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바티스주식회사(대표이사: 에릭 반 오펜스, 이하 한국노바티스)는 가을을 맞아 서울대공원 자연캠프장에서 ‘결절성 경화증 환아와 가족들을 위한 힐링데이’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환아와 환아 가족은 웃음치료 강연과 천연염색으로 가족티셔츠 만들기 체험에 함께 참여함으로써, 심신을 치유할 뿐 아니라 가족 간의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노바티스 에릭 반 오펜스 사장은 “이번 ‘힐링데이’가 소아 유전성희귀질환인 결절성 경화증(TSC)을 앓고 있는 환아와 환아 가족들에게 투병과 간병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마음을 치유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 바란다”고 밝혔다.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지난 5~6일 코엑스에서 개최된 2012 외국인유학생 채용박람회에 참가했다.일동제약은 이 행사에 인사담당자와 해외사업 담당자들을 투입, 외국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회사를 소개하고 채용 상담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으며, 현장 면접결과를 추후 채용에도 반영하기로 했다.글로벌유학생들의 국내 취업과 기업들의 우수인재 확보를 지원하고자, KOTRA에서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89개의 기업이 참여했으며, 3천여명의 관람객이 몰려 각 부스 앞에 길게 줄을 늘어서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일동제약 관계자는 “우수한 제약기술과 최첨단 설비의 생산시설을 바탕으로 세계 시장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만큼, 글로벌 인재 확보에도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요 상장제약사의 창립기념일이 10월에 대거 집중돼 눈길을 끈다. 특히 올해는 일괄 약가인하 시행으로 제약업계가 어느 때보다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창립기념일을 통해 위기극복을 위한 역량강화와 단결을 강조하는 모습이다. 메디포뉴스가 상장제약사 50여곳의 창립기념일을 분석한 결과, 총 13곳이 10월에 창립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먼저 창립기념일을 맞은 회사는 보령제약이다. 김승호 회장이 1957년 10월 1일 종로5가에 보령약국을 창업한 이래 올해로 55주년을 맞았다. 김승호 회장은 지난 4일 가진 창립기념행사에서 기념사를 통해 “현재 세계 경제 불황 및 국내 제약시장의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다”며 “소통과 개인 역량 강화를 통해 어려움을 극복하고 사회와 공존공영하며 ‘100년 보령’을 향해 도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녹십자는 1967년 10월 5일 설립돼 올해 창립 45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허일섭 회장은 “글로벌 선진시장을 공략하고, 혁신적인 신약을 개발해야 할 것”이라며 “R&D와 생산부문은 물론 영업부문과 기획지원부문, 그리고 전 가족사가 회사가치 창출에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10월에 창립한 회사 가운데 가장 역사가 오래된 곳은 대
한국의 바이오시밀러 개발 열기가 전체 파이프라인 개수 기준 세계 7위로 나타나 글로벌 수준에 올라섰다. 특히 단일클론항체 분야에서 두드러져 눈길을 모은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 개수만을 기준으로 봤을때 가장 많은 개발이 이뤄지고 있는 나라는 인도로 개수가 60개에 육박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뒤를 이어 독일, 미국, 러시아 등 주로 유럽 국가의 강세가 두드러졌고 한국은 영국에 이은 7위에 올라있는 상황이다.세부적으로 단일클론항체 기준에서 보면 한국에서 개발 중인 파이프라인은 총 13개로 압도적인 글로벌 1위의 수준이다.한국을 제외한 국가들의 파이프라인 개수는 10개에도 미치치 못하는 수준이라는 점에서 확실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뒤를 잇고 있는 인도, 불가리아, 스페인, 필리핀 등의 경우 파이프라인 개수가 6개정도에 그치고 있기 때문이다. 단일클론항체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리툭산’, ‘허셉틴’, ‘휴미라’ 등이 있다. 이 가운데 로슈의 비호지킨 림프종 및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인 리툭산의 바이오시밀러 개발이 가장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리툭산의 예상 특허 만료기간은 2013년 3월~2015년 4월로 현재 개발 중인 바이오시밀러 개수
한국다이이찌산쿄가 한일 문화교류의 장에서 양국의 우호증진을 위한 활동에 적극 동참했다.지난 3일 개최된 ‘한일문화축제 한마당 2012 in Seoul’에 참여한 한국다이이찌산쿄 임직원들은 자원봉사와 부스전시 활동을 통해 양국 우호증진과 문화교류에 기여했다. 한일축제한마당은 양국에서 열리는 최대규모의 한일 교류 행사로, 지난 2005년 한일 국교정상화 40주년을 기념한 ‘한일우정의 해’부터 시작됐다. 현재까지 매년 수많은 한국인과 일본인이 문화교류, 시민교류, 청소년교류, 지방자치단체 교류 등 다양한 영역에서 양국 우호증진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국다이이찌산쿄는 이번 축제한마당에서 축제 지원금을 기부하는 동시에 기업홍보부스 전시를 통해 인류 건강에 이바지하는 기업으로써 지속적인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전했다. 특히, 만성질환 극복을 위한 퀴즈 프로그램 및 소품 증정행사를 운영해 축제에 참여하는 한국인과 일본인들을 대상으로 호응을 얻었다. 또 한국다이이찌산쿄 임직원들은 이번 행사의 자원봉사자로써 일본과 한국의 전통 놀이와 의상 및 만들기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부스 운영을 지원했다. 본 행사 무대 준비를 위한 통역을 지원하는 등 행사의 원활한 진행에도 기여했다
제대혈관리법 시행령에 가족제대혈의 기준은 제외돼 부실관리가 우려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신의진 의원(새누리당)에 따르면, 제대혈관리법 시행령에서 제대혈 및 제대혈 제제에 대해 부적격 기준, 검사방법 및 판정기준을 제시했지만 가족제대혈은 예외로 하고 있다.가족제대혈이나 기증제대혈 모두 같은 세포를 다루는 것이지만, 가족제대혈은 여러 가지 검사를 면제를 해주고 있어 부실한 관리를 방치하고 있는 상황이다.제대혈은 동법 시행령 제8조1항의2에 의해 검사용 혈액을 따로 보관해야하나 가족제대혈의 경우 그렇지 않고 있다.제대혈이 제대로 쓰여지려면 유핵세포수 및 세포생존율이 필수이지만 부칙5에서는 ‘가족제대혈의 경우 총유핵세포 수 및 세포생존율 검사항목은 위탁자의 명시적동의가 있으면 그러지아니한다’고 돼 있어 채취한 제대혈이 제대로 기능을 할지 의문이라는 것. 부칙6은 기증제대혈의 경우 B형간염, C형간염, 거대세포바이러스 검사, 후천성면역결핍증검사(AIDS), 인체T림프영양성바이러스 검사, 매독검사를 하도록 하고있지만 가족제대혈은 검사를 면제할 수 있다.신 의원은 “이런 검사를 하지 않았을 경우, 훗날 제대혈을 쓰려고 해도 세포가 감염돼 쓰이지 못하는
일동제약(대표 이정치) 안성공장이 일본 후생노동성으로부터 의약품외국제조업자 인정증을 획득했다.5일 일동제약에 따르면, 일동제약 안성공장 일반제동 및 세포독성항암제동의 고형제 설비에 대해 지난 달 최종 인정을 받았다.이로써 일동제약은 완제의약품에 대한 일본 수출의 물꼬를 트게 됐다. 일본의 경우 제조업자로 인정된 시설의 의약품만 판매가 가능하다.또 주사제 설비에 대한 인정도 현재 마무리 단계로 이르면 금년 말 확정될 예정이다.한편 원료생산을 담당하는 일동제약 청주공장은 지난 2007년 외국 제조업자 인정을 획득, 현재 일본에 레보플록사신 등 연간 약 500만 달러 규모의 원료수출을 진행하고 있다.
가짜 발기부전치료제를 판매한 약사와 공급업자가 구속됐다.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가짜 발기부전치료제를 판매한 강원도 강릉 소재 ‘하나로약국’ 대표약사 임모(여, 68세)씨와 임모씨에게 가짜 발기부전치료제를 공급해온 이모(남, 60세)씨 등 2명을「약사법」위반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구속 송치했다고 5일 밝혔다.조사결과, 임모씨는 2009년 8월부터 2012년 8월까지 자신이 운영하는 약국에서 가짜 발기부전치료제인 ‘비아그라100mg’, ‘시알리스20mg․100mg’, ‘프릴리지 60mg'’ 등 총 3,738정, 시가 5,900만원 상당을 판매해온 것으로 조사됐다.검사결과 이들 가짜 발기부전치료제 중 일부 제품에서 정식 허가 의약품보다 발기부전치료제 성분이 약 3배 이상 함유된 것으로 나타나 안구출혈, 심근경색 등 심각한 부작용이 우려된다.또 임모씨는 약국 소재지가 의사 처방전 없이 약 조제가 가능한 의약분업 예외지역인 점을 악용해 관절 소염․진통 치료제 및 종합감기약 등 전문의약품 2,150만원 상당을 허용분량(5일분) 범위를 초과 조제 후 복약지도 없이 택배 판매해온 것으로 드러났다.임모씨에게 가짜 발기부전치료제를 공급한 이모씨는
하나제약(대표 장사정)은 영업사원에게 갤럭시노트10.1을 지급하고 스마트 경영을 본격화했다고 5일 밝혔다.하나제약은 태블릿PC 및 스마트폰 겸용 영업지원 및 경영정보 애플리케이션 구축을 완료했으며, 현재 시행중인 재택근무 영업활동의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태블릿PC를 활용할 전망이다.세부적으로는 ‘mobile SFA 1.0(영업지원시스템)’을 통해 현장에서 실시간 재고확인, 거래내역 조회, 주문관리 등의 업무를 LTE망을 활용하여 가장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됐다.‘HAHA GW(경영정보 시스템)’과 갤럭시노트10.1의 S펜을 활용해 실시간 일정관리, 결제, 메일작성, 팀원간 화상회의 등을 효과적으로 할 수 있다고 밝혔다.또 E-브로셔 및 동영상을 활용한 비쥬얼 디테일이 가능해졌으며, 마케팅부서에서는 영업사원이 필요한 마케팅 자료를 즉시 전달하고, 현장에서 제품에 관련된 문의가 있을 경우 실시간으로 답변을 지원할 수 있다고 했다.하나제약 장사정 사장은 “모든 영업사원들이 갤럭시노트10.1을 통해 스마트한 업무환경에서 효율적인 영업활동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며, 기업용 어플리케이션 및 태블릿PC용 자료를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MSD(대표 현동욱)는 여성건강 사업부 안희경 영업 본부장을 다이버시티 사업부 영업 및 마케팅 총괄 상무로 10월 1일자로 임명했다고 5일 밝혔다. 신임 안희경 상무(39)는 호흡기계, 백신, 비뇨기과 및 피부과 약물을 포함하는 다이버시티 사업부 영업 및 마케팅 부문을 총괄하게 된다. 1999년 고혈압 치료제 코자 및 고지혈증 치료제 조코의 전문 영업 부문에 입사한 안희경 상무는 전립선비대증치료제 프로스카, 천식 치료제 싱귤레어, 탈모치료제 프로페시아 등의 영업을 거쳐 여성 건강 사업 부문 영업 본부장을 역임한 바 있다. 안희경 상무는 2010년부터 2011년까지 프로페시아 관련 마케팅을 담당하며, 아태지역 마케팅 어워드를 수상한 바 있으며, 2009년에는 올해의 마케팅 상을 수상하는 등 탁월한 영업 마케팅 역량을 인정받아 왔다. 한국MSD 인사부 김종주 상무는 “이번 안희경 상무의 승진으로 한국MSD 영업 마케팅 사업부 내 여성 임원이 비율이 남성보다 높아졌다”며 “한국MSD는 ‘유리천장’ 없이 개개인의 능력에 우선한 인재 등용을 원칙으로 삼아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재능을 가진 인재들이 능력을 맘껏 발휘할 수 있는 기업문화를 이끌
‘항암제의 가교자료 면제를 위한 세부지침’에 혈액암에 대한 기준이 추가됐다.해당 지침은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이 외국에서 개발된 새로운 항암제를 국내에 신속히 도입하기 위해 제정한 것이다.가교자료란 국내외에 거주하는 한국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임상자료로, 인종간 약물반응에 차이가 있는지를 평가하는데 필요하다.이번 개정은 가교자료를 면제하는 기존 암종에 혈액암 중 만성골수성백혈병과 다발성골수종의 자료면제에 대한 명확한 기준을 추가한 것이다. 현재 국내에 도입되는 항암신약의 경우, 표준요법이 없거나 표준요법에 실패한 후 사용하는 항암제에 한하여 가교자료 제출이 면제 되도록 규정하고 있다. 표준요법은 진행성/전이성암 환자에 적용되는 전신항암치료 중 국내에 허가된 요법이거나, 실제 임상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요법으로서 대규모 임상연구에서 의미있는 결과를 보인 치료법이다.식약청 관계자는 “이번 지침 마련을 통해 가교시험 수행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줄임으로써 유용한 신약 허가를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노피는 1일 1회 복용하는 ‘릭시세나타이드’(Lixisenatide, GLP-1 작용제)가 ‘위(胃) 내용 배출(Gastric Emptying) 속도’를 유의하게 지연시켜 식후혈당을 낮춘다는 연구 결과를 제48회 유럽당뇨병학회(EASD)에서 처음으로 공개했다.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이번 학회에서는 당화혈색소 수치 조절이 어려운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 릭시세나타이드 병용 요법의 우수성을 입증하는 임상 3상 연구인 GetGoal 연구 결과도 함께 발표됐다. 이번 연구는 제2형 당뇨병 환자(릭시세나타이드 치료군 19명, 위약군 22명)를 대상으로 28일간 무작위, 이중맹검, 위약 대조, 병행집단 조건 하에서 진행됐다. 연구 결과, 1일 1회 최종 용량 20 μg의 릭시세나타이드(5 μg에서 4일마다 2.5 μg씩 추가해 20 μg까지 용량조절)를 아침에 최대 2개의 경구용 혈당강하제와 복용한 환자군이, 위약군에 비해 ‘위 내용 배출 속도’가 유의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들 환자군은 혈당 수치에 대한 약역학적 효과도 하루 종일 지속됐다. 치료 28일째의 식후혈당(PPG)은 표준적인 아침식사 후, 점심 식사 후, 저녁 식사 후 모두 유의하게 감소했다.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지주회사인 ㈜대웅이 주최하고 월간 아이러브캐릭터가 주관하는 ‘2012 대웅 곰 캐릭터 공모전’을 오는 11월 12일부터 17일까지 대학(원)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대웅제약=우루사=곰’으로 이어지는 기업 이미지를 주제로 진행되는 대규모 공모전이다. 공모 주제는 ‘곰을 주제로 한 캐릭터’로 일러스트, 손 그림, 3D등 모든 형태의 응모가 가능하며 대학(원)생은 물론 일반인 참여도 받는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대상 1,000만원의 상금과 각종 장학금 지원 등 기존 공모전보다 수상혜택 규모가 확대돼 눈길을 끈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대웅의 심볼마크인 ‘곰’ 캐릭터 공모를 통해 국민과 친근하게 소통하는 대웅그룹으로 거듭나겠다”며 “대학생의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추후 캐릭터 활용 시에도 중소기업과 공유할 수 있는 착한 공모전이 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수상자는 12월 초 대웅제약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0만원을, ‘건강한 곰’을 잘 표현한 특별상 수상자(3명)에게는 장학금(각 100만원)을, 최우수상(1명) 수상자에게는 200만원과 우수상(3명) 수상자에게는 각 50만원을
한국콜마가 10월 1일자로 지주회사인 한국콜마홀딩스주식회사 체제로 전환했다. 한국콜마홀딩스주식회사(대표이사 윤동한)는 이를 통해 경영관리의 효율성 향상과 계열사 간 리스크 전이 차단, 자회사의 경쟁력 강화 등을 도모할 예정이다. 기존 화장품 및 의약품 등의 제조 및 판매 부문은 분리돼 한국콜마주식회사(대표이사 조홍구, 최현규)로 신설되며, 신설회사는 화장품 및 제약부문을 ODM시장에서 글로벌 회사로 키운다는 계획이다.존속법인 한국콜마홀딩스주식회사는 투자부문과 자회사 관리 등을 담당하는 지주회사로 전환된다.한국콜마는 지난 8월 주주총회에서 분할안을 확정했으며, 관련작업을 마무리해 10월 19일에 재상장될 예정이다. 회사는 한국콜마홀딩스주식회사(존속법인)과 한국콜마주식회사(사업회사)로 나눠지며, 분할비율은 한국콜마홀딩스주식회사 32.5%, 한국콜마주식회사 67.5%로 예정돼 있다.
브리스톨-마이어스 스퀴브(BMS)와 아스트라제네카는 심혈관 질환 위험도가 높은 제2형 당뇨병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온글라이자(성분명: saxagliptin)’ 5mg 투약 시 혈당 조절의 주요 측정 항목에서 상당한 개선 효과가 나타났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결과는 심혈관 질환 위험 요소나 병력 면에서 위험 정도가 다양한 제2형 당뇨병 환자 1,681명을 대상으로 24주간 실시된 5개의 3상 임상시험의 집단 사후 평가를 통해 도출됐다. 연구에서는 안전성 뿐만 아니라 혈당 조절 결과의 주요 항목으로 평가되는 3가지 수치인 당화혈색소(HbA1c), 공복혈당(FPG), 식후혈당(PPG)을 측정했다. 연구 24주 시점에 온글라이자 5mg 투약군의 경우 당화혈색소 7%미만을 달성하는 환자 비율이 15.7~21.8%였다.공복혈당 감소 수치는 -14.2~-16.0 mg/dL, 식후혈당 감소 수치는 -36.1~-47.0 mg/dL로 나타났다. 아울러 온글라이자 5mg 투약 환자에게서 저혈당이 보고된 비율은 6.7~11.2%인 반면, 위약군에서는 6.2~7.2%로 나타났다. 이는 온글라이자가 일반적인 제2형 당뇨병 환자뿐 아니라 심혈관 질환 위험성이 높은 환자에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