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괄 약가인하 여파로 경영악화에 처한 제약사들이 주요부서별 책임자 ‘물갈이’를 단행하고 있다.특히 영업과 수출분야 주요 보직에서 이같은 현상이 두드러짐에 따라 국내영업과 해외수출을 통한 위기돌파가 회사측의 기대만큼 이뤄질지 관심이 집중된다.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주요 인사발령이 이뤄진 회사로는 대웅제약, 한미약품, 안국약품, 휴온스 등이 대표적이다. 업계 안팎에서 가장 주목을 받은 곳은 대웅제약이다. 윤재승 부회장이 대표이사로 복귀하면서 (주)대웅의 대표이사까지 함께 맡아 사실상 윤영환 회장의 후계자로 확정됐기 때문이다.윤재승 부회장의 복귀와 양사 총괄을 맡게된 배경에는 최근 약가인하 직격탄을 맞으며 영업이익이 급감한 대웅제약의 현 상황이 주효했다.10여년 이상 대웅제약을 이끌어온 경험이 현재의 위기 극복에 필요했으며, 동시에 경영안정화를 위한 단독경영이 결정됐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한미약품은 최근 주외한 전무를 의원영업 담당 부사장으로 승진발령했다. 이에 앞서 3월에는 반성환 부사장이 마케팅 총괄을 맡은 바 있다.기존 상무급이 맡아오던 마케팅 총괄을 부사장 직속체제로 변경한데 이어 한미약품의 강점분야인 의원영업 총괄에는 회사에서 23년동안
일괄 약가인하의 영향에 따라 처방패턴이 오리지널 품목으로 이동하는 모습이다.특허만료 의약품의 약가인하로 오리지널의 약값이 제네릭과 동일한 수준으로 하락하면서 의사들이 오리지널 제품으로 처방패턴을 변경하는 사례가 실제 드러나고 있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표적인 품목으로 당뇨병치료제인 ‘아마릴M’(한독약품)의 경우 지난 1분기에 비해 올 1분기 실적이 증가하면서 약가인하의 수혜를 받고 있다. 메디포뉴스가 IMS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아마릴M의 지난해 1분기 매출은 48억원 수준이었지만, 올 1분기에는 61억원대로 27.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아마릴M의 경우 약가인하 전의 약값에 비해 약가인하 후 약값이 12% 감소했다. ‘아마릴’의 경우 25%, 제네릭의 경우 최대 30% 감소한 것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감소폭이 적은 셈이다.이처럼 인하폭의 영향도 있지만 결론적으로는 처방패턴 변화의 영향이 크다는 것이 업계의 분석이다. 그간 특허만료 시점을 기준으로 제네릭의 처방이 급증하며 상대적으로 오리지널 품목의 매출이 하향세에 접어들었던 것과 비교하면 처방액이 줄어야 하는 상황에도 상승함은 물론, 처방건 역시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실제 아마릴M은 지난해
바이엘과 얀센은 심부정맥혈전증 또는 폐색전증의 치료와 예방제로 지난 5월 2일 FDA에 추가신약승인신청(sNDA)한 경구용 혈액응고억제제 ‘자렐토’(성분명; 리바록사반)에 대해 우선 심사권을 부여 받았다. FDA는 치료에 중대한 개선을 보인 의약품이나 기존까지 적절한 치료제가 없는 경우에 한해 우선 심사권을 부여하고 있다. 처방약물 사용자 수수료법(PDUFA)에 따라 sNDA 접수 후 6개월 이내 심사를 완료할 방침이다. 기존 심사에는 일반적으로 10개월이 소요됐다. 바이엘 헬스케어의 글로벌 임상연구 대표 겸 집행위원회 위원인 케멀 말릭 박사는 “자렐토는 EINSTEIN 임상 시험을 통해 DVT 또는 PE의 초기 치료는 물론 재발성 정맥혈전색전증(VTE)의 장기적인 예방에서 간편한 단일 제제로 사용될 수 있음을 분명히 입증했다”고 말했다.이번 승인 신청은 1만여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글로벌 EINSTEIN 임상 개발 프로그램 결과에 따른 것이다. 3상 임상 시험인 EINSTEIN은 DVT와 PE의 치료, 재발성 VTE의 예방에서 자렐토의 안전성과 효능을 평가했다. 총 3건의 연구 결과는 뉴 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슨(NEJM)에 수록됐으며, 자렐토가 초
오는 12월부터 혈액에 함유한 성분인 알부민 등 혈장분획제제에 사용되는 원료혈장에 대한 제조과정과 혈장의 채혈에서 수집 및 운송 등의 이력 보고가 의무화된다.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원료혈장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원료혈장 마스터파일 보고 의무 등을 주 내용으로 하는 ‘원료혈장 실태조사 및 보고 등에 관한 규정’을 제정해 행정예고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규정은 올해 12월부터 수입혈장과 국내혈장 관리기준이 일원화되고, 원료혈장 제조업소의 실태조사 주체가 대한적십자사에서 식약청으로 변경되는 약사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른 후속조치다.규정 제정의 주요내용은 ▲원료혈장 마스터파일 보고 의무 ▲원료혈장 실태조사 점검사항 신설 ▲과거기록을 조사하여 이상혈액이 사용되지 않도록 하는 룩백(Look-Back)시스템 의무화 등이다.특히 혈장분획제제 제조·수입업소는 원료혈장에 대한 제조 과정과 혈장의 채혈에서 수집 및 운송과 관련된 정보를 기재한 원료혈장 마스터 파일을 작성하여 해마다 보고할 것을 의무화했다.또 과거 1년 이내 보관혈장에 대한 검사 결과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와 같은 혈액매개바이러스가 검출됐거나 기타 오염우려 혈장 등에 대한 정보가 입수된 경우의 폐
스페인, 독일, 터키, 아르헨티나 등 한국에 주재하고 있는 각국 대사들이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을 찾았다.12일 24개국 60여명의 주한 외국인 대사 및 관계자들이 세종특별자치시 전동면에 위치한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중앙연구소와 완제의약품공장을, 연서면(구 연기군 서면)에 위치한 원료합성공장을 방문해 견학했다.이번 방문은 국내 제약사로는 유일하게 미국과 베트남, 이집트에 현지 공장을 설립하고, 40여개 국가에 의약품을 수출하고 있는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해외 진출 전략과 의약품 생산 시설 시찰을 목적으로 추진됐다.강덕영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이번 견학을 위해 서울에서 세종시까지 오신 각국 대사들께 감사한다”며, “미국, 베트남, 이집트에 공장을 짓고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선정됐으며, 경제전문지 포브스(Forbes)로부터 2년 연속 200대 기업으로 선정된 만큼 세계 각국에서 여러분과 협력할 준비가 항상 되어 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각국 대사들의 대표로 연단에 선 브루나이의 다토 하지 하룬 이스마일 대사는 “세종시는 기회가 되어 한 번 방문했던 적이 있으나,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처음 왔다. 이렇게 좋은 회사를 방문하게 된 것은 대단한
재단법인 보건장학회(이사장 연만희)는 12일 오전 유한양행 대회의실에서 우수연구과제 제출자에 대한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보건장학회 연구논문 심의위원회는 공모된 150명의 연구과제 중 각 부문별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12명의 우수연구과제 제출자를 선정했다. 이날 선정된 학술연구비 수혜자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김혜련 임상 조교수를 비롯한 의학부문 5명, 약학부문 2명, 보건의료 부문 2명, 보건연구 부문 1명, 보건행정 부문 2명으로 각각 장학증서와 1000만원의 학술연구비를 지원 받았다. 보건장학회 연만희 이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유일한 박사와 같은 제약업계 선구자들의 숭고한 철학으로 설립된 보건장학회는 지금까지 보건의약계 인재양성을 최우선 과제로 생각하고 꾸준한 지원 사업을 펼쳐왔다”며 “우수한 연구성과를 발굴하고 그 연구가 좋은 결실로 이어 질 수 있도록 보건장학회는 지속적으로 후원을 강화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올해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한 우려가 높아 녹십자의 독감백신 매출이 5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12일 관련업계 및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2011~2012년 신종인플루엔자 발생분율이 전년 2010~2011년 108.5%수준이었던 것에서 110%가량 증가한 227.9%로 예상된다. 이는 인플루엔자 대유행 시기였던 지난 2009~2010년 370.2%이었던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에 따라 독감백신 성수기인 3분기부터 매출반영이 본격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올해 독감백신 전체 시장은 지난해 대비 17%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녹십자의 공급 물량은 오히려 9% 증가해 전체 시장의 80%를 점유하고 있다.이처럼 전년 과잉공급으로 인한 독감백신 가격 하락요인이 올해 정부의 공급물량 감소로 줄어들어 녹십자에는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녹십자의 전년 독감백신 매출은 482억원 수준이었으며 올해 생산비중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매출은 500억원 이상까지 기대되고 있다. 현재 녹십자의 전체 백신 가운데 독감백신 매출이 47%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지씨플루’가 세계에서 네 번째로 WHO의 ‘PQ’승인을 받아 주목받았다. 그러나 이후 원재료 부족,
정부가 국내 중소기업에서부터 글로벌기업까지 이어지는 의약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연구에 들어간다.지식경제부는 이를 위해 국내 제약사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의약산업 공생발전 산업생태계 조성방안 마련 정책연구용역 설문 및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현재 지경부 및 한국바이오협회는 국내 의약산업이 세계시장으로 진출하기 위한 글로벌 및 개량신약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중견기업, 협회, 병원 등의 역할분담과 협력에 의한 공생발전 산업생태계 조성방안을 위한 정책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있다.해당 정책연구용역의 일환으로 바이오협회는 한미 FTA와 약가인하 정책이 의약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고 의약산업계의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것이다.이번 사업은 세계시장 신제품 출시 및 판매를 통해 글로벌기업으로부터 국내 중견기업, 중소벤처기업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의약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지경부 관계자는 “의약산업분야의 중소벤처기업, 중견기업, 글로벌기업이 제품개발, 비임상, 임상, 인허가, 판매단계별로 기술이전 등을 통해 국내 의약산업의 발전기반을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일동제약이 매주 목요일을 ‘아로나민DAY’로 정하고 아로나민과 피로물질 알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날 일동제약 마케팅 담당 직원들은 와이셔츠와 타이 대신 피로물질 유세윤의 캐릭터가 인쇄된 티셔츠를 입고 출근한다.특히, 약국담당 영업사원들과 배송 담당 직원들은 피로물질 티셔츠를 입고 약국을 방문해 함께 사진을 찍는 등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한 영업사원은 “피로물질 티셔츠를 입고 방문하면 아로나민과 피로물질을 보다 효과적으로 환기할 수 있고, 무엇보다 바쁜 약사님들께 잠시나마 즐거움을 드릴 수 있어 좋다”며 “약사님들뿐만 아니라 약국을 방문한 손님들도 재미있어 하신다”고 말했다.또 휴일에는 전국의 국립공원을 찾아 환경 정화 활동도 펼치고 있다. 이같은 이벤트는 일동제약이 최근 주력하고 있는 아로나민- 피로물질 캠페인의 일환이다.일동제약 마케팅 관계자는 “단순한 제품 홍보에 그치지 않고, 고객에게 재미와 감동을 주는 마케팅 활동을 통해 보다 신뢰받는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국약품(대표 어진)은 세라젬 메디시스(대표 이진우)가 연구개발한 ‘당화혈색소 측정기(제품명: 세라-스탯(CERA-STAT 2000))’를 중국 내 독점 판매하는 계약을 체결했다.이번 계약에 따라 안국약품은 약 7000만 달러(약 800억원) 규모의 당화혈색소 측정기를 10년에 걸쳐 세라젬 메디시스로 부터 공급받게 되며, 중국 내 제품 판매를 위한 제반 인허가를 취득하고 마케팅 및 독점 판매에 나서게 된다.양사는 상호협력을 통해 중국 시장의 판매 저변을 크게 확대해 당화혈색소 측정기의 시장 점유율을 높여갈 계획이다.세라젬 메디시스 이진우 대표는 “향후 세계 최대의 당뇨환자 보유국 중국의 당화혈색소 진단시장 선점을 위해 국내 의료기기 기술과 제약 마케팅을 결합한 새로운 성공 모델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양사가 윈-윈 할 수 있는 발전적 협력 관계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안국약품 어진 대표는 “세라젬 메디시스의 당뇨진단과 관련한 세계적으로 뛰어난 기술 및 품목 노하우와 안국약품의 제약 및 바이오진단 사업에서의 경험이 어우러져, 중국 시장에서 ‘세라-스탯’의 획기적인 시장진출 및 매출확대를 성공적으로 이뤄낼 것이다”고 말했다.한편, 당화혈색소 측정기 ‘세라-스탯
한미약품(대표이사 사장 이관순)이 알바니아에 3억원 상당의 치료의약품을 기증했다. 이번에 전달된 의약품은 주사용 항생제(타짐주), 고혈압치료제(토르셈정) 등 3억 3000만원 상당이며 알바니아 샬롬클리닉 심재두 원장을 통해 전달됐다. 심재두 원장은 한미약품과 의사협회가 공동 주관한 ‘한미자랑스런의사상’ 제2회 수상자로 1993년부터 현재까지 알바니아 수도 티라나의 빈민 지역에서 무료진료 등을 포함한 각종 구호활동을 펼치고 있다. 심 원장을 통해 전달된 의약품은 알바니아 현지의 종합병원 등에 전달돼 빈민층 진료에 활용될 예정이다. 최근 한국을 방문한 심 원장은 “그 동안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의료혜택의 사각지대에 방치된 알바니아 국민들의 건강을 다소나마 보살필 수 있었다”며 “한미약품의 의약품 기증은 아래로부터 진정한 우방(友邦)을 만드는 소리 없는 애국”이라고 강조했다. 유럽의 화약고라 불렸던 알바니아는 1992년 공산화에서 탈피, 민주주의 국가가 됐지만 폭동과 내전 등으로 어려운 경제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알바니아 1인당 국민소득은 3000달러 수준으로 유럽 내 최빈국에 속한다. 한편, 한미약품은 어린이의약품지원본부, 다일복지재단, 안산외국인지원센터 등과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식품 및 의약품 등의 안전 및 품질관리 분야 협력증진을 위해 인도네시아 식품의약품청과 1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소재 NA-DFC에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양국은 수출·입 되는 식품 및 의약품 등에 대한 안전 및 품질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협력 방안을 운영 할 계획이다. 이번 체결식은 이희성 청장과 슬라멧 루키 인도네시아 식약청장이 참석해 직접 협약을 맺는다. 체결 주요 내용은 ▲식품·의약품 등의 안전 및 품질관리 분야에 대한 법률, 규정에 대한 정보 교환 및 평가·검사 분야 협력 ▲수입 제품의 안전 문제 발생 시 해당 제품 정보를 상호 간 통보 ▲문제 제품에 대한 수출국의 조사 진행 및 필요 시 공동 현지 실사 실시 ▲심포지움 개최, 공동 훈련 및 공동심사 실시 등이다. 식약청 관계자는 “세계 15위 경제 대국인 인도네시아는 최근 의약품 및 화장품 분야의 높은 신장세를 나타내고 있어 이번 양해각서 체결에 따른 양국 수입제품의 안전관리 강화 및 국가경제 향상에도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이동수) ‘잴코리’(성분명: 크리조티닙)가 ALK양성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NSCLC) 치료 효과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잴코리 제 2상 연구 결과는 최근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된 미국종양학회(ASCO, American Society of Clinical Oncology)의 제 48차 연례회의에서 공식 발표됐다. 서울대학교 암병원 종양내과센터 김동완 교수가 발표한 잴코리 글로벌 제2상(PROFIE 1005) 연구의 최신 업데이트에 따르면, 잴코리의 효능 임상 시험에 참여한 261명 환자의 46개월 추적조사 기간에서 4건의 완전 반응과 151건의 부분 반응을 포함해 전체 반응률(ORR)은 60%였다.중앙 무진행 생존기간(PFS, progression-free survival)은 약 8.1개월로 나타났다.이번 글로벌 제2상 연구는 지난해 보다 많은 총 901명의 환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약제의 우수한 안전성 프로파일과 효능 및 증상완화 등에서 지난해 보고된 데이터와 일관된 결과를 보여준다. 한국화이자제약 항암제 사업부를 총괄하고 있는 마섬 호사인 전무는 “전 세계22개국에서 진행 된 임상시험 결과를 통해,
국제약품 (대표이사 나종훈)은 웰빙 항미생물 관련 제품 및 친환경 살균 세정제 개발업체인 에코웰과 투자협정 조인식을 가졌다. 국제약품은 이 업체의 특허보유 실적을 평가하고 향후 친환경 살균세정제의 매출효과와 공기 청정기 개발에 의한 수익창출을 기대하고 투자했다. 에코웰은 2005년 벤쳐기업, 2007년 INNOBIZ기업으로 선정됐고, 분야별 석학들로 구성된 부설연구소를 보유하고 있으며, 1건의 보유특허 외에도 3건의 특허가 진행 중이다. 3년 이내에 국내 혹은 해외 주식시장에 IPO(Initial Public Offering)를 준비하고 있다. 또 현재 점차로 커가는 사업의 확장과 제조원가 절감 및 수출증진을 위하여 현재 베트남에 제조공장의 설립을 계획하고 있다.장기적으로는 기획, 재료제조, 설계, 시공, 사후관리를 포함한 친환경적 살균 및 청정 토탈 솔루션 제공기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웅진코웨이,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등에 살균세정제 및 항균제를 납품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일본 무기 항균제(워터팩) 전문업체인 시나넨사와 투자협정에 의한 투자를 유치했다.국제약품은 에코웰에 투자함으로서 올해 약 80억, 2013년 약 180억 이상의 매출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동화약품(회장 윤도준) ‘까스활명수-큐’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경기도 이천에서 열리는 ‘2012 지산 밸리 록페스티벌’의 스폰서로 참여한다. 이번 참여를 통해 동화약품은 특별제작부채를 관객들에게 선착순 지급하며, 현장 참여 이벤트도 개최할 예정이다. 관객들에게 배포할 특별제작부채는 레고(LEGO)블록을 매개체로 작업하는 젊은 예술가 권지현과 함께 디자인 콜라보레이션 한 것으로 지산 밸리 록페스티벌 관객들만을 위해 한정 생산했다. 또 관객들에게 페스티벌의 열기 속에서 시원한 바람을 선사하고자 하는 까스활명수-큐의 바람을 담아 관객들에게 실제로 부채질을 해주는 현장 이벤트를 기획했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까스활명수-큐는 앞으로도 젊은 세대들의 속 시원한 바람을 이뤄주는 제품으로서 함께 하겠다”며 “다양하고 재미있는 이벤트로 소비자 여러분을 찾아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