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은 오는 12월 9일(금), 오후 2시부터 병원 중앙관 4층 동교홀에서 ‘통풍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주로 발에서 시작해 관절 곳곳을 공격하는 통풍은 극심한 통증과 함께 관절이 붓고, 혹이 생기며 뼈가 변형되기도 한다. 또한, 만성콩팥병, 심혈관질환 등 수많은 합병증을 동반할 수 있는 질환이지만 단순히 관절염으로 치부해 치료를 소홀히 하는 환자들도 많다. ‘질병의 왕, 통풍 정복하기’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강좌는 ▲통풍의 진단(류마티스내과 송정수 교수) ▲통풍의 치료(류마티스내과 최상태 교수) ▲통풍에 좋은 음식(영양관리팀 유혜숙 부장)의 내용으로 진행되며, 강의 후 참석자와 의료진의 질의응답 시간도 있을 예정이다. 이번 강좌에는 관심있는 일반인이면 사전 예약없이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며, 참석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강좌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중앙대병원 대외협력팀(02-6299-1157)으로 연락하면 된다.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정형외과 박예수 교수가 지난달 26일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강당에서 거행된 대한골연부조직이식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제17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박예수 교수는 취임사에서 2016년 아시아 태평양 조직은행 연합회 모임의 서울 개최 노고를 치하하면서 학회의 이식분야 연구 및 교육과 함께 학회의 내실화, 이식 분야의 활성화를 강조했다. 대한골연부조직이식학회장의 임기는 2016년 11월 26일부터 1년이다. 박 교수는 현재 대한척추외과학회 감사, 대한척추외과학회 경인지회 차기회장, 대한골다공증학회 회장, 한국 여성건강 및 골다공증재단 사무총장, 대한 컴퓨터수술학회 및 대한척추종양학회 이사, 대한척추외과학회, 대한정형통증학회, 골절학회의 편집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고려대학교병원 류마티스내과 송관규, 최성재, 김재훈, 정재현 교수 연구팀은 통풍 환자들에서 비만, 고혈압, 지질 대사 이상 및 내당능 장애 등 대사증후군 및 만성 신장질환의 유병률이 일반인 보다 높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2003~2014년 우리나라 성인 통풍 환자 남녀 151명을 대상으로 체질량 지수(BMI), 허리둘레(WC), 혈압측정과 채혈을 통한 트리글리세리드(TG). 고밀도 지단백질 콜레스테롤(HDL-C), 혈청 포도당, 요산(SUA), 크레아티닌, C-펩타이드와 인슐린 저항성(HOMA-IR) 등을 측정해 통풍 환자들의 대사증후군과 신장 기능을 평가했다. 연구에 참여한 통풍환자 중 세계보건기구(WHO)의 아시아-태평양 비만 기준 정상체중은 28.4%에 불과하고 복부비만은 46.5%, 비만환자 41.9%, 과체중은 29.7%로 나타났으며, 78%에서 고혈압, 54%는 고중성지방혈증, 46%가 낮은 고밀도 지단백질 콜레스테롤(HDL-C)로 나타나 통풍환자들에게서 대사증후군에 해당하는 검사결과를 보였다. 뿐만 아니라 실험에 참여한 33.1%의 통풍환자에서는 높은 공복혈당 등으로 50.8%의 대사증후군 유병률을 보였으며 2012년 일반인의 대사증
이대목동병원(병원장 유경하)이 2017년 국내 최초의 여성병원이자 이화의료원의 전신인 보구여관(保救女館) 설립 130주년을 앞두고 나눔과 섬김 정신을 잇고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12월 1일 본관 로비에 ‘크리스마스 나눔 트리’를 설치하고 다채로운 관련 행사를 진행한다. 이대목동병원에서 진행하는 크리스마스 나눔 트리 행사는 기부금 또는 물품을 모아 기관에 전달하는 방식에서 탈피해 개인과 개인을 직접 연결함으로써 보다 깊이 나눔의 의미를 새기고자 기획됐다. 이대목동병원은 교직원을 대상으로 기부할 기관 공모 과정을 거쳐 소아암 환자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하기로 하고, 소아암 환자에게 원하는 크리스마스 선물 목록을 받아 크리스마스 나눔 트리와 직접 선물을 담을 수 있는 선물 마차 등과 함께 전시했다. 병원 직원뿐만 아니라 원하는 모든 사람이 참여 가능한 이번 행사는 12월 22일까지 계속되며, 모인 선물은 크리스마스에 맞춰 아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아울러 이대목동병원은 다양한 참여 행사를 마련해 나눔 트리에 대한 관심을 확산시키고 연말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든다는 계획이다. 우선 오는 12월 6일 11층 어린이병동에서 입원 중인 어린이 환자와 가족들과 함께 그린
대한간호협회(회장 김옥수)는 오는 9일 오전 10시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 지하 1층 세마홀에서 ‘보구여관 터’ 간호 표석 1호 설치 기념 세미나를 개최한다. 또 이날 정오에는 간호 표석이 세워진 정동제일교회 인근(중구 정동 30-1)에서 제막식을 갖는다. 1부 세미나와 2부 표석제막식으로 나눠 열리는 이날 행사는 대한간호협회가 2008년부터 진행해 오고 있는 간호역사뿌리찾기 사업의 결실인 보구여관 간호원양성학교 터에 서울시가 표석을 설치한 것을 기념해 마련됐다. 대한간호협회는 간호역사뿌리찾기사업을 통해 그동안 많은 사료,사진,박물을 모았으며 이를 활용해 역사서를 발간하고전시회와학술포럼 등을 개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한편, 보구여관은 1887년 서울에 설립된 한국 최초의 여성 전문 병원이었다. 간호원양성학교(이화여대 간호대학 전신)는 1903년 설립됐으며 이후 ‘간호’를 위한 이론과 실습 교육을 병행하면서 한국 최초의 근대 간호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던 곳이다. 특히, 간호교육을 통해 근대 한국여성들이 가부장적 사회의 구습을 떨치고 일어나 당당하게 전문직업을 갖고 새로운 인생을 살 수 있는 길을 열어주기도 했다. 정부는 이를 기려
‘기쁨이 있는 직장, 행복한 일터 만들기’에 힘써 온 국립암센터(원장 이강현)는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인증기관에 재선정됐다. 가족친화인증제는 근로자가 가정과 직장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가족친화적인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관을 심사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국립암센터는 지난 2011년 신규 인증 받은 이후 직원들이 가정생활과 직장생활을 양립할 수 있도록 가족친화적인 조직문화 정착 및 다각적인 제도 운영에 힘쓰고 있다. 특히 이번 심사에서 국립암센터는 직장 어린이집 운영, 육아휴직제도 확대 시행, 유연근무제 운영, 가정의 날 시행, 출산육아장려 행사 및 엄마아빠 직장체험 행사 개최 등의 제도 운영을 통해 직원들의 다양한 수요를 세심하게 배려하는 기관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강현 원장은 “우수한 국립암센터 직원들이 일과 삶의 균형적인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가족친화적인 조직문화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원장 이기형)은 11월 30일(수) 의과대학 본관 2층 유광사홀에서 의료기기 RD 개발성과 및 기업과 병원 간 공동연구 성공사례 공유를 위한 ‘2016 MMR(Motie Medical-device RD) Fair’를 개최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이기형 안암병원장, 박건우 안암병원 상생사업단장, 전한수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본부장, 김종주 산업통상자원부 과장을 비롯한 2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MMR Fair는 기존의 성과만 발표했던 방식과는 다르게 'TED(Technology, Entertainment, Design)' 방식의 강연이 진행됐으며, 개회 및 유공자 포상을 시작으로 △한국 의료기기 산업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첨단의료기기생산수출단지지원사업 활용하기 △투자자 입장에서의 성공적 의료기기 사업화 모델 △병원과 함께 창업하기 등 11개의 강연이 이어졌다. 로비에는 다양한 기업과 병원이 공동으로 개발한 의료기기 제품이 전시됐으며, 관심 있는 참가자들이 담당자와 상담 및 시연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의료기기 관련
일본의 의료·헬스케어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국가적 역량을 집결해 의료·헬스케어 산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를 위한 전략, 추진체계, 법안을 마련하고, 나아가 스마트 의료기기 제품생산과 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생태계 조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일본의 의료·헬스케어 산업’ 보고서를 발간했다. KOTRA는 보고서를 통해 “스마트 헬스 케어 산업이 새로운 산업으로 주목된 지는 10년이 넘었지만, 제도적 검토 등이 아직까지도 진행 중인 상황에 머물러 있다”고 지적하며 “일본이 추진 중인 의료 빅데이터 활용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현재 정체돼 있는 의료법, 국민건강보호법,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일본은 고령화로 인한 의료비 급증문제 해결책으로서 의료헬스케어 산업이 주목받아 왔으며, 일본의 의약품·의료기기 시장은 미국에 이은 세계 2위 규모의 시장이다. 2013년 기준 일본 의약품 시장규모는 9조 8416억엔, 의료기기 시장규모는 2조 6757억엔으로 각각 전년 대비 1.9%, 3.2%로 증가했다. 또한 2015년 원격의료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이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전용 병동을 운영한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1일 병원 2동 7층 72병동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전용 병동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도는 상주 보호자나 간병인 없이 전담 간호 인력이 24시간 간호‧간병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다. 전문 간호 인력의 질 높은 입원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정해진 면회시간에 보호자와 지정된 면회객만 출입이 가능하기 때문에 외부 감염병 유입의 위험도 줄일 수 있다.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독감으로 진료받은 인원이 약 85만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1일 독감에 대해 최근 5년간(2011년~2015년) 진료정보(건강보험, 의료급여)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독감 진료인원이 가장 많은 시기는 2월이며, 고위험군에 속하는 노인, 영유아의 경우 다른 연령대에 비해 입원 진료인원 비중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최근 5년간 독감 진료 추이는 유행하는 시기에 따라 연도별로 큰 편차가 있지만 2015년은 약 85만명이 진료를 받았다. 2015년 입원환자의 1인당 평균 진료비용은 약 63만 7000원, 평균 입원일수는 5.3일이며, 외래환자의 1인당 평균 진료비용은 약 3만 9000원, 평균 내원일수는 2.0일인 것으로 분석됐다. 1인당 원외처방일수는 7.6일이었다. 독감 유행 시기는 연도별로 월별 진료인원에 차이가 있으나 여름·가을에는 진료인원이 월 1만명 이하로 발생하다가 12월부터 증가하기 시작해 2월에 가장 많이 진료를 받은 후 차츰 감소하는 양상을 보였다. 독감 진료인원이 가장 많은 연령구간은 10세 미만으로 전체 진료인원의 42.2%를 차지했으며, 10대 17.3%30대 10.1%40대 8.6%
국내 의료진이 갑상선 종양 조직검사 후 발생할 수 있는 가성동맥류를 고주파열치료로 간단하고 안전하게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을 최초로 증명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영상의학과 정소령 교수팀은 2007년부터 2014년까지 서울성모병원 등 3개 병원에서 갑상선 조직검사 후 합병증의 일부인 가성동맥류가 발생한 환자 8명을 대상으로 4명은 고주파열 치료로 나머지 4명은 압박 방법으로 비교 분석했다. 치료 결과, 압박방법은 30분~180분 시도했으나 실패한 반면에 고주파열치료는 약 5-20초 내에 치료할 수 있었으며 치료 후 합병증은 물론 재발도 없었다. 이번 연구결과는 올해 10월 인터벤션 영상의학분야의 최고 국제학술지인 ‘Journal of Vascular and Interventional Radiology’ 에 처음으로 보고됐다. 갑상선 종양은 양성과 악성으로 나누어지며 이를 정확히 진단하는 방법은 초음파를 통한 영상진단으로 판단할 수 있으나, 보다 세밀하고 정밀한 진단을 위해 조직검사가 필수적이다. 조직검사는 보통 주사바늘을 이용해 세포를 채취하는 미세침흡인 세포검사가 대부분인데 여기서 가성동맥류 등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가성동맥류는 손상 받은 동맥에서
메르스(MERS, 중동호흡기증후군) 및 조류인플루엔자 등의 신종 감염병에 대한 우려가 높아진 가운데,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은 지난달 30일 신종 감염병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모의훈련과 소방훈련을 함께 실시했다. 병원 응급의료센터와 감염병 격리병실이 운영되고 있는 다정관 8병동 등에서 실시한 이번 훈련은 의사, 간호사 및 교직원 등 약 300여명의 교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내 신종 감염병 발생 위기상황과 병원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사고를 가상해 각각의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신속하게 처리하는 훈련을 진행했다. 앞서 진행된 ‘신종 감염병 대응훈련’에서는 신종 감염병 의심환자가 병원에 내원 시 정해진 절차에 따라 환자를 예진하고, 다정관 8병동에 있는 격리병상으로 이송하는 과정에 대한 교육 및 훈련을 실시하는 한편, 의료진의 감염병 보호구(PPE)를 착용하는 절차에 대해 시연하고 훈련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또한, 이어 진행된 소방훈련에서는 병동 내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소화기 방사 훈련을 통한 화재 진압 및 구조대를 이용한 입원환자 피난구조 훈련과 함께 환자의 응급조치 시스템을 점검하는 등 화재발생시 대처가 필요한 상황별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산부인과 송재윤 교수가 ‘2016 아시아외과로봇수술학회(ACRS 2016, The 2nd Asian Congress of Robotic Surgery)에서 최우수상(Oustanding Award of Oral Presentation)을 수상했다. ‘2016 아시아외과로봇수술학회’는 지난 11월 25~26일 양일간 경주에서 개최된 것으로, 아시아 전역에서 다양한 분야의 로봇수술 전문가들이 참석해 의견을 교류하고 최신지견을 나누는 자리였다. 송재윤 교수는 첫째 날인 25일 부인과 세션에서 ‘자궁동맥을 보존하는 로봇 광범위 자궁목 절제술(Robotic Radical Trachelectomy with Uterine Artery Preservation)’장면을 비디오를 통해 발표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광범위 자궁목 절제술은 자궁경부의 일부만 절제한 후 질과 자궁을 서로 이어주는 수술로, 자궁경부암 수술 후에도 임신과 출산을 원하는 환자에게 실시한다. 특히 이번에 송재윤 교수가 발표한 자궁동맥을 보존하는 로봇 광범위 자궁목 절제술은 자궁경부 일부를 절제하면서 자궁으로 가는 중요 혈관을 절제하지 않고, 자궁경부로 가는 혈관만 절제하는 것으로 수술
건국대병원 진료협력센터는 지난달 24일 협력병원의 관리자 직급을 대상으로 원내 대강당(지하 3층)에서 의료기관평가인증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어 환자 진료의뢰와 회송 시스템에 대한 간담회 시간도 가졌다. 특강은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의 조사위원이자 컨설턴트인 건국대병원 고범자 팀장이 나섰다. 이번 특강의 주제는 ‘상급종합병원에서 바라본 1단계 의료기관 평가인증 대응 전략’으로 인증을 준비하는 관리자급 직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인증 준비에 대한 내용으로 꾸려졌다. 의료기관인증은 의료기관의 질과 환자 안전을 위한 의료기관 운영 실태 등을 평가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일선 의료기관에게는 중요한 과제다. 간담회 호응도 뜨거웠다. 참석자들은 환자 진료의뢰와 회송에 있어 보다 명확하고 효율적인 의료정보 전달을 위해 체계 개선과 함께 실무자의 전문성 증진과 열린 마음을 중요한 요소로 꼽았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건국대병원 진료협력센터는 “대학병원으로서의 교육 기능과 상급종합병원으로 일선 의료기관의 의료기관평가인증 가이드를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48개 협력병원에서 70명이 참석했으며, 건국대병원 조준 진료협력센터장의 환영
이대목동병원(병원장 유경하)이 서울에 소재한 상급종합병원으로서는 처음으로 간호·간병 통합 서비스를 개시했다. 이대목동병원은 1일 김승철 이화의료원장, 유경하 이대목동병원장, 변은경 이대목동병원 간호부원장, 정승열 국민건강보험공단 양천지사장 등을 비롯해 병동 의료 인력이 참석한 가운데 간호·간병 통합 서비스 병동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대목동병원은 내과계 병동인 61병동 46병상을 간호·간병 통합 서비스 병동으로 새롭게 단장하고 간호사 37명과 간호조무사 8명, 간병 지원 인력 1명 등 총 46명의 간호인력을 확보해 정상 가동을 시작한 것. 변은경 이대목동병원 간호부원장은 “간호·간병 통합 서비스 병동은 가족이나 간병인이 하던 환자 간병을 병원의 전문 간호사가 함으로써 환자 간병으로 인한 사회적,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는 데 일조할 것”이라며 “특히 병동 내 보호자나 간병인이 상주하지 않으므로 쾌적한 병동 환경이 조성될 뿐만 아니라 입원 서비스의 질적 향상 및 간호 능력 향상으로 환자의 조기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