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는 협력기업의 경영진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일 제 50차 한국콜마 협력기업 경영 커뮤니티(KPMC)의 조찬모임을 가졌다.서울팔래스호텔에서 열린 이번 조찬모임 에서는 호소카 유지 교수(세종대)가 “역사적 사실로 본 독도”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호소카 유지 교수는 대일본연해여지전도(1821년), 대일본전도(1877년), 신찬조선국전도(1894년) 등의 근거 자료를 제시하고 실효적 지배에 더해 역사적으로도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공개했다. 이날 보여준 지도들에서 가장 놀라운 부분은 과거부터 일본 정부가 독도를 자기 땅으로 인식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행사에 참석한 한국콜마 윤동한 회장은 “이론적, 역사적 고지도와 문헌자료를 제시해 줌으로써 일본의 야욕을 반박하는데 큰 도움이 됐으며, 독도관련 세계 최고의 강의”라고 호소카 교수에게 감사를 전했다.
유한양행이 다국적제약사 대형품목에 대한 국내 판매제휴를 연이어 체결하고 있다. 올해만 800억원 규모다.최근 유한양행은 일괄 약가인하의 환경에도 증권가에서 투자매력이 높은 회사로 꼽히고 있다. 가장 큰 이유는 잇따른 다국적사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한 성장가능성이 충분하다는 점 때문이다.관련업계에 따르면, 유한양행은 올해 총 7개의 다국적사 오리지널 품목을 도입한다. 이들 품목은 올해만 최대 800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으며, 2013년에는 2000억원 규모까지 성장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규모만큼 유한양행이 걸고 있는 기대도 크다. 20일 열린 ‘트라젠타’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김윤섭 사장은 이 같은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김 사장은 “‘트라젠타’의 성공을 위해 유한양행은 국내 시장에서 쌓아온 노하우와 차별화된 영업능력을 쏟아 부을 것이다. 모든 국내제약사들로부터 이번 베링거, 릴리, 유한의 제휴가 잘 됐다는 평가를 분명히 받아내겠다”고 자신했다.다국적사 품목이 소개되는 공식적인 자리에 마케팅 제휴를 맺은 국내사 CEO가 함께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유한양행이 ‘트라젠타’의 마케팅에 적잖은 역량을 쏟아 부을 것이라 예상되는 단적인 예다. 이미 유한양
진행성 기저 세포암 치료제 비스모데깁(Vismodegib)과 다발성경화증 치료제 팜프리딘(Fampridine) 등이 희귀의약품으로 지정 추가된다.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적절한 치료방법과 의약품이 개발되지 않은 질환에 사용하거나 기존 치료제보다 안전성 또는 유효성이 개선된 희귀의약품 2개 성분(제제)을 희귀의약품으로 추가 지정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희귀의약품은 ▲ 수술이 불가능한 진행성 기저 세포암 ▲ 보행장애를 동반한 다발성경화증 환자에 사용되는 의약품 등 총 2개 성분이다.‘희귀의약품 지정제도’는 적용대상이 드물고, 적절한 치료방법이나 의약품이 개발되지 않은 질환에 사용하거나 기존 대체의약품보다 안전성 또는 유효성이 현저히 개선된 의약품을 “희귀의약품”으로 지정하여 신속 허가 및 공급하는 제도다. 식약청은 이번 희귀의약품 지정확대를 통해 새로운 희귀의약품의 허가가 신속히 진행되어 희귀질환 환자의 치료제 선택 기회가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하며, 향후 더욱 안전하고 우수한 희귀의약품이 신속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희귀의약품 추가지정: 2개 성분(제제)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이하 KRPIA)가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 결과 발표에 대해 유감의 뜻을 표명했다.KRPIA는 20일 공식입장을 통해 “다국적 제약사 국내법인 10개사도 포함돼 있었지만, 이 중 단 한 개사만 최종 선정된 것으로 나타났다”며 “전 세계적으로 제약산업을 선도하고 국내 R&D투자와 신약 개발 인프라 구축에 공헌해온 대표적인 글로벌 연구중심 제약기업들이 포함되지 않은 것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정부 및 연구 기관들과 6,900억 원 규모의 MOU를 체결하고 임상시험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개발 투자에 앞장서 왔다는 것이 KRPIA의 주장이다. 또 지난 4년간 이들 글로벌 제약사들이 우리 나라에 투자한 R&D 규모는 8,200억 원 정도로 추정되고 있다는 것. 이에 대해 KRPIA는 “국내에서 임상시험뿐 아니라, 오픈 이노베이션을 지향하며 초기 단계에서도 국내 제약사와 많은 부분을 협력해왔고, 나아가 한국이 아시아 R&D 기지의 허브로 자리 잡는 데에 질적으로나 양적으로 크게 공헌해왔다고 확신한다”고 피력했다.그럼에도 이번 혁신형 제약기업에 한 곳만 포함된 것에 대해 KRPIA는 “혁신적 신약을 개발하고 있는 글로벌 제약사들이
안국약품(대표 어진)은 역류성 식도염 치료제 개량신약인 ‘레토프라’의 품목허가를 식약청으로부터 승인 받았다고 20일 밝혔다.‘레토프라’는 ‘에스-판토프라졸나트륨 삼수화물’을 주성분으로 하는 역류성 식도염 치료제로, 고혈압치료제 개량신약인 ‘레보텐션’에 이어 안국약품이 자체 개발한 블록버스터급 이성질체 개량신약이다.‘에스-오메프라졸’ 등 기존 프로톤펌프억제제(PPI)의 이성질체 개량신약들과는 달리, ‘레토프라’는 라세믹 판토프라졸에 비해 절반 용량만을 복용해도 동등 이상의 효과와 부작용 감소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안국약품은 지난 2006년 ‘에스-암로디핀’성분의 고혈압치료제 개량신약인 ‘레보텐션’을 개발했고, 화이자의 ‘노바스크’와 대법원까지 가는 3년간의 특허소송 끝에 승리해 개량신약 개발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으며, 현재 ‘레보텐션’을 고혈압치료제 블럭버스터 제품으로 성장시켰다.이후 안국약품은 2007년부터 ‘레토프라’의 개발에 착수, 비임상 시험 및 국내 유수의 임상기관(서울성모병원, 고려대구로병원,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인제대학교부산백병원, 서울대학교병원)에서의 임상 3상 시험을 통해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하였고
약가인하가 5월 처방시장에도 영향을 미치면서 상위제약사 주요품목이 고전하고 있다.대웅제약의 ‘알비스’ 등 일부 품목은 처방액이 증가세로 돌아섰지만 여전히 대부분의 품목은 전년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메디포뉴스가 유비스트 자료를 토대로 상위제약사 5곳의 상위처방품목을 분석한 결과, 동아제약의 경우 스티렌을 비롯 상위품목의 처방액이 일제히 하락했다.항궤양제 시장 리딩품목인 ‘스티렌’은 전년 68억원에서 6.1% 감소한 64억원으로 집계됐고, ‘리피토’ 제네릭 가운데 선두권을 달리던 ‘리피논’도 약가인하 후 처방액이 급감하면서 5월에는 31억원을 기록했다. ‘플라비톨’의 경우 전년 동기 34억원이던 처방액이 10억원 가량 감소한 24억원으로 나타났고, ‘오팔몬’도 38.2% 줄어든 18억원 수준이다.대웅제약도 대형품목인 ‘글리아티린연질캡슐’과 ‘알비스’가 약가인하의 직격탄을 맞았다. 두 품목 모두 약가인하 첫 달인 4월 처방액이 전 달에 비해 10억원 가량 떨어졌기 때문이다.5월 들어서는 처방액이 점차 증가하며 손실분을 채워가는 모습이다. ‘글리아티린연질캡슐’의 경우 49억원으로 지난 4월 45억원 보다는 처방액이 올랐지만 전년 동기에 비해서는 14.3% 감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천연물의약품 개발자들에게 천연물의약품 최신 개발 및 정책 동향을 알리기 위해 ‘천연물의약품 개발 전략 워크숍’을 오는 6월 22일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소재 서울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워크숍 주요 내용은 ▲천연물의약품의 허가정책 방향 및 심사관련 규정․가이드라인 소개 ▲천연물의약품 비임상․임상자료 가이드라인 소개 ▲천연물의약품 GMP 운영방향 및 실사 사례 ▲천연물의약품 기초개발 사례 ▲천연물의약품 허가심사 사례 등이다.특히, 천연물의약품 개발사례는 천식치료제 중심으로, 허가사례는 골관절염치료제인 조인스정, 신바로캡슐, 레일라정 순으로 발표될 예정이다. 식약청은 이번 천연물의약품 워크숍 개최를 통해, 천연물의약품 관련 업계의 신약 개발 및 허가․심사 과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참가신청은 제품화지원센터 이메일(helpdrug@korea.kr)로만 접수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MSD ‘자누비아’ 100mg/day로 치료한 경우 설포닐우레아로 치료한 환자와 비교해 혈당은 비슷하게 저하되면서 저혈당이 유의하게 적게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이같은 내용은 미국당뇨학회 72차 연례 학술대회를 통해 65세 이상의 제2형 당뇨병 환자를 자누비아(시타글립틴) 100mg/day로 치료한 사후 통합 분석 결과로 발표됐다.머크연구소의 당뇨 및 내분비 사업부 부사장이자 책임자인 배리 J. 골드슈타인 박사는 “일반적인 노화의 영향으로 인해 고령자는 특히 저혈당이 더 중요한 문제이며 이로인해 현기증과 사고가 발생하거나 넘어질 수 있다”며 “따라서 고령 환자에 대한 치료 방법을 신중하게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저혈당은 고령 환자에서 더 문제가 될 수 있고, 고령 환자에서는 저혈당 증상 인지 능력이 줄어들 수 있다. 신경 과민이나 불안, 떨림, 발한, 피로, 혼동, 허기, 현기증이 저혈당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 증상에 포함된다.미국의 경우 약 2600만 명(인구의 8.3%)이 당뇨병을 앓고 있고 이 가운데 90~95%가 제2형 당뇨병이다. 미국당뇨병학회에 따르면, 당뇨병 환자 중 1000만 90명은 65세 이상이다.자누비아는 1일 1회 복용하는
한미약품이 개발 중인 당뇨병치료제가 미국 최대 당뇨학회인 ADA(미국 당뇨병학회) 연례회의에서 발표돼 주목 받았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사장 이관순)은 바이오 의약품의 약효 지속시간을 획기적으로 늘리는 기반기술인 랩스커버리(LAPSCOVERY)를 접목해 차별화된 당뇨신약인 LAPS-Exendin4와 LAPS-Insulin을 각각 개발 중에 있다. 지난 9~11일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연례 ADA 학회에서는 한미약품이 유럽에서 진행한 LAPS-Exendin4 1상 임상시험 결과와 LAPS-Insulin의 전임상 결과가 각각 발표돼, 참석한 의사·연구자 및 글로벌 제약회사 관계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최장 월 1회 투약 가능 제형으로 개발 중인 LAPS-Exendin4의 유럽 임상은 2형 당뇨환자 48명을 대상으로 4주에 걸쳐 진행됐다. ADA에서 발표된 임상 결과에 따르면, LAPS-Exendin4는 반감기(약효성분의 혈중농도가 절반으로 감소하는데 소요되는 시간)가 135~180시간에 달해, 경쟁약물 중 가장 긴 것으로 나타났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LAPS-Exendin4는 현재 미국에서 최장 월 1회 제형을 목표로 설계된 임상 2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5월 한달간 의료기기에서 제조업 58건, 제조 326건이 허가된 것으로 나타났다.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5월 의료기기 제조업허가는 지난 달 24건 보다 6건 증가한) 30건이 허가됐고, 수입업허가는 9건이 감소한 28건이 허가됐다고 19일 밝혔다. 같은 기간 의료기기 제조허가는 지난 달보다 24건이 증가한(17.3%) 163건이었으며, 수입허가는26건이 증가한(19.0%) 163건이었다.품목별로는 치과교정용선재(28건), 보청기(24건), 교정용브라켓(16건) 등의 순으로 허가됐다. 식약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내 의료기기산업이 세계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으며, 국민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의료기기의 공급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천연물의약품 개발 전략 워크숍’을 오는 22일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개최한다. 워크숍 주요 내용은 ▲천연물의약품의 허가정책 방향 및 심사관련 규정·가이드라인 소개 ▲천연물의약품 비임상·임상자료 가이드라인 소개 ▲천연물의약품 GMP 운영방향 및 실사 사례 ▲천연물의약품 기초개발 사례 ▲천연물의약품 허가심사 사례 등이다.특히, 천연물의약품 개발사례는 천식치료제 중심으로, 허가사례는 골관절염치료제인 조인스정, 신바로캡슐, 레일라정 순으로 발표될 예정이다. 식약청은 “이번 천연물의약품 워크숍 개최를 통해, 천연물의약품 관련 업계의 신약 개발 및 허가․심사 과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가 9일 선정한 총 43개 혁신형 제약기업들은 향후 세제지원 혜택, 약가 우대 등의 정부 지원을 받으며,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출발점에 서게 된다. 복지부는 글로벌 수준으로 발전할 기업을 10개 정도로 보고 있으며 이번에 선정된 43개 기업은 그 후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이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였다.다만 선물꾸러미를 풀어놓는 대신 리베이트 등의 문제가 적발되면 인증취소를 통해 강력히 규제하겠다는 경고도 잊지 않았다.▶인증 기준 및 배점은?연구개발 투자실적, 연구인력 현황 등이 포함된 ‘투입자원 우수성’이 40점, 연구개발 비전 및 중장기 추진전략 등의 ‘연구개발 활동 혁신성’ 30점, 기술·경제성과 우수성 20점, 기업의 사회적 책임·윤리성, 경영의 투명성 10점이다. ▶43개 기업이 인증됐다. 예상보다 많은 것 아닌가?실제 신약을 개발한 경험을 가지고 있고, 구체적으로 해외에 진출한 실적을 가지고 검증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 물론, 43개 보다 적은 숫자가 나올 수도 있다.그러나 한편으로 보면 일각에서는 이것이 제약산업 전체를 혁신의 분위기로 몰고 가는 것이 필요하다. 따라서 한 기업이라도
B형간염치료제 시장에서 ‘바라크루드’가 월 처방액 130억원을 돌파하며 독주를 이어가고 있다.이에 따라 최근 대한간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첫 선을 보이며 의약계의 주목을 받은 ‘비리어드’(길리어드)의 등장이 바라크루드의 상승세를 꺾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메디포뉴스가 유비스트 자료를 토대로 B형간염치료제 시장의 5월 원외처방액을 분석한 결과, 총 192억원으로 전년 동기 171억원 대비 12.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92억원 가운데 ‘바라크루드’ 한 품목이 차지하는 처방액은 131억원으로 전체 시장의 2/3를 독점하고 있다. ‘바라크루드’는 지난해 12월 120억원대를 돌파한데 이어 올 3월 125억원까지 올랐다가 5월 들어 130억원대를 넘어섰다. 이는 전년 94억원과 비교하면 무려 38.9% 증가한 수치다.이런 가운데 길리어드가 유한양행과 손잡고 대대적인 마케팅에 나선 ‘비리어드’가 연내 출시를 목표로 B형간염치료제 시장의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실제 ‘비리어드’는 미국과 유럽에서 ‘바라크루드’에 비해 시장에 늦게 출시됐음에도 가파른 성장률을 보이며 시장 1위로 등극했다. 전세계적으로는 약 8000억원의 실적을 올리는 블록버스터다.
*18일 당진시 당진종합병원 장례식장 특 1호 *발인 20일 *041-358-44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