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의료원(원장 안명옥)은 22일 재난의료 발전을 위한 국제협력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일본 국립병원기구 재해의료센터(원장 타카사토 요시오, National Hospital Organization Disaster Medical Center)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일본 동경 타치카와시 소재 재해의료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에선 양 기관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국의 재난의료 발전을 위한 대책 수립에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재난의료관련 전문가 등 인력의 상호 교류 ▲양 기관이 실시하는 재난의료분야 교육훈련 지원 및 협력 ▲재난의료 관련 연구 및 기술정보 등 학술교류 ▲재난대응을 위한 국내외 조직망 및 관련 정보의 교환 ▲그 밖에 상호 협의에 의한 공동 관심분야 상호 협력 등이 포함된다. 일본 재해의료센터는 후생성(보건복지부) 산하기관으로 중앙 재난거점병원으로 지정, 일본 재난 대처 시스템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또, 재난의료지원팀 사무국을 운영하며, 재난비축물자‧병상 확장 계획 등을 수립한다. 한편, 보건복지부로부터 지난 2000년 중앙응급의료센터로 지정받은 국립중앙의료원은 재난 발생 시 응급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2016년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계획’을 2월 22일(월) 홈페이지(www.hira.or.kr)를 통해 공개했다.2016년 적정성 평가는 ‘건강보험과 보건의료의 발전을 통한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함께 하는 평가’라는 전략목표 하에「평가 인프라·영역 강화」,「평가수행체계 합리화」,「평가결과 활용 다각화」 등 3가지 큰 틀에서 추진된다.주요 내용은 ▲국가단위 질관리 중장기 로드맵 수립 ▲평가영역의 균형성 확보 ▲평가항목별 목표관리 및 모니터링 체계 확립 ▲평가 운영체계 정비 ▲가치기반의 성과지불제도(P4P) 확대 ▲의료질평가지원금 연계 강화 등이다.심평원은 적정성 평가의 미래상 및 중장기 로드맵 수립을 통해 방향성을 제시하고, E-평가자료제출시스템 등 평가 인프라를 강화하여 평가의 다양성·균형성을 확보해나갈 계획이다.2000년 7월 국민건강보험법에 따라 적정성 평가업무를 15년간 수행해온 현 상황을 진단·분석하고, 향후 평가에 대한 추진방향과 실행방안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의료 질 평가에 의료소비자의 관점 적용을 통한 평가의 균형성을 확보하기 위해 ‘환자경험’을 본 평가에 도입할 예정이며, 의료 질 평가 영역 중 국·
대한전공의협의회가 최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사망이나 중증상해 등의 의료사고 피해자가 의료분쟁조정중재원에 조정을 신청하면 의료인의 동의와는 상관 없이 조정 절차가 개시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의료분쟁조정법 개정안에 대해 사상 초유의 의료악법이라는 입장을 골자로 한 성명서를 22일 발표했다.대전협은 성명서에서 “의사가 하는 의료행위는 치료를 위하여 사람의 몸에 시술, 수술을 하고 인체에 변화를 일으키는 의약품을 투여하는 행위이므로 필수적으로 인체에 대하여 침습(侵襲)적이며 따라서 대부분의 의료행위는 언제나 부작용과 합병증의 가능성을 갖게 된다”며 “환자의 안전을 완전무결하게 보장할 수 있는 의료행위란 애당초 존재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이어 “따라서 의료행위에 있어 위험을 감수하는 것은 그것을 받는 환자뿐만이 아니며 의사 역시 의료행위를 행함으로 인하여 의도치 않은 결과에 처하게 될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며 “이러한 위험은 환자가 고령이거나 여러 기저질환을 가지고 있는 경우, 이미 여러 차례의 치료를 겪은 경우 더욱 커지게 된다”고 설명했다.아울러 “그럼에도 의사가 위험을 감수하고 치료를 결정하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선의(善意) 때문”이라며 “환자가 회복하거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가 모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침시술을 C형간염의 원인이라고 음해한 양의사 A에 대해 “1회용 주사기 재사용으로 집단 C형간염 발병을 일으킨 양의사들이 반성은커녕 악의적으로 한의약 치료를 폄훼한 전형적인 사례”라고 지적했다.한의협은 22일 배포한 자료를 통해 “자신들의 잘못을 교묘히 덮어 버리고 선량한 한의사들에게 책임을 전가하려는 적반하장이 도를 넘었다”며 “현재 침 제조업체들과 함께 양의사 A에 대한 법적조치를 취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양의사 A는 최근 한 종합편성채널 프로그램에 출연해 “C형간염 바이러스는 주로 혈액을 통해서 전염이 되므로 수혈을 잘못한다던지 문신을 하거나 침을 맞거나 그럴 경우 소독이 잘 안된 것을 통해서 간염이 있는 환자에게 오염이 되면 전염이 될 수 있다”라며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양방의료계의 주사기 부분은 전혀 언급하지 않고 문신과 침시술이 C형간염의 주된 원인인 것처럼 발언한 바 있다.이와 관련해 한의협은 “작년 11월, 서울 모 양방의원에서 1회용 주사기 재사용으로 C형간염 환자가 집단으로 발생한 이후에도 최근 원주와 제천의 양방의원에서도 똑같은 불상사가 지속적으로 일어나 국민을
대한간호협회는 오는 2월 25(목), 26일(금) 양일간 롯데호텔서울 크리스탈볼룸에서 제83회 정기 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임원단을 선출하는 한편,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확정한다. 총회 개회식은 25일 오후 1시에 진행되며 제36대 회장 선거에는 김옥수 대한간호협회 현회장이 단독 출마했다. 김옥수 회장 후보는 또 제1부회장 후보로 서순림 경북대 간호대학 교수(현 제2부회장), 제2부회장 후보로 김남초 가톨릭대 간호대학 교수를 러닝메이트로 지명했다.이와 함께 이사 후보와 감사 후보에는 각각 8명과 3명이 출마한다. 이사 후보는 △곽월희 동국대 일산병원 간호부장 △김영경 부산가톨릭대 간호대학 학장 △김희순 연세대 간호대학 교수 △박경숙 중앙대 적십자간호대학 교수 △박순화 전 국군간호사관학교장 △이명해 경희의료원 간호본부장 △이용규 고려대 구로병원 간호부장 △탁영란 한양대 간호학부 교수 등 8명, 감사 후보는 △김미영 이화여대 간호학부 교수 △신성례 삼육대 간호학과 교수 △양 수 가톨릭대 간호대학 학장 등 3명이다.선거에서 회장은 재적 대의원 과반수의 출석과 출석 대의원 과반수의 찬성을 얻어야 하며, 이사는 최고 득표순에 따라 8명을, 감사는 2명을 각각
차의과학대학교(총장 이훈규)는 3월 1일부로 아래와 같이 인사발령을 단행한다.▲교학부총장 지훈상 ▲의무부총장 김동익 ▲행정대외부총장 서재원 ▲의학전문대학원장 이수곤 ▲일반대학원장 문창진 ▲일반대학원 부원장 김남근 ▲의학전문대학원 교무부원장 황태선 ▲의학전문대학원 학생부원장 최성욱 ▲의학전문대학원 연구부원장 김광일 ▲통합의학대학원장 최중언 ▲보건산업대학원장 문병우 ▲미술치료대학원장 정여주 ▲임상약학대학원장 최경업 ▲글로벌경영연구원장 신은경 ▲간호대학장 임지영 ▲건강과학대학장 엄영진 ▲생명과학대학장 박건영 ▲융합과학대학장겸 융합경영대학원장 김주헌 ▲기획처장 정광회 ▲교무처장 김진경 ▲학생처장 김태동 ▲입학처장 김재환 ▲연구처장겸 산학협력단장 김용환 ▲총무처장 김효승
건국대병원은 3월 8일 오후 2시부터 한 시간동안 원내 대강당(지하 3층)에서 무릎관절염의 올바른 치료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강사는 정형외과 오광준 교수로 무릎관절염의 원인과 진단, 최신 치료법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이번 강좌는 별도의 신청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문의는 전화(02-2030-7065)로 하면 된다.
망막질환 중 실명원인의 대표적 질환은 노인성 황반변성과 당뇨병성 황반부종이다. 이러한 ‘황반’ 의 질환이 주목을 받고 있는 이유는 눈 구조에서 필름역할을 하는 망막의 중심에 위치한 황반부에 질환이 발생하면 매우 심각한 시력저하를 초래하기 때문이다. 다양한 황반 질환 중에 ‘만성 중심성장액성맥락망막병증(chronic central serous chorioretinopathy, chronic CSC)’은 눈 속에서 필름 역할을 하는 망막의 가장 중요한 부위인 황반부 망막 아래로 누출점이 발생하면서 장액성 액체가 고여 시력저하를 일으키는 병이다.직접적인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며 주로 20~40대의 젊은 연령에서 발생한다. 주 증상으로는 시력저하를 동반한 물체가 찌그러져 보이는 변시증, 물체가 작게 보이는 소시증, 색깔이 다르게 보이는 색시증 등 다양하게 나타난다.이런 CSC 질환에 있어 표준치료는 아직까지 없는 실정이며 기존 치료법은 대증요법인 약물치료에 국한되어 있었다. 또한 기존 레이저 치료법으로는 중심암점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 쉽게 접근할 수 없었다. 무엇보다 CSC질환의 근본적 원인이 되는 망막색소상피층(RPE, Retinal Pigment Epit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총장 이강현)는 교육부에서 주관한 ‘2015년도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 역량 인증제’ 평가에서 인증대학으로 선정됐다.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 역량 인증제는 외국 학생의 성공적인 한국 유학생활 지원을 통해 한국 고등교육의 국제적 신뢰도와 경쟁력을 높이고 유학생의 질 관리 강화를 위해 마련된 제도이다.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 역량 인증위원회에서 1단계 핵심지표 심사, 2단계 현장평가, 3단계 위원회 심의평가를 통해 인증대학을 선정한다. 인증기간은 오는 3월부터 내년 2월 말까지이며 인증대학은 대학알리미, 한국유학종합시스템 등 교육부의 공식 사이트를 통해 공시된다. 아울러 교육부·국립국제교육원 주관의 각종 박람회,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 선발 프로그램 사업대상 선정, 시간제 취업허가 시간 연장, 비자발급 심사기준 완화, 유학생 관련 재정지원 사업 등에서 각종 혜택을 받게 된다. 국제암대학원대학교의 최대 강점은 국립암센터의 암 관리 및 연구 노하우를 집적시킨 이론과 실무를 접목한 심도 깊은 교육과정과 풍부한 장학금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다. 현재 베트남, 몽골, 필리핀, 라오스, 캄보디아, 카메론, 르완다 등 11개국 다양한 국적의 우
의료기관평가인증원(원장 석승한, 이하 인증원)은 22일 의료기관 인증제를 통해 인증을 획득한 의료기관이 전국적으로 1372개소에 이른다고 밝혔다.인증원에 따르면 1372개소 중 자율인증은 292개소(급성기병원 268개, 치과병원 12개, 한방병원 12개)이며 의무인증은 1080개소(요양병원 942개, 정신병원 138개)였다.인증원은 이들 의료기관이 환자의 안전을 담보하고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병원임을 검증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의료기관의 환자안전과 의료서비스의 질 수준을 정부에서 인증하는 제도인 의료기관 인증제는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의 자율적인 참여를 통해 2010년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모든 요양·정신병원은 2013년부터 환자권익 보호 및 의료서비스의 효과적인 질 관리를 위해 의무적으로 인증을 받도록 하고 있다.인증을 획득한 의료기관은 기본가치체계, 환자진료체계, 지원체계 및 성과관리체계 등으로 구성된 200~500여개의 조사기준을 충족해 환자안전과 의료서비스의 질이 적정 수준에 도달했음을 보건복지부와 인증원으로부터 공식 확인을 받은 것이다.또한 2014년 말부터 시작된 2주기 인증제는 국제적 수준으로 인증기준
일명 ‘신해철법’으로 불리는 ‘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 조정법’이 지난 1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를 통과했다. 의료계 단체들은 잇달아 법안 통과를 반대한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내놓고 있다. 개정안 주요 내용을 되짚어보고 본회의 통과 전망을 분석해 보고자 한다.[편집자 주] ◆강제조정개시 외에 어떤 내용이 담겼나주요 내용을 보면 우선 의료사고 분쟁조정을 활성화하고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해서 의료사고의 내용이 사망 또는 중상해에 해당하는 경우 피신청인의 동의 여부와 무관하게 자동으로 조정절차가 개시되도록 한 부분이 의료계가 거세게 반발하는 내용이다.개정안은 또 감정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조정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현행 50명 이상 100명 이내로 규정된 조정위원과 감정위원의 수를 100명 이상 300명 이내로 확대했다.아울러 정확하고 공정한 감정을 위해 자문위원을 위촉할 수 있도록 하는 근거를 신설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고, 감정부의 현지조사 시 사전통지 의무를 부여해서 의료기관의 신뢰를 제고토록 했다.이밖에도 간이조정절차를 도입해서 조정제도를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하려는 내용 등이 포함돼 있다. ◆의료계 중증상해 모호·조정신청 남발·방어진료 등 우려하지만 의료계
지난해 메르스 사태에 따른 정부의 수습대책이 다소 미흡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법령의 정비, 지방자치단체와 협력 문제, 질병예방과 감시, 치료와 약품공급 등을 보완해야 한다는 주장이다.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가정의학과 이종구 교수는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장정책 14권 2호’를 통해 ‘긴급한 감염병 발생과 한국의 보건의료체계’ 보고서를 공개했다.이종규 교수는 보고서를 통해 “메르스는 세계화 시대에 신종 감염병 유입으로 인한 우리나라 의료체계의 문제점을 극명하게 보여준 한 예”라며 “에볼라로 인한 국제보건안보 이슈가 확대되고 있는 시점에 한 명의 해외유입 환자가 18개 병원에서 연속적으로 186명의 환자를 발생시키고 38명이 사망했다”고 지적했다.메르스 당시 국제 사회는 의료체계가 잘 갖춰진 우리나라에서 메르스가 병원감염으로 전파되는 의외의 상황을 알아내려고 노력했고 투명하지 못한 발표로 인해 국제보건기구와 공동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다행히 정부의 접촉자 추적, 격리, 치료의 적극적 대응은 효과를 발휘해서 감염이 차단돼 더 이상 환자는 발생하지 않아 유행은 종료됐다.이 교수는 “치료 약제가 없고 백신이 없는 신종 감염병의 경우 유일한 통제수단인 격리는 인권 문
보건복지부의 유권해석 이후 그동안 논란이 돼 왔던 요양병원 당직의료인에 간호조무사를 포함하는 문제가 법제처의 ‘간호조무사로 대체할 수 없다’는 법령해석으로 일단락되게 됐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014년 6월 26일 “의료법 상 당직의료인 중 간호인력은 원칙적으로 간호사가 수행해야 할 것이나 의료법 시행규칙 제38조에 따라 요양병원의 경우 간호사 인력을 간호조무사로 대체가 가능하기에 요양병원에 한하여 당직의료인 대상인 간호인력 중 2/3 이하를 간호조무사로 대체가 가능할 것이라 판단 된다”는 유권해석을 내놓은 바 있다. 그러나 이와 관련 대한간호협회는 “의료법 제80조에 의거 간호보조업무를 담당해야 하는 간호조무사를 의료인의 범주에 포함시키는 오류를 범하고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인 간호사와 비의료인인 간호조무사의 자격을 동일시하는 것으로 정부 스스로 의료법 체계의 근간을 흔드는 것이자 국민의 안전을 위한 당직의료인 규정을 형식만 있고 가치나 의미가 없게 되는 해석을 내놓은 것이나 다름없는 것”이라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해 그동안 논란이 되어 왔다. 결국, 대한간호협회는 요양병원 당직의료인에 간호조무사를 포함시키는 문제를 놓고 법제처에 법령해석을 요청했고, 법
고대 구로병원(원장 은백린)은 2월 18일 오후 3시 30분 의생명연구센터 1층 대강당에서 ‘2016 안전지킴이 교육’을 실시했다.‘안전지킴이’는 각 부서별로 환자안전 담당자를 지정하고 전 직원의 참여를 통한 병원 내 환자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2012년 발족됐으며, 환자안전문화가 원내 곳곳에 깊숙이 뿌리내리게 하고자 올해부터 각 부서장도 당연직으로 참여토록 해 인원을 두 배로 늘렸다.이날 교육에는 각 부서별 안전지킴이 90명을 포함해 안전관리에 관심 있는 직원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안전지킴이의 역할(박홍석, 적정진료관리부장) ▲ 의료커뮤니케이션(박홍석, 적정진료관리부장) ▲ 환자안전시스템 개선사례(김순화, 적정진료관리팀) ▲ 환자안전법 시행에 대한 의료기관의 준비(이소연, 적정진료관리팀) 등의 강의가 이루어졌다.은백린 원장은 격려사에서 “병원은 사람이 일하는 곳이지만 실수가 용납되지 않는 곳”이라며 “여러분들이 부서 내에서 환자 안전에 대한 홍보 및 개선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환자안전 활동 실천에 앞장 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박홍석 적정진료관리부장은 “이 같은 교육을 통해 교직원 여러분들에게 환자안전의 중요성을 전함으로써
지난 18일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김승철)에 라지스 뚜이치예프(Laziz Tuychiev) 우즈베키스탄 보건부 차관이 방문해 이대목동병원과 이대여성암병원, 이대여성건강검진센터, 레이디병동 등을 둘러보며 의료시설과 의료진의 활동 등을 견학했다.이번 방문은 타쉬겐트에 여성병원과 어린이병원, 외과전문병원 등의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우즈베키스탄이 한국의 우수한 선진 의료 시스템 및 의학 교육 시스템을 도입해 시행하기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이대목동병원 2층 대회의실에서 김승철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장, 유경하 이대목동병원장, 백남선 이대여성암병원장 등 경영진과 라지스 뚜이치예프 우즈벡 보건부 차관, 알리쉐르 샤리포프(Alisher Sharipov) 우즈벡 한국협력 코디네이터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국의 의료 교육 시스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라지스 뚜이치예프 차관은 "최첨단 의료장비와 쾌적한 의료시설, 뛰어난 교육 시스템 등이 인상깊었다"며 "앞으로 우즈베키스탄의 의학교육 발전을 위해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 많은 도움과 협력을 부탁한다"고 견학 소감을 밝혔다.이에 김승철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장은 "우리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