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국내 제약사들의 신약 연구개발에 대한 불확실성과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제품화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의약품 분야별 전문상담제도를 마련하고 8월부터 시행한다.분야별 전문상담제도는 합성의약품, 생물의약품, 천연물의약품 중 분석방법이 확립되지 않은 신약을 대상으로 의약품 개발에 필요한 ▲효력·약리·독성 ▲임상 ▲안정성 분야에 대해 실시된다.상담 요청이 있을 경우 식약청 내부 심사부서와 연구부서 전문가는 물론 외부 관련분야 전문가들도 참여해 개발단계에서 필요한 고려사항과 시험계획의 디자인 등의 적절성에 대한 전문적이고 과학적인 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다.또 상담신청 품목은 단회성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자문하도록 하여, 연구계획이 과학적이고 합리적으로 잘 설계돼 최종 허가를 받을 수 있도록 초기개발부터 품목허가(승인) 전과정을 지원토록 했다.식약청 관계자는 “이번 전문상담제도를 통해 연구개발 초기부터 국내 의약품개발 벤처회사와 제약업계의 신약 개발과정을 폭넓게 지원함으로써 글로벌 신약개발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유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로슈진단(대표이사 안은억)은 학대 피해 아동들의 쉼터 개보수 공사 및 힐링 텃밭 조성을 위한 기금 1000만원을 굿네이버스에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이 기금은 한국로슈진단이 지난 6월 15일 아프리카 어린이의 날을 맞아 올림픽공원에서 개최한 연례 자선 행사인 Roche Children’s Walk의 직원 모금액에 해당하는 금액을 회사에서 별도로 매칭펀드로 조성한 것이다. 한국로슈진단의 기부금은 학대 피해 아동의 단기 보호시설인 충남 좋은 이웃 쉼터의 누수 공사 및 옥상 힐링 텃밭 조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한국로슈진단의 안은억 대표이사는 “학대 피해 어린이들이 좀 더 쾌적해진 쉼터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어린이들이 힐링 텃밭을 가꾸며 마음의 상처를 치유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난치성질환 치료의 길을 열기위한 국내 신약개발이 속도를 내고 있다. 출범 1년을 앞둔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의 협력과제에 대웅제약, 한미약품, 부광약품, 국제약품 등 제약업계 신약개발과제가 포함되면서 혁신신약 탄생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그러나 협력과제수가 13개에 불과하고, 대부분 전임상 단계 수준이라는 점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하기까지 지속적인 협약과 투자가 이뤄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메디포뉴스가 입수한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 접수 및 협약과제 현황’에 따르면 6월 30일 기준 총 53개 과제가 접수된 가운데 사업단과 협약을 체결한 과제는 13개로 나타났다. 기관별 협약과제를 살펴보면 기업이 제출한 과제가 총 9개로 가장 많았으며, 물질별로는 합성신약에만 12개가 몰려있다. 이 가운데 5개는 후보물질이하 단계며 전임상과 임상1상 단계가 각각 3개씩이다. 특히 난치성질환 치료제 개발과제가 상당수 선정돼 눈길을 끈다. 종양치료제 분야에 5개 과제가 체결돼 압도적으로 많았고, 대사/내분비와 신경/정신분야에서 각각 2개 과제가 지원받고 있다. 이밖에 감염/백신, 근/골골계, 심혈관, 피부/안과치료제도 포함됐다.현재 사업단과 협약을 체결한 업체들의 과제를 보면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이강추 회장은 지난 1일 오전 국회 귀빈식당 별실 2호에서 “제약강국 실현을 위한 제약산업 육성•지원 방안”을 주제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오제세)가 주최한 “보건의료산업 육성•지원을 위한 간담회”에서 국내 혁신 형 제약기업 및 바이오테크기업의 글로벌 신약개발을 통한 해외 제약시장 진출을 위한 방안을 적극 건의했다. 이 자리는 보건의료산업 분야별 주요 현안 점검 및 업계의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첫 번째 자리로 마련되어 주목되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국회(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위원), 관계부처(보건복지부, 지식경제부, 교육과학기술부 등), 기관•단체(보건산업진흥원,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등), 업계 주요 혁신형 제약기업들이 모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이강추 회장은 ▲원천기술 3상시험 비용의 세제지원 ▲ 제약산업 신약연구개발 자금지원 확대 ▲제약기업 전용 해외 M&A펀드 조성 등에 대해 정부의 전폭지원이 시급하다고 건의했다.원천기술 화합물의약품 임상 3상시험 비용 추가 세제지원에 관해 제품화 직전의 치료적 확증 임상평가기술(임상3상) 분야는 혁신형 제약기업만 1조원 이상 예
한국얀센은 신임 대표 이사로 김옥연(사진) 사장이 선임되었다고 2일 밝혔다. 김 사장은 한국, 대만, 홍콩을 아우르는 북아시아 총괄 사장도 겸하게 된다. 국내 주요 다국적 제약회사 중 최초의 여성 CEO인 김옥연 사장은 한국얀센이 배출한 대표적인 글로벌 인재. 1992년 한국얀센에 입사해 20년 중 절반을 유럽과 아시아에서 일했다. 2010년부터는 중국 얀센에서 가장 큰 제너럴 메디슨 사업부를 맡아 1,000명이 넘는 직원들을 이끌며 성장을 일궈 냈고 2007년 말레이시아 사장 재임 중에는 말레이시아 얀센의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바꿔 놓은 바 있다. 김옥연 사장은 “해외에서 배운 다양한 경험을 한국 시장에 접목해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제약산업 환경 속에서 한국얀센이 새롭게 도약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서울대 약대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92년 한국 얀센 입사1996년 벨기에 주재 글로벌 마케팅 근무1999년 한국 얀센 마케팅 부장2004년 얀센 아시아 태평양 마케팅 총괄 이사2006년 얀센 아시아 태평양 마케팅 총괄 부사장2007년 말레이시아 얀센 사장2010년 중국 얀센 GM 사업부 사장
지난 2분기 높은 처방액을 기록한 전문의약품 30개 가운데 절반은 다국적사 품목이었다. 이 가운데 다국적사는 6개 품목이, 국내사는 8개 품목이 일괄 약가인하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처방액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메디포뉴스가 유비스트 자료를 토대로 2분기 원외처방액을 분석한 결과, ‘바라크루드’(BMS)를 비롯한 다국적사 품목은 최대 100%가 넘는 성장세를 기록했지만 국내사의 경우 절반이상의 품목이 대폭 하락하면서 고전을 면치못하는 분위기다.가장 눈에 띄는 성장세를 기록한 품목은 단연 ‘트윈스타’(베링거인겔하임)다. 트윈스타는 다국적사의 제품력과 국내사(유한양행)의 영업력이 시너지효과를 내며 수직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양상이다. 트윈스타의 2분기 처방액은 141억원으로 전년 68억원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상위권에서 의미있는 상승률을 보이고 있는 품목군은 고혈압치료제다. ‘엑스포지’(노바티스)가 전년 172억원에서 186억원으로 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난데 이어 한미약품의 ‘아모잘탄’은 141억원에서 156억원으로 10% 증가하며 토종 개량신약으로 선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회사별로 보면 MSD 제품들의 성장도 눈길을 끈다.
‘싱귤레어’가 제네릭의 파상공세에 밀려 상반기 처방액이 100억원이상 감소했다.이같은 추세라면 500억원대의 매출을 올렸던 싱귤레어의 올해 처방액은 300억원을 넘는 수준에서 만족해야 할 전망이다. 메디포뉴스가 유비스트 자료를 토대로 몬테루카스트나트륨 제제 상반기 처방액을 분석한 결과, 싱귤레어(MSD)는 152억원으로 전년 260억원에 비해 41.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츄정의 경우 83억원의 매출을 올렸던 것이 올 상반기에는 43억원으로 무려 40억원이 감소했다. 정제, 과립의 경우도 각각 39.5%, 32% 처방액이 떨어졌다.제네릭이 출시된지 반년만에 처방액이 절반으로 줄어든 셈이다. 지난해 12월 싱귤레어의 특허만료 후 일제히 시장에 출시된 제네릭만 20여개에 이른다. 현재 제네릭 시장에서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는 3개 품목의 상반기 처방액 합계가 100억원에 육박하는 상황이다. 특히 싱귤레어 제네릭 리딩품목인 CJ의 루케어는 상반기 처방액 58억원을 기록하면서 고공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루케어의 이같은 성장세가 지속된다면 출시 1년만에 100억원을 돌파할 가능성도 높은 상황이다.뒤를 잇고 있는 제품은 ‘몬테잘’(한미약품)이다. 몬테잘의 상반기
일괄 약가인하가 시행된 2분기 제약업계는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절반가량 대폭 감소하면서 경영악화에 처한 모습이다. 그러나 최악의 영업환경 속에서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하면서 외형성장은 이뤘다. 메디포뉴스가 2분기 잠정영업실적을 공시한 8개 회사를 분석한 결과, 매출은 10.2% 증가한데 반해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39.5%, 53.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동아제약의 경우 ‘스티렌’, ‘리피논’ 등의 주력품목이 부진한 가운데 박카스로 대표되는 OTC분야가 선전하면서 2분기 2464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는 전년 대비 9.8% 증가한 수치다. 이에 반해 영업이익은 161억원으로 45.7% 감소했으며, 순이익도 86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60% 가까이 감소했다.유한양행도 매출은 크게 성장했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대폭 감소했다. 유한양행은 ‘트윈스타’ 등 도입품목의 상승세에 힘입어 전년 대비 매출이 17.8% 늘어났다.그러나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70.8%, 86.9% 급감하면서 약가인하의 영향권에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종근당도 매출은 6% 성장하면서 선전했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17.3%, 18.9% 감소했다.LG생명과학의 경우 순이익이
동아제약이 2분기 주요 품목의 매출이 하락하면서 일괄 약가인하 이후 부진을 이어가고 있는 양상이다.특히 이같은 추세는 동아의 대표 품목의 성적 부진과도 직결된 모습이라서 눈길을 끈다,항궤양제시장 리딩품목인 스티렌이 6%하락한 것을 비롯해 제네릭 진입이 본격화 된 오팔몬은 31%나 매출이 감소하며 어려움을 겪었다. 오팔몬 뿐만 아니라 대다수 블록버스터 전문약들이 20%대 매출감소가 현실화됐다. 이런 상황속에서도 동아제약의 전체 매출이 성장을 기록할 수 있었던 요인은 GSK품목 매출과 OTC매출증가 때문으로 분석된다. 올 상반기 동아제약은 GSK품목 매출로 164억원을 기록했으며, OTC부문에서는 바이엘과 GSK합산 매출이 95억원대를 기록했다. OTC부문에서는 박카스가 2분기 500억원대에 육박하는 497억 매출을 기록하는 등 가파른 성장곡선을 그리고 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스티렌’의 경우 412억원대 매출을 기록해 지난해보다 6.4% 감소했다. 수년간 성장세를 이어왔던 스티렌은 지난해부터 실적이 감소하기 시작해 올해는 하락세가 더욱 뚜렷해지는 모습이다. 제네릭 공세가 본격화 된 오팔몬’도 상반기 128억원대 실적으로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무려 31%나
신풍제약 ‘가모시드’가 가스모틴 제네릭 시장에서 급성장을 보이며 2분기 처방액이 10억원을 넘어섰다.반면 일괄 약가인하 영향과 제네릭 품목들의 선전으로 오리지널인 ‘가스모틴’(대웅제약)은 처방액이 점차 하향하는 추세다. 2분기 처방액이 57억원대를 기록하며 전년에 비해 40% 가까이 감소했다. 메디포뉴스가 유비스트 자료를 토대로 2분기 가스모틴 제네릭의 원외처방액을 분석한 결과, 선두품목인 ‘모프리드’는 전년 17억원에서 12억원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5.7% 감소한 수치다.반면 뒤에서 추격하고 있는 가모시드는 2분기 처방액이 10억원을 돌파하며 전년 4억원 대비 무려 133%나 증가하면서 수직성장하고 있다. 2분기 처방액 차이가 모프리드와 2억원 수준이라는 점에서 하반기에는 선두자리로 올라설 가능성도 높아 보인다. 출시 후 빠른 시장진입으로 눈길을 모았던 CJ ‘모사원’은 부진한 모습이다. 모사원의 2분기 처방액은 8억원으로 전년 11억원에 비해 21.5% 감소했다. 이어 뒤를 잇고 있는 ‘가스프렌’(경동제약), ‘모사메드’(제일약품)은 각각 4억원, 3억원으로 집계되면서 전년에 비해 27.1%, 15.4% 증가한 모습이다. 한편, 일동제약의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흉지기 전 상처관리에 효과적인 2세대 습윤드레싱 ‘이지덤플러스(성분: 하이드로콜로이드 100%)’를 27일 출시했다. 이지덤플러스는진물을 흡수·정화하고 습윤환경을 유지시켜 상처를 치유하는 제품으로 방수, 세균차단, 습윤 환경유지 효과로 딱지가 생기지 않으므로 ‘흉터는 작고, 상처 치료는 빠른’ 것이 특징이다. 하이드로콜로이드 함량이 90%(1세대 습윤드레싱)인 기존 제품에 비해, 이지덤플러스(2세대 습윤드레싱)는 하이드로콜로이드 100%로 색소, 방부제, 연화제 등 첨가물이 전혀 들어가지 않아 냄새, 알러지, 부작용이 없다.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에 의뢰한 피부자극시험(MTK-5844) 결과 홍반, 가피 및 부종 등의 어떠한 피부반응도 관찰되지 않아 1차 피부자극지수 ‘0.0’으로 평가돼 피부에 ‘비자극성’으로 판명됐다. 기존 제품과 달리 자외선 차단기능도 추가됐다. 이지덤플러스는 자외선 차단기능(SPF50)이 있어 상처가 치유되면서 새로 올라오는 연약한 새살이 자외선에 의해 어둡게 변하는 것을 막아준다. 또 진물을 흡수하는 흡습력은 기존 제품 대비 3~9배 가량 높고, 습기를 방출하는 투습도가 있어 상처치유 물질들이 농축돼 치유기간을
SK케미칼(대표이사 김창근 부회장)의 ‘트라스트’와 혈액순환개선제 ‘기넥신F정’이 2분기 국내의약품 브랜드평가지수에서 3위와 5위에 선정됐다. 브랜드가치 평가회사 브랜드스탁이 최근 발표한 2012년 2분기 BSTI(Brand Stock Top Index:브랜드가치 평가지수/1000점 만점)에서 트라스트가 807.2점, 기넥신이 795.7점을 획득했다. 상위권 주요 브랜드는 박카스(844.4점), 삐콤씨(831.2점), 트라스트(807.2점), 레모나(799.4점), 기넥신(795.7점) 순으로 5위권 안에 2개의 브랜드를 랭크시킨 것은 SK케미칼이 유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트라스트와 기넥신은 그동안 쌓아온 탄탄한 브랜드파워를 바탕으로 소비자조사 지수 영역인 인지, 호감, 신뢰, 만족, 구매의도로 구성된 각 항목에서 고른 평가를 얻었다. 광고대행사 웰콤의 김당엽 국장은 “트라스트는 소비자와의 꾸준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착실히 브랜드관리를 해 온 국내 의약품의 대표브랜드”라며 “체계적인 브랜드관리가 곧 최고의 브랜드가치의 밑거름임을 보여준 좋은 예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SK케미칼Life Science Biz. 이인석 대표는 “트라스트와 기넥신의 브랜드
국내 제약기업의 R&D투자율은 높아지고 있지만 정작 이 분야 전문인력은 전체의 5%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따라 전문분야 자격제도를 도입하고 인력양성을 총괄할 범부처 수준의 조직이 따로 신설돼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성균관대 약대 이의경 교수는 26일 열린 ‘2020 한국 제약산업의 비전과 로드맵’ 컨퍼런스에서 ‘제약산업 전문인력 양성’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현재 제약산업 인력 구조를 꼬집었다.이 교수가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2009년 1039개 업체 기준 인력구성은 영업직이 33.9%로 가장 많아 국내 제약산업 인력구조가 판매 중심형에 기울어져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생산직 30%, 사무직 19.6%, 연구직 10.6% 순으로 나타났다. 올해 4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실시한 ‘신약개발 가치사슬별 전문인력 실태 및 중장기 수요조사’에서는 R&D 인력비중이 4.9%에 불과했다. 수출 인력은 6.1%였다. 주요 분야 인력현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R&D기획: 1088명 ▲후보물질발굴: 2109명 ▲글로벌마케팅: 1187명 ▲기술사업화: 1516명 ▲시판허가(RA):1076명으로 총 1만 34명 수준이다.그러나 진흥원은 향후 3년내에 중장기적으
정부가 2020년까지 혁신형 제약기업을 통해 블록버스터를 포함한 신약 30개를 개발하고 제약산업 7대 강국으로 도약하는 비전을 제시했다. 보건복지부 ‘Pharma Korea 2020’ 비전기획단은 오늘(26일) 오전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0 한국 제약산업의 비전과 로드맵’ 컨퍼런스를 통해 현재 진행중인 파이프라인을 공개하며 구체적인 전략을 발표했다.비전기획단이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진흥원이 43개 혁신형 제약기업의 파이프라인을 질환별로 분석한 결과, 순환기계 의약품이 89개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대사·내분비계 86개, 소화기계 53개, CNS 52개, 감염계 40개, 호흡기계 31개, 면역 39개, 안과계 17개, 근골격계 10개 순이었다. 제품유형별로는 합성이 1, 2, 3상을 합쳐 217개로 가장 많았다. 이어 개량과 바이오분야도 166개, 161개로 높은 수준이었다. 이어 천연물 52개, DDS 27개, 제네릭 26개, 기타 22개로 나타났다.이같은 파이프라인에 따라 오는 2020년까지 총 30개의 신약이 개발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단계별로 4%(비임상), 11%(1상), 21%(2상), 63%(3상), 91%(3상이상)의 성공확률
휴온스(대표 윤성태)가 저소득층 어르신 및 아동을 위해 1억원 상당의 건강·위생용품을 기부했다. 휴온스는지난 25일 제천신공장에서 5톤 트럭 6대 분의 기부 물품 적재를 마쳤다. 해당 물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동건)로부터 추천 받은 한국노인복지관협회와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등으로 25일과 26일 이틀에 걸쳐 전달된다. 이날 휴온스는 윤성태 대표의 지시에 따라 별도의 전달식이나 후원 협약식을 갖지 않았다. 또 후원 물품은 휴온스에서 각 기관으로 직접 전해주는 것을 원칙으로 했다. 기증품의 부피가 크고 무게도 만만치 않은데 이를 수령하기 위해 공장을 방문하는 것이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휴온스 윤성태 대표는 “무더운 여름, 전달식 사진 촬영을 위해 어르신과 아이들이 장시간 이동하는 것은 되려 피해를 줄 수 있다고 생각했다”면서 “앞으로도 휴온스는 소외된 이웃의 마음까지 배려하는 나눔의 기본정신을 잊지 않겠다”고 밝혔다.한편 휴온스는 매월 첫째주 토요일을 봉사활동의 날로 지정해 나눔 활동에 펼치고 있다. 이와 함께 임직원의 월 급여에서 일정 금액을 공제한 금액을 다수의 복지시설과 결손가정 등에 정기 후원금으로 전달하고 있으며, 제천 지역 내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