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길리어드(대표이사 이승우)는 한국광고협회에서 주최하는 ‘2012 한국광고대회 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 만성 B형 간염 치료제 ‘비리어드’(성분명 테노포비어)의 간섬유화 및 간경변증 호전을 형상화해 디자인한 쇼핑백 ‘Carry the Healthy Liver Bag’이 디자인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한국광고협회가 주최하는 ‘한국광고대회 대한민국광고대상’ 은 지난 1987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 26회째를 맞이하는 상으로 영상, 인쇄, 라디오, 디자인, 통합미디어 등 총 8부분에서 시상하며 대내외적으로 공정성을 인정받은 국내 최고의 광고상이다. 수상된 작품은 손상된 간을 회복시켜 주는 비리어드의 장점을 쉽게 알리기 위해 쇼핑 백 전면에 건장한 남성의 상반신 이미지에 간 형태의 모자이크를 담고 있으며, 백을 들기 전에는 모자이크에 흙색의 손상된 간이 나타나지만 백을 집어 들면 붉은색의 건강한 간이 나타나도록 디자인했다. 한편, 쇼핑 백은 학회에서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배포되어 좋은 반응과 관심을 얻은 바 있다. 마케팅본부 김소희 이사는 “12월 만성 B형 간염치료제 비리어드의 본격적인 출시를 앞두고 ‘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되어 제품에
경동제약이 지난 6일 국세청으로부터 세무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경동제약은 제약협회 전 이사장사로 류덕희 회장은 약 2년간 제약업계를 대표하는 수장으로 자리한 바 있어, 이번 세무조사의 배경에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관련업계에 따르면, 6일 오전 국세청 직원들이 관악구에 위치한 경동제약의 본사를 방문해 세무조사를 진행했으며, 조사는 앞으로도 두 달가량 이어질 것으로 전해졌다.경동제약 관계자는 “국세청 직원들이 다녀갔다는 이야기는 들었지만 무슨 이유 때문에 조사를 시작한 것인지에 대해서는 내부에서도 아직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한편, 경동제약은 지난해 매출 1200억원을 기록한 중견제약사로, 최근 테바의 인수합병 대상 회사로 이름이 거론되기도 했다.
세원셀론텍(대표이사 장정호)은 일본 내 연골세포치료제(제품명: 콘드론)의 전임상시험을 종료한 데 이어, 국내 시판후조사에 들어간다.이는 연세대세브란스병원, 인하대병원, 이화여대부속목동병원 등 3개 의료기관의 IRB(임상시험심사위원회) 승인을 받은데 따른 것으로, 일본 재생의료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가 될 전망이다. 세원셀론텍 관계자는 “일본의 규정변화에 발맞춰 전임상시험을 종료하고, 일본 현지 시판허가를 위한 임상시험(임상3상)에 가속도를 붙이고자 국내 시판후조사를 시행, 이를 위한 IRB 승인을 획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무엇보다 확고한 영업망을 구축하기 위해 일본 유수 병원과의 협력을 모색하는 한편, 신속한 의료보험 등재 방안을 강구하는 등 시판허가와 동시 일본 전역에서 원활한 판매가 가능하도록 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일본시장이 세포치료제 상용화 초기단계인 만큼 여러 규정의 유동적인 변화와 새로운 설정에 지속적으로 대응하며, 이에 따라 발생된 국내 임상시험 기준과의 차이를 보완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고 강조했다. 규정변화에 따른 일본 현지 임상시험은 이미 국내 및 해외시장에서 환자치료에 적용하며
메디포스트(대표: 양윤선)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모비타’에서 판매 중인 임신부 전용 영양제의 매출이 리뉴얼 후 급상승하고 있다. 메디포스트에 따르면 임신부 전용 영양제 14개 제품의 월 평균 매출액은 올해 초 2억3000만 원에서 지난 4월 리뉴얼 이후 현재까지 3억3000만 원으로 약 40% 증가했다. 특히 임신부 전용 오메가3 제품인 ‘그린오메가맘’이 164%, ‘마더스칼슘마그네슘’이 147%로 2배 이상 증가한 것을 비롯해 철분 보충제 ‘마더스철분24’와 임신부 종합영양제 ‘마더스밸런스 1, 2, 3’의 매출도 각각 52%와 46% 신장했다. 가장 높은 매출 상승을 기록한 ‘그린오메가맘’은 어류가 아닌 해조류에서 추출한 DHA를 식물성 캡슐에 담은 제품으로, 미국 FDA(식품의약국)로부터 원료의 식품첨가물인증(GRAS)을 획득하는 등 양질의 원료와 안전성을 강조했다. 메디포스트 모비타의 대표 제품 중 하나인 ‘마더스밸런스 시리즈’는 임신 준비기, 임신기, 수유기 등 3개 시기별 영양 권장량과 한국인 임신부들의 식습관을 과학적으로 분석, 각 단계에 맞춰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마더스밸런스 시리즈’는 엽산, 철분, 칼슘, 비타민 등
글락소 스미스클라인(이하 GSK, 대표 김진호)이 영·유아 대표백신(인판릭스-IPV, 신플로릭스, 로타릭스)들로 구성된 ‘릭스 엔젤스’ 페이스북(www.facebook.com/rixangels)을 통해 육아정보를 제공하고, 소비자의 직접 참여를 이끄는 이벤트를 활발하게 펼쳐 타깃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대표적인 이벤트로 현재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인판릭스-IPV 콤보백신의 ‘뽀뽀뽀 예쁜 아기 포토 콘테스트’의 경우, 이벤트 참여 시작과 동시에 수백 명이 참여해 엄마들 사이에 입소문을 타고 있는 성공 사례로 꼽힌다. 이번 콘테스트는 콤보백신 접종 연령인 생후 2개월~만6세까지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여 접종대상임을 알리는 동시에, 한번에 접종해 엄마와 아기의 번거로움과 주사 투여횟수를 최소화한 콤보백신 장점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0~6세 정도의 자녀를 둔 엄마들의 외부 활동 반경이 좁고, 최근 모바일 이용 시간이 긴 젊은 엄마들의 행동패턴을 이해하고 맞춘 마케팅 전략이다. 또한 스마트폰 등의 기기 활용이 보편화 되면서 자녀의 사진을 수시로 찍어 보관하고,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 활용도가 높은 최근 트랜드를 반영했다.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로 아기
대한민국의학한림원(회장 조승열)과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이동수)은 지난 7일 제10회 화이자의학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의료계 주요 인사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초의학상은 충남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미생물학교실 조은경 교수가, 임상의학상은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김완욱 교수가 수상했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각각 상금 3000만원이 수여됐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올해의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 및 수상논문 강연과 함께 역대 수상자들의 핸드프린팅 기념식 등의 순서를 통해 올해로 10회를 맞이한 화이자의학상의 의미를 기념했다. 특히, 한국 의학계의 발전에 기여해 온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역대 주관·후원기관장 및 수상자의 근황 인터뷰 등을 담은 ‘화이자의학상 그 후 10년’ 책자를 발간해 그 의미를 더했다. 화이자의학상은 한국 의학계의 비전을 제시하고 의학 분야의 연구 경쟁력을 높여 한국 의학계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제정된 의학상으로 지난 10회 기간 동안 수상자 총 21명 배출, 응모된 논문만 270여 편으로 한국 의학계의 대표적인 의학상으로 자리매김했다. 제정 초기 ‘본상’과 ‘젊은 의학자상’으로 나누어 시상하던 것을 2006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무기질 보충용 제품 및 관절․연골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뮤코다당․단백 제품의 사용 가능 원재료 확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건강기능식품의 기준 및 규격」 개정안을 8일부터 고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개정 고시에는 무기질 보충용 제품에 사용할 수 있는 원재료에 ‘L-젖산마그네슘’, ‘셀렌산나트륨’, ‘몰리브덴산나트륨’을 추가했다.관절 및 연골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뮤코다당․단백’ 제품의 사용 가능 원재료는 현행 9종에서 말․토끼․당나귀 등 3종을 추가한 12종으로 확대했다.그 밖의 주요 개정 내용은 ▲기능성 원료(성분)의 분류체계 개선(기존 : 대분류/중분류/소분류 → 개정 : 대분류/소분류) ▲홍삼의 기능성(항산화에 도움을 줄 수 있음) 추가 ▲구아바잎 추출물 등 8품목의 기능성분에 대한 시험법 신설 등이다.식약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산․학․연 관련 전문가들의 충분한 의견 수렴을 거쳐 건강기능식품 기준 및 규격을 개선해 나감으로써 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홈페이지((http
한국유씨비제약(대표이사 토마스 로버츠)은 뇌전증 환아와 함께 버스로 찾아가는 예술창작체험프로그램 ‘아트버스 프로젝트 오! 재미’를 오늘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아트버스 프로젝트 오! 재미’는 한국유씨비제약이 새롭게 준비한 뇌전증 환아 대상 사회공헌활동으로 뇌전증 환아가 미디어 아티스트와 함께 매주 수업을 진행하며 하나의 작품을 만들어 가는 문화 체험 활동이다. 지난 10월 9일부터 5주간 의정부 성모병원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아홉명의 환아와 선생님,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스무 명의 참가자가 참여해 자신만의 ‘상상속의 정원’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미디어 아티스트 채진숙 작가와 함께 자신만의 ‘상상속의 정원’을 그려 이를 점토로 제작하고, LED 조명을 설치해 완성된 하나의 작품을 발표했다. 특히, 뇌전증 환아들은 ‘아트버스 프로젝트 오! 재미’를 통해 다양한 소재를 직접 만지고 활용해 창작함으로써, 오감의 표현 능력을 발달시키고 상상력과 창의력을 높일 수 있었으며, 다른 어린이들과의 공동 작업을 통해 타인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번 행사는 뇌전증 환아 부모들이 오프라인에서 만나 아이들의 질환 및 치료, 일상 생
국내 제약업계 M&A 흐름이 2000년대 들어 활성화를 띄었던 일본시장 사례를 재현하는 분위기다.현재 국내 상황은 일본의 내수시장 침체시기인 1994년과 닮아 있다. 일본과 한국 모두 ETC시장이 활성화 된 후 정부의 약가규제로 내수시장이 침체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이 시기 일본을 보면, 현금을 보유한 제약사가 글로벌 바이오벤처를 인수하거나 자국 회사간 M&A 역시 활발하게 이뤄졌다. 이를 통해 일본의 상위 10개 제약사의 시장점유율은 48%까지 확대되는 결과를 낳았다. 구체적으로 M&A사례를 살펴보면 2005년 4월 당시 일본 제약업계 3위인 야마노우치와 5위인 후지사와약품공업의 합병에서부터 시작된 상위 업체간 M&A는 같은 해 9월 2위인 산쿄와 6위인 다이이찌와의 합병으로 이어졌다.또 2007년 2월에는 업계 8위인 미츠비시도쿄제약과 10위의 타나베제약의 합병이 이뤄졌다. 당시 업계 1위 였던 다케다와 에지이 정도만이 M&A가 이뤄지지 않을 정도로 M&A 열풍이 일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특히 10위권 밖의 다이니폰제약과 스미모토의 합병으로 탄생한 다이니폰스미모토는 합병해인 2005년 업계 6위로 뛰어오르며 주목을 받기도 했다. 자국 회사와 M&A를
동화약품이 살충제 제품으로 유명한 헨켈홈케어코리아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7일 공시했다. 이번 제휴를 통해 동화약품은 내년부터 2년간 헨켈홈케어코리아의 살충제 브랜드 전 품목의 국내 약국 유통을 맡게 된다.헨켈홈케어코리아의 모기살충제 ‘홈키파’ 및 ‘홈매트’와 바퀴/개미살충제 ‘컴배트’ 브랜드 전 품목이 해당된다. 이를 통해 동화약품은 2013년 연간매출액 100억원을 예상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국내 신약개발의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비임상시험과 임상시험의 연계 전문가를 육성하고자 시험기관 및 제약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신약연구•개발자를 위한 비임상시험 국제 워크숍’을 11월 12일 서울시 강남구 소재 라마다서울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워크숍의 주요내용은 ▲의약품 개발시 필요한 비임상시험자료 ▲임상시험 용량설정을 위한 비임상시험 단계 고려사항 ▲미국 비임상시험자료 제출방법 등이다.또한, 임상시험에 필수 정보를 제공하는 비임상시험 자료 해석과 관련된 미국 마이크 왓슨(Southern 연구소) 및 일본 유지 구마가이 박사(기타사토 대학병원 임상센터)를 초청하여 강의 및 토의를 진행할 예정이다.비임상시험이란 의약품 등의 허가신청을 목적으로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인체 노출 이전단계에서 실험동물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시험으로 신체의 각 장기에 미치는 영향,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는 용량, 부작용의 회복 여부 등을 평가하는 시험이다. 식약청은 이번 교육성과를 면밀히 평가하여 급변하는 제약업계의 비임상시험 관련 국내외 환경에 반영시켜 성과중심의 교육이 이루어지고 경쟁력 있는 국내 신약개발에 기여할 수
안국약품(대표이사 사장 어 진)의 비영리 문화전시공간 ‘갤러리 AG’에서는 2013년도 신진작가공모전을 개최하고 김해진 작가 등 최종 6명의 전시 작가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올해로 4회째를 맞는 ‘갤러리 AG 신진작가 공모전’은 매년 유망한 젊은 신진작가들을 발굴하고 작품 전시를 후원하여 기업의 문화 환원사업으로 사회 공헌을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시작됐다.총 800여건의 작품들이 참여해 100대 1 이상의 치열한 경쟁을 펼친 이번 공모전은 표현력과 독창성, 발전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성곡미술관, 조선일보 등의 소속 큐레이터 및 기자단이 심사를 맡아 총 2차에 걸쳐 전문적이고 공정한 평가를 통해 김해진, 이윤희, 엄해조, 이미성, 이지양, 이세준 작가 등 6명이 개인전 전시 작가로 최종 선정됐다.선발된 작가들에게는 작가지원금과 함께 내년 ‘갤러리 AG’에서 개인전을 열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고, 작품 전시와 관련된 폭넓고 적극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김해진 작가는 “이미 젊은 작가들 사이에서는 인지도가 높은 공모전이라 지원하게 되었는데, 경쟁도 치열하고 심사과정도 엄격한 만큼 선정되고 나니 더 기쁘고 2013년을 열심히 준비하
JW중외제약이 파미셀과 손 잡고 줄기세포 기술을 이용한 간부전 치료제 개발에 나선다. JW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은 서초동 JW타워에서 줄기세포치료제 전문기업인 파미셀(대표 김현수)과 [간부전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과 사업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파미셀이 2상 임상시험에 착수한 간부전 줄기세포치료제 ‘리버셀그램(Livercellgram)’의 개발과 조기 사업화를 위해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파미셀은 간부전 줄기세포치료제 리버셀그램의 국내외 임상개발을 담당하고, JW중외제약은 신약 인허가, 기술 수출 등 현재 확보하고 있는 R&D 인프라와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리버셀그램의 사업화를 맡게 된다. 또, 양사는 향후 임상시험을 비롯한 연구개발에서 필요한 역할을 분담하기로 했으며, 신약개발이 완료되면 JW중외제약이 영업 마케팅을 담당하기로 합의했다.이번 협약은 연구개발로부터 인허가와 영업/마케팅 분야에 이르는 신약개발의 전 과정에서 바이오벤처기업과 제약사가 상호 협력하여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시너지 효과로 이어질 전망이다.김현수 파미셀 사장은 “신약 R&D 분야에서 확고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JW중외제약과의 제
주식회사 LG생명과학(대표:정일재)이 일본 모치다(Mochida)社와 바이오시밀러 공동 연구개발 및 일본시장 판매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제휴를 통해 LG생명과학과 모치다社는 LG생명과학에서 개발중인 바이오시밀러 제품에 대한 임상, 허가 등록을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며 상업화 이후 LG생명과학의 오송 공장에서 완제품을 전량 생산해 국내와 일본에 공급할 예정이다.LG생명과학측은 “자체개발에 성공한 바이오시밀러 기술에 대한 기술수출료와 개발 단계별 마일스톤(milestone payment)을 확보해 바이오시밀러 기술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향후 한국 및 일본에서의 상업화 일정도 더욱 가속화할 수 있게 되었다”고 금번 제휴의 의미를 설명했다.또한 “한국과 일본에서 공동 실시한 풍부한 임상자료를 바탕으로 향후 신흥개발국가를 중심으로 다양한 형태의 제휴를 통해 해외 바이오시밀러 시장에도 본격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일본 모치다社는 1913년 설립된 의약품, 헬스케어 기업으로 일본제약사중 바이오시밀러 허가절차를 통한 제품개발을 경험한 이 분야의 전문기업이다.한편 LG생명과학은 바이오시밀러 연구개발에 대해 2010년 지식경제부에서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7일, 미국 아레나제약(대표 잭 리프)의 비만치료신약 벨비크(성분명: 로카세린)에 대한 국내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국내 마케팅과 공급을 담당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벨비크는 아레나제약이 개발한 신약으로, 뇌에 존재하는 세로토닌 2C 수용체를 활성화시켜 포만감을 증대시킴으로써, 더 적은 양의 음식 섭취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벨비크는 지난 6월, 미국 FDA로부터 체중조절제로서 유효성과 안전성을 인정 받은 신약으로 FDA로부터 13년 만에 승인 받은 비만치료제이다. 국내 의료계는 지난 2010년 시부트라민이 안전성 문제로 판매금지 조치를 당한 후, 새로운 치료제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었던 상황이므로 벨비크의 국내 공급을 고대하고 있었다. 일동제약은 신속한 국내 허가과정을 거쳐 이르면 2014년 하반기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300억원대의 치료제로 성장시킨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아레나 제약의 잭 리프 회장은 “우리는 미국 외 지역에서 벨비크의 개발, 승인 및 상업화를 지원하는 협력을 통해 세계시장에서의 가능성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한국의 대표 제약사인 일동제약과 협력하여 새로운 항비만 치료제의 필요에 부응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