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료를 체납한 이들의 진료비용으로 무려 5조 3천억원에 달하는 재정누수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새누리당 김희국 의원(보건복지위)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건강보험료를 6개월 이상 장기 체납한 자는 157만세대이며, 이들이 체납한 보험료액은 2조1,566억원에 달했다. 특히 이들 157만세대 중 172만 명이 체납 후에도 계속 진료를 받아 2012년말현재 3조1,432억원의 진료비가 건강보험재정에서 지출돼 결국 건강보험료 체납 및 체납 후 진료로 5조2,998억원의 건강보험 재정 누수가 발생했다.이는 2012년 건강보험공단이 지출한 보험급여비 37조33,41억원의 14.2%에 해당하는 금액이다.건강보험료 체납이 많은 이유는 기본적으로 경기불황 등 경제사정 때문이기도 하지만, 6개월 이상 장기체납해도 건강보험공단에서 보험급여를 정지시키지 못하고 있는 현실도 작용한 것이라는 분석이다.현행법상 6회 이상 보험료 체납자에 대해서는 법적으로 보험급여를 제한하는 것이 원칙(국민건강보험법 제53조 제4항 제3호)이나, 체납세대가 대부분 생계형 체납이기 때문에 공단에서는 현실적으로 보험급여를 제한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건
최근 6년간 건보공단과 제약사간 약가협상 결렬율이 13.3%인 것으로 집계됐다.새누리당 문정림 의원(보건복지위)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에서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07년부터 2013년 6월까지 총 743품목 중 644품목을 합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결렬된 품목은 99품목으로 13.3%의 결렬율을 나타냈다.건보공단과 제약사간 약가협상을 하기 위해서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이하 급평위)에서 급여로 결정하게 돼있다. 급평위에서는 지난 2009년부터 2013년 8월까지 총 4,816건의 약제급여평가를 했다. 이 중 ‘신규성분 약제’는 305건을 심의하여 214건에 대해 급여로 결정(70%)했으며 ‘산정기준 약제’는 4,511건을 심의하여 모두 급여로 인정했다.약가협상지침에 따라, 건보공단은 급평위에서 급여적정성 평가를 거친 신약에 대해 제약회사와 협상함에 있어 대체약제 가격, 외국약가 및 실제 개발에 소요된 비용, 급평위 평가자료, 건강보험 재정영향, 특허현황 등을 고려하여 약가를 결정하고 있다. 문정림 의원은 “약가협상 과정에서 제약회사는 약가 결정 기준, 고려사항 및 가격 등에 민감할 수밖에
수가협상의 토대가 되는 유형별 환산지수 연구결과의 신뢰성에 문제점이 제기됐다. 실제 협상 결과(순위, 비율)에 제대로 반영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문정림 의원(보건복지위원회, 새누리당 원내부대표)은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2010년부터 2014년까지의 “SGR 모형 결과, 유형별 인상률(%) 및 추가재정 예상액” 자료를 검토한 결과 수가계약을 위한 환산지수 연구의 신뢰성에 의구심을 나타냈다.문 의원은 “연구결과가 실제 수가협상에서 주요 자료로 고려되어야 한다”며, “재정 상황 및 급여비 증가율, 비용․수익 변동 등 여러 변수와 건보재정 등을 고려해 약간의 조정은 있을 수 있지만, 협상 결과에 있어 순위 역전까지 되는 큰 틀의 변화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강조했다.또 수가계약 체결 시 부대조건의 문제점도 지적했다.문정림 의원은 “그동안의 부대조건을 보면, 실효성이 없는 부대조건을 제시하거나, 부대조건 이행여부의 평가가 곤란하거나 평가의 의미가 없는 부대조건을 제시하는 경우가 있었다”고 지적했다.이에 따라 “향후 수가계약에서 평가가 불가능하거나 실효성 없는 부대조건을 제시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시정을 요구했다.
현행 건강보험 부과체계에서는 340억의 재산가라도 일정 소득이 없으면 건강보험료를 부과하지 않는다. 이처럼 소득은 없지만 재산은 있는 지역세대주는 120만명에 이르며, 소득은 없지만 10억대 이상을 보유한 재산가는 1만2,868명. 1백억대 이상도 29명이나 된다.민주당 최동익 의원(보건복지위)은 월소득 100만원 근로자도 월5만8천원씩 건강보험료가 부과되는데 반해 이 같은 부과체계는 불공평하다고 지적하고 더 나아가 현재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소득중심의 건강보험 부과체계 개편에 대해서도 의문을 나타냈다.건강보험료는 소득이나 재산 등 부담능력을 고려해 부과한다. 현재 지역가입자는 소득과 재산을 모두 반영해 건강보험료를 부과하지만, 직장가입자는 소득만 반영하여 부과하는 등 가입자간의 부과체계가 서로 상이하다. 이원화된 부과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최근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소득중심의 단일한 건강보험 부과체계’를 계획하고 있는데 이는 원칙적으로 모든 가입자에게 소득중심의 동일한 부과기준을 적용하고, 재산은 건강보험료 부과요소에서 제외하겠다는 것을 골자로 한다.최동익 의원은 “재산은 없지만 소득이 있다는 이유로 보험료를 부과하면서, 재산은 많은데도 소득이 없
매년 재정적자가 나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이사장 및 임원진 8명 모두에게 전용차량 및 전용 운전사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국민이 낸 건강보험료가 줄줄 새고 있다는 지적이다. 새누리당 김현숙의원(보건복지위)이 25일 국정감사에 앞서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각 기관 ‘전용차량 운영 현황’자료에 따르면, 건보공단 기관장 및 임직원 전용차량 8대 유지비와 운전사 비용으로만 14억원을 지출한 것으로 확인됐다.그동안 이사장은 물론 5명의 이사와 1명의 감사, 1명의 연구원장 등 임원 모두에게 전용 차량을 지급하고 전용 운전사까지 제공해 지난 2011년부터 2013년 8월까지 모두 14억 970만원을 지출했다.임원별 유지비 지출 현황을 살펴보면, 이사장은 지난 3년간 총 3,685만원을, 상임감사는 1,394만원, 기획상임이사는 2,757만원, 총무상임이사는 3,274만원, 징수상임이사는 3,291만원, 급여상임이사는 2,591만원, 장기요양상임이사는 2,746만원, 건강보험정책연구원장은 927만원을 각각 차량유지비로 지출했다.건보공단 전용차량 유지비, 복지부 장·차관보다 많이 써건보공단이 지출한 차량유지비는 공단을 관할하는 복지부 장·차관보다 많은 것으로
농어민 중에 고소득자나 고액재산가가 상당 수 있음에도 농어민 경감대상자로 분류돼 건강보험료를 무조건 50%를 경감해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새누리당 김희국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3년 1월부터 7월말까지 건강보험료를 경감 받은 대상자는 총 1천 679만 세대(월 약 240만 세대)로 약 3천688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중 ▲건강보험료의 22%를 경감 받는 농어촌경감대상자(농어촌 지역에 거주)는 2013년 1월부터 7월말까지 총 1천21만(월 145만세대꼴) 세대로 1천650억을 경감 받았으며, ▲건강보험료의 50%를 경감 받는 농어민경감대상자(농어촌 지역거주, 농어업 종사)는 총 274만(월 38만) 세대로 1천43억을 경감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해 동안에도 농어촌경감대상자 및 농어민경감대상자 누적합계 2255만1천세대가 4527억 원의 건강보험료를 경감 받았다.현재 건보공단에서는 소득 360만 원 이하, 재산 과표 1억3500만 원 이하인 세대에 대해서만 경감을 시행하고 있고, 농어촌 경감 대상자 역시 소득 500만원 이하 세대에 대해서만 경감을 해주고 있다.이에 반해, 실제 농어민 중에는 고소득자,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장성인 이하 대전협)가 보건복지부의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노력에 환영입장을 나타냈다.보건복지부는 지난 23일 ‘전문의의 수련 및 자격인정 등에 관한 규정(대통령령)’ 개정안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개정안에 대해 대전협은 “복지부가 전공의 수련의 질 향상과 수련환경 개선 등에 노력하고 있다는 것으로 해석된다”며 긍정적 의미를 부여했다.그동안 대전협은 전공의 인권보호와 근로환경 개선에 대해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아며 주 100시간이 넘는 근무시간과 근무강도에 비해 적은 보상 등 수련환경에 대한 문제 인식에 공감대를 넓혀왔다. 지난해 11월부터는 보건복지부 주최로 약 1년여에 걸친 ‘전공의 수련환경 모니터링 평가단’ 회의를 진행했고, 복지부를 비롯한 여러 유관기관의 노력에 힘입어 더 나은 수련근무 환경을 위한 기초적 발판으로 ‘8개 항목(주당 최대수련시간 제한, 최대 연속수련시간 제한, 응급실 수련시간, 당직일수, 당직수당, 최소 휴식시간, 휴일, 휴가 등)’에 관해 논의했다.그 결과로 지난 4월 24일, 복지부는 8개 항목에 대한 수련환경 개선 조치를 공표했으나 그 효력은 미미했다. 이에 대전협은 강제성 부여를 요구해 왔으며, 이번 개정을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내분비내과 김경민 교수(사진)가 최근 미국 볼티모어에서 열린 미국골대사학회(ASBMR)에서 연구 업적이 우수한, 비미주 지역의 젊은 여의학자 1인에게 수상하는 Phoebe Leboy Professional Award를 수상했다. ASBMR은 전세계의 골대사 관련 임상연구 및 기초 연구진들이 가장 많이 참여하는 골대사 분야에서 가장 규모가 큰 종합학술행사다.Phoebe Leboy Professional Award는 전 AWIS (Association for women in sicence)의 학회장이자, 생화학 분야의 발전에 큰 기여를 한, 대표 여성 의학자인 Phoebe Starfield Leboy를 기리기 위한 상으로 매년 미국골대사학회에서 젊은 여성 의학자 1인을 선정해 수상하고 있다. 김경민 교수는 그동안 골다공증의 영상학적 접근 이외, 다양한 임상 논문 및 골대사 분야의 실험 논문을 발표해 왔고, 이러한 업적이 높이 평가되어 2013년 본상을 수상하게 됐다.
고려대의료원이 내년 몽골 IMC병원 개원을 위해 바삐 움직이고 있다.고려대의료원(의무부총장 김린)은 지난 21일(월), 의무부총장실에서 고려대 안암병원 김영태(산부인과) 임상초빙교수에게 ‘몽골 IMC병원 진료원장’ 발령장을 수여했다. 김영태 교수는 10월 1일자로 ‘몽골 IMC병원’ 진료원장과 산부인과장, 고대의료원 파견단장 등을 겸임하게 된다. 현재, 김 교수는 ‘몽골 IMC병원’ 운영을 위한 자료수집, 진료계획, 수술, 몽골어 습득 등을 위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김린 의무부총장은 “김영태 교수는 병원운영 능력과 의사로서의 자질 등을 충분히 갖추었기 때문에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내 중임을 잘 소화해낼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김영태 교수는 “한국 의술의 우수성을 몽골에 널리 알림과 동시에 양국간 의료 교류를 위한 가교 역할도 충실히 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며 “파견을 결정하기 까지 많은 고민이 있었지만, 선진의술이 필요한 국가에 조그마한 도움이 될 수 있다면 그 뜻 또한 의미가 있지 않을까 싶어 결정을 했다”고 강조했다. 고려대의료원은 이날 김영태 교수를 ‘몽골 IMC병원 진료원장’으로 발령하기에 앞서, 지난 9월 1일 고려대 안암병원 이식
비만클리닉 365mc가 사화공헌활동에 적극 나선다.365mc(대표원장 협의회 회장 김남철)는 지난 23일 한국시민자원봉사회(회장 유주영)와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폭넓은 사회공헌 활동과 공동발전을 위한 지원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이날 MOU 체결식은 365mc 대표원장 협의회 김남철 회장을 비롯, 한국시민자원봉사회 유주영 회장 등 양 기관 대표자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시민자원봉사활동을 위한 유기적인 협조 ▲창의적 체험활동, ▲봉사학습을 위한 협조 ▲학술정보 및 간행물 교환 ▲각종행사 초청 및 개최 협조 ▲양 기관의 각종 문화행사에 대한 후원 및 홍보 협조 등에 관해 협력키로 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365mc는 임직원 봉사단의 봉사 참여를 적극 유도할 방침이며, 한국시민자원봉사회는 지역 봉사 교육 및 자원봉사 활동에 협조함으로써 지역 사회공헌 사업과 봉사단 활동의 접목을 추진할 계획이다.김남철 365mc 대표원장 협의회 회장은 “점진적으로 지역 사회공헌의 규모를 늘리는 한편, 한국시민자원봉사회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다양한 봉사활동 등 나눔사업을 모색할 계획”이라며 “향후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경희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원장원 교수(사진)가 오는 10월 30일부터 2박 3일간 일본 교토에서 열리는 세계노년학·노인의학회(IAGG) 주관의 Master Class on Ageing(MCA) 학술대회에 연자로 참석한다. MCA 학술대회는 아시아 지역의 노인의학 전문가 양성을 목적으로 열린다. 한국 대표 연사로 초청된 원장원 교수는 ‘노인 낙상 및 골절 예방을 위한 다학제 접근법’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2박 3일간 참가자들의 교육을 담당한다. 원장원 교수 외에도 장 피에르 미첼(Jean-Pierre Michel) 유럽노인병학회장, 알랭 프랑코 (Alain Franco) 전 IAGG 사무총장, 홍콩·대만·일본의 노인의학 전문의가 연자로 참여한다. 한편, 세계노년학·노인의학회는 인간의 노화와 노인문제를 연구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로, 전 세계 4만 5천여 명의 전문가가 회원으로 있는 세계 최고 권위의 노인 관련 학회이다.
이대목동병원 소아청소년과 홍영미 교수(사진), 흉부외과 김관창 교수팀은 지난 10월 18일 개최된 대한소아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 초록상’을 수상했다.홍영미 교수팀은 ‘자발적으로 유도된 고혈압 백서에서 로잘탄 치료 후 Caspase-3, Bax , Bcl-2, Chemokine Receptor-2, Monocyte Chmoattractant Protein-1, Transforming Growth Factor β 유전자 발현 변화’ 라는 주제로 대한소아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구연 발표하였으며, 우수한 초록에게 수여되는 ‘우수 초록상’을 수상하게 됐다.홍 교수는 소아과학회, 소아심장학회, 대한심장학회, 소아고혈압연구회, 가와사키병 연구회 등 관련 국내외 학회에서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2013년 개최된 한중일 학회에서 우수 구연상을 수상하는 등 탁월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국림암센터에서 폐암수술을 받은 환자 3명 중 2명은 암을 극복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2007년 11월부터 2008년 10월까지 국립암센터에서 수술 받은 폐암환자 330명 중 5년 이상 생존한 환자가 216명(65%)을 기록한 것이다.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 www.ncc.re.kr)는 24일(목) 오후 4시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국제암대학원대학교 국제회의장에서 ‘제7회 국립암센터 폐암 극복 환자 격려식’을 열어 이 같은 결과를 발표하고 폐암 환자 및 보호자를 초청, 격려의 시간을 갖는다.이날 격려식에서는 지난 2001년 국립암센터 개원 이래 2013년 8월까지 수술 받은 전체 폐암환자 총 2,723명의 조사결과도 발표되었는데, 1년 생존율은 91.6%, 2년 생존율 83.3%, 3년 생존율 75.9%, 4년 생존율 70.0%, 5년 생존율 65.7%로 나타났으며, 병기별로 분류하였을 때 5년 생존률이 폐암 1A기 환자에서 89.0%, 1B기 79.3%, 2A기 68.3%, 2B기 54.2%, 3A기는 43.6%로 높은 생존율을 보인 것으로 밝혀졌다.또 수술 후 10년 생존율은 51.3%으로 나타났다. 병기별 10년 생존율은 폐암 1A기 환자에서 79.1%,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가 한방의 달을 계기로 한의학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적극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한의협은 ‘10월은 한방의 달, 10월 10일은 한방의 날’을 맞아 24일(목) 협회 5층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특히 이번 한방의 달 기념식에서는 대학생들의 창의적이고 감각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한의학의 우수성을 널리 알린다는 취지로 올해 처음으로 열린 ‘제1회 한의학 광고 공모전’ 시상식이 함께 개최됐다. 시상식은 ▲식품과 의약품용 한약재의 차이점 및 대국민 한약 안전성 홍보 ▲한방자동차보험에 대한 홍보를 주제로 동영상(UCC) 부문과 포스터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4팀씩 총 16개 팀이 참여한 시상식에서 대상 1팀(상금 300만원)과 각 부문별 최우수상 1팀(상금 각 100만원), 우수상 1팀(상금 각 50만원)이 선정됐다(선정작품 첨부파일 참조). 또 광고 공모전 수상작들을 소개하는 프레젠테이션과 수상작 및 출품작들을 관람할 수 있는 전시회도 개최됐으며, 축하떡 썰기, 선물 증정 등 다채로운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박완수 대한한의사협회 수석부회장은 “한의학은 선조들의 역사적 경험과 지혜가 고스란히 담긴 우리의 자랑스러운 보배이며, 우리가 계
제8회 한방의 날 기념식이 24일 10시 30분, 서울 가양동 대한한의사협회 회관에서 열렸다.한의협은 한의약의 우수성을 대내외적으로 알리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매년 10월을 ‘한방의 달’로, 10월10일을 ‘한방의 날’로 지정해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박완수 한의협 수석부회장은 “최근 세계 각국에서 전통의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우리나라에서도 반만년동안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켜온 자랑스러운 전통 한의학을 발전시켜 세계적 명품의학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한방의 날 기념식의 하이라이트는 한의약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제1회 한의약 광고 공모전 수상식.공모전 대상은 한약재와 식품용과 의료용 한약재를 구분하는 방법을 주제로 성신여대 고은주 양이 수상했다. 한의협은 한의약의 우수성 널리 알리는 취지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서 선정된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또 “지난 2006년부터 시작해 올해 8월째를 맞은 10월 한방의 날 행사가 한의약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이날 기념식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