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대의대 남광병원이 수련병원 자격을 박탈당하고 말았다.19일 서울행정법원 제2행정부(부장판사 곽상현)는 남광병원이 보건복지부에게 청구한 수련병원 지정취소 처분 최소소송을 기각결정했다.그동안 서울지역을 제외한 대부분의 수련병원들이 전공의 정원조차 채우지 못하는 등 수련에 어려움을 겪고있다는 주장이 제기됨에 따라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수련병원 실태조사에 들어갔다.조사결과, 보건복지부는 남광병원은 수련을 수행하기에 적절하지 못하다는 판정을 내렸고 곧 수련병원 지정취소 처분을 내렸다.이에 반발한 남광병원은 곧 서울행정법원에 취소처분을 취소해달라고 청구했고 19일 재판을 통해 수련병원의 자격을 박탈당한 것이다.한편, 광주광역시 서구 마륵동에 위치한 서남대학교 의과대학 부속 남광병원은 전공의 정원을 다 채우지 못한 것은 물론 지난 3월 지도전문의 16명 중 절반이 넘는 9명이 실제로 진료를 하지 않는 면허 대여 의사로 밝혀져 면허취소 처분을 받는 등 부실한 수련병원에 관련된 많은 논란들의 중심에 있었다.이번 재판의 결과에 따라 병원 환자 및 내원객들의 숫자가 극히 적어 운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무리하게 수련병원 지정을 받아 제대로 수련업무수행을 하지 못했
삼성서울병원(병원장 송재훈)은 한국애질런트테크놀로지스(대표이사 김승열)와 임상 바이오마커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MOU를 7월 19일 오전 11시 삼성서울병원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에 따라 삼성서울병원은 애질런트의 질량분석기를 이용해 임상 바이오마커 연구분야의 임상 샘플을 분석하고, 새로운 바이오마커 분석법을 개발하기로 했다. 삼성서울병원 홍성화 연구부원장은 “이번 MOU를 통해 임상시험에 적용될 단백대사 바이오마커 발굴 및 임상 검증, 각종 호르몬 및 비타민, 종양표지자 관련 새로운 검사법 개발과 응용을 위한 협력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애질런트사의 한국, 남아시아 태평양 지역 총괄 책임자인 로드 미네트(Rod Minett)는 “삼성서울병원이 필요로 하는 세밀하고도 엄격한 테스트를 위해 애질런트는 최고의 분석장비를 제공하고, 장비 관련 기술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애질런트는 생명과학분야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분야 중 하나인 인체의 대사물질을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대사체학 솔루션 분야의 선두 주자로 유전체학, 프로테오믹스, 생물정보학, 약품분석학 등의 다양한 생명과학 분야의 분석장비를 다루고 있는 세계적 기업체이다. 사진설명)
고려대 구로병원(원장 김우경)이 18일 ‘불임클리닉 오픈식’을 가졌다.김우경 원장은 “고려대학교병원 산부인과는 1984년 국내 최초로 정자은행을 설립하고 이듬해 냉동정자를 이용한 체외수정으로 첫 시험관 아기를 탄생시킨 불임치료의 효시와도 같은 곳”이라며, “구로병원 불임클리닉이 불임 및 난임 부부의 임신성공률을 높여 국내 저출산을 해결하는데 큰 기여를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산부인과 오민정 교수는 “불임클리닉 오픈을 위해 도움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선진화된 불임치료시스템과 풍부한 경험을 갖춘 의료진을 바탕으로 불임 및 난임 치료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불임클리닉 김용진 교수는 “구로병원은 최근 질병관리본부로부터 배아생성기관으로 승인 받았으며, 보건복지부가 시행하는 난임부부지원사업 병원으로 지정되었다. 전문적인 치료와 함께 시술비용 지원이 가능한 만큼 더 많은 불임부부의 임신성공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이날 행사는 김우경 원장, 백세현 진료부원장 등 고대 구로병원 보직자들과 산부인과 허준용, 오민정, 김용진, 육진성 교수를 비롯한 구로병원 산부인과 의료진, 고대 안산병원 산부인과 김해중 교수, 그리고 오픈식을
서울아산병원, 송파구 독거노인 방문해 여름 건강 돌보미 활동한 여름 더위가 기승을 부리기 시작한다는 초복을 맞아 서울아산병원이 독거노인의 여름 건강 챙기기에 나섰다.서울아산병원(병원장․박성욱) 직원봉사단은 초복인 7월 18일(수)부터 송파 지역 독거노인 41가구를 직접 방문해 삼계탕, 수박 등의 여름 보양식을 전달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등 독거노인의 건강한 여름 나기를 위한 봉사 활동을 벌였다. 더운 여름, 건강이 염려되는 독거노인을 위한 이번 건강 챙기기 활동에는 서울아산병원 108명의 직원봉사단이 참여해 초복인 7월 18일을 시작으로 7월 27일(중복)과 8월 7일(말복) 총 사흘에 걸쳐 독거노인을 직접 방문한다.간호부, 건진운영팀, 인사팀, 시설팀 등 각 부서의 직원 108명으로 이루어진 20개 봉사팀은 풍납동, 방이동, 가락동, 잠실본동 등에 거주하는 41가구의 독거노인에게 여름 보양식 삼계탕과 수박을 전하며, 노후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활동도 함께 펼친다.지난 18일(수) 직원봉사단이 가져온 삼계탕과 수박을 맛있게 드신 이 모 할아버지 (75세/잠실본동)는 “더운 여름에 입맛도 없고 먹을 거리도 마땅치 않았는데 복날이라고 이렇게 찾아와
다시 장마가 시작됐다. 고온다습하고 태양을 보기 힘든 날씨에 면역기능도 떨어지고 각종 질환들이 극성을 부려 몸도 마음도 온통 찌푸린 듯하다. 온도가 높다보니 외부의 자극에 대한 반응이 떨어지고, 습도가 높다보니 인체에서 열을 발산할 수 있는 기능이 떨어져서 몸의 기능이 저하될 수 있다. 때문에 장마철에는 면역력이 떨어져 감기에 걸리기 쉽게 되며 지병이 악화되거나 재발하기 쉽다. 이처럼 장마철에 주의해야 할 질환들에 대해 한림대학교성심병원 가정의학과 조정진 교수의 도움으로 짚어보자. ▲ 화장실 들락날락 식중독 주의여름 장마철이 되면 갑자기 배를 쥐어짜는 듯이 아파 다급하게 화장실을 들락날락거리는 배앓이 환자들이 늘어난다. 이는 대개 세균이나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식중독이나 바이러스성 위장염, 장티푸스, 이질, 콜레라 등을 원인으로 한다.세균성 식중독이라면 적절한 항생제 치료가 필요할 수 있으나 대부분의 설사병은 수분공급을 잘 해주는 것만으로도 점차 증상이 회복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어린아이나 노인의 경우 쉽게 탈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끓인 물이나 보리차 1리터에 찻숟갈로 설탕을 4스푼, 소금을 1스푼을
기획재정위원회로 배정됐던 정몽준 의원이 다시 보건복지위원회로 상임위원회를 변경한다.이로써 정 의원은 의협 노환규 회장과 지난달 29일 포괄수가제 반대 철회를 만류하면서 정부와 중재역할을 하겠다고 다짐했던 약속을 이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정몽준 의원의 상임위 변경으로 의협 집행부는 다소 안도하는 분위기이며 한때 의협 집행부에 회의감을 보냈던 일부 부정적 견해도 해소하게 되었다. 국회의원이 한번 배정된 상임위를 변경하는 경우가 매우 이례적인 일로 보인다. 이와 관련 정의원실의 관계자는 이러한 배경에 대해 "당초 정의원이 원했던 상임위는 보건복지위원회"였음을 분명히 밝히고, “원래부터 사회복지분야에 관심이 많았던 정의원이 당초 18대 국회에서 폐기됐던 사회서비스품질관리법안을 다시 추진하기 위해서”라고 밝혔다.당초 약속했던 건정심 구조개편에 관해서는 “보건복지위원회로 가면 당연히 관심을 갖게 될 것이다”고 전했다.한편 정의원은 당초 새누리당 보건복지위원이었던 이한구 의원이 사임한 자리에 배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디엔에프병원 김재영 원장의 당뇨발 치료에 관한 논문이 지난 13일, JBJS(미국정형외과학회지)에 게재됐다. 김재영 원장은 논문을 통해 지금까지 당뇨발 전족부 궤양의 치료에서 족지의 절단이나 아킬레스건 연장술과 같은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는 새로운 치료 방법으로 밝혔다. 김재영 원장은 “지금까지 발가락의 상처가 당뇨환자에게 발생한 경우 발가락이나 전족부의 절단을 시행해 치료 하거나 종아리 뒤쪽의 근육을 늘리는 큰 수술로 치료했다”며 “이런 경우 장기간의 입원치료가 필요했고 회복 시기도 수개월씩 걸리는 등 여러 가지 문제점이 발생했다”고 전했다.그러나 “이번에 개발한 치료 방법은 족지 절단이나 아킬레스건 연장술을 대신해 족저건막이라는 발바닥의 구조물을 선택적으로 연장하여 발가락으로 전해지는 압력을 줄여 주는 방법이다”며 “특히 이 수술방법은 관절 운동이 어느 정도 가능한 환자의 경우 100% 상처를 완치하는 효과를 보인다”고 말했다. “참고로 관절이 굳은 경우는 유착된 관절을 풀어주는 수술을 동시에 시행해야 효과가 있다”는 말도 덧붙였다. 한편 디앤에프병원 관계자는 “디엔에프 병원은 당뇨발과 당뇨합병증, 족부질환 전문병원으로 대한민국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인정받
코리아성형외과가 네이버와 함께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언청이 수술 무료 나눔 캠페인을 진행한다. 무료시술 대상은 저소득 서민, 소년소녀가장, 다문화가정, 소외계층을 돕고자 하는 단체 등이며 2차 언청이(구순구개열) 미용수술을 받고자 하는 환자들이다. 언청이란 의학적 용어로는 구순구개열이라고 하며 얼굴에서 가장 흔한 선천성 기형의 하나다. 보통 1차 수술은 생후 1년 이내에 실시하며 전신마취가 가능한 대학병원에서 진행된다. 하지만 영유아기에 아무리 수술이 성공해도 성장하면서 어느 정도의 변형은 남아있어 성형외과에서 2차 미용 수술을 추가로 교정해줘야 한다. 이번 캠페인을 주최한 코리아성형외과 대표 윤태환원장은 “코리아성형외과에서는 수술하는 사람의 눈을 즐겁게 하기 위해 수술하는 것이 아니라 상처받은 사람들의 마음을 치료해주고자 무료 의료 봉사 캠페인을 진행하고자 한다.” 라고 말했다. 코리아성형외과에서는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의료봉사를 진행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박원하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스포츠의학센터 교수가 2012 런던올림픽 의무위원장으로 한국선수단의 부상예방과 건강을 책임지고 20일 본진과 함께 격전지 런던으로 떠난다.의무팀은 선수단의 부상시 응급처치는 물론,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하는 제3의 선수단으로 그 위상과 역할이 스포츠 선진국으로 갈수록 커가고 있는 상황이다.박원하 교수는 7월 20일 올림픽 본진과 함께 런던으로 출국해 현지에서 우리나라 선수들의 도핑, 부상예방 및 부상치료 등의 의료에 대해 진두지휘를 맡게 된다. 7월 27일부터 8월 12일까지 17일간 런던에서 개최되는 이번 런던올림픽에 우리나라 선수단은 22개 종목에 245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전체 선수단은 임원 포함 374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런던올림픽 의무위원회는 의사 4명, 물리치료사 8명, 간호사 2명으로 구성돼 활동할 계획이다. 박원하 교수는 이번 런던올림픽 의무위원회의 역할에 대해 역대 올림픽과 다른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먼저 그 어느 때보다 각국 간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는 만큼 경기 당일의 선수 몸 상태에 따라 성적이 크게 달라질 것이라며 선수단의 부상 예방과 최상의 컨디션을 끌
비만하지 않은 지방간 소유자 vs 비만한 정상간 소유자, 누가 더 당뇨병 위험성이 높을까? 비만하지 않은 지방간 소유자가 비만한 정상간 소유자에 비해 더 위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동대학교 의과대학 명지병원 노인의학센터 황희진 교수는 지난 달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된 Wolrd Congress of Diabetes - 2012 (세계 당뇨병학회)에 초청 연자로 참석하여 '비만과 지방간이 당뇨에 미치는 영향'이란 제목으로 강연을 하고 귀국했다. 미국, 독일, 일본, 영국, 프랑스, 호주, 인도, 이집트, 아랍에미레이트, 브라질 등 27개국에서 모인 당뇨관련 저명한 학자 및 임상의사들이 당뇨병의 최신지견 및 미래 발전 방향에 관한 열띤 토의를 벌인 가운데, 황희진 교수는 비만지표인 체질량지수 (체중(kg)을 키(m)의 제곱으로 나눈 값)에 관계없이 지방간이 당뇨의 위험인자임을 강조하고 특히 비만하지 않은 지방간 소유자가 비만한 정상간 소유자에 비해 더 위험하다고 밝혔다. 황 교수는 건강검진에서 많이 시행되고 있는 복부초음파에서 진단되는 지방간에 대해 단순히 술 덜 마시고 운동만 하라고 할 것이 아니라 당뇨 발생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강조해야 한다고 주장하여 전문가
강동경희대병원(원장 박문서) 원무팀에서 18일 초복을 맞아 이벤트를 진행했다.이날 직원들은 ‘복 플러스 복(伏+福) 이벤트’를 통해 휴대용 효자손 부채 2천개를 외래 접수처 및 입원병동에 나눠줬다.행사를 기획한 원무팀 국준호 실장은 “무더운 날씨에 지치기 쉬운 환자분들께 건강을 기원하는 인사와 복부채를 전달해 고객감동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말했다.
대한전공의협의회는 지난 17일, 선거공고를 통해 제16기 대한전공의협의회 회장선거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선거인 명부 작성기간은 2012년 7월 17일 화요일부터 7월 26일 목요일까지이다.선거후보자 등록기간은 2012년 7월 24일 화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후보자선거운동은 2012년 7월 24일 화요일부터 8월 6일 월요일까지 가능하다. 후보자는 반드시 등록 이후 선거운동이 가능함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투표기간은 8월 7일 화요일부터 8월 13일 월요일까지이며투표시간은 투표기간 중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개표는 2012년 8월 17일 금요일 저녁 7시 의협회관 3층 동아홀에서 진행한다.당선인 공고는 2012년 8월 18일 토요일이며선거관리위원장은 도종걸 (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민주노총 공공운수사회서비스 노동조합 의료연대본부는 매출액이나 환자진료량으로 평가하는 의사성과급제가 환자 부담을 가중시켜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의료연대본부는 18일 서울대병원에서 서울대병원 의사 차등 성과급제에 따라 발생하는 진료실태를 폭로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주최측은 민주노총 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동조합 의료연대본부였으며, 정지승 의료연대본부 조직부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기자회견에는 윤태석 서울대병원분회장, 김준현 건강세상네트워크 환자권리팀장, 서영환 동국대병원분회장, 김애란 의료연대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의료연대본부는 의사성과급 제도가 환자의 의료비 부담을 늘리는 등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현재 선택진료비는 100% 환자가 부담하고 있는데 의사가 성과급을 많이 받기 위해 선택진료를 늘리면 늘릴수록 환자 본인이 부담하는 진료비가 늘어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또 의료를 왜곡시키고 의사의 전문적 자율성을 침해한다고 주장했는데 매출과 행위량에 비례해 의사보수가 결정돼 많은 환자를 진료하고, 수술과 불필요한 검사 등을 늘리게 된다고 밝혔다.특히 의사 성과급 제도가 병원노동자의 노동강도를 강화시켜 의료의 질을 떨어뜨린다고 지적했는데 의사가 의료량을 늘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과장 유범희 교수)와 美 아이오와 주립대학병원 정신과(과장 Prof. James B. Potash)는 7월 17일 삼성서울병원 암센터 지하1층 회의실 1번방에서 양 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및 우울증센터 간 교류 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해 두 병원은 정신건강의학과 및 우울증센터 간 스태프와 전공의 교류 및 공동연구를 위해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며, MOU 체결 후에는 IOWA 주립대학의 Dr. Im (임경빈)교수가 ‘우울증에서 불면증의 감별진단’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IOWA 주립대학병원 정신과는 뇌영상학의 대가인 Dr. Nancy Andreasen이 교수로 있으며 미국 정신의학계를 선도하고 있는 병원 중에 하나다.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동수•전홍진•강은숙(진단검사의학과) 교수팀은 ‘어릴 적 정신적 충격(트라우마)을 경험한 사람이 성인이 된 뒤 우울증에 걸릴 확률이 더 높은 이유’를 미국 하버드의대 MGH병원 미셜런 교수팀(정신과)과 공동연구 결과를 에 발표하는 등 해외 유명 의료기관과의 활발한 교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유범희 성균관의대 삼성서
국내 의료진이 세계 최초로 발견한 희귀유전병이 국제적으로 공인 받았다.이화여자대학교 신경과 최병옥 교수팀과 공주대학교 생명과학과 정기화 교수팀이 지난 2011년 세계에서 처음으로 발견한 희귀유전병이 ‘PNMHH(Peripheral Neuropathy, Myopathy, Horseness and Hearing loss)’로 명명되었으며 질병의 고유번호로 614369번을 부여 받아 국제적으로 공인됐다. 새로운 질병 등록이 이뤄진 곳(인터넷 주소http://omim.org/entry/614369)은 미국 국립보건원(NIH)에서 관리하는 OMIM(Online Mendelian Inheritance in Man) 웹사이트로 전세계 의사 및 과학자들이 공식적인 기준으로 인정하는 웹사이트다.PNMHH는 최병옥 교수팀이 발견하기 전까지 알려지지 않았던 새로운 희귀유전병으로 선천성 말초신경병과 근육병을 가지고 태어나 보행 장애, 하지 위축 및 발의 기형이 발생하고 성장하면서 청각신경의 손상으로 인한 진행성 청각장애가 나타나는 유전 질병이다.최교수는 PNMHH 질병과 이 병의 원인 유전자인 MYH14를 19번 염색체 (19q13.33)에서 독자적으로 규명하는 데 성공하여 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