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의료원(원장 안명옥)이 환자 및 보호자의 정서적 안정과 심리 치유를 돕기 위해 원내 도서관을 새롭게 개관한다. 이번에 새롭게 개관하는 원내 도서관 정식 명칭은 ‘현대해상 마음心터’로, 해당 사업은 문화예술사회공헌네트워크가 주관하고, 현대해상화재보험이 후원한다. 기존 연구동 1층에 있던 ‘의학정보실’은 그대로 운영될 예정이다. 국립중앙의료원은 원내 도서관 개관을 기념해 7월20일(수) 오전 10시부터 10시30분까지 도서관(본관 7층) 앞에서 개관식을 개최했다. 개관식에는 안명옥 원장, 현대해상화재보험 신대순 상무, 문화예술사회공헌네트워크 허인정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원내 도서관에는 약 1000여 권의 도서가 구비됐다. 도서관 이용은 원내 직원은 별도 회원가입이 필요하지 않고, 환자 및 보호자는 회원가입을 한 이후에 이용이 가능하다. 운영 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9시~오후 5시30분까지다. 도서관 이용을 위해서는 원내 직원을 제외한 환자 및 보호자는 별도의 회원가입 양식서를 작성해야 한다. 직접 대출‧반납이 기본이지만, 거동이 어려운 환자를 위해서는 ‘병실 이동도서 서비스’도 시행할 예정이다. 국립중앙의료원 안명옥 원장은 “원내 도서관을 조성함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지난 19일 ‘노인장기요양보험’이 소비자가 뽑은 ‘2016 올해의 브랜드 대상’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 주최, 한국소비자포럼․한국경제신문 주관)에서 ‘보건복지서비스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매년 그 시대를 대표하는 브랜드를 선정하고 이를 많은 소비자들에게 알리기 위해 한 해 동안 소비자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한 브랜드를 선정하는 행사로써, 지난 4월 후보 브랜드를 확정한 후 5월 26일부터 6월 5일까지 전국 소비자투표(온라인, 문자, 1:1대면투표)와 심사위원 및 자문위원의 심의과정을 통해 최종 선정됐다. 특히 노인장기요양보험은 ‘보건복지서비스 부문’에서 87.7점(동일 부문 후보 브랜드별 평균점수는 56.2점)으로 1위를 차지해 대상이 확정됐다. 노인장기요양보험은 2008년 도입된 제도로써, 고령이나 노인성 질병 등으로 일상생활을 혼자 하기 어려운 노인 등에게 신체활동이나 가사활동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노후 생활안정과 가족의 부담을 덜어줘 국민의 삶의 질을 높여주는 제도이다. 이번 올해의 브랜드대상 선정은 그동안 국민의 입장에서 노인장기요양 서비스 향상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여
제5차 원자력진흥종합계획(2017~2021년)과 제2차 방사선진흥계획(2017~2021년)이 오는 10월 공표될 예정인 가운데 이에 발맞춰 향후 5년간 방사선의학 RD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원자력의학원은 20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풍요롭고 건강한 사회 구현, 방사선의학의 역할은 무엇인가?’를 주제로 한 제27차 방사선의학포럼을 개최했다. 그간 방사선 분야 RD는 일정부분 성과를 거뒀지만 아직 기술역량과 산업생태계가 취약하고 연구개발 성과가 미흡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와 관련 RD재원 축소 위기, 일몰 사업 적용 등과 함께 국민에게 인정받을 수 있는 가시적인 성과 창출에 대한 요청이 고조되는 상황이다. 이날 포럼의 패널토론에서는 방사선 분야 RD 발전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쏟아졌다. 한국연구재단 박홍준 원자력단장은 진흥계획 발표 전까지 각계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수렴 중이라며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박 단장은 “방사선 RD가 어떤 방향으로 나가야 할지는 항상 고민한 부분”이라며 “방사선 분야에 있어 진흥계획들의 발표를 앞둔 지금은 굉장히 중차대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그는 “거창하게 말하면 4차 산업혁명을 방사선 의료계가 선도할
한약진흥재단(원장 신흥묵)은 19일 오전 11시 한국한의학연구원 구암관 대회의실에서 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이혜정)과 한의약산업 관련 상호교류 및 공동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서 양 기관은 한의약산업 관련 ▲공동 과제 발굴 및 협력 수행 ▲상호 전문 인력 및 정보 교류 확대 ▲기타 양 기관이 상호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분야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 체결로 한약제제 제형현대화사업을 비롯해 천연물 물질은행 사업과 한방바이오소재 구축사업, 한의약침약제 규격 표준화사업, 한의신약개발 사업 등 다양한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신흥묵 원장은 “한약진흥재단은 이번 한국한의학연구원과의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공동 연구프로젝트 발굴 및 정보교류를 통해 한의학의 세계화를 위한 창조경제 모델 발굴과 고부가가치 산업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국가 한의약산업 발전에 기여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혜정 원장은 “한의학을 미래선진의학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양 기관이 힘을 모아야 할 시점”이라며 “앞으로 한의약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협력을 진행해 한의학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인정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 이하 건보공단)과 농림축산식품부 지정 식생활교육지원센터인 (사)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상임대표 황민영, 이하 네트워크)는 비만‧영양 문제를 바른 식생활‧식습관 교육과 건강증진 사업으로 해결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하고 MOU를 체결했다. 체결식은 19일 건보공단 원주 본사에서 장미승 급여상임이사와 네트워크 황민영 상임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바른 식생활․식문화 확산 및 비만․영양사업 등 상생협력을 위한 내용 등이 담겼다. 주요내용은 ▲건보공단 인프라를 활용한 찾아가는 맞춤형 식생활교육 수요자 발굴․지원 ▲비만위험에 대한 시전예방 중심의 건강증진 콘텐츠 발굴․제공 ▲비만영양사업을 위한 식생활개선 운영 프로그램 지원 ▲고령자,다문화가정,보육원등 취약계층 대상의 맞춤형 식생활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 운영 ▲생애주기별 표준 공통 식생활교육 교재 개발․보급 등이다. 양 기관은 우선적으로 건보공단 지역본부‧지사와 지역 네트워크가 협업해 수요자 중심의 비만‧영양 시범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단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비만‧영양 문제의 사전예방을 달성, 성인병 예방 및 의료비 등 사회적 비용 절감을 통해 국가 경쟁력 제고가 기대
건보공단의 약가협상의 발전방향에 대해 건강보험 약품비의 거시목표를 설정하고 이행하는 제도적 장치로 기능해야 한다는 주장이 학계에서 제기됐다. 이에 대해 제약업계는 특정지표를 목표로 설정할 경우 이를 달성하기 위한 정책의지가 오히려 현실을 왜곡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19일 오후 2시 원주 본부 다목적실에서 ‘약가협상 10주년 기념 토론회’를 개최했다. 발제자로 나선 고려대학교 최상은 교수는 약가협상의 발전방향에 대해 “건강보험 약품비의 거시목표를 설정하고 이행하는 제도적 장치로 기능해야 한다”며 “개별 제품, 제품군, 성분군, 효능군, 공급자단체 단위의 다양한 협상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최 교수는 상한가 협상뿐만 아니라 환급 등의 다양한 형태의 협상이 필요하다는 생각이다. 그는 “약품비 변동 상황에 대한 지속적 모니터링과 분석이 있어야 한다. 협상대상 선정 등에 대한 책임과 권한도 강화돼야 한다”며 “등재 후 재협상기능 역시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이어 “사용량-약가연동제에 국한하지 않고, 시장 변동에 따른 약품비 관리가 필요하거나 협상시 참조하는 대체약 및 외국약 가격들의 변동이 있다면 재협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연세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윤도흠 ◇〃 의과대학장 겸 의학전문대학원장 송시영 ◇〃 치과대학장 겸 치의학전문대학원장 김광만 ◇〃 간호대학장 겸 간호대학원장 이태화 ◇〃 보건대학원장 노재훈 ◇〃 세브란스병원장 이병석 ◇〃 강남세브란스병원장 김근수 ◇〃 치과대학병원장 김기덕 (이상 8명, 임기 2년) 8월 1일부.
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최창운)은 면역 양전자방출단층촬영(면역PET)을 이용해 식도암의 진단과 치료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컨버전스 방사성의약품을 세계최초로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식도암은 조직형에 따라 편평상피세포암, 선암 등으로 나뉘는데, 우리나라는 편평상피세포암이 전체 식도암의 95% 이상을 차지한다. 식도암은 발생률은 높지 않으나, 한 번 발생하면 전반적으로 경과가 좋지 않아 치료에 많은 어려움이 있어왔다. 한국원자력의학원 이태섭 박사팀(이하 ‘연구팀’)은 식도 편평상피세포암에서 암세포 증식인자인 표피성장인자수용체(EGFR)가 많이 발현하는 것에 착안해, 표피성장인자수용체(EGFR)에 특이적으로 결합하는 항체의약품 세툭시맙에 진단용 방사성동위원소 구리-64와 치료용 방사성동위원소 루테튬-177을 각각 붙여 컨버전스 방사성의약품을 제조했다. 연구팀은 식도암을 이식한 동물 모델을 대상으로 방사성동위원소 구리-64를 붙인 세툭시맙을 주사해 양전자를 방출하는 구리-64가 암세포에 모여 암의 크기와 위치를 면역 양전자방출단층촬영(면역PET) 영상을 통해 진단할 수 있었다. 이어서 방사성동위원소 루테튬-177을 붙인 세툭시맙을 주사하여 루테튬-177이 내뿜는 베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강중구)이 최근 경기북부 지역 의료기관 중 최초로 최첨단 4세대 로봇수술기인 다빈치 Xi를 도입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일산병원이 도입한 로봇수술기 다빈치 Xi는 현재 사용 중인 로봇수술기 중 가장 최신의 장비로, 일산병원은 이번 도입을 통해 환자들에게 양질의 신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의료경쟁력을 강화해 간다는 방침이다. 로봇수술은 사람의 손이 닿지 않거나 시야가 제한되는 신체 부위를 로봇팔과 고해상도 화면 시스템으로 수술하는 신 의료기술로, 짧은 수술시간과 최소 절개로 인한 빠른 회복이 장점으로 꼽히며 많은 환자에게 시행되고 있다. 하지만 기존 시스템의 경우 기술적 한계에 부딪히며 다양한 수술부위에 접근하기 어려운 한계점을 보이기도 했다. 일산병원이 도입한 다빈치 Xi는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해 그동안 접근하기 어려웠던 림프절제술이 필요한 고난이 암수술은 물론 보다 다양하고 복잡한 최소 침습 수술에 확대 적용할 수 있다. 지난 8일(금) 첫 수술을 시작한 일산병원은 신장절제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한데 이어, 앞으로 대장암, 폐암, 식도암, 갑상선암, 위암, 간암 등의 각종 암수술과, 자궁근종, 자궁암등의 부인과 질환, 요관절제술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가 19일 건강원과 한약방의 불법태반 유통 사례를 소개하며 마치 일부 한의원에서도 불법태반을 사용하고 있는 것처럼 오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작·방영한 종합편성채널에 대해 강경 대응 할 뜻을 밝혔다. 채널 A의 시사고발 프로그램인 ‘먹거리 X파일’ 7월 17일 방송분에서는 ‘충격! 사람 태반이 팔린다’는 제목으로 일부 건강원과 한약방 등에서 암암리에 불법으로 유통되고 있는 ‘태반’의 실태와 문제점이 지적됐다. 현재 한의원과 한의병원에서는 양방에서 사용하는 의약품용 태반주사와 마찬가지로 바이러스 불활화 공정을 거쳐 안전성이 확보된 의약품용 ‘자하거 추출물’만을 사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현재 ㄷ제약과 ㄱ제약, ㅇ제약에서 제조된 ‘자하거 추출물(경구용)’이 식약처으로부터 허가를 받아 한의의료기관에서 진료에 활용되는 상황.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당 프로그램에서는 일부 건강원과 한약방 등에서 불법태반이 유통되고 있는 문제점을 소개하면서 ‘태반을 넣은 한약을 한의원에서 지어 먹었다’는 사례와 함께 의약품용 자하거 추출물을 치료에 활용하고 있는 한의원의 인터뷰를 몰래카메라 형식으로 진행하는 등 시청자들로 하여금 마치 한의원에서도 ‘불법태반’을
한양대학교구리병원이 대한심혈관중재학회에서 주관하는 ‘심혈관 중재시술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인증기간은 2016년 7월 15일부터 2021년 7월14일까지 5년이다. 한양대학교구리병원은 2005년 9월 심혈관촬영기 도입 이후 24시간 운영되는 진료시스템으로 경기 동북부 심장질환자의 치료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이미 지난 2011년 7월 15일부터 2016년 7월 14일까지 인증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심장센터 박환철 교수는 “이번 심혈관 중재시술 인증기관 재선정은 한양대학교구리병원이 바람직한 표준시술과 적정진료가 시행되고 있음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2017년 새로 개관되는 심혈관센터에서는 부정맥치료를 위한 별도의 치료실이 추가로 운영됨으로써 보다 효율적으로 심혈관질환자 및 부정맥 환자를 동시에 치료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중제시술인증제도는 2011년부터 대한심혈관중재학회가 환자의 건강과 안전에 대한 권리를 보호하고 중재시술 의료인의 전문성과 근무 여건을 보장하기 위해 수립된 제도이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원장 이기형)은 지난 7일 베트남에서 개최된 한국의료홍보회 ‘Medical Korea 2016 in Vietnam’ 행사에 참여해 한국의료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주최한 이번 행사는 빠른 경제성장과 의료관광 수요를 보이고 있는 베트남에서 개최됐으며, 현지 의료기관, 정부관계자, 여행사, 에이전시 등이 대거 참여하며 성황을 이뤘다. 이번 한국의료홍보회에서 진행된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한국 의료기관과 파트너링을 원하는 현지 병원 및 에이전시들의 많은 문의와 협력 제의가 이어졌으며, 이미 베트남에 많이 알려진 성형분야 외에도 건강검진 및 중증질환의 치료, 의사 연수 등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지는 등 한국의료 전반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강석호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국제진료센터장은 “이번 한국의료홍보회를 통해 한국의료의 우수성 홍보와 현지 환자유치 채널확보 등 한국의료의 베트남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베트남에서는 K-POP, 한국드라마, 의료프로그램 등 한류의 영향으로 한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이번 한국의료홍보회가 베트남에서의 문화한류를 의료한류로 연결시키는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를
국내 최초로 1983년 동종조혈모세포이식에 성공했던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병원장 승기배 교수) 혈액암 치료성적이 세계 최고 수준으로 확인됐다. 대표적인 혈액암인 급성골수성백혈병의 치료성적이 미국,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 50여개국 500여개 이식센터에서 수집된 생존율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성모병원 조혈모세포이식센터 (센터장:혈액내과 이종욱 교수)는 2000~2013년 동안 서울성모·여의도성모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혈액암 환자 8674명의 성별, 연령대별 분포와 생존율을 원호스피탈 통합체제 전환 후 처음 분석하고 공개했다. 분석 질환은 우리나라 주요 혈액암인 급성림프성백혈병, 급성골수성백혈병, 호지킨 림프종, 비호지킨 림프종, 다발성 골수종이다. 이 질환으로 조혈모세포이식을 받은 2549명의 환자 중 급성골수성백혈병환자 1289명의 3년 생존율을 조사한 결과, 형제이식 64%, 타인이식 59%로 유사기간인 2002~2012년 국제이식등록기관(CIBMTR)에서 발표한 형제이식 생존율 50~58%, 타인이식 생존율 47~49%보다 월등히 높았다. 국제이식등록기관은 미국,유럽,호주,남미,아시아 등 전 세계 50여개국 500여개 조혈모세포이식센터와 네트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세계보건기구(WHO)가 21세기 신종 전염병으로 지목한 비만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감대 형성으로 국민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창의적 홍보 콘텐츠 발굴하고자 오는 25일부터 9월 9일까지 ‘제1회 비만 예방 디자인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 주제는 ‘비만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예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공모 부문은 웹툰 및 포스터 부문이다. 웹툰 부문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포스터 부문은 청소년부(초·중·고등학교) 및 일반부(만 19세 이상)로 나뉘어 실시한다. 당선작은 10월 5일 공단 홈페이지(www.nhis.or.kr) 및 건강iN 홈페이지(hi.nhis.or.kr)를 통해 발표한다. 웹툰 부문 당선자에게는 최우수상(1명) 200만원, 우수상(2명) 각 150만원, 장려상(2명) 각 70만원의 상금을 지급하며, 포스터 부문 일반부 당선자에게는 최우수상(1명) 150만원, 우수상(2명) 각 100만원, 장려상(2명) 각 50만원의 상금을 지급하며, 청소년부 당선자에게는 최우수상(1명) 100만원, 우수상(2명) 각 70만원, 장려상(2명) 각 5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자세한 사항은 공단 홈페이지(
건보공단 김종대 전 이사장이 지금 당장 소득중심으로 건보료 부과체계를 개편하지 않으면 건강보험 제도의 존립이 어려울 것이라고 주장했다. 부과체계 개편은 형평성과 공정성 차원을 넘어 건강보험 보장성 및 제도의 존립 관계된 부분이라는 생각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전 이사장이자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위원장인 김종대 전 이사장은 18일 마포인근 식당에서 기자를 만나 이 같은 생각을 밝혔다. 최근 더불어민주당은 소득중심 건보료 부과체계 개편을 골자로 한 건보법과 건강증진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며, 이 개정안 전반의 설계를 김 전 이사장이 진행했다. 김 전 이사장은 이사장 재임 시절 하고 싶었던 일로 부과체계 개편과 더불어 담배소송, 건강관리서비스, 비만관리 등을 언급하며 그 중 핵심 과제는 부과체계 개편을 꼽았다. 그는 “나머지 사업들은 하고 싶은, 해야만 하는 일이었다면 부과체계 개편은 하지 않으면 안되는 일이었다”이라며 “부과체계 개편은 정책의 문제를 떠나 불공평하고 불합리하고 불공정한, 사회 정의에 맞지 않는 양심의 문제”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60%대 초반인 보장률을 올리고 적정수가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부과체계 개편이 이뤄져야 한다”며 “건보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