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안암병원 대장항문외과 김진 교수가 대장-직장 복강경 수술법을 아시아 의료진에 전수했다. 지난 10월 27~28일 양일간 오송 CCI-메드트로닉스 훈련 센터에서 개최된 ‘제26차 아시아 내시경 수술 태스크포스(AETF) 워크숍’에서 ‘복강경 전직장간막 절제술’ 라이브 서저리(실시간 수술 시연)를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아시아 10개국 50여명의 의료진이 참석했으며, 김진 교수의 라이브서저리 이외에도 복강경 수술에 대한 강연, 동물실험, 비디오 컨퍼런스 등이 진행됐다. 일본과 홍콩의 복강경 수술의 권위자들이 좌장을 맡아 진행한 김진 교수의 라이브서저리는 직장암의 저위 전방 절제술에 대한 복강경 수술이었으며, 환자의 암 상태가 심각함에도 불구하고 무리 없이 시행됐다. 수술을 진행하는 도중에는 기술적인 부분과 기구의 조작, 또 김진 교수만의 수술 기법에 대한 많은 질문이 오고 갔다. 특히 좁은 골반강안에서 특수하게 고안한 기구를 사용해 좋은 시야를 확보, 정밀하게 수술 하는 것에 매우 깊은 인상을 받았다는 평이다. 아시아 내시경 수술 태스크포스는 지난 2005년 설립됐으며, 해마다 워크숍을 개최해 최소침습수술 전문가를 초청, 강연을 함으로써 아시아의 복강
이대목동병원(병원장 유경하)은 ‘2016 세계 췌장암의 날’을 기념해 오는 11월 10일 오후 3시부터 4시 30분까지 병원 2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공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강좌는 이선영 췌장․담도센터 교수의 ‘췌장암 바로 알기’와 민석기 췌장․담도센터 교수의 ‘췌장암의 수술적 치료’를 주제로 한 강연과 질의응답이 진행될 예정이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건강강좌는 췌장질환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이대목동병원 췌장․담도센터 상담실(02-2650-2508)로 문의하면 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개인정보보호법 준수를 위한 고객정보 암호화 등 정보시스템 개인정보보호 강화 작업과 관련해 공단에서 운영 중인 홈페이지 서비스가 5일부터 일시 중단된다고 밝혔다. 중단되는 기간은 사회보험징수포털, 사이버민원센터, EDI, M건강보험, 모바일웹사이트와 자격․보험료 정보를 이용한 연계업무는 11월 5일 03:00부터 7일 08:00까지 중단되며, 요양기관정보마당, 건강검진기관포털, 노인장기요양포털 등 기타 홈페이지 서비스는 5일 20:00부터 7일 08:00까지 중단된다. 다만, 공단은 진료를 받기위해 병의원 등을 방문하는 국민들의 불편을 방지하기 위해 요양기관에서 사용하는 ‘수진자 자격조회 서비스’는 정상 가동한다 아울러, 홈페이지 서비스의 중단 내용은 공단 대표홈페이지(www.nhis.or.kr)에 공지되며, 공단과 전산업무를 연계하는 각 유관기관 등에도 관련 내용을 통보하는 등 서비스 중단에 따른 사전 안내를 실시한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이번 작업이 완료되면 고객의 개인정보 관리와 운영의 안전성이 더욱 강화된 건강보험 서비스가 이루어지게 되는 만큼, 홈페이지 서비스의 중단에 따른 국민들의 양해와 이해를 구한다”고 밝혔다.
새누리당과 보건복지부가 보건의료분야에 ICT 활용 방안과 제도적 인프라 개선 방향을 논의하는 국회 토론회를 개최했다. 복지위 법안소위가 1일(오늘)부터 시작됨에 따라 원격의료 적용 범위 확대를 골자로 한 의료법 개정안 심사과정에서 여야간 치열한 정책대결이 예상된다. 새누리당 강석진 의원이 주최하고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 주관한 ‘ICT기반 보건의료기술, 정책·제도적 현안과 미래 전망 토론회’가 31일 국회 의원회관 제9간담회실에서 개최됐다. 강석진 의원을 비롯해 새누리당 최경환 김상훈 김승희 의원, 보건복지부 권덕철 보건의료정책실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이날 보의연 신의료기술평가사업본부 김석현 본부장은 ICT-기반 의료기술의 신의료기술 평가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우선 김석현 본부장은 ICT기반 보건의료기술에 대한 가치판단에 대해 “우선 국민이 지불한 건보료로 지원하는 것이 옳은지, 신의료기술평가를 통해 안전성·유효성 평가가 가능한 사항인지 검토해봐야 한다”며 “국가차원에서 정책적으로 급여를 결정할지, 건강보험제도권 내에서 신의료기술평가를 통해 급여 여부를 결정할지 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본부장은 ▲환자의 진단·치료에 관련된 의료기술 ▲기존 기술과의
대한남성과학회(회장 양대열)는 지난 9월 22일부터 25일까지 중국 베이징 China National Convention Center에서 개최된 제20회 World Meeting on Sexual Medicine에서 9월 22일 약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KSSMA/ISSM 공동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 20회째를 맞은 World Meeting on Sexual Medicine는 성의학·남성과학 분야의 최고 권위 학술대회로서 KSSMA/ISSM 공동 심포지엄은 올해 처음으로 개최됐으며, ISSM 해외 석학들 및 의료진들이 참여해 국내 KSSMA 학회 권위자들과 함께 성의학·남성과학 분야의 최신 지견과 연구 업적을 토론하고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해외 석학으로는 Arthur Burnett 교수(Johns Hopkins University School of Medicine, 미국), Chris McMahon 교수(Australian Centre for Sexual Health, 호주), Run Wang 교수(McGovern Medical School, 미국)와 Zhong Cheng Xin 교수(Peking University Fi
대한 파킨슨병 및 이상운동질환 학회(회장 김희태)는 지난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제주도 롯데호텔제주에서 ‘제1회 대한 파킨슨병 및 이상운동질환 학회 국제 학술대회(International Conference of Korean Movement Disorder Society, 이하 ICKMDS)’를 성황리에 폐막했다고 밝혔다. 이번 ICKMDS는 미국과 영국, 호주, 일본, 중국, 대만, 인도 등 총 13개국에서 약 40여 명의 저명한 전문가를 초청해 눈길을 모았으며, 파킨슨병 및 이상운동질환 관련 최신 연구결과와 학술발표를 전해 듣고 최신 지견을 공유했다. 특히 ICKMDS는 대한 파킨슨병 및 이상운동질환 학회(The Korean Movement Disorder Society, 이하 KMDS)가 출범 후 개최하는 첫 번째 국제 학술대회로 국내 파킨슨병 연구진들이 각국의 파킨슨병 및 이상운동질환 관련 현황을 전해 듣고 교류하는 기회가 되었다. 첫날 기조강연으로는 동아대학교병원 신경과 김재우 교수와 일본 준텐도대학병원 신경과 하토리 노부타 박사가 공동 좌장을 맡아 3개의 강연 ▲근거중심학(Evidence Based Medicine, EBM)을 기초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암병원(암병원장 김준기 교수)에서는 오는 11월 7일(월)부터 9일(수)까지 3일간 본관 지하1층 대강당에서 암 환우 및 보호자, 병원 내원객을 위한 ‘2016. 암 바로알기’(부제 서울성모병원 암병원과 함께하는 힐링여행)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로 다섯번째 열리는 이번 행사는 암병원을 구성하고 있는 12개 협진센터의 진료의 특수성과 우수성을 알리고, 환우 및 가족들이 같이 공감하고 희망과 암 극복의 의지를 돕는 힐링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되었다. 프로그램은 명의강좌 및 암 진단후 치료받고 건강한 삶을 살고 있는 환우/가족수기나눔, 아모레 퍼시픽 협찬의 여성 암 환우를 위한 메이크업 강좌(Make up your life), ECHO행복연구소 박영호 신부의 행복특강, 웃음치료, 난타공연 및 협진센터별 치료사례 부스 전시 등이 준비되어있다. 명의강좌에서는 3일동안 9개 암종에 대한 명의강좌가 진행된다. 첫째 날은 대장암(이인규 교수), 유방암(유태경 교수), 부인암(기은영 교수)과 둘째 날은 폐암(박재길 교수), 간암(유영경 교수), 비뇨기암(박용현 교수), 마지막 날은 위암(박조현 교수), 갑상선암(김상연 교수), 백혈병(이석 교수) 강
대한극지의학회(회장 김한겸, 고려대 구로병원 병리과 교수)가 11월 12일 오전 11시 30분 인천 송도에 소재한 극지연구소 대강당에서 ‘제4회 대한극지의학회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대한극지의학회는 학술대회를 후원하는 극지연구소를 비롯해 각 기관, 국제협력 등 상호협력을 통한 극지의학 연구 활성화를 위해 매년 2회에 걸쳐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추계학술대회에는 남극세종기지 월동대장, 일본극지의학회 회장, 쇄빙연구선건조사업단 단장 등을 비롯한 관련 전문가들이 모여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김한겸 회장은 “‘고려대학교 극지의학연구회’와 극지에서 활동했던 의사들의 모임인 ‘월동의사회’ 및 ‘극지연구소’가 함께 힘을 모아 결성된 대한극지의학회는 국내 최초로 극지에서의 의학을 연구하는 모임”이라며 “극지의학연구를 통해 축적된 자료들은 향후 우주, 고립환경, 혹한지, 심해 연구 등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관련 전문가들이 모여 고견을 나누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학술대회는 ▲ 일본극지의학회 참관기(김한겸, 대한극지의학회 회장), ▲ 남극세종과학기지 의료현황(이철구, 남극세종기지 29차 월동의사), ▲ 남극장보고과학기지 의료현
이대목동병원 호스피스실(실장 남은미)은 오는 11월 9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병원 2층 대회의실에서 제7회 호스피스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호스피스란 죽음을 앞둔 환자에게 부자연스러운 연명의술 대신 육체적 고통을 덜어주는 치료를 하며 평안한 임종을 맞도록 위안과 안락을 최대한 베푸는 봉사활동을 말한다. ‘호스피스·완화의료 법제화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박진노 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 법제이사의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연명의료 결정 관련법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한 특강이 진행된다. 이어 이순남 혈액종양내과 교수를 좌장으로 ▲ 간호 현장에서 겪는 말기 환자 돌봄의 윤리적 딜레마(박종연 이대목동병원 외과중환자실 수간호사) ▲ 비암성 질환에서의 호스피스 완화의료(강민정 서울특별시 서남병원 완화의료센터장) ▲ 말기 환자의 연명의료 결정에 관한 임상에서의 접근(남은미 이대목동병원 호스피스실장) 등의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의료진 및 호스피스 자원봉사자와 호스피스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심포지엄에 대한 문의는 이대목동병원 호스피스실(02-2650-2922)로 하면 된다.
비급여 진료 후 진찰료를 청구하거나 비급여 항목을 급여로 청구하는 ‘비급여 이중청구’로 복지부 실사를 받는 경우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의원협회는 30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열린 제6회 추계연수강좌를 개최하고 기자간담회 자리를 만들었다. 이날 의원협회가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2013년 1월부터 2016년 9월까지 회원들로부터 문의 받은 복지부 실사사례 108건 중 피부미용시술, 예방접종, 단순 영양제 투여 등 비급여 진료과정에서 진찰료를 청구하거나 비급여 항목을 급여로 청구하는 비급여 이중청구가 43건(39.8%)으로 가장 많았다. 또 주사제, 1회용 겸자, 하기도증기흡입시 흡입제 등의 거래량이 청구량보다 적은 거래량-청구량 불일치로 조사받는 경우가 15건(13.8%)이었다. 이밖에 검진당일에 대장내시경 청구한 것에 대해 검진목적의 대장내시경인지에 대한 조사도 13건(12.0%)을 차지했으며, 임의비급여 조사가 11건(10.2%), 본인부담금 할인 조사 9건(8.3%) 등이 있었다. 이번 사례 공개가 자칫 의료계의 치부를 드러내는 것이라는 우려에 대해 윤용선 회장은 “매년 의원협회 연수강좌에서 사례분석을 발표했으나, 전체 의사들에게 공개한 것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지영건 급여기준실장이 임기 내에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기준에 관한 규칙’과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고시’ 중간 선언적 의미의 급여기준을 마련하고 싶다는 생각을 밝혔다. 별도의 법을 제정하거나 규정을 마련하는 것이 아닌, 헌법과 의료법·국민건강보험법 등 법률 사이 보건의료기본법 개념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8일 심평원 서울사무소 지하 강당에서 지영건 급여기준실장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심평원은 지난 1월 급여기준실장을 의사 출신 개방형 직위로 공모했지만 모집에 난항을 겪어왔으며, 지영건 실장은 지난 3월 처음으로 개방형 직위 급여기준실장으로 부임해 8개월간 급여기준실을 이끌어 왔다. 이날 지영건 실장은 8개월간의 소회에 대해 “제가 심평원 밖에 있을 때는 여러 토론회 등에서 비판이나 쓴소리를 많이 했다”며 “하지만 토론회는 특성상 칭찬할 것과 지적할 것이 있으면 시간상 칭찬은 거르게 된다. 그리고 비판이라기 보다는 건의사항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들어와서 업무를 하다 보니 저는 급여기준실 업무에 집중하게 되고 다른 부서 업무는 제 소관이 아니기 때문에 관여를 할 수가 없다”며 “다만 전보다는 지척에서 건의할 수 있
건국대병원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다리 혈관용 이산화탄소 자동주입기를 도입, 혈관 조영제의 부작용 없이 하지정맥류 등 다리동맥폐쇄질환을 치료할 수 있게 됐다고 28일 밝혔다. 그동안 당뇨나 고혈압, 신장 기능이 저하된 환자의 경우, 신기능 악화와 오심, 구토 등 조영제 부작용으로 치료에 불편함을 겪어왔다. 이후 대체방법으로 조영제 대신 이산화탄소를 주입하는 방법이 도입됐지만 주사기를 통한 시술자의 임의 주입 방법이었기 때문에 조영제와 비교해 영상이 명확치 않아 정확한 치료가 어려웠다. 하지만 이번에 도입된 기기는 이산화탄소를 자동 주입하는 기계로 조영제로 인한 부작용이 없으면서도 일관적이고 명확한 영상을 얻을 수 있어 환자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국내 처음으로 이 기기를 도입, 시술에 적용한 건국대병원 박상우 팔다리혈관센터장은 “그동안 당뇨, 고혈압 등 신기능 저하를 동반한 환자는 조영제 부작용으로 치료의 불편함이 많았다”며 “이번 이산화탄소 자동 주입 기기 도입으로 어떤 환자든 편안하고 안전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고 의의를 밝혔다. 한편, 건국대병원 팔다리혈관센터는 11월 26일~27일 2016 건국 라이브 심포지
한림대학교성심병원(병원장 이열)은 지난 10월 21일(금) 본관 4층 한마음홀에서 한림성심대학교 의무행정과 1학년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의무행정과 NCS기반 산업체 현장체험 및 특강’을 진행했다. 1부 특강은 적정진료지원팀 엄태진 팀장의 진행으로 의료원 및 병원소개, 부서소개, 의료계 일반현황 및 취업관련 안내 등을 강의하고, 2부 병원현장체험은 총무팀의 안내로 병원 내 행정․관리부서 투어를 실시했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행정․관리부서 실무자와 학생을 매칭해 다양한 현장지식과 경험을 들려주고 궁금한 사항에 대해 질의응답 했다. 참가한 학생들은 병원현장을 경험하며 이론으로만 알고 있던 지식을 실무자의 노하우를 통해 배울 수 있어 만족도가 높았다. 병원현장체험에 참가한 학생 대표는 “평소에 자세히 알지 못했던 병원 운영이나 각 부서의 역할을 보니까 추후 진로결정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지속적으로 병원현장체험을 활성화함으로써 NCS기반 산업체 현장체험 선도병원으로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활성화해 운영할 계획이다.
대한간호협회는 헌법재판소가 의료법 제80조제1항 위헌확인 헌법소원에 대해 27일 각하 결정을 내린 것과 관련, 환영의 뜻을 담은 성명서를 28일 발표했다. 헌법재판소는 이날 간호조무사 국가시험 응시자격에 관한 의료법 제80조제1항 위헌확인 헌법소원(이하 ‘헌법소원’)에 대해 전문대학은 간호조무 관련 학과 개설이 제한되는 것이 아니고, 고등학생은 전문대 간호조무 관련 학과에서 학업할 수 있는 지위를 확정적으로 부여 받았다고 할 수 없어 자기관련성이 없다는 이유를 들어 청구인들의 심판청구를 모두 각하했다. 지난 3월 28일 위헌확인 헌법소원을 제출한 청구인은 학교법인과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 이들은 간호조무사 자격시험 응시자격에 관한 규정으로서 특성화고등학교의 간호 관련 학과 졸업자, 고등학교 졸업자로서 학원의 간호조무사 교습과정 이수자 등으로 명확히 규정하고 있는 의료법 제80조제1항 규정으로 인해 헌법 상 기본권이 침해되었다고 주장해 왔다. 이에 대한간호협회는 지난 6월 23일 대표자회의를 개최하고 ‘의료법 제80조제1항 헌법소원심판 관련 비상대책위원회’를 결성한 바 있다. 비상대책위 위원에는 중앙회 임원, 지부 회장 등과 특히, 지난 12월 9일 국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기동훈, 이하 대전협)가 지난 10월 22일 오전 10시, POBA 강남타워 GE office 에디슨홀에서 ‘전공의를 위한 심장초음파 강좌’를 성료했다. 지난 5월 춘계 강좌에 이어 개최된 이번 추계강좌 역시 전공의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모집 당일 22명 선착순 마감됐다.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강좌는 한국 심초음파학회 기획홍보이사를 맡고 있는 충남대학교 박재형 교수의 강연과 초음파 실습으로 번갈아 진행됐다. 20분 강연 후 30분 실습으로 시작된 강좌는 전공의들의 빠른 이해력과 실습에 대한 열기로 곧 10분 강연 후 40분 실습 패턴으로 변경되며 세 시간동안 쉼 없이 지나갔다. 심장초음파 실습은 5~6명씩 4개조로 나눠 진행됐으며, 전공의들은 본인 차례가 아니더라도 다른 이들의 실습을 지켜보는 등 강좌에 진지하게 임했다. 참석자들은 박 교수의 강연내용을 바탕으로 직접 초음파기기를 사용해보고 이론과 실기를 동시에 습득할 수 있어 좋았다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강연을 마친 뒤 박 교수는 “심장초음파 강좌를 필요로 하는 사람은 많으나 제대로 교육을 받을 수 없는 현실이 늘 안타까웠다”면서 “전공의들과 이런 시간을 갖는 다는 것은 대한민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