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추워지면서 고혈압 환자들의 경우 체온관리와 함께 약 복용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겨울철에 신체기능 저하, 혈관수축 등으로 고령자에게 발병 가능성이 높은 고혈압 질환에 대한 소개 및 관련 약물 정보를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고혈압이란 혈관 안의 압력이 높아지는 병으로, 수축기혈압이 140mmHg 이상 또는 이완기 혈압이 90mmHg 이상으로 상승한 상태로 정의된다.특히, 국내 30대 이상 성인의 세 명 중 한 명꼴로 고혈압이 발생하며, 그 중 60세 이상 발병율이 57%이고 30세-59세가 20%로 나이에 따른 발병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혈압은 저녁에 비해 아침에 더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고혈압약을 매일 아침 같은 시간대에 복용하는 것이 좋으며, 약물 복용을 잊은 경우 다음날 두 배로 증량해 복용하지 않도록 한다.또 추운 겨울에는 혈관이 수축돼 좁아지기 때문에 혈압이 증가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뇌졸중, 협심증, 심근경색, 신부전 등 각종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체온이 급격히 저하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혈압약은 혈관확장, 심장박동, 이뇨 등의 조절 작용을 통해 혈압을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이사 장 마리 아르노)는 국내 바이오벤처 기업인 파멥신(대표이사 유진산), ANRT(대표 성경미)와 항체 신약 후보 물질 발굴을 위한 공동 연구 계약을 체결했다. 파멥신은 이중항체 기반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으로, 향후 2년간 간암 등 아시아인에 유병률이 높은 질환에 대한 항체 신약 후보 물질 발굴을 위해 사노피와 협력하게 된다. 파멥신 유진산 대표이사는 “파멥신은 환자 조직을 보유하고 있는 병원 및 학계와의 네트워크가 강하고 신약 임상 개발의 경험도 갖고 있어, 사노피의 성공적인 공동 연구 파트너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또 사노피는 국내 바이오벤처 기업인 ANRT와 신규 항체나 단백질 치료제 개발 연구에 협력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ANRT가 관련 연구 활동을 수행할 포스닥(박사 후 과정) 인력을 선발하면, 사노피는 향후 3년간 연구비 지원과 함께 기술 자문 및 컨설팅을 제공하게 된다. 이와 같은 공동 포스닥 연구 지원의 형태는 국내에서 처음 선보이는 신약 개발 공동 연구의 형태다. 양사는 국내 바이오 업계 인재에게 기업 현장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연구 인력의 연구 활동 및 성과를 공동 관리하며 양사 간
JW중외제약과 삼성서울병원이 혁신적인 표적항암제 연구개발을 위해 힘을 합친다. JW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은 서초동 JW타워에서 삼성서울병원(원장 송재훈)과 ‘산학 연구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난치성 암 치료를 위한 혁신적인 표적항암제의 연구와 개발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JW중외제약은 신규 표적항암제 후보물질 발굴을 담당하고, 삼성서울병원은 아바타 마우스 모델을 이용해 고형암 환자 유래의 조직에서 후보물질의 약효와 효능 평가를 맡게 된다.JW중외제약은 이번 연구협력을 통해 삼성서울병원이 보유한 아바타 마우스 모델을 활용할 수 있어 신규 표적항암제 후보물질의 연구개발 기간을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현재 미국과 한국에서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는 암 줄기세포 사멸 표적항암제 CWP231A가 다른 고형암에 대해서도 효과가 있는지 평가한다는 전략이다.삼성서울병원은 이번 협력을 통해 지속적인 연구과제를 이어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시에 제약사가 가진 신약 개발 상업화에 대한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연구 중심 병원의 자생력 기반을 다진다는 방침이다.홍성화 삼성
글락소 스미스클라인(대표이사 김진호, 이하 GSK) 컨슈머사업부에서 ‘저소득층 아이들의 야간보호교실 지원을 위한 자선바자회’를 개최한다. 바자회는 오는 12월 3일부터 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용산 LS용산타워 2층 미르홀에서 진행된다. 보습제 ‘피지오겔’의 전 라인(로션, 크림, 클렌저, 샴푸, 샤워크림, 병의원 전용 AI 리페어 라인은 제외)과 시린이 치약 ‘센소다인’, 의치세정제인 ‘폴리덴트’와 의치접착크림인 ‘폴리덴트 접착크림’, ‘파로돈탁스 익스트림플렉스 칫솔’ 등의 구강용품이 30~6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이번 바자회를 통해 얻어진 수익의 일부는 저소득층 아이들을 위해 기아대책이 운영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인 ‘행복한홈스쿨’의 야간보호교실인 ‘별빛학교’ 개소를 위해 지원된다. 별빛학교는 기존에 7시까지 운영되는 ‘행복한홈스쿨’ 운영시간을 10시까지 연장해 늦은시간까지 보호가 필요한 아이들이 행복한홈스쿨에서 보다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GSK는 지난 2009년부터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Happy Smile Fund를 조성하고, ‘강동석의 희망콘서트’ 수익금을 통해 현재 6곳의 행복한홈스쿨과 3곳의 별빛학
조아제약(대표이사 조성환)과 일간스포츠(대표이사 정경문)가 공동 제정한 ‘2012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 시상식이 오는 12월 6일 오전 11시 20분 서울 프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 연말 시상식은 국내 프로야구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활약 중인 선수, 아마추어 선수까지 포함하는 대축제의 장이다. 한해동안 활약을 펼친 대상 수상자(MVP)에게는 상금 1,000만원과 순금 도금 글러브가 수여되고, 최고 투수와 타자, 최고구원투수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금 300만원이 주어진다. 이외에도 최고 수비상, 프로 감독상, 프로 코치상, 프런트상, 프로 심판상, 아마 MVP 및 지도자상, 특별상, 공로상 등 총 16개 부문에 대한 시상이 이뤄진다. 올해 시상식은 3년 연속 조아제약 바이오톤 전속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신영일 전 KBS 아나운서와 ‘야구 여신’으로 불리는 김민아 MBC스포츠플러스 아나운서가 공동 진행하며 다수의 야구원로와 야구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은 2009년부터 조아제약과 일간스포츠가 공동 제정해 올해로 4년째를 맞이하는 국내 유일의 제약사 주최 야구 축제다. 그간 김상현(2009년), 이
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 더크 밴 니커크)과 한국릴리(대표 폴 헨리 휴버스)는 ‘트라젠타’(성분명: 리나글립틴)의 심혈관계 안전성 입증을 위한 대규모 제3상 임상인 ‘캐롤라이나’ 연구의 환자 등록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임상연구에서는 6~7년 장기간에 걸쳐 트라젠타와 현재 보편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SU 계열의 글리메피리드의 심혈관계 안전성을 직접 비교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국내에 출시된 DPP-4 억제제 중장기적인 심혈관계 안전성 입증을 위해 위약이 아닌 타 당뇨병 치료제와 직접 비교한 연구가 없었다는 점에서 이번 연구에 대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또 이번 임상연구에는 심혈관계 질환에 취약한 제 2형 당뇨병 환자가 참여한다. 심혈관계 질환에 취약한 환자란 혈관 합병증 및 알부민뇨와 같은 말단기관 손상 경험이 있는 경우, 나이가 70세 이상인 경우, 2개 이상의 심혈관계 질환 위험 요인을 가지고 있는 경우를 뜻한다. 클라우스 두기 베링거인겔하임 의학부 부사장은 “고혈당이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요인인 동시에 일부 혈당을 낮춰주는 치료제가 오히려 심혈관계 질환위험을 높이기도 한다”며, “이번 캐롤라이나 연구는 글리메피리드 대비 트라젠타의 심혈관계 질환에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김원배)은 최근 정신적·육체적 스트레스로 인한 피로개선과 지구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 ‘피로바이’를 출시하고 NS 홈쇼핑 채널을 통해 오는 29일 오전 11시 35분부터 1시간여 동안 생방송으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피로바이’는 국내 최초로 ‘스트레스로 인한 피로 개선 기능’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인정한 홍경천 추출물과 100% 국내산 현미에서 추출한 ‘지구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옥타코사놀, 그리고 일상생활의 활력소인 비타민C와 같은 주성분뿐만 아니라 타우린, L-테아닌, 흑마늘 추출분말, 복분자 딸기 추출분말 등 17가지 성분이 함유됐다. 1일 1회 1캡슐 복용으로 스트레스로 무기력해지기 쉬운 현대인들의 지친 일상에 활력을 줄 수 있는 제품이다. 또 이번 생방송에서는 우리 몸의 활력에 도움을 주는 천연원료 비타민 B군 7종과 미네랄 성분의 건강기능식품 ‘에너지업’을 추가 증정한다. 각종 스트레스는 만성피로의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최근 5년간(2006~2010)의 자료에서는 만성피로증후군 환자가 여성 15만명, 남성 10만명으로 25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나며 사회 문제로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조의환)은 한국화학연구원과 범부처전주기사업단과 함께 오는 30일 오후 1시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국내외 산학연 신약개발연구자 및 정책전문가를 대상으로 ‘한국형 신약 R&D Open Innovation 전략 심포지움’을 공동으로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움은 국내 신약개발 기초연구의 산업체 연계활성화를 위하여 기획됐으며, 이후, 글로벌 신약개발연구의 주도적인 추세인 Open Innovation 전략을 국내에도 활용해 국내 신약개발역량의 영세성을 극복하고 글로벌 신약이 도출될 수 있는 저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 할 계획이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조의환)은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바이오안전성정보센터가 주관하는 ‘ABS(Access to genetic resources and Benefit-Sharing) 기업 세미나’를 오는 29일 오후 1시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 B1 알레그로홀에서 개최한다. ABS(유전자원의 접근 및 이익공유)는 각국이 보유한 생물자원에 대한 주권적 권리를 인정하기 위해 만든 국제 규범으로서 1992년 생물다양성협약(CBD)이 채택되며 생물 주권이 논의되기 시작했다.이후 2002년 ABS에 대한 ‘본 가이드라인’이 채택되며 각국이 ABS를 이행하기 위한 실질적인 지침이 제공됐지만, 개발도상국은 지침의 구속력이 없어 이익공유가 실제로 이뤄질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2006년 제8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는 2010년 제10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까지 ABS에 대한 국제협상을 마무리하기로 결의했다. 그 결과 2010년 나고야에서 열린 회의에서 ABS 국제 규범이 채택됐다. 이 규범에는 선진국이 개발도상국의 생물자원을 이용하고 얻은 이익을 다시 개발도상국과 공평하게 공유하는 것이 포함됐다. 유전자원을 이용하려면 유전자원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은 11월 26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르네상스 서울호텔 3층(다이아몬드 볼륨)에서 제15회 ‘송음 의·약학상’ 시상식을 가졌다.수상자는 서울대학교 강삼식 교수와 스웨덴 홀란드 병원, 스반테 트윗만(Svante Twetman) 교수가 수상했으며 수상자에게는 각각의 상금(1천만원)과 상패가 수여됐다. 강삼식 교수는 서울대학교 천연물과학연구소에 교수로 재직중이며, 약용식물로부터 유효성분의 분리 및 화학구조 결정에 관한 활발한 연구활동을 하고 있다. 다수의 약용식물로부터 100여종의 신물질들을 포함하여 1,000여종의 화합물들을 단리하여 화학구조를 규명했다. 이 외에도 생약의 품질관리를 위한 분석법 개발과 다양한 생물활성을 나타내는 유효성분들에 관한 공동연구를 수행 중에 있으며 이 결과 400여 편의 논문들을 국내외 저널에 발표했으며 49개의 특허를 출원했다. 스반테 트윗만(Svante Twetman) 교수는 구강질환 관련 임상시험과 200여편 이상의 연구결과를 발표했으며, 특히 유산균인 락토바실러스 루테리에 대한 다수의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스웨덴 스톡홀름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2006년 이후 코펜하겐 대학 치과대학 교수로 재직 중
다국적 제약사들이 위축된 국내 영업환경을 돌파하기 위한 수단으로 새로운 방식의 영업팀을 구성하고 있어 또 다른 흐름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기존 영업디테일이 고객인 의사와 직접 미팅을 갖고 진행한 현장 중심에 국한됐다면, 이제는 전화, 온라인 등을 활용한 다채널로 변화하고 있다는 것이 차별점이다.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는 올해 2월부터 ‘MCM팀’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간 상태다. MCM은 ‘Multi Channel Marketing’의 약자이며, 전화와 디지털 서비스를 이용한 영업을 전담하는 팀이다.아스트라제네카 관계자는 “더 많은 고객에게 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전달하는 것이 팀 구성의 주된 목적”이라며 “고객(의사)들이 워낙 바쁘다보니 전화, 온라인 등의 다양한 루트를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MCM팀의 역할은 제품소개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해당 제품의 질환군에 관한 정보제공 등에도 중점을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처럼 영업루트 다변화를 위한 조직구성은 타 다국적사에서도 비중 있게 검토하는 분위기다. 실제로 상위 다국적사인 A사와 B사 등도 아스트라제네카의 MCM팀과 같은 성격의 조직구
▲기획조정관실 규제개혁법무담당관 김명호 ▲기획조정관실 소비자담당관 김광호 ▲위해사범중앙조사단장 김유미 ▲식품안전국 식품관리과장 곽명섭 ▲식품안전국 신소재식품과장 최동미 ▲식품안전국 식품기준과장 황인균 ▲바이오생약국 바이오의약품정책과장 이승훈 ▲의료기기안전국 심혈관기기과장 오현주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화학물질과장 홍진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오염물질과장 박선희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첨가물포장과장 김미혜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위해영향연구팀장 장영미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신약연구팀장 이규식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융합기기팀장 홍충만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첨단분석팀장 김우성 ▲서울지방청 의료제품안전과장 정명훈 ▲부산지방청 식품안전관리과장 한권우 ▲부산지방청 수입식품분석과장 채갑용 ▲경인지방청 수입식품분석과장 김소희 ▲대구지방청 유해물질분석과장 이정림 ▲광주지방청 고객지원과장 명경민
시지바이오(대표 정난영)는 미국 의료기기회사인 에기스 스파인사와 국내최초로 개발된 100% DBM(골 이식재, Demineralized Bone Matrix) 제품 ‘CGDBM100(현지 제품명 L&K CureMix)’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국내 바이오기업이 미국에 DBM을 수출하는 것은 처음이다. DBM은 인체 뼈에서 무기질을 제거한 뒤 만든 골 이식재(탈회골)를 말한다. 시지바이오DBM은 다양한 뼈 손상 부분을 수술할 때 골 결손 부위에 골 형성을 유도하는 이식재로, 2009년 발매됐으며 현재 국내에선 대부분의 종합병원 정형외과, 신경외과 등에서 사용할 정도로 이미 그 효과와 우수성을 입증받은 제품이다. CGDBM100은 기존 DBM 제품에 비해 BMP-2(뼈형성 촉진 단백질) 함량이 월등히 높아 뼈 재생 효과가 뛰어나다. 따라서 치료 후 입원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 또 DBM 자체를 극미세화하는 특허 기술을 사용해, 합성 물질 없이 DBM 제제의 점성을 수술에 적합한 수준으로 만들어냈으며 성형성이 우수해 시술이 편리하다. 미국에 수출하게 될 CGDBM100의 원료는 미국 원재료를 사용하게 된다.에기스 스파인사는 이번 계약으로 CGDB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김원배)은 국내 최초로 경구용 결핵치료제인 ‘크로세린’이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우수의약품 PQ(사전품질인증)를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전품질인증(PQ)은 WHO가 정한 엄격한 기준에 따라 의약품의 품질, 안전성, 유효성 등을 평가한 사전적격심사(Pre-Qualification)인증으로 인증시 세계보건기구 산하기관이 주관하는 국제입찰에 공급자로 참여할 자격을 갖게 된다. 이번 인증을 통해 동아제약은 국내 최초로 경구용 결핵치료제 WHO PQ승인 및 WHO 3대 질병(결핵, 말라리아, HIV) 중 하나인 결핵 퇴치운동에 직접 참여할 수 있게 되어 명실상부한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또 기존 크로세린의 원료의약품(싸이크로세린) 공급에서 WHO완제의약품 직접 공급으로 매출 및 이익에서 큰 폭의 신장이 기대된다. WHO PQ 승인을 획득한 크로세린 캡슐은 2세대 결핵치료제로 ‘이소니아지드(Isoniazid)’, ‘리팜피신(Rifampicin)’ 같은 1차 결핵 치료제에 내성을 보이는 다제내성 결핵(Multidrug-resistant tuberculosis, MDR-TB)환자들에게 치료하는 약물이다. 현재WHO
유유제약은 독일 제약회사 써티메디카사와 비만치료 제품인 ‘포르모라인 L112’에 대한 독점 공급계약을 처음 체결하고 국내에서는 2013년부터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 제품은 천연물질인 폴리글로코사민 L112을 사용해 과체중을 감소시키고 장기간 체중을 조절하는데 도움을 주며, 음식물로부터 지방의 흡수를 낮추어 주는 지방흡수억제제다. 포르모라인 L112는 독일 제약회사인 써티메디카사가 유럽에서 체중감소용 제품으로 판매하는 제품으로, 독일 약사협회에서 2007년부터 5년 연속 최우수 제품으로 선정됐다. 현재 독일에서는 약국에서 판매되는 비만치료제 관련 제품 중 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다. 2010년 기준 전 세계 30여개국에서 판매 중이며 2011년에는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지역에서도 판매돼 제품의 효능을 전 세계에서 인정받고 있다. 포르모라인 L112는 섭취된 음식물의 지방을 흡수하여 체외로 배출 함으로써 체내의 지방 흡수를 억제하고 동시에 섭취된 음식물의 칼로리를 낮추는 작용을 한다. 복용량은 1일 4정으로 체중감소가 가능하다. 저지방 식이(약 40g/daily)를 수행해야 체중감량이 가능한데, 포르모라인 L112는 섭취된 음식물의 지방을 흡수하여 체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