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협회 회장단이 메르스 의료진을 찾아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대한간호협회 회장단 일행은 11일 오후 서울 송파구보건소와 강남구보건소, 서초구보건소를 찾아 메르스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간호사를 비롯한 의료진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김옥수 회장과 서순림 제2부회장은 송파구보건소와 강남구보건소를 찾아 일선현장에서 메르스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애쓰고 있는 간호사를 비롯한 의료진과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양 수 제1부회장과 이은주 관리본부장은 또 서초구보건소를 찾아 국민들의 불암감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간호사를 비롯한 의료진과 관계자들에게 응원의 말과 함께 격려했다.김옥수 회장은 “메르스 환자와 격리자 등이 크게 늘고 있는 상황에서 막연한 국민 불안감을 해소하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면서 “어려운 상황이지만 대한간호협회는 전국 간호사들과 메르스 사태가 해결될 때까지 정부와도 적극 협조하는 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희의료원의 ‘찾아가는 병원 마케팅’이 눈길을 끌고 있다.경희의료원(의료원장 임영진) 소아청소년과는 지난 8일(월), 서울 강북구 미아동에 위치한 햇빛병원을 찾아 '신생아 심폐소생술 워크숍'을 진행했다.이날 햇빛병원 의사 10여명, 간호사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희의료원 소아청소년과 최용성 교수의 '신생아 심폐소생술 이론 교육'이 진행됐고, 이어 제대정맥 도관법 및 심폐소생술 등 실습 교육이 열렸다.여성과 아기의 진료를 전문으로 하는 햇빛병원은 경희의료원 소아청소년과와 핫라인을 통한 응급신생아 전원, 고위험 산모전원 등 긴밀한 협력 및 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최근 병원증축을 통해 강북구의 랜드마크로 급부상하고 있다.경희의료원 진료협력센터는 주요 협력병원과의 유대강화를 위해 소아청소년과 등 여러 진료과와 함께 병원 방문 마케팅, 협력병원 간호실무교육 개최 등을 추진해 왔다. 이번 워크숍은 긴밀한 유대관계 속에 ‘환자교류를 넘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상생경영’을 하기 위한 또 하나의 도약으로 병원은 평가하고 있다. 경희의료원 관계자는 “워크숍에 대한 협력병원의 긍정적인 호응에 힘입어 오는 6월 15일(월)에는 햇빛병원에서 2차 워크숍이 열릴 예정”이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강중구)은 최근 호스피스 완화의료 병동을 확장·개소했다.완화의료는 적극적인 항암, 약물 치료가 더 이상 도움이 될 수 없는 경우 환자의 육체적 정신적 고통을 덜어줌으로써 편안한 임종을 맞을 수 있도록 돕는 의료서비스를 말한다.일산병원은 보험자 직영병원으로서 개원 초기부터 해당 시설을 갖추고 완화의료에 힘써왔으며 지난 2009년에는 보건복지부로부터 완화의료전문기관으로 지정된 바 있다.또한 앞으로 선도적 운영을 통한 완화의료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병동을 확대·개소했다고 밝혔다.이번 확대 개소로 일산병원은 완화의료병동을 운영 중인 종합병원 평균 병상수보다 많은 병상을 운영하며 전인적 치료를 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또한 임종실, 가족실, 상담실, 종교실, 목욕실 등 다양한 시설을 독립적으로 설치해 환자와 보호자들이 정서적으로 안정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게 된다.이밖에 이 곳에 입원한 환자들은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자원봉사자, 사목자 등으로 구성된 호스피스 팀에 의해 총체적 돌봄 서비스를 받게 되며, 기본적인 통증 조절 및 증상 완화 관리뿐만 아니라, 환자들의 정서적, 영적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제공
뇌사상태로 장례 절차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진 삼성서울병원 의사인 메르스 35번째 환자(남, 38세)가 뇌사상태가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시의 한 관계자는 11일 “박씨는 뇌 활동이 모두 정지돼 회복이 불가능하다고 판단, 가족들이 장례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며 “12일까지 버티기 힘든 상황으로 알고 있다”라고 말했고 이는 일부 언론을 통해 보도됐다.하지만 보건복지부는 “35번 환자가 뇌사 상태라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며, 현재 호흡 곤란이 있어 적절한 치료를 받고 있고 생명이 위독한 상황은 아님을 주치의를 통해 확인했다”고 11일 밝혔다.복지부는 “환자의 상태에 대한 정확하지 않은 정보로 환자의 가족을 포함해 국민들의 불안감을 조장했다”고 심각한 유감을 나타냈다.
메르스 확진자 4명이 추가되어 총 확진자가 126명으로 늘어났다.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메르스 검사 결과 양성으로 추가 확인된 사례가 11일 4명 더 있었다고 12일 밝혔다.11일 확진자 중 3명은 지난 달 27일부터 29일까지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서 노출되었고, 1명은 27일 평택굿모닝병원에서 노출된 것으로 모두 14번 환자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한편, 11일 발표된 사례 중 5명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도 발표했다.10일 확진자 중 2명은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서 노출됐고, 2명은 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평택굿모닝병원에서 노출된 것으로 역시 모두 14번 환자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나머지 1명(119번 환자)은, 중간 조사 결과 평택박애병원 응급실에서 52번 환자로부터 감염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119번 환자는 지난 달 31일 밤에 평택박애병원 응급실에 내원했고, 52번 환자는 평택성모병원에 지난달 23일부터 28일까지 입원 후 자가 격리 중 발열 증세로 5월 31일 밤 같은 시간대에 평택박애병원에 내원했다.
“돈을 많이 벌고 싶어 의사의 사명을 잊고 성형수술을 마구 부추기는 성형외과 의사들이 주로 TV쇼에 출연한다.”성형광고가 1년 사이 5배 이상 급증하고 전체 의료광고의 20%를 차지하는 가운데 11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1 간담회실에서 ‘TV 성형 프로그램을 통한 의사·병원 방송협찬의 문제점'을 주제로 한 국회토론회가 개최됐다.이날 토론회에서 홍정근 대한성형외과의사회 공보이사(사진)는 “미디어의 영향력이 워낙 커 난무하는 각종 성형 프로그램으로 인해 사람들에게 성형수술만 받으면 자신의 외모가 완전히 달라질 수 있을 것이라는 환상을 심어준다”고 우려를 나타냈다.성형수술에 필요한 중간 과정은 완전히 생략하고 잘된 결과만 보여줌으로써 환자들이 너도나도 성형수술에 대해 별다른 고민도 없이 쉽게 접근하게 된다는 것.홍 공보이사는 “주로 많은 돈을 많이 벌고 싶어하는 의사들이 TV에 출연하는데 문제는 TV 출연으로 인해 병원이 크게 홍보가 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특정 성형외과 의사의 TV출연으로 인해 병원이 크게 홍보되고 이로 인해 많은 환자들이 그 병원을 방문하는 것으로 짐작된다. 이 과정에서 꼭 필요하지 않은 성형수술을 받는 환자들도 많을 것이다.홍정근 이
한의사협회가 메르스 환자에 대한 한의약 치료 병행 제안서를 정부당국에 제출했다.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는 “메르스 환자의 보다 적극적인 치료와 관리를 위해 한의진료를 병행해서 실시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은 대정부 제안서를 제출했다고 11일 밝혔다.한의협은 대정부 제안서를 통해 한의대학병원 교수들로 이뤄진 한의 의료진을 메르스 환자들이 치료받고 있는 병원에 배치, 현재 치료를 담당하는 의료진과 논의해 한약을 투여하는 형태의 한·양방 병행치료를 제안했다. 한의협은 “서양의학과 한의학 모두 메르스에 대한 뚜렷한 치료제가 없는 상황에서 한·양방 병행치료를 실시해 메르스 환자들의 완치를 하루라도 빨리 이끌어내 국민들의 불안을 해소시킬 필요성이 있다”고 제안서 제출 배경을 밝혔다.메르스와 유사한 사례였던 사스 때 양방 단독치료보다 효과가 좋았다는 게 한의협의 입장이다.한의협은 “메르스의 감염 확산에 신경을 쓰다보니 상대적으로 확진환자에 대한 치료에는 관심이 덜한 것 같다”며 “당연히 감염의 확산 저지가 1차 목표여야 하지만 메르스 환자 치료에 있어서도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국민들을 빨리 안심시켜야 한다”고 밝혔다.한의협은 또 “사스 창궐 당시 중국은 조속히 한
보건복지부(문형표 장관)는 6월 11일(목) 오전 9시부터 민원인이 부담하던 핫라인 요금체계를 수신자 부담 서비스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메르스 핫라인은 기존의 수신자 요금부담 및 지역번호 사용체계를 개선하여 민원인의 부담이 없도록 수신자 부담체계로 운영하며, 이용 편이성을 고려하여 미래창조과학부의 협조를 받아 핫라인 번호를 기존의 043-719-7777에서 109로 변경 운영한다.복지부는 6월 11일(목) 오전 9시부터 변경된 메르스 핫라인 번호 109를 통해 24시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국가적 감염 재난에 숙련 간호사가 너무 부족해 자가격리와 감염병동 운영이 너무나 어렵습니다.”메르스 사태에 각 병원에서 격리 환자들을 간호하는 간호사들도 너무나 힘들게 사투를 벌이고 있다. “2년제 간호학제 신설 반대를 위한 협의체(이하 협의체)”에 따르면 메르스 사태로 인해 일선 병원들의 간호사 업무를 심각하게 가중된 상황.특히 감염병에 충분히 대처할 수 있는 숙련된 감염관리 간호사가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인공호흡기 간호를 담당할 수 있는 경력 간호사가 턱없이 부족해 수간호사도 현장에 투입되고 있다는 전언이다 협의체는 “현재 대다수 병원이 법적 간호사 수도 지키지 않는 상황에서 자가 격리와 감염병동 운영으로 간호사 수가 크게 줄게 됐고 이를 다른 간호사가 추가로 해야 하므로 간호사 수에 비해 폭증된 업무를 사명감으로 버티고 있다”고 전했다.협의체는 “보건복지부의 간호인력 개편안이 현실화되면 양질의 간호사 배출이 어려워 이런 어려움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우려를 나타냈다.개편안으로 인해 간호조무사 간 양성 기관에 따라 1, 2급 분리, 새로운 역할 부여 요구 등 갈등이 예상되며 고등학교 및 단기과정으로 가능한 자격을 전문대학 양성체계로 변경 시 자원 낭비
메르스 등 신종 감염병 진료로 인해 피해를 본 의료기관에 대해 보상하는 법률 개정안에 대해 의료계가 환영 입장을 나타내고 있다.김용익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을 지난 4일 대표발의했다.국가 및 지방자치단체가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처럼 신종 감염병으로 인해 자가 또는 시설에 격리 조치된 자에 대해 격리 기간 중에 생업에 종사하지 못해 본인 또는 그 가족의 생계유지에 필요한 생활보호조치 하도록 하고, 감염병 환자 진료로 인해 의료기관에 발생한 유·무형의 피해를 국가가 보상해 줌으로써 국내로 유입된 신종 감염병 확산 방지에 효율적으로 대처토록 하자는 게 제안이유다. 이에 경기도의사회(회장 현병기)는 10일 “메르스 격리자들에게 발생한 생업의 어려움과 의료기관의 유·무형 피해를 국가가 보상해 주어야 한다는 데 공감한다”고 환영 입장을 나타냈다. 경기도의사회 강태경 대외협력이사는 이번 메르스 전염병 사태는 두 가지 점에서 재난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는 견해를 밝혔다. 첫째, 우리나라가 기존에 갖고 있는 자체 가용자원이나 능력만으로 피해를 효과적으로 감당하지 못했고 그 비효율은 현재진행형이라는 것.
의료계가 한의사들의 메르스 치료 동참을 반대하자 한의계가 “모든 수단을 동원해도 모자랄 판에 양의사들이 WHO 보고서까지 폄훼하고 있다”고 강한 불만을 나타냈다.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는 메르스 사태가 악화되자 “WHO도 긴급 공공보건관리 상황시 한의학 치료 병행을 권고했다”면서 “한의학 치료도 병행할 수 있도록 정부당국의 노력에 적극 협조할 것”이라는 입장을 최근 밝힌 바 있다.사스 창궐 당시 양방 단독치료보다 양한방 병행치료가 효과적이었다는 WHO의 보고서 내용 및 권고에 따라 메르스 환자 치료에 양한방 병행치료 등 가능한 수단을 모두 활용해야 한다는 게 한의계의 입장.이에 대한의사협회 한방대책특별위원회는 “WHO 자료 어디에도 공식적으로 '공공보건관리 상황 시 한의학 치료 병행을 권고한다는 내용이 전혀 없다”면서 “한의계가 국가적인 비상사태를 두고 심각한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비판한 바 있다.개원의사단체인 전국의사총연합 역시 한의협의 WHO 관련 자료 보도 이후 한의협에 항의성 공문을 보내온 것으로 알려졌다.한의사의 메르스 치료 참여에 대한 양의계의 반발이 격화되자 대한한의사협회는 10일 성명을 통해 “양의계 단체들이 메르스 치료에 한의사는 참여해
후쿠다 게이지 사무차장 등 WHO메르스 합동평가단이 10일 삼성서울병원을 방문해 송재훈 병원장 등 병원 관계자를 만나고 메르스 격리 시설 등을 견학했다.
“더 이상 메르스가 지역사회에 전파될 가능성이 낮고 국내에 자연계 보유동물이 없기 때문에 빠른 시일 내에 유행을 종식시킬 수 있는 질병이다.”우리나라 최고 의학 원로 학술단체인 대한민국의학한림원(원장 남궁성은)이 이번 메르스 사태에 대해 국민과 의료계, 정부, 정치권 등 각계에 제언했다.한림원은 “메르스는 중동호흡기증후군 코로나바이러스에 의한 호흡기감염증으로 전 세계적으로 1,172명의 사례가 발생해 5월 30일 기준 479명(치사율 40.9%)이 사망했다”고 설명했다.또한 “대부분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한 중동지역을 중심으로 발생했고 국내에서는 5월 20일 처음 확인된 후 6월 10일까지 108명의 감염자가 발생해 9명(치사율 8.3%)이 사망하고 격리자가 3,000명에 육박하고 있다”고 전했다.첫 환자가 확진되기 전에 4개 의료기관을 방문했고 병원에 입원 중 밀접 접촉 의료인과 간병인, 방문객, 가족, 동일병동 입원자 등에 집중 전파되어 초동 단계 차단에 실패했으며 의심자 격리가 철저하지 못해 3차 감염이 생기게 됐다는 것.한림원은 “조기 종식을 위해 당부한다”면서 국민, 의료계, 방역당국자, 정부, 정치권 등 각계에 제언했다.우선 국민을 대상으로 “메르스
“손명세 심평원장은 초호화판 국제 사기극을 중단하라.”국민건강보험공단 노조가 오는 8월 27일 열리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제행사를 취소할 것을 촉구했다.노조는 손명세 심평원장이 국민의 혈세인 보험료를 마구 뿌려대며 ‘세계 보건의료구매기관 네트워크 구축’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특히 “요양급여비용 심사와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 업무를 수행하는 심평원을 50조원이 넘는 보험재정의 관리자로 둔갑시켜 국제적으로 알리려 하고 있다”면서 “이는 국제 사기극임에 다름없다”고 비난했다.손명세 원장이 법률에 보험자로 명시된 공단이 건보재정을 조달해 전국 5만여 요양기관에 진료비를 지급하는 건강보험 시스템을 부정하고, 심평원이 지급하는 것으로 왜곡해 혼란을 주려한다는 것이다.공단 노조는 심평원이 국제행사를 취소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지난 3월 18일과 26일에도 발표한 바 있다. 노조는 또 “국회에서도 지난 4월 국회 업무보고에서 손명세 원장의 일방적 행태를 엄중하게 경고하기도 했다”면서 “그럼에도 행사에 가속도를 붙이며 마이 웨이로 일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공단노조는 “지난해 9월부터 치밀하고 은밀하게 준비한 국제행사는 우리나라 건강보험을 알리기 위한 것으로 포장
최근 여의도성모병원에서 메르스 감염환자가 발생한 것처럼 알려진 것과 관련해 병원 측이 억울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알려진 것처럼 병원내 감염이 아닌 가족내 감염이라는 것이다.지난 9일 오전 6시 40분에 배포된 보건복지부-질병관리본부 보도자료에 따르면 8일 확진된 ‘88번’ 환자가 지난 5월 28일 여의도성모병원에서 확진된 ‘6번’ 환자와 동일 병실에 체류·접촉해 발병한 것처럼 기재되어 있습니다.이와 관련해 여의도성모병원은 “우리 병원에서 새롭게 중동호흡기증후군 환자가 진단된 것처럼 보도되고 있어, 너무나 답답한 심정”이라고 밝혔다.‘6번’ 환자는 지난 5월 26일 밤 타 병원에서 패혈증, 폐렴 의심 하에 본원 응급실로 전원되어왔으며, 당일 중환자실로 입원시키고, 다음날 아침 MERS를 의심하여 중환자실 내의 1인 음압 격리병상으로 격리 조치 한 후 질병관리본부의 확진 판정 결과 2015년 5월 28일 국가지정격리병원으로 이송을 하는 등 질병관리본부의 지침에 따라 모범적으로 대응했다는 것. 병원은 “28일 본원에서 MERS 환자가 확진되었으므로 질병관리본부의 지침대로 40여명의 의료진과 직원을 가택격리했으며 70여명의 의료진과 직원은 능동감시를 체계적으로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