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경희대병원은 유방암 홍보의 달을 맞이하여 10월 15일(토) 오전 10시부터 별관 지하 1층 강당에서 2016 유방암 핑크리본 건강강좌를 진행한다. 이번 건강강좌는 ▲ 유방암환자의 심리사회적 재활 및 사회복지정보(사회복지사 유빈) ▲ 유방암 치료와 부작용 극복하기(여성외과 송정윤 교수) ▲ 유방암에 좋은 음식, 제대로 먹기(영양팀 이정주 파트장) ▲ 유방암수술 후 어깨운동방법과 임피부종마사지법(재활의학과 물리치료사) 순으로 진행된다. 여성외과 송정윤 교수는 “최근 통계청에 따르면 2004년 대비 2013년 유방암 발생자 수는 약 1만 7천여명으로 10년 새 약 88% 급증했다. 국내 여성의 서구화된 식생활과 늦어지는 결혼·출산 등 과거에 비해 달라진 생활 습관 때문인 것으로 보고 있다”며 “이번 유방암 건강강좌에서 유방암의 예방과 치료, 그리고 재활 등에 대하여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병원장 이열) 간소화기센터(센터장 김종혁)는 10월 13일(목)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본관 4층 한마음홀에서 제17회 간의 날을 맞아 지역주민을 위한 간질환 공개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간 건강에 대한 대국민 관심 고조와 질환에 대한 조기 예방 및 치료에 대한 인식 확산을 목적으로 매년 개최한다. 올해는 ‘간염 없는 세상’을 주제로 좌장 소화기내과 박충식 교수의 개회사로 시작한다. ▲간질환 환자의 안전한 겨울나기-예방접종 가이드(소화기내과 김성은 교수) ▲간 섬유화와 지방간의 진단-파이브로 스캔(FibroScan)(소화기내과 박지원 교수) ▲간질환 환자의 올바른 운동 프로그램(재활의학과 온석훈 교수) 주제로 강의한다. 또 건강강좌에 참석한 모든 분에게는 간질환 관련 소책자를 무료로 지급하며, 간질환의 진단과 치료, 예방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고 전문의에게 간염 등 간질환 전반에 대한 상담도 받을 수 있다. 간소화기센터 김종혁 센터장은 “이번 강좌는 간의 역할과 건강한 간을 지키기 위한 예방접종 가이드부터 최근 간 섬유화와 지방간의 진단에 필요한 파이브로 스캔 검사법 소개 및 간질환자에게 필요한 운동법에 관한 내용까지 쉽게 풀어 설
윤소하 의원실이 6일 전국 49곳의 국립대병원과 국립중앙의료원 그리고 지방의료원의 PA(진료지원인력)인력 현황을 조사한 결과 25개 병원에서 PA인력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병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PA인력은 2013년 464명에서 2016년 859명으로 늘어났다. 2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다. PA는 환자에게 수술동의서를 받거나, 의사의 수술보조등을 주요 업무로 하고 있었다. 의사가 직접 수행해야 하는 업무를 PA가 수행하고 있는 것이다. 문제는 이러한 행위가 의료법상 위법이라는 것이다. 의사의 지시‧감독을 받는다 하더라도 의사만이 할 수 있도록 돼 있는 의료행위를 PA가 할 수 없기 때문이다. 더 큰 문제는 PA인력의 일부가 의료인이 아닌 간호조무사와 응급구조사였다는 것이다. 간호조무사와 응급구조사는 현재 의료법상 의료인이 아니다. PA인력 운영중인 공공병원 현황 (단위 : 명, 과) 기관명 PA 수(명) 2013 2014 2015 2016 인력 진료과 인력 진료과 인력 진료과 인력 진료과 합계 464 591 707 859 서울대병원 136 19 150 19 150 19 152 18 서울대병원(분당) 67 17 72 18 93 21 100 2
소아에게 흔히 발생하는 알레르기 질환인 아토피피부염이 최근 비만을 억제하는 렙틴과 상관성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환경보건센터 유영·서성철 교수팀(서성철·윤원석·박상희·정지태·유영 교수)이 6세에서 12세까지의 초등학생 2109명을 분석한 결과, 아토피피부염의 중증도가 심할수록 비만을 억제하는 호르몬인 렙틴의 농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2109명의 ‘렙틴’ 호르몬 혈중 수치를 분석한 결과 아토피피부염을 앓고 있는 환아(0.53 ng/mL)가 그렇지 않은 아이(0.86 ng/mL)보다 1.62배 낮은 수치를 보였다. 즉, 아토피피부염을 앓고 있는 환아에게 비만을 억제하는 호르몬이 더 낮게 분비되는 것이다. 특히 아토피피부염 중증도에 따라서는 그 차이가 더욱 크게 나타났다. 중증 아토피피부염 환자군의 렙틴 혈중 농도가 약 0.33 ng/mL, 경증 환자군의 농도가 0.77 ng/mL로 아토피피부염 증상이 심하면 심 할수록 혈중 렙틴 수치가 2.6배 낮게 나타났다. 지방세포에서 분비되는 렙틴은 식욕을 억제하고 체내 대사를 활발하게 해 체중을 감소시키는 호르몬이다. 면역학적 활성으로 제안되는 지방세포로부터 분비되는데 렙틴이 부족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의료물품의 입출고를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첨단 물류시스템이 아시아지역 최초로 세브란스에 도입·운영된다. 지난 5일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과 다국적 헬스케어기업 카디널헬스는 재고물류 관리시스템인 ‘CIMS(Cardinal Health™ Inventory Management Solutions) 도입운영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상호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동훈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장과 패트릭 홀트(Patrick Holt) 카디널헬스 아시아태평양지역 사장이 양해각서에 각각 서명하는 가운데 세브란스와 카디널헬스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양 기관의 협력을 자축했다. 일반 자동차제조회사 이상으로 수만 가지의 의료물품이 사용되는 대학병원은 원활한 환자 진료를 위해 물류관리가 어느 곳보다 중요하다. 지금까지는 각 담당자들이 매번 각 물품의 바코드를 스캔하거나 수기로 담당 검사실 및 수술실 내 의료재료의 입출고를 관리해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했다. 특히 응급상황 시 다량의 의료물품이 쓰이나 이 경우 치료가 종료된 후 물류기록대장과 일일이 대조하며 소모된 의료물품을 찾아야 하는 불편함이 컸다.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에 도입될 CIMS 물류관리시스템은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가 러시아 극동지역 의과대학들과 국제협력 및 학술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한의학 세계화를 위한 큰 걸음을 내딛었다. 대한한의사협회는 지난 3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의 태평양국립의과대학 유라시아의학센터에서 열린 제2회 유라시아의학센터 국제학술대회 기간 중 러시아 동부클러스터 의과대학 연합(태평양국립의과대학교, 극동국립의과대학교, 이르쿠츠크 국립의료대학교, 아무르스크 국립의료아카데미, 치타국립의료아카데미, 하바롭스크 주 보건의료인력개발원) 및 태평양국립의과대학과 MOU을 맺었다. 대한한의사협회는 러시아연방 보건부가 지정한 6개 의과대학으로 구성된 동부클러스터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보건의료산업의 발전을 위한 협력 △의료, 학술, 교육분야 협력 △전문분야의 인력교류, 세미나, 전시, 방문 등을 통한 정보교류 △러시아에서의 전통의학과 현대의학 분야 발전을 위한 협력 확대 등을 추진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러시아 동부클러스터 의과대학연합은 지난 9월 박근혜 대통령의 러시아 순방 이후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도 업무협약을 체결, 한의학을 포함한 보건의료분야의 협력교류를 합의한 바 있다. 아울러 대한한의사협회는 러시아연방 국비교육기관인 태평양국립
국민건강보험공단은 6일 해명자료를 통해 노사 합의 없는 성과연봉제 도입이 불법임을 알고도 강행했다는 지적을 반박했다. 건보공단은 “고용노동부와 법무법인 등에 법률 질의한 결과 ‘사회통념상 합리성’이 인정될 수도 있어 노동조합의 동의가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니라는 취지의 회신을 받아 추진한 것”이라며 “윤소하 의원이 공개한 노무법인 자문내용도 ‘취업규칙 불이익 변경’에 해당되더라도 공공기관의 특수성 등으로 ‘사회통념상 합리성’이 인정될 수도 있다는 취지의 내용”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노동조합과 협의가 되지 않으면 사회통념상 합리성이 인정되지 않는다는 내용도 정상적인 협상이 진행 중인 경우에 해당하는 것”이라며 “그 당시 노동조합은 교섭권을 상급단체에 위임하였다는 이유로 성과연봉제와 관련한 일체의 협상을 거부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공단은 이러한 상황을 고용노동부에 질의해 ‘사용자가 상당한 수준의 합의 노력을 했음에도 노동조합이 논의 자체에 응하지 않거나, 합리적인 대안 제시도 없이 반대하는 등으로 실질적인 논의가 이뤄지지 않는 경우에는 사용자에게 요구되는 충분한 합의 노력 의무를 이행한 것으로 볼 수 있다’는 회신을 받아 성과연봉제를 추진한 것이라는
건국대병원은 17일 ‘유방암’을 주제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원내 대강당(지하 3층)에서 건강강좌를 진행한다. 강의는 ‘유방암 치료 이후 기능장애와 유방암 환자의 운동’ 에 대해 재활의학과 엄경은 교수가, 이어 ‘유방암 수술 후 재건’에 대해 성형외과 최현곤 교수가 설명할 예정이다. 강의 뒤에는 유방암 환우회 에델바이스의 훌라댄스 공연과 유방암 환자인 가수 코리아나 홍화자씨의 무대도 준비됐다. 이번 강좌는 별도의 신청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문의는 전화(건국대병원 1588-1533, 1800-1533)으로 하면 된다.
인재근 의원(더불어민주당, 보건복지위원회, 서울 도봉갑)은 6일 “최근 10년 동안 성범죄로 검거된 의사는 747명인데 반해 행정처분은 고작 5명에게 자격정지 1개월이었다”며 보건복지부의 안일한 행정을 지적했다. 인재근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의료인 성범죄 처벌 현황’ 자료에 따르면, 최근 10년 동안 성범죄로 인해 검거된 의사는 747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도별 성범죄 의사의 검거인원은 2007년 57명에서 2015년 109명으로 2배 가까이 늘었으며, 올해에도(8월 기준) 75명의 의사가 성범죄로 검거되어 매년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성범죄 유형별로 살펴보면 죄질이 나쁜 ‘강간·강제추행’이 696명으로 전체 검거자의 93.1%를 차지했고, 이어 ‘카메라이용촬영’이 36건으로 4.8%를 기록했다. 그 밖에 ‘통신매체이용음란’이 14건, ‘성적목적 공공장소 침입’이 1건으로 나타났다. 현행 의료법에 따르면 의료인이 성범죄를 저질렀을 경우 보건복지부는 의료인의 ‘비도덕적 진료행위’에 대해 형사적 처벌과는 별도로 면허를 자격 정지시킬 수 있다. 하지만 보건복지부는 의료인 성범죄 행위에 대한 실태 파악조차 제대로 못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 결과
보건복지부가 의료기관 간 환자의 진료정보를 교류하기 위한 표준(안)을 공개했다. 복지부는 조만간 안을 확정짓고, 향후 행정예고 등을 거쳐 오는 12월까지 표준을 의료기관으로 권고할 방침이다. 보건복지부는 5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8층 대강당에서 ‘의료기관간 진료정보교류 표준 마련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하고 표준(안)을 소개했다. 이날 발표를 맡은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과 홍화영 사무관은 “진료정보교류는 진료의 연속성을 보장하기 위해 의료기관간 진료기록 및 영상 정보를 참조할 수 있도록 전자적으로 교환하는 서비스”라며 “환자가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고 본인 또는 법정대리인의 동의하에 다른 의료인에게 진료내용을 공유해 환자의 진료 시 활용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표준’은 의료기관간 진료정보교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약속을 정하는 것을 말한다. 데이터형식, 교류서식, 전송규약 등이 이에 해당하며, ‘표준’이 없이는 교류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국가 차원에서 표준을 정해 교류에 사용할 수 있도록 권고한다는 의미다. 이미 2009년부터 분당서울대병원과 협력 병·의원간 진료정보교류 시범사업은 진행돼 왔으며, 이후에도 대구 등 지역거점과 협력 병의원을 중심으로 지속적
윤소하 의원은 5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대해 성과연봉제 도입을 의결한 이사회 이전 일방적 도입이 법 위반임을 알고 있었다고 지적했다. 윤 의원이 공단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의하면 공단은 지난 5월 23일 노무법인으로부터 ‘성과연봉제 도입 관련 취업규칙 불이익변경 등에 관한 검토’라는 제목의 자문의견서를 받았다. 이 자문의견서에 의하면 공단은 정부의 성과연봉제 도입이 취업규칙 ‘불이익 변경’에 해당하는지 여부와 만약 ‘불이익 변경’에 해당한다면, (변경시) ‘사회통념상 합리성’ 요건에 부합하는지 등에 대하여 질의했다. 이에 자문요청을 받은 노무법인은 “기획재정부가 권고하는 성과연봉제” 도입시 “종전의 기본급·고정적으로 지급되던 각종 수당 등이 각 근로자별 근무실적·업무수행능력등 인사평가에 따라 차등 인상되는 형태의 임금체계로의 변경”이 필요하다며, 정부의 성과연봉제가 “기존의 임금보다 저하될 가능성이 존재하므로 일반적으로 취업규칙 불이익 변경에 해당한다”고 회신했다. 또한 건강보험공단이 성과연봉제를 도입하기 위해서는 “취업규칙 변경절차”를 거쳐야 한다며, ‘근로자의 과반수로 조직된 노동조합이 있는 경우 노동조합’, ‘노동조합이 없는 경우 근로자 과반수’의 동의를
한국유방암학회(회장 정성후, 이사장 한세환)가 유방암에 대한 인식 향상을 위한 ‘2016 핑크리본 캠페인’의 일환으로 전국 병원에서 대국민 유방암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10월 유방암 예방의 달을 맞아 진행되는 이번 건강강좌는 서울, 전라, 충청, 경상, 제주 지역 등 전국 주요 63개 병원에서 실시된다. 강좌는 ‘건강한 가슴, 아는 만큼 지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국내 유방암 발생 현황 ▲유방암 예방법 ▲유방암의 진단 및 치료법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유방암 환자를 위한 ▲유방암과 재발관리 ▲유방암과 성생활에 대한 정보도 전달하여, 유방암 예방과 정기 검진의 중요성은 물론 치료 후 관리의 중요성도 적극 알릴 예정이다. 한세환 한국유방암학회 이사장은 “전국에서 실시되는 건강 강좌를 통해 국민들이 유방 건강 관리에 더 큰 관심을 가지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라며, “유방암 환자를 비롯한 모든 여성들이 유방암을 예방하고 극복해나갈 수 있도록 앞장서서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국내 유방암 전문의로 구성된 한국유방암학회는 매년 10월을 유방암 예방의 달로 지정하고 핑크리본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대중의 유방암 인식을 개선하고 정기 검진을 활성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병원장 승기배)은 현대카드·현대캐피탈·현대커머셜·현대라이프(이하 현대카드)와 지난달 28일 본관 12층 성모회의실에서 ‘지역사회 의료지원 활성화를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커뮤니티 강화 및 지역사회 의료지원 활성화와 함께 직원 의료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 체결로 병원은 ▲체결기관에서 의뢰한 응급환자에 대한 신속하고 전문화된 진료 ▲의료지원 및 의료자문 협조 ▲직원 복리후생 향상을 위한 건강강좌 개최 등 양 기관이 상호 신뢰와 협조를 바탕으로 공동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병원은 현대카드의 윤리실천 경영에 적극 협조해 금품수수, 청탁금지, 법규준수 등을 규정한 ‘윤리실천협약’을 별도로 체결, 건전한 기업문화 구축에 앞장선다. 협약식에 앞서 지난 19일에는 현대카드 임직원 동호회에서 지역사회 의료지원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352만 1501원을 병원발전기금으로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승기배 병원장은 “여의도성모병원의 80여년간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로 현대카드 임직원의 건강관리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최근 여의도성모병원과 서울성모병원의 통합운영으로 타 병원과는 차별화된 의료서
비뇨기 질환의 진단 및 치료에 있어 기존의 재사용 요관내시경 대비 유지보수 비용과 시간 절감 효과가 탁월한 일회용 디지털 연성 요관내시경이 출시됐다. 글로벌 의료기기 전문기업 보스톤사이언티픽코리아(대표 허민행)는 5일 SC컨벤션센터에서 리쏘뷰 출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허민행 대표는 “리쏘뷰는 기존 요관내시경과 달리 수리 및 부품 교체, 살균 과정이 필요없다”며 “따라서 유지보수 비용 절감 및 시간 절약이 가능하다”고 소개했다. 허 대표가 소개한 관련 연구 결과에 따르면 재사용 요관내시경의 경우 사용 후 세척 및 살균, 건조 등 재처리 과정에 통상 1시간이 소요된다. 또 종류에 따라 12~15회 사용 후에는 고장이 발생해 부품 수리 및 교체가 불가피했다. 리쏘뷰는 이러한 재처리 과정과 부품 교체가 필요없기 때문에 의료진 생산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된다는 설명이다. 허 대표는 “리쏘뷰는 선명한 고화질의 디지털 시각 이미지 제공이 가능하며, 양방향으로 270도까지 구부러지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며 “정확하고 안전한 결석 제거는 물론 보다 넓은 범위의 비뇨기과 질환의 진단 및 치료에 적합하다”고 말했다. 이어 “또한 무게가 가볍고 인체공학적으로 디자인돼 의료진에게
한양대학교병원 간호국은 ‘천사데이(1004-day)’를 맞이해 지난 4일 본관 1층에서 ‘간호사와 함께 건강한 삶을 만들어가요’라는 슬로건으로 건강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김경헌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축사에서 “병원을 찾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건강체험을 통해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윤영선 간호국장은 “진정한 봉사는 내가 가진 시간과 열정을 쏟아내는 것”이라며 “따뜻한 마음으로 정성껏 봉사함으로써 환자와 보호자에게 위로와 기쁨을 주고, 봉사하는 간호사들도 사랑의 실천을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날 본관 1층 로비에서는 내원한 환자와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혈당·혈압 측정 등 무료 건강검사와 건강삼당을 실시하고, 페이스페인팅, 축하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천사데이’는 병원간호사회가 매년 10월 4일을 맞아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과 희망, 나눔을 실천하고자 마련한 행사로 한양대학교병원 간호국에서는 2005년부터 매년 10월 4일 전후로 ‘천사데이’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