난 4일 오전 MBC 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의사협회가 뚜렷한 명분도 없이 하루아침에 협의 결과를 뒤집고 집단휴진을 결정한 행동은 어리둥절한 상황”이라고 발언한 바 있다. 이에 전의총은 5일 성명을 통해 “문 장관의 발언이 더 어리둥절하다”고 맞받았다.전의총은 “애초부터 의사협회는 의정간에 협의한 중간결과에 대해 의사회원 총 투표를 통해 수용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고, 그 사실은 대외적으로 약속된 진행사항이었다”고 환기시키며 “이에 의정 중간협의 결과에 따른 의사회원 총 투표를 실시했고, 협의문을 거부한 의사 회원들이 파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최종합의가 아닌 중간협의에 불과하기 때문에 예정대로 총파업 투표 결과에 따라 파업을 실시하는 것이기 때문에 문장관의 발언처럼 ‘어리둥절해 할 상황’이 전혀 아니었다는 주장이다. 전의총은 “협의는 협의일 뿐 최종 합의와 전혀 다르다”고 강조하며 “문형표 장관이 중간과정에 불과한 협의사항을 양측의 최종 합의인 것처럼 언론 플레이를 하고 있고, 복지부 공무원들은 이를 뒤늦게 부정하는 촌극을
건보공단 신임 급여상임이사에 이상인 전 보건복지부 감사관(사진)이 임명됐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상임이사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3월 6일부로 신임 급여상임이사에 이상인씨를 임명했다고 밝혔다.신임 이상인 급여상임이사는 보건복지부 감사관(국장)을 역임한 고위공무원 출신으로 35년간 보건복지부의 운영지원과장, 기초노령연금과장, 노인지원과장, 보험정책과 등 주요직을 두루 거친 보건복지분야 행정전문가다. 신임 상임이사의 임기는 2년(2014년 3월 6일~2016년 3월 5일)이며 1년 단위로 연임할 수 있다. 급여상임이사는 급여보장실, 보험급여실, 급여관리실, 빅테이터운영실, 건강증진실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1955년 경남 합천에서 출생한 이상인 급여이사는 진주고와 성균관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대학원 행정학 석사를 수료했다.지난 1979년 당시 보건사회부에서 7급 공무원으로 공직 생활을 시작해 기초노령연금과장, 운영지원과장, 감사관 등을 역임했다.
건국대병원이 ‘갑상선암경험자 비만관리 프로그램’과 ‘직원 대상 나트륨 섭취 감소 활동을 통한 짠맛 역치 감소와 식행동 개선’을 선정해 4일(화) 발표했다.2014년도 세계보건기구(WHO) 건강증진병원 사업인 본 사업은 직원을 대상으로 환자와 직원,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공모해 선정한다. 이번에 선정된 ‘갑상선암경험자 비만관리 프로그램’은 갑상선암을 치료한 환자가 치료 후 비만하지 않고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하는 사업이다. 사업을 진행하는 건국대병원 유방암‧갑상선암센터 박경식 교수는 “갑상선암 발생률이 높은 나라에서 비만의 유병률도 높고 최근 두 질환의 병리학적 요인들이 서로 연결돼 있다는 보고도 늘고 있다”고 밝혔다.또한 “갑상선암경험자의 비만 위험이 늘수록 만성질환이 생기기 쉽고 예후가 나쁠 가능성이 높다”며 비만관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갑상선암은 5년 생존율이 99.8%, 10년 생존율이 95%다. 평균 기대수명이 암 중 가장 길다.박경식 교수는 연구결과 등 기초자료를 조사를 거쳐 갑상선암 경험자의 비만과 관련된 위험인자를 파악해 비만관리프로그램을 구성할 예정이다.직원을 대상으로
베트남 꽝남병원 의료진들이 중앙대병원을 찾았다.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은 지난 2월 17일부터 5월 17일까지 3개월간 베트남 꽝남중앙종합병원 의료진을 초청해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이번 초청 연수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중앙대학교병원이 함께하는 베트남 Q-health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2년 7월 한국의 무상원조로 건립, 개원한 꽝남중앙종합병원이 베트남 중남부 거점병원으로써 높은 진료수준을 유지하고 의료 인력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중앙대병원이 양질의 의료진을 양성하고 있다. 이번에 초청된 베트남 꽝남중앙종합병원 마이억쯔엉(Mai Ngoc Truong)과 르언탄비(Luong Thanh Vi) 의사 2명은 총 3개월간 중앙대병원에서의 연수를 통해 한국의 앞선 진료 수준 및 수술 시스템을 경험하게 된다.특히, 중앙대병원의 대표 진료과인 정형외과와 갑상선센터에서 무릎 관절경 수술과 갑상선 수술 관련 분야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과 수술 참관, 실습 등을 통해 술기를 전수 받음으로써 의료 역량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한편, 중앙대병원은 앞서 베트남 꽝남중앙종합병원의 병원 운영 안정화 및 중장기 발전전략 수립 지원단과 수술 자문단을 파견해 현지 의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이순남)이 마곡지구에 제2병원 건립을 앞두고 인재 영입에 본격적으로 나섰다.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3월 1일부로 인사발령을 통해 김윤근 포스텍(사진, POSTECH, 포항공과대학교) 생명과학과 교수를 이화융합의학연구원장 겸 연구중심병원 추진단장에 임명했다. 의료원은 임상 및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해 임상 교수 6명과 기초 교수 2명을 영입했다.이화융합의학연구원은 연구중심병원 확립을 위한 제반 연구 시스템 정비는 물론 기초·임상연구 혁신 플랫폼을 구축을 위한 구심체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이화융합의학연구원장 겸 연구중심병원 추진단장에 임명된 김윤근 교수는 1987년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1999년부터 2005년 서울의대 내과학교실 교수를 역임했다.평소 기초(생명과학)와 응용(의학)의 협동 연구의 중요성을 강조해 온 김 교수는 지난 2006년 3월 포스텍 생명과학과 교수로 자리를 옮겨 활발한 연구 활동을 전개해 왔다.김윤근 교수는 이화융합의학연구원장 부임을 계기로 향후 기초연구와 임상 연구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 구축과 연구 개발 생산성 극대화를 위한 플랫폼 구축 및 기초·임상 중개 및 융합 연구 활성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가게 된다.또
병원간호사회(회장 곽월희)는 3월6일 오전 9시부터 더케이서울호텔 3층 거문고홀에서 제39회 정기총회 및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진정한 간호실현을 위한 병원간호사의 역할’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간호사가 행복해야 병원이 즐겁다(인제대 백병원 우종민 교수) ▲간호의 진화(순천향대 엄영란 교수) 등 2편의 주제강연과 '구글신은 모든 것을 알고있다'(KAIST 정하웅 교수)란 주제의 특강이 열린다.또한 2013년 사업시행결과 및 결산보고, 2014년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 심의, 안건심의가 있으며 특히 임원선거도 있을 예정이다.
문정림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새누리당 원내부대표)은 오는 3월 6일 (목) 오후 3시 30분, 국회의원회관 2층 제1세미나실에서, ‘한국형 일차의료의 확립을 위한 발전전략’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대한개원내과의사회(회장 이원표)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토론회는 의사와 환자 입장에서 바라 본 일차의료의 현실을 진단하고, 한국 상황에 적합한 일차의료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 우리나라의 경우, 규모화, 전문화되고 있는 대형병원에 비해 일차의료기관에 대한 환자들의 평가가 인색하고, 검사 예방 및 관리에 대한 일차의료기관 필요성 인식이 부족하여, 경증의 고혈압과 당뇨병 등의 치료를 위해 삼차의료기관을 찾는 환자가 많은 상황이다.보건사회연구원이 작년 10월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12년간 의원의 외래진료비 점유율은 74.6%에서 56.4%로 18.2% 감소한 반면, 같은 기간 동안 상급종합병원의 점유율은 9.9%에서 17.7%로 7.8% 증가했다. 또한 진료비 비중도 의원은 66.2%에서 56.4%로 줄어든 반면, 상급종합병원은 13.2%에서 17.7%로, 종합병원은 13.6%에서 15.8%로 늘어났으며, 의원급 외래에서 진료가 가능한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이 2014년 상반기 직원을 채용한다.공단은 근면․성실하고 열정과 창의력을 바탕으로 세계 최고의 건강보장기관을 함께 만들어갈 미래 핵심인재 채용을 위해 2014년도 상반기 신규직원 채용 계획을 5일 발표하고 모집 공고를 냈다.상반기 채용 인원은 총 294명(행정직 88명 , 요양직 206명)으로 서류심사, 필기시험, 인성검사 및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결정한다.특히, 정부의 ‘학벌이 아닌 능력중심 사회 만들기’ 정책에 따라 행정직 88명 중 30명을 스펙초월 채용시스템을 통해 고졸자로 채용하여 학벌 등 스펙 보다는 창의력과 열정이 넘치는 공단 맞춤형 인재를 선발할 예정이다.또한 보훈대상자, 장애인,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공공기관 지방이전에 따른 지역인재를 우대 채용하며, 청년인턴제의 실효성을 높이고 청년 미취업자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공단 인턴 경력자 27명을 제한경쟁으로 선발할 계획이다.입사지원서는 3월 5일부터 3월 20일까지 16일간 공단 홈페이지(www.nhis.or.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