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골절 치료 전문가들이 저명한 석학들을 초대해 최신 술기와 임상적 경험을 나누는 ‘국제골절치료연구학회(AO: Arbeitsgemeinschaft fr Osteosynthesefragen) 트라우마 커런트 컨셉 코스–상,하지 해부 실습 (AO Trauma Course - Current Concept course with Anatomical Specimens : Upper and Lower Extremity)’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1월 21일(목)부터 23일(토)까지 3일간 그랜드힐튼 호텔과 고대안암병원 실용해부연구소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AO 트라우마 아시아태평양(AO Trauma Asia Pacific)이 주관했으며, AO 트라우마 한국위원회(AO Korea Council) 회장을 맡고 있는 고대 구로병원 정형외과 오종건 교수가 의장을 맡았다. 미국, 독일, 오스트레일리아, 일본 등 전 세계 골절치료 명의 30여 명이 강연을 위해 한국을 찾았으며, 아시아-태평양지역 정형외과 전문의 100여 명이 골절치료 최신지견을 듣기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3일간 상지 및 하지 골절 치료에 대한 심도 깊은 교육이 이루어졌으며, 특히 22일에는 고대안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효명)이 의료기술산업화 선도를 위한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고려대 의료원산학협력단(단장 윤영욱)은 지난 3월 8일 ㈜에이티젠의 관계사인 ㈜엔케이맥스(대표 박상우)에 ‘자연살해세포(Natural Killer Cell, 이하 NK세포)의 배양 및 치료의 원천 기술’을 이전하며, 협약식을 가졌다.협약식에는 윤영욱 고려대 의료원산학협력단장, 이홍식 의과대학장, 이경미 의과대학 교수, 박상우 ㈜엔케이맥스 대표를 비롯한 양 기관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전된 원천기술은 고려대 의대 생화학분자생물학교실 이경미 교수가 지난 10년간 연구개발한 것으로 적은양의 혈액을 이용하여 수천억개의 탁월한 항암능력을 지닌 NK세포를 제조하는 방법이다.NK세포는 감염된 세포나 암세포 등을 추적하여 파괴하는 면역세포로, 그간 복잡한 공정과 높은 생산비로 인해 상용화되지 못했다. 하지만 이경미 교수의 기술은 공정과정이 간단해 기존대비 세포치료 비용을 5~10배 정도 감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이경미 교수는 “기존 NK세포 제조법은 혈액암과 피부암에 국한되어 완치효과가 있었다”고 지적하고, “이번 기술은 생산단가를 줄였을 뿐만 아니
9일(수) 서울성모병원, 발인 11일(금) 오전 6시, 02-2258-5940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원장 박국수)은 9일 조정절차를 통해 의료인에 대한 형사고소를 취하한 사례를 소개했다. 당뇨를 앓던 환자가 화장실 문에 부딪혀 오른쪽 눈에 외상을 입고 약물치료를 했으나, 눈의 통증 및 시력저하가 호전되지 않아 신생혈관녹내장진단을 받고 녹내장임플란트삽입술을 받은 후 실명했다. 의료중재원 조정 신청당시 이 환자는 병원 수술 이후 오른쪽 눈이 실명된 데 대한 충격으로 의료인을 형사고소한 상황이었다.의료중재원 감정결과 환자는 사고이전에 이미 양안 당뇨병성 망막병증 및 백내장, 유리체 출혈 진단을 받았고, 외상후 시력 상실이 확인된 상태이었다. 병원에서 실시한 녹내장임플란트삽입술은 안압상승으로 인한 안통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이며, 환자 역시 안압저하 수술임을 알고 수술동의서에 서명했다. 이에 따라 의료중재원은 환자가 가진 기왕증에 기인한 시신경 손상이 실명의 원인인 것으로 감정했다. 그러나, 환자측은 의료진에게 잘못이 없다는 감정결과를 받아들이지 못하였다. 이에 의료중재원 조정부가 조정회의를 진행하며 병원 내원 당시 환자의 상태, 환자가 받은 의료행위 등에 대한 충분한 설명과 설득 과정을 거쳐, 의료인에게 잘못이 없다는 내용을 이해 시키고
이대목동병원(병원장 유경하)은 9일 오전 이대목동병원 치과진료부 외래에서 턱얼굴심미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정식으로 진료에 들어갔다.이번에 개소한 턱얼굴심미센터는 겉으로 드러나는 심미적, 미용적 효과 뿐만 아니라 기능적인 부분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해 환자의 욕구(Needs)를 충족시켜 나갈 계획이다.특히 턱얼굴 교정수술(양악수술)은 심미적 효과 뿐만 아니라 수술 후 아래턱을 잘 움직이고, 말을 하거나, 음식을 씹는 것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는 기능적인 시술로 김선종, 김진우, 박정현 구강악안면외과 교수가 담당하며 기존 SSRO수술법(시상분할절골술)과 IVRO수술법(수직절골술)을 환자의 증례에 따라 맞춤형으로 시행한다.실제로 어떤 수술법이 적합한지는 환자의 골격이나 상태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다각적 검사와 분석을 통해 환자 개개인에게 가장 안전하고 효과적인 수술법을 적용하는 것이다.이와 함께 수술 전 교정치료 및 턱교정 수술 후 교정치료는 전윤식, 김민지 교정과 교수가 담당하며 방사선 사진 및 임상 사진 검사, 두부계측 검사, 3D CT 검사 등을 통해 완벽한 교정치료를 진행한다.또한 턱과 얼굴의 아름다움을 최종적으로 완성하는 치아를 위해 심미 보철(박은진, 윤형
뇌경색, 심근경색 후의 재발 방지를 위해 널리 사용되고 항혈소판제제를 발병 전부터 복용해도 발병 위험은 낮추지 못하고 오히려려 출혈의 부작용만 늘린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다만 발병 전 약을 복용하면 뇌경색, 심근경색에 의한 사망을 낮추고, 장기사망률도 유의하게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연구소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의 ‘건강보험 청구자료를 이용한 항혈소판제재 효과 분석’ 보고서를 공개했다.항혈소판제제는 뇌경색, 심근경색 후의 재발 방지를 위해 널리 사용되고 있는 약이다.이미 뇌경색, 심근경색의 최초 발생 전 예방적 사용의 유용성에 대해서는 이미 많은 연구가 있었지만 아직도 확실한 결론을 내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이에 일산병원 신경과 김종헌 교수는 일차 예방을 위해 항혈소판제제를 복용한 환자와 그렇지 않은 환자의 뇌경색, 심근경색, 치매, 암의 예방효과와 출혈의 부작용을 건강보험 DB 분석을 통해 살펴봤다.연구 결과를 보면 항혈소판제재 복용군은 비복용군에 비해 오히려 뇌경색 및 심근경색의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김 교수는 “이는 자료만으로는 알 수 없는 의료현장에서 의사의 판단으로 고위험군에 항혈소판제제가 투약이 돼서 그
국립암센터(원장 이강현) 경기북부금연지원센터가 3월 8일 본격적으로 ‘찾아가는 금연버스’ 운행을 시작했다.‘찾아가는 금연버스’는 시간이나 장소의 제약으로 금연지원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학교 밖 청소년, 대학생, 여성 흡연자를 직접 찾아가 6개월간 맞춤형 금연서비스를 제공한다. 앞서 3월 4일 LG이노텍 방문을 시작으로 앞으로 부천시 보건소 및 청소년 일시쉼터(3월 11일), 경기인력개발원(3월 28일) 등을 차례로 찾아가 금연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이 버스에는 상담실이 마련되어 있어 상담 전문가와 일대일 금연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 또한 흡연자들의 건강상태를 즉시 파악할 수 있도록 체성분 분석기, 일산화탄소 측정기 등의 장비를 갖추고 있다.향후 찾아가는 금연버스는 청소년 상담센터, 사회복지시설, 기업체 및 산업단지, 대형마트 등의 현장에서 금연상담과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서홍관 경기북부금연지원센터장은 “금연버스가 관리의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 등 소외계층의 금연 성공률 향상에 이바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암센터는 경기북부금연지원센터로 지정되어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를 비롯한 전문치료형 금연캠프(4박 5일), 일반지원형 금연캠프(1박2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14년 고혈압·당뇨병의 치료․관리 등에 관한 적정성 평가결과를 9일 발표하고, 고혈압과 당뇨병 진료를 잘하는 의원(고혈압 4,698기관, 당뇨병 2,664기관) 명단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대표적 만성질환인 고혈압·당뇨병은 심·뇌혈관질환의 주요원인으로, ‘14년 하반기부터 ’15년 상반기 환자 수는 약 800만명이며 지속적인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2014년 건강보험 외래기준 고혈압․당뇨병 진료비는 1조7백억원으로 전체 진료비 중 3.0%, 고혈압․당뇨병 약품비는 2조원으로 전체 약품비 중 14.7%를 차지했다.특히 당뇨병 약품비는 연평균 9.7%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 전체 약품비가 연평균 1.0% 증가하는데 비해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심사평가원은 ‘14년 7월부터 ’15년 6월까지의 진료분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외래 방문 및 꾸준한 약 처방, 진료지침에 따른 처방, 합병증 예방 및 관리를 위한 검사의 적절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번 적정성 평가결과에 따르면, 의원을 이용하는 환자 80% 이상이 치료약 처방을 꾸준히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고혈압의 경우 환자의 83%가 365일 중 292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3월 9일(수) 오후 2시 강원도 원주 혁신도시 신사옥에서 ‘새로운 원주시대 개막’을 알리는 개청식을 갖는다고 밝혔다.개청식에는 정진엽 보건복지부장관, 김춘진 보건복지위위원장, 김기선, 이강후, 박윤옥 국회의원, 안시권 국토교통부 공공기관지방이전추진단 부단장, 맹성규 강원도 경제부지사, 유관기관,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다.1977년 500인 이상 사업장의 건강보험 적용을 시작으로 출범한 건강보험은 12년 만인 1989년 전국민 의료보험 시대를 열고 양적·질적으로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루어내면서 국민보건 향상과 사회보장 증진에 이바지해 왔다.2008년에는 노인장기요양보험 업무를, 2011년에는 국민연금, 고용․산재보험 등 4대 사회보험 통합징수 업무를 수행하는 등 우리나라 사회보장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원주 혁신도시에 세워진 건보공단 신사옥은 지상 27층 지하 2층(부지면적 30,539㎡, 건축연면적 68,060㎡)으로 1,756억 원을 투자하여 지난 ‘13년 4월에 착공하고 ‘16년 2월에 이전을 완료했으며, 이전인원은 1,431명이다.특히, 공단 신사옥은 강원도에서 가장 높은 건물(27층)로
2015년 4월 대지진으로 8천여 명이 사망하고 280만 명의 이재민과 피해 어린이만도 110만 명이 발생한 네팔을 향한 희망의 손길이 펼쳐진다.서남의대 명지병원, 인천사랑병원, 제천 명지병원은 한국이주민건강협회 희망의 친구들과 함께 ‘스마일 투게더! 네팔 지진 피해 1년, 희망의 친구들이 함께합니다’를 슬로건으로 네팔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한 기금 모금 캠페인을 시작한다.이와 함께 오는 3월 18일부터 25일까지 지진 피해가 컸던 돌라카 지역에서 ‘2016 네팔의료캠프 의료봉사’를 실시한다.이를 위해 지난 7일 낮 명지병원 로비에서는 한국이주민건강협회장 김성수 대한성공회 주교, 최봉순 고양시 부시장, 이왕준 명지의료재단 이사장, 케이피 시토울라 네팔관광청 한국사무소장, 이주민협회 관계자 및 3개 병원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6 네팔의료캠프 발대식 및 성금 모금 캠페인 선포식’을 가졌다.이날 발대식에서 사단법인 한국이주민건강협회 김성수 회장은 “올해는 지난 2006년부터 지속해서 네팔의 의료 발전과 소외지역 학교를 지원해 온 10주년과 동시에 지진 피해 1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기본적인 생존권과 건강권을 위협받고 있는 네팔의 재건과 지속적인 구호활동
보건복지부가 국회에 일회용 주사기 재사용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의료법 개정안의 통과를 촉구했지만 이번 임시국회 내에 처리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개정안은 현재 복지위를 통과해 법사위에 계류 중에 있지만 법사위는 임시국회 종료일까지 전체회의를 열 계획이 없다는 것이 관계자의 전언이다.복지부는 7일 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는 1회용 주사기 재사용을 엄격하게 처벌하는 ‘의료법 개정안’이 조속하게 통과돼야 한다”며 “법안이 이른 시일 내에 통과된다면 비윤리적인 의료행위를 근절시키는 데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촉구했다.복지부는 “최근 일부 비윤리적인 의료인이 1회용 주사기를 재사용해 C형 간염 등이 집단으로 발생한 사건이 연이어 발생했다”며 “현행 의료법으로는 비윤리적인 의료인에 대해 자격정지 1개월, 의료기관은 시정명령밖에 내릴 수 없다. 미약한 처벌로는 국민의 건강과 생명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1회용 주사기 재사용행위를 근절시키는 데에 한계가 있다”며 법 개정 필요성을 강조했다.하지만 개정안이 이번 임시국회 기간 내에 처리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이번 임시국회 회기는 오는 10일 종료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 이하 ‘심평원’)과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원장 정완길, 이하 테크노밸리)는 2016년 3월 7일 원주기업도시 내 ‘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에서 MOU를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심평원과 테크노밸리가 유기적인 업무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국내 의료기기 산업육성 및 보건의료정책의 효율적 지원 등 양 기관의 지속적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공공기관 지방이전정책」에 따라 2015년 12월 원주혁신도시로 이전한 심평원은 산업통상자원부의「공공기관 연계 지역산업 육성정책」협업과제로 선정된 ‘의료기기 보험등재 기술컨설팅 및 사업화’를 원주기업도시 내 중소의료기기업체 대상으로 2014년 8월부터 추진해왔다. 그 동안 영세한 국내 의료기기업체들은 뛰어난 기술력에도 불구하고, 본격적인 유통시장 진입 등 사업성장의 발판이 될 건강보험 등재절차에 대한 행정미숙으로 급여적용 혜택을 받지 못한 사례가 적지 않았으나, 심평원이 무료로 제공하는 현장상담 컨설팅 등 지역산업 육성지원으로 매출액 증대, 특허출원 등 일거다득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심평원은 "이번 MOU체결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고품질의 의료기기가 적정 가격으로 국민에게
고대안산병원 비뇨기과 박재영 교수팀이 지난 3월 5일 삼성서울병원에서 개최된 ‘2016년 대한전립선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우수 학술상을 수상했다.박재영 교수팀은 ‘고등급 전립선암의 위험도를 예측하기 위한 한국인 전립선암 위험도 계산기의 개발 및 외적 타당도 검증: 서구의 전립선암 위험도 계산기와의 비교 (Development and External Validation of Korean Prostate Cancer Risk Calculator for High Grade Prostate Cancer: Comparison with Western Risk Calculator in Korean Men)’에 대한 연구 결과 발표로 수상의 영애를 안게 되었다.저위험도 전립선암의 과다진단 및 과다치료를 피할 수 있는 고위험도 전립선암의 발생 가능성을 예측하는 모델이 필요하다는 학문적 동기에서 이 연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박재영 교수팀은 2010년에는 모든 종류의 전립선암 위험도 계산기를 개발하여 동 학회에서 학술상을 수상한 바 있다.한국인 환자에서의 전립선암 특성을 기반으로 한 이 연구는 분당서울대병원 비뇨기과 변석수 교수팀,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윤성로 교수 및 성신여대
김필건 대한한의사협회장이 7일 세종시 국무조정실을 방문해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 규제타파를 촉구하는 내용의 탄원서를 제출했다.대한한의사협회는 지난 2월 29일부터 3월 3일까지 4일간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 문제의 해결을 위한 탄원서를 한의사 회원을 대상으로 취합했으며, 이 날 김필건 대한한의사협회장이 총 1394장의 탄원서를 국무조정실에 전달한 것이다.이번 한의사 의료기기 규제개혁 탄원서는 최근 황교안 국무총리가 국무회의에서 “모든 부처는 이전의 방식을 근본적으로 전환해 ‘풀 수 있는 규제는 다 푼다’는 혁명적 수준의 규제개혁을 추진해야 한다”며 민생을 위해 불필요한 규제의 과감한 혁파를 강조함에 따라 이뤄졌다.대한한의사협회는 탄원서를 통해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에 대한 규제는 국무총리의 보좌기관인 국무조정실에서 국민의 뜻에 따라 민관 합동으로 규제 기요틴 과제로 선정한 것으로 국회에서도 공청회와 국정감사 등을 통해 조속한 이행을 촉구한 문제임을 설명하고, 국민과의 약속인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 문제가 하루빨리 해결돼 국민의 진료 편의성은 높이고 경제적 부담을 줄이며, 한의약의 현대화와 과학화를 앞당겨 국부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는 제반여건이 조성될 수 있도록 국
대한신경정신의학회와 대한신경정신건강의학과의사회가 지난달 25일 정부가 발표한 정신건강 종합대책을 두고 의료급여 환자에 대한 양질의 치료를 보장하기 위해 입원 및 외래 치료에 대한 행위 수가를 기본으로 한 수가 체계 개선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또 이를 위해 정부와 전문가를 포함한 정신건강대책실행위원회(가칭) 구성을 제안했다.대한신경정신의학회는 대한신경정신건강의학과의사회와 공동으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성명서를 7일 발표했다.의학회는 "정부의 2016년 ‘행복한 삶, 건강한 사회를 위한 정신건강 종합대책’에 대해 미흡하나마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며 "실행 계획 수립 및 집행을 위해서는 정신건강 전문가와의 실질적이고 충분한 논의가 필수"라고 강조했다.이어 "정신건강증진센터 내 ‘마음건강주치의’ 배치는 기존 지역 정신의료서비스와의 긴밀한 연계 체계 및 진료 의뢰 체계 구축이 우선되돼 하며, 정신의료기관 부재 지역에 우선 적용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또 동네 의원을 통한 정신건강 선별 체계는 의료진 교육과 더불어 정신건강 전문 진료 의뢰 및 연계에 대한 부분이 강조돼야 하며, 영유아 및 청소년 정신건강 정책과 관련해서는 전문성 확보를 위해 전문 단체와 긴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