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김명연 의원이 20대 국회에서는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이 꼭 통과하길 기대했다. 그는 야당의 의료영리화 우려에 대한 오해를 풀어 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는 생각이다. 김명연 의원은 지난 20일 국회 보건의료전문지협의회와 만나 이 같이 말했다. 우선 김 의원은 19대와 20대 국회에 걸쳐 보건복지위원으로 활동하게 된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면서도 이번 국회에서 복지위를 선호하는 의원들이 상대적으로 적었던 것은 아쉽다는 생각을 밝혔다. 김 의원은 “국민의 삶과 가장 밀접하고 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상임위가 바로 보건복지위원회다. 많은 의원님들께서 20대 국회 후반기에는 가장 가고 싶은 상임위원회를 보건복지위원회로 지목하시는 모습을 꼭 보고 싶다”며 “20대 국회에서도 우리나라 보건분야와 복지분야의 발전을 위해 누구보다 열심히 뛰겠다는 약속을 드린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의원은 서발법에 대한 질의에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에 대해 아직까지 적잖이 오해와 우려가 좀 있는 것 같다”며 “특히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과 의료영리화를 동일선상으로 보는 시각도 있어서 이에 대한 좀 더 구체적인 설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법이 제정되더라도 건강보험 당
간호간병통합서비스가 2013년 7월 시범사업을 시작한지 꼭 3년이 됐다. 포괄간호서비스에서 간호간병통합서비스로 개명도 했고, 참여 병원 및 병상 수도 10배 가까이 증가했다. 하지만 참여 병원을 올해 말까지 400개소, 내년 말까지 1000개소로 확대시키겠다는 정부의 계획 달성은 쉽지 않은 상황이다. 본지는 지금까지의 사업 추진 경과 및 확산의 장애요인과 극복방안을 살펴봤다. [편집자 주] ◇사적 간병 문제 해결책…참여 3년새 10배 늘어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사적 간병의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시작됐다. 개인 간병인 고용시 하루에 7~8만원이 들어 2주만 입원해도 약 100만원이 든다. 환자 및 가족에게는 수술비보다 간병비 더 큰 부담이 됐고, 정부는 사적 간병으로 연간 2조원의 경제적 부담이 발생한다고 분석했다. 또한 가족이 간병할 경우 육체적 고통 및 경제활동에 장애가 생기는 문제가 있고, 비전문가인 간병인이 간호에 참여해 환자 안전을 위한 개선책이 필요했다. 즉,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사업 시행은 간병부담 해소 및 감염관리 등 입원서비스의 질 제고를 위한 시대적 흐름이었다. 그간의 과정을 살펴보면 2013년 7월 국고보조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015년 1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1일(목) 심평원 서울사무소에서 시오자키 야스히사 일본 후생노동성 대신을 비롯한 일본 대표단과 한·일 양국 건강보험 운영 현황과 과제에 관하여 논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일본 후생노동성 대신의 심평원 방문은 진료비의 오·남용과 의료 질 향상 방안을 고민하는 일본에게 한국의 경험과 성과가 진료비 심사기능을 고도화하는 좋은 모델이 될 수 있다는 판단에서 이뤄졌다. 특히 일본은 심평원이 연간 14억건의 진료비 청구서를 심사직원 600명으로 처리하고, 이 중 약 83% 이상을 전산심사로 처리하고 있다는 것에 주목했다. 일본은 1997년 의료비 청구서 전자화를 도입한 이후 현재 98%이상 전자화됐지만, 연간 13억건의 전체 청구서를 2개 심사기관, 8000여명의 심사원들이 심사하고 있다. 일본 후생노동성 시오자키 야스히사 대신은 “현재 일본은 의료서비스 질 향상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하는 단계이다. 앞으로 일본 진료비 관리기관이 기능을 고도화하고 의료 질 향상을 유도할 수 있는 기관으로 발전하길 희망하고, 이에 따라 심평원 진료비 관리시스템이 좋은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심평원 손명세 원장은 “일본 후생노동성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약제 급여 목록 및 급여 상한금액표’(보건복지부 고시) 중 생산규격 단위 약제급여목록이 개정(2015년 12월 9일)돼 2016년 10월 1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제도 조기 정착을 위해 요양기관 등에 대대적 홍보를 추진할 계획을 22일 밝혔다. 심평원은 제도 조기 정착을 위해 7월 21일부터 9월 초까지를 집중 홍보기간으로 설정하고, 요양기관과 청구프로그램업체 등을 대상으로 제도 참여율 모니터링을 통해 미참여 기관에 대해 안내문 발송 및 유선안내, 현장방문 등 1:1 맞춤형 밀착홍보를 시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심평원 홈페이지·요양기관 업무포탈 등 온라인 매체와 요양급여비용 심사결과통보서에 안내문구 삽입 등 다양한 홍보매체를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7월 14일 대한의사협회·대한약사회·청구프로그램업체와, 7월 20일~21일에는 한국제약협회 등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으며, 의료현장의 애로사항 경청·정보공유 등을 통해 조속한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심평원은 전국 9개 지원을 홍보 지역거점으로 지정하고, 지원별 시·도 의약단체, 요양기관, 청구프로그램업체를 대상으로 간담회, 교육·설명회 등 지역별 특성에 적합한 홍보도 추진할 예정이다. 심
2016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8월 5일~21일)을 앞두고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안명옥)이 지카바이러스 예방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국립중앙의료원은 이를 위해 최근 ‘지카 예방 키트(ZIKA Protection Kit)’를 제작, 22일 오전 10시 올림픽회관에서 기증식을 통해 대한체육회에 1000개를 기증했다. 키트 제작 기금은 하나은행이 지원했다. 지카 예방 키트의 구성품은 ▲지카 예방품 및 상비약 ▲지카 바이러스 관련 정보를 담은 안내문이다. 예방품 및 상비약은 총 10품목으로 ▲지카 예방품(2품목): 모기장, 모기기피제 ▲상비약(4품목): 해열진통제, 소화제, 항균제연고, 물파스 ▲위생소독용품(4품목): 손소독제, 방수밴드, 거즈, 알콜스왑(솜)으로 구성돼 있다. 지카 바이러스 관련 정보에 포함된 내용은 ▲2016년 리우올림픽 방문관련 주의사항(해외여행자를 위한 예방접종, 브라질 방문관련 주의사항, 여행 중 주의사항, 황열 및 말라리아 뎅기열 등 모기매개질환 예방법) ▲사용 설명서(시스템 응급가방 사용법, 키트 구성 품목 설명) ▲지카바이러스 감염예방 안내문(일반 국민 행동 수칙, 임신부 행동 수칙, 의심 환자 안내문, 모기기피제 사용 방법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지난 11일부터 2주간에 걸쳐 법학전문대학원생 6명(강원대 등 4개 대학)을 대상으로 실무수습을 실시하고 22일 수료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주요 실무수습 내용은 국민건강보험제도 및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 전반에 대한 전문가들의 특강과 공단 상근변호사들의 소송실무 지도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실무수습에 참가했던 법학전문대학원생들은 “공단이 사회보험의 중추기관으로 보건의료의 중심에서 전국민의 사회복지를 위하여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고 건강보험제도의 우수성에 대해 새삼 깨닫는 계기가 됐다”며 실무수습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이정희 법무지원실장은 수료식 특강을 통해 미래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뉴비전 및 미래전략 마스터플랜’을 소개하고 “건강보험제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하면서 “보건의료제도에 헌신할 수 있는 법조인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단의 법학전문대학원생 실무수습은 2010년부터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및 이화여대 등 4개 법학전문대학원의 실무협약에 따라 시작됐고, 올해는 원주 혁신도시로 이전해 지역에 기반을 둔 강원대 등 4개 법학전문대학원생을 중심으로 실무수
이대목동병원(병원장 유경하)이 몽골 국립모자병원과 원격의료 분야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김승철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지난 18일 몽골을 방문해 국립모자병원과 몽골내 의료 소외 지역 환자들을 위해 원격의료 서비스를 개발하기로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원격의료 MOU 체결식을 개최했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이대목동병원은 몽골 울란바토르 내 몽골국립모자병원과 지역 병원 간 원격의료 시스템 구축 및 의료진 정보통신기술(ICT) 교육을 통해 몽골 현지인 대상 원격의료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 몽골 현지 의사, 간호사 및 보건직을 대상으로 의학 지식, 첨단 의료장비는 물론 제약, 간호 관련 업무 등 각 전문 분야별로 선진 의료 분야와 환자 서비스 등의 교육도 진행해 의료 인력 양성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김승철 이화의료원장은 "한국의 ICT 기반 원격의료 서비스를 통해 수도에 편중된 몽골의 의료 서비스로 비교적 낙후된 의료 소외 지역 주민의 의료 접근성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또한 장기적으로 우리나라 의료 서비스의 몽골 진출 및 해외 환자 유치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성 4인조 그룹 울랄라세션이 소속된 (주)어베인뮤직이 20일 연세암병원과 ‘울랄라세션 소아암 환자 지원 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주)어베인뮤직 이용민 대표, 정민욱 총괄이사, 울랄라세션과 금기창 연세암병원 부원장, 유철주 연세암병원 소아청소년암센터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경제적인 어려움이 있는 소아암 환자에게 치료 기회를 제공한다. (주)어베인뮤직은 지원 사업을 위해 울랄라세션 공연 수익금의 일부 등을 기금으로 조성하고, 연세암병원은 지원 대상의 선정과 치료를 담당한다. 정민욱 총괄이사는 “좋은 일에 동참하게 되어 울랄라세션과 소속사 모든 가족들이 더 기쁘다”며 “기회가 되면 더 많이 돕고 싶다”고 말했다. 박승일 울랄라세션 리더는 “리더였던 윤택이 형이 재능기부를 통해 누군가를 돕기 원했는데, 그 꿈을 이룬 것 같다”며 “부족하지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금기창 부원장은 “소아암 환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완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지난 4월 심평원의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결과 263개 병원 중 1등급 병원이 12개 불과한 것과 관련 학계와 병원계가 법 개정 및 정부의 중환자실 지원책 마련을 촉구했다. 새누리당 박인숙 의원실에서 주최하고 대한중환자의학회가 주관한 ‘중환자실의 생존율 향상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22일 오전 국회 도서관 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발제에 나선 대한중환자의학회 임채만 회장은 중환자실 전담전문의 의무화, 병원 규모와 역할에 따른 평가, 의분법 개정안 시행에 따른 중환자실 부담 완화 방안 등을 주문했다. 임 회장은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 결과를 보면 대상 263개 병원 중 1등급은 12개에 불과하고 몇 개 시도는 1등급 중환자실이 전무했다”며 “병원 간 차이도 커 100점을 얻은 병원이 있는가 하면 20점이 안되는 병원도 있었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우리나라 중환자실의 후진성은 치료 성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임 회장은 “2010년 신종플루의 경우 사망률이 평균 14% 였는데 우리나라는 33%였고, 중환자실의 대표적인 질환인 패혈증의 경우 우리나라 사망률이 선진국의 2배이다”라며 “국내 병원간 중환자실 사망률도 신종플루 4배, 패혈증 3배까지 차이가 났다. 동일한 병이지
새누리당 김상훈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의 소득중심 건보료 부과체계 개편안을 당장 적용한다면 사회적 혼란을 야기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김상훈 의원은 1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보건의료전문지협의회와 만나 이 같은 생각을 밝혔다. 김 의원은 “야당에서 내놓은 건보료 부과체계 개편안은 모든 소득에 100% 부과하자는 논리적으로 굉장히 명쾌한 안”이라며 “다만 현재 우리 한국의 소득파악률이 이 개편안을 만족시켜줄 수준인지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개편안은 국세청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는 전제가 성립돼야 하는데 어려울 수도 있고, 또 소득파악 자체도 광범위하게 이뤄져 있지 않다”며 “일거에 전환을 하면 혼란을 초래할 우려가 있기 때문에 소득과 재산을 병용해 부과하는 개편안을 고민해 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야당안으로 개편될 경우 ▲급여소득자인 부양자가 배우자와 자녀 등 가족의 보험료를 실질적으로 부과하게 되는 점 ▲현재 20%에만 부과하고 있는 연금소득자의 반발 ▲야당의 재정 추계 모의시험에 국고지원을 법정지원율만큼 한다고 가정한 부분 ▲직장가입자의 지역가입자 전환시 사업주 50% 부담이 사라져 자연상승하게 되는 것을 추가부담이라고 과장한 것 등을 지적했다.
대한간호협회(회장 김옥수)는 20일 오후 서울특별시, 성북구,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와 성북동 북정마을에서 ‘따뜻한 북정마을 만들기' 사회공헌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따뜻한 북정마을 만들기’ 사회공헌사업은 2016년 서울특별시의 신규 시범사업으로 기업연계 민간자원 개발 및 사회공헌 민관협력 거버넌스를 통해 저소득층 밀집지역에 필요한 다양한 복지수요를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대한간호협회를 비롯해 ‘따뜻한 북정마을 만들기’ 공헌사업 활동에 참여한 32개 기업 및 단체가 함께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옥수 회장을 대신해 곽월희 홍보위원장이 참여했으며, 장경환 서울특별시복지본부장과 김영배 성북구청장, 이윤희 서울특별시의회 의원, 임태근 성북구의회 의원, 황용규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장을 비롯해 마을주민과 기업 및 단체대표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한간호협회 중앙간호봉사단은 오는 7월 23일 성북동주민센터에서의 건강상담 및 진료봉사를 시작으로 ‘따뜻한 북정마을 만들기 사회공헌사업'의 의료부문 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대한치과의사협회는 21일 성명서를 통해 치과의사의 안면 미용 보톡스 시술이 가능하다고 판결한 대법원의 결정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치협은 “이번 판결은 안면에 대한 미용술식의 적용을 두고 왜곡된 사실로 치과진료행위를 위축시키려는 의사단체의 시도에 대해 대법원이 안면 영역에 대한 치과의사의 전문성을 인정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며 “또한 이번 판결은 치과의사의 면허범위에 대한 결정이며 이는 향후 보건의료계에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3만여 치과의사들은 구강, 턱 그리고 얼굴 부위의 전문 의료인으로서 국민의 건강 수호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부작용 제로를 위해 협회 차원의 다양한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하 성명서 전문. 성 명 서 대한치과의사협회는 치과의사의 안면 미용 보톡스 시술과 관련, 최고의 판단 기관으로서 옳은 결정을 내려준 대법원 판결에 깊은 존경과 함께 경의를 표한다. 이번 판결은 안면에 대한 미용술식의 적용을 두고 왜곡된 사실로 치과진료행위를 위축시키려는 의사단체의 시도에 대하여 대법원이 안면 영역에 대한 치과의사의 전문성을 인정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특히, 이번 판결은 치과의사의 면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부당청구 장기요양기관을 신고한 90명에 대해 2016년 상반기에 3억60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고 21일 밝혔다. 신고포상금은 부당한 방법으로 장기요양급여를 청구한 장기요양기관을 신고한 사람에게 부당금액의 일정비율을 포상금(최대 2억원)으로 지급하는 것으로 상반기 지급 최고 금액은 2300만원이다. 2009년 4월 장기요양기관 신고포상금 제도 도입 이후 부당청구 장기요양기관 신고인과 포상금 지급액은 증가하고 있으며, 공단은 2016년 상반기까지 총 24억원을 포상금으로 지급했다. 공단의 2016년 상반기 공익 신고된 장기요양기관에 대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93개 기관에서 52억원의 부당청구가 적발됐고, 이중 내부종사자의 신고에 의한 부당적발액이 44억원으로 전체 부당적발 금액의 84%를 차지하고 있어 내부종사자 신고에 의한 부당적발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공단은 올해부터 내부종사자의 신고포상금 지급한도를 5000만 원에서 2억원으로 상향조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포상금은 부당금액의 규모에 따라 신고인별(내부종사자, 수급자·가족, 일반인)로 구분해 지급하고 있다. 아울러 공단은 기관의 자율적 시정을 유도하기 위해 부당청구
고대 구로병원(원장 은백린)은 오는 7월 27일 오후 2시 의생명연구센터 3층 세미나실에서 ‘무통편도절제술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구호흡, 코골이 등으로 목통증으로 고민하는 아이들과 부모들을 대상으로 ▲편도, 아데노이드란 무엇인가? ▲편도수술의 적절한 시기 ▲무통편도절제술이란? ▲기존 수술과 무통편도절제술 비교 등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했으며, 편도 및 아데로이드 질환에 대한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이 이뤄질 예정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02-2626-1299로 문의하면 된다.
대한간호협회 박영우 부회장이 복지부에 간호사 노동가치를 과소평가하고 있는 간호 관련 수가제도에 대한 개선을 촉구했다. 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확산을 위해 간호인력 확충 및 처우개선 종합대책과 지방 중소병원 및 공공의료기관 지원책을 마련을 주문했다. 박영우 부회장은 20일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확산을 위한 토론회’에 발제자로 나서 이 같은 생각을 밝혔다. 박 부회장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확산 장애요인으로 간호 관련 수가의 제도적 한계를 문제점으로 꼽았다. 그는 “현재 간호관리료는 전체 건강보험 수가의 3%도 미치지 못하며 병원이 24시간 제공하는 입원서비스 대부분을 간호사가 담당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간호사의 서비스에 대한 보상이라 할 수 있는 간호관리료는 입원료의 25%에 불과하다”며 “입원료는 의학관리료 40%, 병원관리료 35%, 간호관리료 25%로 구성돼 간호사의 노동가치는 과소평가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박 회장은 현재 간호간병통합서비스의 경우 기존의 간호관리료에 정책가산비용을 추가한 간호간병료(구 포괄간호료)를 2015년 약 40% 인상했으나 간호관리료 제도 자체의 한계로 인해 지방 중소병원 유인책으로 작동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