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와 건보공단이 전국의 병원장들을 만난다.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공동주관)은 포괄간호서비스 시범사업 참여 확대를 위한 경인·강원·제주권역 ‘병원장 정책간담회’를 오는 14일(화) 오후 2시부터 건보공단 본부 지하강당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15년부터 포괄간호서비스 시범사업이 건강보험 수가보상 방식으로 전환 추진됨에 따른 것.전국 지역병원장을 대상(서울 및 상급종합병원 제외)으로 시범사업에 대한 내용, 수가보상, 참여절차 등을 자세히 설명하고, 향후 정책추진 방향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하여 마련됐다.포괄간호서비스 시범사업은 국민 의료비 부담 경감을 위한 ‘3대 비급여 개선’ 대책(14년 2월 발표)의 일환으로, 사적 간병으로 인한 사회․경제적인 큰 부담과 입원서비스 질 저하 우려 등 간병문제를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복지부에 따르면 그간 추진된 시범사업을 평가한 결과, 간호서비스 질 향상에 대한 환자만족도, 욕창 및 낙상 감소 등 간호성과도, 인력 확대배치로 팀 단위의 간호서비스 제공 여건 증진 등으로 간호인력 직무만족도 등이 모두 높게 나타났다.이번 간담회에서 복지부 보험정책과 이창준 과장은 “포괄간호서비스는
신경림 의원이 지난 3일 발의한 약사법 일부개정안에 대해 경기도의사회(회장 현병기)가 반대의사를 밝혔다.개정안은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노인, 소아, 임부 등 특정집단의 안전에 미치는 의약품 성분의 효과를 조사·연구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정기적으로 의약품 처방 및 조제의 기준을 마련·홍보하며, 관련 실태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이를 통해 약화사고를 방지함으로써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할 수 있다는 것이 법안 발의 이유이다.경기도의사회는 “일부 취지에는 공감하나, 신설 개정안에는 처방과 조제에 대한 전문성이 부족하고 과잉입법의 논란이 있다”고 지적했다.경기도의사회 강태경 대외협력이사는 “이미 약사법 시행령 제13조(중앙약사심의위원회의 기능) 의 중앙약사심의원회에서 의약품 등의 안정성·유효성에 대한 조사·연구 및 평가에 관한 사항, 의약품의 기준에 대한 사항, 의약품 피해 구제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처럼 신설개정안의 내용은 전문성을 가지는 중앙약사심의원회의 심의기능과 중복되고 의약품 처방 및 조제의 기준을 마련한다는 부분은 전문가의 자율적 판단을 침해할 소지가 많다는 것이다. 강태경 이사는 또 “비용추계에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영상의학과 김호철 방사선사는 지난 4월 4일 서울대학교병원에서 개최된 제13차 대한영상의학기술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영상의학과 김호철 방사선사는 ‘레이저 로컬라이저를 장착한 C-arm장비의 방사선 노출 횟수 감소를 통한 유용성 평가’라는 주제로 논문을 발표해 논문편집위원회에서 최종 선정된 총 20편의 논문 중 가장 최고상인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하여 상장과 연구지원금을 받았다.이번 논문은 중심 X선을 확인할 수 없던 기존 C-arm장비로 인해 불필요한 X선 노출이 발생하게 되는데, 중심 X선을 확인할 수 있는 레이저 로컬라이저를 자체 제작하여 장착. X선 노출횟수를 최대 줄여 수술에 참여하는 시술자들의 피폭선량이 감소했으며, 그에 따른 유용성이 증명됐다. 한편, 이번 논문은 수술실내 피폭선량을 낮추고 줄일 수 있어 도움이 될 것이라는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한영상의학기술학회는 사단법인 대한방사선사협회 산하의 일반촬영, 투시조영촬영, 선량 및 품질관리를 주관하는 전문학회이다.
대한마취약리학회 (회장 정성욱)는 오는 2015년 4월 18일에 백범 김구 기념관에서 의료기기에 관심 있는 의료인 및 공학자, 마취 약리에 관심 있는 마취과의사 및 업무 능력 향상을 위한 관심이 있는 마취 간호사를 대상으로 “2015 대한마취약리학회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학회는 이번 학술대회가 다학제간 융합 및 다양한 분야의 의료진의 서로 교류할 수 있는 장으로 매우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다양한 분야의 의료인들을 위한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2개의 강의 session과 1개의 workshop session, 개원의를 위한 연수강좌 및 마취간호사를 위한 연수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기조강연에서 ‘Arginine vasopressin’에 대한 임상적 경험 및 최신 연구 결과를 공유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첫번째 마취약리 session에서는 또한 임상연구 시 데이터 정리 및 증례기록지 작성에 유용한 프로그램에 대해 소개하고, 마취 약리 분야의 최신 지견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두번째 의학 물리 및 수학 강의 session 요즘 각광받고 분야의 의공학 및 의료기기의 최신 지견과 실제 연구 사례를 소개함으로써 의료기기의 임상
이화의료원이 우즈베키스탄에 우수 의료 기술을 전수한다.백남선 이대여성암병원장을 단장으로 한 이화의료원 우즈베키스탄 방문단이 지난 4월 7일부터 11일까지 우즈베키스탄 타쉬켄트에 위치한 쇼흐병원(Shox Medical Center)을 방문해 협력 의향서를 체결하고 다각적 마케팅 활동을 전개했다.우즈베키스탄 쇼흐병원 에르마노브 쿠드라트(Ermanov Kudrat) 이사장의 초청으로 이뤄진 이번 방문에서 향후 양 병원 간 교류 협력 및 이화의료원의 우수 의료기술 전수 등에 대해 합의했다.또한 이번 우즈베키스탄 방문에서 백남선 이대여성암병원장과 문혜성 이대목동병원 로봇수술센터장이 타쉬켄트 지역의 외과, 산부인과 의료진 100여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백남선 병원장과 문혜성 센터장은 쇼흐병원 의료진과 함께 협진을 진행하며 80여명의 환자를 진료, 이화의료원의 우수 의료 기술을 전파했다.이후 방문단은 우즈베키스탄 환자 유치 활성화를 위해 현지 에이전시를 만나 향후 우즈베키스탄 환자 유치와 이화의료원 해외 진출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백남선 병원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쇼흐병원과 다각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해 우즈베키스탄 환자 유치를 활성화할
“병원경영 정상화, 의료질 및 환자안전 향상, 교직원을 위한 즐거운 일터라는 3대 과제를 통해 병원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제23대 경희대병원장에 취임한 김건식 마취통증의학과 교수는 13일 의료원 정보행정동 제1세미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자신의 비전을 담은 3대 추진과제를 밝혔다.그는 “현장과 동떨어진 의료정책으로 우리병원을 포함한 모든 의료기관이 존립을 걱정하는 상황에 병원장으로 취임해 기쁨보다 걱정이 앞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지만 개인적으로는 큰 영광”이라고 말했다.김건식 원장은 “지난 44년간 선배들이 지켜온 경희대병원이 이대로 물러설 수는 없다”면서 “반드시 병원 경영을 정상화시켜 후배들에게 온전히 물려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특히 “어려운 경영 여건에도 불구하고 수백억대의 시설투자가 다행스럽게 이루어지고 행정시스템 역시 잘 정비됐다”고 강조했다.그는 “앞으로도 의료환경은 많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그렇다고 포기해서는 안된다”라면서 “상급종합병원의 현장유지는 퇴보를 의미하기에 임기 동안 3대 중점 과제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김 원장이 밝힌 3대 추진 과제는 ▲병원경영 정상화 ▲의료 질 및 환자안전 향상 ▲교직원들이 즐겁고 행복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센터장 주종석)와 함께 의약품 일련번호 제도 이행 현황 파악에 나선다.의약품 일련번호 제도는 의약품의 안전한 사용과 유통 투명화를 위해 전문의약품 포장단위마다 최대 20자리의 고유 번호를 부여하는 것으로 올 들어 1월부터 단계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제도 이행 상황의 점검을 위해 복지부는 각 제약사가 제출한 사전이행계획 등을 토대로 제약사의 일련번호 부착 현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2016년부터 시행되는 일련번호 정보 연계 및 보고 등과 관련해 제약사, 의약품 도매상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는 13일(월)부터 21일(화)까지 예정된, 이번 교육은 제약사·도매상의 의약품 공급내역 보고 및 SW 개발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하며, 지난 해 10~12월에 있었던 제약사 및 도매상 대상 일련번호 부착 관련 설명회에 이은 후속 교육이라고 할 수 있다.이날 교육에서는 의약품 공급내역 보고 방법, 일련번호 정보 연계 방법 등과 관련하여 세부 매뉴얼에 대한 안내가 있을 예정이다.
세월호 사고 1주기를 맞아 ‘세월호 사고 백서’와 ‘유가족 사례관리 과정’을 발표하고 안전대책이 미진한 국내 환경 속에서 재난 의학분야의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고려대 안산병원(원장 차상훈)은 지난 4월 9일(목) 대강당에서 '단원재난의학센터 & 안산정신건강트라우마센터 4·16 세월호 사고 1주기 공동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고려대학교 김우경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안산시 단원구갑 김명연 국회의원(박찬 비서관 대리 참석), 안산시 단원구 보건소 이홍재 소장을 비롯한 3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특히 세월호 사고 당시부터 현재까지 고대 안산병원의 진료 과정을 기록한 ‘4·16 세월호 사고 백서’와 ‘4·16 세월호 가족 유가족 사례관리 과정’ 발표를 통해 재난대비 의료기관의 역할, 재난에 대한 지역사회 의료대응체계에 대해 논의했다.심포지엄은 차상훈 병원장의 개회사와 김우경 의무부총장의 축사로 시작되었으며, 두 개의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고대 안산병원 진료협력센터 박종태 센터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된 첫 번째 세션에서는 ▲4·16 세월호 사고 백서 발표(단원재난의학센터 차상훈 센터장) ▲재난대비 의료기관의 역할(호흡기내과
올해 말 원주 신사옥으로 이전을 앞두고 있는 건보공단 마포 사옥이 1191억원에 농협에 매각됐다.지난 3월 26일 농협은행주식회사에 매각된 입찰금액 1191억 1천만 원은 매각예정가격보다 53억4천만 원이 늘어난 금액이다.이로써, 지난 1984년 준공된 현 마포 사옥은 32년 만에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되었다. 원주 신사옥(강원도 원주시 반곡동 1894-6)은 30개월의 사업기간(2013년 4월~2015년 12월)을 거쳐 올 12월에 준공되어 이전이 시작될 예정이며, 공정률은 4월 7일 현재 34.4%이다.신사옥의 사업비와 건축규모는 각각 1,756억 원, 지하 2층․지상 27층이며, 3만㎡(9천평) 부지에 연면적은 6만8천㎡이고, 상주예정 인원은 약 1,200명이다.
고려대 구로병원 흉부외과 김현구 교수가 2cm 절개 구멍 한 개 만으로 싱글포트 흉강경 수술에 성공하는 노하우로 전세계에서 의료진의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3월 27일 제3회 아시안 싱글포트 심포지엄에서 김 교수는 폐암 수술을 성공적으로 시연했다.싱글포트를 처음 시행한 前유럽흉부외과회장 등 유럽과 미국 그리고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싱글포트 전문가 200여명이 모인 자리에서, 국내 최초이자 세계에서 두 번째로 싱글포트 폐암수술에 성공한 김 교수가 대표로 나서 라이브 수술 시연을 선보였다.‘2회 아시안 싱글포트 심포지엄’에서는 동물을 대상으로 한 싱글포트 수술 교육에 중점을 두었고, 이번에는 실제 3cm 크기의 폐암을 가진 환자에게 직접 수술, 최소한의 상처와 절제부위로 암을 완벽하게 절제했다는 점에서 싱글포트 전문가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해 7월부터 김 교수는 초기 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가장 작은 절개크기인 2cm 구멍 한 개 만으로 최소 절개 싱글포트 폐암수술을 성공하여 현재까지 20건 이상 성공적으로 시행했다. 초기암 환자의 경우, 2cm 작은 구멍 한 개로 폐엽절제술보다 더 많은 정상폐조직을 살리는 고난이도 수술법인 ‘싱글포트 폐구역절제술’까지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재활의학과 김철 교수가 4월 11일 아산병원에서 열린 학회 정기총회에서 대한신경근골격초음파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이번에 회장으로 취임한 김철 교수는 학회 창립 당시 초대 이사장을 맡아 학회 발전을 이끌었으며, 2년간 회장 임기 동안 국제화에 초점을 맞춰 학회를 운영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대한신경근골격초음파학회는 근육과 인대, 관절 및 말초신경에 특화된 초음파검사 및 이를 이용한 인터벤션의 연구와 교육을 목적으로 설립된 학회로, 신경근골격초음파 교과서를 발간하고 초음파인증(QC)제도를 도입해 검증된 신경근골격계 초음파검사 전문 의사를 양성하는데 힘쓰고 있다.
“알레르기를 전공하는 의사들은 한방으로 인한 국민의 피해를 너무나 잘 알고 있다. 상업적인 목적을 위해 한의사들에게 의료기기를 허용해서는 절대 안된다.”정지태 대한소아알레르기호흡기학회 이사장(고대안암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이 한방 및 유사 의료행위에 대해 강력히 비판했다.대한의학회 부회장도 겸하고 있는 정 이사장은 지난 4월 10일과 11일 양일에 걸쳐 서울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개최된 2015 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정부의 규제개혁 조치 이후 의료계가 내홍을 앓고 있다”고 지적했다.그는 “교육조차 제대로 받지 못한 사람들에게 의료기기를 사용하게 하려는 불순한 의도를 가진 기업군과 정부가 국민의 건강은 전혀 생각하지 않고 의료기기 활성화라는 상업주의에 몰입해 국민 건강을 돈과 바꾸려 하고 있다”고 강력히 비난했다.특히 “알레르기를 전공하는 사람들은 우리나라 도처에서 일어나고 있는 근거 없는 유사의료행위로 인해 국민의 건강과 경제적 피해가 얼마나 심한지 잘 알고 있고 그런 상업적 유사 의료행위를 일상처럼 바라보고 있다”고 전했다.당장 포탈에 알레르기라는 검색어를 입력하면 온통 한의원이나 특정한 건강식품이 도배돼있고 언론매체나 영화관을 통한 광고도
“국민에게 더 다가가기 위해 대한췌담도학회 명칭을 대한췌장담도학회로 바꾸면 어떨지 현재 논의 중이다.”대한췌담도학회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지난 11일과 12일 양일에 걸쳐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개최된 국제학술대회에서 문종호 섭외이사는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학회 창립 20주년을 맞은 대한췌담도학회(이사장 김호각, 회장 최용우)가 대한췌장담도학회로 학회 명칭을 변경하는 것을 심각하게 고려 중이다.지난 1995년 3월 25일 설립 당시에는 전문가들만 생각해 학회 이름을 정했지만 20년이 지나면서 췌장암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높아지는 등 시대가 변함에 따라 국민에게 다가가야 할 필요성을 절감했다는 것이다.문 이사는 “일반인에게 생소할 수 있는 췌담도학회가 무슨 일을 하는 지에 대해 알리기 위해 오늘 이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국민들이 보통 알고 있는 쓸개도 담도에 포함되기 때문에 담도학회라고 한다”고 설명했다.특히 그는 “우리나라는 ‘쓸개 빠진 놈’이라는 속어가 있듯이 아직도 쓸개 수술에 대한 거부감이 매우 커 쓸개수술을 하면 소화가 안되는 것으로 잘못알고 있다”면서 “췌장과 담도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야 할 필요성이 크다”고 강조했다.조영덕 총무이
간무협 홍옥녀 회장이 35년간 근무한 원자력병원을 퇴임하고 협회장 취임행사를 가졌다.노원구간호조무사회(회장 곽지연) 및 원자력병원 한아름회(회장 김미현)는 지난 4월 9일(목) 오후 6시30분 노원W웨딩홀에서 내외빈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간호조무사협회(이하 ‘간무협’) 홍옥녀 회장의 원자력병원 퇴임 및 간무협 회장 취임 축하행사를 개최했다.간무협 홍옥녀 회장은 1981년도 간호조무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그해 원자력병원에 입사한 후 35년 동안 근무하고, 협회 평회원으로 시작하여 협회 총무이사, 학술이사, 공보이사, 부회장 및 간원회 회장을 거쳐 오는 3월 21일 중앙회장 당선에 이른 과정을 동영상으로 담아 소개했다.원자력병원 한아름회 및 원자력의학원 기독신우회에서는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적인 봉사정신을 오랫동안 기리며 감사패를 전달했고, 노원구간호조무사회에서는 회원의 권익 신장에 기여하신 바가 큼에 공로패를 전달했다.이어, 원자력병원 한아름회 안옥화 증경회장, 노원구간호조무사회 최경숙 부회장의 꽃다발 전달식도 진행됐다.내외빈을 대표해 최창수 노원구의사회장, 원자력의학원장을 대신한 김주호 원자력병원 기획실장, 정재숙 서울시간호조무사회 부회장이 축사를 했다.
건보공단 서울본부가 국민의 건강생활 실천을 도모하기 위한 행사를 개최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 서울지역본부(본부장 임재룡)는 지난 11일(토) 오전 9시에 광진구 어린이대공원에서 봄 냄새 물씬 풍기는 공원 산책로를 일주하는 걷기대회(3km)를 펼쳤다.약 5,000여명의 시민이 참가하여 걷기를 통한 올바른 생활습관 형성과 국민 건강증진을 위한 남녀노소 모두 공감할 수 있는 아름다운 어울림 건강축제 한마당으로 실시됐다.특히, 이번 대회는 제43회 보건의 날 기념행사로 “식사는 천천히 발걸음은 빠르게”라는 슬로건 아래 알맞은 식사량과 걷기의 중요성을 홍보하는데 중점을 뒀다. 건강보험공단 홍보대사인 오상진 씨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가수 권성희(공단 홍보대사) 및 비보이 Mb크루 등의 축하공연도 열렸다.KBS 개그콘서트 ‘라스트 헬스보이’의 인기 개그맨 이승윤, 김수영이 시민과 함께 걷기대회에 참여해 비만의 위험성 및 걷기의 중요성을 알리기도 했다.이 외에도 비만체험, 스트레스 측정상담, 금연상담 등 다양한 건강체험관을 운영하고, 포괄간호서비스를 비롯한 ‘건강보험 보장성 혜택’을 알리는 캠페인을 펼쳤다. 행사에 참가한 시민 모두에게 기념품이 제공되고, 행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