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은 지난 16일 유한대학교 U-보건의료행정과 학생 87명을 대상으로 병원 견학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병원 견학은 예비 보건의료행정 전문직업인의 양성과 이들의 실무학습능력을 높이기 위해 U-보건의료행정학과의 요청으로 진행됐다. 이 날 견학 프로그램에서는 ▲병원 원무 행정이란?(원무팀 이동수 팀장) ▲병원의 해외 진출 사례(국제진료센터 방지영 파트장) ▲병원 환경 관리 및 우수 사례(감염관리실 주혜전 파트장)를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다. 병원 실무자가 직접 들려주는 현장의 실제 사례 위주로 구성된 강의는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강의가 끝난 다음에는 원무팀·외래·국제진료센터 등 실제 업무가 이뤄지는 부서 및 병원을 탐방하기도 했다. 이 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생각했던 것보다 병원에 다양한 직업이 있어서 놀랐다”며 “보건의료행정 전문가라는 꿈을 위해 더 열심히 공부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병원장 승기배)이 오는 5월 26일(목) 오후 2시부터 4층 강당에서 ‘위암 수술 후 관리’를 주제로 공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5월 위의 달을 맞이해 위암 환우 및 보호자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건강강좌에서는 ▲‘위암 수술 후 위·대장 내시경 왜? 그리고 언제?’에 대하여 소화기내과 성현진 교수가, ▲‘위암 수술 후 생활습관 관리’에 대하여 조아라 전문 간호사가, ▲‘위암 수술 후 관리’에 대하여 외과 김동진 교수가 각각 강의한다.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최준호 교수가 지난 5월 13일 구리보건소 지하 1층 강당에서 구리시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일환으로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이날 강좌에서 정신건강의학과 최준호 교수는 “최근 10여년간 국내의 자살률이 꾸준히 증가돼 오면서 자살이 전체 사망의 5.4%를 차지해 사망 원인 중 4위를 차지하고 있다”면서 “OECD국가 평균 자살률은 12.1명으로 같은 기준 인구로 표준화 할 때 대한민국의 2012년 자살률은 29.1명 수준으로 OECD소속 국가 중에서 가장 높은 수준으로 경각심을 일으키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최 교수는 “자살시도의 원인 중 정신과적 증상으로 인한 자살기도가 39.8%로 스트레스가 원인이었던 자살기도에 비해 정신과적 증상이 원인으로 판단된 경우는 자살기도의 치명도가 높은 것으로 이는 우울감을 포함한 정신과적 증상의 조절이 자살시도 예방에 있어 매우 중요함으로 전문가가 임상현장에서 이를 숙지하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양대학교구리병원은 매월 건강강좌를 개최하고 있으며 2016년 6월 3일에는 구리보건소 지하1층 강당에서 외과 최민영 교수가 ‘유방암에 대한 오해와 진실’에 대해서 건강강좌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병원장 김동익)이 성남지역 최초로 JCI(미국국제의료기관평가위원회, Joint Commission International) 인증을 획득했다. JCI는 WHO(세계보건기구)에서 최초로 지정한 국제 의료기관 평가 인증제로, 미국 의료기관의 의료수준을 평가하는 비영리법인 「The Joint Commission」이 1994년 설립했으며, 의료기관 평가로는 가장 높은 국제적인 신뢰도를 자랑한다. JCI 인증은 전 세계 의료기관들을 대상으로 환자가 병원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퇴원까지, 치료의 전 과정(진료와 진단 과정, 의료장비 수준, 감염 관리, 환자권리, 시설안전 관리, 직원교육, 인사관리 등)에서 엄격한 국제 표준에 따른 의료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는지를 평가한다. 따라서 JCI 인증의 획득 여부가 병원의 의료수준을 평가하는 잣대이자 글로벌 스탠더드로 자리매김하였다. 분당차병원은 한층 강화된 JCI 기준집 제5판의 인증 기준에 맞춰 총 16개의 평가부문, 298개의 평가기준, 1,225개의 평가 항목을 바탕으로 현장 심사를 진행했다. 기존의 환자 진료와 시설, 환경안전 영역뿐만 아니라 의학교육 프로그램과 임상연구 부분까지 평가를 받았고, 그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원장 이기형)은 지난 12일 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이사장 지동현)과 임상시험산업발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기념식을 가졌다. 글로벌임상시험혁신센터에서 진행된 기념식에서 양 기관은 ▲각 기관의 교육 프로그램 및 플랫폼 활용을 통한 임상시험 인력 양성 ▲양 기관이 보유한 빅데이터 활용 및 상호 정보교류 ▲글로벌 신약개발을 위한 공동 프로그램 개발 등 상호 교류 및 협력을 통한 한국 임상시험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기로 협약했다. 이기형 원장은 “이번 협약이 글로벌 임상시험 리더십 확보 및 혁신적인 신약 개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를 표했다. 지동현 이사장은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환자들의 의학적 필요를 조기 충족할 수 있는 질환별 아시아 연구자 네트워크 구축 및 연구자 임상시험 인프라 강화를 통해 환자들의 신약 접근도 향상과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연구중심병원 재지정과 임상시험 글로벌선도센터 선정 등 혁신적인 연구 인프라와 플랫폼을 구축했다. 융복합 연구가 실질적인 사업화로 이어지고 다시 연구투자로 이어지는 선순환의 연구생태계를 조성하는 등 국내외 연구분야의 선도적인 입지를 다지고 있다.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이재갑 교수가 국가 감염관리 정책은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꾸준히 개혁해 가야 하는 사안으로 메르스 이후 잠시 반짝하고 끝나서는 안된다고 주문했다. 이재갑 교수는 16일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명지병원 감염관리 및 위기대응 연구소 개소기념 감염관리 및 위기대응 국제 심포지엄’에 연자로 나서 이 같이 말했다. 이날 이 교수는 발표에서 메르스 이후 한국의 감염병 정책 변화 및 관리 체계에 대해 소개했다. 그는 “지난해 메르스 유행은 한국의 의료시스템과 감염병 관리체계, 감염관리 수준을 극명하게 보여주었고 많은 반성을 하게 되는 계기가 됐다”며 “메르스 종료 이후 정부와 의료계는 신종감염병의 대비와 감염관리 개선을 위해 머리를 맞대고 논의했고 현재 정책들이 자리를 잡아가거나 시행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우선 감염병 위기 대응 거버넌스 변화를 살펴보면 위기경보 단계별로 대응체계가 개편됐다. 해외감염병 유행 시 관심단계에서는 상황모니터링, 공항검역, 예방교육·홍보 등 현행과 동일하다. 하지만 국내유입 및 병원내 감염인 주의 단계와 지역사회전파인 감염 단계에서 현행 질본이 중앙방역대책본부를 꾸리던 것을 국무총리 주재 범정부회의를 열어 복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원장 염호기)은 5월 13일(금) 중구 장충단공원에서 진행된 '중구 재능 나눔 박람회'에서 건강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박람회는 재능봉사단과 기업 등의 다양하고 재미있는 재능봉사활동을 중구 내 시민들에게 홍보하고 이를 통해 지역사회 내 소통과 정을 나누기 위해 중구자원봉사센터에서 주최했다. 이에 서울백병원은 이날 참석한 700여 명에게 혈당과 혈압검사, 건강상담 등 무료검진을 실행했다. 염호기 원장은 "서울백병원 중구의 유일한 대학병원으로 지역민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중구민들에게 친근한 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백병원은 매월 충무아트홀 무료건강교실과 을지로3가 건강검진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염호기 원장은 취임식 때 받은 사랑의 쌀을 중구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중구 관내 저소득 가정에 전달하기도 했다.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시과학연구소(소장 주천기 교수)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주관하는 ‘2016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에 선정돼 '실명 연관 안과 질환의 진단과 치료 기반 구축을 위한 원천기술 개발'과 ‘국제화 역량을 갖춘 창조적 시과학 연구인력 양성’을 목표로, 향후 9년간 약 50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16일 밝혔다.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은 대학연구소의 인프라 지원을 통해 대학 및 지역의 연구거점을 구축하고 연구소 특성화 및 전문화를 유도함으로써 우수한 젊은 연구인력을 육성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번에 선정된 12개의 연구소들 중 의과대학 연구소로는 가톨릭의대 시과학연구소가 유일하다. 시과학연구소는 1994년 국내 최초로 개설된 안과 분야의 기초연구실인 시과학연구실이 2010년 승급되어 재탄생한 곳으로, 시과학(외안부) 분야의 권위자인 서울성모병원 안과 주천기 교수가 설립 초기부터 소장을 맡아 120 여건의 국책과제 및 산학과제를 수행하는 등 탁월한 연구성과를 남겨왔다. 주천기 소장은 "연구소 총괄 책임자로서 이번 선정을 계기로 현대 고령 사회에서 지속적인 증가 추세에 있는 퇴행성 안과 질환의 치료제 개발을 위한 원천 기술 확립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이광섭)는 5월 18일(수)부터 20일(금)까지 메종글래드 제주 호텔에서 ‘2016 병원약제부서 관리자 연수교육’을 진행한다. 연수교육은 전국 병원 약제부서장들이 변화하는 보건의료 환경에서 보다 능동적이고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관리자로서의 능력 배양 및 자질 함양을 위한 목적으로 1985년 이후 매년 5월중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개최해왔다. 올해 관리자 연수교육은 지난해 8월에 구성된 병원약사 인력개선 TF 활동, 전문약사 인력 양성, 2016년도 병원약제부서 실태조사 결과 보고 등을 중심으로 한 병원약사 인력양성 방안과 미국과 일본 두 나라의 병원약제업무를 이해하는데 초점을 맞추어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보건복지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관계자를 초청하여 각각 ‘건강보험요양급여 정책 변화에 대한 이해’, ‘마약류통합관리 시스템에 대한 이해’, ‘의약품 안전관리 정책에 대한 이해’에 대한 강의를 마련하여 약제부서장들이 관련 정책 및 제도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 정부기관 관계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광섭 회장은 “이번 연수교육은 병원약사뿐 아니라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안명옥)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는 13일 국립중앙의료원 연구동 2층 스칸디아홀에서 ‘해외 신종 감염병 전담대응요원 교육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된 ‘해외 신종감염병 전담대응요원 교육’은 전문적인 신종 감염병 전담대응요원 양성을 통해 국가 감염병 위기 상황에서 전문 인력의 효율적인 대응을 돕기 위함으로 전국 공공의료기관 의료진, 국가지정 격리병상 운영병원 의료진, 중앙부처 지자체 위기대응요원 등 교육생 121명을 대상으로 총 7회(회당 3박 4일)에 걸쳐 진행됐다. 이번 결과보고회는 해외 신종감염병 전담대응요원 교육사업 결과를 공유하고, 사업 결과의 피드백을 통한 후속사업 방향에 대한 논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내·외부 전문가, 교육생 대표 등 40명이 참여했다. 결과보고회는 ▲안명옥 국립중앙의료원장의 개회사, ▲조신행 질병관리본부 생물테러대응과장의 인사말 ▲강유민 국립중앙의료원 교육사업팀장의 교육사업 결과보고에 이어 ▲허흥심 목포시 보건소 질병예방책임관 외 3명의 교육생 대표가 교육소감, 현업적용 시 문제점, 후속사업제언 등을 발표하고 ▲최보문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장의 사업결과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김승철)은 2018년 하반기 완공 예정인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 새 병원의 이름을 공모한다. 서울특별시 강서구 마곡지구에 건축 중인 새 병원은 국내 최초로 기준병실 3인실, 전중환자실 1인실로 구성되며 경증에서 중증까지 모든 환자의 내원 순간부터 입원, 치료 과정까지 감염 관리에 최적화된 시스템을 적용하는 등 진정한 환자 중심의 첨단 병원으로 설계됐다. 또한 새 병원은 암, 심뇌혈관, 장기이식 등 고난이도 중증 질환을 특화 육성하며 외국인 환자를 위한 첨단 국제진료센터 및 프리미엄 건강증진센터 운영을 통해 명실공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병원을 지향한다. 응모 기간은 5월 16일부터 6월 15일까지 한 달 동안이며 홈페이지(www. eumc.ac.kr)에서 공모 양식을 다운 받아 새 병원의 이름과 의미를 적어 이 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최종 당선작에 응모한 사람이 복수일 경우 추첨을 통해 당선자를 결정하며, 대상 1명 200만원, 행운상 2명 각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아차상 3명은 각 60만원 상당의 건강검진 혜택이 주어진다. 당선작 발표 일정은 올해 8월 중 홈페이지를 통해 다시 안내할 예정이다.
대한장연구학회(학회장 한동수 교수)는 세계 염증성 장질환의 날(World IBD Day, 5월 19일)을 맞아 염증성장질환에 대한 인식 개선 활동을 15일 동아일보 사옥 앞에서 열었다. 인식 개선활동은 염증성 장질환 환우들이 질환을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반인들 못지 않은 사회 생활을 할 수 있다는 내용의 마임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염증성 장질환 환우들과 함께 질환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는 길거리 홍보 활동을 가졌다. 염증성 장질환은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난치성 만성 장염으로 세계적으로 약 500만 명이 고통 받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2012년 크론병·궤양성 대장염협회 유럽연맹(EFCCA)은 염증성 장질환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세계 염증성 장질환의 날’을 제정했다. 한동수 대한장연구학회 회장은 “세계 염증성 장질환의 날을 맞아 일반인들의 염증성 장질환에 대한 인식 제고 활동뿐만 아니라 염증성 장질환 관리교육, 치료비 절감 방안 모색 등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환우들이 일상 생활에 어려움이 없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최창운)은 5월16일자로 방사선의학연구소 ▲ 방사선기술실용화부장 송지영,▲ 방사선생명기초부장 박인철, ▲ RI융합부장 이용진,▲ 방사선기기부장 김경민(연구기획조정부장 겸직), 원자력병원 ▲ 임상중개연구부장 고재수, ▲ 임상연구부장 유상영, ▲ 진료지원부장 장윤환, ▲ 의료기획조정부장 윤상민,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 ▲ 정책기획부장 박선후, 의료용중입자가속기사업단 ▲ 중입자대외협력부장 김근범, 경영기획본부 ▲ 기획부장 유호광, ▲ 행정부장 이영신,▲ 안전관리부장 조문기의 인사발령을 냈다.
연세의대 예방의학교실 박은철 교수가 의료이용을 적절히 하는 국민들에게 인센티브를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건보공단에 소비자별 프로파일링을 주문했다. 또 심평원은 의료기관별 특성, 심사 및 평가결과 등에 대한 프로파일링을 강화해 적절한 기관에 인센티브를 확대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박은철 교수는 13일 건보공단 서울지역본부에서 열린 건강보험 고위자과정에 연자로 나서 ‘의료정책문제의 진단과 건강보험 발전방향’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날 박은철 교수는 “정부는 공급자 쥐어짜기는 잘하지만 국민들에게는 그렇지 못하다”라며 “공급자와 마찬가지로 의료이용을 적절히 잘하는 이용자는 칭찬(인센티브)하고 그렇지 못하면 혼나야 한다”고 말했다. 의료기관이 평가결과에 따라 가감지급을 받는 것처럼 국민들도 적정의료 이용에 따라 혜택과 불이익이 있어야 한다는 것. 박 교수는 다만 초기에는 불필요한 과다 의료이용을 막는 선에서 불이익보다는 인센티브만을 도입해야 한다는 생각이다. 인센티브 제공 방법으로는 의료이용이나 기부 등에만 사용할 수 있는 일정 한도의 건강카드 방식을 제시했다. 박 교수는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건보공단이 보험료, 의료이용, 급여 등 의료이용을 적절히 하는
심평원이 종합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중환자실 적정성평가를 실시한 결과 1등급 의료기관은 종합점수 산출기관 263곳 중 11곳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15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 결과를 홈페이지에 최초 공개한다고 밝혔다. 평가대상은 2014년 10월부터 12월까지 중환자실 입원 진료분으로, 10건 미만인 기관 등을 제외한 총 266기관·3만 7577건(상급종합병원 43기관, 종합병원 223기관)에 대해 실시했다. 평가지표는 인력·시설·장비 등 구조부분과 중환자를 진료하는데 필요한 기본과정들을 제대로 수행해 나가는지를 보는 진료과정, 48시간 내 재 입실률을 평가하는 진료결과로 나뉘며, 총 7개 평가지표로 구성됐다. 구조부분은 전담의사나 간호사가 보는 환자수가 적정한지, 필요한 전문장비나 시설을 갖추고 있는지, 표준화된 진료지침이나 프로토콜을 가지고 진료를 하는지 등을 평가한다. 중환자실 전담전문의 1인당 병상 수는 평균 44.7병상(상급종합병원 40.4병상, 종합병원 48.9병상)이며, 종합병원 178기관에는 전담전문의가 없었다. 간호사가 담당하는 병상수는 평균 1.1병상(상급종합병원 0.61병상, 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