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대표이사 이종욱)이 아시아 이머징마켓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는 모습이다.중국, 베트남, 태국, 필리핀에 이어 이번에는 인도네시아에도 의약품 공장을 보유하게 되면서 아시아시장으로의 발을 넓히고 있는 것.대웅제약은 17일 인도네시아 제약회사인 PT. Infion사와 의약품 현지 생산을 위한 조인트 벤처회사인 ‘PT. Daewoong – Infion’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대웅제약은 올해 말까지 인도네시아 현지에 공장을 완공하고, 2013년부터 의약품을 직접 생산·판매할 계획이다. PT. Daewoong-Infion은 대웅제약의 바이오 의약품을 필두로 개량신약, 제네릭 의약품을 제조·판매할 계획으로 향후 5년 이내에 현지 10대 제약사로의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PT. Infion사는 PT. Bernofarm사의 자회사로, 탄탄한 유통 네트워크와 영업력을 가진 인도네시아의 제약회사다.대웅제약은 현지 공장의 설비를 EU GMP수준으로 업그레이드하여 생산기술 이전 및 전반적인 공장 운영을 진행하면서 실질적인 경영 및 운영을 통해 단시간 내 대웅제약의 노하우와 시스템도 정착시킬 계획이다.새로운 경제블록인 TIMBIs(터키 인도 멕시
영국 국립보건임상연구원이 바이엘 헬스케어의 ‘자렐토’(성분명: 리바록사반)의 영국과 웨일즈의 건강보험급여를 권고하는 지침 초안을 발표했다.권고초안을 살펴보면, 자렐토가 울혈성심부전, 고혈압, 75세 이상의 고령, 당뇨병, 뇌졸중 병력, 일과성허혈성발작 등의 뇌졸중 위험인자를 한가지 이상 보유하고 있는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의 치료 옵션으로 고려돼야 한다는 내용이다.이번 NICE 권고안은 기존 심방세동 환자의 혈액응고억제제로 사용되는 치료법인 와파린 대비 자렐토의 비열등성을 입증한 ROCKET AF임상시험 결과를 평가한 기반에 따른 것이다. 또 와파린과 같은 비타민 K 길항제의 기존 혈액응고억제제에서 요구되는 정기적인 혈액응고 모니터링 등과 같은 제한점을 극복할 치료제로서 자렐토의 잠재력을 인정했음을 의미한다.런던 세인트 조지 대학교 임상심장학 존 캄 교수는 “와파린을 대체 할 수 있는 유사한 효능과 안전성 프로파일을 나타내며, 1일1회 복용으로 모니터링이 필요 없는 항응고제가 개발되었다는 것은 항혈전 분야에서 큰 진전이 이뤄졌음을 의미한다”고 평가했다.영국 바이엘 헬스케어의 의학부 루이스-펠립 그레테롤 이사는 “자렐토는 특히 와파린을 통해 뇌졸중 예방이 적절
‘제45회 유한의학상’의 대상 수상자로 서울의대 면역학과 성승용 교수가 선정됐다.이번 상은 서울시의사회(회장 임수흠)와 유한양행(대표이사 김윤섭)이 공동으로 제정·시상하는 것으로, 지난 16일 저녁 소공동 롯데호텔 사파이어볼룸에서 의사신문 창간 52주년 기념식과 함께 진행됐다.대상으로 선정된 성승용 교수에게는 상패와 상금 3000만원을 수여됐으며, 우수상은 연대의대 정형외과 김성재 교수와 고려의대 순환기내과 김진원 부교수가 공동 수상했다.성승용 교수의 논문 제목은 ‘수지상세포 기반의 항암 면역치료를 위한 다기능성 이중막 나노입자’로 항암 면역치료 기술 개발에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았다.또 우수상 수상자 김성재 교수와 김진원 부교수는 각각 ‘후외측부 인대 재건술 함께 시행받은 단일다발 후방 십자인대 재건술과 이중다발 수방십자인대 재건술 2~6년 추시 결과 비교’ 와 ‘혈관 내 카테터를 이용한 미세구조 및 분자 영상 통합 기법’이란 논문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동국제약 마데카솔이 전국 600여 개 국립공원 구급함에 비치된다. 또 이달 21일에는 전국 7개 국립공원 등산로 입구에서 산행안전캠페인이 펼쳐진다.동국제약(대표이사 이영욱)은 국립공원관리공단과 ‘건강한 산악문화 정착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전국 19개 국립공원 600여 개의 구급함에 들어갈 마데카솔연고, 밴드케어 등 산행 시 응급 처치에 필요한 구급약품 9종을 후원한다. 이와 함께 오는 21일 오전, ‘제7회 마데카솔과 함께하는 국립공원 산행안전캠페인’이 도봉산, 북한산, 설악산, 지리산 등 전국 국립공원 등산로 입구에서 진행된다. 이날 국립공원관리공단 직원들과 동국제약 OTC(일반의약품)본부 임직원들은 ‘산행안전수칙’과 구급함 위치가 표시된 각 국립공원의 지도를 등산객에게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다.동국제약 관계자는 “봄철 등산객이 부쩍 늘어나는 요즘 안전산행에 도움이 되길 바라면서 국립공원 구급함에 마데카솔과 구급용품을 후원했다”며, “이를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산행안전캠페인에서 배포할 국립공원지도에도 구급함이 설치돼 있는 위치를 표시했다”고 밝혔다.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김원배)은 마크로젠(회장 서정선)과 16일 개인 유전체 분석을 통해 신규 약물 표적 유전자 발굴 및 혁신 신약 연구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이번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양사는 혁신 신약을 개발하기 위한 공동연구를 추진한다. 공동연구과제가 결정되면 마크로젠은 개인 유전체 분석을 통해 신규약물 표적 유전자 발굴 및 탐색적 연구를 수행하며, 동아제약은 마크로젠에서 발굴한 신규 약물 표적 유전자에 대한 혁신 신약 발굴 연구를 진행한다.또 동아제약은 마크로젠이 향후 발굴하는 신규 약물 표적 유전자에 대한 혁신 신약 발굴과 관련해 공동연구 우선권을 확보하게 됐다. 현재 양사는 공동연구 과제를 양사 협의 하에 선정할 예정이며, 종양 및 알츠하이머병을 우선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마크로젠은 지난해 12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유전체의학연구소와 공동으로 30대 비 흡연자 환자의 폐 선암 조직에서 차세대 유전체 분석법을 통해 폐암을 일으키는 새로운 유전자 돌연변이인 KIF5B-RET 융합 유전자를 성공적으로 발굴했다.이를 유전체학 분야의 대표적인 학술지인 ‘게놈 리서치’에 발표한 바 있으며, 현재 해당 표적 유전자를 이용한 신약 개발 및 사업화를 추진하고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2012 AACR(미국암연구학회) 연례학술회의에서 경구용 항암제 후보물질(IDH1057)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16일 일동제약에 따르면, Hsp90(열충격단백질) 저해제인 IDH1057은 경구투여제로서 정맥투여 제형인 경쟁약물과는 달리 복용 편의성이 우수하며, 다른 약물과 병용투여가 가능하다. 또 암세포를 키우는 다양한 성장인자의 발현을 억제하고 내성을 줄여 폐암, 난소암, 유방암 등 주요 암종에 대한 강력한 암 증식 억제 능력을 갖고 있으며, 임상에 사용 중인 항암제와 병용 투여시 시너지 효과가 매우 높다고 강조했다.
“약가인하와 한미FTA로 국내 제약산업이 불안정한 지금, 혁신신약 개발을 통한 세계시장 공략만이 돌파구다”국내제약사들이 신약개발에 총력을 기울이는 모습이다. 더 이상 제네릭 품목으로 국내시장에 안주해서는 기업의 미래가 불투명하다는 위기감이 업계 전반에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특히 그간 꾸준히 R&D투자율을 높이며 경쟁력을 쌓아온 상위제약사들을 중심으로 이같은 움직임이 본격화되는 양상이다.동아제약, 한미약품, JW중외제약, 일동제약 등 주요 제약사들은 항암제와 개량신약에 사활을 건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중외, 유나이티드, 보령 “항암제로 세계시장 노크”먼저 항암제 개발에 뛰어든 대표적인 업체로는 JW중외제약과 보령제약, 유나이티드 등을 꼽을 수 있다.JW중외제약의 경우 국내 최초 개인맞춤형 표적항암제를 개발해 세계시장과 겨누겠다는 계획이다. 현재 JW중외제약은 식약청으로부터 Wnt표적항암제 ‘CWP231A’의 임상 1상 승인을 획득한 상태다. 개인맞춤형 항암제개발은 암치료제 패러다임 변화와 맞물린다는 점에서 JW중외제약은 상당한 기대를 걸고 있다.현재 항암제 개발이 진행 중인 JW중외제약 C&C연구소 최학배 대표이사는 “새로운 항암제에 대한 기대치는 높은 치료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회장 송효석)와 한국애보트(대표이사 유홍기)는 만성콩팥병 환자위한 정보책자를 발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발간되는 책자에는 만성콩팥병에 대한 전반적인 질병 정보와 만성콩팥병 환자들에게 특히 중요한 식이∙영양 정보를 비롯해 적합한 치료 및 일상 생활을 유지하기 위한 기존 사회 복지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가 포함된다. 또 이해하기 쉬운 콘텐츠와 그래픽으로 구성돼 환자들이 자신의 질병 및 생활 관리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제작됐다. 만성콩팥병은 콩팥이 노폐물을 거르는 기능과 건강한 혈액과 뼈의 기능에 있어 중요한 호르몬의 분비의 효율성이 감소되는 질환이다. 만성콩팥병 환자들의 주요 사망원인은 심혈관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만성콩팥병이 진행되면 콩팥 기능이 저하돼 결국 투석 혹은 장기 이식을 받아야 하는 상태에 이르게 된다. 투석환자의 경우 평균 연령이 60세로 질병 관리를 위해 필요한 정보 접근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상황에서 환자 눈높이에 맞는 쉽고 유용한 책자를 통해 환자들의 질환 관리 및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 송효석 회장은 “만성콩팥병 환자들
글락소 스미스클라인(대표이사 김진호, 이하 GSK) 컨슈머헬스 케어사업부는 이달 12일부터 2달간 전국 대형마트에서 ‘센소다인 14일의 믿음’을 진행한다.이번 캠페인은 GSK가 최초로 진행하는 소비자 대상 체험형 환불보장 캠페인이다.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6명이 흔히 겪는 시린 이 증상의 효과적 개선방법을 소개하고, 시린 이 개선 치약인 ‘센소다인’을 하루 2회, 14일간 사용하면 그 이후부터 시린 이 증상 개선 및 통증 완화를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전국의 센소다인을 판매하는 마트에서 구매한 모든 소비자들에게 환불 자격이 주어진다. 제품을 하루 2번, 최소 14일간 사용 후, 만족하지 못하면 간단한 신청 절차를 통해 100% 환불 받을 수 있다. 최대 환불 수량은 최초 구입 개수 2개까지다.환불을 받기 위해서는 센소다인 구입 영수증과 환불 요청 신청서, 그리고 사용하던 센소다인을 동봉해 캠페인 담당자에게 착불로 보내면 된다. GSK 컨슈헬스케어사업부 ‘센소다인’ 마케팅 담당자인 홍한나 대리는 “시린 이 증상을 방치하고, 구강위생을 소홀히 하면 더 심각한 구강 질병으로 이어지지만 시린 이는 하루 2번 시린 이 개선 치약 사용만으로도
안명옥 차의과학대학교 보건복지대학원 교수(전 국회의원)가 제3회 ‘한독 여의사 지도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독 여의사 지도자상은 한독약품(대표이사 회장 김영진)과 한국여자의사회(회장 박경아)가 대한민국 의료계의 발전을 도모하고 여성의 사회 참여 독려와 여의사 지도자 양성을 위해 제정한 상이다. 투철한 국가관과 사명감으로 의료계 발전에 획기적인 공을 세우고 사회 지도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명예와 위상을 높인 여의사에게 주어진다. 안명옥 교수는 산부인과 전문의, 가족보건학과 예방의학 전공 의사로 학문적 지식과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현실적이고 새로운 정책을 제안하며,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등 ‘학문과 정책의 융합’을 위해 노력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제17대 국회의원 재직시절에는 ‘저출산 고령사회기본법’ 제정을 선도하고 노인복지법과 모자보건법을 개정하는 등 보건의료 분야 법안과 정책 입안에 괄목할 업적을 남겼다.2009년부터 현재까지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여성인권진흥원 초대 이사장으로 활동하며 소수자, 약자여성의 권익증대를 위한 정책적 토대 마련에 진력을 다하고 있다. 또 다양한 NGO 활동에 참여하며 행동하는 지식인의 역할을 하는 등 여성 의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 박상진)의 관절염약 ‘비모보’가 13일부터 건강보험급여에 적용됐다.이로써 위장관계 부작용의 우려가 있는 전 연령대의 관절염 환자들이 보험급여 혜택을 받게 됐다. 비모보는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와 관련한 위궤양 또는 십이지장궤양의 발생 위험이 있으면서, 저용량 나프록센 또는 다른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에 의해 충분하지 않은 골관절염, 류마티스관절염, 강직성척수염의 증상 치료’에 있어 보험급여가 인정된다.비모보는 나프록센(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과 프로톤펌프억제제인 넥시움(성분명:에스오메프라졸)이 결합된 새로운 관절염 약으로, 안정적이고 강력한 위장관 보호 효과를 가진 넥시움 성분이 위장관계 부작용을 사전에 차단한다. 이후 심혈관계 위험성이 가장 낮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로, 오랜 처방경험을 통해 소염진통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관절염 증상 치료제인 나프록센이 장용 캡슐로부터 방출돼 지속적 치료가 가능하다.또 위장관계 부작용 발생 위험 환자의 관절염 증상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는 쎄레콕시브와의 비교 임상에서 통증 완화 효과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 장용 나프록센 제제에 비해서는 위궤양 발생률을 임상적으로 유의하게 감
동화약품(회장 윤도준)은 통증 부위에 따라 붙이는 신개념 미니사이즈 DIY 파스 미니온플라스타를 출시했다. 미니온플라스타는 한의학적 경혈부위의 침, 뜸 원리를 적용한 새로운 개념의 파스로, 아픈 부위나 경혈 부위에 붙이면 5~10분 후 부착부위가 따뜻해지며 통증을 완화한다. 또 100원 크기(가로 26mm, 세로 24mm)의 미니 사이즈로 손목, 관절 등 관절부위에 쉽게 부착이 가능하다.환부를 따뜻하게 함으로써 모세혈관을 확장시켜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 진통·소염 성분(살리신산메틸, L-멘톨)의 침투를 쉽게 해 만성통증에 효과적이다. 아울러 비타민 E(토코페롤 아세테이트) 성분이 피부를 보호하고, 노닐산바닐아미드 성분이 온기로 환부를 자극해 혈액순환을 촉진, 젖산과 같은 이물질 배출을 도와 통증을 해소한다. 어깨결림, 허리통증, 관절통 등 각종 통증에 효과가 있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소비자 스스로 증상에 따라 눌러서 아픈 부위에 간편하게 부착할 수 있는 DIY 개념을 파스에 적용했다”고 말했다.
독일 머크의 머크 밀리포아 사업부가 바이오로직스 월드 코리아에 골드 스폰서로 참여한다. 국내외 생물제제 제조 업체가 한자리에 모이는 이번 행사는 업계의 실무 노하우와 사례연구를 통해 전략적 사고와 비전을 모색한다. 머크 밀리포아의 글로벌 솔루션 부문장인 헤더 알본 박사는 제1 분과토론의 좌장이자 주요 연사로 참여해 바이오 제조 기술에 대해 강연한다. 유르겐 쾨닉 한국 머크 대표는 “한국은 세계 시장에서 성장동력이 될 새로운 사업 분야와 산업 분야를 지속적으로 모색해왔다. 그리고 이제 정부는 2020년까지 글로벌 마켓 리더가 되기 위해 바이오시밀러를 시작으로 바이오테크놀러지 분야에 대한 홍보와 지원을 결정했다”고 말했다.이어 유르겐 쾨닉 대표는 “정부의 강력한 지원으로 한국은 2006년 세계 바이오산업 랭킹14위에서 2011년 12위로 뛰어올랐으며, 현재는 7위까지 내다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바이오로직스 월드 코리아는 한국 내 유일의 생물제제∙바이오시밀러 전문 플랫폼으로 업계간에 전략적 이슈를 논의하고, 베스트 프랙티스를 공유하는 자리다.
중국 정형외과 전문의들이 SK케미칼(대표이사 김창근부회장) 본사를 방문해 ‘트라스트’의 개발과정을 체험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트라스트’ 매출이 급성장한 중국 요녕, 호남, 섬서 등의 주요 오피니언 리더인 정형외과 전문의를 초청, SK케미칼의 기업이미지와 트라스트 브랜드인지도를 강화기위한 간담회를 13일 가졌다.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중국방문단은 LS마케팅본부 최낙종 본부장과 함께 친환경 대표건물인 SK케미칼 ‘에코랩’ 견학하고 회사의 미션과 비전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LS마케팅본부 최낙종 본부장은 환영인사를 통해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중국 시장에서 SK케미칼이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조언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트라스트 처방 확대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현재 중국은 원내에서 처방과 조제가 모두 이뤄져 의약품 시장의 80% 이상이 병원 중심으로 형성돼 있다. 이에 따라 SK파마베이징(SK북경의약과기유한공사)는 주요대도시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우수한 제품력과 앞선 마케팅 기법을 바탕으로 트라스트 마케팅 활동에 집중해오고 있다.중국의과대학부속 제2의원 정형외과 량봉 교수는 “이번 한국 방문을 통해 ‘트라스트’의 산실인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이 내일(17일) 공식 출범한다.개원 행사는 17일 오후 2시 종로구 소재 보령빌딩에서 이희성 식약청장, 오연천 서울대 총장, 노연홍 고용복지 수석, 김용익 국회의원 당선자 등 내외 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며, 의약품안전원의 비전과 각오를 발표하게 된다.이날 개원식에서는 국내 의약품 안전관리의 발전방안에 대해 의·약계, 학계, 소비자 등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는 심포지엄도 개최된다.의약품안전원은 지난해 6월 약사법 개정으로 설립됐으며, 안전정보팀, 약물역학팀 등 4팀 22명으로 출범하게 된다. 주요 업무는 ▲의약품 사용시 발생하는 부작용 정보 등을 체계적으로 분석·평가·관리 ▲중대하고 알려지지 않은 안전정보 발굴 ▲약물-부작용 인과관계 규명을 위한 역학조사 ▲의약품적정사용(DUR) 정보 개발 등이다.식약청 관계자는 “의약품안전원이 오는 2020년까지 세계 TOP 10 의약품안전연구 전문기관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갖고, 최고의 전문성을 갖춰 국민들이 의약품을 안전하고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