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메딕스(대표 정봉열)의 고순도 히알루론산 필러 ‘엘라비에’가 유럽 CE 인증 획득에 성공했다. 휴온스(대표 윤성태)의 자회사 휴메딕스는 엘라비에가 세계적 의료기기 인증기관인 유럽 SGS 그룹으로부터 CE(0120) 인증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유럽 진출의 교두보’라 불리는 CE 인증을 받음으로써, 엘라비에의 유럽진출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휴메딕스는 엘라비에의 원료인 고순도 히알루론산의 대해 자체 개발한 독자적인 정제공법을 보유하고 있다. 이는 발효된 미생물로부터 무균 상태의 히알루론산을 생산하고, 멸균하는 NFA공법으로서, 휴메딕스가 세계최초로 기술화했다. 이를 토대로 휴메딕스의 히알루론산 원료는 미국과 유럽, 일본에서 품질규격(엔도톡신, 단백질함량, 핵산성분 등)을 모두 통과해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휴메딕스는 엘라비에의 CE 인증 획득으로 히알루론산 원료에 이어 그 응용제품까지 품질을 인정받는 데 성공했다. 휴메딕스 정봉열 대표는 “최근 일본 굴지의 의료기기 업체인 웰하트 사와 엘라비에 수출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유럽 CE 인증까지 획득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국내시장은 고가의 수입제품이 주를 이루는데,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된 엘라
SK케미칼(대표이사 김창근 부회장)은 국립암센터와 ‘혈액지문 분석기법에 의한 암 진단법’에 대한 기술도입 및 서비스 사업화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를 통해 국립암센터와 SK케미칼은 새로운 암 진단법 개발과 이를 상업화하기 위한 산연 협력관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번에 도입할 ‘혈액지문 분석기법에 의한 암진단법’은 기존의 검사법에 비해 간편한 채혈만으로 검사가 가능하고 불필요한 방사능 노출 없이 경제적 비용으로 간단하게 암 검진을 마칠 수 있다는 게 최대 장점이다. 상용화 서비스는 2013년 대장암 진단법부터 시작하여 위암, 유방암으로 점차 확대할 계획이며, SK케미칼은 이를 위해 국립암센터와 연계하여 안정적인 암 진단법 서비스 기반을 확보, 국가암정복사업에 기여함으로써 암으로부터 국민들의 걱정을 덜 게 해 줄 계획이다. 국립암센터 이진수 원장은 "혈액지문 분석기법은 암을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함으로써 암생존률을 높이고 사망률을 낮추는 국가암정복사업의 취지에 부합하는 기술” 이라며 “SK케미칼의 적극적 참여를 통해 본 기술을 이용한 암진단법이 보다 빠르게 임상에 적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SK케미칼 라이프사이언스 비즈 이인석 대표는
한국애보트 대표이사에 정유석(鄭裕錫) 사장이 선임됐다. 신임 정유석 대표이사는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원(MBA)을 졸업했으며, 한국존슨앤존슨메디칼의 세일즈, 마케팅 임원을 거쳐, 2005년부터 한국애보트 진단의학사업부 사장으로 근무해왔다.
글로벌 바이오제약 기업인 화이자 그룹의 한국법인인 한국화이자제약 (대표이사 사장 이동수, www.pfizer.co.kr)은 2013년 1월 1일자로 상무 3명, 이사 4명 등 임원급 승진 인사를 실시했다.한국화이자제약은 이번 인사에서 이스태블리쉬트프로덕츠 사업부(EPBU) 김가현 이사와 최치환 이사, 스페셜티케어 사업부(SCBU) 유영식 이사를 각각 상무로 승진 임명했다. 또한 컨슈머 헬스케어 사업부(Consumer Healthcare)의 김창규 부장과 신정탁 부장, 이스태블리쉬트프로덕츠 사업부 (EPBU) 박형철 부장, 스페셜티케어 사업부 (SCBU) 송찬우 부장을 이사로 발령했다. ◇ 상무 (3)*이스태블리쉬트프로덕츠 사업부 (EPBU) 김가현 상무*이스태블리쉬트프로덕츠 사업부(EPBU) 최치환 상무*스페셜티케어 사업부 (SCBU) 유영식 상무◇ 이사 (4)*컨슈머 헬스케어 사업부(Consumer Healthcare) 김창규 이사*컨슈머 헬스케어 사업부(Consumer Healthcare) 신정탁 이사*이스태블리쉬트프로덕츠 사업부(EPBU) 박형철 이사*스페셜티케어 사업부 (SCBU) 송찬우 이사
보령제약이 멕시코를 포함한 중남미 13개국, 브라질에 이어 세번째로 오늘 러시아 알팜(R-Pharm)社와 고혈압신약 ‘카나브’ 단일제에 대한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보령제약은 라이선스 Fee(로열티) 150만 달러에 고혈압 신약 ‘카나브(Fimasartan)’에 대한 러시아 내 독점 판매권(라이선스)을 제공하고, 카나브’ 단일제를 공급하게 된다. 계약에 따른 5년간의 공급 예상규모는 1,550만 달러다.러시아의 전체 의약품 시장규모는 약 20조원 규모며, 고혈압 시장은 약 1조 1천억원이다. 그 중 ARB계열 약 1천억원으로 매년 두자리 수 이상 급성장하고 있다. 알팜社는 러시아 제약업계 5대 기업 중 하나이자, 종합병원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으로 탄탄한 영업력을 구축하고 있다. 2011년 매출은 약 1조 6천억원을 기록했다.보령제약은 이번 러시아 수출은 유럽 진출의 관문으로써 카나브의 유럽진출의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현재 중국 내 다국적제약사와 계약조건 협상 마무리 단계에 있어 1분기 중에 계약이 최종 체결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보령제약은 “중남미 13개국, 브라질에 이은 이번 러시아 진출은 유럽 진출의 디딤돌이자 글로벌 신
지난해 대대적으로 이뤄졌던 의약품 재분류에 따라 올 3월부터 504개 의약품이 전문 또는 일반의약품으로 분류된다.또 기존에 20년으로 길었던 유통의약품의 안전성평가 주기를 5년으로 대폭 단축하게 되는 등 변화가 이뤄진다.이 같은 내용을 담은 식약청의 ‘2013년도 식․의약품 안전관리 강화 정책’에 따르면, 올해 3월부터는 504개 의약품(2012.8월 기준)이 전문 또는 일반으로 분류가 변경되며 해당 품목 현황은 식약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의사 처방이 있어야 구입할 수 있었던 전문의약품 ‘잔탁정75밀리그람’ 등 200품목은 일반의약품으로 전환되어 약국에서 처방전 없이 구매할 수 있게 된다.기존 일반의약품이었던 '어린이 키미테 패취‘ 등 262품목은 전문의약품으로 전환되어 처방전이 있어야 구입할 수 있다.또 ‘히알루론산나트륨0.1%점안액’ 등 42품목은 동시 분류되어 전문 및 일반의약품으로 구분돼 사용된다. 마약류 등의 오․남용 방지를 위해 프로포폴 등 의료용 마약류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 및 마약류 폐해에 대한 홍보가 확대된다.특히 젊은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매체를 통한 공익광고가 제공되며 의료용마약류를 취급하는 의료인들에
해외 임상단계 막바지에 접어든 국산 신약들이 올해 잇따라 미국FDA허가 단계를 밟고 글로벌시장에서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그간 일부 신약후보물질이 다국적제약사에 라이센싱 아웃된 사례는 있었지만 현재까지 LG생명과학 ‘팩티브’가 미FDA 승인을 받은 것이 유일하며 미국, 유럽 등 선진시장에서 제품이 발매된 사례는 없다. 이에 따라 ‘글로벌신약 1호’가 어떤 제품이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주요 상위제약사의 해외 파이프라인은 동아제약 11개, LG생명과학 11개, 한미약품 7개 등이며 동아제약과 LG생명과학의 경우 해외 임상3상 중인 파이프라인을 각각 2, 3개 보유중이다. 따라서 현재 상황에 글로벌신약 출시 가능성이 높은 회사로는 동아제약과 LG생명과학이 꼽히고 있다. 동아제약은 발기부전치료제 ‘자이데나’와 슈퍼항생제 ‘테디졸리드(DA-7216)’이 올해 안으로 FDA허가를 받을 것으로 보이며, LG생명과학은 서방형 인성장호르몬 ‘SR-hGH’에 대한 FDA허가를 신청해 놓은 상태다.먼저 동아제약이 올해 FDA승인을 거쳐 내년 발매를 예상하고 있는 슈퍼항생제 ‘테디졸리드’의 경우 신약가치만 2280억원으로 기대되고 있다.파트너인 미국 트리어
보령제약은 지난 4일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한 생산공장에서 최태홍사장과 장병섭 노조위원장 등 임직원과 노동조합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어려운 경영환경을 극복하고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경영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결의대회’를 가졌다. 최태홍 사장과 장병섭 노조위원장은 목표 100%달성과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3가지 사항을 공동으로 결의, 발표했다. 결의사항은 ▲우리는 카나브의 국제화를 실현하기 위하여 GMP를 준수하고 경쟁력 있는 제품 생산에 최선을 다한다 ▲우리는 품질 최우선을 지향하고 클레임 없는 일등제품을 생산하여 적기 공급에 최선을 다한다 ▲우리는 BPI(Boryung Production Innovation:생산성 향상 운동)활동의 생활화와 인적자원 경쟁력을 강화하여 생산성 향상에 최선을 다한다 등이다. 보령제약 관계자는 “경영환경이 매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지만, 노사가 먼저 합심하고, 서로의 자리에서 자신의 역할에 최선을 다한다면 충분히 경영목표를 달성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보령제약은 1999년부터 매년 초 노사가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상생을 다짐하는 결의대회를 개최함으로써 미래지향적인 노사문화를 창출해오고 있다. 노사결의대회가 시작된 이후 지금
녹십자가 태국 적십자와 혈액분획제제 플랜트 건설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국내 제약기업이 해외에 혈액분획제제 플랜트 수출계약을 이끌어 낸 것은 이번이 첫 사례다.녹십자는 4일 태국 뱅프라 지역 혈액분획제제 공장 건립 및 기술이전에 대한 계약을 태국 적십자와 체결했다고 공시했다.계약규모는 728억4400만원으로 이는 2011년 매출액 대비 10.42%에 해당하는 대규모 계약이다. 뱅프라 지역에 조성될 혈액분획제제 공장은 알부민, 면역 글로불린, 혈우병A치료제 등을 생산하게 되며 현재 설계단계에 있다.녹십자는 지난 2009년 아시아 최대 규모의 혈액분획제제 공장인 오창공장 준공과 30여 개국에 혈액분획제제 수출, 중국녹십자의 현지 기업화에 성공하는 등 이 분야 기술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아 왔다.이런 가운데 태국 정부가 국민건강보건 증진을 위해 자국민 혈액으로 제조한 혈액분획제제를 생산하고자 정부차원의 생산시설 확보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녹십자와 지난 7월 공장 수출 MOU를 체결했다.녹십자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통해 태국에 준공될 공장은 동남아시아 국가 가운데 유일한 대규모 상업화 혈액분획제제 공장이 될 것으로 보이며, 태국내 혈액분획제제 자급자족에 상당한 역할을 수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이하 KRPIA, 회장 이동수)는 2012년 제약산업의 현황과 주요 이슈 및 중장기적 과제에 대해 종합적으로 정리한 ‘2012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 연간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연간보고서는 2009년 첫 번째 연간보고서 발간 이후 세 번째로 발간된 것으로 총 4장으로 구성돼 있다. 보고서 첫 장은 KRPIA의 조직 및 주요 활동과 함께 회원사들의 연혁 및 주요 제품, R&D 현황, 사회공헌 활동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게 구성했다. 이어 국내외 제약 산업 시장 현황과 전망, 정부의 제약산업 육성 방안을 소개했다. 또 제약산업이 장기적으로 추진해야 하는 목표와 주요 정부 정책 방향에 대해 고찰했다. 제약산업 육성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신약이 건강증진 및 생명연장, 의료기술 발전을 통해 유발하는 경제적 가치에 대해 분석했으며, 정부에서 중장기적으로 추진하고자 하는 참조가격제와 총액예산제에 대한 주요 외국의 운영 현황과 주요 쟁점 및 견해에 대해 수록했다. KRPIA의 이동수 회장은 “제약산업을 둘러싼 여러 가지 현안과 연구중심 제약 기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정보의 보고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연간보고서를 발간을 해오고 있다
애보트의 글로벌 분사에 따라 2013년 새롭게 출범한 글로벌바이오제약 기업인 한국애브비 대표이사에 한국애보트 대표이사이셨던 유홍기 사장(56)이 선임됐다고 4일 밝혔다.유 사장은 서울대 약대를 졸업하고 연세대 경영대학원에서 MBA를 취득했다. SK제약, 아스트라제네카, 노바티스, 중외제약 등 국내외 제약회사에서 기획, 마케팅 임원과 2008년 한국애보트 대표이사 사장을 거쳐, 2013년 애보트 글로벌 분사에 따라 한국애브비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조아제약 자회사인 메디팜 허정 사장의 차녀 허인영양이 오는 20일 서울대학교 내 엔지니어하우스 라쿠치나에서 화촉을 밝힌다.
신풍제약(대표이사:金昌均)은 2013년 계사(癸巳)년 새해를 맞이하여 1월2일~3일까지 1박2일간 분당에 위치한 새마을운동중앙연수원과 본사강당에서 상반기 WORKSHOP 및 시무식을 거행했다.신풍제약은 이날 시무식에서 새해에도 급변하는 제약 산업의 제도변화 속에서 어려움을 이겨내고 적극적이고 슬기롭게 대처하며. 공격적인 R&D투자와 기술개발을 통해 원료의약품에서 완제의약품까지 자체생산능력을 기반으로 “Conquest 2013! 도전과 패기로 목표달성 이룩하자!”라는 2013년 신풍캠페인으로 새해의 희망과 성공을 다짐했다.아울러 김창균 대표는 신년사에서 “세계화를 위한 새로운 도약으로 충북 오송생명과학단지 내에 세파계 항생제 전용공장을 글로벌 스탠다드 GMP시설의 공장으로 완공하였다, 또한 올 한 해 주요연구 분야로는 뇌졸중치료제(자체연구)를 비롯하여 골다공증치료제(한국화학연구원과 공동연구) 및 강심제(충남대 약대와 공동연구) 등 혁신신약 개발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이 외에도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등 여러 대학•기관과 공동으로 신약연구 과제를 통하여 지속적인 성장 동력과제들이 계획대로 준비되고 있다.” 더불어 “직원들이 사랑하고, 소비자에게 신뢰받으며
환인제약(대표이사 이원범)은 2일 경기도 화성 청호인재개발원에서 전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도 시무식을 개최했다. 이원범 사장은 어려운 제약환경 속에서도 2012년 경영목표를 달성한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우수한 성과를 거둔 직원들을 선발하여 모범상을 수여했다. 또한 2013년도 경영방침을 “UPGRADE 환인!!!” 으로 정했으며 실현을 위한 전략과제로 인적자원, 미래가치, 환인문화의 UPGRADE를 제시하고 모두 다같이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동성제약의 향후 50년 비전은 “Health from Nature”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은 지난 2일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새롭게 오픈한 송음센터 대강당에서 2013년 시무식을 가졌다.이양구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충격적인 약가인하와 어려운 영업환경 속에서도 각자 맡은바 최선을 다해준 임직원 모두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올해 동성제약은 거품 염모제 버블비의 판매가 500만개를 돌파하며 약가인하로 인한 충격을 잘 이겨낼 수 있었다”면서 “자연친화적인 트렌드에 발맞춰 지속적으로 연구개발하고 있는 봉독, 실크 프로테인, 돈태반 등의 원료를 바탕으로 한 화장품의 개발과 고령화 시대를 대비할 수 있는 염모제 및 건강보조식품, 암 표적치료제의 개발 등을 통해 동성제약의 향후 50년을 준비하는 2013년이 될 것”이라며 동성제약의 비전을 제시했다. 이어, “우리의 미래는 바로 자연에서 찾은 건강과 아름다움! ‘Health from Nature’다.”라고 말을 이어가며 “동성제약은 자연과의 공존, 자연에서의 가치 발견을 통해 건강과 아름다움을 실현하고자 한다. 우리는 100세 시대를 선언하고 살고 있으며 노화를 늦추고 더욱 젊고 건강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