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 http://www.ncc.re.kr)는 ‘암 질환 중심 바이오-빅데이터 심포지엄’을 오는 26일(수) 오후 1시에 국립암센터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국제암전문대학원대학교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은 국회 바이오빅데이터포럼(대표 권은희, 김성주, 윤명희, 이원욱 의원)과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 http://www.mw.go.kr)가 후원한다.바이오 빅데이터 시대의 암 연구개발 정책과 비전, 더 나아가 맞춤의료에 관한 미래 전략에 대해 논의하는 기회를 갖고 이에 필요한 실질적인 교류의 장을 만들고자 하며 미래 R&D 전략과 비전을 제시하고 향후 지향해 나가야할 방향을 논의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포지엄은 주제발표와 패널토론 형식으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바이오 빅 데이터 시대의 암 연구개발 정책과 비전'이라는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되며, 2부에서는 ‘바이오 빅 데이터 기반 암 정밀의료에 관한 미래 전략’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분당서울대병원(원장 이철희) 신경과 김지수 겨수와 안과 황정민 교수가 최근 ‘신경안과 증례집(범문에듀케이션)’을 발간했다.‘신경안과 증례집’은 신경과, 신경외과, 안과의 가장 기본적인 영역인 신경안과학을 대표적인 질환을 토대로 엮은 전문 서적으로 시신경질환, 망막질환, 시야장애, 눈꺼플질환 등 신경안과질환이 12개 목차로 구성됐다. 각 질환마다 가장 핵심적인 내용(Key point)을 짚어 제시하고, 환자의 동영상을 QR코드로 삽입하는 등 실제 임상에 도움이 되는 지식을 독자가 이해하기 쉽도록 기획됐으며, 모든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가 저자로 참여했다.이 책의 대표저자인 분당서울대병원 신경과 김지수, 안과 황정민 교수는 “신경안과 진료에는 신경과, 신경외과, 안과, 영상의학과의 긴밀한 협진이 필수적인데, 이를 위해서는 복잡한 신경해부학에 대한 이해는 물론, 해당 과의 전문적인 지식과 진단 술기 등을 모두 공부해야하는 어려움이 있다”라며 “독자들이 이 책을 통해 신경안과학을 공부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얻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 책을 발간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지수, 황정민 교수는 지난 2010년에도 ‘문답으로 풀어가는 신경안과진료(범문에듀케이션)’를 발간한
삼성서울병원(원장 송재훈)은 오는 2월 26일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허리, 발, 무릎 통증 어떻게 관리하나요?’를 주제로 건강교실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에는 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성덕현 교수, 황지혜 교수, 김상준 교수가 환자와 보호자 그리고 일반인들이 각 가정에서 흔히 겪게 되는 허리, 무릎, 발의 통증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삭신이 쑤시는 고통은 더 이상 인생의 황혼기에 접어든 사람들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최근에는 모든 연령대에서 흔히 나타나는 증상으로, 허리에서부터 발, 무릎 등 그 범위가 광범위하고 통증의 양상도 다양하다. 가장 먼저 손쉽게 생각해 볼 수 있는 증상은 목, 등, 허리 등에서 비롯된 척추의 통증이다. 거의 모든 사람이 일생을 살면서 한번 이상 경험하게 되는 가장 흔한 증상으로, 소위 ‘디스크’라고 불리는 퇴행성 질환이 대표적이다. 과거에는 수술하는 사례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수술 외의 다양한 치료법들이 소개, 적용되고 있다. 그러나 척추 통증은 완벽히 제어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극적인 통증 완화를 기대하고 의학적 효능의 검증이 명확하지 않은 술기를 무리하게 받는 경우는 피해야 하는 이유다. 모든 허리 및
국립중앙의료원 원지동 이전이 확정된 가운데 의료원 전 직원이 이전 부지에서 단합대회를 열고 결의를 다졌다.국립중앙의료원 전 직원은 지난 22일 이전이 확정된 원지동 부지에서 ‘현대화 추진 한마음 단합대회’를 개최했다. 국립중앙의료원 윤여규 원장(사진)은 “지난 해에는 원지동 이전을 염원하며 절박한 심정으로 답사를 왔었는데 이전을 확정하고 전 직원과 함께 방문하니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그는 “오는 2018년 원지동에서 국립중앙의료원 신개념 공공의료 시대를 열고 국민의 건강을 지키며 모든 국민들의 삶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기념식 후에는 전 직원 청계산 등반이 이어졌다. 국립중앙의료원이 국가 대표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원지동 이전과 함께 공공의료의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결의를 다지고자 마련됐다는 설명이다.한편, 국립중앙의료원은 지난 11년간 지지부지 했던 이전 추진에 마침표를 찍고 2014년 새해 첫날인 1월 1일 국회로부터 원지동 이전에 대한 예산 165억 원(14년)을 확정 받은 바 있다. 의료원은 오는 2018년을 목표로, 서초구 원지동 69,575㎡ (21,046평) 부지면적에 약 700병상을 신축
최근 개인정보 유출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전국의 많은 병원들이 홈페이지의 환자 개인정보보호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의료기관은 환자의 민감한 진료정보를 다루는 특성상 타 기관보다 개인정보보호에 더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시민단체인 정보화실천연합(대표 손영준 이하 정실련)은 최근 전국 32개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준수 여부에 대한 실태조사를 벌였다.이는 정실련이 지난해 3월 실시한 전국 52개 종합병원 홈페이지 개인정보보호 실태조사에서 미준수한 것으로 나타난 36개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재조사를 실시한 것이다.이번 재조사에서 현재도 16개(31%) 종합병원의 홈페이지가 비밀번호와 주민번호의 암호화 처리를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정실련은 밝혔다.특히 종합병원의 개인정보보호 미준수율을 각 항목별로 정리하면 ‘로그인’은 27%(14개 병원), ‘ID나 비밀번호 찾기’는 17%(9개 병원), ‘회원가입’은 13%(7개 병원의 미준수율을 나타냈다.참고로 지난해 52개 병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는 ‘로그인’ 42%(22개 병원), ‘ID나 비밀번호 찾기’ 27%(14개 병원), ‘회원가입’ 31%(16개 병원)의 미준수율을
경희대한방병원이 한의계 최초로 이뤄진 한방의료기관 인증조사에서 국내 최고 수준을 입증했다고 밝혔다.경희대한방병원(병원장 최도영)은 지난 2월 11일(화)부터 13일(목)까지 3일간, 보건복지부가 실시하는 한방의료기관 인증 현지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인증조사는 환자안전‧의료질향상‧약물관리‧감염관리‧시설안전관리‧의료정보관리 등 크게 12개 부문, 60개 기준 241개 항목에 대해 이루어졌다. 의료기관평가 인증원 전문조사위원들의 엄격한 통제 속에 개별추적조사⋅시스템추적조사 등 직접 현장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경희대한방병원 관계자는 “한국 한의학의 현대화와 발전을 선도해온 국내 최고 한방병원으로서 국가보건의료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왔다. 또한, 한의계 최초로 의료기관인증조사를 받는다는 점에 중요한 의미를 부여하고, 교수, 전공의, 간호사를 비롯한 400여 교직원이 협력해 전통과 명성에 걸맞게 수검 준비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최도영 병원장은 “이번 인증조사를 통해 환자안전과 의료 질 관리를 기준점으로 한방의료행위와 관련된 모든 업무를 다시 한 번 재정비하고 업무 수칙화 하는 계기”
서울 압구정동에 위치한 유명 한의원 원장이 침 시술로 가슴 성형을 할 수 있다고 고객들을 끌어들인 후에 갑자기 문을 닫고 잠적해버려 공분을 사고 있다. 21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이 한의원에 돈을 지불한 10여명의 고객들은 침 시술을 위해 한의원에 돈을 지불했지만 이 한의원이 돌연 문을 닫아 피해를 봤다며 고소장을 제출했다.특히 이 한의원은 문을 닫기 하루 전에도 고객들에게 침 시술을 약속하고 돈을 받는 등 전형적인 ‘먹튀’ 행각을 벌였다. 피해 고객들은 가슴확대와 주름개선 등의 효과를 위해 각각 수십만원에서 수백만원을 한의원에 지불했지만 시술 효과도 거의 보지 못했다고 호소하고 있다.더욱이 눈길을 끄는 것은 지난 2007년 개원한 이후 침 시술로 가슴성형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주장하며 고객들을 끌어들인 해당 한의원 원장이 최근 케이블 성형 프로그램에 소개되며 유명세를 탄 인물이라는 점이다.해당 한의원은 문을 닫고 현재 영업을 중지한 상태일 뿐만 아니라 그동안 운영해오던 인터넷 홈페이지와 블로그까지 모두 폐쇄했다.경찰은 현재 피해규모를 파악하는 중이며 해당 한의원을 본격적으로 수사한다는 방침이다.유명 한의사가 환자들을 속이고 잠적한 이 사건이 언론을 통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21일 경남 합천군에 있는 사촌마을을 찾아가 올해 첫 번째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봉사단이 찾아간 합천군 가야면 사촌마을은 마을 대부분의 지대가 산으로 이루어져 있는 대표적인 산간 마을로 120여명의 어르신이 거주하고 있다. 가까운 병원에 가려면 2시간 이상이 걸려 제때에 의료서비스를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곳이다.건보공단과 고신대복음병원, 합천보건소, 경남약사회의 의료봉사단 40여명은 이날 사촌마을 어르신들을 위해 종합병원급의 의료봉사를 실시하였고, 흡연 폐해를 알리는 금연캠페인도 함께 했다.사촌2구 곽지근 이장은 “좀처럼 받기 힘든 치과와 이비인후과 진료를 받아 더욱 건강해진 것 같다. 담배가 몸에 해롭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흡연으로 인해 발생되는 진료비가 한해에 1조7천억원이나 되는지 몰랐는데 오늘을 계기로 마을 전체가 금연 마을로 변화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건보공단 관계자는 “올해도 의료소외계층을 위한 의료봉사활동을 변함없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승진(실장)▲부산지원장 유현자 ▲대구지원장 강미경 ▲한국보건산업진흥원(파견) 김재식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파견) 강희정전보(실장)▲기획조정실장 최명례 ▲경영지원실장, 지방이전추진단장 겸임 이태선 ▲고객지원실장 이성원 ▲의료행위관리실장 김재선 ▲자원평가실장 정동극 ▲자동차보험심사센터장 황의동 ▲감사실장 김수인 ▲서울지원장 이찬호 ▲대전지원장 김두식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파견) 이기성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파견) 이동준2014년 2월 24일부전보(실장직위 보임)▲급여평가실장 강정숙 ▲연구조정실장 박인범2014년 3월 1일부
경희대학교병원 신경외과 이성호 전임의가 지난 2월 14일(토)부터 15일(일)까지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제27차 대한뇌혈관외과학회 정기 학술대회’에서 남천학술상을 수상했다.수상논문은 ‘백서 전뇌 경색 모델을 이용한 원격 전처치의 신경 보호 효과에 대한 연구(Neuroprotective effects by remote ischemic preconditioning in a global ischemic rat model)’로 장기에 비치명적인 허혈인 선행 된 경우, 다른 장기에서 허혈에 대한 보호 메커니즘이 발생하는 개념인 ‘원격 전처치’에 관한 내용이다. 특히, 임상적용이 쉽고 위험도가 낮으며 소모비용이 적어 뇌경색 예방과 치료에 각광받고 있는 새로운 개념인 ‘원격 전처치’에 대한 효과를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경희대학교병원 신경외과 뇌혈관 연구팀(임영진 교수, 최석근 교수, 이성호 전임의)은 경희대학교병원 의용공학과(부장 박헌국)와 함께 백서를 이용한 뇌경색 연구를 다년간 진행하고 있다.
서울의료원 후원회 다사랑회(회장 성상현)는 지난 20일(목) 낮 17시 서울의료원 대강당에서 출범기념 행사를 가졌다.이날 출범식은 ▲다사랑회 성상현 회장(대한공공의학회 부회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참석 내빈 축사 ▲후원금 전달식 ▲기념 떡 컷팅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본 행사 내빈으로는 서영교 국회의원, 서울시의회 성백진 의장 직무대리, 서울시립대 이건 총장, 서울시 보건정책관 김창보 국장, 서울의료원 김민기 의료원장 등 각계 주요 인사 200여 명이 참석하여 시민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위하는 다사랑회의 힘찬 도약을 응원했다.다사랑회는 지난 2004년부터 10여 년간 서울의료원 직원들의 자발적 모임체로 운영되었고 취약계층에 대한 다양한 의료지원 활동을 해왔으나 보다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의료지원 사업을 위하여 2013년 12월 3일(화) 비영리법인으로 전환했다.지난해 12월 26일(목) 다사랑회 회원 60여 명은 병원과 약국이 없어 큰 불편을 겪는 강북구 오얏마을과 개발제한구역으로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고 있는 중랑구 새우개마을 등 300여 가구에 연탄 6,000장, 쌀 110포, 구급함 110세트 등 첫 희망을 전했다.또한 올 1월 22일(수), 27일(월
이번 대한치과의사협회장 선거에 3명의 예비후보가 출마 선언을 한 가운데, 오는 25일(화)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회의실에서 최남섭 예비후보 선거대책위원회가 가장 먼저 출마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일시: 2014년 2월 25일(화) 19:00장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회의실
새누리당 국민건강특별위원회(위원장 심재철 이하 국민건강특위)가 오는 24일 오전 7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211호)에서 첫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서울 송파갑 박인숙 의원이 분과 위원장을 맡고 있는 의료서비스발전분과에서 주관하며, 의료서비스의 발전 시나리오를 예측하고 미래의 의료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정책을 논의한다. 배성윤 인제대학교 보건대학원 교수가 ‘보건산업의 환경 변화에 따라 예측되는 유망 분야’를 주제로 기조 강연을 한 후, 이어서 윤건호 서울성모병원 교수가 ‘유-헬스케어(u-Healthcare) 정책 과제’에 대한 주제 발표를 한다. 아울러 국민건강특위 자문위원들이 자유 토론에 참여해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반영한 정책 방향을 설정할 예정이다.심재철 위원장은 “국민건강특위를 통해 국민의료분야의 당면과제들을 풀 수 있는 정책적 해결책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국민건강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결과물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국민건강특별위원회 위원 명단(국회의원)위원장: 심재철건강보험발전분과 - 김현숙(분과 위원장), 신의진(간사), 정몽준, 유재중, 신경림, 문정림, 공형식의료서비스발전분과 - 박인숙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이순남)이 강서구병원협의회와 강서구를 의료 문화관광 특구로 개발하기 위한 작업에 나선다.이대의료원과 강서구, 강서구병원협의회는 21일 오전 서울시 강서구청 대회의실에서 ‘의료 문화관광 벨트 조성 및 지역 특화 발전 특구’ 지정을 위해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순남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노현송 서울시 강서구청장, 최건 강서구병원협의회 부회장, 하현성 강서보건소장, 조영주 이화의료원 기조실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3개 기관은 ▲의료산업 발전 ▲지역주민을 위한 지속적인 의료사업 유지 ▲의료특구 특화사업 발굴 및 상품 개발 등 필요한 사안에 대한 협력을 강화한다고 밝혔다.지역 주민의 건강을 지키는 것은 물론, 고부가가치 산업인 의료관광사업을 발전시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의료 문화관광 벨트의 중심에는 2017년 강서구 마곡지구에 개원 예정인 이화의료원 제2부속병원이 있다. 이순남 의료원장은 지난 1월 신년사를 통해 제2부속병원은 환자 중심의 설계로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마련할 것이라 밝혔다. 이화의료원 제2부속병원은 전 병실 1인실 구성과 간호 1등급
의료발전협의회의 의협 측 간사로 활동하며 보건복지부와 의정협상을 이끌어왔던 이용진 대한의사협회 기획부회장이 최근 의협에 사표를 제출했다. 의협 노환규 회장의 최측근으로 분류되는 이용진 부회장은 노 회장이 전국의사총연합 대표로 활동하던 시절부터 활동을 같이해오다 노환규 회장이 의협 회장으로 당선되면서 37대 집행부에 합류해 왕성한 활동을 펼쳐왔다.이용진 부회장은 20일 오후 의사커뮤니티사이트에 “어제(19일) 사직서를 내고 무거운 마음으로 글을 올린다”며 “이글은 노 회장과 임수흠 단장의 동의하에 올리는 것이며 더 이상 진실 게임이나 갈등이 아닌 의료계의 화합이 목적”이라고 전제했다.그는 복지부와 의협의 결과를 두고 벌어지고 있는 의료계 내부 분열양상에 대해 협상 실무자로서 안타까움을 나타내며 협상 과정과 협의 결과에 대해 해명했다. 우선 이 부회장은 협의회 논의 결과가 노환규 회장에게 제대로 보고되지 않았다는 논란에 대해 노 회장도 합의문 발표 이전에 내용을 알고 있었다고 밝혔다.그는 “협의회 초안이 처음 만들어진 것은 4차 회의 때인 지난 2월 11일로 이를 노 회장에게 보고했다”며 또한 “3차 회의까지는 정리된 것이 없었는데 노 회장은 4차 회의부터 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