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 수원지원(지원장 김진국)은 경기도 4개 의약단체와 합동으로 9월 7일부터 9일까지 경기 소재 장애인 및 노숙인 복지시설 4곳을 방문해 시설 청소 등의 봉사활동과 격려금 및 위문품을 전달하는 한가위 나눔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4개 의약단체는 경기도의사회(회장 현병기),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정진), 경기도한의사회(회장 박광은), 경기도약사회(회장 최광훈) 등이다. 이번 행사는 한가위를 맞아 장애인 및 노숙인 등 온정이 필요한 사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이웃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특히 이번 나눔행사는 경기도 지역 4개 의약단체와 합동으로 실시함에 따라 이웃사랑 실천이 확산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김진국 수원지원장은 “아직도 우리사회에는 이웃의 온정을 기다리는 곳이 매우 많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수원지원 직원 모두 사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나눔 행사를 유관단체와 함께 지속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효명)이 지난 5일 의대 본관 414호 강의실에서 볼리비아 오루로 지역 보건의료 인력 초청연수 환영식을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한국국제협력단(이하 KOICA)에서 수행 중인 ‘볼리비아 오루로 보건시스템 향상 및 의료 인력 역량강화 사업(2010~2018/1236만 달러)‘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금번 연수는 볼리비아의 보건시스템 향상 및 의료 인력 역량 강화를 위한 것으로 양국 간 인적 네트워크 형성 및 국내외 의료진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 열렸다. 이날 환영식에는 박종훈 의무기획처장, 박영철 볼리비아 사업단장, 김호용 경영관리실장, 조윤수 간호부장 등이 참석했으며, △고려대학교 의료원 소개 및 오리엔테이션 △환영사 △답사 △시설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1차 연수는 9월 5일부터 10월 6일까지 약 32일간 진행되며, 각 임상과에서 강의 및 세미나를 개최한다. 고대 구로, 안산병원 및 관련기관 방문과 더불어 문화체험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박종훈 의무기획처장은 “지구 반대편에서 한국까지 고대의료원의 의료기술을 배우기 위해 와준 여러분 모두를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연수를 계기로 활발한 교류를 통해 양국 간
한양대학교국제병원(원장 윤호주)은 지난 9월 7일 러시아의 주요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팸투어(사전답사여행)를 진행했다. 이날 팸투어에는 의료관광 시장에 관심이 많은 러시아 여행사와 미디어 등 9개사 관계자들이 방문해 한양대학교병원의 다양한 센터, 병동, 첨단 의료장비 등을 투어했으며, 다양한 검진 프로그램도 체험했다. 윤호주 병원장은 “본원을 비롯해 국내 의료는 높은 수준에 도달해 있으나 러시아와 중국 등에는 아직도 많이 알려지지 않았다”며 “이번 팸투어를 통해 러시아에 국내 의료서비스의 장점과 우수성을 널리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팸투어는 서울관광마케팅에서 중국과 러시아 주요 바이어 19개사를 초청해 한국의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와 관광인프라를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개최됐다.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병원장 승기배)이 오는 9월 19일(월) 오후 2시부터 4층 강당에서 노년 여성을 대상으로 ‘다시 느끼는 젊음을 위하여’ 공개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여성들은 신체적 노화와 더불어 폐경으로 인한 에스트로겐 호르몬 감소로 인해 남성과는 다른 노년 여성만의 건강문제가 큰 사회적 이슈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노년 여성들의 항노화 전략 및 건강관리 대해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여 여성 스스로 자기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에 도움이 되고자 이번 강좌를 마련했다. 산부인과 이영 교수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1부에서는 ▲'항노화 의학의 중요성'에 대하여 산부인과 위지선 교수가, ▲'노년여성에서의 항암전략'에 대하여 산부인과 이근호 교수가, ▲'항노화 피부관리'에 대하여 피부과 우유리 교수가 각각 강의한다. 2부에서는 ▲'노화와 기억력 장애'에 대하여 산부인과 길기철 교수가, ▲'노화 우울증 예방'에 대하여 산부인과 신소영 교수가,▲'노화와 성기능 장애'에 대하여 더와이즈황병원 이정원 원장이, ▲'노화방지 슈퍼푸드'에 대하여 산부인과 조미진 전문간호사가 강의한다. 이영 교수는 “이번 강좌를 통해 노년 여성이 흔히 겪게 되는 문제에 대한 정보를 얻고 이를 통해 건
이대목동병원 신장내과는 오는 9월 29일 오후 1시 30분부터 2시 30분까지 병원 2층 대회의실에서 ‘만성콩팥병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강좌에서는 ▲만성콩팥병과 고혈압, 당뇨(류동열 신장내과 교수) ▲만성콩팥병과 스트레스 관리하기(김현희 의료사회복지사) ▲만성콩팥병과 영양(강병진 영양사) 등의 강연이 진행된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건강강좌에는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며 참석자에게 신장 환자용 안심 간편 식품이 제공된다.
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최창운)은 9월 7일자로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 ▲정책기획부장 배근량
건국대병원은 20일 오후 2시부터 한 시간 동안 원내 대강당(지하 3층)에서 위식도 역류질환과 소화불량증에 대해 건강강좌를 진행한다. 강사는 소화기내과 성인경 교수와 김정환 교수다. 이번 행사는 별도의 신청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능하며 문의는 건국대병원 전화(1588-1533, 1800-1533)으로 하면 된다.
모든 국가암검진의 질 관리를 함께 관리하는 통합 질관리위원회를 구성해야 한다는 방안이 제시됐다. 또 대장암검진기관의 질 관리를 위해 전문인력에 대한 교육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도 대두됐다. 이와 함께 암검진 이상소견자에 대한 사후관리를 강화하고, 불필요한 반복검사를 방지할 수 있는 대안 모색을 요구되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권미혁 의원과 대한장연구학회 공동주최한 ‘국가 대장암검진 개선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7일 국회 의원회관 제4간담회의실에서 개최됐다. 발제자로 나선 국립암센터 암검진사업과장 김 열 교수는 먼저 암검진기관의 질 관리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교수는 “국가암검진사업의 지속적인 양적 확대와 더불어 최근에 질 관리의 중요성 및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증가하고 있지만 표준검사방법이나 정도관리, 인력 및 장비에 대한 체계적인 기준은 부재한 상황”이라고 지적하며 “국가암검진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선진국은 암검진의 질 관리를 위해 전담기구를 조직하거나 검진기관 인증제를 도입하는 등 질 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나라도 암 검진 질 지침을 개발 및 보급하고 교육을 확대하며 기관 평가에 반영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것. 김 교수는 “
고대 구로병원 비뇨기과 문두건 교수팀이 국내 최초로 전립선비대증 ‘그린라이트 XPS’ 레이저 수술 100례를 달성했다. 지난해 국내에서 선도적으로 ‘그린라이트 XPS’를 도입한 고대 구로병원은 가장 먼저 100례를 달성하며 비뇨기과의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그린라이트 XPS’는 현존 최신 전립선비대증 레이저 치료기기로 180W의 고출력으로 비대해진 전립선 조직을 짧은 시간 내에 기화시켜 제거함으로써 기존 수술에 비해 요도 손상을 비롯한 후유증이 적고, 출혈과 통증도 적은 장점을 갖추고 있다. 이에 따라 일반적으로 수술 위험도가 높아 약물 치료에만 의존해야했던 80대 이상 고령 환자에서도 성공적인 결과를 기록하고 있으며, 환자 회복이 빠르고 입원 기간도 기존 전립선절제술과 비교해 절반정도로 짧아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문두건 교수는 “국내에서 가장 먼저 100례를 달성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금까지의 수술 결과 전립선절제술은 물론 기존 레이저 기기와 비교해서도 치료 효과는 높으면서도 출혈 및 후유증이 적어 환자들의 부담이 상당부분 줄어든 것을 확인했다. 특히, 수술 위험도가 낮아 80세 이상 환자도 성공적으로 수술이 가능한 만큼 적절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는 요양기관의 올바른 구입약가 산정의 정확성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2016년 3차 구입약가 정기 확인을 9월 5일부터 9월 22일까지 실시한다. 요양기관에서 요양급여에 사용한 약제비는 상한가 범위 내에서 분기별로 구입한 약제 총액의 합을 총 구입량으로 나눈 가격(가중평균가격)으로 다음 분기 둘째 달 초일 진료분부터 3개월 진료분까지의 구입약가로 청구해야 한다. 이번 확인 대상은 2016년 2월부터 2016년 4월까지 진료분(의약품 공급분기 2015.4분기)으로 요양기관에서 청구한 약가와 의약품 공급업체에서 공급보고한 공급가격을 비교해 추출한 병원급이상 491기관, 3342품목에 대해 확인할 예정이다. 구입약가 확인대상으로 통보받은 요양기관은 9월 22일까지 요양기관업무포털을 통해 공급내역을 점검․확인 후 ‘구입약가 검증시스템’에 구입한 의약품의 수량과 금액을 입력하여 제출해야 한다. 심사평가원 이경자 의약품정보센터장은 “요양기관의 구입약가 오류율 최소화 및 의약품 유통정보 투명성 제고를 위해 ‘의약품 공급내역조회’ 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줄 것”을 당부하며, “2016년 10월부터 전면 시행되는 ‘생산규격 단위 약제 급여목록
지역사회 일차의료 시범사업 평가를 위한 국회토론회에서 의료계가 일차의료 강화 방안으로 종별 의료기관의 역할 정립을 강조했다. 복지부는 지역사회 일차의료 시범사업에 대해 모형 및 수가체계, 다양한 교육내용 등의 개발을 마친 후 반드시 본사업으로 진행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박인숙 의원이 주최하고 지역사회일차의료시범사업추진위원회와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 주관한 ‘일차의료 강화 발전방향’ 국회토론회가 7일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와 대한개원의협의회, 대한가정의학회가 후원했다. 2014년 말부터 시작돼 2차년도에 접어든 ‘지역사회 일차의료 시범사업’은 기존의 만성질환 관리사업과 달리 정부와 의료계가 협조체계를 구축해 공동으로 참여했다는 의미가 있는 사업이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종별 기능 정립 등 일차의료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발전적 제언이 쏟아졌다. 대한개원의협의회 노만희 회장은 전반적으로 성공한 시범사업이라는 총평과 함께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일차의료 활성화에 범국가적 지원을 당부했다. 노 회장은 “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이유는 정부와 의사와의 협조체계 때문”이라며 “정부가 앞으로도 모든 새로운 제도이나 사업을 진행함에 있
매년 법 개정으로 연장되고 있는 건강보험의 국고지원에 대한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일몰제 규정을 상시 지원으로 변경하고 지원율 확대함과 동시에 과소지원에 대한 사후정산제를 도입해야 한다는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양승조 의원과 정춘숙 의원이 주최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한 ‘건강보험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정부지원금 개선방안’ 정책토론회가 7일 국회에서 개최됐다. 이날 참석한 발제자와 토론자들은 저마다 다양한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신영석 선임연구위원은 발제를 통해 국고지원 규모설정 원칙으로 ▲국가 사회보장제도 운영의 궁극적 책임 감당 ▲건강보험의 재정적 지속가능성 제고 ▲국가의 재정건전성 유지 ▲기업의 국제경쟁력 제고 및 일자리 창출 등을 제안했다. 대안으로는 한시지원규정 삭제, 국가의 취약계층 지원, 건강위해행위로부터의 재원 확보(간접세 등), 노인인구 급여비의 국가 부담 및 차차상위 계층 급여비의 국가 지원 등을 언급했다. 신 연구위원은 “현재 ‘해당연도의 보험료 예상 수입액’을 전전년도 보험료 수입의 20%로 변경해 불확실성을 제거할 수 있다”며 “또 건강위해소비를 줄여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고, 건강위해소비의 경제적인 기
소비자들이 진료내역 및 진료비와 비급여 진료 항목에 대한 정보 요구도가 매우 높다는 소비자 단체의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소비자의 요구가 반영되는 비급여 정보 공개 정책이 추진돼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 의료계는 국민 불신 과중 및 의학적 판단의 획일적 규정을 우려하며 비급여 자료공개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남인순 박인숙 의원이 주체하고 (사)소비지와 함께·(사)한국소비자정책교육학회가 주관한 ‘비급여 의료정보, 무엇이 문제인가?’ 정책토론회가 6일 국회의원회관 제1간담회의실에서 개최됐다. 발제에 나선 성균관대 소비자가족학과 이성림 교수는 ‘진료내역과 진료비 정보에 대한 소비자의 문제 인식과 요구’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 교수의 소비자조사 연구는 지난 6개월간 병원을 이용한 환자 400명을 대상으로 8월 27일부터 31일까지 설문방식으로 진행됐다. 그는 “대다수의 소비자는 비급여 진료비 고지와 진료비 세부내역서 발급 제도에 대해 잘 모르고 있었다”며 “다수의 소비자가 치료의 필요성, 효과, 부작용 등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하고 의료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연구결과에 휴일 진료비 할증(75.75%), 병원규모별 진료비 차이(75.7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강중구)은 9월 9일(금) 오후 4시, 지하 1층 대강당에서 ‘당뇨병 이해하기 어떤 증상이 있을까요? ’라는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당뇨병은 인슐린의 분비량이 부족하거나 정상적인 기능이 이루어지지 않는 대사질환의 일종으로, 대부분 특별한 전조증상이 없어 병을 키우는 경우가 많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내분비내과 송선옥 교수는 “당뇨병을 방치하면 실명, 혈액 투석, 발저림, 족부궤양, 하지 절단, 감염, 폐혈증, 심근경색, 뇌졸중 등을 유발하여 삶의 질을 저하시키고 수명을 단축시킬 수 있다” 며 “ 당뇨병으로 진단 받을 경우, 철저한 식이요법, 운동요법, 치료법등을 통해 혈당을 관리하고 합병증 발생을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고 말했다. 송선옥 교수의 강의로 진행되는 이번 강좌에서는 평소 생활 속 혈당관리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당뇨보다 무섭다는 당뇨합병증의 다양한 증상과 특징에 대한 자세한 설명으로 당뇨병의 위험성을 알리고 치료와 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줄 예정이다. 강의 참석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되며, 강좌 후 희망자에 한해 심폐소생술 교육도 실시한다.
올해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가 이달 26일부터 내달 14일까지 열린다. 기관증인은 보건복지부 정진엽 장관을 비롯해 총 306인으로 확정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6일 전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2016년도 국정감사계획서’ 및 ‘2016년도 기관증인 명단’을 확정했다. 우선 9월 26~27일 양일간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의 감사가 세종청사에서 진행된다. 같은 달 29일에는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국립중앙의료원, 한국보건의료연구원,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이, 30일에는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사회보장정보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한국장애인개발원의 국정감사가 국회에서 진행된다. 건강보험 현안을 따져볼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국감은 10월 4일 원주에서 이뤄진다. 10월 5일에는 국회에서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한국보육진흥원, 한국건강증진개발원, 대한결핵협회, 인구보건복지협회를 국정감사하고, 6일에는 오송, 평택, 천안 등 업체 시찰이 예정돼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0월 7일 오송에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대한적십자사, 국립암센터,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10월 13일 국회에서 열리며, 14일 복지부 종합감사를 끝으로 국정감사가 마무리된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