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거래가제도나 저가구매인센티브제로는 약가 인하를 기대하기 어렵다”현행 건강보험제도는 처방료 및 의약품 관리료를 별도로 지급하기 때문에 저가구매의 이익을 인정한다는 것은 건강보험에서 2중으로 보상하는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1일 ‘약가 결정요인과 바람직한 약가 결정방식’을 주제로 열린 건강보험공단의 제93차 금요조찬세미나에서 서울대 간호학과 김진현 교수는 “저가구매 인센티브는 리베이트 합법화 수단에 불과하다”며 “소비자가 공개적으로 부담하는 상황”이라고 현행 제도에 대해 회의적으로 평가했다.이어 그는 “저가구매 인센티브가 병원과 제약사간 힘의 균형을 병원 쪽으로 이동시켜 제약사에 대해 더 많은 리베이트를 요구하는 압력을 가능하게 만들었다”고 꼬집었다.저가구매로 인한 약가인하 기전이 작동하지 않고, 예외조항이 과도해 저가구매가 약가 인하로 연결되지 않는다는 것.결국 소비자의 비용부담 및 보험재정부담에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설명이다.김 교수는 “저가구매 인센티브제도는 건강보험의 입장에서 보면 당초 기대보다 미흡한 상황”이라며 “특허의약품의 가격설정 방식을 바꾸는 것을 최우선적으로 검토해야할 사항이라고 보여지고, 기등재 목록 원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
건강보험공단은 ‘약가 결정요인과 바람직한 약가 결정방식’을 주제로 한 제93차 금요조찬세미나를 1일 개최했다.이날 자리에서는 서울대 간호학과 김진헌 교수가 발제를 맡아 ‘약가관리정책의 개편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서울시립대 허순임 교수, 한국외대 경제학부 정인석 교수, 건국대 경제학부 김원식 교수가 토론을 진행했다.
보건복지부가 박스터 ‘슈프레인액’을 비롯한 53개 품목의 급여화를 고시했다. 또 38개 품목에 대해서는 상한금액을 조정하고, 기존 약제급여목록에 포함돼 있던 30개 품목을 삭제했다.복지부가 지난 25일 고시한 ‘약제급여목록 및 급여상한금액표’에 따르면, 약제급여목록에 신설된 제품은 박스터 ‘슈프레인액’, 명문제약 ‘프로바이브주1%’, 바이넥스 ‘록소스타정’, 화이자 ‘졸로푸트정100mg’, 명인제약 ‘실버셉트오디정10mg’, 한미약품 ‘히알루주사1.5%’ 등 총 53품목이다.가장 많은 품목이 신설된 부분은 ‘프로포폴’을 비롯한 전신마취제 계열로 총 11개 품목이 급여화 됐다.상한금액이 변경된 품목을 살펴보면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졸라덱스데포주사’가 22만 2,065원에서 21만 7,623원으로 조정됐고, ▲한국와이어스 ‘엔브렐25밀리그람프리필드주’ 12만 8,412원→12만 1,991원 ▲삼진제약 ‘루카신주사750mg’ 611원→619원 ▲화이자 ‘브이펜드정200mg’ 2만 9,240원→2만 6,491원 ▲노바티스 ‘인펙토후람안연고’ 1,164원→931원 등 총 38개 품목이다.신설되거나 상한금액이 변동된 사항은 내달 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상한금액 변
독일 머크가 지진과 쓰나미로 피해를 입은 일본을 돕기 위해 총 1억엔(한화 약 13억 6,500만원)을 기부한다. 기부금의 대부분은 국제구호단체인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전달되며, 나머지는 머크의 일본지사에 일임될 예정이다. 머크는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와 가까운 오나하마 지역에 생산 시설을 갖고 있다이와는 별도로 직원들이 자발적인 구호 노력에 동참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고 직원들이 기부하는 금액에 대해 매칭펀드를 조성한다. 모금한 기부금도 세이브더칠드런에 전달될 예정이다. 칼 루드비히 클레이 머크 회장은 “엄청난 재앙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모든 분께 위로를 전하며, 후쿠시마 원전 사태가 추가 피해 없이 하루 속히 해결되어 복구 노력이 신속히 진행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머크 Executive Board는 이번 사태로 피해를 입은 일본 내 자사 직원들을 돕기 위한 지원 기금도 설치했다. 일본에서는 약 1000명의 머크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녹십자(대표 조순태)는 2011년 상반기 정기 공채를 4월 1일부터 실시한다.이번 상반기 공채는 4년제 정규대학 및 대학원 기졸업자와 8월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영업, 생산·품질경영, 연구·개발 등의 부문에서 진행된다.석∙박사와 외국어 우수자, 모집분야 유경험자, 자원봉사 및 사회공헌 활동 우수자, 취업보호대상자는 우대한다.입사지원서는 오는 1일부터 10일 오후 9시까지 녹십자 채용 홈페이지(http://recruit.greencross.com)를 통해 온라인으로 제출하고, 지원동기 및 지원 직무와 관련된 지식 등을 서술해야 한다.채용절차는 서류전형, 인적성검사, 논술고사, 1차 면접, 최종 면접 순이며, 연구개발직 지원자에 한해 자신의 연구 과제에 대해 발표하는 프레젠테이션 면접이 실시된다.최종합격자들은 지원부문별 신입사원 연수를 받은 후 6월부터 해당부서에 배치된다.
영진약품 길창배 마케팅실장이 오는 1일 의약품영업·마케팅을 총괄하는 영업본부장에 취임한다.길창배 영업본부장은 영진약품 영업부로 입사해 마케팅PM ,지점장 ,Clinic사업부장 ,마케팅실장을 거친 영업통으로 현장마케팅, 현장영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일선에서의 역할을 강조해 왔다. 길창배 신임본부장은 “영업력 강화를 위해 혁신적인 교육프로그램, 메디컬 마케팅을 통한 긍정적인 사고와 믿음으로 직원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위로부터의 솔선수범과 아래로부터의 열정을 접목시켜 어려워진 제약환경에 대응 할 것” 이라고 포부를 밝혔다.한편 마케팅실장은 수도권 일병사업부 김우진 부장이 맡게 된다.
유한양행(대표이사 사장 최상후, 김윤섭)은 미국 길리어드사와 비리어드의 B형 간염 바이러스(HBV) 적응증에 대한 독점 계약을 30일 체결했다.이번 계약으로 유한양행은 비리어드 HBV에 대한 국내 영업, 마케팅, 물류를 독점적으로 담당하게 된다. 비리어드(성분명 테노포비어)는 길리어드사가 지난 2001년 에이즈 치료제로 개발한 약제로, 2008년 유럽과 FDA에서 B형 간염 치료제로 적응증을 추가한 제품이다.국내 B형 간염 보균자는 약 300만명으로 추산되고 있다. 건보공단에 따르면 2009년 약 30만의 B형 간염환자가 내방, 최근 5년간 환자수가 20% 증가했다. 유한양행은 지난 2010년 6월 비리어드의 HIV 적응증 허가를 획득, 올 하반기 국내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비리어드의 주성분인 테노포비어는 뉴클레오타이드 유사체로 강력한 간염 바이러스의 증식 억제와 간경변, 간암으로의 질병 진행을 막는다. 특히 테노포비어는 바이러스 내성이 없는 것이 가장 주요한 장점으로 미국 및 유럽 B형 간염 가이드라인에서는 B형 간염 치료에 1차 약제로서 권장되고 있다.이러한 이유로 테노포비어는 FDA가 분류한 태아에 대한 위험도 분류에서 카테고리B(동물연구에서 태아
B형 간염치료제 시장은 전년 대비 성장했지만, 품목별로는 ‘바라크루드’를 제외한 모든 품목이 감소세를 나타냈다.유비스트 등에 따르면 2월 B형 감염치료제 원외처방조제액은 전년 동월 132억원 보다 16.3% 증가한 153억원을 기록했다.품목별로 살펴보면 BMS의 ‘바라크루드’가 지난해 54억원에서 올해 80억으로 늘어나 46.7% 성장했다. 특히 2008년 1월부터 최근까지 B형 간염치료제 점유율을 분석한 결과, 타 품목이 해마다 감소세를 나타내는 반면 바라크루드는 꾸준한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에 반해 GSK의 ‘헵세라’는 31억원으로 14.9% 감소했으며, ‘제픽스’도 전년 동월 대비 11.6% 감소한 27억원으로 나타났다. 또 부광약품의 ‘레보비르’는 지난해 11억원보다 30.9%나 감소한 7억원을 기록했다.한편 부광약품 ‘아데포비어’와 CJ ‘헵큐어’가 헵세라 제네릭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가운데, 아데포비어가 아직은 앞서가고 있는 분위기다.신한금융투자 배기달 애널리스트는 “최근 ‘제픽스’가 급여 제한되면서 향후 어떤 품목이 반사이익을 받을지도 B형 간염치료제 시장의 관심사다”라고 전했다.
한국릴리(대표 야니 윗스트허이슨)는 대한남성과학회(회장 박광성)와 발기부전 질환 조기진단 대국민 캠페인을 위한 상호협약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를 29일 체결했다. 이를 통해 한국릴리는 대한남성과학회와 함께 올 한 해 전국적으로 남성 발기부전 증상에 대한 조기진단의 중요성을 알리는 ‘발기부전 조기진단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국릴리 야니 윗스트허이슨 대표는 “이번 기회를 통해 한국릴리는 대한남성과학회와 함께 사회적으로 남성 발기부전 질환에 대해 올바른 인식이 제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남성과학회 박광성 회장은 “현재 중년 남성 2명 중 1명은 발기부전을 경험할 정도로 흔한 질환이지만 실제 환자들 중 오직 10%만이 전문적인 치료를 받고 있다”며, “가짜 약이나 음성적인 질환 정보 대신 정확한 발기부전 질환 정보를 접하고 치료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한남성과학회는 이번 MOU를 통해 발기부전 조기진단 캠페인 웹사이트 오픈을 시작으로 모바일 사이트 오픈, 교육 책자 발행, 환자 대상 교육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머크의 전문의약사업부인 머크 세로노는 지난 26일, 27일 양일간 그랜드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2011 Regional Cardiology Symposium’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우리나라 비롯한 14개국의 심장전문의 250여명이 참석해 ‘Cardiovascular Diseases Management: 2011 updates’라는 주제하에 베타차단제에 대한 고혈압, 관상동맥질환, 심부전에 관련된 최신 연구결과 및 각국의 임상사례들을 공유했다. Regional Cardiology Symposium은 머크 세로노가 아시아 주요 도시에서 매년 진행하는 심장전문의 학술행사로, 서울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열렸다.머크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 심장전문의에 국한되지 않고, 아시아 14개국에서 온 심장전문의들과 함께 최신 학술정보를 공유할 뿐 아니라 외국의 의사들에게 한국의 문화를 알릴 수 있는 좋은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11월 이후 강화된 공정경쟁규약 후 제약회사의 학술활동의 나아갈 바를 제시한 하나의 사례라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이윤우 회장이 제48회 동암 약의상 제약부문을 29일 수상했다.이윤우 회장은 선친인 고 이인실 회장의 유지를 이어 대한약품 경영을 맡아 1953년 국내최초로 기초수액제를 생산한 우리나라 수액제 전문기업의 역사를 써오고 있다. 열악한 수익구조와 경영압박의 어려움 속에서도 생산활동을 계속해 와 우리나라 수액제의 안정 공급에 기여함으로써 국민보건 증진에 크게 공헌한 점에 따라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또 제약기술 기반 연구를 위해 중앙연구소를 설립, 수액제 및 원료의약품 합성연구를 통해 20여종의 원료의약품 합성에 성공함으로써 원료국산화와 등 제약산업 발전에 기여한바 있다.최근에는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회장을 역임하며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과 해외시장 개척을 통한 수출산업을 장려하면서 의약품 수출 23억불 달성했다.이외에도 이 회장은 북한어린이돕기지원, 평양정성제약연구소 수액제공장 기술자문 등을 통해 북한에 대한 인보 사업을 추진했다.
“의료시장을 이해하는 사업단장과 공정한 투자심의위원 선정이 사업의 성패를 좌우할 것이다” 29일 열린 ‘범부처 전주기 신약개발사업 공청회 및 사업단장 공모 설명회’에 참석한 전문가들이 향후 사업의 성공을 위해 최우선으로 꼽은 과제는 사업을 이끌 단장과 신약후보물질에 투자를 결정할 투자심의위원회를 어떻게 구성할 것인가로 좁혀졌다.서울대 방영주 교수는 “과거 일부과제에서 단장을 선정한 뒤 ‘힘을 썼다’, ‘나눠먹었다’ 등의 뒷말이 나돌곤 했다”며 “단장은 신약개발에 있어 과학적 가치만 따지지 않고 임상적 가치를 평가할 수 있는 좋은 눈을 가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전했다.이어 “꼭 의사가 아니라도 의료시장을 이해하는 사람이어야 하며, 메디컬 마인드가 없는 사람이라면 반대한다”고 단호히 말했다.방 교수는 의료시장을 꿰뚫어 보는 단장이 필요한 이유에 대해 3년마다 단장을 평가하겠다는 정부의 계획에 문제가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방 교수는 “SCI논문을 많이 싣거나 특허가 답은 아닐 것”이라며 “신약개발과 관련해 ‘좋은거리’는 오히려 드러내지 않고 숨기기 마련이기 때문에 단순한 논문과 특허 건수를 따져 단장을 평가하기보다 미리부터 평가기준을 만드는 것이 중요
정부가 2020년까지 글로벌 신약 10개 이상을 개발하는 목표를 세웠다. 또 기업형 신약개발 사업추진단을 구축한다.이를 위해 교육과학기술부, 지식경제부, 보건복지부 3개 부처가 총 5,300억원을 지원하며, 민간 매칭을 통한 5,300억원이 더해져 2019년까지 약 1조 600억원이 투자된다.29일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범부처 전주기 신약개발사업 공청회’에서 권영근(연세대 교수) 추진위원장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신약개발사업을 소개하며, 사업을 이끌어갈 단장을 공개적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3개 부처의 예산을 통합해 후보물질 탐색부터 임상시험까지 신약개발 전주기 단계를 단절 없이 지원하겠다는 것.권영근 추진위원장은 “그간 관리중심의 R&D사업추진 방식이 아닌 투자중심으로 전환된다”며 “투자형 신약개발 사업의 특성을 반영하기 위해 사업예산 집행 잔액의 30%까지 이월 사용이 가능토록 한다”고 설명했다.이어 “사업 투자대상이 될 만한 후보를 질환별-신약종류별로 분석한 결과, 140개 정도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정부가 신약개발에 대대적인 투자를 계획하게 된데는 선진국과 비교해 국내제약사의 매출액이 턱없이 낮아 자연히 R&D투자액도 미미했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수부)이 최근 출시한 식초음료 ‘광동 맛초’가 1개월 만에 300만 병 판매를 돌파했다. 광동제약 측은 이 같은 인기비결을 기존의 마시는 식초 제품들이 물에 타서 먹는 희석식인 것과 달리 바로 마실 수 있도록 만들어진 편의성과 간편성으로 보고 있다.또 원료를 저온 살균 처리함으로써 과일 고유의 영양분과 맛을 그대로 살렸다는 점도 건강과 미용을 추구하는 여성층을 중심으로 선호도를 높이는 데에 작용했다는 설명이다. 마시는 식초 시장은 지난 2004년 50억원 규모로 형성된 후 매년 성장을 거듭, 2010년에는 1,000억원대 규모로 증가했다. 식초 음료가 피로회복, 성인병, 다이어트, 변비 예방 등에 도움을 주는 웰빙 상품으로 인식되며 소비자들에게 건강음료로 자리를 잡았기 때문이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지난해 시장규모에 비춰볼 때 ‘광동 맛초’는 출시와 함께 10% 안팎의 점유율을 달성한 것으로 본다”며 “현재 국내 시장에 없는 음료 타입이라는 장점으로 매출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동맛초’는 석류를 그대로 발효, 숙성시킨 후 저온살균 처리해 맛과 향, 각종 비타민, 유기산 등의 성분을 최대한 유지하고 살린 제품이다. 1867
동국제약(대표 이영욱, 오흥주)은 항생제 원료인 ‘테이코플라닌’이 유럽의약품품질위원회(EDQM) 인증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오리지날 제품을 보유한 독일 아벤티스사에 이어 동국제약이 제네릭 최초로 EDQM인증을 획득한 것이다. 특히 심사기준이 엄격한 유럽기관에서 의약품 인증을 받았다는 것은 제품의 우수성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라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테이코플라닌은 가장 최근에 개발된 슈퍼항생제로, 슈퍼박테리아로 불리는 메치실린 내성 포도상구균(MRSA)과 반코마이신 내성 장구균(VRE)을 효과적으로 제압하는 항생제이다. VRE에 내성을 나타내는 균주에 대한 감수성이 뛰어나 아직 내성이 생기지 않은 약물이며, 신독성을 포함한 부작용이 적어 안전한 것으로 알려져있다.테이코플라닌의 시장규모는 국내 250억원, 해외 5,000억원으로 오리지날이 대부분의 시장을 점유하고 있다.동국제약은 2005년부터 테이코플라닌 생산설비를 갖추고 유럽과 일본, 중동 등 20여개국에 테이코플라닌을 수출하고 있으며, 2010년에는 400만불의 수출실적을 올렸다.이번 EDQM 인증을 계기로 동국제약은 수출확대를 위한 기존 테이코플라닌 생산설비를 3배로 증설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