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I한국의학연구소(이사장 김순이)는 순직한 경찰공무원의 유가족을 대상으로 종합건강검진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KMI는 지난 21일 서울지방경찰청(청장 이용표)과 ‘순직 경찰공무원 유가족을 위한 건강사랑 나눔 협약식’을 진행했다. 협약식에는 서울지방경찰청 이용표 청장, 임용환 차장, 유진규 경무부장, 김수환 경무과장과 KMI한국의학연구소 김순이 이사장, 한만진 사회공헌사업단장, 김정훈 상임감사, 박윤동 자문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은 순직 경찰공무원의 숭고한 업적을 기리고 경찰공무원의 사기진작 및 순직 경찰공무원 유가족의 건강유지와 생활 안정을 위해 마련됐다. KMI는 순직 경찰공무원 유가족에게 무료 종합검진을 제공한다. 또, 종합건강검진 결과 중증질환(암)으로 판정된 유가족의 경우 3년간 최대 2,000만원 한도 내에서 수술비와 치료비도 지원한다. 올해 무료검진 인원은 50명 내외이며, 오는 7월 30일까지 KMI 전국 7개 건강검진센터(광화문·여의도·강남·수원·대구·부산·광주)에서 종합건강검진이 진행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순직 경찰공무원의 부모 및 배우자, 자녀에 한하며, 기수검자를 포함해 가족당 동시 3명까지 서울지방경찰청(복지계
10명대로 줄었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만에 20명대로 늘어났다. 누적 의사환자는 80만명을 넘어섰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5월 22일 0시 현재, 신규 확진자가 20명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 1142명(해외유입 1200명(내국인 88.4%))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27명으로 총 1만 162명(91.2%)이 격리해제 됐다. 전체적으로 격리 중 환자는 7명 줄어 716명이 됐다.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264명을 유지했다. 신규 20명 중 11명은 지역발생, 9명은 해외유입이었다. 지역별로는 검역 7명, 경기 6명, 서울 2명, 경북 2명, 인천·울산·경남 각 1명씩 발생했다. 누적 의사환자 80만 2418명중 77만 990명은 음성판정을 받았다. 검사 중 환자는 전일대비 2197명이 늘어난 2만 286명이다.
2021년도 수가협상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보험자·가입자 측은 이번 수가협상에 코로나19사태가 요양기관에 끼친 영향을 반영하지 않겠다는 태도를 보였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수가협상단은 21일 당산 스마트워크센터에서 대한약사회, 대한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수가협상단과 2021년도 요양급여비용 계약 1차 협상을 진행했다. 이날 각 단체 협상단이 1차 협상 후 브리핑한 내용을 보면 건보공단은 수가협상과 코로나19에 선을 그었다. 대한약사회 윤중식 보험이사는 “현재 공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약국들이 낮은 수가로 기능을 잃지 않도록 분명히 전달했다. 저수가로 생존의 위협을 받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하지만 공단측은 코로나19와 수가협상과는 분명히 선을 그었다. 아직은 고민 중인 것 같지만 아주 긍적적인 느낌은 아니었다”고 말했다. 약사회는 연구 진행 결과 약국의 평균 원가보상율이 대표약사 인건비 수준에 따라 91.6%~93.4% 수준이라는 점을 적극 어필했다. 윤 보험이사는 “참고로 이 수치는 의약품손실에 대한 비용을 모두 반영한 결과”라며 “수치는 끝까지 가 봐야겠지만 원가보전을 위해서는 최소 7% 수가인상이 필요하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고 강조했다. 대
의협이 의원급 의료기관 경영상태가 한계에 이르렀다면서, 이번 수가협상이 국민과 의료계, 모두에게 희망을 주는 새로운 이정표가 될 수 있기를 기대했다. 대한의사협회 박홍준 수가협상단장은 21일 당산 스마트워크센터에서 열린 건보공단과의 1차 수가협상 모두 발언을 통해 이 같은 생각을 밝혔다. 박홍준 단장은 “지난 몇 주간 여러 수치와 통계 등 객관적인 자료를 검토 분석하면서 그 동안 저희들도 막연히 어렵다고만 느껴왔던 일차의료기관들의 현실을 재채 확인할 수 있었다”며 “그 결과 이번 수가협상이 저희의 주장과 공단의 일방적 수치제시에서 벗어나 양측 협상 당사자간에 서로가 공감할 수 있는 협상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지난 수년간 의료계, 특히 의원급 의료계는 정부의 의료현장에 대한 정책을 묵묵히 감수하면서도 국민들께 최선의 의료제공을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며 “그러나 이제는 한계에 이르게 됐다”고 어려움을 호소했다. 박 단장은 “애초 대통령께서도 건보종합정책을 발표할 당시 적정수가 보장에 방점을 찍으셨고, 공단 이사장께서도 수차례 적정수가 의지를 표하셨지만 의원급 의료계의 여건은 날로 악화되고 있는 현실”이라며 “원가에 미치지 못하
약국의 건강보험 조제건수가 전년동기 대비 3월 24.5%, 4월 33.5% 감소했다. 약사회는 공적 방역에 이바지하고 있는 약국이 저수가로 문 닫지 않게 해줄 것을 호소했다. 대한약사회 수가협상단인 윤중식 보험이사는 21일 당산 스마트워크센터에서 열린 건보공단과의 1차 수가협상 직후 이 같은 내용을 설명했다. 윤 이사는 “약국의 수가인상 요인과 코로나19로 인한 약국 경영악화 상황 등에 대해 설명했다”며 “약사회는 이번 수가협상을 위해 자체적으로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약국 세무자료 분석을 통한 원가보상률 분석과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조제건수 감소 및 매출감소 현황에 대해서도 면밀하게 검토했다”고 말했다. 그는 “약국 행위료 점유율은 2007년 10.7%에서 매년 지속 감소해 6%대(2019년도 6.9%)로 떨어졌다”며 “점유율 뿐만 아니라 행위료 증가율도 6.0%에 그쳐 약국은 보장성 확대와 신상대가치 창출이 이뤄지는 타 유형에 비해 오로지 환산지수와 처방전 수에만 영향을 받는 현실에 대해 설명했다. 약국 수가를 현실화하기 위해서는 대폭적인 수가 인상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다. 약사회는 수가협상을 위해 자체적으로 연구를 진행한 결과 약국의 평균
경기도의사회는 21일 성명서를 내고 “19일 개최된 상임이사회에서 현재 추진 중인 의협 회비 및 회계 통합안을 통한 고유회비 5만원 편법 인상안에 대해 회원들 입장에서 심도 있게 논의하고 회비 편법 인상안의 문제점을 방관하는 것이 아니라 부담해야 할 회원들 입장에서 전면 재검토를 촉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코로나 19 감염증 사태로 지난 3월 예정이었던 대한의사협회 대의원총회가 미뤄짐에 따라, 최대집 의협 집행부에서 마련한 2020년도 의협 회비 및 회계 통합안을 통한 2019년도 의협 고유회비 23만원(개원의)에서 2020년 28만원으로 5만원 인상하는 안이 현재 대의원 서면결의를 앞두고 있다. 경기도의사회는 “서면결의가 졸속 통과되면 회원들은 영문도 제대로 모른 채 고유회비를 23만원에서 28만원으로 5만원 더 부담하게 된다”며 “또한 2020년 의협 회비 회원 안내 시 회원들에게 의협회비 총금액(39만원)만을 안내하기로 결정하고 구체적 회비 세부내역을 표시하지 않기로 결정한 것은 연간 200억원 이상의 예산을 운용하는 단체의 예산 투명성에 반하고, 회비를 부담하는 회원들의 알권리를 무시하는 잘못된 결정”이라고 비판했다. 대의원 총회가 아닌 서면결의
대한약사회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약국 경영상태 악화를 강조하며 살아남을 수 있는 최소한의 배려를 부탁했다. 대한약사회 박인춘 부회장(수가협상단장)은 21일 당산 스마트워크센터에서 열린 건보공단과의 1차 수가협상에서 이 같이 말했다. 박인춘 부회장은 “코로나19 때문메 전국민이 어려운 시점에 공급자들, 특히 약국도 굉장히 어렵다”며 “제일 중요한 것은 이런 어려운 시점에 공급자 체계가 무너지면 그 피해가 고스란히 국민들에 갈 수 있다는 점이다. 최소한의 공급자들이 살아남을 수 있을 정도의 배려는 해주시기를 부탁을 드린다”고 호소했다. 이어 “지난 1년간 약국의 경영에 대해 많이 연구한 결과를 충분히 설명드리겠다. 많은 도움을 얻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 잘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건보공단 강청희 수가협상단장은 “대한약사회는 공적마스크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자발적 참여와 헌신으로 방역에 중요한 축을 담당해 온 것을 잘 알고 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답했다. 이어 “가입자와 공급자의 간극을 좁히는 균형점을 찾는 역할을 양면협상가의 위치에서 적극적으로 수행하겠다. 공단 수가협상단장으로서 이번 수가협상이 과거와 같이 시간을 끄는 소모적인 협상, 하룻 만에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이 서울시의 공공의대 설립 추진을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노조는 21일 “서울시의 공공의대 설립이 감염병 대응과 공공의료 강화, 부족한 의사인력문제 해결과 양질의 필수공공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라 기대하며 적극 환영한다”며 “공공의대를 통해 우수한 의사인력이 안정적으로 공공병원에 공급된다면 국민 건강권이 한층 높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노조는 의사인력 확충이 더 이상 미뤄둘 문제가 아니라는 지적이다. 2017년 기준 우리나라 의사수는 인구 1000명당 2.3명으로 OECD 국가 평균 의사수(3.4명)의 67.6%에 불과하다. 노조는 “의사인력 부족으로 환자들은 부실진료, 과소진료, 설명 부족 등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하고 있다”며 “뿐만 아니라 의료현장에서는 의사의 고유업무인 수술, 시술, 처치, 환부봉합, 처방, 진료기록지 작성, 동의서 설명 등을 PA(Physician Assistant, 진료보조)간호사들이 대신하고 있고, 대리수술, 대리처방 등 불법의료가 버젓이 횡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의사인력 부족이 의료체계 부실과 의료기관 운영의 파행을 초래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대도시와 대형병원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박홍준)는 최근 박원순 서울시장이 감영병 대응을 위한 공공의료에 특화된 의과대학 설립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한 것과 관련 21일 성명서를 내고 “K-방역의 성공을 위해서라도 공공의료와 민간의료의 유기적 협력은 지속되어야 할 것이지만 공공의대 설립만이 공공의료를 살리는 만능열쇠라는 허구에서 시급히 깨어나야 한다”고 공공의대 설립 추진에 대한 반대의견을 강력히 밝혔다. 서울시의사회는 “현재 대한민국의 공공보건의료는 공공과 민간의 협력 체제로 이뤄져 있다. 공공의대의 설립보다는 현재 민관 합동으로 구성된 공공보건의료체계를 보다 효율적이고 내실 있게 운영하는 것이 더 시급한 과제”라고 지적했다. 서울시의사회는 특히 공공의료기관과 민간의료기관이 큰 두 축을 이뤄 코로나 19라는 전대미문의 감염병 위기를 성공적으로 극복해나가고 있는 현실을 외면하지 말라고 주장했다. 서울시의사회는 “오로지 환자의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려는 의료진들의 노력이 있을 뿐, 감염병 사태의 현장에서 환자를 돌보는 의료진에게 공공과 민간이라는 표식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다”며 “지방자치단체는 공공보건의료법에도 명시돼 있듯이 공공보건의료기관의 확보 및 재정적, 행정적 지원에 주
대한한의사협회가 한의계의 어려움을 호소하며 건강보험 청구비중 확대를 당부했다. 대한한의사협회 이진호 수가협상단장은 21일 당산 스마트워크센터에서 진행된 국민건강보험공단과의 1차 수가협상을 마치고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이진호 단장은 “국가적으로 어려운 시기를 겪으면서 잘 준비된 의료체계가 국민건강에 도움이 되고 국가위기를 벗어나게 하는지 체득했다”며 “감염병뿐만 아니라 모든 의료분야에서 잘 준비돼 있어야 함을 느꼈다”고 밝혔다. 이어 “충분한 수가와 합리적 경영이 뒷받침돼야 질 좋은 의료가 준비될 수 있다. 그런 측면에서 수가협상을 바라봤으면 한다”며 “단순히 모두가 어렵다기 보다 한단계 넘어 국가위기 벗어날 수 있는 충분한 의료체계와 그를 보상할 수 있는 체계가 준비될 수 있도록 봐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 단장은 “한의는 보장성 강화를 외쳤음에도 전체 청구비중 변화가 없었다. 보장성 강화에 박차를 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 때문에 장벽이 있지만 협상하는 동안 마음 속 장벽은 허물어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보장성 강화를 위한 수가 반영 필요성을 언급했다. 공단 측에서도 많이 공감했다”며 “서로 어려움을 알고 있고, 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새 20명 급감했다. 격리 중 환자는 700명대 초반까지 떨어졌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5월 21일 0시 현재, 신규 확진자가 12명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 1122명(해외유입 1191명(내국인 88.9%))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69명으로 총 1만 135명(91.1%)이 격리해제 돼 현재 723명이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1명 늘어 264명이 됐다. 신규 12명 중 지역발생은 10명, 해외유입은 2명이었다. 지역별로는 인천 6명, 서울 4명, 충남 1명, 검역 1명 이었다. 누적 의사환자 78만 8684명 중 75만 9473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검사 중 환자는 전일대비 1738명 늘어난 1만 8089명이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선민 심평원장이 임기 3년 내 심사체계 개편을 성공적으로 완성하겠다고 다짐했다. 의료계와 지속적인 소통으로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적극 발굴해 2023년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일 원주 본원 대회의실에서 김선민 원장 보건의약전문언론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4월 21일 취임한 김선민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걸맞는 정보통신체계 혁신적 업그레이드 ▲환자와 국민이 중심이 되는 건강보험과 의료체계 관련 기술적·제도적 장치 마련 ▲통합적 인적자원 관리체계 구축을 통한 인사·교육제도 개선 등 세 가지 분야에 역점을 두겠다고 밝힌 바 있다. 김선민 원장은 “코로나19 등 국가위기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 구축을 위해 각종 데이터를 연계·활용 가능한 시스템을 갖추겠다”며 “심평원이 다양하게 집적하고 있는 데이터를 여러 분야에서 활용 가능토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건강보험·의료체계 관련 기술·제도적 장치 마련에 대해서는 “국민중심 소통의 체계성을 갖추는 것이다. 환자와 국민이 다양한 목소리를 자유롭게 낼 수 있고, 이를 체계적으로 수렴할 수 있는 일원화된 소통창구를 만들겠다”며 “적정
치협이 31대 집행부 공약의 일환으로 투명하고 공정한 회무 운영을 위해 위원회별 개방형 공모제를 시행한다. 이를 통해 현재 각 사회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치과의사 회원들에게 자발적인 회무 참여 기회를 확대해 나감으로써 협회와 회원간 소통을 강화하고 회원들의 민심을 회무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의지다. 대한치과의사협회(협회장 이상훈)는 19일 저녁 7시 협회 대회의실에서 31대 집행부 초도이사회를 열고 개방형 공모제 시행, 2020회계연도 수정예산(안) 등 다양한 상정 안건을 논의했다. 이번 공모대상은 총무위원회를 비롯 치무·법제·국제·재무·공보·공공군무·자재표준·보험·정보통신·기획·대외협력·문화복지·홍보수련고시·경영정책 등 16개 상설위원회와 개원질서확립 및 의료영리저지 특별위원회를 비롯 치과계 제도개혁·회원민원처리위원회(前 회원고충처리위원회)·국립치의학연구원설립추진·청년위원회·보조인력문제해결·양성평등·회원민의수렴·개원환경개선 등 9개 특별위원회이다. 자격요건은 정관 제9조 회원의 의무를 다한 회원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5월 20일부터 6월 9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지원방법은 협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업로드된 지원서 양식을 다운받아 응모 희망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이 장애등급제 폐지로 자동개시 대상 사건이 늘어날 것을 대비, 신체감정제도 정비에 나선다. 또 향후 구성될 신체감정단의 직접운영과 위탁운영의 경제성, 효율성 등 장단점도 비교·분석한다. 중재원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의 ‘의료사고 관련 신체감정 현황 분석 및 신체감정단 운영방안에 관한 연구’ 용역을 발주하고 연구자 모집에 나섰다. 신해철법으로 불리는 조정절차 자동개시는 2017년 시행부터 꾸준히 증가, 최근 2년간 총 1113건이 접수됐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6월 ‘의료분쟁의 조정을 신청할 수 있는 의료사고의 유형 중 장애등급 제1급을 장애 정도가 중증에 해당하는 경우로 변경’하는 내용의 의료분쟁조정법 시행규칙을 개정·공고, 같은 해 7월부터 시행되고 있다. 연구는 우선 국내 의료사고 관련 신체감정 현황을 조사·분석하고, 중재원 제도 신체감정 수요를 예상한다. 아울러 신체감정단 구성체계 및 운영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감정단의 비상임·자문위원 중 신체감정단 희망수요 파악하고, 진료과목별 신체감정 소요인력 및 필요 의료기기 등을 검토한다. 또 신체감정 검사비 및 진료비 등에 대한 비용을 추계, 신체감정단 설립·운영을 위한 소요예산을 예측(직접운
보건복지부 김강립 차관(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19일(화) 오후 2시 강원도 원주시에 있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을 방문해, 두 기관이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해준 점에 대해 감사 인사를 전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코로나19 대책추진단을 구성하고,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보건복지부 장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질병관리본부장)와 협력체계를 유지하면서 코로나19 방역에 최선을 다해 왔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그동안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시설 지원, 인력 파견과 1339 상담업무 지원, 생활치료센터 및 임시생활시설 설치·총괄 운영 등 최선을 다해 협조하고 있다. 대구지역 선별진료소 등 대구시 현장에 36명, 특별 검역업무 지원을 위해 인천공항검역소 등에 78명, 생활치료센터 및 임시생활시설에 67명 등 총 259명의 인력을 파견해 지원했다. 특히, 파주NFC 생활치료센터와 안성 우리은행연수원 생활치료센터에 직원을 파견해 방역기관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환자치료와 코로나19 확산방지 지원 활동 등 최선의 노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