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대표 윤성태)는 지난 7일과 8일에 거쳐 제천에 위치한 cGMP공장과 판교에 위치한 본사 사무실에서 대한적십자사 혈액원과 함께 나눔 헌혈 기부행사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헌혈 기부행사는 휴온스의 나눔경영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으로 매년 1회씩 혈액이 부족한 여름철에 실시돼 왔다. 특히 휴온스는 직원들의 자발적인 나눔 경영 참여를 위해 고위 임원급 인사들부터 헌혈에 참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휴온스 윤성태 대표는 짧은 기간 기대 이상의 참가자가 발생하자 헌혈에 참가한 직원들에게 깜짝 격려금 지급을 약속하며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사장 이관순)의 대표 안과용제 ‘히알루미니’와 ‘눈앤’의 용기가 변경됐다. 한미약품은 히알루미니와 눈앤 점안시 누르는 면적이 좁아 불편이 있다는 환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용기의 길이를 기존 60mm에서 66mm로 늘렸다고 20일 밝혔다. 히알루미니와 눈앤은 무방부제∙무자극성의 점안액으로, 필요시마다 1개 단위로 분리해 사용할 수 있는 일회용 안과용제다. 히알루미니는 안구의 외상 등 각결막 상피장해의 치료 효과가 있는 전문의약품이며 눈앤은 안구건조증 등에 폭넓게 사용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이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환자의 점안시 누르는 면을 넓혀 내용물이 원활하게 점안될 수 있도록 용기 길이를 조정했다”며 “환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한미약품은 이번 용기 변경과 함께 다빈도 점안 환자들을 위한 두 제품의 고용량 제제(0.8ml)도 추가 발매했다.
변비약은 두 가지 이상 복용해서는 안 되며, 1주일간 복용해도 증상의 개선이 나타나지 않으면 복용을 중단해야 한다.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완하제(변비약)를 소비자가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의약품안전사용매뉴얼 ‘변비,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까요?’를 발간·배포한다고 밝혔다. 변비란 대변이 대장에 오래 머물고 정상적으로 배변되지 않는 증상으로 일반적으로 배변 시의 통증, 하복부 팽만감 및 불완전한 배변감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변비는 그 원인에 따라 기질성과 기능성으로 나누는데 기질성 변비란 대장 내부의 염증성 질환 등에 의해 대장이 구조적으로 막혀서 생기는 변비를 말하며, 기능성 변비는 특정 원인 질환은 없지만 대장의 기능에 문제가 생겨서 발생하는 것이다.현재 완하제 종류는 ▲장내에서 변의 부피를 크게 하는 팽창성 완하제 ▲굳은 변을 연화시켜 변이 대장을 더 쉽게 통과하도록 하는 연변하제 ▲장관내 수분을 끌어들여 변을 묽게 하고 연변운동을 증가시키는 완하제 ▲장 점막을 자극하여 대장 근육의 수축을 유도해 배변을 일으키는 자극성 완하제 등이 있다.우선 장폐색, 직장내 출혈 등 위장관내 질환이 있는 경우 임산부, 수유부, 영유아 및 소아, 고령자
보령제약그룹 가족제대혈은행 ‘보령아이맘셀’(보령바이오파마/대표 김기철)이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제22회 서울 국제 임신출산 육아용품 전시회’에 참가한다. 보령아이맘셀은 기존 계약 고객 대상으로 한 홈커밍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홈커밍데이 행사는 보령아이맘셀 기존 계약자가 보령부스에 방문하면 베이비 스킨케어를 사은품으로 증정하고, 그동안 보관/관리 상태에 대한 확인 및 설명뿐 아니라, 제대혈 이식 정보, 연구 실적을 상세히 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다. 보령바이오파마 마케팅팀 허준팀장은 “홈커밍데이 행사는 한번 계약을 하면 15년간 장기보관을 하게 되는 제대혈에 대해 고객들이 점검해 볼 수 있도록 한 행사로 보관상태에 대한 궁금증과 다양한 정보도 함께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행사기간 4일 동안 현장계약 고객에게는 가격할인, 제대혈 이식비 지원과 더불어 20만원 상당의 출산용품 풀 팩키지를 사은품으로 증정하고, 해외 유명 유모차 및 카시트를 파격적인 가격으로 제공하는 등 출산 전 제대혈 보관과 함께 경제적으로 출산준비를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계획이다.
동화약품(회장 윤도준) ‘후시딘’이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후시딘과 함께 하는 축구 꿈나무 쑥쑥 프로젝트’를 진행한다.이번 이벤트는 후시딘 상처공감 다이어리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Fucidin.Diary)에서 진행된다. 페이스북 친구들이 ‘좋아요’ 버튼을 누르고 홍명보 감독에게 올림픽 축구 동메달 획득을 축하하는 댓글을 남기면 1개 당 1,000원씩 홍명보장학재단에 적립되어 축구 꿈나무 어린이들에게 축구용품으로 전달된다. 동화약품은 상처 없는 어린이 생활 환경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2010년부터 꾸준히 ‘홍명보어린이축구교실’을 후원하고 있으며, 이번 프로젝트는 홍명보장학재단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것이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후시딘과 함께 해온 홍명보 감독의 올림픽 동메달 획득을 축하하며, 미래의 국가대표이자 축구 꿈나무들을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유소년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민국 대표 상처치료제 후시딘은 ‘홍명보어린이축구교실’ 후원 외에도 테디베어 뮤지엄과 공동으로 어린이 병원에 테디베어를 기부하는 ‘후시딘 사랑의 테디베어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
글락소 스미스클라인 한국법인(대표이사 김진호, 이하 GSK)과 동해의 든든한 지킴이 해군1함대사령부(사령관 김진형 소장)가 16일 강원도 동해시 해군 1함대 군항 1부두에서 자매결연식을 체결하고, 향후 다양한 교류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GSK는 이번 자매결연식을 통해 해군1함대 장병들의 건강증진활동에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우선 전염성이 강한 A형 간염 예방을 위한 백신 접종과 여군들을 위한 자궁경부암 예방 접종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한편, 거친 바다 위에서 바람과 햇볕을 받으며 생활하는 장병들의 피부건강을 위해 보습로션과 자외선차단제를 전달했다. 이 밖에도 치약, 칫솔 등 구강용품 지원 등 추가적인 협력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GSK 김진호 대표는 “험난한 해상환경에서 국가안보와 국민들의 안녕을 수호하는 임무를 다하고 있는 해군1함대를 지원함으로써 개인의 건강뿐 아니라 국가의 희망을 함께하고 싶은 바람”이라고 밝혔다.
한미약품 ‘팔팔정’이 발매와 동시에 발기부전치료제 시장 판도를 완전히 뒤집으며 선두로 올라섰다.오리지널인 ‘비아그라’보다도 100억원이나 높은 실적을 기록하며 타 제네릭 품목들과는 비교불가의 위력을 보이고 있다.메디포뉴스가 IMS데이터를 토대로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의 2분기 실적을 분석한 결과, 팔팔정이 177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5월 출시 후 두 달만의 실적이라는 점에서 업계 관계자들 역시 놀라운 수준이라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다만 이 수치는 현재 시장에서 유통되고 있는 물량 전체가 반영된 것이기 때문에 실제 처방액으로 보기는 힘들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시장에서의 뜨거운 반응이 반영됐다고 보여진다. 당초 올해 매출 목표였던 100억원대를 초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팔팔정의 이 같은 선전의 배경은 출시 직후부터 2500원대의 저렴한 가격을 전면에 내세웠던 마케팅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타 회사 발기부전치료제 마케팅 담당자는 “가격을 광고에 표기하면서 식약청으로부터 행정처분을 받기는 했지만 재고로 유통에는 크게 영향을 받지 않은 반면 이슈화로 제품명을 확실히 각인시키는 작용을 했다”고 설명했다. 반면 기존 오리지널 품목들은 비아그라 제
7월 처방시장에서도 국내사와 다국적사의 실적은 완전히 상반된 양상을 보였다.국내제약사들의 경우 상위사를 포함한 대부분의 처방액이 전년 대비 감소했지만 다국적제약사의 상당수는 증가율을 보였다.메디포뉴스가 유비스트 자료를 토대로 상위 20개사의 7월 원외처방조제액을 분석한 결과, 7개 회사의 처방액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상위사 가운데는 대웅제약과 동아제약의 처방액이 각각 7.2%, 20.5% 감소하면서 약가인하의 영향이 계속되는 모습이다. 그나마 상위사 가운데는 한미약품이 ‘아모잘탄’ 등 주력품목의 상승에 힘입어 전년 대비 처방액이 소폭 상승하면서 선전했다.국내제약사 가운데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한 업체는 한림제약으로 전년 85억원에서 17.6% 증가한 100억원대로 집계됐다. 다국적사 가운데는 BMS와 베링거인겔하임의 처방액이 20%이상 증가해 눈길을 끈다.BMS의 경우 전년 107억원에서 27.1% 오른 136억원으로 집계됐으며, 베링거인겔하임은 106억원에서 21.7% 증가한 129억원으로 나타났다.MSD와 아스트라제네카도 전년 대비 각각 14.4%, 15.8% 처방액이 늘면서 10%대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종근당(대표 이경주) ‘펜잘큐’가 ‘2012 루브르박물관展’ 공식 후원을 기념해 16~17일 이틀간 ‘펜잘큐, 땡큐’ 이벤트를 실시한다. 펜잘큐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penzalQ)을 통해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루브르박물관展을 함께 관람하고 싶은 사람을 지명하고, ‘펜잘큐, 땡큐’ 메시지와 함께 관람하고 싶은 이유를 남겨주는 사람들 중 50명(1인 2매)을 선정해 초대권을 증정한다. 펜잘큐 페이스북 페이지의 ‘좋아요’를 클릭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오르세미술관展 후원에 이어 올해도 루브르박물관展을 공식 후원하며 지속적인 문화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는 종근당이 대중들에게 보다 적극적인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펜잘큐는 이번 페이스북 이벤트와 더불어 전시회 관람객들을 위한 현장 행사인 ‘펜잘큐가 전하는 사랑의 메시지’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루브르박물관展이 열리고 있는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11일부터 19일까지 9일간 열리는 이번 프로모션은 관람객들이 현장에서 직접 펜잘큐 특별 패키지에 사랑의 메시지를 작성해 참여하는 행사다. 관람객들의 메시지가 담긴 펜잘큐 패키지는 ‘2012 국제아트페
동구제약(대표이사 조용준)은 피로개선 전문 건강기능식품 에치컬푸드 ‘피로닥터 더블’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스트레스로 인한 정신피로, 육체피로를 한 번에 개선한다는 의미의 피로닥터 더블은 식약청 개별인정형 원료인 홍경천추출물 및 홍삼농축액분말을 주원료로 간 기능 개선에 도움이 되는 밀크씨슬과 타우린 뿐만 아니라 비타민B군이 복합 구성된 피로개선 전문 건강기능식품이다.동구제약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피로 개선을 표방하는 제품들이 카페인처럼 일시적인 피로를 잊게 하거나 보약 개념의 종합 영양제 성격이 강한 반면, 피로닥터 더블은 식약청 인정을 받아 피로개선을 목적으로 개발된 제품으로 여타의 유사 제품과는 차별화된다”고 말했다. 동구제약은 피로닥터 더블을 시작으로 컨셉과 원료 포뮬러의 차별화를 통해 에치컬푸드의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며, 이번 피로닥터 더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15일 무료체험 행사도 진행한다.
일괄 약가인하 시행 전부터 우려됐던 인력감축이 현실로 드러났다.상장제약사 50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27곳이 전년 대비 인원을 축소했으며, 구조조정 등을 통해 직원의 5분의 1을 줄인 회사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메디포뉴스가 각 사 분기보고서를 통해 상반기 인력 변동 현황을 분석한 결과 상장제약사 50곳이 총 306명의 인원을 줄였고, 많게는 한 회사에서 90여명 이상이 감축됐다. 특히 상반기 매출과 비교해 전년대비 실적이 감소한 25곳 가운데 인력을 늘린 회사는 6곳에 불과해 약가인하로 인한 경영악화가 감원의 원인에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지난 1년간 가장 많은 인력을 감축한 회사는 삼일제약으로, 전년 452명에서 93명이 줄어든 359명이 됐다. 이는 전 직원의 20.5%에 해당하는 수치다. 실제 삼일제약은 지난 2월 약가인하 영향으로 인한 구조조정 상황을 업계에서는 처음 공시하기도 했다. 삼일제약은 지난해 영업손실이 74억 2160만원으로 10년만에 적자전환하면서 희망퇴직을 통해 인력을 감축했다.전체 직원대비 감원율이 가장 높은 업체는 진양제약이다. 진양제약 역시 약가인하를 앞두고 영업인력에 대한 구조조정을 거치면서 지난해 대비 인력이 23.5% 감소
보훈병원이 저가낙찰과 관련 공정위에 제약사를 고발한데 대해 제약협회가 담합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제약협회는 16일 공식입장을 통해 “1원 낙찰된 대부분의 의약품의 공급을 거부한 것은 경제적 이익을 취하기 위한 제약사간 담합이 아니며 상식이하의 저가낙찰을 근절하고 건전한 유통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제약협회 차원에서 강력하게 대처하는 정책”이라고 주장했다.보훈병원은 지난 10일 제약사들의 공급거부로 계약포기가 속출하자 제약협회 임시운영위원사 13곳을 공정위에 고발했다.해당 제약사는 동아제약, 녹십자, 대웅제약, 유한양행, 한미약품, 종근당, JW중외제약, 일동제약, 국제약품, 일양약품, 삼진제약, 명인제약, 휴온스 등이다.보훈병원이 고발을 결정하게 된 배경은 서울대병원을 비롯한 국공립병원에서 1원 낙찰이 진행됐음에도 정상적인 납품이 이뤄지고 있는 상황에서 보훈병원만 공급을 거부하는 것은 불공정행위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상황이 이렇게 되자 제약협회는 이번 문제가 개별회사들의 결정이 아닌 제약협회의 대응이라는 점을 강조했다.제약협회는 “고발된 임시운영위원 13개 제약사는 협회 공식 기구로서 활동한 것이기 때문에 공급 거부 문제는 13개 개별회사와는 관계가 없다.
메디포스트(대표 양윤선)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모비타’에서 ‘식물성 오메가3’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어류 등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는 다른 오메가-3 제품과 달리 해조류 추출물 등 식물성 원료로 제조, 중금속이나 환경호르몬 중독의 위험이 전혀 없는 것이 특징이다. 또 제품의 캡슐도 동물성 젤라틴이 아닌 식물 성분으로만 구성됐으며, 해바라기 씨, 아마 씨, 호두 유지, 로즈마리 추출물 등 천연 성분을 첨가해 임신부 및 어린이, 청소년, 노인 등이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고 메디포스트 측은 설명했다. 이 제품의 주요 성분인 DHA는 두뇌와 망막을 구성하는 성분으로 체내에서 충분히 합성되지 않아 음식물을 통해 섭취해야 하는 영양소로, 두뇌 및 신경계 발달, 시력 유지, 학습 기능 향상, 노인성 치매 완화, 혈행 개선, 콜레스테롤 저하 등의 기능을 한다. 특히 임신부의 경우 태아의 두뇌 발달과 조산 예방 및 산후 우울증 예방에 도움이 되며, 집중력이 떨어지거나 심리적 불안증세가 있는 청소년에게도 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메디포스트 모비타는 ‘마더스밸런스’와 ‘뷰티맘유플러스’, ‘스마트그린맘’ 등 임산부 영양제 분야에서 쌓은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발기부전치료제 성분이 다량 함유된 건강기능식품을 불법 유통한 업자들이 적발됐다.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 경인지방청은 가짜 건기식을 유통한 업체 대표 박모씨(남, 47세)와 유모씨(남, 53세)를 건강기능식품에관한법률 위반혐의로 구속·송치했다고 16일 밝혔다.조사결과, 이들은 미국에서 밀반입한 발기부전치료제 성분이 함유된 캡슐을 정식 수입 건강기능식품인 ‘옥타원’, ‘라미코-F’, ‘F-365’, ‘지-플로우’ 등으로 위조하기 위해 미국산 건강기능식품 용기 등에 포장하고 총 2만4,462병, 시가 76억원 상당을 판매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 강남에 거주하는 박모씨는 2009년 9월 ‘옥타원’ 용기 등을 수입해 발기부전치료제 성분이 함유된 캡슐로 교체하는 등 정식 수입 건강기능식품인 것처럼 위조했으며 ‘옥타원’ 986병, ‘라미코-F’ 1,762병, ‘F-365’ 1,714병 등 시가 16억원 상당을 판매한 것으로 조사됐다.특히, 박모씨는 정식 수입제품인 것처럼 위장하기 위해 ‘옥타원’ 제품의 통관당일 인천공항 인근에 마련한 임시숙소에서 위조작업을 했고, 미국에 있는 지인을 통해 발기부전치료제 성분이 함유된 캡슐 75만개를 국제택배로 밀반입해 온 것으로
한국얀센의 새로운 TNF-알파억제제 ‘심포니’(성분명 Golimumab)주사50mg이 지난 14일 식약청으로부터 류마티스 관절염, 건선성 관절염 및 강직성 척추염 치료제로 허가 받았다. 심포니는 레미케이드에 이어 얀센바이오테크가 개발한 새로운 생물학적 제제로 환자가 자가주사 할 수 있는 최초의 월 1회 용법 TNF-알파억제제이다. 심포니는 현재 출시된 TNF-알파억제제 중 처음으로 3상 임상에 한국인 환자 89명이 참여했다. 한국인 환자가 참여한 류마티스 관절염과강직성척추염 임상 연구에서 전체 환자 군은 물론 한국인 환자의 경우에도 모든 임상지표의 개선이 관찰됐다. 일본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에서는 심포니를 항류마티스제(DMARDs: Disease Modifying Anti-Rheumatic Drugs)와 함께 24주간 투여한 결과 연구종료 시점까지 약에 대한 항체(antibodies to golimumab)가 발견되지 않았으며, ‘뼈 손상(Structural Damage)’을 줄여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93.3%의 환자가 2년간 치료를 유지했다. 안전성 측면에서는 5개 심포니 3상 임상 연구의 안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