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장-마리 아르노)와 대한당뇨병학회(이사장 차봉연)는 오는 13일 세계 당뇨병의 날 기념 행사에서 폐 인슐린 펜으로 제작한 예술 작품인 ‘희망의 터널’ 공개를 끝으로 약 5개월간 전국에서 진행한 제2회 그린스타 캠페인(Green Star Campaign)의 대장정을 마친다고 밝혔다. 지난 4월부터 진행된 올해 그린스타 캠페인에서는 작년 대비 2배 가까이 늘어난 29,786개의 폐 인슐린 펜이 수거됐으며, 수거된 펜은 재활용 작가 연정태 씨가 기획한 ‘희망의 터널’로 재탄생 된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그린스타 캠페인은 현재 약 400만 명의 국내 당뇨병 환자들에게 인슐린 치료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다 쓴 인슐린 펜의 올바른 분리수거 방법을 알리자는 환경 보호 메시지를 전하고자 기획됐다. 전국 70곳의 의료기관(병원 19곳, 의원 51곳)이 동참한 올해의 그린스타 캠페인은 작년과 마찬가지로 인슐린 치료를 받고 있는 당뇨병 환자들이 각 병의원에 비치된 전용 수거함에 폐 인슐린 펜을 모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펜 수거에 참여한 환자들에게는 올바른 인슐린 치료에 대한 정보 및 인슐린 펜 사용법에 대한 교육자료와 교육용 인슐린 펜 주사바
한국로슈진단(대표이사 안은억)과 수탁검사전문기관 (재)네오딘의학연구소(이사장 성동제)는 지난 2일 네오딘의학연구소에서 최신 검사자동화 시스템 구축 성료 및 성공적인 가동을 축하하기 위한 기념식을 가졌다. 이번 기념식에는 국내 검사실 자동화의 획기적인 발전을 축하하기 위해 로슈그룹 최고경영자 세베린 슈완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로슈진단과 네오딘의학연구소는 2007년부터 파트너십을 맺고 대용량 검체 전처리 자동화 시스템(Task Target Automation, 이하 TTA) 및 대용량 면역검사 장비 모듈라시스템을 도입해 성공적으로 운영해왔다. 이후 국내 최대 규모의 수탁검사기관인 네오딘의학연구소의 검체 수가 2배 가까이 증가함에 따라 규모에 걸맞은 보다 첨단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새로운 전략적 제휴를 맺고 업그레이드된 차세대 검사실 토탈 솔루션 구축을 진행했다. 성동제 네오딘의학연구소 이사장은 “향상된 자동화시스템으로 인해 검사와 관련된 의료진 및 전문인력들의 업무 효용성과 질이 향상됨은 물론, 보다 복잡한 고부가가치의 업무에 집중이 가능해져 의료산업의 발전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검체 전처리 자동화 시스템(TTA)은, 검사 전
대한뉴팜(대표 배건우)은 바이오 의약품 생산에 반드시 필요한 핵심 공정소재인 ‘프로틴 A’의 국내 공급 다원화를 위해 한국∙미국∙중국∙일본 등 아시아지역 4개국 관련 기업과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제휴에 따라 대한뉴팜은 미국 진스크립트사, 일본 파마윈 재팬사와 공급계약을 체결해 ‘프로틴 A’의 국내 공급을 도맡게 된다. 미국의 GenScript사는 제품 제조와 기술지원의 역할을 분담하고, 일본의 Pharmawin사는 아시아 세일즈 마케팅 총괄과 기술지원 서비스를 담당한다. 또, 중국 진출을 위한 코디네이터 역할을 담당하는 중국의 이토추 상하이사는 선진 시장 진출의 경험 및 시스템을 공유한다.‘프로틴 A’는 바이오 의약품의 생산성과 관련한 효율, 시간, 단가, 순도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한국의 기업과 연구소 및 대학교에서는 정제공정에 ‘프로틴 A’를 모두 사용하고 있어, 이와 관련한 생산성 향상이 가격 경쟁력 확보에 중요한 비중을 차지한다. 연간 수천 킬로그램의 단백질을 대규모 배양설비를 이용해 차질없이 생산해야 하므로 고도의 생산기술이 집약된다.주요 국내 바이오 의약품 연구 기업으로는 ▲셀트리
한독약품(대표이사 회장 김영진)이 11월 14일 ‘세계당뇨병의 날’을 맞아 ‘당뇨병 극복을 위한 당찬 발걸음(이하 당당발걸음)’ 캠페인을 벌인다. ‘당당발걸음’은 당뇨합병증으로 발 절단의 위험에 처하기 쉬운 당뇨병 환자들에게 발 건강관리의 필요성을 알리는 행사다. 걷기 운동으로 혈당 조절을 할 수 있도록 40명의 당뇨병 환자에게 발 보호 기능이 있는 ‘당뇨병 환자 전용 특수 신발’을 선물한다. 당뇨병 환자는 신경손상으로 발의 감각이 둔해져 다치기 쉽고 상처를 잘 인지하지 못해 심각한 수준으로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 특히, 당뇨의 가장 흔한 합병증인 족부 궤양이 심해질 경우, 발을 절단할 위험까지 있어 철저한 발 관리와 정기적인 검진으로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한독약품은 당뇨병 치료제를 통한 질병 치료뿐만 아니라 당뇨병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매년 ‘당당발걸음’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당당발걸음’은 당뇨환자 본인이나 가족, 이웃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당뇨합병증으로 발에 불편함이 있거나 걷기 운동으로 혈당 조절을 해야 하는 사연을 응모하면 된다. 당당발걸음은 11월 5일부터 18일까지 혈당측정기 ‘바로잰’ 홈페이지(www.handokba
생동성시험과 약물분석 전문 CRO인 바이오코아주식회사(대표이사 최형식)는 지난 2일 가산동 본사에서 임직원들과 함께 기업부설연구소인 ‘바이오메디컬 연구소’의 개소를 축하하는 행사를 갖고 글로벌 신약개발을 위한분석연구역량강화 의지를 새롭게 다졌다. 바이오코아는 2001년 설립된 생동성시험과 약물분석 전문 CRO로 2005년 식약청으로부터 국내최초로 분석분야의 GLP 인증을 획득해, 기술력과 품질을 인증받았다. 지난 11년간 국내 및 다국적제약사들의 제네릭의약품과 신약개발을 위한 생동성시험과 1상 임상시험, 약물분석시험을 1000건 이상 성공적으로 수행해 의약품개발을 지원해오고 있다.이번에 설립된 바이오메디컬 연구소에서는 초극미량분석이 가능한 최첨단 질량분석기와바이오마커 분석연구를 위한 면역분석기등 다양한 분석기기를 갖추고 있다. 오랜 경력의 연구진들이 고난이도약물분석을 비롯한천연물 분석연구와 대사체연구, 바이오마커/바이오의약품의 분석법연구 및 면역원성검사법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초대 연구소장인 이희주 박사는 “신약개발의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개발 초기단계부터 약물과 그와 연관된 바이오마커의 분석법확립과 밸리데이션이필수적이며, 전세계적으로 이러한 분석역량을
한미약품(대표이사 사장 이관순)이 고함량 비타민B 복합제인 ‘제텐-비’를 출시했다. 제텐-비는 만성피로 개선과 노화방지에 효과적인 고함량 비타민B 복합제다. 피로회복과 에너지 대사 활성화, 빈혈예방, 뇌기능 개선 등에 효과적인 비타민B군 10종과 항산화 작용을 통해 노화를 방지하는 비타민C∙E가 균형있게 함유돼 있다. 또 비타민B군 대사를 촉진하고 면역 및 생식기능을 강화하는 아연을 비롯해 임산부 필수 영양소인 엽산 등이 포함된 비타민B 복합체(이노시톨)가 동시에 함유돼 있다. 특히 이 제품에는 미강유(쌀겨기름)에서 추출한 감마오리자놀이 함유돼 있는데, 이 성분은 갱년기 증상 완화와 위장 신경증 개선, 심혈관 질환 예방 등에 도움을 준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스트레스와 만성피로에 지친 현대인이 반드시 복용해야 하는 제품”이라며 “제텐-비는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모든 연령층이 복용할 수 있는 효과적인 건강 지킴이”라고 설명했다. 제텐비는 12세 이상 어린이 및 성인 기준 1일 1회 1정 또는 2정을 식후에 복용하면 되며, 전국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일괄 약가인하 시행 후 제약업계 영업이익률이 최대 절반가량 떨어지며 경영악화에 허덕이고 있다.여기에 통상 1년 중 실적이 가장 높은 4분기 매출도 이전과 비교해 크게 하락할 것이라는 우려가 높아 당분간 이같은 분위기는 지속될 전망이다.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 들어 시행된 약가인하로 주요 제약사의 영업이익률이 기존 10~15%에서 6~11%로 떨어지며 수익성 악화가 예상보다 크게 나타나고 있다. 실제 증권가에서는 올해 5대 제약사의 영업이익률을 최저 4%대~최대 11%대로 책정하며, 지난해에 비해 낮은 수준으로 전망하고 있다.영업이익률 급감의 원인으로는 판관비 축소, 제조원가절감, 수익성위주의 품목구조조정, 도입품목 약가 재협상분 반영 등의 비용축소가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상위 10개사의 올해 상반기 누적이익만 봐도 영업이익률 감소가 여실히 드러난다. 대부분 매출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맞춘데 반해 영업이익은 47.7%, 순이익은 45.3%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황은 3분기에도 크게 나아지지 않아 잇따라 발표되는 잠정실적에서 업체의 대부분 마이너스 성장을 보이고 있다.문제는 1년 중 매출이 가장 높은 4분기에도 회복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점이다.
세계 최초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가 국내에서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램시마의 국내판매를 맡고 있는 셀트리온제약은 지난 2일 오후 서울 밀레니엄힐튼호텔에서 류마티스 내과 전문의 대상으로 ‘램시마’ 발매를 기념하는 학술심포지엄을 열었다.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임상 1, 3상 시험 결과와 생물학적동등성시험 결과가 발표됐다. 발표는 각각 인하대의대 박원교수, 한양대의대 유대현 교수 그리고 셀트리온의 홍승서 박사가 맡아 진행했으며, 150여명의 국내 류마티스내과 전문의들이 참여했다.‘램시마’는 류마티스 관절염 등 자가면역질환 치료에 사용되는 항체의약품의 바이오시밀러로 지난 7월 식약청으로부터 세계 최초로 허가를 받은 동등생물의약품이다. 램시마는 류마티스 관절염, 강직성 척추염,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소아크론 제외), 궤양성대장염, 건선 등 6개 적응증에 대해 허가를 받았으며, 이 6개 질환에 대해 보험급여기준도 확정, 고시됐다. 셀트리온제약은 램시마 제품허가 이후 시장진입을 위한 준비작업을 진행해왔으며, 이미 신촌세브란스병원을 비롯한 다수의 종합병원 약물위원회(D/C)를 통과해 처방이 시작됐다. 현재 관련서류가 접수돼 약물위원회의 검토를 기다리는 대부분의 병원
[국장급 승진인사]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전, 기획조정관실 소비자담당관) 일반직고위공무원 이광순(‘12. 11. 5일자)
약사회가 의약외품 관련 소송에서 식약청에 패소했다.서울고등법원은 2일 서울 5개 분회(강남, 강동, 서초, 성동, 송파)가 식약청장을 대상으로 제기한 ‘의약품표준제조기준 고시처분 일부취소소송’에 대해 식약청의 손을 들어줬다.재판부는 “이 사건 의약품표준제조기준 고시는 절차상으로나, 내용상으로나 위법하지 않다고 판단한다”며 “의약외품 전환이 문제라면 그 내용으로 하는 직접적인 고시를 다뤄야 하는 부분”이라고 판시했다.이어 재판부는 “이 사건은 그야말로 의약품표준제조기준을 정함에 있어 그 기준 절차가 절차상 내용상으로 문제가 없다”고 결정했다.이를 두고 약사회 측은 약사법에 따르면 치료·약리 효과가 있는 연고류와 파스류는 외품으로 전환할 수 없다는 주장을 했는데, 재판부는 고시기준 자체가 없다는 다른 판결을 내놨다고 분석했다.최초 소송에서 고소인측은 의약외품 전환을 두고 치료효과가 있는 만큼 취소가 돼야한다고 주장을 펼쳤으며, 이후 고시 과정에 있어 절차상 하자를 집중적으로 제기했었다. 최근에는 의약외품 중 치료효과가 명시돼 있는 파스류와 연고류의 취소를 주장했다.법원 판결 이후 강동구약사회 박근희 회장은 “법원이 또 새로운 법리를 끌어냈다. 표준제조기준 자체를
휴온스(대표 윤성태)가 회사의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 노력해준 직원들 노고를 치하하고, 2012년 매출목표 달성의지를 고취하기 위해 인센티브를 선지급했다고 2일 밝혔다. 이에 휴온스 전 임직원은 증권계좌를 개설, 지난달 31일과 이달 1일 이틀간에 걸쳐 자사주를 취득했다. 경영진의 때 이른 선물에 자사주 취득으로 화답한 것이다. 특히 이들은 6개월의 보호예수기간을 갖도록 해, 애사심과 주인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휴온스 윤성태 대표는 “올해 휴온스는 대부분의 제약사들이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는 상황에서도 회사를 안정적으로 발전시켜왔다”면서 “직원들이 한데 뭉쳐 어려운 시기를 견디는 것을 바라보면서, 금년도 인센티브를 미리 지급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윤 대표는 “지급된 인센티브로 자사주 취득을 결정한 이들은 더이상 휴온스의 직원이 아닌 주인”이라면서 “스스로 노력해서 얻은 대가를 두고 더 큰 선물로 화답한 직원들에게 큰 감동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9월 교보증권은 휴온스의 2012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1220억원과 14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9%와 75%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같은 달 IBK투자증권은 매출액은 1300억원, 영
국내 바이오시밀러 시장이 연 평균 5.7%씩 성장해 2010년 6100만달러였던 것이 2017년에는 8980만달러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최근 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가 발간한 ‘한국의 바이오시밀러 시장’ 리포트에 따르면, 국내 바이오시밀러 시장이 5년 후 9000만달러에 육박하는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상위 3개업체의 시장점유율이 80%에 이를 것이라는 분석이다. 올 들어 국내 시장은 세계최초로 류마티스관절염 항체치료제 ‘레미케이드’의 바이오시밀러인 ‘램시마’를 허가한 단계까지 온 상태다.바이오시밀러 시장은 그 성분에 따라 성장호르몬, 에리스토포이에틴, G-CSF, 단클론성항체(MABS)로 구분할 수 있는데, 국내 바이오시밀러 시장은 ‘에리스로포이에틴’의 비중이 가장 높다.에리스토포이에틴의 시장규모도 2012년 3100만달러 수준에서 2017년에는 4500만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어 성장호르몬이 2800만달러의 규모로 확대될 것이라는 예측이다. 질병별로는 류마티스관절염을 적응증으로 하는 바이오시밀러 시장의 규모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의 잠재시장 규모는 120만달러이며, 이어 빈혈치료제가 50만달러, 비호지킨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는 한국바이오협회와 공동으로 1일 오후 1시 30분부터 한국제약협회 4층 강당에서 개최한 제11차 바이오의약품 포럼을 성황리에 마쳤다.이날 포럼은 바이오의약품의 글로벌 진출 전략과 관련 중남미시장 중심으로 진행됐다. 최근의 약가 인하 정책 및 내수 시장 침체의 위험 등 국내 바이오/제약산업의 위기를 반영하듯 새로운 시장인 중남미시장에 대한 관심과 열기가 높았다는 것이 제약협회의 설명이다.약 190명 이상이 참석한 가운데 PAREXEL Consulting의 Alberto Grignolo부사장이 중남미 시장 진출에 대해 다양한 정보와 시장동향을 비롯해 중남미시장의 특성과 함께 브라질, 멕시코 등에 대한 시장현황 및 동향을 소개했다. 이어서 PPD의 Debora Fernandes 이사가 남미 임상 환경 및 개발전략으로 시장정보와 환자의 접근, 비용 및 경제적 고려사항, 도전과 성공적인 전략 등을 소개했다. 남미에서의 성공적인 임상 물류 관리에 대해 World Courier 아시아태평양 Andrew Mc Donald 이사가 발표를 했다.또한국내바이오기업의 글로벌 진출 전략에 대해 유한양행의 김종균 실장 및 글로벌 진출전략(R&D 중심으로)-
신풍호월학술회(이사장 장용택)와 대한기생충학회(회장 홍성종), 신풍제약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3회 ‘신풍호월학술상’ 국제협력부문상에 서울대 의대 채종일 교수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지난 26일 강원대학교 60주년기념관에서 개최됐으며 시상금으로 1,000만원이 수여됐다. 신풍호월학술상 ‘국제협력부문상’에 수상자로 선정된 채종일 교수는 현재 세계기생충학회(WFP) 부회장과 국제열대의학연맹(IFTM) 사무총장으로서 탄자니아, 라오스, 미얀마, 캄보디아, 중국 등지에서 기생충 및 흡충류관리 사업 등 국제기생충관리 사업에 탁월한 공적과 기생충학 분야에서 학술적 연구업적의 공로를 인정받았다.이날 행사에서 신풍호월학술회 장용택 이사장은 “1973년 광범위 구충제 메벤다졸에 이어 1983년에는 간·페디스토마 치료제 프라지콴텔의 원료합성에도 최초로 성공했다. 이는 그 동안 대한기생충학회의 지원과 후원으로 이뤄진 결과”라고 말했다.이어 장 이사장은 “10여 년간의 연구개발의 노력으로 WHO가 인정하는 세계적 신약으로 차세대 항말라리아제인 ‘피라맥스정’을 2011년 국내신약16호 승인에 이어, 2012년 2월 17일 국내 제약회사 최초로 유럽의약청의 신약허가를 득하는 쾌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동등생물의약품 평가 가이드라인 발간의 일환으로 ‘유전자재조합 과립구 집락 자극인자(G-CSF) 동등생물의약품의 비임상 및 임상 평가 가이드라인’을 발간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가이드라인에서는 G-CSF를 주성분으로 하는 동등생물의약품의 허가 및 심사에 요구되는 ▲약리시험 ▲독성시험 ▲약동학/약력학시험 ▲안전성 등에 대한 구체적인 평가기준 및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G-CSF는 필그라스팀 또는 레노그라스팀이라는 성분명으로 알려져 있으며, 항암제 투여의 부작용인 호중구 감소를 회복시켜 감염을 방지함으로써 환자가 항암치료를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하는 항암 보조요법제이다. 현재 국내에서는 국내제조 3개사 10품목, 수입 2개사 4품목이 허가돼 있다.식약청 관계자는 “동등생물의약품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해에는 소마트로핀 동등생물의약품의 비임상 및 임상 평가 가이드라인 등을 발간하는 등 동등생물의약품의 과학적·객관적인 기준을 꾸준히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가이드라인은 홈페이지(www.kfda.go.kr) → 정보자료 → 법령자료 → 지침, 가이드라인, 해설서 또는 홈페이지(www.kfda.go.kr) → 정보자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